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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과 통일신라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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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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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주택내의 건물

• 삼국지 위지 동이전

• 고구려주거

• “ 큰창고가 없고 집집마다 작은 창고를 두었는데 이를 부경이라고 불렀다”

• 부경: 목조창고, 곡식을 넣어두는 창고로 해석, 살림채와 별동의 창고시설

• 마선구 1호분 멱화에 나타나는 것과 같은 귀틀집 창고

• 서옥 壻屋

• 가족제도가 주거에 영향을 미침

• 서옥제(서류부가혼, 壻留婦家婚 ): 사위가 서옥에 살다가 자녀가 장성하 면 친가로 영구히 옮겨사는 제도

• 세대별로 생활공간을 분리하여 독립된 건물에서 생활했음을 시사

• 궁실: 최고위 귀족들의 궁전건물에 버금가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

• 대옥, 소옥. 壻屋(서옥): ‘옥’ 글자에 지붕이라는 의미가 있음

• 대옥:제사를 지내는 건물, 큰건물

• 소옥: 서옥(사위가 사는집)

• 담장과 대문 안에 여러채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but 어떤 방법으로 배치 되었는지 알기 어려움

• 안악 3호 고분(동수묘): 부엌, 고깃간, 수레를 넣어두는 차고, 마구간 당시 상류계층의 주거에서 용도별로 여러 채의 건물이 있었음을 입증

삼국과 통일신라 주거

(2)

• 주택 형태

– 당시 주택에서 기단과 계단을 사용

• 실재로 석재를 가공한 기단, 계단, 주초 발견됨

• 통일 신라시대의 전(塼)에 건축물의 입면이 그려진 사례

– 이중기단, 계단을 통해 건물로 진입, 건물중앙에 출입문, 기둥사이에 벽 세움, 중간부분에 창을 냄, 지붕은 기와지붕, 지붕 끝을 들어올림 오 늘날의 기와지붕 모습이 이때부터 이미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음.

• 주택구조

– 고대국가시대에 중국의 목조가구기법이 전래 됨. 결구방법으로 공포가 사용됨 – 공포

• 기둥의 머릿 부분에서 첨차와 소로를 쌓아 올려 기둥과 도리를 연결하는데 사용

– 공포 사용 이유

• 기둥, 보, 도리를 튼튼하게 엮어주기 위해

• 지붕의 처마를 더 길게 내밀기 위해

• 건물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 비첨(부연, 비연): 덧서까래

• 서까래 끝에 짧은 서까래를 덧대어 처마 끝을 들리게 하는 부재 처마를 더 내밀기 위해서 사용

• 부연을 단 처마(겹처마)

– 위의 부재들: 고분벽화, 탑, 경주 안압지 등에서 나타남

(3)

• 신분적 차별성이 강화된 고대국가에서 주택은 복식과 마찬가지로 신분상징의 도구

• 상류계층: 크고 화려한 주택 건설을 통해 지배계층의 위엄과 권위 표현

• 가사제한: 주택의 권위적 요소들을 하위계층에서 모방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 한하는 제도적 장치

삼국 모두에서 나타남, 현재 신라의 가사제한만이 삼국사기 옥사조(屋舍條)에서 남아있음

• 당시 신라 : 통일 후 귀족들의 호화스런 삶 추구. 신분과 계급제도를 문란하 게 하는 동기가 되어 통치질서를 유지 강화하는 차원에서 규제 필요

• 규제는 의복, 수레 생활집기, 주택에 이르기까지 법제화 – 주택:

• 계층(골품제)에 따라 주거 건축 규제 방법에 관한 내용

• 주택 규모 및 재료, 구조, 장식 등 건축 전반에 관한 내용

• 의도: 지나친 사치를 금지하고 권위건축의 요소인 웅장함과 화려함을 제한

삼국과 통일신라 주거-주거계층의 분화와 가사규제

(4)

• 주택의 담장과 대문

– 누문, 회랑, 솟을 대문 금지

– 회랑과 누문은 당시 궁궐, 사찰에서 흔히 사용되는 형식 – 상류계층: 담장을 두르고 대문을 다는 것이 일반적

삼국과 통일신라 주거-주거계층의 분화와 가사규제

(5)

• 주택 규모

– 건물의 전면폭만 제한

• 진골 24척, 6두품 21척, 5두품 18척, 4두품 15척 – 살림채의 주간을 3칸으로 가정

– 당시 건축의 기본척도: 척(尺) – 공간의 기본단위는 3의 배수(3척)

• 주택 내부 공간 – 공간 구획

• 발, 병풍, 휘장으로 주택 내부공간을 구획한 것으로 추측

• 가사규제 내용에 발, 병풍에 자수를 금하는 구절이 있음 – 내부 바닥

• 가사규제: 내부 바닥을 고급목재로 치장하지 못하게 함

• 건물내의 일부에 약간 높은 바닥: 마루와 같은 침상을 두어 잠자리로 사용

• 그 이외 바닥:전(塼, 벽돌)으로 장식 – 천장

• 우물반자를 설치 금지

• 상류층: 우물반자를 이용해서 지붕 서까래가 보이지 않도록 천장을 장식한 것으로 보여 짐

– 하류계층

• 흙 바닥 위에 풀로 엮은 멍석을 사용

• 반자 없이 사용

삼국과 통일신라 주거-주거계층의 분화와 가사규제

(6)

종이반자 삿갓반자 우물반자

안압지 출토 첨차와 소로

(7)

• 도시주거발달

– 각 주택지를 구획하는 담장의 흔적 발견: 조선시대 민가의 담장처럼 흙과 돌로 쌓은 담장 – 주택지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유적은 발견되지 않았음

– 한 집에 우물 하나씩 설치,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열 지어 있음

• 작은 집: 7m전후, 큰집, 14m전후 – 주택 건물

• 움집형태가 많이 나타남

• 아궁이 시설을 둔 사례

• 기단과 초석을 갖는 지상주거도 있음

• 도로에 접해 담장과 대문으로 보이는 입구시설

• 건물 북쪽에 배치하여 남향

• 건물 앞에 마당과 우물

• 건물은 1 동, ㄱ 자의 형태

• 배수시설: 담장의 최하단석을 통하여 도로의 중앙석군(도로전체의 배수시설)까지 이어짐 – 의미

• 리와 방으로 구획된 도로와 택지, 그 위에 주택 건설

• 인구밀집도시에서 영역구분을 위한 담장발달

• 사유화된 우물과 배수시설

• 주택은 움집의 단계를 지나 지상주거로 발전하는 과정

• ㄱ 자의 형태

– 안마당이 노출되지 않도록 배치도시적 입지에서 도시형 주거로의 발전을 보여줌

• 초기온돌에 해당하는 긴 연도의 아궁이 시설 발달(남부지방)

고대도시와 도시주거의 발달

(8)

• 건축기술의 발달

– 건설기술의 전문화와 조직화

• 지배계층의 위엄과 권위를 표현하기 위한 권위건축 요구 일반적인 건축형태보다 정교하 고 고급스러운 건축요소

• 공공시설, 사찰, 궁궐을 비롯한 상류계층의 주거에 권위표현

• “임금은 백성들이 우러러보는 바인데 궁실을 장려하지 않으면 위엄과 무게를 보일 것이 없 다” (삼국사기)

• 한나라로부터 건축요소 및 기술 유입 (한사군)

• 사회계층과 직능이 분화함에 따라 건설분야에서도 전문화가 이루어짐

• 대규모 공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건설인력의 조직화

– 남산신성비와 황룡사 찰주본기의 기록: 6세기 신라의 각 지방에 분업화된 기술자들 이 다수 존재한 것을 알려줌

• 황룡사구층탑: 오늘날 13층에 해당하는 높이 : 구조 및 시공의 기술력 축적 요구함 – 목조가구법의 발달

• 건설의 전문화와 조직화는 인공적인 건축재료 생산과 대규모 목조가구법의 발달을 촉진 – 이음, 맞춤 등 목재를 깎아 맞추는 목조가구법이 발달

• 공포사용: 공포를 사용하여 기둥머리에 구조부재를 결합시키는 방법 – 기둥 상부의 구조부재를 효율적으로 결합.

– 도리와 보의 처짐을 보강해주는 기능 넓은 기둥 간격을 확보할 수 있음 – 기둥밖으로 돌출된 서까래를 받쳐주는 역할– 지붕처마를 더 길게 낼 수 있음 – 공포구성: 주두, 소로, 첨차로 짜여짐

– 안악3호분, 쌍영총의 고분구조, 안압지 공포의 모습이 사용됨

고대도시와 도시주거의 발달

(9)

– 목조가구법의 발달

• 인자대공 :

– 안압지: 창방 위에 인자대공 사용창방 위에 도리를 받치는데 사용: 수직하중을 밑으로 전달하는 부재, 기둥간격이 커지는 대규모 건물에서 도리의 처짐을 막기 위한 기능

–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초기까지 고전적 수법으로 사용

– 조선중기 이후의 건축물에는 인자대공이 화반대공, 포대공으로 대체(건ㄴ축물 연 대 측정 지표가 됨)

• 부연(겹처마): 안압지에서 출토 됨

• 궁궐, 상류계층 주거의 기둥: 배흘림 기둥 사용

(10)

공포

• 전통 목조건축에서 처마 끝의 하중을 받치기 위해 기둥머리와 창방 위에 짜맞추어 댄 나무 부재

• 목재보호, 햇빛의 양을 조절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처마길이 계획

• 건물의 가장 중요한 의장적 표현으로서 장식의 기능

• 공포들이 띠를 형성:시각적으로 압박감을 감소시킴 – 민도리집 구조: 지붕이 주는 압박감

• 고구려 안악3호분, 백제 동탑편, 신라 안압지 유적에서 원시적 공포형태 나타남.

• 형식: 주심포식(柱心包式), 다포식(多包式), 익공식(翼工式)

안악 3호 고분

(11)

주심포식

• 기둥 위에만 공포를 올린 형식, 고려시대 대표적 양식

• 고려시대

– 봉정사 극락전(최고의 목조건물), 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 강릉 객사문

첨차: 장혀와 도리를 받쳐주는 부분으로 도리와 수평방향으로 놓

임. 크기에 따라 대,중,소 첨차로 분류.

-모양에 따라 직절형첨차, 사절형첨차, 연화형첨자, 교두형첨차

-위치에 따라 출목첨차, 내목첨차

(12)

• 출목도리: 주심도리 안과 밖으로 놓이는 도리, 건물의 벽선을 중심으로 도리 에 평행하게 놓인 부재

• 살미(첨차): 첨차의 일종으로 첨차와 직각으로 놓이는 부재

• 쇠서: 살미와 보에서 바깥쪽으로 튀어 나온 부분, 건물의 외양 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의장적으로 발달

안압지 출토 첨차와 소로

(13)

다포식

기둥 위 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쌓아 올리는 방식 -조선중기 이후 다포양식이 일반화

평방: 창방 위에 높은 넓은 부재, 다포식에서 공포를 가지런하게 놓기 위해 사

용(수평을 맞추기 위함)

(14)

익공식

• 익공양식은 그 시원이 확실하지 않으나 16세기에 건립된 주택건축인 강릉 오죽헌(烏 竹軒 )이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새의 날개 비슷한 모양

• 익공식은 주심포와 같이 기둥 위에만 공포가 놓여지고 기둥 사이에는 화반으로 대체

• 주심포에서 나타나는 헛첨차가 쇠서모양으로 된 것처럼 보임

• 쇠서가 한 개-초익공, 이익공, 삼익공

• 상류계층의 주택, 궁궐, 향교 등의 부속채에 많이 이용

• 다포식처럼 강한 시각적 요소가 되지 않음.

오죽헌 (익공식)

• 화반(花盤) : 주로 익공집이나 드물게 주심포집에서 포와 포 사이의 포벽에 놓여 장혀 중간을 받치고 있는 부재

• 초익공

• 이익공

(15)

주택의 재료와 장식

• 석재 가공법의 발달과 건축재료 생산

– 삼국시대에 석재 가공기술의 발달도 두드러지게 나타남

• 철기시대 초기에 이미 주초가 가공됨을 유적을 통해 나타남

• 삼국시대: 건물터에서 원형, 사각형, 팔각형의 주초 출토, 기단의 판석, 계단석에서도 석재 사 용

• 석재구조는 주거용 건축에서 주초 이하의 하부에만 사용, 상부구조는 목구조

• 인공 건축 재료 – 기와

• 지붕의 방수성을 높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재료

• 지붕의 장식성 증대

• ‘신당서’, ‘구당서’의 고구려조에 “ 백성들의 집은 초가로 덮지만 왕궁과 절과 신묘, 관청은 기 와로 지붕을 덮는다”는 기록

• 기원전 1세기 전에 중국으로부터 도입

• 건축부재일 뿐만 아니라 장식부재

– 막새기와: 처마선을 구성하는 부재로서 문양을 넣어 장식 – 전

• 생산과 사용이 활발

• 백제 무녕왕릉, 신라 및 고구려의 집터에서 다양한 무늬의 문전이 출토

• 상류계층의 주거에서 벽체나 바닥의 장식재로 사용됨

• 건축기술의 발달과 고급건축재료 생산은 주거의 차별화에 기여

고대도시와 도시주거의 발달

(16)

치미: 새의 날개 또는 물고기 형상을 한 장식 기와

-경주 황룡사지, 안압지 등에서 출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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