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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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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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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호

( 통합 Vol 82

,

2021.2.24.) [ 경제 및 산업 소식 ]

01. 인도 1월 물가 상승률, 4.06%로 최근 16개월중 가장 낮아 02. 인도 1월 수출 6.2%, 수입 2% 증가

03. 인도 12월 산업 생산지수, 1%로 플러스 성장으로 재회복 04. 인도, 9개월만에 중국으로부터의 FDI 통제 완화

05. 현대차 인도법인, 전기차 등 차종 다양화를 위해 320억 루피(한화 4,860 억원 상당) 투자

06. 인도 승용차 1월 수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

07. 마르티 스즈키, 최근 시장점유율 감소에도 불구 SUV 부문 약진·고급화 등 긍정평가

08. 인도 전기차 시장 동향

09. 가전업계 2020년 하반기, 10년내 최고 판매실적 거양 10. 아마존, 첸나이에 인도내 첫 제조업 생산기지 조성 11. 애플, 인도내 아이패드 생산 검토

12. 인도 IT산업, 2021 회계연도(20.4-21.3월) 1,940억불로 2.3% 성장 13. 인도내 고급 기술 인력 상위 4개주에 남인도 3개주 선정 14. 타밀나두주, 산업정책 2021 발표

Tamil Nadu Karnataka Kerala Andhra Pradesh

01. 인도 1월 물가 상승률, 4.06%로 최근 16개월중 가장 낮아

○ 인도의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06%로서, 최근 16개월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 이는 20.12월의 4.59%와 함께 인도 중앙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6%)를 두달 연속 준수한 것이며, 지난해 1월 7.59%에 비해 안정된 수치

- 이러한 물가안정세는 전체 물가 바스켓의 45%를 구성하는 식품의 물 가상승률이 12월 3.41%에 이어 1월 1.89%로 안정된 데 기인

- 하지만 전문가들은 1월 소비자 석유가격 상승률이 3.84%로서, 향후 물 가전망을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평가

○ 인도의 1월 도매물가지수는 12월 1.2% 보다 상승한 2.03%를 기록한 바, 전문가들은 이는 인도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서 판매자들의 가격 설정 권한이 강화되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환영하는 분위기

○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치를 하회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지 난2.5(금) 기준금리를 동결한 중앙은행이 앞으로 최소 6-9개월은 현재의 유동성 확대 공급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빠른 경기회복과 증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Business Standard, 2.13)

02. 인도 1월 수출 6.2%, 수입 2% 증가

○ 인도의 1월 수출은 274.5억불로서 전년 대비 6.2%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420억불로서 전년대비 2% 증가

- 이에 따라 1월 무역적자는 145.5억불로서, 전년대비 5% 감소

○ 분야별로는 12월에 이어 의약품이 16.4%, 기계류가 19% 각각 증가하여 수출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나, 고용규모가 큰 보석 가공업 , 피혁가공업, IT 서비스 수출 등이 감소세를 보여 고용안정 측면에서 우려 제기 경제 및 산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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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최대 수입품목이 원유 수입이 94억불로서, 지난해에 비해 27.7%

감소하였음에도 인도의 수입이 2%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인도내 내수 경기 회복과 함께,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복합적으 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Times of India/Hindu, 2.16)

03. 인도 12월 산업 생산지수, 1%로 플러스 성장으로 재회복

○ 인도의 12월 산업 생산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성장을 기록하여, 11월 –2%에서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

- 다만, 전문가들은 당초 12월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실 제 수치가 이에 못 미쳤다면서, 아직은 경기 회복 추세가 미약한 것으 로 평가

○ 분야별로는 제조업 전반이 1.6%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컴퓨터 및 전자제 품 18.9%, 전력장비 8.1%, 화학 7.2% 등이 높은 성장을 기록

- 백색가전과 휴대폰 등 소비성 내구재가 4.9%의 성장을 보이긴 하였으 나, 이는 19.12월 동 분야가 –5.6%의 성장을 보인데서 온 기저효과로 분석(Times of India, 2.13)

04. 인도, 9개월만에 중국으로부터의 FDI 통제 완화

○ 인도 정부는 최근 소액 규모부터 중국의 대인도 투자 계획에 대한 승인 절차를 재개하는 등 개별 사안별로 통제를 완화중인 것으로 파악

- 이는 최근 경기회복 및 인-중간 국경갈등 완화 움직임에 부응한 조치 로 분석되며, 지난해 7월 신청 이후 보류되고 있는 중국 장성 자동차 의 GM공장 인수건에도 진전이 있을 지에 대해 관심

○ 인도 정부는 코로나로 인한 인도 경기침체를 이용한 중국 자본의 인도 자산 대거 인수를 우려해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인접국(neighboring nations)의 FDI에 대한 사전 승인 규정을 지난해 4월 도입

- 이후 인-중간 국경 갈등이 심화되자 투자 승인이 전면 중단되어, 현재 까지 약 1200억 루피(한화 1.82조원) 투자건이 보류된 것으로 파악 (Times of India,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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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현대차 인도법인, 전기차 등 차종 다양화를 위해 320억 루피(한화 4,860억원 상당) 투자

○ 인도 진출 25년인 현재 인도 승용차 시장의 17%를 점유에 성공한 현대 차는 향후 4년간 차종다양화 등을 위해 320억 루피를 투자할 계획

○ 특히 현대차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를 위해 투자금액중 100억 루피 를 배정할 계획이며, 전기차 생산 단가 인하를 위해 배터리 업체 및 자 매사인 기아차와의 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

- 현대차는 2019년 SUV형 전기차인 코나를 인도시장에 출시한 바 있으 나, 판매가격이 240만 루피(3,650만원)로 너무 높아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평가

- 이에 따라 인도 시장의 구매력을 감안한 신차 출시를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아직 모델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소형 SUV형태가 될 것으로 전언

※ 인도는 내연기관 차량에 대해 28%까지 부과되는 통합부가가치세(GST) 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해서는 5%만 부과하며, 지방 정부들에서 도 통상 차량 판매가격의 10%이상 부과되는 도로세 등을 면제하는 등 의 전기차 육성책을 시행 중(Hindu, 2.18)

06. 인도 승용차 1월 수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

○ 인도의 1월 승용차 수출대수는 37,187대로서, 지난해 1월 36,765대에 비 해 1.15% 성장

- 20.4-21.1월간 인도의 승용차 수출대수는 328,360대로서, 전년도 동기 간의 577,036대에 비해 43.1% 감소

○ 이는 지난해 3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조업 중단 등에 따라 인도의 승용 차 수출량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 환한 것이며, 주요 수출시장에서 인도산에 대한 수요 회복을 시사 (Economic Times,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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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마르티 스즈키, 최근 시장점유율 감소에도 불구 SUV 부문 약진·고 급화 등 긍정평가

○ 인도 최대 승용차 생산업체인 마르티 스즈키는 1월 판매량이 139,002대 로서 전년도 동월 대비 0.6% 감소하였으며, 시장 점유률도 50% 이하로 하락

- 이는 2위인 현대차의 1월 판매량이 52,005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과 대조적(현대차의 상승세는 SUV최다 판매차종인 크레타 신형과 해치백인 I-20의 인기에 기인)

○ 이러한 시장점유율 하락에도 불구, 마루티 스즈키는 시장 점유율이 50%

를 상회한 것은 최근 3년 동안이었으며, 지난 20년간에는 38-45%를 기 록한 만큼 50%이하의 시장 점유율이 정상이며, 전반적인 점유율 저하에 도 불구, SUV부문의 약진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

○ 올해 1월 SUV 판매량이 23,887대로서 전년대비 45.1% 증가하고 2015년 이후 NEXA 브랜드 사용으로 저가 이미지 탈피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 으로 평가

- 다만, 그간 SUV시장을 석권해온 Brezza 차량이 현대 크레타와 기아 셀 토스에 이어 3위로 처진 점을 고려, 지속 성장하는 SUV 부문에서 신 차 출시 등 공세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Business Standard, 2.15)

08. 인도 전기차 시장 동향

○ 중국 상하이 자동차의 인도 법인인 MG모터스는 2021년 전기차 생산을 2배 증가, 총 10,000대를 생산 인도 전체 시장의 30%를 점유할 계획

- 전기차 생산 단가 인하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인도 배터리 제조업체 및 전기차 충전업체와 협업 강화 중

- 또한, 현재의 ZS EV모델에 이어 향후 2년내에 200만 루피(한화 3천만 원 상당)이하의 신차종을 출시할 계획(Economic Times, 2.15)

○ 카르나타카 주총리는 2.13(토) 테슬라의 인도내 생산공장이 카르나타카 주에 설립될 것이라고 언급

- 테슬라는 1월초 익명의 인도 회사와 공동으로 벵갈루루에 연구법인을 설립하였으나, 생산공장 설립에 관해서는 확인된 사항이 없어 이번 언 급이 주목(Times of India, 2.15)

09. 가전업계 2020년 하반기, 10년내 최고 판매실적 거양

○ 2020년 하반기 인도내 가전제품 판매량은 판매대수 기준으로 에어컨 25%, 냉장고 15%, 세탁기 24%, 전자렌지 39% 등 최근 10년대 가장 높 은 증가세를 시현

○ 휴대폰은 대수 기준으로는 하반기 1%, 4/4분기 8%의 증가하였으나, 판 매수익 기준으로는 각각 17%와 11% 증가하여 인도 소비자들이 보다 고급사양을 구매하였음을 시사

○ 이러한 판매실적은 코로나로 인한 이연수요(pent-up demand)와 여행 및 외식 등의 제한으로 가전제품 이외에는 달리 소비대상이 없었던 점 이 주요인이나, 코로나로 인한 중산층의 생활 방식 변화도 작용

- ① 거리두기 여파로 인해 기존의 메이드를 대신해 집안일을 직접 해 야 했던 중산층 이상의 고급 가전제품 구입, ②식자재 공급 중단 우 려로 인한 대형 냉장고 구입, ③재택근무로 인한 대형 TV 및 고급형 휴대폰 구입 등이 대표적 사례(Economic Times, 2.18)

10. 아마존, 첸나이에 인도내 첫 제조업 생산기지 조성

○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첸나이에 인도내 첫 제조업 생산 기지를 설립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자사의 Fire-TV Stick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

- 실제 생산은 대만계 Foxconn이 대행하며, 인도내 수요에 따라 E-Book 과 스마트 스피커로 확대될 계획이며, 구체 투자금액 및 고용 규모는 비공개

○ 타밀나두주가 카르나타카주와 UP주 등의 경쟁에서 아마존 생산공장 유 치에 성공한 요인으로는 첸나이 항이라는 물류상 장점이외에, 중국 임금 의 1/2수준의 저렴하고 풍부한 기술인력, 주정부의 전자산업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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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제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 특히 아마존 제품과 80%의 호환성이 있다는 애플사 휴대폰 제조를 대 행하는 대만계 Foxconn과 Pegatron의 첸나이 유치가 이번에 다시 아 마존 유치에 기여했다는 평가

○ 타밀주는 애플에 이어 이번에 아마존 생산공장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기 존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를 넘어, 앞으로 전기차 기업 등의 추가유치 를 통해 세계적인 신기술 제조업 중심지로 부상해 나갈 계획(Times of India, 2.17)

11. 애플, 인도내 아이패드 생산 검토

○ 인도내 아이폰 위탁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애플은 그간 중국에서 생산 해온 아이패드 테블릿을 금년부터 인도내에서 생산하는 계획을 검토중

- 아이패드 인도 생산은 중국이외 지역에서의 생산을 통한 중국 리스크 감소와 함께 인도의 수출 보조금(Performance Linked Incentive)을 활 용하려는 의도

- 애플사는 인도내 관련 산업 기반이 없고, 부품 수입시 관세를 부과함 을 들어 2000억 루피(3조원 상당)의 보조금을 요구했으나 인도 정부는 4년간 700억 루피의 예산을 배정해 놓은 상태

○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대행하는 기업은 타밀나두 소재 Foxconn과 Pegatron 그리고 벵갈루루 소재 Wistron 3개사가 있는 바, 3개 대만계 기업중 어느 업체가 아이패드 위탁 생산을 대행할 지는 비공개

- 3개 대만계 위탁생산 업체들은 아이폰 생산시설 조성을 위해 5년간 9 억불을 투자 예정이며, 애플사는 Foxconn을 통해 베트남에 아이패드 및 맥북 생산 시설을 조성중인 것으로 파악(Business Standard, 2.19)

12. 인도 IT산업, 2021 회계연도(20.4-21.3월) 1,940억불로 2.3% 성장

○ 코로나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 인도의 IT산업은 지난해 2.3% 성장하였으며, 수출이 1.9%, 내수가 3.4% 각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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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IT 분야 고용도 13만 명이 증가하여 전체 고용인원은 440만 명에 해당

【2020/2021 회계연도 인도 IT 산업 현황】

○ 분야별로는 전자상거래가 4.8%의 가장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IT서 비스업도 셰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가격인하 압력에도 불구, 2.7% 성장

【2021회계연도 인도 IT 산업 부문별 현황 】

(Business Standard, Hindu, 2.16)

13. 인도내 고급 기술 인력 상위 4개주에 남인도 3개주 선정

○ 인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도의 기술 인력 평가에서, 타밀나두주가 1 위, 카르나타카주가 3위, 안드라 프라데시주가 4위를 기록하는 등 남인 도 지역이 상위권을 석권(2위는 뭄바이가 소재한 마하라 쉬트라주가 차 지)

- 남인도내에서 유일하게 상위 10개주에 포함되지 못한 케랄라의 경우 에는 문맹률이 가장 낮고, 영어와 수리 부문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 타나 자체 제조업기반이 거의 없어 주로 해외인력송출을 하는 케랄라 주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

○ 이들 고급 기술 인력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처는 벵갈루루로 조사되었 으며, 그 외 하이데라바드, 푸네, 델리 순으로 확인(Times of India, 2.18)

구분 2020회계연도(19.4-20.3월) 2021회계연도(20.4-21.3월) 성장률

수출 1,470억물 1,500억불 1.9%

내수 430억불 450억불 3.4

합계 1,900억불 1,940억불 2.3

구분 IT서비스 전자상거래 경영관리 R&D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생산 매출액(

억불) 990 570 380 310 160 90

증감율(%) 2.7 4.8 2.3 -0.2 4.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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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타밀나두주, 산업정책 2021 발표

○ 타밀나두주는 2014년에 이어 7년만에 산업정책을 업데이트하여 발표한 바, 2025년까지 연 15%성장, 제조업 신규 고용 2백만개 창출, 2030년까 지 제조업 비중을 현25%에서 30%로 확대 목표 등을 제시

○ 이를 위해 기존의 투자금액, 고용규모, 투자지역에 비례한 보조금이외에 성장 유망분야(sunrise sector)와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를 산업정책에 포함

- 해외투자유치 인센티브는 50억 루피(한화 760억원 상당)이상 투자기업 에 대해 1년간 한시적으로 제공되며, 자본재 이전 및 물류 비용을 75%까지 보전(15억원 상한) 등으로 구성(Hindu, 2.17)

※ 타밀나두주 2021 산업정책은 주첸나이 총영사관 홈페이지 경제란에 게재 되어 있는 바, 타밀나두주 신규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보조금 내용 확인 가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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