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us and Prospect of Hydrogen Production using Supercritical Water Gasification
Jaehoon Kim†
Supercritical Fluid Research Laboratory,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Abstract: 최근 원유가격 상승 및 지구온난화로 재생가능한 바이오매스 가스화를 이용한 수소 생산에 대한 관심이 급 증하고 있다. 현재 상업적 공정인 천연가스로부터 스팀개질에 의한 수소생산과는 달리 바이오매스의 가스화는 원료에 수소의 양이 적기 때문에 효율적인 가스화 시스템 개발이 경제성 있는 수소의 생산을 위해서 필연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기술이다. 초임계수는 낮은 유전율, 낮은 점도, 높은 밀도 및 높은 열전도도 등 효율적인 바이오매스의 가스화에 뛰 어난 물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초임계수 가스화(Supercritical Water Gasification, SCWG)를 이용한 바이 오매로부터 수소생산 기술의 국내외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고자 한다.
Keywords: biomass, gasification, supercritical water, hydrogen
1. 서 론1)
최근 고유가의 지속, 석탄, 석유 등 화석연 료의 고갈, 지구온난화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 분의 에너지자원을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으 며 국가에너지의 97%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원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화석연료에 의 존하고 있는 국내 에너지수급 정책의 변화는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1999년 기준으로 이산 화탄소 배출량이 세계 10위인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는 기후변화협약 대상국으로 포함 될 예정이다. 따라서 환경규제 강화 및 화석연 료 고갈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성취하는 신재생에너지이 며 청정에너지인 수소에 주목할 때이다.
†주저자 (E-mail: [email protected])
수소는 독성이 없는 청정에너지로 질량당 비(比)에너지가 가솔린의 약 2.6배로 높고, 저 장 및 운반이 용이하다. 현재 수소는 석유화 학, 화학 및 고분자 합성, 금속산업, 전자산업, 철 및 비철금속산업 등 산업용의 기초 원료부 터 일반 원료, 수소자동차, 수소비행기, 연료전 지, 핵융합에너지 등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에 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분야에 이용될 수 있 다. 따라서 질량당 에너지밀도, 이용효율범위, 환경영향 등 관점에서 고려할 때 수소는 에너 지 관련 매체로 많은 매력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값싼 수소제조 방법은 천연가스를 원료로 이용하여 고온의 수증기로 개질 반응시키는 스팀개질(Steam Methane Reforming, SMR) 공정으로 대략 3$/GJ 가 격으로 수소가 제조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95% 이상, 전세계의 경우 약 48% 정도의 수 소를 이 방법으로 제조하고 있다. 기타 상업화 된 수소제조 방법으로는 중유의 부분산화
Figure 1. 바이오매스 가스화와 천연가스 스팀개 질을 이용한 수소생산 가격 비교[2].
Figure 2. 바이오매스 가스화의 이용분야.
(Partial Oxidation, PO)로 전세계 약 30%, 석 탄의 부분산화는 전세계 약 18%, 물의 전기분 해는 전세계 약 4%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1]. 이러한 기술에 의한 수소 생산은 주로 천 연가스나 석유를 원료물질과 동력원으로 사용 하기 때문에 화석연료 소모가 막대하여 장기 적으로 볼 때에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하여 화 석연료를 자원으로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기 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따라서 차세대 수소생 산의 목표는 태양에너지와 물, 바이오매스 등 지구상에서 풍부하고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 용한 수소제조 기술을 기반을 확립하는데 있 다. 특히 바이오매스 가스화(biomass gas- ification)를 이용한 수소제조 기술은 가장 실 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기술이며, 수소생산의 경제성으로 차세대 청정 수소 생산 기술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Figure 1). 또한 바이오매스 가스화는 수소생 산 뿐만 아니라 메탄, 일산화탄소, C2+ 등도 높은 수율로 생산할 수 있어 Fischer-Tropsch 디젤 생산 및 전기생산 등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화학산업의 원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 (Figure 2).
바이오매스의 가스 전환공정은 크게 열분해 (pyrolysis) 및 가스화(gasification)를 포함하
는 열화학(thermochemical) 공정과 바이오광 변환(biophotolysis) 및 발효를 포함하는 생물 학적 전환공정으로 나뉜다. 열화학 공정 중 초 임계수 가스화(supercritical water gasification, SCWG)의 경우 1970년대부터 많은 연구가 시 도되었으며 현재에는 scale-up의 진행과 기술 의 경제적인 측면의 연구 및 상업화가 시도되 고 있는 기술로써 바이오매스의 상업화에 가 장 근접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기술경 제 분석 연구에 의하면 수소 생산 가격이
~3$/GJ로 현재 상업적인 수소 생산 기술인 천연가스 스팀개질과 비슷하여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2]. 본 기술지에서는 초임 계수의 특성,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 국가들의 SCWG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 국 내의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였다.
2. 초임계수의 특성
열역학적 평형을 이루고 있는 액체와 증기 의 온도와 압력을 올려주면 열팽창에 의하여 액체의 밀도는 감소하는 반면, 기체는 압력이 상승함에 따라 밀도가 높아진다. 임계점에서 두 상의 밀도는 같아지면서 액체와 증기 사이 의 구분이 없어지게 되며, 미소한 압력이나 온 도의 증가에 따라 물은 초임계 상태를 나타낸 다. 물은 임계치(온도 374 ℃, 압력 22.1 MPa) 이상의 온도와 압력 하에서 존재할 경 우 밀도, 유전상수, 열전도도, 점도, 확산계수,
전상수는 물의 수소결합과 극성의 정도를 나 타내는 수치이다. 상온 상압에서 물의 유전상 수는 80이며, 유전상수가 크다는 것은 물분자 간의 수소결합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5 MPa, 300 ℃ 이상에서의 유전상수를 보면 400 ℃에서 10, 420 ℃에서 5, 490 ℃에서는 2 정도의 값을 갖는다. 이는 물 분자간의 수소결 합이 약화됨을 의미하며, 임계영역에서 물의 밀도가 감소함에 따라 수소결합의 정도 또한 감소함을 나타낸다. 이처럼 초임계수의 유전상 수는 비극성 용매(예 : 벤젠, 에틸에테르, 헥 산 등)의 유전상수와 비슷한 값을 갖게 되며 이는 결국 초임계수는 약한 극성 또는 비극성 용매로 작용함을 나타낸다. 초임계 영역에서 물은 비극성 용매와 같이 작용할 수 있으며 상온, 상압에서 불용성인 유기화합물과 완전히 혼합되므로 혼합물이 초임계 상태에 이르면 모든 성분은 완전히 혼합되어 단일 상으로 존 재하게 된다. 따라서 초임계수는 보통 상태의 물에 용해되지 않는 유기물에 대한 우수한 용 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물에 거의 용해 되지 않는 기체도 초임계 상태에서는 물과 완 전히 혼합된다. 344 ℃ 이상의 온도에서 질소, 산소, 수소와 헬륨은 초임계수와 완전히 혼합 된다고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초임계수의 점도는 물과 비교하여 약 10배 정도 낮고 열 전도도는 물과 비교하여 약 2배 정도 높다. 따 라서 초임계수를 반응매질로 이용할 경우 유 기물질에 대한 용해력 및 물질 및 열확산이 뛰어나 신속한 반응이 가능하다.
증가하여 이들 바이오매스에 대한 에너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인 건식 가스 화를 이용하여 수분함량이 높은 바이오매스를 에너지화 할 경우 반드시 많은 에너지를 소비 해야 하는 건조공정이 필요하게 되어 전체적 인 운전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일반 적인 상압 스팀개질의 경우 수분의 양이 전체 바이오매스의 35% 이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3]. 반면 초임계수 가스화의 경우 바이오매스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은 액상에서 초임계상으로 전환하게 되어 반응매체 및 반 응용매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건조공정이 불필요하여 하수슬러지, 도시고형폐기물, 동물 의 배설물 등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높은 에너지효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온(> 800 ℃)에서 스팀을 이용한 바 이오매스 가스화의 경우 반응매질(스팀)인 기 상에 원료인 고상 바이오매스가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기상에서 고상으로 혹은 고상에서 기상 으로의 물질 전달 저항이 크게 작용하여 가스 화 반응 속도가 낮다. 반면 초임계수는 상대적 으로 낮은 온도에서(450∼650 ℃)도 높은 반응 성으로 인해 바이오매스를 가수분해로 쉽게 저 분자 유기물질로 전환시키고 생성되는 저분자 유기물질은 초임계수에 쉽게 용해되기 때문에 균일상 가스화 반응이 가능하다(Figure 3). 또 한 생성되는 H2, CO2, CH4 등 가스도 초임계 수에 용해되기 때문에 가스화 속도가 현저하 게 증가하게 되어 바이오매스의 완전한 가스 화를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초임계수 가스화의 장점(균일상 반응, 높은 반 응속도, 높은 밀도, 완전가스화)을 이용할 경 우 스팀개질 반응기 크기보다 현저하게 작은
Figure 3. Hot compressed water에서 목재의 용 해도[4]. 온도; 340 ℃, 압력; 130 bar.
Figure 4. Biomass SCWG Chemistry.
Figure 5. SCWG의 장점.
반응기 설계가 가능하여 장치 설치비를 최소 화 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매스의 스팀개질법의 가장 큰 한계중 하나는 타르(tar) 및 촤(char)의 형성 이다. 일반적으로 타르는 열분해에 의하여 생 성이 되며 촤는 불완전한 가스화에 의해 생성 이 된다. 연구에 의하면 목재톱밥을 유동층 반 응기를 이용하여 상압에서 스팀 가스화를 하 였을 경우 700 ℃에서 촤의 생성이 원료 대비 10∼20 wt%나 되었다[5]. 이러한 불완전한 가스화에 의한 촤의 형성은 곧 수소 생산량의 저감을 의미하기 때문에 타르와 촤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임계수 가스 화는 초임계수의 높은 반응성으로 인해 타르 나 촤의 형성을 억제할 수 있어 생성되는 가 스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 이외의 장점으로는 고압의 수소를 직접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소 저장 시 압축공정
을 생략할 수 있고 또한 고압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CO2 sequestration을 촉진시 킬 수 있다.
4. SCWG 해외 연구 동향
4.1. 미국의 연구 동향
초임계수를 이용한 바이오매스의 가스화의 공정은 1978년 미국 MIT 대학의 Modell 박사 그룹에서 글루코오스와 단풍톱밥을 초임계수 에서 처음으로 가스화하면서 SCWG의 가능성 을 제안하였다[6]. 이때 고형물질 및 촤 등은 생성되지 않았으며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수 소 수율이 18%로 높았다. 이후 미국 하와이주 립대학교 부설 하와이자연에너지연구소(Hawaii Natural Energy Institute)의 Antal 박사 그룹 에서 1980년대부터 초임계수에서 유기물질의 분해반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고[7] 1990년 대부터 포도당 등 모델물질을 이용하여 SCWG 의 중요 운전인자를 규명하는 등 본격적인 연 구를 수행하였다[8]. 후에 Antal 그룹은 탄소, 활성탄이 SCWG에 촉매로 작용한다는 것을 규명하였고[9], 상용화 가능한 반응시스템 설 계, SCWG 반응시스템 scale-up 등을 연구하 고 있다.
미국 Pacific Northwest Laboratory에서는 1999년대 초부터 아임계수 조건에서 니켈촉매
Figure 6. 미국 General Atomics社 pilot-scale SWPO gasifier system.
를 이용하여 메탄을 생성하는 연구를 수행하 고 있다[10]. 연구 결과로 일일 500 L 이상의 젖은 바이오매스를 가스화하여 메탄을 생성하 는 반응장치를 개발하였다. 한편 미국 General Atomics 社에서는 1980년 초반부터 초임계수 산화반응을 이용한 난분해성 폐기물 처리 공 정을 연구하여 왔는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 로 1997년부터 미국 에너지성(Department of Energy, DOE) Hydrogen Program의 지원을 받아 하와이자연에너지연구소(Hawaii Natural Energy Institute)의 Antal 박사 그룹과 공동 연구로 SCWG를 이용한 수소생산 연구를 수 행하고 있다. 도시고형폐기물 및 하수슬러지를 원료로 이용하여 40 wt% 고형분을 함유한 바 이오매스를 고압에서 연속적으로 반응기에 도 입하는 도입장치(high-pressure slurry feeder) 를 개발하였으며, 반응기 내 타르 및 촤의 생성 이 억제되어 98% 이상 높은 가스화 효율과 전 체 생성된 가스 중 H2 26%, CH4 28% 등 연료 로 이용될 수 있는 가스가 50% 이상으로 높았 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General Atomics 社에서는 미국 에너지성 Hydrogen Program, U.S. Air Force Waste Gasification Program, DOE Mixed Waste Focus Area Program 등 의 지원을 받아 2002년 Supercritical Water
Partial Oxydation (SWPO)을 이용한 pi- lot-scale의 가스화 시스템을 미국 센디에고 (San Diego)에 구축하였다(Figure 6). SCWG 은 산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오매스 를 가스화 장치로 유도하여 수소가 다량으로 생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스화 장치를 고온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열교환기가 필 요한 반면 SWPO의 경우 sub-stoichiometric 양의 산소를 도입함으로써 바이오매스의 부분 산화 시 방출되는 열을 이용하여 바이오매스 의 급격한 가열을 할 수 있어 촤의 생성을 줄 일 수 있고 수소 수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9 wt%의 목재 바이오매스를 원 료로 이용할 경우 650 ℃, 230 bar에서 25.3%
H2, 15.7% CH4, 4.1% CO, 43.7% CO2를 얻었 으며 촤의 양은 0.5%로 매우 낮았다. 경제성 분석 결과 일일 40톤의 바이오매스를 SWPO 로 가스화 할 경우 연 80000 GJ의 수소를 생 산할 수 있고 생산비용은 ~3 $/GJ로 현재 상용공정인 천연가스의 스팀개질과 생산비용 이 비슷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General Atomics社에서는 2009년 5 ton/day 급 SWPO 가스화 장치 및 40 ton/day 급 상 업용 SWPO 가스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에 있다.
Figure 7. 100 kg/h 급 Pilot plant VERENA SCWG flow sheet과 SCWG system 사진.
4.2. 유럽의 연구 동향
독일의 Forschungszentrum Karlstuhe (FzK) 社에서 1999년부터 Energy, Environment, Su- stainable Development Program의 지원을 받 아 10 kg/h 급 bench-scale SCWG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하였으며 2003년 100 kg/h 급 SCWG pilot-scale plant를 개발하여 운전하기 시작하였다(Figure 7). VERENA (독일어 약 성어로 experimental facility for the energetic exploitation of agricultural matter라는 의미) 라고 명명된 SCWG pilot plant는 20 wt% 고 형분 바이오매스를 가스화 할 수 있으며 350 bar 700 ℃까지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다. 포도 주 생산 공장에서 배출되는 수분이 70% 이상 함유된 바이오매스를 가스화하였을 경우 44
% H2의 높은 수소수율을 보였으며 25% CH4, 2% CO, 22% CO2, 8% C2+의 가스 조성을 보 였으며 촤는 거의 생성되지 않았다. 기술경제 성분석 결과 수소의 생산비용은 4.6 $/GJ으 로 산출되었다.
한편 유럽에서는 Energy, Environment, Su- stainable Development Program의 지원을 받
아 2001년부터 3개의 학계와 4개의 산업계 간 산학연구 컨소시움을 구성하여(University of Twente (네덜란드), University of Warwick (영국), Dytech Corporation (영국), BTG Bi- omass Technology Group (네덜란드), TNO- MEP (네덜란드), Uhde Hochdrucktechnik (독일), SPARQLE International (네덜란드))
“Biomass and waste conversion in super- critical water for te production of renwable hydrogen (SUPERHYDROGEN)"이란 타이틀 로 바이오매스의 SCWG의 원리 및 상용화를 연구해 오고 있다. 2003년 5∼30 kg/h의 바이 오매스를 650 ℃, 300 bar에서 처리할 수 있는 SCWG 시스템을 University of Twente에 설 치하였다(Figure 8). 이 SCWG 시스템을 이 용하여 여러 종류의 바이오매스를 혼합하여 고형물양이 높은(30 wt% 이상) 슬러리를 연 속적으로 가스화 반응기로 도입할 수 있는 feeder를 연구하였고, 가스화 시스템의 전체적 인 열교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열교환기 디자 인, 연료가스(H2, CH4)와 비연료가스(H2S, NH3, CO2)를 분리하기 위한 고압 기액분리기,
Figure 8. University of Twente pilot-scale SWPO gasifier system[4].
CH4의 개질 및 water-gas-shift reaction을 유 도하여 전체적인 수소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촉매막 반응기(catalytic membrane re- actor)를 연구해 오고 있다. Glycerol를 2시간 동안 가스화 한 결과 25% H2, 15% CH4, 30% CO, 15% CO2, 15% C2+의 가스 조성을 얻었다. 가스 전환율의 경우 5 wt%의 글리세 롤을 이용할 경우 83%이였고 10 wt%의 글리 세롤을 이용할 경우 60%이였다. 또한 바이오 매스를 가스화 할 경우 H2 수율이 54%로 매 우 높았고 CO 4%, CO2 35%, CH4 8% 등의 가스 조성을 보였다.
4.3. 일본의 연구동향
일본은 1990년 중반부터 바이오매스를 이용 한 화학물질 중간체 생성 및 연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초임계수 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 였다. 토호쿠 대학의 Arai 박사 그룹에서는 목 질계 바이오매스를 초임계수 처리를 통하여 5 탄당, 6탄당 등의 화학물질 중간원료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초임계수 내 포 도당 및 셀로바이오스의 가수분해 반응기구 및 반응속도를 연구하였고[11,12] 초임계수 내 셀룰로오스의 가수분해 속도가 아임계수에 비 하여 10배 정도 빠르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13]. 일본 자원에너지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Resources and Environment, NIRE)의
가수분해 된다는 것을 발표하였고 니켈 촉매 를 이용하였을 경우 셀룰로오스가 가수분해되 어 아임계수 상에 용해되어 있는 물질을 효과 적인 스팀개질 반응으로 원료의 80% 이상을 수소가 포함되어 있는 연료가스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표하였다[14]. 한편 일본에 서는 1998년부터 일본 신에너지기술종합개발 기구(New Energy Development Organization, NEDO)의 지원을 받아 3개의 기관 간 산학연 구 컨소시움을 구성하여(University of Tokyo, the Tokyo Gas Chemical Co, Shinshu Uni- versity) 바이오매스의 SCWG을 연구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바이오매스의 효율적인 feed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수열전처리(hydro- thermal pretreatment) 연구, 비교적 낮은 온 도(400℃)에서 효율적인 가스화를 위한 SWPO 연구, 생산된 가스로부터 메탄올을 효율적으로 합성하기 위한 촉매 연구를 수행하였다[15]. 일 본의 히로시마 대학(Hiroshima University)의 Matsumura 박사 그룹에서는 젖은 바이오매스 (부래옥잠)의 가스화에 의한 연료가스 생산 공정 중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혐기성 메탄공정 과 SCWG 공정과의 기술경제성을 평가한 결 과 일일 1톤을 가스화 할 경우 SCWG 공정이 더욱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하지 만 SCWG공정에 의해 생산된 수소가 도쿄시 에서 2002년 현재 판매되고 있는 수소보다 1.86배 비싸다는 점과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는 SCWG의 가스화 효율 및 열교환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16].
Table 1. SCWG를 통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수소생산의 최근 연구 결과[17]
Feedstock Gasifier type Catalyst used Temperature and pressure Hydrogen yield Glucose Not known Not used 600 ℃, 34.5 MPa 0.56 mol H2/mol of feed Glucose Not known Activated carbon 600 ℃, 34.5 MPa 2.15 mol H2/mol of feed Glucose Not known Activated carbon 600 ℃, 25.5 MPa 1.74 mol H2/mol of feed Glucose Not known Activated carbon 550 ℃, 25.5 MPa 0.62 mol H2/mol of feed Glucose Not known Activated carbon 500 ℃, 25.5 MPa 0.46 mol H2/mol of feed Glycerol Not known Activated carbon 665 ℃, 28 MPa 48 vol.%
Glycerol/methanol Not known Activated carbon 720 ℃, 28 MPa 64 vol.%
Corn starch Not known Activated carbon 650 ℃, 28 MPa 48 vol.%
Sawdust/corn
starch mixture Not known Activated carbon 690 ℃, 28 MPa 57 vol.%
Glucose Tubular reactor KOH 600 ℃, 25 MPa 59.7 vol.%
(9.1 mol H2/mol glucose) Catechol Tubular reactor KOH 600 ℃, 25 MPa 61.5 vol.%
(10.6 mol H2/mol catechol) Sewage Autoclave K2CO3 450 ℃, 31.5∼35 MPa 47 vol.%
Glucose Tubular reactor Not used 600 ℃, 25 MPa 41.8 vol.%
Glucose Tubular reactor Not used 500 ℃, 30 MPa 32.9 vol.%
Glucose Tubular reactor Not used 550 ℃, 30 MPa 33.1 vol.%
Glucose Tubular reactor Not used 650 ℃, 32.5 MPa 40.8 vol.%
Glucose Tubular reactor Not used 650 ℃, 30 MPa 41.2 vol.%
Sawdust Tubular reactor
Sodium carboxymethyl- cellulose (CMC)
650 ℃, 22.5 MPa 30.5 vol.%
5. SCWG 국내 연구 동향
우리나라는 식생활 문화의 특성상 수분 함 량이 매우 높은 바이오매스의 발생량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하게 높아 SCWG에 의한 수 소생산 시 원료수급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 다. 하지만 국외의 활발한 연구 개발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SCWG에 대한 연구가 아직 미진 한 상태이다. 다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 는 1997년부터 3년간 산업자원부에서 지원을 받아 미국 하와이 자연에너지연구소와 국제 협력을 통하여 기술 도입으로 연구를 수행하 였다. 하수슬러지를 700 ℃, 276 bar에서 체류 시간 21초에 가스화 한 결과 수소수율이 60∼
70%로 높았고 1∼3% CO, 20∼35% CO2, 3∼
13% CH4, 1∼5% C2H6의 가스 조성의 결과를 얻었다[18]. 한편 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2002 년 연속식 반응기를 이용하여 글루코오스의 SCWG의 반응 기구 및 반응속도 연구를 수행 하였다. 280 bar, 700℃에서 짧은 체류시간(10
∼50 s)에서도 글루코오스가 완전히 가스화 되는 것을 발표하였고 H2 43%, CO2 30%, CO 20%, CH4 7%의 가스 함량을 보였다[19]. 한 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는 2007년부터 차량에 설치하여 운반할 수 있는 연료전지용 소형 SCWG 시스템 개발에 목적을 두고 가솔린 및 디젤로부터 수소 생산을 연구해오고 있다[20].
Figure 9.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연속식 SCWG lab-scale 장치.
6. 결 언
SCWG은 초임계수의 독특한 장점 및 시스 템의 경제성으로 바이오매스의 가스화를 통한 수소생산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예 상된다. 특히 수분 함량이 35% 이상 젖은 바 이오매스의 가스화에 매우 유리한 기술이며 한 경제성 분석 결과에 의하면 현재 발효에 의한 메탄 생산 공정과 비교하였을 경우 폐수 처리 비용 및 슬러지 발효비용을 감안하였을 때 SCWG이 더 경제석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 었다[16].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일부 국가 에서 30∼100 kg/h pilot-scale plant가 성공적 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만간 상업화 될 것으 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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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Veriansyah et al., International Journal of Green Energy, In print
% 저 자 소 개
김 재 훈
1999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 학사
2001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 석사
2003 미국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화학공학과 석사 2005 미국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화학생물공학과 박사 2005 미국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SF-STC for Environmentally Responsible Solvents and Processes Post-Doc.
2005-2007 미국 Army Research Office Research Associate
2007-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너지환경연구본부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