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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249, 201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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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건산업

[제 약] EMA, 시신경 척수염 치료 물질 '이네빌리주맙' 희귀의약품 지정 ··· 1

[제 약] 노보노디스크 · 옥스퍼드대, 당뇨병 치료 R&D 협업 ··· 2

[제 약] 아스텔라스, 오게다 인수 … 비호르몬 약물 '페졸리네탄트' 확보 ··· 3

[제 약] 화이자, 사우디 의약품 공장 건설 착수 ··· 4

[의료기기] 메드트로닉, 인공호흡기 '뉴포트' 리콜 ··· 4

[의료기기] MIT · 하버드대, 위산 작동 인체친화형 캡슐 내시경 제작 ··· 5

[의료서비스] 미국 미용성형수술 비용 150억불 돌파 ··· 6

[의료서비스] 일본, 걷기운동 장려 확산 … 보험료 환급 상품 출시 ··· 7

[화장품] 코티 ‧ 버버리, 럭셔리 뷰티 사업 전략적 제휴 ··· 8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영국 HFEA, '세 부모 아기' 시술 첫 승인 ··· 9

[바이오] 후생성, 암게놈의료 거점병원 지정 추진 ··· 10

[바이오]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 아태 비소세포 폐암 시장 견인 ··· 11

[바이오] 혈중 대사산물 패턴으로 자폐증 진단 ··· 12

[바이오] 23앤미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임박 ··· 13

[디지털] 일루미나 · 바이오라드, 단일세포 게놈 시퀀싱 기기 개발 ··· 13

[디지털] 위딩스 ․ 케라스타즈, 스마트 헤어브러시 제작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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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건산업

EMA, 시신경 척수염 치료 물질 '이네빌리주맙' 희귀의약품 지정

유럽의약품청(EMA)이 영국 메드이뮨이 시신경 척수염 스펙트럼 장애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 NMOSD) 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 '이네빌리주맙(Inebilizumab)'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 아스트라제네카(AZ)의 자회사인 메디이뮨은 현재 코드네임 ‘MEDI-551’로 이네빌리주맙에 대한 임상 2상b 단계의 시험을 진행 중

- NMOSD는 척추신경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근육 약화‧ 마비 △시력 상실 △호흡 부전 △장‧ 방광 기능 상실 △신경병증성 통증 등을 수반

- NMOSD는 10만명 중 5명 정도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체의 면역시스템이 시신경과 척수에 심한 손상을 입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치료제는 개발되지 못한 상황

- 메드이뮨 측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대해 아직까지 치료 대안이 없는데다 증상 발작이 발생할 때마다 손상 및 장애가 증가하는 NMOSD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방증한다고 평가 - NMOSD 환자들은 시신경과 척수에서 아쿠아포린-4(Aquaporin-4)라

불리는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체들이 생성

- 이 항체들은 NMOSD 발병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데, 이네빌리주맙은 이 항체들이 생성한 세포들에 직접 작용하면서 그 수치를 대폭 감소시키는 기능을 수행

- EMA는 EU 회원국에서 1만명 당 5명 이내의 유병률로 발생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을 치료나 예방 혹은 진단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들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위를 부여

-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면 개발을 진행 중인 제약업체는 임상시험 종료 후 시판 허가에 있어 심사 신속화와 수수료 감면 등 혜택이 부여

- 이네빌리주맙은 지난해 3월 미국 FDA로부터도 희귀의약품 지위를 취득

※ 미국의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유병환자 수가 총 20만명 이하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가능 [Patient Daily, 2017.04.03]

(4)

노보노디스크 · 옥스퍼드대, 당뇨병 치료 R&D 협업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2형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을 치료하는 혁신적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한 R&D 협업 계약을 체결

- 노보노디스크는 향후 10년간 1억4천500만불 정도를 투자해 노보노디스크 리서치센터옥스퍼드(NRCO)를 설립하고 여기에 최대 100명의 연구원을 파견, 옥스퍼드대 연구진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

- 노보노디스크 측은 이번 협업에 대해 항당뇨제와 관련해 지난 90여년간 축적된 자사의 경험과 옥스퍼드대의 세계적 석학들이 보유한 전문지식이 결합, 차세대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

- 옥스퍼드대 측 역시 당뇨병 부문에서 양측 역량이 결합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창출, 2형 당뇨병 환자 치료의 신기원이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 - 데이비드 가우크(David Gauke) 영국 재무부 장관은 이번 협업이 영국이

제약과 과학 등 분야에서 유럽을 여전히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한다며 환영

※ 그동안 유럽의약품청(EMA)과 일부 제약업체들은 영국에 대해 브렉시트로 인해 제약과 과학 등 분야에서 유럽 내 입지를 상실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

- NRCO 소장에는 췌장생물학 및 인슐린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는 제임스 존슨(James Johnso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내정 - 노보노디스크와 옥스퍼드대는 지난 '13년 이래 국제 포스트닥터 펠로우십

프로그램 아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이번 당뇨병 연구 협업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줄 것으로 예상

-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협업에 앞서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Fiasp)’가 EU집행위원회로부터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 역내 28개 회원국에서 조속한 시일 내 발매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발표

※ 피아스프는 식후 등 음식 섭취 시간과 무관하게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현재 미국‧ 스위스‧ 호주‧ 브라질‧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에서 허가 심사 절차가 진행 중

- 국제당뇨연합(IDF)에 따르면 '14년 기준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수는 4억1천500만명 정도(90%가 제2형 당뇨병 환자)로, 주요 국가들이 당뇨병 및 관련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데 약 6천730억불을 지출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이 비용은 오는 '40년 8천20억불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 [Health Medicine Network, 2017.04.12]

(5)

아스텔라스, 오게다 인수 … 비호르몬 약물 '페졸리네탄트' 확보

일본 아스텔라스가 저분자량 약물 개발업체 벨기에 '오게다(Ogeda)'를 8억 유로에 인수

- 아스텔라스는 오게다 주식 100%를 인수하는 대가로 5억 유로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향후 페졸리네탄트와 관련된 임상개발 성과가 도출되거나 관계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할 때 3억 유로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

- 아스텔라스는 이번 인수로 오게다가 폐경기 관련 혈관운동증상(MR-VMS, 안면홍조)을 개선하는 용도의 비호르몬 약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선택적 NK3 수용체 길항제 ‘페졸리네탄트(Fezolinetant)’를 확보

- 오게다가 최근 실시한 페졸리네탄트 임상 2상 전기단계 시험 결과에 따르면 페졸리네탄트 복용집단(실험군)에서는 위약 복용집단(대조군)에 비해 MR-VMS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

- 임상 4주차 시점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MR-VMS 발생 빈도가 실험군에서는 89% 감소해 위약 대조집단의 38%를 크게 상회했으며, 12주차 시점에서도 각각 93% 및 54%로 현격한 격차가 관찰

- MR-VMS 강도 또한 실험군에서는 4주차 시점에서 60%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대조군의 12%를 크게 능가했으며, 12주차 시점에서도 이 수치는 각각 70% 및 23%로 집계되어 마찬가지 양상임이 확인

- 반면 두통과 비인두염 같은 경도∼중등도 수준의 부작용의 경우 실험군에서는 67% 대조군에서는 80%에서 발생했지만, 양 집단 모두 중증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 아스텔라스는 오게다 인수에 대해 충족되지 못한 의료 니즈가 높은 분야에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자사 전략에 부합된다며 MR-VMS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

- 아스텔라스는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Micardis)’ 같은 주력 제품들의 특허만료가 잇따르고 있어 기업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품목을 확충하고 특허만료에 따른 수익감소분을 보완한다는 방침

- 특히 R&D 역량이 높은 기업을 손에 넣어 개발 품목을 확충하고 중장기적 성장으로 연결지을 계획으로, 오게다 인수로 임상 후기단계의 파이프라인이 보강돼 회사의 성장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

[Bio Spectrum Asia, 2017.04.07]

(6)

화이자, 사우디 의약품 공장 건설 착수

미국 화이자가 사우디 킹압둘라이코노믹시티(King Abdullah Economic City : KAEC)에 5천만불을 투입, 의약품 공장 건설에 착수

- 화이자는 이 공장에서 일단 △심혈관질환 △통증 △항감염 △비뇨기질환

△신경질환의 5개 분야에서 사우디 보건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 의약품 16종을 생산하고 점차 그 생산 범위를 확대할 예정

- 이번 공장 설립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비전 2030 국가개조 프로그램(Vision 2030 National Transformation Program)’*을 측면 지원하는 화이자의 의지가 반영

* '16년 4월 발표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장기 국가운영 계획

- 화이자 측은 KAEC 공장 설립에 5천만불이 투입되며, 공장이 준공되면 사우디 현지인 절반을 포함해 총 124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 - 이와 함께 향후 상황에 따라 투자와 채용 규모는 확대될 수도 있다고 언급

[Strategic Business Group, 2017.04.11]

메드트로닉, 인공호흡기 '뉴포트' 리콜

미국 메드트로닉이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공호흡기 '뉴포트 HT70(Newport HT70)'과 '뉴포트 HT70 플러스(HT70 Plus)'에 대한 리콜 조치를 단행

-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들이 정상 작동하는 도중 알람 없이 리셋되고 대기모드로 전환되어 별도 조치 없이는 환기가 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기 때문

- 알람없이 리셋되는 현상은 700만 시간당 1회 정도의 매우 낮은 빈도로 발생하나 일단 발생하면 신체에 미치는 부작용 가능성으로 인해 다른 호흡기로 교체가 불가피

- 뉴포트 HT70과 뉴포트 HT70 플러스는 지난 '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총 1만4천여개가 판매된 가운데 지금까지 알람없이 리셋된 사건은 12건이 보고됐으나 그로 인한 사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

- 메드트로닉은 해당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 문제점을 개선한 뒤 다시 공급에 나설 계획 [ET Healthworld, 2017.04.06]

(7)

MIT · 하버드대, 위산 작동 인체친화형 캡슐 내시경 제작

미국 MIT대 ·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이 위산으로 작동되는, 배터리가 장착된 인체친화형 캡슐 내시경을 제작

- 체내를 진단하는 캡슐 형태의 내시경은 이미 시중에 나와 있지만 내시경에 부착된 배터리를 장시간

사용하면 독성을 지닌 리튬이온이나 전해액이 흘러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성에는 의문이 제기

-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MIT대와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은 위산으로 작동되는 인체친화형 배터리를 개발해 캡슐 내시경에 부착한 뒤 동물실험을 통해 돼지 체내에서 6일 동안 정상 작동시키는 데 성공

- 이 캡슐 내시경은 길이 40㎜ 지름 12㎜의 원통형으로, 내부에 체온 측정 센서와 무선 송신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표면에는 아연과 구리판이 양쪽에 붙어있어 체내에서 12초마다 1회씩 2m 떨어진 컴퓨터로 체온 정보를 전송 - 연구팀은 위산으로 작동되는 인체친화형 배터리의 원리에 대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몬 배터리의 작동 원리와 동일하다고 설명

※ 레몬에 아연판과 구리판을 꽂고 그 사이를 전선으로 연결하면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이 아연 이온을 구리판 쪽으로 이동시키는 전해액 역할을 해 전류가 흘러 빛이 켜지는 원리

- 연구팀은 이 캡슐에 약을 넣고 입구를 금 박막으로 봉한 뒤 배터리에 전류를 보내자 박막이 녹으면서 약물이 흘러나왔음을 확인

- 이렇듯 위산으로 작동되는 배터리는 캡슐에서 약물을 방출시키는 기능도 수행, 연구팀은 캡슐 내시경이 체내에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감지하는 즉시 고혈압 약을 방출할 수도 있다고 소개

- 연구팀은 캡슐 내시경의 작동 시간을 수주일 정도로 연장시키기 위해 위장 벽에 닻처럼 다리를 붙여 소장으로 내려가는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위 속에 들어가면 별 모양으로 다리가 펼쳐지는 장치도 개발

[Science News Daily, 2017.04.11]

(8)

미국 미용성형수술 비용 150억불 돌파

미국 미용성형수술학회(ASAPS)가 지난해 미국 소비자들이 외과적 ‧ 비외과적 미용성형수술에 사용한 비용이 전년대비 11% 증가, 153억7천560만불(천불 이하 반올림)로 사상 처음 150억불을 돌파했다고 발표

- ASAPS가 지난 1997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각종 미용성형수술에 150억불을 상회하는 비용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나기는 이번이 처음

- 부문 별로는 외과적 미용성형수술에 85억7천724만불, 비외과적 주사수술 34억5천672만불, 비외과적 피부재생수술 26억577만불, 기타 비외과적 수술에 7억3천586만불이 지출

- 수술 건수로는 외과적 미용성형수술이 197만9천600건, 비외과적 수술이 1천167만4천800건으로 총 1천365만4천400건이 단행

- '16년 5대 외과적 수술로는 △지방흡입술(41만4천300건) △유방확대술 (31만400건) △복부지방 제거술(18만1천500건) △눈꺼풀 수술(17만3천900건)

△유방거상술(16만1천400건)

※ 최근 들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외과적 수술은 지방 유방이식술(전년대비 41.4% ↑)과 지방 안면이식술(16.7% ↑) 등

- 5대 비외과적 수술로는 △보툴리늄 독소 주사(보톡스, 459만7천900건)

△히알루론산 주사(249만4천800건) △제모(103만5천800건) △광회춘술 (IPL, 65만7천200건) △화학박피(61만6천200건)

- ASAPS는 이 같은 미용성형수술 확대 추세에 대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실업률이 떨어지고 있고, 베이비붐 세대 및 이들의 자녀 세대에서 외모 중시 욕구가 워낙 강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 이와 함께 첨단기술 혁신에 힘입어 외과적 수술과 비외과적 수술을 불문하고 환자 개인별 맞춤대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현실도 미용성형수술 확대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설명

- ASAPS는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이 고급스럽고 섬세한 미용수술을 선호하는 것이 최근의 추세로, 이전처럼 유명스타를 벤치마킹하는 소위 ‘셀러브리티 트렌드(celebrity trend)’는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진단

※ 예를 들어 미용을 위해 유방수술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유명스타를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체형에 적합한 유방거상술(subtle breast lift) 등 첨단시술법을 선호

[Beauty, 2017.04.07]

(9)

일본, 걷기운동 장려 확산 … 보험료 환급 상품 출시

일본에서 동경해상일동안심생명(이하 안심생명)이 가입자가 2년 동안 하루 평균 8천보 이상을 걸으면 납입보험료 일부를 환급해주는 신규 보험상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하는 등 걷기운동 장려 분위기가 확산

- 환급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대 10%가 유력한 가운데, 안심생명은 이 보험상품을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 산하 도코모숍 35개 점포에서 오는 8월부터 시판에 돌입할 계획

- 걸음 수는 소비자가 보험상품 구매 시 안심생명으로부터 지급받는 웨어러블 단말기로 측정되는데, NTT도코모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에 기록이 저장돼 안심생명이 확인한 뒤 보험료를 환급

- 안심생명은 또 건강 관련 데이터를 보험상품과 연계하기 위해 혈당과 혈압 수치 등을 보험료에 반영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

※ 안심생명은 70세까지 건강을 유지해 입원하지 않거나 수술을 받지 않으면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 전액을 되돌려주는 의료보험상품 ‘메디컬키트 R’을 업계 최초로 발매한 전력을 보유

- 후생노동성 역시 오는 '22년까지 20~64세 남성의 하루 평균 걸음 수를 9천보 여성의 경우는 8천300보로 늘린다는 계획 아래 국민 걷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장려

※ 20~64세 남성의 경우 지난 '10년 하루 평균 걸음 수는 7천841보

- 일반 기업도 사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을 적극 장려하는 추세로, IT 서비스 업체 SCSK는 60세 이후에도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게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습관화하자는 취지 아래 ‘건강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도입

- 이 프로그램은 사원이 하루 걸음 수 등을 전용 사이트에 입력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1년 동안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개인이나 해당 부서에 보너스를 지급하는 제도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만보계 착용이 의무화

- 도입 첫해인 '15년에는 전 직원의 99%인 7천240명이 건강 마일리지에 가입, 회사 측이 마련한 포상액 1억엔을 기준을 충족한 절반 정도의 직원들이 수령한 것으로 집계

※ 직원 1인당 수령액은 평균 2만5천엔이었고 가장 많이 받은 직원은 10만엔을 수령

- SCSK는 경제산업성과 도쿄증권거래소가 선정하는 ‘건강경영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올해 건강 마일리지 포상액을 1억5천만엔으로 증액 [朝⽇新聞, 2017.04.06]

(10)

코티 ‧ 버버리, 럭셔리 뷰티 사업 전략적 제휴

미국 코티와 영국 버버리가 럭셔리 뷰티 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

- 양사는 코티 측이 글로벌 시장에서 버버리의 럭셔리 향수,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의 제조와 발매를 전담하는 대신 버버리 측에 1억3천만 파운드를 지급한다는 데 합의

- 또 코티 럭셔리 사업부가 버버리 뷰티 사업부를 총괄한다는 데도 서명 - 현재 코티의 럭셔리 사업부는 ‘마크 제이콥스’에서부터 ‘휴고보스’,

‘캘빈클라인’, ‘알렉산더 맥퀸’,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에 이르기까지 럭셔리 향수는 물론, ‘랭카스터’와 ‘구찌’ 브랜드로 럭셔리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들을 개발하고 제조‧ 유통까지 취급

- 코티 측은 전략적 파트너로 버버리와 손잡게 된 데 대해 자사가 보유한 국제적 위상의 뷰티 브랜드 개발 및 발매 노하우를 활용해 버버리의 럭셔리 뷰티 제품들에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장착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 버버리 측 역시 럭셔리 향수 및 화장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코티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자사 뷰티 부문의 성장세에 한층 힘이 실리면서 새로운 기회의 무대가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

※ '15~'16 회계연도에 버버리 뷰티 사업 부문은 2억300만 파운드의 매출 실적을 기록

- 코티와 버버리는 각각 1904년 및 1856년에 설립, 유구한 역사를 자랑 - 코티는 이번 제휴에 앞서 소셜 미디어 뷰티 업체 미국 유니크(Younique)의

지분 60%를 6억불에 인수하면서 유니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소셜 마케팅 모델을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 유니크는 소셜 미디어상의 소위 ‘유니크 가상공간 파티(Younique Virtual Party)’에서 활동하는 20여만명의 프리젠터(Presenter)들이 마케팅을 진행, 지난해 4억불의 매출을 기록

- 한편 코티와 버버리의 전략적 제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시세이도가 지난 '15년 6월부터 진행해 온 영국 버버리와의 화장품‧ 향수 제품의 유통 제휴 계약을 종결한다고 발표

- 그러나 시세이도는 이번 제휴 종결이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성장전략 ‘비전 2020’의 일환일 뿐이라고 설명

[Premium Beauty News, 2017.04.05]

(11)

영국 HFEA, '세 부모 아기' 시술 첫 승인

영국 인간수정배아관리국(HFEA)이 뉴캐슬대 연구팀이 신청한 '세 부모 아기' 시술을 승인

- HFEA는 지난해 12월 ‘세 부모 체외수정’ 시술을 허용하면서 시술 대상자 별로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 첫 승인을 단행 - 뉴캐슬대 연구팀은 최대 25명에 시술을 시행할 계획으로, 이 경우 합법적

절차를 밟은 세계 최초의 세 부모 아기가 이르면 올해 안에 출산될 전망 - 뉴캐슬대는 부모와 제3의 여성 등 3명의 정자와 난자를 이용, 체외수정

방식으로 생성된 배아와 거의 동일한 배아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

※ 연구팀은 여성 64명이 기증한 500여 개의 난자로 3부모 배아와 정상 배아를 제작․비교한 결과 세부모 배아를 형성시키는 전핵이식(pronuclear transfer)이 배아 성장에 부작용 없이, 결함이 있는 미토콘드리아 DNA가 전달되는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킴을 확인

- 영국 하원은 지난해 2월 여성 2명의 난자 핵과 세포질을 결합한 변형 난자를 체외수정에 사용하는 ‘세 부모 체외수정 허용법’을 세계 최초로 통과 - 세 부모 체외수정은 미토콘드리아 DNA에 결함이 있는 여성의 난자로부터

핵만 골라 내 다른 여성의 핵을 제거한 정상 난자에 주입함으로써 유전 질환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방법

- 미토콘드리아 DNA는 전체 유전자 DNA의 1%도 안 되지만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을 수행하며, 친부가 아닌 친모에서 자녀에게 유전되는 특성을 보유

- 미토콘드리아 DNA가 변이되면 근이영양증, 간질, 심장병, 정신지체, 치매, 비만, 암 등 150여 질환이 유발되는 것으로 파악

- 미국 새희망출산센터(NHFC)가 지난해 9월 3명의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받은 아기를 세계 최초로 출산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관련 시술 규정이 없는 멕시코에서 시행해 합법적 승인을 거치기는 뉴캐슬대가 처음

※ NHFC 의료진은 친모의 난자에서 생존에 필수적인 DNA만을 추출해 난자 제공자의 건강한 미토콘드리아와 결합한 뒤 아기 친부의 정자와 수정시켰으며 이 수정란을 친모의 자궁에 착상,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서서히 병들게 하는 리 증후군(Leigh syndrome)을 갖지 않은 아기가 출산되도록 하는 데 성공 [Independent, 2017.04.02]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12)

후생성, 암게놈의료 거점병원 지정 추진

일본 후생노동성이 암과 연관된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는 암게놈의료 거점병원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 후생성은 암게놈의료 전담 병원의 설비와 인력 등 요건을 명확히 하고, 이 거점병원을 통해 각 지역으로 암게놈의료를 확산시킨다는 방침

- 후생성이 암게놈의료 거점병원을 지정하려는 것은 유전자 정보를 기본으로 암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한 포석

- 후생성은 올 여름 암 유전자 변이에 관한 정보를 취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병원과 제약업체가 치료나 신약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암게놈의료 종합전략을 발표할 예정으로, 거점병원 지정은 이 종합전략의 일환

- 종합전략에는 유전자 변이를 탐색하거나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환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게 체제를 정비하는 방안도 수록될 전망

-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암 치료에는 유전자 변이의 형태에 따라 효과적인 약물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

- 또 다른 암 치료 용도로 개발된 약물이더라도 유전자 변이의 형태가 같으면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보고되고 있는데, 후생성은 이러한 약물은 일괄적으로 신속하게 승인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수많은 유전자를 고속으로 조사할 수 있는 검사기기를

이용해 약물을 탐색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치료법을 검토하는 전문의사는 수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

-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로 지정되는 암게놈의료 거점병원에서는 전문 인력과 설비를 이용,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 - 현재 유전자 검사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으나 후생성은 향후

거점병원의 유전자 검사에 대해 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

- 이와 함께 후생성은 거점병원의 유전자검사 데이터를 환자의 동의 아래 데이터베이스로 축적‧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

- 후생성은 유전자검사 데이터가 축적되어 유전자 관련 약물 개발이 활발해지면 보다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

[Medical Tribune,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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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 아태 비소세포 폐암 시장 견인

시장조사업체 영국 리서치 앤드 마켓스가 지난 '16년 30억불 정도였던 아시아태평양 비소세포 폐암 시장 규모가 연평균 10.8% 증가, 오는 '23년에는 62억불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전망은 옵디보(Opdivo)와 키트루다(Keytruda)로 대표되는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들과 여보이(Yervoy)와 넥시투무맙(Necitumumab) 같은 고가 치료제들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데서 비롯

- 특히 임상시험 결과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들은 다른 종류의 약물보다 비소세포 폐암 시장에서 더 많이 사용되면서 체크포인트 억제제들 사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

- 이 같은 상황에서도 화학요법제들은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게 1차라인으로 중요한 백금 기반 용법 주로 2차라인에서 사용되는 도세탁셀 (Docetaxel)과 함께 비소세포 폐암 치료의 표준요법으로 무난히 남아 있을 것으로 예측

※ 일반적으로 비소세포 폐암 치료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 EGFR) 혹은 악성 림프종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변이 여부에 근거해 결정

- 비소세포 폐암 제네릭 약물은 고가 표적 치료제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점차 감소할 전망

- 고가 표적 치료제의 등장은 비소세포 폐암 시장 성장을 제한하는 아바스틴(Avastin), 알림타(Alimta), 타세바(Tarceva)의 특허만료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

- 이런 가운데 특수 환자들의 존재와 치료 방안의 복잡성으로 인해 시장은 더욱 세분화될 가능성이 농후

-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의 85% 정도 가량을 차지하며, 크게 편평상피암 (Squamous Cell Carcinoma), 선암(Adenocarcinoma), 대세포암(Large Cell Carcinoma)로 구분이 가능

- 한편 비소세포 폐암 가운데 EGFR 돌연변이 양성 환자 발생 비율은 백인의 경우 10~15%, 아시아인은 40%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22년 비소세포 폐암 환자가 6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

[PR Newswire,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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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대사산물 패턴으로 자폐증 진단

미국 뉴욕 렌셀러 폴리테크닉대 연구팀이 혈중 대사산물의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자폐증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을 개발

- 이 검사법은 자폐아 혈액 속 대사산물의 특이 패턴을 빅데이터 기술로 파악하는 내용으로, 98%에 가까운 정확도로 자폐아를 판별

※ 지난 40여년 동안 학계와 의료계에서 다양한 자폐증 진단법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 정확도에 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분분

- 연구팀은 혈액검사법 개발을 위해 먼저 아칸소아동병원에서 3~10세의 자폐아 83명과 정상아 76명의 혈액샘플을 채취

- 그 뒤 이 혈액샘플에서 ‘엽산 의존 단일탄소 대사(folate-dependent one-carbon metabolism)’와 ‘황 전환경로(transsulfuration pathway)’라는 두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의 패턴을 첨단 모델링과 통계분석 기법을 채택한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비교분석

- 그 결과 자폐아는 엽산 의존 단일탄소 대사와 황 전환경로에서 생성되는 물질의 패턴 모두 정상아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팀은 이 차이를 토대로 자폐증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해 혈액샘플에 적용

- 이 알고리즘은 자폐아를 97.6%, 정상아를 96.1%의 정확도로 구분

- 연구팀은 이 알고리즘이 자폐아와 정상아를 구분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다른 어떤 생물표지를 활용한 방법보다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

- 그러나 이 혈액검사법의 효과를 보다 확실하게 검증하려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연구팀은 엽산 의존 단일탄소 대사와 황 전환경로에서 나오는 대사산물 수치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과 그 경우 자폐증 치료가 가능한 지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언급

- 또 혈중 대사산물 패턴을 분석한 혈액샘플은 3세 이상 아이들의 것이었지만 3세 미만 특히 생후 18~24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분석했다면 신뢰성이 더 높은 결과가 도출되었을 것이라고 첨언

- 미국의 경우 68명의 아이 중 1명이 자폐아로 추산되며, 가족력이 있으면 그 위험도는 5명 중 1명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추정

- 이번 연구는 컴퓨터생물학(Computational Biology)지에 발표

[Newswise,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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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앤미 개인용 유전자 검사 서비스 시판 임박

미국 바이오기업 23앤미(23andMe)가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개인용 유전자 검사 서비스 승인을 취득, 조만간 시판에 나설 계획

- 이 서비스는 개인이 타액 채취 키트로 채취한 자신의 타액을 23앤미에 보내면 23앤미가 이 타액에서 DNA를 채취, 50여만개의 유전자변이와 대조해 10가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변이가 있는 지 파악해 이메일로 직접 통보하는 내용으로, 지금까지는 이 모든 과정이 의료기관에서 진행

*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셀리악병, α1-항트립신 결핍, 조기 발현 1차성 근육긴장이상, XI 인자 결핍, 1형 고쉐병, 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결핍(G6PD), 유전 혈색소침착증, 유전 혈전성향증

- 23앤미는 소비자들이 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온라인이나 편의점인 CVS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

- FDA는 그러나 특정 질환이 발생하는 데는 환경이나 생활 요인도 작용하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 결과 자체를 맹목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을 권고 [TechCrunch, 2017.04.06]

일루미나 · 바이오라드, 단일세포 게놈 시퀀싱 기기 개발

미국의 일루미나(Illumina)와 바이오라드 라보라토리스(Bio-Rad Laboratories)가 단일세포 게놈 시퀀싱 기기를 공동 개발

- 기기 명칭은 ‘일루미나 바이오라드 단일세포 시퀀싱 솔루션(Illumina Bio-Rad Single-Cell Sequencing Solution)’으로, 일루미나의 클라우드 기반 게놈 컴퓨팅 기술과 바이오라드의 액적 분할 기술이 융합돼 제작 - 양사는 이 기기가 수천 여 세포 각각에 대해 대용량 시퀀싱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 기기를 사용할 경우 각각의 세포가 조직 기능, 질환 진행 및 치료 반응에 어떤 역할을 하는 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

※ 이 기기는 일루미나의 클라우드 기반 게놈 컴퓨팅 환경인 베이스스페이스(BaseSpace) 상에서 1~2차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시

- 이 단일세포 게놈 시퀀싱 기기는 대량의 세포 샘플을 이용해 전체 세포의 유전자 발현에서 평균을 내는 방식인 기존의 게놈 분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평가 [Bio-Rad,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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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딩스 ․ 케라스타즈, 스마트 헤어브러시 제작

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위딩스(Withings)와 프랑스 헤어케어 업체 케라스타즈(Kerastase)가 스마트 헤어브러시 '케라스타즈 헤어 코치 파워드 바이 위딩스 (Kerastase Hair Coach Powered by Withings)'를 제작

- 이 스마트 헤어브러시는 위딩스 측이 자랑하는 첨단센서 기술과 로레알 측이 특허를 출원한 신호분석 알고리즘이 결합, 모발손상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발관리 상태와 헤어브러싱 패턴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

※ 스마트 헤어브러시란 일상적 모발관리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하면서 모발의 상태를 수치화된 정보로 제공해 주는 헤어기기를 의미

- 또 습도․ 온도․ 자외선 등 모발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후 정보도 와이파이 또는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전송, 사용자에 적합한 헤어브러싱을 지원

- 이 스마트 헤어브러시는 장착된 각종 센서가 사용자의 모발손상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수행

- 예를 들어 장착된 마이크로폰이 사용자가 모발을 브러싱할 때 발생하는 소리를 측정, 모발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와 함께 곱슬거림․ 건조도․ 갈라짐 및 손상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

- 이와 함께 내장된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gyroscope)가 헤어브러싱 패턴을 분석하고 빗질 횟수를 측정해 피드백 신호로 전달해 주기 때문에 브러싱할 때 과도한 힘이 들어가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이 가능

- 이 스마트 헤어브러시는 올 가을 온라인 유통채널과 케라스타즈 헤어살롱 등을 통해 200불 이하의 가격으로 발매될 예정

- 이 스마트 헤어브러시는 로레알 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영 중인 ‘리서치‧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가 개발을 주도

※ 케라스타즈는 로레알 그룹의 자회사

- 전문가들은 이번 스마트 헤어브러시 제작과 관련, 첨단기술이 개별 소비자들의 모발 및 피부 관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면서 이들의 일상적 뷰티습관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고 평가 [Withings,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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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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