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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ing Factors ADHD Tendency of Children Perceived by Mother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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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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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가 지각하는 초등학생 자녀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

김 희 숙1· 이 선 희2 · 박 경 란2

1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연구원/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부교수

2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연구원/대구과학대학교 프로젝트 교수

Influencing Factors ADHD Tendency of Children Perceived by Mother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Kim, Hee Sook

1

·Park, Gyeong Ran

2

·Lee, Sun Hee

2

1Associate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 Researcher, 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2Researcher, 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Department of Nursing, Taegu Science University, Daegu,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tendency of children perceived by mother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Methods: Participants were 345 mothers with a child in third and fifth degree of one elementary school in G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1 to April 15, 2011. The instruments used were Korean ADHD Rating Scale, Self-esteem Scale, Communication Scale, and Parenting Behaviors Scale for Mother.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9.0 computer program and included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Significant predictors on ADHD tendency of children perceived by mothers were rejection-nonintervention (ß=.25, p<.001), male child (ß=.25, p<.001), low (ß=.27, p<.001), middle (ß=.31, p<.001), high (ß=.16, p=.006) of academic achievement, warmth-encouragement (ß=-.13, p=.014), and overprotection-permission (ß=.11, p=.020) of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These variables explained 29.0% of the variance in ADHD tendency of children perceived by mother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improvement of warmth-encouragement and decreasing rejection-nonintervention and overprotection-permission in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will be helpful to reduce ADHD tendency of children.

Key words: ADHD, Self-esteem, Communication, Parenting Behaviors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주요어: ADHD, 자존감, 부부의사소통, 양육행동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Park, Gyeong Ran

Researcher, 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Department of Nursing, Taegu Science University 47, Yeongsong-ro, Buk-gu, Daegu, 702-723 Korea

Tel : +82-53-320-1756 Fax : 82-53-320-1761 E-mail: grpark@ tsu.ac.kr

(2)

아동들이 나타내는 문제행동의 심각성이 사회적 관심 의 대상이 되어감에 따라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 장애가 바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 activity disorder; 이하 ADHD)이다. ADHD는 주의력결 핍, 과잉행동, 충동성의 3대 증상을 나타내는 외현성 정서행동장애로 최근 ADHD 유병률 관련 조사에서 미 국은 학령기 아동의 8.7%가 ADHD에 속한다고 보고되 었고(Froehlich et al., 2007),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생 을 대상으로 한 ADHD 연구에서 5.7%(Im & Jo, 2004) 로 보고하고 있다.

아동은 부모를 통해 관계를 배우고 행동양식을 학습 하며, 부모와 주고받는 상호작용은 관계의 특성을 결 정짓고 서로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특히 학령기 아동 은 청소년기 자녀와 달리 자아정체감 형성이나 독립적 인 주체로서의 발달이 부족한 상태로 어머니의 영향력 이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로 어머니가 자녀양육에서 경험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는 아동의 부적응적인 행 동문제 발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은 생활의 중심이 가정에서 학교로 옮겨감에 따라 많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인의 기초를 닦는 시기 로,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적 판단 능력이나 실천 능 력, 도덕적 정의감 등을 발달시키고 양심이 발달하는 시기에 해당된다(Nam & Yang, 2005). 따라서 어느 시 기보다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자녀의 교육에 대한 책임이 아직까지 어머 니의 몫으로 여겨지고 있고, 현재 대부분 핵가족형태 로서 가족생활주기 상 영유아기를 지나 학령기에 있는 자녀를 둔 기혼여성들은 자녀들의 또래관계, 학습, 학 교생활의 적응 등에 대한 어머니의 역할이 이전과는 달리 주도적으로 지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Guidubaldi

& Cleminshaw, 1989). 그래서 가족구성원, 아동의 주 양육자, 부모의 양육패턴, 아동과 함께하는 시간의 양 과 상호작용의 특성 등은 아동-부모 간 상호작용과 부 모의 양육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 한 가족 간에 유대감이 있고 의사소통을 잘하며 공통 된 가치체계를 가진 건강한 가족은 어려운 상황에 처 했을 때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안정감을 제공하 며, 만족스러운 가족관계와 상호작용을 증진시킨다 (Yang & Han, 2007). 그러므로 학령기 어머니의 자존 감, 의사소통기술, 양육행동은 아동의 건강정도를 결정

지울 수 있는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부적응 행동 중 하나인 ADHD는 개인의 내면적인 문제에서 발생하기보다 역 기능적인 가족체계나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가족체계론 적 입장에 따라 ADHD를 아동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ADHD 아동의 부모양육스트레스와 경험, 양육태도, 우울감, 결혼 불만족, 이혼 등 다양한 역기능적 요인의 연구들 은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져 오고 있다(Hinshaw, 2000; Oh & Park, 2007). 그러나 지금까지의 선행연구 들에서는 각 변인들 간의 단편적인 관련성을 파악하는 상관관계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자녀를 양육하는 어 머니와 관련된 다양한 특성들을 자녀의 ADHD에 미치 는 영향 요인으로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정신보건 사업에 서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초등학 생을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본인의 특성인 자존감, 가 족특성인 부부의사소통,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심으로 이들 변인들이 아동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정 도를 파악해 봄으로써 초등학생 어머니들의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부모 교육 및 상담프 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자존감, 부부의사소통 및 양육행동이 자녀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녀의 ADHD경향 성 정도를 파악한다.

2) 대상자의 자존감, 부부의사소통, 양육행동 및 자 녀의 ADHD경향성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3) 대상자 자녀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 을 확인한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3)

본 연구는 어머니의 자존감, 부부의사소통 및 양육행 동이 자녀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설명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G시 일개 초등학교 3학년과 5 학년 학생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 익명성과 비밀보장 등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연구 참여에 서 면으로 동의한 370명 중 응답이 불완전한 25명을 제외 한 345명을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저학년인 경우에는 학교에서 산만하거나 과잉행동을 보여도 부모는 크면 괜찮을 것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나 3학년이 되면 학교생활의 어려움이나 교사의 지적 등으로 상담 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기라고 생각되어 3,5학년 학부모를 선정하였다. 대상자 수는 G-power 3.1.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유 의수준 .05, 검정력 .95, 효과크기 .15, 독립변수 11개 일 때 178명으로 계산되어 본 연구에 필요한 표본 수 를 충족하였다.

3. 연구도구

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본 연구에서는 DuPaul (1991)에 의해 개발된 ARS (ADHD rating scale)를 So, Noh, Kim, Ko와 Koh (2002)가 번안한 한국어판 ADHD 평가척도(K-ARS ; Korean ADHD Rating Scale)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주의집중결함 관련 9개 항목과 과잉행동․충동성 관련 9개 항목으로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 은 4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 우 자주 그렇다’ 3점까지 이며 가능한 총점의 범위는 0점에서 54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ADHD경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도구의 Cronbach’s α는 .89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6이었다.

2) 자존감(Self Esteem)

자존감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로서 Rosenberg (1965)의 Self Esteem 척도를 Jon (1974)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긍정적 문항 5개와 부정적 문항 5개의 총 10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척도로

‘대체로 그렇지 않다’ 1점에서 ‘항상 그렇다’ 4점까지의 4점 Likert로 부정적 문항은 역환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존감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Jon (1974) 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5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78이었다.

3) 부부 의사소통 척도(Communication and Happiness) Olson, Fournier, & Druckman (1983)이 개발한 ENRICH(Enriching and Nurturing Relationship Issues, Communication and Happiness) Inventory의 의사소통 척도를 Lim (1992)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척도이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 점까지의 5점 Likert로 부정적 문항은 역환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간 의사소통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Lim (1992)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6 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4였다.

4) 어머니의 양육행동 (parenting behaviors)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Park (2001)이 김정아(1990)가

번안한 Crase, Clark와 Pease (1978)의 Iowa Parent

Behavior Inventory (IPBI), 박영애(1995)의 척도, 이숙

(1988)의 척도, Schaefer, Bell과 Bayley (1959)의

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 (MBRI)등을 참

고하여 제작 후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4개의 하위 요인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온정․격려 양육

행동은 아이에 대한 수용, 애정표현, 필요한 도움 제공,

자율성에 대한 칭찬과 격려 등과 같은 긍정적 행동을

의미하고, 한계설정 양육행동은 아이의 일상생활에서의

규칙을 정해 지키도록 하며, 행동의 한계를 설정하는

양육행동을 뜻하며, 과보호 ․ 허용 양육행동은 아이의

요구에 무조건 따르거나 아이에 대한 적절한 통제의

부재를 나타내는 양육행동을 의미하고, 거부 ․ 방임 양

육행동은 아이를 수용하지 못하는 행동, 화를 내거나

신체적 체벌을 가하는 행동, 아동의 의견을 무시하거

나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기피하는 행동이다. 각 문항

은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

(4)

우 그렇다’ 5점까지이며, 온정 ․ 격려 양육행동 11문항, 한계설정 양육행동 8문항, 과보호 ․ 허용 양육행동 7문 항, 거부․방임 양육행동 8문항으로 총 34문항으로 구성 되어 있다. 가능한 총점의 범위는 온정 ․ 격려의 경우 11-55점, 한계설정과 거부 ․ 방임의 경우 8-40점, 과보 호 ․ 허용의 경우 7-3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어머니 들이 자녀를 양육할 때 해당 행동 특성을 더 많이 보 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Park (2001)의 연구에서 하위영 역의 Cronbach’s α는 온정 ․ 격려가 .83, 한계설정이 .74, 과보호․허용이 .63, 거부 ․ 방임 양육행동 .69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온정 ․ 격려 양육행동 .86, 한계설정 .67, 과보호 ․ 허용 .63, 거부 ․ 방임 .73이었다.

4. 자료수집방법

연구기간은 2011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였고, 본 연구자가 G시 일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기관장과 지역사회교육복지 전문가에게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 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조사의 필 요성과 목적에 대해 설명한 후 승낙을 받고 지역사회 교육복지 전문가에게 자료수집에 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교육복지 전문가가 본 연구의 목 적을 이해하고 참여할 것을 동의한 3, 5학년 어머니에 게 연구의 목적, 조사 내용 및 설문지 작성법에 대한 설명서, 동의서 및 설문지를 봉투에 동봉하여 학생을 통해 가정으로 배부하였으며 학부모가 동의를 한 경우 동의서와 설문지에 직접 응답하도록 한 후 어머니가 밀봉을 하여 학생을 통해 회수하였다. 이 중 어머니 부재로 불응했거나 불성하게 응답한 설문지 89부를 제 외한 345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5.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어머니의 자존감, 부부의사소통, 양육행동 및 자녀의 ADHD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 하였고, 제 특성에 따른 ADHD경향의 차이를 비교하 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으며, 대상자 자녀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녀의 ADHD경향성 정도

대상자의 연령은 36-40세 56.5%, 31-35세 25.2%, 41-45세 16.5%, 25-30세 1.7%의 순이었고, 아버지의 연 령은 36-40세 56.5%, 41-45세 25.2%, 30-35세 16.5%, 46세 이상이 1.7%순 이었다. 교육수준은 고졸이하 63.7%, 대졸 34.5%, 대학원이상이 1.8%로 나타났으며, 가족형태는 핵가족이 92.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대 상자의 직업은 주부가 45.0%이었고, 아버지의 직업은 다양하게 조사되었다. 가족 월평균수입은 200~300만원 이 33.6%로 가장 많았고, 300~400만원 22.6%, 500만원 이상 21.7%, 100-200만원 19.1%, 100만원 미만 2.3%였 다. 여가시간을 가진다가 74.2%이었고, 종교가 없다가 52.8%로 있다 47%와 비슷하였다. 자녀수는 2명이 75.4%로 가장 많았으며, 3명 이상이 13.6%, 1명 11.0%

로 순이었고, 자녀 성별은 남자 50.4%, 여자 49.6%고, 자녀의 학교성적은 잘함이 40.0%로 가장 많았고, 보통 30.4%, 매우 잘함 22.3%, 못함 6.4%, 매우 못함 0.6%

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녀의 ADHD경향성은 자녀가 남아인 경우에 여아보다(t=20.43, p<.001), 학업성 적이 낮은 경우에 중간 이상인 경우 보다(F=12.81, p<.001)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able 1).

2. 어머니의 자존감, 부부의사소통, 양육행동 및 자녀의 ADHD경향성 정도

대상자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경향성은 평균

6.6(±5.17)점으로 나타났고, 자존감은 평균 30.4(±4.04)

점, 부부의사소통은 평균 36.4(±6.01)점, 양육행동 하

위영역의 평균점수는 온정격려 41.0(±6.13)점, 한계설

정 29.0(±4.19)점, 과보호허용 14.8(±3.65)점, 거부방임

22.4(±4.57)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5)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M±SD t/F

p

Age(year)

25-30 6(1.7) 6.50(5.43)

1.19 .311

31-35 87(25.2) 7.41(5.5)

36-40 195(56.5) 6.21(4.94)

41-45 57(16.5) 6.98(5.4)

Husband Age(year)

30-35 25(7.2) 7.76(5.29)

0.73 .533

36-40 157(45.5) 6.60(5.20)

41-45 137(39.7) 6.30(5.17)

46 23(6.7) 7.35(4.91)

Education 

High school 218(63.7) 6.9(5.26)

0.88 .451

College 118(34.5) 6.1(4.94)

Post graduate 6(1.8) 8.5(6.41)

Family type

single mom 9(2.6) 4.1(4.26)

1.69 .186

Nuclear 320(92.2) 6.6(5.23)

Extended 16(4.6) 8.0(3.97)

Mother’s job

Profession 34(9.7) 5.0(4.93)

1.54 .154

Management 12(3.4) 8.3(5.08)

Office work 19(5.4) 6.1(5.25)

Production 37(10.6) 8.2(6.02)

Marketing 8(2.3) 3.1(2.41)

Service 44(12.6) 8.0(5.52)

House keeper 157(45.0) 7.1(5.64)

The others 38(10.9) 6.3(4.74)

Father’s job

None 10(2.9) 7.1(5.74)

0.21 .982

Profession 47(13.5) 6.7(5.17)

Management 54(15.5) 7.4(5.76)

Office work 49(14.0) 62(5.10)

Production 84(24.1) 7.2(5.97)

Marketing 12(3.4) 6.8(5.08)

Service 39(11.2) 6.6(5.33)

The others 52(14.9) 7.0(5.22)

Family income (10,000won/month)

<100 8(2.3) 3.5(3.30)

1.85 .118 

100-200 66(19.1) 7.7(5.55)

200-300 116(33.6) 6.9(5.62)

300-400 78(22.6) 6.5(4.92)

500 75(21.7) 6.0(4.32)

Leisure time for self(minute)

Yes 256(74.2) 6.4(5.14) -1.41 .159

None 88(25.5) 7.3(5.22)

Religion Yes 162(47.0) 6.4(5.22)

-8.28 .408

None 182(52.8) 6.9(5.12)

Number of children

1 38(11.0) 6.21(5.15)

1.11 .330

2 260(75.4) 6.52(5.16)

3 47(13.6)) 7.66(5.20)

Child sex Man 174(50.4) 7.9(5.13)

4.52 <.001

Female 171(49.6) 5.4(4.92)

Academic achievement

very high 77(22.3) 4.0(4.10)

12.81 <.001

high 138(40.0) 6.3(5.08)

middle 105(30.4) 8.2(4.97)

low 22(6.4) 10.7(5.19)

very low 2(0.6) 4.0(0.00)

Table 1. Differences in ADHD Tendency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345)

* Exclude missing values.

(6)

Variables Min Max M SD

self-esteem 19 39 30.4 4.04

communication 17 50 36.4 6.01

parenting behaviors

warmth-encouragement 24 55 41.0 6.13

limit-establishment 15 39 29.0 4.19

overprotection-permission 7 27 14.8 3.65

rejection-nonintervention 10 35 22.4 4.57

ADHD Tendency 0 18 6.6 5.17

Table 2. The Level of Variables (N=345)

3. 어머니의 자존감, 부부의사소통, 양육행동과 자녀의 ADHD경향성 간의 상관관계

자녀의 ADHD 성향은 어머니의 자존감(r=-.16, p=.003), 의사소통(r=-.16, p=.002), 양육행동 하위영역인 온정격려(r=-.29, p<.001), 한계설정(r=-.12, p=.003)과는 부적 상관이 있었고, 양육행동 하위영역인 과보호허용

(r=.17, p=.002), 거부방임(r=.32, p<.001)과는 정적 상관 이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자존감, 의사소통 및 온정격 려와 한계설정이 높을수록 자녀의 ADHD경향성이 낮았 으며, 어머니의 과보호허용과 거부방임적 양육행동이 높을수록 자녀의 ADHD경향성이 높게 나타났다(Table 3).

Variables x1 x2 parenting behaviors

x3 x4 x5 x6 x7

r(

p

) r(

p

) r(

p

) r(

p

) r(

p

) r(

p

) r(

p

)

self-esteem(x1) 1

communication(x2) .45

(<.001) 1 parenting

behaviors

warmth-encouragement(x3) .42

(<.001) .34

(<.001) 1 limit-establishment(x4) .25

(<.001) .26

(<.001) .38

(<.001) 1 overprotection-permission(x5) -.09 -.22

(<.001) -.11

(.034) -.19

(<.001) 1 rejection-nonintervention(x6) -.25

(<.001) -.24

(<.001) -.51

(<.001) -.05 .13

(.014) 1

ADHD Tendency(x7) -.16

(.003) -.16

(.002) -.29

(<.001) -.12

(.003) .17

(.002) .32

(<.001) 1

Table 3. Correlation among Variables (N=345)

4.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경향성에 미 치는 영향 요인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어머니의 자존감, 부부 의사소통, 양육행동과 자녀의 ADHD경향성에 유의하 게 나타난 일반적 특성을 토대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자녀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성적이 중간인 경우(ß=.31, t=5.36, p<.001)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성적이 중하인 경우(ß=.27, t=5.41, p<.001), 부모양육태도 중 거부방임(ß=.25, t=4.61, p

<.001), 자녀성별에서 남아(ß=.25, t=5.49, p<.001), 성

적이 중상인 경우(ß=.16, t=2.78, p=.006), 부모양육태

도 중 온정격려(ß=-.13, t=-2.48, p=.014), 과보호허용

(ß=.11, t=2.34, p=.020)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전

체 설명력은 29.0%이었다(F=21.01, p<.001)(Table 4).

(7)

Variables B SE

β

t

p

Adjusted R2 F(

p

)

(Constant) -.73 3.04   -0.24 .811 21.01

(<.001)

rejection-nonintervention .28 .06 .25 4.61 <.001 .10

Child sex dummy d1 male 2.60 .47 .25 5.49 <.001 .17

Academic achievement

dummy d3, low 5.77 1.07 .27 5.41 <.001 .21

Academic achievement

dummy d2,middle 3.49 .65 .31 5.36 <.001 .25

Academic achievement

dummy d1, high 1.71 .62 .16 2.78 .006 .27

warmth-encouragement -.11 .05 -.13 -2.48 .014 .28

overprotection-permission .15 .07 .11 2.34 .020 .29

vif = 1.018-1.659, Durbin-Watson = 2.085

†Dummy variables (Child sex: male=d1)

†The base group represented by the overall intercept is female of child sex.

†Dummy variables are coded as (1, 0) for male

†Dummy variables (Academic achievement: high=d1, middle=d2, low=d3, very low=d4)

†The base group represented by the overall intercept is very high school achievement.

†Dummy variables are coded as (1, 0, 0, 0) for high, (0, 1, 0, 0) for middle, (0, 0, 1, 0) for low, (0, 0, 0, 1) for very low.

Table 4. Factors Influencing on Child

s ADHD Tendency (N=345)

논 의

연구결과, 선행연구와의 관련성, 연구자의 해석 본 연구는 초등학생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자녀의 ADHD경향성 감소를 위한 중재 방안 마련에 기초자료 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경향성 정 도는 6.6점으로 초등학교 1학년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Chung (2007)의 연구에서 7.7점에서 13.91점까지 나온 것보다 낮았고, 초등학교 4, 5, 6학년생의 부모를 대상 으로 한 Shin과 Kim (2010)의 ADHD 17.06점보다도 낮았 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를 어머니로 제한하였기 때문 에 어머니가 부재인 학생은 포함되지 않아 차이가 났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양육자에 따라 ADHD경향성에서 평균 의 차이가 있는지 추후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의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경향 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 자녀의 ADHD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성적이 중간인 경우 (ß=.31, t=5.36, p<.001)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성적이 상보다는 중간인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성적이 중하, 어머니의 양육 행동 중 거부방

임, 자녀성별이 남자, 성적이 중상,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 온정격려와 과보호허용 순으로 규명되었다. 자녀의

성적이 상보다는 중간이거나 중하, 그리고 중상인 경

우에 어머니가 지각하는 아동의 ADHD경향성이 높아

지는 것으로 나타나 어머니에게 자녀의 성적이 가장

큰 갈등요인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Park, Seo와

Kim (2011)이 학령기 ADHD 아동의 주증상과 관련변

인에 관한 메타분석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ADHD

주증상과 취약한 학습능력 관련변인 간에 관련이 높았

고 학업부진 때문에 병원을 방문한다는 결과와 일치한

다. 그리고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Im과 Jo

(2004)의 연구에서 ADHD 점수가 하, 상, 중 학교성적

의 순으로 높게 나타난 결과와 ADHD 증상은 아동의

낮은 학업수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주

양육자의 양육행동을 매개변인으로 낮은 학업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Lee와 Byun

(2006)의 결과와 유사하다. ADHD 주증상의 특성상 아

동들은 주의집중 시간이 짧고 주의가 분산되어 있으며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과잉활동 양상과 충동성을

보이기 때문에 학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학업성취가 저조할 수 있는데 어머니의 애정적

(8)

비처벌적인 양육행동이 아동의 주의집중, 충동성 억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Park, 2001).

따라서 어머니의 긍정적 양육행동을 높여주면 아동의 ADHD 증상을 줄일 수 있게 되므로 학업수행에 도움 이 될 것이라고 여겨지며, 아동에게는 ADHD 증상과 학업 수준별 맞춤교육과 방과 후 학습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그 다음으로 어머니가 지각하는 아동의 ADHD 성향 에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 거부방임이 영향을 주는 요 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 로 한 Gong과 Mun (2004)의 연구에서 일반아동에 비 해 ADHD아동 어머니의 거부적 양육태도가 높게 나타 난 결과와 Lee (2005)의 연구에서 ADHD를 진단받은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남아의 어머니의 거부 방임적 양육행동과 자녀의 ADHD 증상은 정적 상관이 있었다는 결과, Kim, S. J., Kim, Y. H.와 Kim, K.

S. (2003)의 연구에서 어머니의 제한적이고 거부적인 태도는 아동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행동을 가르친다고 한 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Choi, Kim, Jo, Hong과 Oh (2002)의 연구에서 ADHD 아동 어머니들이 자녀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지각하고 자녀에 대해 매우 통제적 이고 강압적인 양육방식을 사용하였다는 결과와는 차 이가 있다. 아동과 가장 많은 상호작용을 하는 어머니 들이 일상생활에서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신체적 체벌 을 가하거나 아동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아동과의 상호 작용을 기피하는 행동을 보이면 아동은 정서적으로 불 안정하고, 초조하며 산만한 활동이 많을 수 있으므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양육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 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 다음으로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 성향 에 자녀가 여아에 비해 남아가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Park, Seo와 Kim (2011)가 학령기 ADHD 아동의 주증상과 관련변인에 관한 메타 분석에서 성별에서 남아와 남녀혼성의 경우 과잉행동 충동성 영역에서 가장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는 결과, 초등학교 1학년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Im과 Jo (2004)의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ADHD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결 과, Kim, Hwang, Kim, Cho와 Shin (2008)의 연구에서

ADHD 아동 집단이 대부분 남아로 구성되었다는 결 과, 남아가 여아보다 ADHD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 과(Pastor & Reuben, 2008)와 일치한다. 이처럼 남아가 ADHD 성향이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토대로 부모를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방법을 지역사회자원을 최대한 이용하여 교육받도록 하고 가정, 직장, 지역사 회에서 부모가 원활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 성향에 양육행동 중 온정격려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ADHD를 진단받은 초등학교 3-6학년 남아 어머니의 온정격려 양육행동과 자녀의 ADHD 증상과 는 부적상관을 보였다고 보고한 Lee (2009)의 연구결 과, ADHD 초등학생 집단의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우 울장애 아동 집단이나 정상군에 비해 덜 온정적, 덜 애정적이었다는 Kim 등 (2008)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ADHD 성향은 어머니의 온정격려적 인 양육태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ADHD를 예방 하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아이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아 이를 수용하는 양육태도를 가지도록 부모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자녀의 ADHD 성향에 부모의 양육행동 중 과

보호허용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DHD

아동의 어머니는 아동의 증상을 조절하고자 더 많은

통제, 지시, 제안을 하게 되며, 더 많이 야단치고 과보

호한다고 한 연구결과(Barkley, 1998)와 행동장애와 반

항장애를 가진 임상 환자군에서 정상군보다 부모의 양

육태도가 과잉 보호적이었다는 결과(Rey & Plapp,

1990)와 일치한다. 그러나 ADHD를 진단받은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남아 어머니의 과보호허용적 양

육행동과 자녀의 ADHD 증상 간에는 상관이 없었다고

보고한 Lee (2009)의 연구결과와 정상아동에 비해

ADHD 아동에게 명령과 지시를 더 자주 사용하며 통

제적이고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한

Choi 등 (2002)의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과보호로 인한 훈육부족이 ADHD경

향성이 높은 아동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적절한 통제도 필요하므로 ADHD경향성이 있는 아동

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적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

(9)

발하고 적용하여 어머니가 아동을 적절하게 다루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자존감은 자녀의 ADHD경향 성과 상관관계는 있었으나 ADHD경향성을 설명할 수 있는 영향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존감 이 낮은 어머니는 자신에 대한 낮은 평가로 인해 자 신의 사고, 행동, 양육방식에 대한 확신이 없어 자녀 에게 적절한 규칙과 제안을 제시하지 못하며, 부정적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여 자녀의 발달과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고 (Jo, 2012), 자기의 자녀를 긍정적으로 지 각하며, 자녀를 대할 때 더욱 애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대한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스스로에 대한 존중감이 높을 때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신뢰감을 지니게 되며, 자신을 가치롭고 유능한 존재로 인식하여 자녀에게 일관성 있는 격려와 지지를 주게 되고, 자존감이 낮 을 경우에 부정적인 정서를 주게 된다. 그러므로 아 동의 문제행동에 자존감이 큰 영향을 나타내므로 아 동의 양육을 대부분 담당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태도의 영향을 향후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 각된다.

부부의사소통도 본 연구에서 자녀의 ADHD경향성과 는 상관관계는 있었으나 ADHD경향성을 설명할 수 있 는 영향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부부간에 주고받 는 의사소통은 부부의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고 나아가 가정의 분위기를 결정하며 자녀의 가치관 형성에 영 향을 주고 부부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 가족 내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아버지를 대 상으로 한 Kim (2008)의 연구에 의하면, 부부 의사소 통이 잘 이루어질수록 아버지의 청소년 자녀훈육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의사소통이 가 정에서 자녀의 행동과 심리적 반응에 많은 영향력으로 또는 사회적 관계형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갈등이나 스 트레스 상황에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역기능적인 의 사소통을 사용하므로 자존감과 부부 의사소통 유형에 따른 아동의 ADHD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추후 연구 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경향성에 양육행동 중 한계설정은 약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ADHD경향 성을 설명할 수 있는 영향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았 다. Lee (2010)의 연구에서 유아의 행실문제는 어머니

의 합리적지도, 한계설정과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있었 다고 하였다. 한계설정은 자녀의 생활에 제한을 정해 두고 제한영역을 다소 엄격하게 제시하며, 이를 실행 하는 긍정적인 양육태도이므로 ADHD를 예방하기 위 하여 주 양육자가 적절한 한계설정 양육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부모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최근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 점에서 어머니가 지각하는 아동의 ADHD 정도를 파악 하고 자녀의 ADHD경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G시의 일개 초등학교 3, 5학년 학생 어 머니 354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자존감, 부부의사소 통, 양육행동과 자녀의 ADHD경향성 간의 상관관계와 어머니가 지각하는 자녀의 ADHD 경향성에 미치는 영 향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자녀의 ADHD를 예방하기 위 한 방안 제시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 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녀의 성적이 상보다는 중이 자 녀의 ADHD 경향성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 타났고, 그 다음이 성적 중하, 거부방임, 자녀성별 남 자, 성적 중상, 온정격려, 과보호허용 순으로 이들 변인 들은 자녀의 ADHD경향성을 29.0%로 설명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일

반화하기 위해서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어머니가 부

재인 자녀는 설문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어머니

뿐만 아니라 아버지나 할머니 등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ADHD경향성에 대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또

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자녀의 ADHD경향성을 감

소시키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ADHD 특성에 대한 정확

한 이해와 온정적이며 격려하는 양육태도를 습득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중재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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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Differences in ADHD Tendency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345)
Table 2. The Level of Variables                                                                   (N=345)
Table 4. Factors Influencing on Child ’ s ADHD Tendency                                          (N=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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