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총영사 관저에서 제 67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 개최
1.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6.25 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2016. 6. 23. (금) 11:00 총영사 관저에서 제67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를 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개최 하였습니다.
※ 동 행사에는 110여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이기철 총영사, 위재국 재향군 인회 미서부지회장, 김혜룡 6.25 참전유공자회 미서부지회장 등 향군단체 주요인사, John Lathrop 미보병 40사단 부사단장, Raymond Chan LA시 부시장,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미쉘 박 스틸 수퍼바이저, 영사단 등이 참석했음.
※ 동 행사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미보병 40사단 군악대의 양국 국가 연주, 묵념 그리고 이기철 총영사와 위재국 회장의 환영사, John Lathrop 40사단 부사단장 및 Raymond Chan LA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의 격려사, 감사장 전달 및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 가곡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음.
2. 이기철 총영사는 18세로 한국전에서 전사한 후 65년만에 고향 아리조나로 돌아와 2016. 12. 1. 장례식을 가진 Daniel Hunt 일병의 일화를 설명한 후 오늘날 한국의 번영은 바로 6.25전쟁 참전영웅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사실이 영원히 기억 되도록 하기 위해 총영사관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미국학교에서 한국전과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였습니다.
o 위재국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없었다면서,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차세대들도 깊이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였고, 김해룡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젊은 세대들에게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주 로 스 앤 젤 레 스 총 영 사 관
보 도 자 료
PRESS RELEASE
제17-58호 배포일시 : 2017.6.23(금) 문의 : 민재훈 영사 (☎: 213-385-9300 내선 403)
3. 한편, 금번 행사에서 Ed Royce 연방 하원의원,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김해룡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등은 이기철 총영사에게 적극적인 보훈외교 활동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에 사의를 표명하는 내용의 감사장을 전달하 였습니다.
4. 금번 행사에서 이기철 총영사는 미군 참전용사 22명에 대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한국전쟁 당시 이들이 보여준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o 평화의사도메달을 수여받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한국정부가 자신들을 잊지 않고, 메달을 수여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명하였습니다.
5. 금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넘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자신들이 참전하여 지켜낸 한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였고, 자신들을 초청해준 한국정부와 총영사관에 사의를 표명 하였습니다.
o 또한, 금번 행사는 잊혀져 가는 한국전쟁을 현지인들 및 한인 차세대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최근 북한의 핵무기 개발 등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안보의식 고취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6. 이 총영사는 “매년 참전용사들의 부고를 접하고 휠체어에 의지하시는 참전용사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안타깝다”고 하면서 “앞으로 참전 용사 어르신을 더욱 잘 모시고, 이분들의 희생과 기여를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