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남성 근로자의 고혈압 유무에 따른 비타민 및 무기질 섭취 상태 비교
김연정
1, 김수근
2, 김흥대
2, 박유경
3, 김미경
4, 백윤미
1방사선보건연구원1,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외과학교실2,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3, 국립암센타4
- 요 약 -
연구배경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인 사업장 근로자들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량을 정상혈압인 근로자의 섭취량과 비교 조사하여 근로자
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 법 두 곳의 발전소에서 임의 추출한 발전소 근로자 42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신장과 체중, 혈압을 측정하고 식품섭취빈도조사
를 실시하여 자료가 완전한 338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대상자를 제7차 미국합동조사위원회의 고혈압 분류기준으로 정상군, 경계 고혈압군, 고혈압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 간 신체계측 결과,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 상태를 비교하였다.
결 과 신체계측 결과에서 체중과 체질량지수, 혈압은 고혈압군이 다른 두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비타민 및 무기질 섭취
상태의 경우 비타민 B1과 나이아신, 비타민 B12, 나트륨, 철분은 경계 고혈압군 > 정상군 > 고혈압군 순으로 섭취가 유의하게 많았다(p<0.05).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에 따른 각 군 별 섭취 비율은 비타민 A, 비타민 K, 비타민 B12, 나트륨, 철분에 서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75% 미만 섭취 및 125% 이상 섭취자의 비율에서 비타민 B2, 비타민 B12는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경계 고혈압군이 다른 두 군보다 섭취 불량자의 비율이 많았다.
인과 나트륨은 세 군 모두 125% 이상 섭취자 비율이 90% 이상이었으며 고혈압군의 나트륨 평균 섭취는 다른 두 군보다 적
었지만 모든 대상자가 125%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고 있었다. 영양밀도지수(INQ)의 분석 결과 비타민 E, 비타민 B2의 영양밀
도지수가 1보다 낮아 에너지에 비해 영양 섭취가 불량하였으며 나트륨의 영양밀도지수만이 경계 고혈압군 > 정상군 > 고혈 압군 순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본 연구결과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B12, 비타민 E, 나트륨, 철분의 섭취에서 세 군 간 유의한 차 이가 있었다. 특히 경계 고혈압군은 섭취 불량자의 비율이 다른 두 군보다 높았고 나트륨 섭취도 세 군 중 가장 높았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2007;7(2):113~122)
중심단어 고혈압, 비타민, 무기질, 영양소 섭취량, 영양밀도지수
서 론7
고혈압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의 27.9%가 앓고 있는 순 환계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서
1)이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은 합병증인 뇌혈관질환이나 허혈성 심질환의 예방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2)어느 연구에서는 고혈압 유병률이 인구 집단간에 차 이가 나는 것은 부분적으로 어떤 영양소 섭취의 차이 때문이라 고 하였는데
3), 고혈압과 관련하여 비타민 및 무기질에 대한 연
∙교신저자 : 백 윤 미 방사선보건연구원 건강관리팀
∙주 소 : 서울 도봉구 쌍문 3동 388-1
∙전 화 : 02-3499-6651
∙E-mail : [email protected]
∙접 수 일 : 2007년 3월 7일 ∙채 택 일 : 2007년 5월 15일
구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Jacques
4)는 노인 집단에서 혈
압과 비타민 C의 섭취량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하였
고,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비타민 C, 비타민 D등은 혈압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고 그 중 마그네슘이 가장 상관성이 높다고 하였
다.
5)또한 어떤 연구에서는 12,000명의 남자를 6~8년간 추적 조
사한 결과 나트륨 섭취량, Na/K 비는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칼륨 섭취량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였으며
6), 38~64
세 된 41,541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조사를 실시
한 연구에서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섭취량이 혈압과는 음
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고혈압의 발생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고 발표했다.
7)국내에서는 고운영과 김정순
8)이 30세 이상의 농
촌 성인을 대상으로 고혈압 식이위험요인과 혈압과의 관계를
조사하였을 때 고혈압과 나트륨 밀도가 음의 상관성이 있다고 하였다. 문현경과 정효지
9)의 연구에서는 칼슘, 인, 나트륨, 칼륨, 엽산 등의 섭취량이 고혈압과 관련이 있었는데, 특히 칼륨의 과 다섭취는 고혈압의 위험도를 낮추고 나트륨의 과다섭취는 고혈 압의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들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나트륨의 섭취량은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마그네슘과 칼슘, 칼륨, 인, 비타민 C, 비타민 D 등의 섭취량은 혈압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기존의 많은 연구에서 비타민 및 무기질과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 간의 상관관계가 밝혀졌지만 고혈압 환자들의 비타민 및 무기 질의 섭취 양상을 조사한 연구는 많지 않아 이들을 대상으로 실 질적인 영양 관련 교육 및 상담을 할 때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 서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인 근로자들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 량을 조사하여 정상인과 비교하여 근로자의 고혈압 예방과 관 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및 기간
수력 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의 발전 업무에 종사하는 근 로자 1,693명 중 임의 추출한 427명을 대상으로 2006년도 직 장 내 건강 검진 기간에 식품섭취빈도조사(FFQ-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실시하였다. 응답자 427명 중 여성 근로자 와 자료가 불완전한 89명을 제외한 최종 3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2. 연구 내용 및 방법
체성분 검사 시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kg/m
2)를 산출하였다. 혈압은 10분간 안정 을 취하도록 한 후 앉은 자세로 오른쪽 상지에서 수은 혈압계를 이용하여 1회 측정하였다. 고혈압의 분류 기준은 제7차 미국합 동조사위원회(JNC-The 7th Report of joint National Committee Detection, 2003)
10)의 기준에 따라 수축기 혈압 120 mmHg, 이완 기 혈압 80 mmHg 미만을 정상군, 수축기 혈압 120~139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 mmHg을 경계 고혈압군, 그리고 수축 기 혈압 14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을 고혈압 군으로 분류하였다.
식습관은 국립암센타에서 개발한 Dish based FFQ(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식품 섭취 빈도를 조사 하였다. FFQ의 기본 데이터베이스는 식품 성분표 제6개정판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2001)과 식품별영양성분 분석자료의 데이터베이스 추가구축사업결과보고서(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00)를 사용하였다. 식품 목록은 2001 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1세 이상의 식품섭취량조사(n=9968) 에서 20세 이상 6817명을 대상으로 Multiple Regression Analysis(R2: ~0.90), Percent Contribution Analysis(~90%)를 실행하여 성인 섭취 음식 309개를 구하여 88 menu/menu group을 만들었다. 섭취 빈도 간격은 “하루에 1회, 2회, 3회”,
“1주에 1-2회, 3-4회, 5-6회”, “한 달에 1회, 2-3회”, “안먹음”
으로 표시하였다. 섭취분량은 식품 목록의 1인 1회 분량 사 진을 제시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0.5배”, “1배”, “1.5배 이상”
으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사전에 FFQ 설문지를 작성 지침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하 여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고, 훈련된 영양사가 FFQ 설 문지를 검토하여 미작성 또는 중복 작성된 부분은 대상자에 게 재설문하여 수정하였다. 또한 설문지 내용에 대한 재현성 을 검토하였는데 대상자가 작성해 온 설문지 내용 중 5가지 항목을 재설문하여 2개 항목 이상 다른 답변을 할 경우 재현 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하여 재작성하도록 하였다. FFQ 설문을 통해 얻은 자료의 처리는 국립암센타에서 개발한 분 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영양소 섭취의 양적 평가를 위해 각 군별 영양소 섭취량과 한국인 영양섭취기준(2005)
11)의 권장 섭취량을 기준으로 섭취 비율을 산출하였으며 권장 섭취량이 제시되지 않은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나트륨, 칼륨은 충분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 였다. 열량 섭취에 따른 영향을 감안하여 열량 보정한(total energy adjusted) 값으로 평균 섭취를 비교하고 표에는 조 (crude)값을 제시하였다. 또한 75% 미만 섭취자와 125% 이상 섭취자의 비율을 구하여 영양섭취 불균형자를 구분하였다. 영 양소 섭취의 질적 평가는 영양밀도지수(Index of Nutritional Quality:INQ)를 이용하였으며 1,000kcal 당 각각의 영양소 함 량을 1,000kcal 당 그 영양소의 권장량에 대한 비율로 계산하 였다.
3. 통계적 분석
통계 분석은 SPSS 12.0(for window)을 사용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연령과 키, 체중, 체질량지수, 혈압, 각 영양소별 영
양소섭취 상태 및 영양밀도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ANOVA test를 이용하여 세 군 간 차이를 보았으며 Scheffe
test로 사후분석 하였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75% 미만 섭
취자와 125% 미만 섭취자는 카이제곱검정으로 분석하였다.
Table 1. Comparison of general characteristics by blood pressure division
Means±SD
Normal Prehypertension Hypertension p-
value*
(N=54) (N=234) (N=50)
Age(yr) 42.8 ± 7.1 45.5 ± 8.0 44.9 ± 7.9 0.083
Height(cm) 171.1 ± 5.3 170.8 ± 5.8 171.3 ± 6.2 0.770
Weight(kg) 70.1 ± 8.5a 70.4 ± 8.3a 75.5 ± 10.4b 0.001
Body Mass Index(kg/m2) 23.9 ± 2.6a 24.1 ± 2.3a 25.7 ± 2.8b <0.001
Systolic Blood Pressure(mmHg) 107.4 ± 4.4a 123.1 ± 6.7b 146.8 ± 13.2c <0.001
Diastolic Blood Pressure(mmHg) 69.6 ± 2.5a 80.0 ± 4.3b 97.1 ± 10.7c <0.001
* Statistical analysis by ANOVA-test
a.b: 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mong variable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Scheffe test
Table 2. Comparison of vitamin & mineral intake by blood pressure division
Means±SD
Normal Prehypertension Hypertension P-
value*
(N=54) (N=234) (N=50)
Vit. A(㎍ RE) 1143.3 ± 603.8 1208.4 ± 584.1 999.6 ± 410.2 0.100
Vit. D(㎍) 13.7 ± 7.3 15.4 ± 9.3 12.4 ± 6.9 0.097
Vit. E(mg α-TE) 9.2 ± 3.5 9.4 ± 3.5 8.3 ± 2.6 0.139
Vit. K(㎍) 144.6 ± 81.8 158.9 ± 86.6 125.9 ± 61.5 0.054
Vit. B1(mg) 1.5 ± 0.5 1.5 ± 0.6 1.4 ± 0.3 0.031
Vit. B2(mg) 1.5 ± 0.6 1.6 ± 0.6 1.4 ± 0.5 0.065
Niacin(mg NE) 22.1 ± 7.1 23.5 ± 7.8 21.0 ± 5.6 0.016
Vit. B6(mg) 2.5 ± 0.8 2.6 ± 0.8 2.3 ± 0.6 0.060
Folic acid(㎍ DFE) 512.5 ± 218.6 515.6 ± 217.7 491.1 ± 198.2 0.985
Vit. B12(㎍) 5.4 ± 2.5 6.3 ± 4.1 5.0 ± 2.6 0.041
Vit. C(mg) 168.1 ± 93.9 178.8 ± 88.6 153.5 ± 60.9 0.277
Ca(mg) 729.1 ± 327.3 785.7 ± 328.0 678.5 ± 299.1 0.117
P(mg) 1498.0 ± 489.7 1559.9 ± 463.0 1424.1 ± 374.8 0.139
Na(mg) 7562.9 ± 3387.6 8286.7 ± 3570.5 6882.6 ± 2415.3 0.022
K(mg) 3909.5 ± 1529.4 4115.9 ± 1489.2 3628.9 ± 1069.6 0.102
Mg(mg) 252.5 ± 77.6 257.9 ± 76.2 239.2 ± 60.5 0.449
Fe(mg) 18.1 ± 7.5 19.7 ± 7.7 16.9 ± 5.8 0.029
Se(㎍) 54.8 ± 14.5 55.5 ± 14.4 55.4 ± 15.1 0.404
* Statistical analysis by ANOVA-test Not significant at p<0.05 by Scheffe test
결 과
1. 일반적 특성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의 경우 정상군이 42.8 ± 7.1세 경계 고 혈압군이 45.5 ± 8.0세, 고혈압군이 44.9 ± 7.9세로 군 간 차이는 없었다(p=0.083). 신장은 정상군이 171.1 ± 5.3 cm, 경계 고혈압 군이 170.8 ± 5.8 cm, 고혈압군이 171.3 ± 6.2 cm로 세 군 간 차 이가 없었다(p=0.770). 체중은 정상군이 70.1 ± 8.5 kg, 경계 고혈 압군이 70.4 ± 8.3 kg, 고혈압군은 75.5 ± 10.4 kg으로 고혈압 군 과 다른 두 군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p=0.001), 체질량지수도 정 상군이 23.9 ± 2.6 kg/m
2, 경계 고혈압군이 24.1 ± 2.3 kg/m
2,
고혈압군은 25.7 ± 2.8 kg/m
2으로 고혈압군과 다른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 각 군별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은 정상군이 107.4 ± 4.4 mmHg, 69.6 ± 2.5 mmHg, 경계 고혈압군은 123.1 ± 6.7 mmHg, 80.0 ± 4.3 mmHg, 고혈압군은 146.8 ± 13.2 mmHg, 97.1 ± 10.7 mmHg으로 세 군 간에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1, p=0.000).
2. 비타민 및 무기질 섭취 상태 비교
대상자들의 비타민 및 무기질 섭취 상태는 Table 2와 같다.
셀레늄을 제외한 모든 비타민과 무기질에서 고혈압군의 섭취가
정상군보다 적었으며 경계 고혈압군의 섭취가 가장 많았다. 비
Table 3. Comparison of %KDRIs
1)* by blood pressure division
Means±SD
Normal Prehypertension Hypertension p-
value†
(N=54) (N=234) (N=50)
Vit. A 154.3 ± 81.3 164.9 ± 79.1 135.4 ± 54.6 0.043
Vit. D 251.7 ± 139.8 256.5 ± 181.9 221.8 ± 149.8 0.430
Vit. E 91.8 ± 35.2 94.1 ± 35.3 82.8 ± 26.4 0.109
Vit. K 192.8 ± 109.0 211.9 ± 115.5 167.9 ± 82.0 0.031
Vit. B1 122.2 ± 39.5 127.0 ± 39.3 113.9 ± 28.0 0.080
Vit. B2 98.2 ± 37.9 103.0 ± 37.4 90.0 ± 30.0 0.067
Niacin 137.8 ± 44.6 147.0 ± 48.8 131.0 ± 34.9 0.058
Vit. B6 164.4 ± 53.2 170.4 ± 54.2 152.2 ± 41.1 0.079
Folic acid 128.1 ± 54.6 128.9 ± 54.4 122.8 ± 49.6 0.764
Vit. B12 223.1 ± 105.9 262.8 ± 170.0 207.3 ± 106.1 0.029
Vit. C 168.1 ± 93.9 178.8 ± 88.6 153.5 ± 60.9 0.151
Ca 104.2 ± 46.8 112.2 ± 46.9 96.9 ± 42.7 0.078
P 214.0 ± 70.0 222.8 ± 66.1 203.5 ± 53.5 0.139
Na 515.8 ± 227.7ab 579.8 ± 246.5a 474.8 ± 161.1b 0.007
K 83.2 ± 32.5 87.6 ± 31.7 77.2 ± 22.8 0.083
Mg 72.2 ± 22.1 73.7 ± 21.8 68.5 ± 17.2 0.277
Fe 181.1 ± 75.2 197.1 ± 77.1 168.9 ± 58.1 0.032
Se 109.6 ± 29.0 110.9 ± 28.7 110.8 ± 30.2 0.954
* % KDRIs: percent of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05
Used RI(Recommended Intake) for vitamin A, vitamin B1, vitamin B2, niacin, vitamin B6, folic acid, vitamin B12, vitamin C, Ca, P, Mg, Fe, Se Used AI(Adequate Intake) for vitamin D, vitamin E, vitamin K, Na, K
†Statistical analysis by ANOVA-test
a.b: 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mong variable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Scheffe test
타민 섭취의 경우 비타민 A(p=0.100), 비타민 D(p=0.097), 비타민 E(p=0.139), 비타민 K(p=0.054), 비타민 B
2(p=0.065), 비타민 B6(p=0.060), 엽산(p=0.985), 비타민 C(p=0.277)는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타민 B
1(p=0.031), 나이아신(p=0.016), 비타민 B
12(p=0.041)는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정상군, 경계 고혈압군, 고혈압군의 섭취를 비교해 보면, 비타민 B
1은 1.5 ± 0.5 mg, 1.5 ± 0.6 mg, 1.4 ± 0.3 mg, 나이아신은 22.1 ± 7.1 mg NE, 23.5 ± 7.8 mg NE, 21.0 ± 5.6 mg NE, 비타민 B
12는 5.4 ± 2.5 ㎍, 6.3 ± 4.1 ㎍, 5.0 ± 2.6 ㎍으로 경계 고혈압군 > 정상군 > 고혈압군 순으로 섭취가 유의하게 많았다. 무기질 섭취에서 칼슘(p=0.117), 인 (p=0.139), 칼륨(p=0.102), 마그네슘(p=0.449), 셀레늄(p=0.404)은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나트륨은 정상군 7562.9 ± 3387.6 mg, 경계 고혈압군 8286.7 ± 3570.5 mg, 고혈압군 6882.6 ± 2415.3 mg 이었고(p=0.022), 철분은 정상군 18.1 ± 7.5 mg, 경계 고혈압군 19.7 ± 7.7 mg, 고혈압군 16.9 ± 5.8 mg으로(p=0.029) 경계 고혈압 군 > 정상군 > 고혈압군 순으로 섭취가 유의하게 많았다.
3.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에 따른 섭취 비율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에 따른 각 군별 섭취 비율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비타민 E와 칼륨, 마그네슘을 제외한 모든 비타민 및 무기질에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100% 이상 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셀레늄을 제외하고는 경계 고혈압군 > 정 상군 > 고혈압군 순으로 섭취 비율이 높았다. 비타민의 경우 비타민 D(p=0.430), 비타민 E(p=0.109), 비타민 B
1(p=0.080), 비 타민 B
2(p=0.067), 나이아신(p=0.058), 비타민 B6(p=0.079), 엽산 (p=0.764), 비타민 C(p=0.151)의 섭취 비율은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비타민 A(p=0.043), 비타민 K(p=0.031), 비 타민 B
12(p=0.029)는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비타민 A는 정상군 154.3 ± 81.3%, 경계 고혈압군 164.9 ± 79.1%, 고혈 압군 135.4 ± 54.6%, 비타민 K는 정상군 192.8 ± 109.0%, 경계 고혈압군 211.9 ± 115.5%, 고혈압군 167.9 ± 82.0%, 비타민 B
12는 정상군 223.1 ± 105.9%, 경계 고혈압군 262.8 ± 170.0%, 고
혈압군 207.3 ± 106.1%로 경계 고혈압군 > 정상군 > 고혈압군
순으로 섭취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무기질의 경우 칼슘
(p=0.078), 인(p=0.139), 칼륨(p=0.083), 마그네슘(p=0.277), 셀레
늄(p=0.954)의 섭취 비율은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나트륨(p=0.007), 철분(p=0.032)의 섭취 비율은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나트륨과 철분의 섭취 비율을 정상군, 경계 고
혈압군, 고혈압군 순으로 비교해 보면, 나트륨 515.8 ± 227.7%,
Table 4. Distribution of the subjects eating < 75% KDRI & ≥ 125% KDRI by blood pressure division
N(%)
Normal Prehypertension Hypertension p-
value*
(N=54) (N=234) (N=50)
Vit. A ≤ 75% 5 ( 9.3) 18 ( 7.7) 4 ( 8.0)
0.212
>125% 34 (63.0) 156 (66.7) 25 ( 50.0)
Vit. D ≤ 75% 5 ( 9.3) 22 ( 9.4) 4 ( 8.0)
0.888
>125% 44 (81.5) 183 (78.2) 38 ( 76.0)
Vit. E ≤ 75% 20 (37.0) 82 (35.0) 24 ( 48.0)
0.191
>125% 11 (20.4) 41 (17.5) 3 ( 6.0)
Vit. K ≤ 75% 5 ( 9.3) 15 ( 6.4) 3 ( 6.0)
0.195
>125% 40 (74.1) 177 (75.6) 31 ( 62.0)
Vit. B1 ≤ 75% 5 ( 9.3) 14 ( 6.0) 2 ( 4.0)
0.212
>125% 18 (33.3) 102 (43.6) 15 ( 30.0)
Vit. B2 ≤ 75% 14 (25.9) 55 (23.5) 15 ( 30.0)
0.047
>125% 10 (18.5) 54 (23.1) 2 ( 4.0)
Niacin ≤ 75% 3 ( 5.6) 6 ( 2.6) 1 ( 2.0)
0.297
>125% 32 (59.3) 148 (63.2) 25 ( 50.0)
Vit. B6 ≤ 75% 3 ( 5.6) 3 ( 1.3) 1 ( 2.0)
0.407
>125% 40 (74.1) 184 (78.6) 39 ( 78.0)
Folic acid ≤ 75% 9 (16.7) 33 (14.1) 9 ( 18.0)
0.913
>125% 26 (48.1) 110 (47.0) 21 ( 42.0)
Vit. B12 ≤ 75% 2 ( 3.7) 12 ( 5.1) 1 ( 2.0)
0.024
>125% 42 (77.8) 205 (87.6) 39 ( 78.0)
Vit. C ≤ 75% 6 (11.1) 16 ( 6.8) 4 ( 8.0)
0.609
>125% 36 (66.7) 161 (68.8) 30 ( 60.0)
Ca ≤ 75% 15 (27.8) 48 (20.5) 14 ( 28.0)
0.196
>125% 14 (25.9) 74 (31.6) 8 ( 16.0)
P >125% 50 (92.6) 224 (95.7) 48 ( 96.0) 0.599
Na >125% 53 (98.1) 233 (99.6) 50 (100.0) 0.394
K ≤ 75% 25 (46.3) 95 (40.6) 23 ( 46.0)
0.375
>125% 7 (13.0) 32 (13.7) 2 ( 4.0)
Mg ≤ 75% 33 (61.1) 136 (58.1) 34 ( 68.0)
0.530
>125% 0 ( 0.0) 4 ( 1.7) 0 ( 0.0)
Fe ≤ 75% 1 ( 1.9) 5 ( 2.1) 1 ( 2.0)
0.420
>125% 42 (77.8) 199 (85.0) 38 ( 76.0)
Se ≤ 75% 3 ( 5.6) 24 (10.3) 4 ( 8.0)
0.800
>125% 14 (25.9) 66 (28.2) 15 ( 30.0)
* Statistical analysis by x2-test
579.8 ± 246.5%, 474.8 ± 161.1%, 철분 181.1 ± 75.2%, 197.1 ± 77.1%, 168.9 ± 58.1%로 경계 고혈압군 > 정상군 > 고혈압군 순으로 섭취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나트륨은 Scheffe test로 사후 분석했을 때에도 경계 고혈압군과 고혈압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3, p<0.05).
4.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75% 미만 섭취자와 125% 이상 섭취자 비율
영양섭취 불량자의 분석을 위해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75%
미만 섭취자와 125% 이상 섭취자 비율을 각 군별로 비교하였 다. 전체적으로 비타민 E와 비타민 B
2, 칼슘, 칼륨, 마그네슘을 제외한 나머지는 75% 미만 섭취자보다 125% 이상 섭취자의 비율이 많았고, 인과 나트륨에서 75% 미만 섭취자는 한 명도 없었다. 비타민의 경우 비타민 A(p=0.212), 비타민 D(p=0.888), 비타민 E(p=0.191), 비타민 K(p=0.195), 비타민 B
1(p=0.212), 나 이아신(p=0.297), 비타민 B
6(p=0.407), 엽산(p=0.913), 비타민 C(p=0.609)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타민 B
2(p=0.047), 비타민 B
12(p=0.024)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75%
미만자와 125% 이상자 비율을 각 군별로 살펴보면, 비타민 B
2Table 5. Comparison of index of nutritional quality(INQ) by blood pressure division
Means±SD
Normal Prehypertension Hypertension p-
value*
(N=54) (N=234) (N=50)
Vit. A 1.46 ± 0.56 1.52 ± 0.57 1.36 ± 0.53 0.195
Vit. D 2.45 ± 1.14 2.39 ± 1.42 2.19 ± 1.27 0.569
Vit. E 0.89 ± 0.19 0.89 ± 0.20 0.83 ± 0.20 0.259
Vit. K 1.85 ± 0.85 2.00 ± 0.93 1.73 ± 0.84 0.128
Vit. B1 1.19 ± 0.17 1.20 ± 0.18 1.15 ± 0.17 0.195
Vit. B2 0.95 ± 0.21 0.97 ± 0.22 0.91 ± 0.22 0.192
Niacin 1.34 ± 0.20 1.39 ± 0.24 1.32 ± 0.21 0.106
Vit. B6 1.61 ± 0.29 1.62 ± 0.28 1.54 ± 0.28 0.193
Folic acid 1.25 ± 0.45 1.23 ± 0.44 1.27 ± 0.58 0.825
Vit. B12 2.14 ± 0.72 2.44 ± 1.29 2.08 ± 0.88 0.057
Vit. C 1.62 ± 0.70 1.69 ± 0.69 1.57 ± 0.59 0.472
Ca 1.00 ± 0.31 1.06 ± 0.33 0.98 ± 0.34 0.193
P 2.08 ± 0.27 2.12 ± 0.30 2.05 ± 0.30 0.337
Na 5.00 ± 1.61 5.48 ± 1.74 4.86 ± 1.50 0.022
K 0.81 ± 0.19 0.83 ± 0.20 0.78 ± 0.17 0.246
Mg 0.71 ± 0.11 0.70 ± 0.11 0.69 ± 0.12 0.813
Fe 1.75 ± 0.45 1.86 ± 0.51 1.71 ± 0.49 0.075
Se 1.09 ± 0.17 1.07 ± 0.18 1.12 ± 0.19 0.175
* Statistical analysis by ANOVA-test Not significant at p<0.05 by Scheffe test
는 정상군 25.9%, 18.5%, 경계 고혈압군 23.5%, 23.1%, 고혈압 군 30.0%, 4.0%으로 75% 미만 섭취자 비율은 고혈압군이 다른 두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125% 이상 섭취자는 경계 고혈압 군 > 정상군 > 고혈압군 순으로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 혈압군의 비율은 다른 두 군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았다. 비타 민 B
12는 정상군 3.7%, 77.8%, 경계 고혈압군 5.1%, 87.6%, 고혈 압군 2.0%, 78.0%으로 75% 미만 섭취자 비율은 경계 고혈압군 >
정상군 > 고혈압군 순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125% 이상 섭취 자 비율은 경계 고혈압군이 다른 두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무기질의 경우 칼슘(p=0.196), 인(p=0.599), 나트륨(p=0.394), 칼 륨(p=0.375), 마그네슘(p=0.530), 철분(p=0.420), 셀레늄(p=0.800)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 중 인과 나트륨은 세 군 모두 75% 미만 섭취자는 없었고 125% 이상 섭취자 비 율이 90% 이상이었는데, 특히 고혈압군의 나트륨 섭취를 살 펴보면, 실제 평균 섭취는 다른 두 군보다 적었지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른 섭취 비율에서는 모든 대상자가 125%
이상 섭취하고 있었다. 또한 철분도 125% 이상 섭취자의 비 율이 정상군 77.8%, 경계 고혈압군 85.0%, 고혈압군 76.0%로 높았다.
5. 비타민과 무기질의 영양밀도지수(INQ: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영양밀도지수(INQ)의 분석 결과 세 군 모두 비타민 E, 비
타민 B
2, 칼륨, 마그네슘을 제외한 나머지의 영양밀도지수가
1 보다 높아 영양 섭취가 매우 양호하였다. 비타민의 경우
엽산을 제외한 모든 비타민에서 고혈압군이 정상군에 비해
질적으로 부족하였으며, 경계 고혈압군은 비타민 D, 비타민
E, 엽산을 제외한 모든 비타민의 영양밀도지수가 세 군 중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영양밀도지수
가 1보다 낮아 에너지에 비해 영양 섭취가 불량한 비타민은
비타민 E(정상군 0.89 ± 0.19, 경계 고혈압군 0.89 ± 0.20, 고
혈압군 0.83 ± 0.20), 비타민 B
2(정상군 0.95 ± 0.21, 경계 고
혈압군 0.97 ± 0.22, 고혈압군 0.91 ± 0.22)이었다. 무기질에서
는 나트륨의 영양밀도지수가 정상군 5.00 ± 1.61, 경계 고혈압
군 5.48 ± 1.74, 고혈압군 4.86 ± 1.50으로 세 군 간 유의한 차
이가 있었다(p=0.022). 셀레늄을 제외한 나머지는 고혈압군의
영양밀도지수가 가장 낮았으며, 경계 고혈압군은 마그네슘과
셀레늄을 제외한 나머지 무기질 모두 영양밀도지수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5).
고 찰
비타민 A와 비타민 E,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 혈압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억제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다.
12-14)Burning과 Hennekens
15)에 의 하면 비타민 A의 활성형인 베타카로틴은 혈관 내막의 상피 세포의 건강을 유지시켜줌으로써 고혈압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으며, 비타민 E는 LDL의 산화를 감소시키며 비 타민 E 군 중 tocotrienols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인 다고 하였다. 또한 비타민 C는 여러 연구에서 LDL콜레스테 롤에 대한 항산화 효과, 혈압 저하 효과 그리고 아직 밝혀지 지 않은 여러 메카니즘들로 인해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 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으며
16-18), 몇몇 연구에 서는 비타민 C를 다량 섭취하는 것이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발병을 줄이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19-21)그 외 에 비타민 D와 비타민 B
6, 비타민 B
12, 엽산도 고혈압을 비롯 하여 뇌심혈관계 질환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물실험 연구에서 활성 비타민 D가 레닌 활성을 억제하여 맥관성 평활근(vascular smooth muscle)세포 증식을 억제한 다고 보고하였으며
22,23), 비타민 D의 경구 섭취가 고혈압 쥐의 혈압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었다.
24,25)또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비타민 섭취를 적게 하는 것과(<400 IU per day) 혈압 상승간의 연관성을 보고하기도 하고
26), 비타민 D 결핍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중재 연구에서는 칼슘과 비 타민 D를 함께 보충할 경우 칼슘만 보충할 때보다 혈압을 낮추는 데 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27)비타민 B
6와 비타민 B
12, 엽산은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준에 영향을 미쳐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 호 모시스테인 수준의 상승이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강하고 독립 적인 위험 요소라고 주장한 연구도 있었는데
28,29), 비타민 B
6와 비타민 B
12, 엽산의 섭취 부족은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준 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30)나트륨과 칼륨 섭취 수준이 혈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은 식이는 동시에 칼륨 함량이 높은 것이 보통인데
31), 나트 륨 섭취는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칼륨 섭취와는 음 의 상관관계가 성립함이 보고되었다.
32)실제로 Hunt
33)와 Houston
34)의 연구에 의하면 나트륨 함유량이 적고, 칼륨 함 량이 높은 식이를 섭취하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평균 혈압 이 일반적으로 낮고 고혈압 환자수도 적으며, 나트륨 섭취량
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평균 혈압이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조사 대상자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의 약 5배 이상으로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었고, 반면 칼륨의 섭취량은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어 식습관의 수정이 필요한 것 으로 보였다. 특히,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해야 할 고혈압군이 오히려 다른 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게 섭취하 고 있었고, 고혈압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큰 경계 고혈압군은 세 군 중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이는 고혈압 환자에 대한 저염식이 지도의 효과로 보이며 경계 고혈압군에 대해 서는 그러한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한 결과로 추정된다. 칼 슘 섭취량과 혈압과의 관계는 역학조사
32)와 동물실험
35)를 통 해 연구되었는데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혈압은 낮았다고 보고 되었다. 국내에서도 고혈압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박정 아와 윤진숙
36)의 연구에 의하면 칼슘 보충이 부갑상선호르몬 (PTH)나 renin 활성도 등에 영향을 미쳐 혈압 감소에 효과적 이라고 보고하였다. 마그네슘의 섭취가 혈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러 메카니즘을 통해 설명되어 왔는데, 그 메 카니즘에는 포도당과 인슐린 항상성의 개선, 지질대사와 혈 관 또는 심근 수축력(항부정맥 효과), 항응고 또는 항혈소판 효과와 내피 의존성 혈관 확장의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37)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 상태를 조사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정량 식품섭취빈도조사지를 사용 하였다. 일반적으로 영양소 섭취실태 조사를 위한 방법으로 는 24시간 회상법, 식사기록법, 식품섭취빈도법 등이 많이 이 용된다. 이 중 24시간 회상법은 대상자에게 전 날의 섭취 음 식을 회상하게 하여 식이 분석을 하는 방법으로 일일 음식 섭취 양상의 차이가 심할 경우 평상시 식이 양상을 반영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어 개인의 평상시 섭취량을 평가하는 데 부적절하다. 또한 식사기록법은 일정한 몇 일간의 식사 기록을 통하여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방법으로 가장 정확하기는 하나 대상자가 음식을 먹을 때마 다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번 거로운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식품섭취빈도법은 단일식품 과 요리에 함유된 상태의 식품들이 겹쳐서 기록되기 때문에 개인의 섭취량이 다소 과대평가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일정 기간 내에 섭취한 단일 영양소의 양을 비교적 쉽 고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집 중적으로 다룬 비타민의 경우, 계절에 따라 섭취하는 나물이 나 과일에 영향을 많이 받는 영양소이므로 일 년이라는 기간 내에 섭취한 식품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식품섭취빈도 법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조사 대상자들은 비타민 E와 칼륨, 마그
네슘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권장량의 100% 이상을 섭취하
고 있었다. 고혈압군은 모든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량이 다른 두 군에 비해서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섭취량 자체는 권장량 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반정량식이섭취 빈도조사(FFQ)방법이 섭취량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모든 군이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비 타민 E와 칼륨, 마그네슘 이외에도 고혈압군의 경우 비타민 B
2와 칼슘도 약간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었으며, 이 다섯 가지 영양소의 경우 INQ 값도 1을 넘지 않았다. 어떤 영양소의 INQ가 1 미만이면 에너지에 비해 그 영양소 섭취가 부족함 을 의미한다. 그래서 해당 영양소를 권장량만큼 섭취하려면 에너지를 과잉으로 섭취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연구 에서 조사 대상자들의 에너지 섭취량이 권장량을 충족시켰기 때문에 결국 조사대상자들이 식품을 선택할 때 같은 열량이 라도 비타민 E와 비타민 B
2, 칼륨, 마그네슘, 칼슘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식품을 선택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타민 E와 비타민 B
2, 칼륨, 마그네슘, 칼슘의 경우 이들의 예방 효과를 고려할 때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영양소만 강조하기보다는 해당 영양소의 급원 식품을 함께 인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 연구에 서 경계 고혈압군의 식이 섭취 형태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경계 고혈압군의 경우 모든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량이 세 군 중 가장 많았고, 특히 고혈압과 연관성이 높은 나트륨은 권장량의 약 6배 정도를 섭취하고 있었다. 따라서 경계 고혈 압군은 고혈압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가장 높음을 생각할 때 고혈압인 근로자과 더불어 경계 고혈압단계에 있는 근로자들 도 조기 발견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근로자 집단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 민과 무기질의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정상 혈압군과 비교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대상자들의 음주, 흡연, 운동 등 생활습관과 혈중 비타민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혈압군별 비 타민과 무기질의 섭취 상태만을 분석하였다는 제한점이 있어 본 연구의 결과만으로 대상 집단의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목표를 도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 라서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량, 혈중 비타민 수준, 혈압 간 의 상관관계와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 및 환경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관리 대 상자들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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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Comparison of Vitamins and Minerals Intakes Between the Hypertensive and Normotensive Workers
Yeon-Jeong Kim
1, Soo-Geun Kim
2, Hung-Dai Kim
2, Yu-Kyung Park
3, Mi-Kyoung Kim
4, Yun Mi Paek
1Radiation Health Research Institute, Seoul, Korea1 Department of Surgery, Kangbuk Samsung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2 Department of Medical Nutrition,
Graduate School of East-West Medical Science, Kyung Hee University, Suwon, Gyeonggi-do, Korea3 National Cancer Center, Goyang-si, Gyeonggi-do, Korea4
Background W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vitamins & minerals intakes between normotensive workers and hypertensive workers.
Methods There were 338 subjects from two plants. We measured height, weight and blood pressure, and investigated the frequencies of food intake. We classified the subjects into normal, prehypertension and hypertension group by the criteria of the 7th report of joint national committee detection(JNC), and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in vitamins and minerals intake.
Results The group with the highest intake of vitamin B1 and B12, niacin, sodium and iron was prehypertension group, followed by normal group and hypertension group in order(p<0.05). For the ratios(%) of intake to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KDRI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vitamins A, K and B12, sodium and iron among three groups(p<0.05).
The proportions of workers, whose intake of vitamins B2 and B12 were unbalanced, in prehypertension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other groups(p<0.05). The index of nutritional quality(INQs) of vitamins E and B2
were less than 1. The group with the highest INQ of sodium was prehypertension group, followed by normal group and hypertension group in order(p<0.05).
Conclusion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ake of vitamins A, B1, B2, B12 and E, niacin, sodium and iron among three groups.
The intake of sodium and the proportions of workers whose nutrients intakes was unbalance in prehypertension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in the other group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mprove food habit in prehypertensive workers as well as hypertensive workers. (Korean J Health Promot Dis Prev 2007 ; 7(2):113~122) Key words Hypertension, Vitamin, Mineral, Nutrition Intake, Index of Nutritional Quality(I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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