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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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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연초만 해도 대형공사 수주의 잇단 낭보 로 해외수주목표 700억 달러 달성이 무난 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우세하였으나 저가수주가 초래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엔화약세로 인해 일본과의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의 실패가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해외건설업계 전반에 대한 우려와 반성이 교차되는 상황이다. 금융위기 이후 국내업 체들이 공격적으로 수주했던 대형 해외 프 로젝트의 완공이 다가옴에 따라 최근 발표 된 정산결과는 실로 충격적이었다. 이 시기 집중적으로 수주한 프로젝트들은 수주 공 사비와 마진율이 낮아 수주초기와 다르게 매출대비 원가가 상승함으로써 발생한 어 닝쇼크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강력한 확장 통화정책으로 인해 지난 2012년 9월에 달 러당 77엔대였던 엔-달러 환율이 2013년 4월 도쿄외환시장에서 4년 만에 장중 100 엔을 돌파하는 등 엔화약세 정책까지 가세 하여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엔화약 세가 수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이 분 분하였으나 정부차원에서 공들이던 터키원 전 수주협상에서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프랑스 아레바 컨소시엄에 밀린 데 이어 최 근 카타르 라판 정유공장 2단계 확장 프로 젝트 EPC 입찰에서도 일본 지요다·대만 CTCI 컨소시엄에서도 고배를 마시게 됨으

로써 업체들의 향후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되었다.

본고는 2장에서 2013년 1분기 수주실적을 지역별·공종별로 살펴보고 2012년 동기대비 어떠한 수주변화를 보였는지 비교분석한 후, 주요 수주 프로젝트를 소개하였다. 최근 3년 간 우리 업체들이 높은 수주고를 기록한 국가 를 선별하여 지역별·국가별 (중동-사우디아 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아시아- 베트남, 중국, 카자흐스탄 , 중남미- 멕시코, 브라질, 칠레, 아프리카-잠비아, 카메룬, 탄 자니아) 건설시장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 3장 에 이어 4장에서는 SWOT 분석을 통해 엔화 약세가 우리 해외건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해 보았으며, 5장에서 정책제언으로 마무리하 였다.

2. 2013년 1분기 수주실적 분석

2.1. 지역별 수주실적

지난해 동기실적과 비교해 보았을 때, 전체 수주실적은 56% 증가했으며 지역별 로는 중동, 아시아, 태평양·북미 3개 지 역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유럽, 아프리 카, 중남미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 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아시아 지역 의 수주실적이 중동시장을 넘어섰다는 점 이다. 중동지역은 46.4억 달러로 37.1%

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정창구 ㅣ 해외건설협회 정책연구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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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차지하였는데, 아시아 지역에서 73.3억 달러(58.4%)를 수주함으로써 기존의 수주 순위를 역전시키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지 역별 특징을 살펴보면, 태평양·북미 지역 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 아 지역 또한 23.5억 달러에 불과하던 수 주실적이 73.3억 달러까지 212% 증가했 는데, 이는 베트남에서 수주한 21억 달러 규모의 NSRP(Nghi Son Refinery and Petrochemical) 정유 프로젝트, 우즈베키 스탄의 8.2억 달러의 탈리마잔 발전소 확 장공사, 6.5억 달러 규모의 SOCAR 비료 프로젝트 등의 대규모 공사의 수주에서 기 인하였다. 2013년 1분기에 수주한 프로젝

트 중에서 가장 그 규모가 큰 것은 아랍에 미리트에서 수주한 18.9억 달러의 SARB 유전개발공사이다.

2.2. 공종별 수주실적

지역별 수주실적에서 중동지역의 수주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상황을 반영하듯 중동 에서 주로 수주하는 산업설비의 수주액이 적 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와 달리 아시아 지역에서의 산업설비 수주실적(55.5억 달러) 이 중동(39.2억 달러)을 넘어섬으로써 결과 적으로 산업설비에 대한 수주집중도는 여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에서 2.3억

<표 1> 지역별 수주실적(2013.03.31 기준)

(단위: 건, 백만 달러, %)

지역 1965.1.1~현재 2012. 3. 31 2013. 3. 31

누계건수 누계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증감율

9,207 557,408 138 8,042 185 12,540 56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중동 3,191 328,788 24 4,442 24 4,642 4

34.7 59.0 17.4 55.2 13.0 37.1

아시아 4,627 163,692 78 2,347 109 7,329 212

50.3 29.3 56.5 29.2 58.9 58.4

태평양, 북미

491 14,983 4 7 11 173

2371

5.3 2.7 2.9 0.1 5.9 1.4

유럽 260 10,178 11 193 15 127 -34

2.8 1.8 8.0 2.4 8.1 1.0

아프리카 422 17,564 10 485 17 217 -55

4.6 3.2 7.2 6.0 9.2 1.7

중남미 216 22,203 11 568 9 52 -91

2.3 4.0 8.0 7.1 4.9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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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규모의 '머싱라구나 프로젝트(Mersing Laguna Project)'의 ICT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급증한 것 외에는 여타 공종들은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3. 2013년 지역별·국가별 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

3.1. 중동

3.1.1 전반적인 동향 및 전망

중동은 석유 수요감소 등 세계경제 불확 실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고유 가와 주요국의 재정지출 증가로 3% 중반

의 완만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IMF는 올해 비석유부문이 4.5% 성장하여 중동 전체 경제성장의 60% 가량을 차지하 는 등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동 산유국은 최근 몇 년간 100달러 내 외의 고유가로 상당한 오일머니를 확보했음 에도 불구하고, 재정수입 증가를 위해 석유 생산을 확대하는 동시에 업스트림(석유 및 가스) 비중을 낮추며, 다운스트림(석유화 학) 시설의 확대 및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영국 석유회사 BP에 따르면 중동은 7,950 억 배럴의 석유와 5,260억㎥의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중동에서 설계, FEED 및 입찰단계에 있는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99억 달러 규모로 전

<표 2> 공종별 수주실적(2013.03.31 기준) (단위: 건, 백만 달러, %)

공종 1965.1.1~현재 2012. 3. 31 2013. 3. 31

누계건수 누계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증감율

9,207 557,408 138 8,042 185 12,540 56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토목 1,895 100,178 20 1,113 17 1,256 13

20.6 18.0 14.5 13.8 9.2 10.0

건축 2,922 125,794 19 808 65 934 15

31.7 22.6 13.7 10.0 35.1 7.4

산업설비 1,506 309,563 24 5,673 22 9,565 69

16.4 55.5 17.4 70.6 11.9 76.3

전기 660 11,514 7 120 9 85 -29

7.2 2.1 5.1 1.5 4.9 0.7

통신 121 2,919 1 18 1 227 1,161

1.3 0.5 0.7 0.2 0.5 1.8

용역 2,103 7,440 67 310 71 473 53

22.8 1.3 48.6 3.9 38.4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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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대비 크게 줄어든 상황이어서 관련 프로 젝트 참여기회는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 현황 및 전망을 살펴보면, 건 축부문의 2012년 발주규모는 317억 달러 로, 현재 입찰 및 PQ 단계에 있는 프로젝 트가 130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보다 발주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2008년 부동산 시장 붕괴로 사 업 추진이 중단되었던 UAE 건설시장이 회 복 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수전력 프로젝트 의 경우 2012년에 전년(348억 달러) 대비 8% 증가한 378억 달러가 발주된 것으로 파 악되고, 현재 계획 및 입찰 단계에 있는 프 로젝트가 3,060억 달러이므로 앞으로도 활 발한 발주가 예상된다. 2012년 비석유산 업 분야는 전년대비 상대적으로 잠잠한 편 이었다. 2011년에 금속, 광업 및 제조업 분 야 프로젝트에 약 148억 달러가 투입되었 으나, 2012년에는 약 100억 달러로 전년대 비 34% 가량 감소하였다. 교통 부문은, 철 도망 구축을 통해 최대 현안인 산업 다각화 를 이끌어갈 계획이어서 관련 프로젝트 발 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철도 사업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BOT 형태로 진행되고 있고, 사업규모가 커서 단기간 내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 들은 고유가 지속 및 각국 정부의 경제활성 화 노력 등에 힘입어 2017년까지 7천억 달 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3,63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이 사회개발과 경제 다

변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인프 라, 산업, 다운스트림, 발전 부문 프로젝트 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GCC 국 가의 2013년 발주규모는 1,370~1,40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되는데, 재건사업을 적극 적으로 추진 중인 이라크 등 기타 중동에서 도 프로젝트 추진이 활발한 상황이어서 중 동에서는 최소 1,500억 달러 이상이 발주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2 국가별 동향 및 전망

(1) 사우디아라비아

건축부문에서 300억 달러 정도의 프로 젝트가 입찰 또는 PQ 단계에 있다. 내무부 는 50여개 지역에 보안군 단지 프로젝트 를 추진하고 있어 주택, 교육훈련시설, 의 료시설 건설 등이 예정되어 있으나 현지업 체 위주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현재 계획 또는 입찰 단계에 있는 수전력 프로젝트만 660억 달러에 달한다. 현재 사 우디의 발전량은 6만MW이나 2021년에는 전력수요가 8만8천MW로 증가가 예상되 어 전력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담수 부문 수요도 연간 3~4%씩 증가하고 있어 NWC(National Water Co.)는 연간 약 6 억 달러가 소요되는 TSE(Treated Sewage Effluent) 프로젝트를 포함, 2028년까지 연 평균 24억 달러를 물관련 프로젝트에 투자 할 계획이다.

한편, 사우디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주택수요 확대가 수전력 수요증가로 이어 지고 있는데, 사우디 인구는 지난 10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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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간 2~3%씩 증가하였고 향후 5년간 이 러한 추세가 지속되어 2015년까지 160만호 의 신규 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2013년에도 발전 소 건설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미 개발사가 선정된 라빅 2 프로젝트(1,700MW)의 경우 2017년 4월에 상업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IPP 형태로 건설 예정인 3개의 신규 발전 플랜트(아브까이끄, 하위야, 라스타누라)의 개발사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우디는 2010년 기준 102억 cf/d 인 가스 생산량을 2015년까지 155억 cf/d 로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유 생산능력 또한 현재 210만 b/d에서 400만 b/d로 확 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우디 아람코 는 다운스트림 생산제품의 황 함유량을 낮 추고 정유제품 생산을 다양화하기 위해 정 유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추 진 중인 사우디 최대의 정유시설인 라스타 누라 정유소(55만 b/d) 개선 프로젝트 입찰 은 하반기경 실시될 예정이다.

교통부문은 2040년까지 총 975억 달러 를 투자하여 대중교통 및 화물 운송을 위 한 철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우디철도 공사(SAR)는 2013년 1월에 남북철도 프로 젝트(53억 달러), 랜드브릿지 프로젝트(71 억 달러)의 PM으로 미국의 플루어(Flour) 를 선정했다. 한편 리야드개발청(ADA)은 2013년 2월말, 리야드 시내 교통적체를 해

결하기 위해 리야드 경전철 프로젝트(25억 달러) 입찰을 실시했으며, 젯다 주정부가 추진하는 젯다 메트로1(85억 달러) 또한 조 만간 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

(2) 이라크

Oil&Gas 분야를 제외한 전반적인 이라 크 발주시장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 다. 2012년 이라크 공사 계약물량은 눈에 띄게 둔화되어, 작년 계약금액은 17% 감소 한 235억 달러로 알려졌다. 이럼에도 불구 하고 2012년 한 해 동안 낙찰규모가 2010 년 대비 4배가량 성장하며 역대 2위를 기록 하였다. MEED Projects 따르면, 2013년 낙찰 예정인 건축 프로젝트들은 총 55억 달 러 규모로 모두 실현될 경우 2012년 발주 물량의 계약금액은 38% 가량 늘어날 것으 로 추산된다.

건축 분야에서는 주택부문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주택계획'에서 알 수 있듯이 인구증가, 신규 건축 프로젝트 부족 및 지지부진한 전후 복구노력 등으로 인해 주거 용 건물의 공급부족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되 는 가운데, 정부는 '2010-2014 국가개발계 획'상 총투자예산의 17%인 316억 달러를 주 택재건 및 신규주택 건설에 배정하였다. 총 110만호, 260억 달러에 달하는 100여개의 주 택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 고 있다.

1) 오렌지, 블루, 그린 등 총 3개 라인으로 건설 예정이다. 메카(Mecca) 로드와 오브후르(Obhur)를 연결하는 총 22개 역사 의 오렌지 라인(67km)은 동쪽 사리(Sari) 스트리트와의 지선도 포함할 예정이다. 블루 라인(24km)은 킹압둘아지즈(King Abdulaziz) 국제공항과 구공항 로드를 연결하는 17개 역사로 구성될 예정이며, 그린 라인(17km)은 팔레스타인(Palestine) 로드를 따라 건설 예정으로 하라마인(Haramain) 철도의 종착지점인 구공항을 연결하는 지선도 포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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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 중동 전체 수전력 관련 계 약(약 124억 달러) 물량의 57%(53억 달러) 가 이라크에서 체결되었는데, 이라크는 인프 라재건 등으로 수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 가하고 있어 2013년에도 관련 프로젝트 발주 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노후화된 기 존 발전소 개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유능력 은 2015년까지 70만 b/d 확충될 예정이며, 카르발라(Karbala), 키르쿠크(Kirkuk), 미산 (Missan), 모슬(Mosul), 나시리야(Nasiriyah) 등 5개의 신규 정유소를 건설하는데 향후 10 년간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나 시리야 정유소(30만 b/d)의 경우 현재 미국의 포스터 휠러(Foster Wheeler)가 FEED를 완 료한 상태로 입찰 준비 중이며, EPC 업체는 2013년 내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EED Project는 200억 달러에 달하 는 교통 관련 프로젝트가 2013년 낙찰될 것으 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 중 185억 달러에 달 하는 프로젝트는 아직도 연구 및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동 프로젝트들이 올해 낙찰 될지 여부를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라크 정부는 BOT 방식으로 기존 철도보수 및 고속철을 포함한 320억 달러 규모, 총 연 장 1,243km 이상(6개 노선)의 철도망을 구축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라크의 치안 불안으로 현장이 광범위한 철도 프로젝트 참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카타르

2022 월드컵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호텔 등의 프로젝트로 인해 2013년 건축부문 최

대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카타르를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무쉐이랩(Msheireb) 개 발 프로젝트(55억 달러)는 총 75만㎡ 부지를 5단계로 나눠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 고 있다. 호텔, 사무실, 사원, 보건시설과 거 주단지를 건설하는 3단계 사업(약 15만㎡) 입 찰은 2013년 초 실시된 바 있다. 일부 스포 츠시설과 호텔 프로젝트는 2014년에 본격 추 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카타르 월드컵 위원 회는 교육도시(Education City)에 2.9억 달 러 규모의 경기장 건설 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영회사인 카타라 호스피탈리티 (Katara Hospitality)는 루사일 마리나 아이 코닉(Lusail Marina Iconic) 호텔 건설을 위 해 시공 업체를 2014년 초 선정할 계획이다.

호텔 미쏘니(Missoni), 프리미어 인(Premier Inn) 호텔과 엠갤러리(Mgallery) 부티끄 호텔 프로젝트도 2013년 발주될 예정이다. 35억 달러 규모의 시드라(Sidra) 골프 주거단지 프 로젝트 입찰 또한 2013년에 실시될 계획으로 UAE의 디아르 컨설트(Diar Consult)가 2012 년 2월에 마스터플랜, 기본설계를 수주하여 수행 중에 있다.

2013년 중동에서 추진될 최대 규모 석유화 학 프로젝트는 카타르 QP(Qatar Petroleum) 와 쉘 그룹이 합작으로 추진 중인 카타르 라스 라판(Ras Laffan) 올레핀 플랜트(64억 달러) 로, 2013년 3분기경 EPC 입찰이 실시될 것으 로 기대된다. 동 프로젝트에는 에틸렌 110만 t/y, 프로필렌 17만 t/y의 처리능력을 보유한 스팀 크래커뿐만 아니라 모노에틸렌 글리콜 (Monoethylene Glycol) 설비 등이 포함될 예 정이다. 한편, 카타르는 2026년까지 총 2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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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를 투자하여 총 5개의 철도 프로젝트를 실 시할 계획이다. 화물철도(350㎞, 라스라판-도 하-메사이드 구간)는 2013년 상반기에 설계 용역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속철도(362

㎞, 신도하국제공항-도하-바레인)는 타당성 조사, 도하 메트로(300km, 4개 노선)는 1-A 단계 입찰 평가, 웨스트베이 연결철도는 사업 검토단계에 있다.

(4) 쿠웨이트

쿠웨이트의 경우 2016년까지 9개의 병원을 신축할 예정으로 현재 알-라지(Al-Razi) 병 원, 소아병원, 알-사바(Al-Sabah) 병원(600 병상) 등 총 15억 달러의 프로젝트에 대해 입 찰평가 중이다. 또한, 현재 81만 b/d인 정유 생산능력을 140만 b/d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 를 위해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는 약 25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알주 르 신규 정유소와 클린 퓨얼 등 2건의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PQ를 진행하고 있어 주 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철도시설이 전무한 쿠웨이트는 100억 달러 규모의 철도 프로젝 트를 BOT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 사업 은 총 길이 505km로 남~북, 서부항만과 연 결하는 쿠웨이트 철도시스템(KRRS)과 쿠웨 이트 메트로(KRTS, 161km, 4개 노선)로 구 성되었으나, 현재 노선 및 토지수용 문제로 지 연되고 있다.

3.2 아시아

(1) 베트남

베트남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경기부양을

위해 약 142억 달러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중앙은행(SBV)은 4월 중순부터 실수요 주택구입자들과 사회주택 (임대주택) 건설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속 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공상증 권은행, 농업은행 등 주요은행들은 저소득 층, 공공부문 근로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연 리 6%대의 주택자금을 10년간 지원할 계획 이다. 최근 건설부는 훈령(Decision 2)을 통 해 2014년까지 미착공된 주택사업 단지 등 을 소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국가정책 목적상 박봉에 시 달리고 있는 공무원 등 공공부문 근로자에 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여 사기진작 및 생 활안정을 돕고, 이들의 주택구입을 통해 부 동산 시장에 신규 주택수요를 불러일으키 는 의도로 분석된다. 또한 소형공공주택 건 설확대 조치는 아직 시장에 살아있는 소형주 택 수요와 달리, 공급측면에는 기존 인허가 물량이 중형 이상에 몰려있어 국지적 미스매 칭 현상이 발생하고, 4-5년 전 부동산활황 기에 과도하게 허가된 주택공급 물량을 완 화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다만, 하노이의 경우 2013년까지 기 허가 주택사업 면적이 300,000ha에 이를 정도로 과다하여, 하노이 시측은 내년까지 신규 주택사업 착수자제를 불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경제불황 및 건설악재로 인해 호치민 일대 지하철공사가 당초보다 지연된 2015년경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 호치민시 1호선, 2호선 지하철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을 때 당시 관계자들은 2005년 지하철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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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부터 운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2012년 8월 Ben Thanh-Suoi Tien 1호선 지하철도에 대한 지질조사를 시작하였으며 2호선도 현재 곧 지질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당초 일정 대로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2개의 기존 프로젝트와 16개의 신규 프로 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호치민시는 교통체증 을 줄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11군에 Cay Co 순환도로, 10군에 Ba Thanh Hai-Nguyen Tri Phuong 교차로, Tan Binhrns에 Cong hao·Hoang Hoa Tam 교차로에 육교를 부 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진행이 더 뎠던 10번 지방도로 확장공사, Thanh Da 수로 매몰방지공사, Nguyen Thi Thap 도 로개선공사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2) 중국

국무원연구개발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2013년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의 7.8%와 비슷 한 수준을 보이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며, 정부의 의료, 사회보안, 소득분배 시스 템 개선 등의 노력이 국내소비를 증가시킬 것 으로 보이며, 이를 토대로 국내소비의 실질적 성장률은 작년의 12.1%보다 높은 14%를 상 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프라투자 부문은 지 방정부의 재정수입이 감소하고,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자금조달 리스크 해법을 모색하고 있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부동산시장 이 활성화되고 민간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 년 전반적인 인프라관련 투자는 20%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시장은 장기침체에서 벗어나

2012년 4분기부터 활기를 되찾았다.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상업용 주택 분양면적은 1~2월간 전년대비 49.5% 늘어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와 관련,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 (China International Capital Corporation Limited, CICC)는 2013년 2분기와 3분기 주 택 분양실적이 정부의 금융 및 부동산 규제 책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앙정부는 최근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다주택 구매자에 대한 대출규제와 양도소득세 20% 과세를 발표하였다. 주요 대도시는 주택담보대출비율을 30%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특히 북경시의 경우 그동 안 양도소득세를 분양금액의 1% 또는 양도 차익의 20%로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 치로 주택 투자자는 향후 상당한 부담을 떠 안게 되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전국인 민대표대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 년 총 3.24GW 용량의 원전을 추가할 예정 으로 현재 국내 15기의 원전이 가동하고 있 으며 총 발전용량은 12.54GW라고 언급했 다. 또한 30기의 원전이 건설 중에 있으며 준공될 경우 32.81GW의 발전용량이 추가 된다. 하지만 아직 원전이 국내 전체 발전 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평 균인 14%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중 국은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 전사태 이후 원전승인을 보류하였으나 작년 10월 이후 다시 원전승인을 재개한 바 있 으며 금년 1월 산동성 동부에 위치한 Rong cheng시에 제 4세대 원자로개발 기술을 접목시킨 초고온 가스냉각로를 건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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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3)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정부는 경제다각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혁신 개발 5개년 프로그램을 통하여 석유·가스부문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교통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 고 있다. 서유럽-서중국 국제고속도로 건 설, 2011~2014년 주택 건설 프로그램 시 행 등에 따라 건설시장에 대한 정부지출 규 모를 늘리고 있으며, 총 수입의 40%에 이 르는 원유수출 수입을 지속적으로 증대시 키기 위해 천연자원 개발 및 운송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우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69억 달러를 투입하 여 교통 인프라 부문을 대폭 확충할 계획인 데, 이 중 도로부문에만 33억 달러를 투입 하여 같은 기간 총 2,360km의 도로를 신설 하거나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급속도로 증대되고 있는 전력수요에 대비하여 2015 년까지 총 70억 달러를 투입, 신규 발전소 건설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개발 부문에 대한 경제의존도 축소와 산업 다각화를 위해 다운스트림 부문을 집 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2011~2014년 간 총 200억 달러를 투입하여 정유공장 개 보수, 가스화학단지 조성 등 초대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 주거환 경 개선, 경제발전,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을 목적으로 'Affordable Housing 2020'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정부 는 이 프로그램 시행을 통하여 2020년까지 총 면적 6,900만㎡ 규모의 신규 아파트 건

설 및 3,500만㎡ 규모의 기존 아파트의 현 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산 건설자재 사용 비중을 현재의 65%에서 90%까지 확 대할 계획이다.

3.3 중남미

(1) 멕시코

멕시코는 관광 인프라 시설 개발에 총 78.9억 달러의 재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해 당 재원이 투입될 사업은 Yucatan trans- peninsula 여객 철도 건설 사업, Puerto Vallarta 항만에 크루즈선 터미널 건설, Mazanillo 항만 지역의 철도 터널 건설, Chetumal지역의 공항 건설, 그리고 멕시코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몇몇 고 속도로 건설 사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멕시코에서 두 번째 큰 규모의 휴양지로 손 꼽히는 Puerto Vallarta 지역과 Oaxaca주 에 위치한 Puerto Escondido 해안 지역과 같은 멕시코 최대 관광 지역 인근의 고속도 로 건설 사업을 심도 있게 계획하고 있다.

한편, 멕시코 연방 전력청(CFE)이 2012 년 한 해 동안 발전설비 건설을 통해 멕 시코 국가 전력망 중 하나인 SEN망에 약 602MW규모의 전력을 추가 공급하였으며, 이로써 SEN 전력망에 공급되는 전력 규 모가 52.5GW 규모로 증대되었다고 보고 했다. SEN 전력망에 추가 공급되는 전력 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화력 발전이 차 지하는 비중이 기존 32.8GW에서 32.6GW 로 소폭 줄어든 반면, 원자력 발전 용량은 Laguna Verde 원전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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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MW 규모의 전력을 추가 발전함으로써 기존 1.36GW에서 1.61GW로 증가한 것으 로 확인된다. 지열 발전의 경우, 기존 지열 발전 설비 2기의 폐쇄 조치로 발전량이 당 초 886MW 규모에서 811MW 규모로 줄어 들었으며, 수력 발전량은 44MW를 추가 확 보함으로써 11.5GW의 전력이 생산되고 있 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멕시코의 풍력 발전량이 지난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 인되는데, 2011년 연말 기준으로 86.8MW 규모였던 풍력 발전량은 2012년 연말 기준 598MW 규모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SEN전력망에 대한 태양광 발전량의 증 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CFE는 지난해 총 561Km의 송전망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총 연장 50,885Km의 전력망을 운영하고 있 는 것으로 파악된다.

(2) 브라질

브라질 정부는 경제 저성장 추세의 고착 화 우려와 국제경제 위축 속에 대브라질 직 접투자 감소, "Brazil Maior" 정책을 통한 국 내산업 경쟁력 촉진의 한계, 2014 월드컵 및 2016 리오 올림픽 개최 준비를 위한 인 프라 공사의 이행 부진 등 제반 경제적 어려 움을 극복하고자 적극적인 외자유치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는 주 요 국책사업은 7개 분야(고속도로, 철도, 항 구, 고속철, 공항, 원유 및 가스, 전력) 등 총 2,350억 달러 규모이다.투자 유치 추진 분 야는 7,500km의 고속도로, 1만km의 철도, 159개의 항구, 511km의 고속철, 2개의 국 제공항 등의 인프라 확충 및 전력, 에너지

분야 등이다. 이러한 투자유치를 위해 브라 질 정부는 7.25%의 비교적 낮은 수준의 기 준금리와 변동환율제를 유지하되, 기업 활 동에 도움이 되도록 환율 변동성 억제, 40개 sector에서 소득세(payroll tax)를 감면하고 전반적인 감세를 추진하는 등의 정책도 추진 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 주요 항만은 시설 노후화와 공간부족 문제를 갖고 있으며, 트럭이나 수 로 및 철도 등의 연결체계 미비로 수송에 어 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 라냥주 항만운영공사(EMAP)는 20년간 31 억 달러를 투자해 Itaqui항의 처리가능한 물 동량을 10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Itaqui항 은 브라질 북동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브 라질 남부 항만에 비해 유럽과 미국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570만 톤 의 물동량을 처리하였다. 항만 확장에는 20 년간 총 31억 3천만 달러가 투입되며 이 중 약 8억 달러는 2016년까지 투자될 계획으 로, 항만 운영사인 EMAP의 Luiz Carlos 대표에 따르면 이번 확장을 통해 20년 이후 에는 연간 1억 5천만 톤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taqui항은 이번 투 자를 통해 항만 준설 및 현재 사용 중인 부 두를 재단장하고 16개의 선석을 추가로 건 설하여 유류, 알루미늄, 철, 대두, 일반화물 및 컨테이너 화물 등의 물동량을 대폭 확대 할 예정이다.

(3) 칠레

투명한 행정절차와 일관성 있는 정책방 향으로 인해 중남미 지역에서 외국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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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국가인 칠레는 비 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5년간 인프 라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건설분야는 연평균 7%의 성 장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약 200억 달러의 건설시장 규모는 2021년까 지 연간 36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칠레의 2013년 교통분야의 발주 전망은 매 우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로 분야는 교통분야 중에서도 칠레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양허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항과 항만 분야에서도 몇몇 대형 프로젝트 가 발주될 예정이다. 칠레 정부의 인프라 예 산을 살펴보면 교통분야에만 약 220억 달러 가 투입될 예정이며, 특히 도로 및 철도 분야 에 많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재 진행 중인 메가 프로젝트로는 약 27.6억 달러에 달하는 산티아고 지하철 확장공사이 다. 산티아고 지하철은 현재 2개의 노선과 28개의 신규 역사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당한 보수공사와 더불어 지하철 총연장을 200km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비용 은 현재 지하철을 운영 중인 회사에서 9억 달 러, 정부개발공사인 CORFO에서 약 5억 달 러를 지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금액에 대한 확보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프 로젝트는 총연장 15.3km, 10개의 신 역사를 포함한 6호선 공사와 총연장 22km, 18개의 신 역사를 포함한 3호선 공사가 2016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3호선은 2017년에 첫 번째 구간이 개통되며, 나머지 구간은 2018년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칠레 정부는 부족한 국가전력망 에 대한 대책으로 2012년~2021년까지 총 10,000MW 전력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계 획된 전력용량의 대부분은 화력발전소 건설 을 통해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통한 전력확보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의 전력현황을 살펴보면 수력발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향후 발주예 정인 수력발전 프로젝트들은 계속해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으나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광산개발로 인한 전력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추가 발전소 건설이 시급한 점을 비춰볼 때 칠레의 이번 프로젝트도 결국에는 추진될 것 으로 예상된다.

3.4 아프리카

(1) 잠비아

잠비아는 2020년까지 지속적인 경제성 장을 위해 추가로 4,330MW의 전력설비용 량이 필요하며 약 120억 달러가 소요될 것 으로 추정되고 있다. 추가전력은 풍부한 수 력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부는 산 하 민간전력투자 증진청(OPPPI)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BOT 정책과 이행합의 등을 수정하여 전력회사 또는 광물메이저사와 의 전력구매협정 기간을 15~20년으로 연 장하고 관련 장비수입 면세 등의 세금혜 택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에 105MW Lunsemfa Hydro, 247MW Lunzua Power Authority, 40MW C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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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MW Kafue Gorge 프로젝트 등이 추 진 중이며 2018년도에 가동될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2) 카메룬

카메룬정부는 2013년 전력, 건축분야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프로젝 트를 발표했다. 카메룬은 극심한 전력난과 캠퍼스 기숙사, 주거용 주택 부족을 완화하 기 위해 동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수력 발전(72.2%)과 화력발전(27.8%)이 대부분 을 이루고 있는 전력분야는 발전소 추가 건 설이 중요하며, PPP 대상 프로젝트 중 2건 은 수력발전 방식이며, 나머지 1건은 풍력 발전이다. 또한 야운데(Yaounde)와 두알라 (Douala)지역에 각각 5,000호 주택건설 프 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요 4개 대학 기숙사에 각각 2,500실 규모의 기숙사 프로 젝트도 발표했다.

(3) 탄자니아

탄자니아가 중남부 아프리카와 교역여건 개선을 위해 철도망 업그레이드에 약 3.3 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탄자니아 는 잠비아 및 DR콩고 유관기관 간 운영 합 의서에 서명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업그레 이드를 위해 274기의 객차, 22기의 기관 차 등이 금년 6월까지 발주될 것으로 보인 다. Dar es Salaam~Dodoma간 탄자니아 중앙선은 금년 내 개보수되어 르완다, 부룬 디, 우간다 및 DR콩고 간 연간 3,500만 톤 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 다. 한편, 약 5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탄자니아-르완다-부룬디간 신규 철도망 건설을 위해 AfDB 및 민간투자사를 물색,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탄자니 아는 Dar es Salaam~Tabora 및 Kaliua- Mpanda line~Kasanga항만간 철도망 개 보수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약 133억 달러 의 자금이 필요한 실정으로 민간투자사 물 색 등을 통해 재원마련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탄자니아 정부가 400MW 규모의 가스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 다. 이 발전소는 Mtwara지역에 건설될 예 정으로 650km연장의 송전선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 비용은 약 9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 국 엔지니어링사인 Symbion과 탄자니아 전력공사인 Tanesco가 PPP 방식으로 수행 할 계획이다.

4. 엔화 약세가 해외건설에 미치는 영 향의 SWOT 분석

최근 엔화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강화 를 통해 우리 해외건설업체들의 주의와 경 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일본은 엔저 상황이 정부재정 악화 등 많은 국내의 위험요소에 도 불구하고 극단적이고 인위적인 처방을 통 해 단순히 경기부양을 넘어 경제 전반에 걸 친 체질개선의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게 뒤처지고 있는 해 외건설분야에 대해 건설업체, 공기업, 금융 기관, 정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Japan Package 등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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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 시장 만회를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일 본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속도로 악화된 해외건설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철저하게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으로 전환 하고 있다.

엔화가치 하락은 국내 건설사들이 추진 중인 시장다변화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 다. 일본 해외건설협회(OCAJI) 자료에 따 르면 일본의 해외건설 수주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금 융위기로 인하여 두바이 등 중동 일대의 건 설수주 폭감으로 2008년 이후부터 해외수 주가 급감했다. 2008년 1조347억엔이었 고, 2009년 해외수주 실적은 32.7% 감소한 6,969억엔에 머물렀다. 중동지역에서의 급 격한 수주액 감소 이유는 다이세이(大成), 시미즈(淸水), 오바야시구미(大林組), 다케 나카(竹中工務店)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 두

바이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가 연 이은 설계변경, 인플레이션에 의한 자재가 격 상승, 인건비 급등 등으로 인한 원가상 승으로 큰 손실이 나자 철저히 수익성 위주 의 수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일본 대표 플 랜트 업체인 치요다화공과 JGC사는 2009 년 50%에 달하던 중동매출 비중을 2012년 10%까지 줄였다.

결국 일본 건설업체들은 기존에 주력 하던 중동과 아시아 시장을 대신하여 아 시아 집중도를 보다 높이고 아프리카, 북 미 등지에도 관심을 돌리게 되었다. 그 결과 일본 업체들은 지난해 동남아, 중앙 아시아 매출비중을 각각 20%, 29%까지 확대하였다. 이로 인하여 덤핑경쟁이 심 화되고 있는 중동 집중도를 낮추고 아시 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수주시장을 다변화하려는 한국 업체들과 관심지역이

<표 3> 엔저 상황이 우리 해외건설업체에 미칠 영향에 대한 SWOT 분석 강점 S (Strength) 약점 W (Weakness) - 일본산 기자재 수입업체들에겐 유리

: 과거 엔화로 조달한 자재의 결제시 매우 유리 - 일본의 ODA사업에 우리업체들의 참여 가능성 확대

: 토목·건축 등 일본의 비주력분야

- 엔화대비 원화의 환율이 과대평가 받을 가능성으로 인한 장기 수주전략 수립의 어려움

- 국산기자재의 대일 수출에 악영향

기회 O (Opportunity) 위협 T (Threat) - 우리업체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 전환의 계기

: 수주통화 다변화 전략 등

- 일본기업 특히 종합상사 등과의 동반진출 모색 - 국내공적금융기관의 지원기능 확대를 검토할 수 있는 계

기로 활용

- 일본계 금융기관 활용도 제고

- 주력 해외건설시장 잠식가능성 : 원전 및 고속철도 등 - 가격경쟁력 약화

: 주력 공종 특히 플랜트 분야의 수주 경쟁력 약화 - 일본의 대규모 ODA 자금을 동반한 신시장 지원확대

: 수주지역 다변화 노력이 수주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으 로 조기 철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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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게 됨으로써 국토교통성 뿐만 아니 라 외무성, 환경성 등 모든 관련 정부부 처의 지원과 전략을 동원하고 엔화 약세 라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일본 업체들과 또 다시 이들 시장에서 치열한 수주경쟁 을 하게 된 것이다.

위의 SWOT분석에서 보듯이 우리 해외 건설업체들은 이러한 엔저상황에 대한 지 나친 견제보다는 전체 해외사업 수익성 제 고와 맞물려 비용절감의 계기로 활용하는 정책을 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 정부 도 개발도상국의 신도시, 수자원 등의 개 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한 후 수주와 연결하는 패키지형 수주를 확대한다거나 기업별로 진출지역 및 전문공종을 특화함 으로써 동일 지역 및 동일 공종에서 우리 기업 간 충돌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는 등 의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지금으로 서는 국내 건설업체와 일본 건설업체의 주 력시장이 다소 차이를 보이긴 하나 우리보

다 앞서있는 투자개발형 사업형태의 대규 모 패키지형태의 진출전략이나 ODA를 앞 세워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사업전략은 결국 우리와 부딪칠 수밖에 없기에 최근 의 엔화 약세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정책금 융기관의 역할 확대 등을 앞당기는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5. 결론

최근 일부 대형건설사의 대규모 분기 적자 로 인해 해외건설업 전반에 대한 우려의 목 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적자현장이 발생한 주된 원인은 수주물량의 급속한 증가 로 인한 공사수행 능력의 한계와 무리한 수 주확대 전략 및 주요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인한 수주가격 하락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해외건설업 에 대한 진출전략을 수익성 위주로 전환하고 수주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과당경쟁 등을

<표 4> 2013년 수주전망 대비 1분기 수주달성도

2013년 수주전망 수주달성도 1분기 수주실적

금액 비중 지역 달성도 금액 비중

35,000 50.0 중동 13.3 4,642 37.1

20,000 28.6 아 시 아 36.6 7,329 58.4

7,000 10.0 중 남 미 0.7 52 0.4

7,000 10.0 아프리카 3.1 217 1.7

1,000 1.4 기타(유럽,

태평양·북미) 30.0 300 2.4

70,000 100.0 계 12,54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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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하는 업체들 간의 자율적인 수주질서 확 립의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국내 업체들이 남미, 몽골, 인도네시아 등 경 쟁이 치열하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는 한편 헬스케어, 도시개발 등 새로운 사업영 역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은 중동집중도가 완 화된 1분기의 수주실적과 더불어 바람직한 추세로 해석된다.

<표 4>는 2013년 수주전망 대비 1분기 수주실적을 비교한 것으로, 아시아와 유럽, 태평양·북미 지역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30%대의 달성도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아 프리카, 특히 중남미 지역은 예상과 달리 저 조한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최근 55억 달러 규모의 로이힐 프 로젝트 수주로 인하여 아시아 지역의 수주 전망치는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 인다. 한편, 계약과 입찰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세계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180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CFP(Clean fuel project), 150억 달러 규모의 NPR(new refinery project)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 이다.

최근 저가수주의 여파에 엔저 리스크라 는 복병까지 더해짐으로써 수익성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올 해 목표치인 700억 달러 수주가능성에 대 한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 나 정부에서 해외건설업을 활성화하여 연 간 1,000억 달러 이상의 수주액을 목표로 국회와 정부의 공동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 어 위기상황 극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외건설시장의 동향 조사 및 주요 국가의 건설제도ㆍ정책에 대한 조 사ㆍ분석, 국제협력 추진 등의 업무 등을 수행하는 해외건설정보지원센터와 ‘해외건 설 전담 태스크포스(TF)’ 설치, 해외건설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전담기구를 공기업 형태로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의 전방위적인 지원책인데, 이를 통해 기존 진 출업체들뿐만 아니라 신규진출을 위한 기 회를 탐색하고 있는 업체들에게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 강세기, 임서현, 황혜진(2013), “최근 중동 건설 시장 동향”, 해외건설협회

- 정성원(2013), “칠레 인프라시장 동향 및 전망”, 해외건설협회

- 정창구(2013), “엔저 상황이 해외건설에 미치는 영향”, 해외건설협회

- 차류바(2013), “카자흐스탄 건설시장 동향 및 전 망”, 해외건설협회

- 해외건설협회 국별 동향단신 자료

참조

관련 문서

반면 초임계수 가스화의 경우 바이오매스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은 액상에서 초임계상으로 전환하게 되어 반응매체 및 반 응용매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