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토)․지질공학/응용지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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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한지질학회 추계학술발표회 초록집국내 지역과 암종을 고려한 암반열화 영향 심도 분석
정자혜
*․백 용 ․권오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반연구부, [email protected]
사면구조물은 주로 토사와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암반사면은 시공당시 매우 안정 한 상태이나 시간 경과에 의하여 점차 암반의 강도가 약해지고 열화 되어가는 과정을 겪게 된 다. 이러한 암반의 열화현상을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사면안정성 해석을 수행함에 있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암반에 대해 일차원 열전도 방정식을 이용하여 시간을 고려한 암반 열화의 영향을 받는 심도를 예측하였다. 국내 암반의 열화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먼저 전국 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강릉, 서울, 대전, 포항, 광주 등 5개 도시를 선정, 최근 2년간의 기온 분포를 분석하고 함수로 나타내었다. 또한 시간에 따라 암종에 의한 열화 현상의 영향을 받는 심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암석 중 사암, 화강암, 편마암을 선정하여 국내 지역별, 암 종별 열화 특성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암반내부는 50m 심도 이상일 경우 항온대가 존재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본 연구에서는 1000년 후의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외부기온에 따 른 암반내부의 온도 변화 거동을 지표하 50m까지 해석하였다. 따라서 총 4개의 단계로 구분하 여 초기점, 1개월 후, 5개월 후, 9개월 후 시점으로 구분하여 해석하였다. 즉 지역과 암종별로 시간경과에 따른 암반내부의 온도분포곡선으로부터 외부기온의 영향을 받는 암반의 심도를 구하였다. 지역에 따라 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서 고려한 5개 지역 중 2년간의 최고기온과 최저 기온의 편차가 큰 지역인 서울, 대전, 포항은 열전도계수와 암반열화의 영향을 받는 암반의 심 도가 비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전체 암석 중 열전도계수가 가장 큰 값은 60,000 cal/m×day×
oC인 사암이다. 서울에 이 암석이 분포 할 경우 10.7m까지 대전은 10.1m, 포항은 9.9m까지 외부 온도에 의해 암반열화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5개 지역 중 기온 편차가 크지 않은 광주와 강릉지역은 앞에서 언급한 세 지역과 다른 결과를 보이는데, 광주와 강릉지역에서 영향 심도가 가장 크게 나타난 암석은 전체 열전도율 중 두 번째로 큰 값 인 55,200 cal/m×day×
oC로 화강암이다. 암종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열전도계수가 모든 암석들 중 가장 큰 값인 60,000 cal/m×day×
oC의 사암은 광주지역에서 가장 작은 영향범 위인 9.5m이고, 서울지역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며 광주지역과의 심도차는 1.2m 이다. 열전도 계수가 55,200 cal/m×day×
oC인 화강암이 분포할 때는 5개 지역 중 기온편차가 작은 광주와 강릉 지역의 영향심도가 기온편차가 큰 지역들보다 높게 예측되었다. 화강암을 제외하고, 암 석에서 기온 편차가 큰 지역에 분포하는 암석일수록 암반의 열화 현상의 영향을 받는 심도가 깊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9-26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