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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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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정창구 ㅣ해외건설협회 정책연구실장 건설경기 진단 3

1. 서론

지 난 8 월 2 6 일 에 발 표 된 E N R (Engineering News Record)의 2012년 해외 매출 상위 250대 기업에 한국 업체 총 15개사 가 진입하여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8.1%를 점유함으로써 국가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이 는 2011년 매출액만으로는 해외건설시장에서 당분간 넘을 수 없는 벽이라 여겨졌던 이탈리 아를 104.5억 달러라는 큰 매출액 차이로 앞 섰기에 가능한 결과이며 4, 5위인 독일·프 랑스와의 매출액 차이도 20억 달러 내외로 대 폭 좁혀졌다. 이는 중동에서의 매출액 증가 (94.7억 달러 증가)도 주효했지만, 아시아에 서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47.1 억→97.8억)한 것이 순위 역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1, 2, 3위권의 다툼도 치열한데 2009년, 대적할 상대가 없을 것으로 여겨지던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3년 만 에 스페인에게 다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 다. ENR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중국 업체들 은 자국 공공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성장한 국 영 건설업체로서 노동집약적 공종을 수행하 였으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저 평가된 선진업체를 인수함으로써 전력, 통신, 플랜트 등 기술집약적 공종으로 전환하며 글

로벌 건설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Grupo ACS는 지속적인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독보 적인 1위 업체였던 Hochtief AG까지 지분인 수함으로써 시장다각화와 더불어 공종다각화 까지 이뤄내 스페인을 1위로 등극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처럼 글로벌 금융위 기 이후 각 업체들은 위기극복을 위해 공격적 인 생존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해외건설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므로 지역별·업체별 동향을 신 속하게 파악하여 대응전략을 구사하는 동시에 선진 업체들을 분석하여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본 보고서는 해외건설시장의 동향 및 전 망을 살펴본 후 최근 몇 년간의 ENR 매출추 이 분석을 통해 업체 규모별로 벤치마킹할 사 항들을 제시하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본고는 2장에서 2013년 상반기 수주실적 을 지역별·공종별로 살펴보고 2012년 동 기대비 수주변화를 비교분석한 후, 주요 수 주 프로젝트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3장에서 는 증동,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4개 지역 의 2013년 하반기 전망을 짚어본 후, 국가별 (중동-리비아, 이라크, 아시아-우즈베키스 탄, 말레이시아, 중남미- 멕시코, 브라질, 아 프리카-모잠비크, 앙골라) 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4장에서는 미국 을 제치고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페인 과 중국의 최근 몇 년간 ENR(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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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Record) 매출추이 및 구성을 분석하여 한국이 업체 규모별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 향을 제시하였다.

2. 2013년 상반기 수주실적 분석

최근 7년간(2007년~2013년) 상반기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에 이어 2013년 상반기 에도 305억 달러라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 며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중동에서의 수주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아시아에서의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특 징적이다.1)

2.1. 지역별 수주실적

2013년 상반기에는 기존 중동 위주의 수주

구조가 다변화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였을 때, 중동 비중이 63%

에서 35%로 감소한 반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125억 달 러를 수주하며 전체 계약금액의 41%를 차지 했다.

중동에서는 카타르, 터키, UAE 3개국에 서 중동실적의 60%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 는데 카타르에서는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20년 올림픽, 2022년 월드컵 관 련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수주 기대감 을 높이고 있다. 터키에서도 보스포러스 해협 해저터널 공사와 같은 대규모 토목 사업과 정 유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UAE에서는 SARB 유전 개발 공사(PKG 4)를 비롯해, 발 전소, 가스시설 등을 수주했다. 아시아에서는 21억 달러 규모의 NSRP 정유 프로젝트, 제

1) 해마다 전체 수주의 60% 내외를 차지하던 중동에서의 수주실적이 상반기에는 비록 35%의 점유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협상 진행 중이던 공사계약이 지속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2013년 9월 20일 현재 177.9억 달러로 아시아 지 역의 실적인 156.7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 자료: 해외건설협회

<그림 1> 최근 7년간 상반기 수주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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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조업체 생산공장 등 총 28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과 Marina South 복합개발 공 사, 콘도미니엄 등 건축부문에서만 22억 달러 를 수주한 싱가포르에서의 실적이 수주기록을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북미·태평양 지역은 58.5억 달러 규모의 호주 로이힐 철광석 프로 젝트 수주로 인하여 62억 달러, 점유율 20%

라는 예외적으로 놀라운 실적을 보였으며 이 는 역대 최대치이다.

2.2. 공종별 수주실적

공종별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플랜트 건설 이 143.7억 달러로 전년대비 81% 수준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점유율 47%로 여전히 수주 공종 1위를 차지하여 우리 업체의 기술경쟁력 우위를 재확인했다. 토목 공종은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카타르 도하 메트로 건설 프로젝트 등의 수주에 힘입어 11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실적 대비 254% 증가했다. 한편 건

<표 1> 지역별 수주 현황

(단위: 건, 백만 달러) 구분

2012년 상반기 수주현황

(A) 2013년 상반기 수주현황

(B) 동기 대비

(B/A)(%)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전체 308 32,081 348 30,511 113 95

중동 53 20,100 51 10,679 96 53

아시아 180 6,564 205 12,536 114 191

북미·태평양 7 13 20 6,153 286 47,178

유럽 25 261 29 473 116 182

아프리카 21 771 27 589 129 76

중남미 22 4,372 16 81 73 2

* 자료: 해외건설협회

<그림 2> 지역별 수주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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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부문은 지난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 사 수주로 인해 10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 후 대형 프로젝트가 없어 수주금액이 37억 달 러에 그치고 있다.

3. 지역별·국가별 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

3.1. 중동

중동은 향후 인프라 발주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MEED에 의하면, 오일머니를 바 탕으로 한 GCC 국가들의 경제 활성화 노력 에 힘입어 2017년까지 7천억 달러 이상의 프 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개 발과 경제 다변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 하는 인프라, 산업, 다운스트림, 발전 부문 프 로젝트가 5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풍부한 원유, 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대규모 발주 가 지속될 전망이다.

* 자료: 해외건설협회

<그림 3> 공종별 수주분포

<표 2> 공종별 수주 현황

(단위: 건, 백만 달러)

구분

2012년 상반기

수주현황(A) 2013년 상반기

수주현황(B) 동기 대비

(B/A)(%)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전체 308 32,081 348 30,511 113 95

토목 35 3,253 42 11,513 120 354

건축 86 10,195 112 3,678 130 36

플랜트 44 17,811 55 14,369 125 81

전기 16 270 17 190 106 70

통신 12 71 11 233 92 328

용역 115 481 111 528 97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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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진단 3 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1) 리비아

리비아는 석유가스 분야에 있어 막대한 투 자 잠재력을 지닌 나라지만 민병대의 무력시 위 및 전력부족으로 인해 일부 유전지역의 운 영이 중단된 상태이며, 이는 안정적인 전력공 급이 국가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 을 반증하고 있다. 리비아 전력청(GECOL, General Electricity Company of Libya)은 그러한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 년 13,000MW, 2020년 20,000MW로 발전용 량을 증설할 계획이다. 향후 리비아 경제는 민 간소비지출과 고정투자로 인해 2013년 9.2%, 2014년 5.9% 성장이 기대되며, 이와 같은 경 제발전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비록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치 안불안 문제(지난 6월 주에티나 근처에서 전 력망 공급업체 ABB사 직원이 총상을 입음)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견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 용량 증설에 따른 신규 전력 송배전망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한 리비아 정부의 노력에 따라 미국 APR사와 같은 전력공급업체들에 상당 한 기회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APR은 최 근 기존 250MW급 가스/디젤 복합이동식 터 빈 턴키프로젝트의 추가공사로 200MW 확장 공사를 수주하였다. 총 450MW 임시 발전용 량은 약 1,000MW으로 추정되는 발전용량 부 족분과 리비아 재건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가 샤이칸 유전 (Shaikan field)에 대한 개발 계획을 승인

하였다. 동 유전개발은 영국계 걸프키스톤 (Gulf Keystone)에 의해 운영될 예정으로 이 에 따라 생산량은 2018년까지 일산 25만 배 럴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샤이칸 유전 (Shaikan field) 개발 1단계 공정을 통해 생 산량은 2013년 말까지 일산 4만 배럴로 시작 하여 향후 3년간 일산 15만 배럴, 2018년이 면 일산 25만 배럴까지 증가할 계획이다. 지 난 3월 걸프키스톤(Gulf Keystone)은 샤이 칸-1,3,4 생산 유정에 연계된 일산 2만 배 럴 가량의 생산시설(PF-1)건축을 시작하여 두 번째 시설인 일산 2만 배럴 생산시설(PF- 2) 역시 현재 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최초 개 발유정인 샤이칸-10 유정과 샤이칸-2,5 생 산유정에서 원유가 처리될 예정이다. 샤이칸 (Shaikan)-10 유정개발은 최소 3대의 굴착 장비를 이용하여 실시될 계획이며, 원유생산 은 2014년 초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아 울러 동 유정개발은 최근 시공에 들어간 제2 샤이칸생산시설(PF-2)과 연계될 생산유정을 목표로 설정하여, 일산 2만 배럴의 생산용량 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샤이칸생 산시설(PF-2)은 또한 샤이칸-2 유정 및 샤이 칸-5 유정과도 연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샤이칸 유전(Shaikan field)은 이라크 북 부 쿠르드자치구역에서 가장 중요한 유전 중 하나로, 쿠르드자치정부(KRG)는 2015 년까지 일산 100만 배럴까지 생산량을 늘리 고 2020년 말까지 일산 200만 배럴로 증산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천연자원 부(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대변인 은 지난 6월 26일 담화에서 걸프키스톤(Gulf Keystone)이 탐사단계부터 탁월한 성과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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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하여 최소계약요구량인 2개의 유정을 초 과, 7개 유정까지 탐사를 완료하였으며, 샤이 칸 유전의 전체적인 구획을 정하고 기술하는 데 있어 중대한 진척을 이뤄냈다고 평가하였 다. 한편 걸프키스톤(Gulf Keystone)은 이라 크 쿠르드자치구역 수도인 에르빌(Erbil)에서 북서쪽으로 85km 떨어진 샤이칸 구역의 51%

지분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11년 미국 휴스 턴에 소재한 독립기관지 다이나믹 글로벌 어 드바이저(Dynamic Global Advisers)는 샤이 칸 유전 원유 부존량이 80억 배럴 이상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3.2. 아시아

인구 증가, 도시화 등으로 인프라 수요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은 향후 에도 견고한 경제 성장세가 예상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싱 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발주가 확대될 전망이 다. 또한, 태국, 미얀마 등의 대형 인프라 정 비사업 발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 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카자흐스탄에서는

‘Affordable Housing 2020’ 프로그램, ‘17년 EXPO 관련 인프라 조성 사업, 석유화학, 정 유공장 등 다운스트림 설비투자 확대가 추진 될 전망이며, 우즈벡 도로확장 및 가스화학 플 랜트 추진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에서 는 12차 5개년 계획(’12~’17)에 따라 공사 발 주가 증가할 전망이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에서도 도로, 발전 등의 민자사업 추진이 이 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 우즈베키스탄

우 즈 베 키 스 탄 정 부 는 2 0 1 6 년 까 지 Fergana, Namangan 및 Andijan주를 연결 하는 신규 총 연장 125km의 Angren-Pap 철 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철도는 Kamchik 및 3개 주를 거쳐 우즈베키스탄 전체 지역을 연결하는 통합 철도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 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전략적 사업으로 2014~2016년간 추진되며, 우즈벡 철도공사의 ‘5년 투자 계획’에도 포함되어 있 고 2013년말까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다. 총 사업비는 19억 달러로 추정되며, 정부 및 철 도공사의 자체 예산과 국제금융기관 차관 등 으로 충당된다.

국영기업 우즈벡화학산업이 26억 달러 규 모 14건 프로젝트를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즈벡석유가스공 사와 공동으로 총 사업비 12.7억 달러를 투입 하여 올레핀을 생산하는 가스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컴플렉스에서는 연간 메탄올 50만톤, 에틸렌 19만톤, 폴리염화비 닐 15만톤 및 가성소다 9만톤을 생산할 예정 이다. 또한 나보이주에 15만톤 규모 광물질비 료 공장 건설(3.8억 달러) 및 FerganaAzot 공 장 현대화 사업(3.9억 달러)도 추진할 계획이 다. 우즈벡화학산업(Uzkhimprom)의 전신은 화학산업협회로 2001년 3월에 새로이 설립되 었으며, 현재 43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말레이시아

‘12년 건축 및 토목 공사 발주량이 증가하 면서 건설부문 성장률 15.5%를 기록하였고, 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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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진단 3 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의 경기둔화 지속에 따라 해외투자자가 감소 하고 있으며, 건축부문 수요 감소 조짐이 보 이고 있어 성장률이 점차 하락하여 5~6%대 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년 일부 지역 에서는 과잉공급 형태에 따라 고급주택 가격 하락 및 공급량 감소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반 면, 공급이 부족한 서민주택 부문에서 ’13년에 8만 세대 공급계획이 있으나 수요를 충족하기 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10년 9월 중장기 경제 개발 계획 (ETP)을 발표하였고 향후 10년간 인프라, 에 너지, 금융, 관광 등에 총 4,440억 달러 규모 의 투자를 장려할 계획. 이 중 60%는 민간으로 부터 확충하고 나머지는 공기업 및 정부 예산 으로 집행이 될 예정이다. 정부는 인프라 사업 대부분을 PPP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며, PPP사 업에 예산 40억 달러를 배정하고 민간으로부 터 276억 달러를 확보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PPP사업은 말레이시아 GDP의 1/3이 발생되 는 Klang Valley를 KL와 잇는 MRT 사업(160 억 달러)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연결하 는 76억 달러 규모의 고속철도 사업이다.

전력부족국가가 아닌 말레이시아는 ‘17년 까지 발전용량을 4,500MW 증설할 계획을 갖 고 있고, 가스 수출확대를 위해 가스발전 비중 (62%)을 점차 줄여나갈 예정이다. 사라왁 주 에 ‘20년까지 수력 및 석탄화력 발전으로 총 14,000MW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10년에 는 1,000MW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8개 의 후보지역을 선정하였고, 예산 70억 달러를 배정하여 연구용 원자로 운영 등 원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12년 11월 사라왁 해안지역에서 2조ft3 규모의 가스전 2개소가

발견되면서 향후 산업설비 건설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공식발표된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말)간 고속철도 건설은 대규모 PPP사업으로 2013년 말 발주되어 오는 2020년 완공될 예 정이며, 현재 홍콩 철도 및 부동산 개발업체, 중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다수의 외국기업이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 고속철도는 완공시 총 연 장 400km의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간 구간 을 9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전망이다. 이 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쿠알라룸푸르의 금융산업, 세렘반(Seremban)의 중소기업, 말 라카(Malacca)의 관광산업, 조호바루(Johor Bahru)의 교육산업 등을 육성하여 관광, 의 료, 제조, 교육 등 고부가가치 산업개발과 일 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고속철도 사업 수행의 경제적 측면에서 만성 적 교통체증 해소, 운송수단별 경쟁유도로 운 송비 절감, 역세권 신도시 공동사업 추진 등 막대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고속철도는 대규모 자금조달에 따른 유동성 위험, 운송수단별 출혈경쟁에 기인한 경영적 자 리스크, 부지 및 이주민 보상과 같은 법제 도적 취약성 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최소수 익보장 등 안정장치 마련이 요구된다.

3.3. 중남미

중남미는 최근 미국 출구전략 가능성 제기 등을 비롯한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의 영 향,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인한 불안 요소가 존재하지만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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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이러한 잠재력 개발과 지속적 경제 성 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 개발 계획을 추 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유공장, 가스처 리 시설, 발전소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도 지 속되고 있다. 특히, 전략적 국가석유개발계획 (Plan Siembra Petrolera 2005~2030)을 추 진 중인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멕시코, 콜롬비 아, 에콰도르 등 산유국을 중심으로 정유공장 및 가스처리 플랜트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 대되며, 페루, 칠레에서는 전력수요 증대로 인한 발전 플랜트 사업기회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1) 멕시코

멕시코 신정부의 최근 공개된 국가인프라 계획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향후 6년간 전 력 및 석유·가스분야를 포함한 인프라개발에 총 3,1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국가 인 프라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총 93개이며, 이 중 교통통신부(SCT)는 15개 고속도로, 7 개 항만, 7개 공항, 10개 철도 건설 등의 프로 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국영석 유공사(PEMEX), 연방전력청(CFE), 수자원 공사(CONAGUA)에서도 각각 정유, 가스, 전 력, 수자원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올해 멕시코의 엔리케 뻬냐 니에 또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인프라개발 추진정 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이러한 인프라 개발계획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뻬냐 대통령은 중장 기적인 국가개발계획으로서 멕시코를 물류중 심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자 교통인프라 개선 및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

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금년 중 투입할 약 233억 달러를 포함하여, 향후 5년간 최소 330억 달러 이상을 교통부문에 투자할 계획 을 갖고 있다. 교통부문에서 대표적인 프로젝 트로는 멕시코시티-똘루카 간 고속도로, 멕 시코시티-께레타로 간 고속도로, 유카탄반도 여객열차 프로젝트 등이 있다.

멕시코 정부는 에너지 개혁안을 통해 전력 시장에 제한적 분야에서 민간 사업자의 진입 을 허용하는 시장개방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전력 시장을 독점 운영하고 있는 연방전력청 (CFE)의 기능 및 자산(발전소 및 송배전망)은 유지한 채, 향후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부응하 여 송배전망 건설운영사업과 대규모 전기수요 자에 대한 전력공급 서비스 사업에 대해 민간 사업자 진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송전 및 배전 분야는 헌법 제27조에 의거하여 각 주(州)에 서 이전과 같이 관할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동 제안서에는 각 주(州)에서 송전 및 배전분 야에 있어서 제3자와의 직접계약을 통한 운영 도 가능하게 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법안개혁 제안서가 받아들여지게 되면, 민간 분야에 있어 보다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민간전력회사들의 전력 생산 및 운영에 대한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면 송전 및 배전분야에도 그 효과가 나 타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2) 브라질

브라질의 태양광 사업은 과거 풍력산업 에 비해 관심이 부족했으나 최근 태양광 사업 에 적합한 자연 환경, 정부의 지원책 마련 및 발전 설비 가격 하락 등으로 관련 산업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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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진단 3 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광받고 있다. `11년 최초 상업 생산을 시작한 브라질 태양광산업은 연 평균 일사량(4.2 - 6.7kW/제곱미터)이 태양광 산업의 선두 국가 들인 독일, 스페인, 프랑스보다 약 3-4배 이 상 좋은 조건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산 단가, 관심 부족 등으로 인하여 발 전이 저조했다. 정부는 세금감면책, 사회개발 은행의 좋은 조건의 시설자금 대출 등을 통해 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각 주 정부에서도 패널생산 등 관련 산업에 유통세 (ICBM) 감면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경쟁국들은 이미 브라질 시장에 합작 또는 자재 판매 등 활동을 시작하 였으며 브라질 자체 기업은 최초 솔라 패널 생 산업체였던 Tecnometal이 2011년 세계적인 업황 악화로 폐업하는 등 태양광 장비 업체가 전무하다. 따라서 국내 태양광 업계는 관련 장 비 등 수출 확대, 기술제휴 등으로 통한 파트 너십 확보 및 직접투자 등으로 신시장을 확보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브라질은 신항망 개선법에 의거하여 50개의 항만 터미널 양허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다. 상기 항만사업 추진을 위해 약 48.5억 달러의 자금을 민간부문에서 조달할 예정이 며, 동 항만들이 모두 준공되면 일반화물, 컨 테이너, 드라이 벌크 등 연간 105Mt의 물동 량을 처리하게 된다. 50개 사업 중 약 18억 헤 알 규모의 27개 항만사업은 북부지역에 위치 하고 있으며, 46억 헤알 규모의 12개 사업은 남동부, 그리고 1.5억 헤알 규모의 5개 사업 은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3개의 항 만터미널 사업은 북동부와 중서부에 위치하 며, 규모는 약 45억 헤알이다.

3.4.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도 5~6% 수준의 경 제성장, 지속적인 인구증가, 급격한 도시화로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석유·가 스, 광물 등 천연 자원보유국을 중심으로 건 설투자가 증대되는 추세인데, Vision20:2020 계획(‘2020년까지 20대 경제대국 달성)을 추 진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가나, DR 콩고, 남아공 등을 중심으로 공사발주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가스전(‘12년 기 준 천연가스 확인 매장량 총 128조 입방피트) 발견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잠비크는 가스 개 발, 수송, 저장, 수출을 위한 발전소, 철도, 도 로, 저장 및 처리시설, LNG터미널 등의 공사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코트디부아 르 등에서도 민자 발전소 건설이 추진될 것으 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규모 금융을 동반한 중 국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진출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1) 모잠비크

모잠비크는 2008년 두바이발 금융위기, 2012년 유럽 재정위기 등의 세계 경제 침 체 속에서도 지난 7년간 저개발국(LDCs) 중 에 가장 높은 연 평균 7% 이상의 경제 성장 을 기록하고 있다. Economist는 모잠비크를 2011~2015년간 “세계 10대 초고속 성장국”

으로 선정하는 등 세계 경제 회복세와 자원 개발 투자유입에 힘입어 ‘13~’16년간 8%의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향 후 경제 전망도 밝다. 모잠비크 경제의 견인차 는 석탄 및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 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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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부문은 모잠비크 전체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외국인 투자의 67% 이상을 차지한 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는 브라질의 자원개발 기업인 Vale이 1.7억 달러의 석탄 생산 설비, 1.3억 달러의 베이라 철도 및 베이라 항 개발, 사솔(SASOL)의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등이다.

모잠비크는 천연가스 생산대국으로 부 각 중이다. ‘12년 기준 모잠비크의 천연가 스 확인 매장량은 총 128조 입방피트로 미국 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아나다코 페트롤륨 (Anadarko Petroleum)사가 지난 5월 북부 로부마(Rovuma) 유전에서 보유량 33조 입방 피트(TCF)의 가스전을 발견한 이후 추가 발견 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한해 천연가 스 수입량의 27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미확인 매장량까지 합할 경우 가스 매장량은 총 277 조 입방피트에 달하며, 서북부 테테(Tete)주 와 최근 시추를 시작한 Statoil과 Petronas가 추가 가스전을 발견할 경우 가스매장량은 이 를 훨씬 상회하여 러시아, 이란, 카타르에 이 은 세계 4대 천연가스 보유대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34%에 불과한 전력 공급률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총 120억 달러 상당의 프로젝트가 계획 또는 시행 중이다. 모 잠비크는 주요 전력을 대부분 북부 Cahora Bassa 지역의 수력발전에 의지하고 있으나 계획된 석탄 및 LNG 프로젝트 건설이 본격적 으로 실시될 경우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력 수 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모잠비크의 향후 발전시장은 중단기적으로는 기존 수력 발전소 확충과 석탄화력 발전소 신

규 건설 및 장기적으로는 가스화력 발전소 건 설 및 신규 전력 프로젝트는 석탄개발에 참여 하는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 중으로, 아래 프로젝트는 2014년~2018년 내에 모두 운영 을 시작할 계획이다. 민간 주도 발전 프로젝트 로는 브라질의 자원개발 기업인 발레(Vale)는 석탄 광구가 위치한 모아티즈(Moatize) 지역 에 2,000MW급 석탄 화력 발전소를, 인도의 진달 스틸(Jindal Steel)은 테테(Tete) 지역에 2,600MW급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브라질전력공사(Eletrobras)는 모잠비 크 북부 지역에 1,500MW급 수력발전소 건설 및 총 3,000km길이의 고압 송전선 건설을 검 토 중이다. 브라질개발은행(BNDES)과 모잠 비크전력공사(EDM)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총 60억불 규모의 동 프로젝트는 금융조달 준비 와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2013년 말 이 후에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앙골라

앙골라 정부는 향후 5년간 200억 달러를 투입, 전력설비를 현재 대비 2배 증설할 계획 이다. 에너지수자원부장관에 따르면 현재 앙 골라의 발전설비 용량은 1,200MW 수준으 로 2017년까지 2배 증설한 뒤, 2025년까지 4,400MW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이다. 아프리카의 제2의 산유국인 앙골라는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내전에 따른 사회 적 혼란 속에 전력확충계획 등의 인프라개발 이 지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다국적오일기 업을 비롯한 다수의 진출기업들은 산업전력 충당을 위해 자체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는 실 정이다. 정부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전국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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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진단 3 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

쳐 산재해 있는 풍부한 수력자원을 활용한 수 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6월 상업생산에 들어간 앙골라 LNG프로젝트를 활용, 가스화력발전소 건설도 계획 중인 것으 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앙골라의 석유생산량은 일산 173 만 배럴을 기록, 167만배럴을 생산한 나이지 리아를 제치고 아프리카 국가 중 1위를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체 수요처로 중 국시장을 개발, 중국 제2의 석유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한 앙골라는 새로운 유전개발에 성공 하며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는 추세에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앙골라LNG 프로젝트 를 통해 처음으로 LNG수출물량을 브라질에 선적하는 등 석유가스산업 전반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앙골라의 석유생산량은 2015년 경 2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여러 내부문제에 봉착해 생산량 감소, 투자사 업 지연을 겪는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아프리 카 제1의 산유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 결론 및 제언

국가 간 치열한 순위경쟁의 이면에는 인 수합병 전략을 통한 업체의 양적·질적 성장 에 있었는데 ENR의 매출추이를 통해 스페인 과 중국의 성장전략 분석을 통해 업체 규모별 로 접목시킬 방안을 살펴보겠다. 스페인의 공 종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건축부문 매출 점 유율이 2010년 6.0%에서 2012년 14.8%까지 확대되었고 매출 점유율이 10% 이상인 공종 의 수 또한 4개에서 7~8개로 증가하는 등 건

축부문에 집중하면서 공종을 다각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 매출은 아시아 매출 점유율이 2010년 1.3%에서 2012년 14.7%까 지 확대되었으며 북미, 중남미, 유럽지역에서 도 매출 점유율이 1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즉 인수합병을 통해 각 지역 진출 교두보를 마 련하고자 했던 전략이 공종뿐만 아니라 지역 도 집중 대상을 선정해 중점 관리하면서 다른 지역도 병행 유지시키는 형태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대기업의 경우, FS·EPC(설계·조 달·시공)·O&M까지 밸류 체인 확장뿐만 아 니라 정보기술(스마트 홈 시스템, 도로정보 시 스템 등) 융합형 건축, 토목부문까지 공종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으며, 스페인 및 브라질기 업과 협력한 중남미지역 진출확대도 필요하 다. 2012년 매출상위 5개국(스페인, 미국, 중 국, 독일, 프랑스)에 속한 250대 업체들의 지 역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아시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남미지역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과거 해외건설 통계에 의하면 한국 업체들도 주로 중동, 아시아지역에 수주가 집 중되어 있으므로 상위권 국가들의 국제경쟁 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남미지역을 전략적 진 출 지역으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 근 전력부문뿐만 아니라 도로 및 병원 등의 프 로젝트 발주패턴이 민관합작(Public-Private Partnership)형태로 바뀌고 있으므로 사업자 체에 대한 구조 파악 및 철저한 수익분석을 통 해 운영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다.

중국은 상수부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는 있으나 토건 및 전력부문의 매출 점유율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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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가 60% 이상으로 집중되어 있다. 지역별 로는 아프리카 매출 점유율이 2010년 38.7%

였으나 2012년 44.8%까지 확대되었으며 아 시아 점유율은 2010년 22.7%에서 2012년 17.3%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남미 매출 점유율이 증가(2010년 9.8%→2012년 12.1%)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적극적 인 중남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 이처럼 중국은 건설부문에 있어 기술 후발 주자이자 소수의 공종에서 60% 이상의 매출 을 보이며 아프리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중 소·중견기업은 규모상 공종이나 지역다각화 보다는 대기업과 협력 진출을 토대로 현지 경 험과 발주처 등록 등을 통해 경험을 확보하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의 중소·

중견기업은 유해폐기물, 통신 및 상하수 부문 등의 틈새시장을 노린 공종 특화가 필요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여 국내 대기업과의 협 력을 통한 지역다변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 업체들이 글로벌 건설사들 사이에서 두 각을 나타내며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감에 따라 ENR의 순위발표 때마다 건설업체와 유관 기관은 그 결과에 막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 다. 올해에도 국가 순위 6위, 점유율 8.1%라 는 예상외의 결과로 2013년 성적에 대한 기대 감을 높이고 있는데,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 기 위해서는 수익성, 과당경쟁 문제, 금융·인 력·정보·기술력 등의 경쟁력 제고 등 정부와 업계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여전히 세계경제 의 불확실성과 리스크는 잔존하지만 유로존 위 기의 여파로 수주 증가세가 둔화되었던 2012 년과 달리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으므로 2013년 해외건설 수주목표인 700억 달러는 달

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 김효은(2011), “2010년 ENR 225대 업체 동향 분석”, 해외건설협회

- 김효은(2012), “2011년 ENR 225대 업체 및 세 계건설시장 동향분석”, 해외건설협회 - 정지훈(2013), “2013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

적 분석 및 하반기 전망”, 해외건설협회 - 조성원(2013), “2012년 ENR 250대 기업 매출

및 동향분석”, 해외건설협회 - 해외건설협회 국별 동향단신 자료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