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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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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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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대학생의 우울 수준별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

1

김용숙

1

, 권경희

2

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

1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2

The Comparison of the Stress, Sleep Disturbance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Depression Level in Nursing Students

Kim, Yongsuk

1

, Kwon, Kyung Hee

2

1Nursing Department, Daegu Haany University, Daegu

2Nursing Department, Suseong College, Daegu,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ied the rates of depression and the differences stress, sleep disturbanc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according to depressive level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This study recruited 304 nursing students. Students were interviewed by four instrument: Center for Epidemiology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 stress questionnaire, sleep disturbance questionnaire, and 36-short form health survey (HRQOL). Depressive level was using the CES-D, 20 items, cut point of below 15 is normal group, cut point 16-24 is minor depressive group, above 25 is depressive group. Results: 29.3% of the students were depressed, 30.6% were minor depressive group, and 40.1% were normal group. According to level of depression, students in the normal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stress, higher sleep quality and HRQOL than those in the minor depressive group. The differences in stress, in sleep quality, and in the HRQOL scores were present. There were clear differences in stress scores, in sleep quality scores, in the HRQOL scores according to level of depression. Conclusion: Nursing student interact most directly and frequently with patients. Nursing educators should be interest to the emotional status among nursing students. Therefore they should screen for depression when they suspect it is real.

Key words : Nursing students, Depression, Stress, Sleep, Quality of life 주요어: 간호대학생, 우울, 스트레스, 수면, 삶의 질

Corresponding author : Kim, Yongsuk

소속 : Nursing Department, Daegu Haany University, 136, Shinchundongro, Suseong-Gu, Daegu, Korea (42158) Tel: +82-53-770-2283 Fax: +82-53-770-2286 E-mail: [email protected]

Received : Dec 31, 2015 Revised : Jan 29, 2016 Accepted : Feb 18, 2016

(2)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우울은 성별, 연령,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발생할 수 있으며 무력감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세계보건 기구는 2020년쯤에는 인류에게 부담이 되는 질환 중 2 위가 우울증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1 ] . 우리나라도 우울로 인한 자살, 범죄, 약물남용으로 인한 사회 문제 가 심각하다. 특히 임상에서 건강역할 모델이 될 간호대 학생의 정신 및 신체건강은 임상과 교육영역에서 중요 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우울과 같은 정신문제 를 조기에 발견하여 해결방법을 찾아 건강한 사회인으 로 길러내는 것은 학교와 가정의 책임이다[ 2] . 우울한 감정은 자신과 환경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물 을 인식하는데 있어 비논리성을 띄고 자신에 대한 비난 과 파멸, 왜곡된 사고로 발전할 수 있게 한다[ 3] . 간호 대학생의 우울은 의욕상실, 자존감 저하로 인해 학업성 취도를 떨어뜨리고 학업 포기와 중단에 이르게 하는 문 제이기도 하다[ 4] .

간호대학생의 우울에 영향하는 요인에 대한 선행 연 구에서 자아존중감, 자아효능감, 사회적지지, 안녕감, 스트레스 중 스트레스가 가장 크게 영향하는 요인이었 고, 조사대상자들은 평균적으로 경미한 우울이 있었다 [ 5] . 또한 Lee[ 6] 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우울정도는 최고점 7점으로 평균점은 4점으로 조사되어 중간보다 높은 점수로 측정되었다. 간호대학생 31 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경증이상의 우울이 있다고 판명된 대상 자는 1 79명으로 57. 4%수준이었다[ 7] . 이는 우리나라 대 학생의 22%가 우울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한 연구[ 8]

와 비교해 보면 간호대학생의 우울 정도는 일반대학생 들보다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우울장애가 있는 대상자 뿐만 아니라 DSM-I V 진단기준에 의해 준임상적 우울 ( Subcl i ni cal depr es si on) 또는 경도 우울( mi nor depr essi on) 대상자군도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 다[ 9] . 우울을 측정하는 CES-D 도구로 측정 후 의미있 는 우울군 또는 준임상적 우울군으로 분류된 집단이 임 상적 우울증으로 진단받는 경우는 1 0. 3%에 불과하다는

보고가 있지만, 이 두 집단들이 임상적으로 우울을 진단 받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심리 정서적 기능 장애를 보 인다는 주장이 있어 우울증 진단 비율과는 상관없이 관 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 0] . 임상적으로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대상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연구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일반 대상자의 우울에 준하는 정서 심리 적인 변화와 기능장애를 인지하는 것도 우울증의 이해 와 연구에 다양한 측면의 정보를 줄 것으로 본다. 준임 상적 우울은 우울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며 사회생활을 수행하기 위한 감정 표현기능과 삶의 질이 떨어져 있어 실제로 우울장애와 비슷하며 향후 우울장애 발병에 강 력한 예측인자로 알려져 있다[ 9] . 그러나 아직까지는 준 임상적 우울집단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 고, 두 개 정도의 논문이 눈에 띄는 연구이다[ 9, 1 0] . 본 연구에서는 준임상적 우울집단에 대한 스트레스, 수 면,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제시하여 우울집단과 정상집단 의 중간에서 어느 수준으로 위험군이 될 수 있는지 파 악해 보고자 한다.

우울에 영향하는 요인 중 수면 장애는 우울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수면장애도 많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상호

간에 예측인자로 작용하며 이 경우 수면장애는 신체적

인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에 의해 수면의 질이 나빠

진다고 할 수 있다[ 1 1 ] .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는

의과대학생, 약학대학생, 사회복지학과대학생 등 타 건

강 관련 전공 대학생들보다 훨씬 높으며 이로 인한 신

체적, 심리ž사회적 건강문제로 인해 질병에 노출될 가능

성이 많아지고 있다[ 1 2, 1 3] . 신체적, 심리 ž 사회적 건

강문제의 포괄적인 개념으로는 ‘건강관련 삶의 질’이 있

으며, 개인의 주관적인 안녕상태를 의미한다[ 1 4] . 대학

생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우울과의 관련성 보고에서는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이 나쁠수록 우울정도가 높아져 정

신적ž신체적 건강문제의 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5] . 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종단적 연구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활력이 떨어지며 신체적, 정서

적 문제로 인한 역할 제한이 많아지고, 일반 청년들과의

비교에서 의과대학생들은 자신들이 훨씬 건강하지 못하

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1 5] . 이는 타 학과보다 의과대학

(3)

의 교과 및 실습과정으로 인해 소진상태가 계속되어 피 로가 누적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해석하였다[ 1 5] . 간호대 학생의 경우도 교과 및 실습과정이 많기 때문에 소진이 나 피로의 양상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대학생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살펴본 연구는 드문편이 며 이는 청년기의 건강관련 삶의 질 문제가 크게 부각 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울과 함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살펴보는 것은 청년기의 신체적, 정 서적 건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호대학생은 다양한 교과목 이수와 과중한 학습시간, 임상실습을 겸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인해 높은 스트레 스와 우울을 경험할 수 있으며 수면을 포함한 삶의 질 이 떨어질 수 있다[ 2, 5] . 대상자를 우울집단, 준임상적 우울집단, 정상집단으로 나누어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 련 삶의 질을 비교하여 집단 간에 차이를 살펴봄으로서 우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고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다는 면에서 본 연구의 의 의가 있다고 본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는 대상자의 우울수준에 따라 우울집단, 준임 상적 우울집단, 정상집단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일상생활 과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이 각 집단에 따라 어느 정도로 차이가 나는지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연구이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우울수준에 따라 학생들의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지 알 아보기 위한 것으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3개, 3년제 대학의 간호

대학생 1 -3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과 정을 설명한 후, 설문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에 참여하 기를 동의한 경우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설문에 참 여한 대상자는 31 0명이었으며 응답이 미비하게 작성된 설문지를 제외한 304명을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G Power 3. 1 . 9 anal ysi s sof t war e를 이용하여 대상자 수 를 검증하였다. 분산분석을 이용한 3그룹의 대상자, ef f ect si ze . 25 유의수준 α= . 05, power . 95로 설정 하여 프로그램에 입력 하였을 때 권고한 대상자 수는 252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304명으로 통계적 검정력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크기이다.

3. 연구도구

• 우울

우울척도( Cent er f or Epi demi ol ogi c St udi es Depr es si on Scal e, CES-D) 는 미국 정신보건연구원이 개발하 고 Radl of f [ 1 6] 에 의해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고 전겸규와 이민규[ 1 7] 가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한국어 판으로 개발한 CES-D를 사용하였다. 한국어판 CES-D 는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답변은 ‘거의 드물 게’ 0점에서 ‘대부분’ 3점까지 4점 Li kert 척도로 구성 되어 있다. 점수범위는 0점에서 60점이며 점수가 높을 수록 우울함을 의미한다. CES-D의 절단점은 1 5점, 25 점을 기준으로 나눠지는데 점수의 범위가 25점 이상일 경우 우울집단, 1 5점 이하는 정상집단, 1 6-24점 까지는 준임상적 우울집단 또는 경도 우울집단으로 분류되며, 본 연구에서는 준임상적 우울집단으로 정의하였다[ 9] . 본 연구의 신뢰도 Cr onbach ⍺= . 93 이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박순영[ 1 8] 이 개발한 심리적 스트레스 1 5 문항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스트레스 문항에 대한 답 변은 ‘전혀 없었다’ 0점에서 ‘항상 느꼈다’ 3점까지 4점 Li ker t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범위는 0점에서 45 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심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 Cr onbach ⍺= . 90이었다.

(4)

• 수면장애

수면장애는 오진주, 송미순과 김신미[ 1 9] 가 개발한 수 면측정도구를 사용한 점수를 의미한다. 도구는 조기수면 각성, 기상후 낮잠, 입면장애, 수면유지장애로 구성된 총 1 5문항이다. ‘전혀 그렇지 않다’ 1 점, ‘항상 그렇다’ 4 점으로 구성된 4점 Li ker t 척도이다. 점수의 범위는 최 저 1 5점에서 최고 6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장애 가 적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 onbach

⍺= . 86이었다.

• 건강관련 삶의 질

본 연구에서는 표준 한국어판으로 번안된 Ver si on 1 . 0 Medi cal Out come Sur vey Shor t For m-36[ 1 4] 을 이 용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은 신체적 기능( Phys i cal f unct i oni ng) 1 0문항, 신체 적 역할 제한( Rol e l i mi t at i on-physi cal ) 4문항, 통증( B odi l y pai n) 2문항, 전반적인 건강인지( Gener al heal t h) 6문항, 활력( Vi t al i t y) 4문항, 사회적 기능( Soci al f unct i oni ng) 2문항, 감정적 역할 제한( Rol e l i mi t at i on-emot i onal ) 3문항, 정신 건강( Ment al heal t h) 5문항이 포함 된 총 8개 영역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가 높 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신뢰도 Cronbach ⍺= . 91 이었다.

4. 자료 수집 방법

자료수집은 학기초 1 개월간 이루어 졌으며 연구자가 각 대학의 학과장 또는 지도교수에게 간호대학생을 대 상으로 한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설문자료수 집에 대한 허락을 구하였다. 연구자가 각 학년별 강의실 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내용, 설문지 작성에 1 5분 -20분 소요를 예상한다고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응하는 학생에게만 설문 자료를 배부한 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I BM SPSS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구체적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ž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제시하 였다.

ž 우울수준은 점수의 범위가 25점 이상일 경우 우울 집단, 1 6-24점 까지는 준임상적 우울집단, 1 5점 이하는 정상집단으로 구분하여 빈도수, 백분율, 최대값, 최소값, 평균, 표준편차를 제시하였다.

ž 우울수준에 따른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는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사후 분석은 Schef f e t est 로 비교하였다.

ž 우울과 준임상적 우울의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과 우울의 상관관계는 Pear s on cor r el at i on coef f i ci ent 로 분석하였다.

윤리적 고려

자료를 수집할 때 연구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강 의실 방문 시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 고, 자료수집에 대한 거부와 설문지 문항에 응답을 작성 하던 도중 중단할 수 있는 권리, 자료에 대한 익명성, 참여시 소정의 사례에 대해 설명하였다. 응답 내용은 연 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임을 안내 하였다. 참여를 희망 하는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스스로 읽고 답변 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완성된 설문지는 별도의 수거함 을 마련하여 개별적으로 넣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는 1 학년 1 43명( 47%) , 2학년 1 04명 ( 34%) , 3학년 57명( 1 8. 8%) 이었다. 종교가 없는 경우가 1 20명으로 39. 5%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가정의 경제적 상태는 중이라고 한 경우가 252명으로 82. 9%로 조사되었다. 자신의 집에서 통학을 하는 학생이 1 42명 으로 46. 7%를 차지하였다. 먼거리에서 유학을 와서 혼 자 살거나 기숙사, 친적집에 있는 경우가 53. 3%였다.

대상자들이 성장한 지역은 시골이 53%를 차지하여 먼거

리에서 유학을 온 학생의 상당수가 도시보다는 농어촌

지역에서 온 학생이었다( Tabl e 1 ) .

(5)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N=304)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Grade Freshman 143 47.0

Sophomore 104 34.2

Junior 57 18.8

Religion Protestant 26 8.6

Catholic 38 12.5

Buddhism 57 18.8

Other 63 20.7

None 120 39.5

Econimic state High 25 8.2

Middle 252 82.9

Low 27 8.9

Living in Home 142 46.7

Relative 94 30.9

lodging house 29 9.6

Dormitory 39 12.8

Growth area Urban 143 47

Rural 161 53

대상자의 우울수준

우울집단군은 89명( 29. 3%) , 준임상적 우울집단군은

93명( 30. 6%) , 정상집단군으로 1 22명( 40. 1 %) 로 조사되었 다( Tabl e 2) .

Table 2. Depression Category (N=304)

Depression category Range n(%) Maximum Minimum M±SD

Depressive group ≧25 89(29.3) 56 25 32.63±7.07

Subclinical depressive group 16~24 93(30.6) 24 16 19.88±2.63

Normal group ≦15 122(40.1) 15 0 9.03±4.17

Total 19.29±10.88

(6)

Table 3. Comparison of Variables in Depressive group, Subclincal Depressive group, and Normal group (N=304)

Variables

Subjective group

Depressive group

Subclinical depressive group

Normal group

(M±SD) F p

Scheffe test: p

1/2 1/3 2/3

Stress 21.84±7.26 14.34±5.72 8.48±4.67 134.457 <.001 <.001 <.001 <.001

Sleep quality 26.80±7.50 31.37±7.17 34.99±5.98 37.150 <.001 <.001 <.001 .001

HRQOL

Total 325.46±84.21 427.83±83.80 511.28±85.08 124.733 <.001 <.001 <.001 <.001

Physical functioning 85.22±15.09 88.44±13.53 92.42±8.96 8.784 <.001 - <.001 -

Social functionin 52.25±20.08 66.94±16.96 82.48±15.22 79.529 <.001 <.001 <.001 <.001

General health 46.52±18.12 59.03±16.80 65.37±17.96 29.585 <.001 <.001 <.001 .035

Mental health 38.93±14.49 52.85±10.57 70.86±12.62 168.558 <.001 <.001 <.001 <.001

Bodily pain 52.58±20.70 67.31±18.31 71.72±18.03 27.501 <.001 <.001 <.001 -

Vitality 29.92±15.44 45.77±13.98 59.99±12.95 118.627 <.001 <.001 <.001 <.001

Role limitation-physica 17.98±28.95 40.32±40.22 54.92±38.12 26.556 <.001 <.001 <.001 .015

Role limitation-emotional 2.06±5.07 7.17±9.87 13.52±10.62 41.802 <.001 .001 <.001 <.001

HRQOL=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1=Depressive group, 2=Subclinical depressive group, 3=Normal group.

(7)

대상자의 우울 수준별 스트레스, 수면장애,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우울 수준별로 스 트레스, 수면장애,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에 유의한 차 이가 있었다( Tabl e 3) . 우울집단은 준임상적 우울집단이 나 정상집단에 비해 스트레스 점수가 높았으며( p<. 001 ) , 준임상적 우울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스트레스 점수가 높았다( p<. 001 ) . 우울집단은 준임상적 우울집단이나 정 상집단보다 수면장애가 많았고( p<. 001 ) , 준임상적 우울 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수면장애가 많았다( p=. 001 ) .

각 집단간의 건강관련 삶의 질 하부 영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울집단과 준임상적 우울집단과의 비교에 서는 건강관련 삶의 질 하부영역 중 신체기능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준임상적 우울집단의 점수가 높았고 통 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 Rol e l i mi t at i on-e mot i onal , p=. 001 , 그 외 모든 영역 p<. 001 ) . 준임상적 우울집단과 정상집단에서는 건강관련 삶의 질 하부 영 역 중 신체기능과 통증에서만 차이가 없었고 그 외 영 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sl eep qual i t y p=. 001 , gener al heal t h p=. 035, r ol e l i mi t at i on-p hysi cal p=. 01 5, 그 외 모든 영역 p<. 001 ) .

Table 4. Correlations between Stress, Sleep quality, HRQOL and Depression, Subclinical Depression (N=304)

Stress sleep quality

HRQOL

Total Physical functioning

Social functioning

General health

Mental health

Bodily pain

Vitality Role limitation -physical

Role limitation- Emotional

r(p)

Depression .67 (p<.001)

-.35 (p=.001)

-.60 (p<.001)

-.26 (p=.016)

-.59 (p<.001)

-.30 (p=.004)

-.53 (p<.001)

-.43 (p<.001)

-.37 (p<.001)

-.22 (p=.040)

-.19 (p=.083)

Subclinical depression

.21 (p=.040)

-.01 (p=.930)

-.25 (p=.015)

-.10 (p=348)

-.13 (p=.209)

-.17 (p=.106)

-.27 (p=.009)

-.16 (p=130)

-.10 (p=.337)

-.17 (p=.114)

-.09 (p=.377)

HRQOL=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대상자의 스트레스, 수면장애, 건강관련 삶의 질 과 우울의 상관관계

우울집단, 준임상적 우울집단의 우울점수와 제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Tabl e 4에 제시하였다. 우울집단의 우 울점수는 스트레스( r =. 67, p<. 001 ) , 수면장애( r =-. 35, p=. 001 ) ,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 r =-. 60, p<. 001 ) , 신 체기능( r =-. 26, p=. 01 6) , 사회기능( r =-. 59, p<. 001 ) , 전반적인 건강( r =-. 30, p=. 004) , 정신건강( r =-. 53, p<. 001 ) , 통증( r =-. 43, p<. 001 ) , 활력( r =-. 37, p<. 001 ) , 신체적 역할제한( r =-. 22, p=. 040) 과는 상관관계가 있었 고, 정서적 역할제한( r =-. 1 9, p=. 083) 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준임상적 우울집단의 우울점수는 스트레스 ( r =-. 21 , p=. 040) ,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 r=-. 25, p=. 01 5) , 정신건강( r =-. 27, p=. 009) 의 관계에서만 유의 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우울수준에 따라 우울집단, 준임상적 우울집단, 정상집단으로 나누어 세 집단간의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군과 준임상적 우울군이 각각

(8)

29. 3%, 30. 6%였으며 준임상적 우울군은 Par k과 Ki m[ 20] 의 연구대상자와 비슷한 수준이나, 우울군은 본 연구의 간호대학생이 훨씬 많았다. 우울은 각 연령대별 로 사회문화적인 요인들이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 며 간호대학생의 우울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 하기 위해 심리사회적인 경험에 대한 원인을 알아볼 필 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울 원인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학업성적, 진로문제, 경제 적 어려움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었다[ 21 ] . 간호대학 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과도한 경쟁에 의한 학업의 부 담감과 취업걱정, 경제적 부담이 우울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지만[ 6] , 간호대학생의 우울과 스트 레스는 간호학과의 특수성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본다.

특히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보고한 질적연구에서 간호 대학생들은 학생의 신분이지만 높은 수준의 임상적 기 술과 표준을 따르도록 요구받고 있으나, 학교, 임상, 가 족 어디에도 지지 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다고 생각하며,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울, 스트레스 그리고 간호사 부 족의 원인이라고 설명하였다[ 22] .

본 연구에서 우울집단은 준임상적 우울집단이나 정상 집단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있었고, 준임상적 우울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스트레스 많았다. Oh 등 [ 1 0] 이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우울군, 준임상적 우울 군, 정상군의 스트레스 연구에서는 정상집단은 준임상적 우울군과 우울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 으나 우울군과 준임상적 우울군에서는 통계적인 유의미 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본 연구와는 다른 결과 였 다. 스트레스에 대한 선행연구에 의하면 간호대학생들은 간호사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동일한 원인으로 스트레스 를 경험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지며 지속적이라고 하였다[ 23] . 학생의 신분이지만 임상에서 느끼는 스트레 스는 간호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으며 간호직의 특성상 완전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을 기대하는 전문직 이므로 많은 책임감을 가지도록 요구 받고 있다. 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좀 더 완숙된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 게 되는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스트레스 요인 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임상에서는 환자에 대한 감정적 이입을 통해 환자의 경험을 자기화 함으로

써 감당할 수 없는 감정에 노출되기도 한다[ 23] . 따라서 간호학생의 스트레스를 타 대학생군의 스트레스 수준과 동일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은 간호직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직업 자체에서 기대하는 요구도 와 책임감이 높아서 개인적인 능력에 한계가 다다르면 스트레스와 우울이 상호작용되어 나타나게 된다.

우울집단은 준임상적 우울집단이나 정상집단보다 많 은 수면장애가 있었고, 준임상적 우울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수면장애가 많았다. 수면장애는 1 5년간의 종단적 연구에서 준임상적 우울군이 우울군으로 발전할 수 있 는지를 예측할 때 ‘자살생각을 가지는 것’ 다음으로 중 요한 인자였다[ 24] . 수면장애는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과 같은 인지영역에 장애를 일으키므로 간호대학생의 경우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성적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학업성적 저조는 우울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대상자에게 다 른 우울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수면장애는 우울 또 는 준임상적 우울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수업시 간의 태도나 일상적인 상담을 통해서 수면과 관련된 이 상징후를 파악함이 필요하다.

우울집단은 준임상적 우울집단과 비해 건강관련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있었으나 신체기능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울집단은 정상

집단에 비해 모든 영역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떨어져

있었다. 준임상적 우울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신체기

능, 통증을 제외한 영역에서 건강관련 삶이 질이 떨어져

있었다. 건강관련 삶의 질 하부영역 점수의 평균값의 차

이가 많이 나는 순서로는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 정신

건강, 활력, 사회기능 순이었다. 세 집단을 비교한 결

과, 정신건강과 활력의 문항은 우울문항에 포함되어 있

는 내용이 중복으로 반영되어 있어 집단 간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사회기능의 문항은 주로 대

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호 상황에서 대인관계는 매우 중요하므로 사회기능이

잘 안된다는 것은 교육목표 성취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

할 것이다. 학생들의 우울, 스트레스, 대인관계 의 어려

움은 교육목표를 달성하는데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1 3] . 신체기능에서는 우울집단과 정상

집단에서만 통계적인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통증영역

(9)

에서는 우울집단과 준임상적 우울집단, 우울집단과 정상 집단간에는 통계적인 유의미성이 있었지만, 준임상적 우 울집단과 정상집단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 다. Yu 등[ 5] 의 연구에서는 신체건강상태가 나빠질수록 우울정도가 유의하게 높아진다고 하였다. 젊은 학생들이 므로 신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에는 우울 의 가능성을 추측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3] .

본 연구에서 우울은 스트레스, 수면장애, 감정적 역할 제한을 제외한 건강관련 삶의 질 하부영역 모두에서 상 관관계가 있었고, 준임상적 우울은 스트레스와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 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부영역 중 정신건 강에서만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우울은 신체적 증상, 정서적 증상, 사회행동적인 영역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 으로 생각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25] . 준임상 적 우울집단의 경우에는 정서적인 증상이 대표적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신체적 증상, 사회행동적인 변화는 적 은 것으로 추측된다.

본 연구의 대상자의 수가 간호대학생의 대표성을 나 타낼 만큼 많은 것은 아니지만 표본 집단의 60%가 우울 군과 준임상적 우울군으로 분류되었다는 점과 실제적으 로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정상집단 과 비교해서 있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간호대학생은 자신의 직업과 교육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인식없이 입학하였고, 교육과정내에서도 간호직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얻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한편 삶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임상 환경에 충 분한 지식없이 노출되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 과 실습에 대한 피로도는 증가하고 충분한 지지는 이루 어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학생과의 상담에서 교육과정 이 힘들고 부담스럽다는 호소를 많이 듣게 된다.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므로 교육과정을 소홀히 할 수는 없지만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심리적으로 위기 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학생들의 심리 상 태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울 대 상자와 준임상적 우울대상자의 발견과 치료는 향후 학 생들의 학업 성취도, 임상실습 태도, 향후 간호사가 되 었을 때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우울수준에 따라 우울집단, 준임상적 우울집단, 정상집단으로 나누어 다수의 선행 연구에서 우울에 영향하는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는 신 체, 정서. 사회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선택한 최종 변수 인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하 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상자의 우울수준에 따른 스트레 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은 집단 간의 차이가 있었고 매우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우울집단이 준임상적 우 울집단보다, 우울집단이 정상집단보다, 준임상적 우울 집단이 정상집단보다 스트레스가 높았고 수면장애도 더 있었으며 전반적인 건강관련 삶의 질도 떨어져 있 었다. 준임상적 우울집단은 향후 우울로 옮겨갈 수 있는 예측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집단으로 정상집단과도 명확 한 차이를 보이는 통계 결과를 나타냈다. 우울집단 뿐만 아니라 준임상적 우울집단도 우울에 준하는 위험증상등 을 보이므로 주의를 요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우울은 스트레스, 수면, 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부영역 중 정서적 역할 제한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우울점 수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우울은 정서적, 신 체적 건강상태와 매우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 라 할 수 있다.

연구대상자의 29. 3%가 우울집단, 30. 6%는 준임상적

우울집단, 40. 1 %는 정상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우울집

단과 준임상적 우울집단의 비율이 연구대상자 중 60%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많

다는 위험신호임을 시사한다. 우울 대상자와 준임상적

우울대상자의 발견과 치료는 향후 학생들의 학업 성취

도, 임상실습 태도, 간호사직에 임하는 태도에까지 영

향을 미칠 것으로 보며 간호대학생을 지도할 때 학생

들의 심리 상태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

각한다. 향후 간호교육 프로그램내에 학생들의 정신건

강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설문지법을 통한 건강실

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체계가 수립되

어 건강교육을 시키거나 적절한 의료적인 처치를 할

수 있는 대책을 제언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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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N=304)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Grade Freshman 143 47.0 Sophomore 104 3
Table  3.  Comparison  of Variables  in  Depressive  group,  Subclincal  Depressive  group,  and  Normal group                         (N=304) Variables Subjective  groupDepressive groupSubclinical depressive  group Normal group (M±SD) F p Scheffe test:  p
Table  4.  Correlations between  Stress,  Sleep quality,  HRQOL and Depression,  Subclinical  Depression                              (N=30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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