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031-780-9287, [email protected],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안양판교로 1201-62(백현동 516) Vol. 19, No. 2, pp. 93~110 (2013)
새터민들의 남한음식에 대한 수용과 선호도 조사
이 은 정․배 영 금1)․김 은 미¶ 신흥대학교 호텔외식경영과1)․한국식품연구원¶
A Survey of the Adaptation and Preference for South Korean Food in North Korean Refugees
Eun-Jung Lee․Yong-Qin Pei1)․Eun-Mi Kim¶ Department of Hotel & Restaurant Management, Shinheung College1),
Korea Food Research Institute¶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daptation and preference for South Korean food among North Korean refugees. A survey was conducted on 220 North Korean refugees regarding general questions, adaptations, and preference on consuming dishes in South Korea. The results of the survey showed that the average difficulty degree scored with the adaptation to South Korean food was 3.06 points out of 5.00 points.
The adaptation to Korean food was investigated as 'average' and some North Korean refugees had some difficulties in South Korean food. Some respondents described South Korean food as having very strong flavor that tastes more sweetened, seasoned, and spicy than North Korean food. The extended residency in South Korea allowed North Korean refugees to become more familiar with sweetened flavors. Most of them enjoy an oily and spicy taste more than South Koreans. North Korean refugees like Ssal bap, Naengmyeon, Doenjang-guk, Galbi-jjim, Bulgogi(beef, pork), Chaesobokkeum, Oi-saengchae, Chaeso-jeon, Baechu-kimchi, Saengsun-twigim, Soondae, pears, fruit juice, and spring water. North Korean refugees over the age of 30 years enjoy classic foods such as Japgokbap, Gimbap, Jumeokbap, Hwedeopbap, and Chobap. On the other hand, North Korean refugees less than 30 years old enjoy new foods like ramen and spaghetti.
Key words: adaptation, preference, North Korean refugees, South Korean food, sweetness, period of residence
Ⅰ. 서 론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민족이 분단된 국가인 대 한민국은 북한의 공산주의 정권과 남한의 민주주 의 정권으로 정부를 구성하고 있다. 북한에서 제 3국을 거쳐 남한에서 새로운 터전을 갖고 사는 북 한 이탈주민을 새터민이라고 부르는데(Jeong CH
2010), 정부에서는 공칭 명칭으로 ‘북한 이탈주
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까지는 연간 10명 안팎이던 이탈주민이 1994년부
터 40∼80명으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이탈주민들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 및 지원을 위 한 시설을 건립하기로 결정하여 1999년 7월에 경 기도 안성에 통일부 소속의 하나원을 완공하였다
(통일부 2012). 안성의 하나원 본원은 여성과 청
소년 탈북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2년 12월에는 제 2하나원을 강원도 화천에 개원하여 500명의 탈북자를 동시 에 수용하고 남성 북한이탈주민 대상 초기 사회 적응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협 조체제 구축,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심화 교육, 정착지원관계자 직무교육 등을 실시할 예
정이다(통일신문 2012년 12월). 북한이탈주민의
규모는 1953년부터 1989년까지 누계 607명이었 다. 또한 1993년까지 누계 641명이었으나 1994년 부터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0년에는 누계
1,406명이었고, 2012년 10월말에는 누계가
24,308명으로 집계되었다(통일부 2012).
북한 이탈주민들(이하 새터민들)은 3개월(12주 간) 간의 초기 정착교육을 하나원에서 받게 된다.
하나원에서는 이탈주민들의 고충에 관한 각종 상 담 및 생활지도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 는데 중점을 두고, 한국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후 새 터민들은 하나센터에서 3주간 60시간의 초기 집
중교육(지역사회 이해, 지역주민 교류 및 적응력
향상, 생활교육, 심리상담, 취업·진학지도 등의 프 로그램으로 구성)과 11개월간의 초기 적응교육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Choi SH 2010). 통일부는 2012년 9월 현재 서울 4곳, 경기 6곳, 인천 2곳, 광주 2곳, 대전, 대구, 울산 등 16개
시·도시에 총 31개 하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통
일신문 2010년5월, 2012년3월; 북한이탈주민지원 센터 2012).
새터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일단 중국에 나왔다 가 1∼2년 후 한국행을 택하는 '생계형 탈북자'와 한국 내 가족·지인의 도움을 받아 탈북 즉시 제3 국으로 직행하는 '기획형 탈북자'로 구분되는데, 그 규모는 엇비슷했다. 그러나 2012년에 입국한 탈북자 중에는 '생계형 탈북자'가 대부분(80% 이 상)이라고 한다. 김정은 체재 이후, 북한의 단속 강화로 기획 탈북은 막혔지만, 그 전에 중국에 나 와 있던 생계형 탈북자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입국했음을 보여준다(조선일보 2012년 8월). 새
터민들의 남한으로의 입국경로가 중국과 제3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등)을 통하고 있
었기에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해외생활경험을 가 지고 있다.
새터민들이 증가하면서 남한에서 새터민들의 의식주에 관심을 가지고 새터민들이 남한에 더 정착을 하기 위해서 각 분야에서의 연구가 활발 히 진행되고 있다(Choi SH 2010; Jeong CH 2010;
Joo EJ․Oh JS 2011; Roh GN 2012). 그러나 식생 활 분야에서 이와 관련된 조사논문으로는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음식에 대한 기호도 및 인식을 조사한 연구들(Ha KH 2010; Youn NM 등 2010; Jang JJ․Jeong HS 2011; Song JS․Moon SJ 2011), 호주대학생들의 한식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 연구(Min KH 2010), 농촌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김치 기호도 분석에 관한 연구(Moon SW 등 2011)가 있다. 반면에 새 터민들에 관해서는 남북한 문화적 차이와 이질감, 새터민들의 심리적 갈등과 문화적인 분열에 대한 연구는 일부 진행되어 있으나, 새터민들의 식생 활에 대한 연구는 이애란(2003)의 남한 거주 북한 이탈주민의 식생활 행동에 관한 연구, Lee EJ · Pei YQ(2012)의 연령에 따른 새터민의 식생활 만 족도의 차이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있다.
본 연구는 남한과 북한이라는 서로 완전히 상 반된 문화를 체험한 새터민들의 남한 음식에 대 한 수용을 조사하고, 새터민들의 성별 및 연령에 따른 남한음식 선호도를 조사하여 새터민들이 남 한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국 식생 활에 적응하기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실시하였다.
Ⅱ. 연구 방법
1. 조사대상 및 조사방법
경기동부하나센터(분당 소재), 경기중부하나센
터(안산 소재), 경기남부하나센터(평택 소재), 서
울시 중구 Y교회의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구조화
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10명 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통해 그 결과에 따라 일부 질문 사항을 수정하고 사전조사를 통해 완 성하였다. 성별, 연령대별, 거주 기간에 따른 새터 민들 10명을 포커스 그룹으로 선정하여 남한 식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을 하였다. 데이터 수 집은 자기기입식 설문지에 의한 설문조사로 이루 어졌고, 남한 거주 1년 이하 새터민들의 경우는 하나센터의 경우 직원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 어 설명을 통해 진행되었다. 2012년 4월 13일부 터 6월 29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300부를 배부한
중 275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유효한 232부
(84.4%)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2. 조사내용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들(Lee AR 2003; Lee YJ 등 2005; Lee KH․Park ES 2010; Kim HS․Lim JR 2011; Song JS․Moon SJ 2011; Lee MJ․Lee YS 2012)을 기초로 수정·보완 하여 사용하였다. 조사내용은 조사대상자의 성별, 나이, 출생국, 부모님의 국적, 종교, 결혼상황, 한 국 거주 기간, 거주하는 곳, 직업, 교육정도, 가족 수, 월수입으로 구성하였다. 설문내용은 새터민 들이 남한 음식에 대한 수용 및 수용시 어려움, 남한 음식 적응에 어려운 이유, 남한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걸린 기간, 성별, 연령에 따 른 남한 음식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3. 자료 처리 및 분석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15.0 통계 패 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표본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 였으며 새터민의 성별에 따른 남한음식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고 새터민의 연령 에 따른 남한음식 선호도를 분석하기 위해 분산 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남한 음식에 대한 어려움 정도와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다중 응답-교차분석을 사용하였다.
Ⅲ. 연구 결과 및 고찰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조사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조사대상자 중 남자가 30.6%, 여자가 69.4%로 여성의 비율이 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9세 이하는 34.1%, 30∼39세는 30.0%, 40∼49세는 25.0%, 50세 이상은 10.8%이 었다. 출생국은 북한이 97.8%, 중국이 1.7%, 일본 이 0.4%였다. 부모님의 국적은 북한이 89.2%, 남 한이 8.6%, 중국이 1.7%, 일본이 0.4%였다. 종교 는 기독교가 44.4%, 가톨릭교가 4.3%, 불교가
1.3%, 무교가 50.0%였다. 결혼여부는 기혼이
45.3%, 미혼이 39.2%, 떨어져 지냄이 15.5%였다.
한국 거주 기간은 1년 이하가 39.2%, 1∼2년이 23.3%, 2∼5년이 16.8%, 5년 이상이 20.7%였다.
직업은 학생이 23.7%, 회 사원이 19.4%, 아르바 이트와 일용직이 16.8%, 주부가 21.1%, 자영업이
1.7%, 기타 17.2%였다. 학력은 고졸미만이
18.5%, 고졸이 55.2%, 전문대졸이 13.4%, 대졸 이 상이 12.9%였다. 가족 수는 혼자가 35.8%, 부부 가 15.1%, 부부와 자녀가 18.5%, 자녀와 함께가 19.0%, 기타 11.6%였다. 수입은 월 100만원 미만 이 63.4%, 100∼199만원이 32.8%, 200∼299만원 이 3.4%, 300∼399만원이 0.4%였다. 거주하는 곳 은 경기도가 81.5%, 서울이 18.5%였다. 통일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까지 탈북 새터민 중 남자와 여자 비율이 30% : 70%인 것처럼 설문지 에서도 남자 30.6%, 여자 69.4%로 여자 새터민이 훨씬 더 많았다. 여자 새터민이 더 많은 이유는 북한은 17∼18세에 군 입대를 하는데 군복무 기 간이 10년(10년 복무연한제)(통일연구원 2009)으 로 남자는 탈출의 기회가 적은 것으로 해석되었 다. 월수입은 100만원 미만이 63.4%로 가장 많았
고, 300만원 이상인 새터민은 232명 중 한 명이었
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spondents (n=232)
Characteristics N(%)
Gender Male 71(30.6)
Female 161(69.4)
Age
≤29 79(34.1)
30∼39 70(30.2)
40∼49 58(25.0)
≥50 25(10.8) Country of birth
North Korea 227(97.8)
China 1(0.4)
Japan 4(1.7)
Nationality of parents
North Korea 207(89.2)
South Korea 20(8.6)
China 4(1.7)
Japan 1(0.4)
Religion
Christianity 103(44.4)
Roman Catholicism 10(4.3)
Buddhism 3(1.8)
None 116(50.0)
Marital status
Married 105(45.3)
Not married 91(39.2)
Living apart 36(15.5)
Period of residence in South Korea
0∼1 yr 91(39.2)
1∼2 yr 54(23.3)
2∼5 yr 39(16.8)
≥5 yr 48(20.7)
Occupation
Student 55(23.7)
Office worker 45(19.4)
Part time job & Worker paid by the day 29(16.8)
Business 4(1.7)
Housewife 49(21.1)
Others 40(17.2)
Education level
Below high school graduate 43(18.5)
High school graduate 128(55.2)
College graduate 31(13.4)
University graduate 30(12.9)
Living status
Alone 83(35.8)
Husband and wife 35(15.1)
Parents and children 43(18.5)
With children 44(19.0)
Others 27(11.6)
Monthly income (10,000 won)
<100 147(62.7)
100∼199 76(34.1)
200∼299 8(3.2)
300∼399 1(0.4)
Residence Seoul 43(18.5)
Kyeonggi-do 189(81.5)
Total 232(100.0)
2. 새터민들의 남한음식에 대한 수용 및 수용 시 어려움
1) 새터민들의 남한 음식에 대한 어려움 정도 새터민들이 남한 거주 초기에 남한음식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정도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그 렇지 않은 사람들로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 구 결과 남한음식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에 대해서는 <Table 2>와 같이 ‘너무 달아서(48.7%)’,
‘너무 강해서(14.1%)’, ‘재료가 낯설어서(14.1%)’,
<Table 3> The period required to be adapted to South Korean food
Category N(%)
0 month 83(37.7)
1∼3 months 52(23.6)
3∼6 months 32(14.6)
6 month∼1 year 26(11.8)
1∼3 year 27(12.3)
Total 220(100.0)
<Table 2> The reasons for the difficulties in adapting to South Korean food
Reason N(%)
very sweet 97(48.7)
* very strong 28(14.1)
new ingredients 28(14.1)
new cooking methods 22(11.1)
bad smell, bad color 17(8.5)
others 7(3.5)
Total 199(100.0)
*multiple reply
*strong has complex means that is spicy, salty and sour except sweet taste
‘조리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11.1%)’, ‘냄새, 색
깔이 싫어서(8.5%)’로 나타났다. ‘너무 강해서’의 의미는 이애란(2003)의 논문에 따라 단맛이 제외 된 자극적이고, 짜고, 신맛을 포함한 것으로 해석 되었다. 이애란(2003)은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 음식보다 남한음식이 단맛, 짠맛, 신맛이 더 강하 다고 느끼고 있었고, 기름진 맛과 매운맛은 북한 음식이 더 강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대체적으로 남한음식이 북한음식에 비해 달고, 양념이 강하 고, 새로운 재료, 새로운 조리방법을 많이 사용한 다고 할 수 있다. 김숙희 등(2007)에 의하면 북한 음식은 모양이 소박하며, 자연의 맛이 살아 있고, 간이 대체로 싱겁고, 음식이 큼직하고 푸짐한 것 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함경도 음식은 간은 짜 지 않으나 고추와 마늘 같은 양념을 강하게 사용 해서 강한 맛을 낸다고 알려져 있다. 북한의 식생 활 환경과 양념재료가 제한되어 있는 북한음식의 조리의 특성과 남한 입국과정 중에 경험하게 되는 동남아 등에서의 해외생활에서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미각의 변화가 일어난 후에 남한 음식을 접했다고 볼 수 있다(이애란 2003).
2) 새터민들의 남한 음식 적응기간
새터민들이 남한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을 때까 지 걸린 기간은 <Table 3>과 같이 ‘0개월(처음부 터 잘 먹었다)(37.7%), ‘1∼3개월 미만(23.6%)'로 대부분 빨리 적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북한은 식량난으로 먹을 것이 부족하여(통일연구원; 이 애란 2009) 남한의 다양한 음식을 새터민들이 쉽 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3) 새터민들이 남한 음식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새터민들이 남한 음식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Table 4>와 같이 남한에 거주한지 1년 이하인 새터민들은 ‘너무 달아서(40.9%)’로 북한 음식에 비해 남한 음식이 아주 달게 느끼는 것으 로 조사되었으며, 남한에 거주 기간이 길수록 단 맛과 새로운 맛(new ingredients)에 익숙해지는 경 향을 보였다. 따라서 남한 정착과정에서 기호보 다는 건강을 위해 식품을 선택하는 기초적인 교 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일반적으로 식 생활 적응도는 타문화지역에 거주한 나이가 어릴
<Table 4> The reasons for the difficulties in adapting to South Korean food N(%)
Category Very
sweet Very
strong New
ingredients New cooking
methods Bad smell,
bad color Others Total Sex
male 25(26.9) 13(46.4) 11(42.3) 5(23.8) 3(20.0) 4(57.1) 61(32.1) female 68(73.1) 15(53.6) 15(57.7) 16(76.2) 12(80.0) 3(42.9) 129(67.9) Total 93(100.0) 28(100.0) 26(100.0) 21(100.0) 15(100.0) 7(100.0) 190(100.0)
Age
≤29 22(23.7) 10(35.7) 8(30.8) 5(23.8) 4(26.7) 6(85.7) 55(28.9) 30∼39 27(29.0) 9(32.1) 10(38.5) 6(28.6) 2(13.3) 0(0.0) 54(28.4) 40∼49 31(33.3) 8(28.6) 6(23.1) 6(28.6) 4(26.7) 1(14.3) 56(29.5)
≥50 13(14.0) 1(3.6) 2(7.7) 4(19.0) 5(33.3) 0(0.0) 25(13.2) Total 93(100.0) 28(100.0) 26(100.0) 21(100.0) 15(100.0) 7(100.0) 190(100.0) Period of
residence in South Korea
0∼1 yr 38(40.9) 9(32.1) 14(53.8) 8(38.1) 7(46.7) 4(57.1) 80(42.1) 1∼2 yr 20(21.5) 10(35.7) 6(23.1) 5(23.8) 1(6.7) 0(0.0) 42(22.1) 2∼5 yr 22(23.7) 6(21.4) 4(15.4) 3(14.3) 1(6.7) 1(14.3) 37(19.5)
≥5 yr 13(14.0) 3(10.7) 2(7.7) 5(23.8) 6(40.0) 2(28.6) 31(16.3) Total 93(100.0) 28(100.0) 26(100.0) 21(100.0) 15(100.0) 7(100.0) 190(100.0) a Total Numbers and percent values do not equal N=220 and 100%, respectively, as multiple responses were given.
수록, 언어구사력이 좋을수록, 그 지역 분들과 친 분이 많을수록 식생활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 려져 있다(Park ES 1997). 본 연구의 전문가 그룹 조사에서 새터민들은 대체적으로 취업이나 생활 조건에 대해 주된 관심을 갖고 있어서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편이며, 모임 시 식사제공을 할 때에도 먹어보지 않은 음 식들에 대해서는 시도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케이크 만들기, 북한 음식 나누기 등 음식문화에 접근하는 방법에 따 라 새터민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3. 새터민들의 성별에 따른 남한음식에 대한 선호도 조사
새터민들이 성별에 따른 밥류·면류 선호도는
<Table 5>에 나타내었다. 밥류에서는 쌀밥, 잡곡 밥, 비빔밥, 볶음밥, 김밥·주먹밥, 덮밥류, 초밥, 회 덮밥의 순으로 쌀밥과 잡곡밥을 선호한 반면 회 덮밥을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 었다. 밥류 중 잡곡밥, 볶음밥, 회덮밥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잡곡밥은 여자가, 볶음밥과 회덮밥은 남자가 더 높은 선호도를 나 타냈다. 면류에서는 냉면, 잔치국수, 칼국수, 떡
국·떡만두국, 라면, 짬뽕, 짜장면, 스파게티의 순
으로 냉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짜장면은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가 보였으며 남 자가 더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이 애란(2003)의 결과와 같이 새터민들은 한식을 가 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밥류·면류 중 에는 스파게티의 선호도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새터민들이 성별에 따른 국류, 찌개·탕류 선호 도는 <Table 5>에 나타내었다. 국류는 전체적으 로는 된장국, 미역국, 냉국, 콩나물국, 김치국, 북 어국, 달걀국, 삼계탕, 쇠고기국, 육개장, 설렁탕 의 순으로 된장국과 미역국을 선호한 반면 육개 장과 설렁탕을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류 중 미역국, 쇠고기국, 육개장, 삼계탕, 설렁탕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미역국은 여자가, 쇠고기국, 육개장, 삼 계탕, 설렁탕은 남자가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찌개·탕류를 보면,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해물탕, 김치찌개, 전골류로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를 선 호했다. 전골류는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 는데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더 선호했다.
새터민들이 성별에 따른 찜·조림류 선호도는
<Table 5>에 나타내었다. 전체적으로는 ‘갈비찜, 생선조림, 오징어채조림, 장조림, 채소조림, 콩자 반, 닭찜 순으로 갈비찜과 생선조림을 선호한 반
<Table 5> The preference for South Korean food according to sex
Category Food Male Female Total
Mean ± SD Mean ± SD Mean ± SD t
Bab(Rice)
Ssalbap 4.06±0.58 3.93±0.84 3.97±0.77 1.138
Japgokbap 3.70±1.03 4.07±0.87 3.96±0.93 -2.775**
Bibimbap 3.92±.0.94 3.78±0.94 3.82±0.94 0.993
Bokkumbap(Kimchi, beef, vegetables) 3.86±0.98 3.51±0.96 3.62±0.98 2.541*
Deopbap(Squid, Curry, Jajang bap) 3.51±1.09 3.42±1.07 3.45±1.08 0.552 Gimbap, Jumeokbap 3.62±0.98 3.53±0.94 3.56±0.95 0.633
Hwedeopbap 3.39±1.10 3.01±1.20 3.13±1.18 2.291*
Chobap 3.62±1.23 3.30±1.19 3.40±1.21 1.840
Myeon(Noodle)
Kalgooksu 3.38±1.02 3.46±0.92 3.44±0.95 -0.587
Janchi-guksu 3.48±0.98 3.58±0.98 3.55±0.98 -0.752
Tteokguk/Tteokmandutguk 3.31±1.05 3.41±0.90 3.38±0.95 -0.738
Ramen 3.39±0.90 3.33±1.00 3.35±0.97 0.469
Naengmyeon 3.85±1.06 3.83±0.95 3.83±0.99 0.135
Jajangmyeon 3.51±0.91 3.21±0.97 3.30±0.96 2.181*
Jjambbong 3.34±1.13 3.32±1.10 3.33±1.11 0.095
Spaghetti 3.17±1.32 2.91±1.27 2.99±1.29 1.396
Soup(Guk)
Kongnamul-guk 3.63±0.78 3.83±0.92 3.77±0.88 -1.536 Miyeok-guk 3.77±0.80 4.12±0.81 4.01±0.82 -2.993**
Doenjang-guk 3.99±0.82 4.12±0.84 4.08±0.83 -1.113
Soegogi-guk 3.77±0.96 3.35±1.27 3.48±1.20 2.529*
Yukgaejang 3.80±1.01 3.28±1.23 3.44±1.19 3.156**
Kimchi-guk 3.82±0.98 3.72±0.96 3.75±0.96 0.703
Dalgyal-guk 3.66±0.94 3.45±0.89 3.52±0.91 1.620
Bugeo-guk 3.62±1.09 3.50±0.98 3.54±1.02 0.826
Samgyetang 3.76±0.98 3.39±1.22 3.50±1.16 2.288*
Seolleongtang 3.66±0.92 3.30±1.12 3.41±1.08 2.395*
Naeng-guk 3.69±0.96 3.87±0.95 3.81±0.96 -1.32
Jjigae·Tang
Kimchi-jjigae 3.92±0.77 3.88±0.85 3.89±0.82 0.337 Doenjang-jjigae 3.93±0.92 4.04±0.82 4.01±0.85 -0.943 Sundubu-jjigae 3.89±0.93 3.99±0.83 3.96±0.86 -0.869
Haemultang 3.83±1.06 3.94±0.99 3.91±1.01 -0.786
Jeongol(beef, vegetable etc.) 3.76±1.09 3.35±1.26 3.47±1.22 2.399*
Jjim·Jorim
Galbi-jjim 3.79±1.04 3.67±1.08 3.71±1.07 0.776
Dak-jjim 3.63±1.05 3.30±1.17 3.40±1.14 2.076*
Jangjorim(beef, egg etc.) 3.76±1.02 3.53±0.98 3.60±1.00 1.600 Saengsun-jorim 3.85±0.86 3.65±1.01 3.71±0.97 1.389
Eomuk-jorim 3.41±0.96 3.15±1.17 3.23±1.12 1.634
Chaeso-jorim(potato, lotus root) 3.52±0.94 3.51±1.01 3.51±0.98 0.084
Kongjaban 3.54±0.77 3.37±0.92 3.42±0.88 1.299
Ojingeochae-jorim 3.79±1.03 3.58±1.10 3.65±1.08 1.335
*p<0.05, **p<0.01, ***p<0.001 1: Dislike very much, 5: Like very much
면 콩자반과 닭찜을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찜·조림류 중 ‘닭찜’에서는 남 녀 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는데, 남자들이 여 자들에 비해 더 선호했다.
새터민들이 성별에 따른 구이, 볶음류 선호도
는 <Table 6>에 나타내었다. 구이류에서는 ‘생선 구이, 불고기, 김구이, 닭갈비, 햄, 소시지 구이 순 으로 생선구이와 불고기를 선호한 반면 햄, 소시 지 구이를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 타났다. 닭갈비, 불고기, 햄, 소시지구이에서는 남
<Table 6> The preference for South Korean food according to sex(continued)
Category Food Male Female Total
Mean ± SD Mean ± SD Mean ± SD t
Gui
Saengseon-gui 3.86±0.88 3.68±1.00 3.73±0.97 1.326
Dakgalbi 3.79±0.95 3.19±1.27 3.37±1.21 3.583***
Bulgogi(beef, pork) 3.94±1.08 3.45±1.07 3.60±1.09 3.255**
Ham / sausage-gui 3.41±1.20 2.98±1.19 3.11±1.21 2.543*
Gim-gui 3.62±0.98 3.60±1.00 3.60±0.99 0.165
Bokkeum
Ojingeo-bokkeum 3.92±0.89 3.57±0.99 3.68±0.97 2.510*
Myeolchi-bokkeum 3.59±1.01 3.49±0.94 3.52±0.96 0.735
Eomuk-bokkeum 3.38±0.98 3.06±1.02 3.16±1.01 2.223*
Sausage(ham)-bokkeum 3.49±1.12 2.86±1.12 3.05±1.15 3.992***
Japchae 3.62±0.87 3.61±0.92 3.61±0.91 0.085
Chaeso-bokkeum(eggplant, zucchini, potato etc.) 3.75±0.82 3.99±0.93 3.91±0.90 -1.885
Saengchae·
Muchim
Doraji-saengchae 3.77±0.85 3.76±0.97 3.77±0.93 0.080
Mu-saengchae 3.63±.090 3.75±0.89 3.72±0.89 -0.928
Oi-saengchae 3.68±0.81 3.91±0.84 3.84±0.83 -1.960
Muk-muchim 3.39±0.96 3.53±0.98 3.49±1.00 -0.961
Miyeok-chomuchim 3.58±0.80 3.75±0.94 3.70±0.90 -1.354
Kongnamul-muchim 3.61±0.87 3.88±0.90 3.80±0.90 -2.048
Sukjunamul-muchim 3.55±0.77 3.48±1.15 3.50±1.05 0.433
Saenaul-muchim 3.72±0.83 3.86±0.94 3.82±0.91 -1.072
Geonnamul-muchim 3.62±0.87 3.66±1.06 3.65±1.00 -0.299
Haepari-naengchae 3.17±1.06 3.11±1.28 3.13±1.22 0.329
Jeon
Haemul-pa-jeon 3.35±1.03 3.41±1.11 3.40±1.09 -0.374
Gogiwanja-jeon 3.37±1.02 2.98±1.11 3.10±1.09 2.541*
Chaeso-jeon 3.49±0.88 3.49±1.03 3.49±0.98 0.016
Kimchi-jeon 3.45±0.86 3.58±0.95 3.54±0.93 -0.963
Kimchi
Baechu-kimchi 3.79±0.79 4.06±0.80 3.98±0.80 -2.415*
Yeolmu-kimchi 3.82±0.90 3.94±0.85 3.91±0.87 -1.029
Chongkak-kimchi 3.86±0.83 3.95±0.88 3.92±0.86 -0.739
Gak-kimchi 3.85±0.86 3.96±0.90 3.92±0.88 -0.884
Nabak-kimchi 3.72±1.02 3.91±1.01 3.85±1.02 -1.346
Pa-kimchi 3.75±0.95 3.79±0.99 3.78±0.98 -0.304
Twigim (Fryings)
Saengsun-twigim 3.52±0.95 3.44±1.17 3.47±1.10 0.509
Dak-twigim 3.55±1.01 3.18±1.20 3.29±1.16 2.256*
Chaeso-twigim 3.55±0.98 3.21±1.12 3.32±1.09 2.197*
Tangsuyook 3.48±0.98 3.03±1.23 3.17±1.17 2.714**
Others
Tteokpokki 3.28±1.03 3.16±1.04 3.20±1.03 0.816
Soondae 3.28±1.07 3.20±1.15 3.23±1.12 0.479
Gimmali 3.28±1.06 3.11±1.18 3.16±1.14 1.083
Hamburger 3.10±1.23 2.84±1.25 2.92±1.25 1.467
Pork cutlet 3.14±1.12 2.86±1.17 2.94±1.16 1.720
Fish cutlet 3.27±1.12 2.68±1.31 2.86±1.28 3.308**
Pizza 3.17±1.15 2.93±1.17 3.00±1.17 1.430
*p<0.05, **p<0.01, ***p<0.001
1: Dislike very much, 5: Like very much
녀 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는데, 남자들이 여 자들에 비해 닭갈비, 불고기, 햄 소시지구이를 더
선호했다. 볶음류에서는 채소볶음, 오징어볶음, 잡채, 멸치(뱅어)볶음, 어묵볶음, 소시지(햄)볶음
순으로 채소볶음과 오징어볶음, 잡채를 선호한 반면 어묵볶음과 소시지(햄)볶음을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징어볶음, 어 묵볶음, 소시지(햄)볶음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으며,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더 선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터민들이 성별에 따른 생채·무침류, 전류 선 호도에 대한 연구결과는 <Table 6>에 나타내었 다. 생채·무침류에서는 오이생채, 생나물무침, 콩 나물무침, 도라지생채, 무생채, 미역초무침, 건나 물무침, 숙주나물무침, 묵무침, 해파리냉채 순으 로 오이생채, 생나물무침, 콩나물무침, 도라지생 채, 무생채를 선호한 반면 해파리냉채를 상대적 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터민들
은 생채·무침류를 전반적으로 다 선호했고,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류에서 는 김치전, 채소전, 해물파전, 고기완자전 순으로 김치전, 채소전, 해물파전을 선호했고, 고기완자 전을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완자전((p<.05)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 를 나타냈는데,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더 선호 했다.
새터민들이 성별에 따른 김치류 선호도는
<Table 6>에 나타내었다. 김치류에서는 배추김 치, 갓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나박김치, 파김 치 순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를 선호한 반면 파김치를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류 중에서 배추김치(p<0.05)는 남 녀 간에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자들이 남 자들에 비해 더 배추김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새터민들이 성별에 따른 튀김류, 기타류에 대 한 선호도는 <Table 6>에 나타내었다. 튀김류에 서는 생선튀김, 채소튀김, 닭튀김, 탕수육 순으로 생선튀김, 채소튀김을 선호한 반면 닭튀김, 탕수 육을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튀김류 중에서 닭튀김, 채소튀김, 탕수육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남자들이 여
자들에 비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류에서는 순대, 떡볶이, 김말이, 피자, 돈가스(포 크커틀릿), 햄버거, 생선커틀릿 순으로 나타났다. 새터민들은 순대, 떡볶이, 김말이, 피자, 돈가스, 햄버거, 생선커틀릿의 분식류, 양식류를 상대적 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커틀 릿은 남녀 간 유의적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더 선호했다.
새터민들이 성별에 따른 과일류, 음료류, 식수 차류 선호도는 <Table 7>에 나타내었다. 과일류 에서는 포도, 딸기, 배, 수박, 귤, 사과, 토마토, 바 나나, 파인애플, 키위, 멜론 순으로 조사되어 포 도, 딸기, 배, 수박, 귤, 사과를 선호한 반면 키위, 멜론을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다. 과일류 중에서 배, 딸기, 토마토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자들이 남자 들에 비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류에서는 과일주스, 요구르트, 우유, 식혜, 녹차류, 커피, 수정과, 탄산음료 순으로 조사되어 과일주스, 요구르트, 우유, 식혜를 선호한 반면 수 정과와 탄산음료를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식수차류에서는 생수, 옥수수차, 보리차, 한방차 순으로 조사되어 생수, 옥수수차, 보리차를 선호한 반면, 한방차를 상대적으로 선 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새터민들의 연령에 따른 남한음식에 대한 선호도 조사
새터민들이 연령에 따른 남한 음식에 대한 선 호도는 <Table 8>에 나타내었다. 새터민들은 밥 류 중 잡곡밥, 비빔밥, 볶음밥, 김밥·주먹밥, 회덮 밥, 초밥에서는 연령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나타 내었다. 전반적인 선호도의 경우 잡곡밥, 깁밥·주 먹밥, 회덮밥, 초밥에서 30∼39세 새터민들의 선 호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비빔밥과 볶음밥 에서는 29세 이하의 새터민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세부 문항별로 살펴보면 잡곡밥에 대 한 선호도는 30∼39세, 40∼49세, 29세 이하, 50세
<Table 7> The preference for South Korean food according to sex(continued)
Category Food Male Female Total
Mean ± SD Mean ± SD Mean ± SD t
Fruits
Apple 3.97±0.76 4.06±0.93 4.03±0.88 -0.67
Pear 3.96±0.76 4.20±0.81 4.13±0.80 -2.12*
Strawberry 3.96±0.85 4.24±0.82 4.15±0.84 -2.357*
Kiwi 3.56±1.26 3.57±1.47 3.57±1.41 -0.04
Grape 4.06±0.77 4.22±0.86 4.17±0.83 -1.359
Melon 3.49±1.27 3.42±1.54 3.44±1.46 0.368
Pineapple 3.73±1.24 3.96±1.14 3.89±1.18 -1.341
Tangerine 4.01±0.84 4.14±0.84 4.10±0.84 -1.025
Banana 3.87±0.98 3.93±0.95 3.91±0.96 -0.381
Tomato 3.73±101 4.05±0.89 3.95±0.94 -2.391*
Watermelon 4.10±0.72 4.12±0.92 4.12±0.86 -0.208
Beverage &
Water
Milk 3.63±1.03 3.64±1.15 3.64±1.12 -0.037
Yogurt 3.72±0.85 3.86±0.98 3.81±0.94 -1.035
Fruit juice 3.65±1.03 3.90±0.94 3.82±0.97 -1.837
Soft drink 3.32±1.05 3.14±1.19 3.19±1.15 1.146
Coffee 3.48±0.92 3.44±1.09 3.45±1.04 0.297
Green tea 3.56±0.86 3.42±1.05 3.47±1.00 0.949
Sikhye 3.68±0.94 3.61±1.12 3.63±1.06 0.402
Sujeonggwa 3.56±1.08 3.30±1.29 3.38±1.23 1.515
Barley water 3.69±0.98 3.66±0.87 3.67±0.91 0.246
Corn water 3.66±1.00 3.75±0.92 3.72±0.95 -0.618
Spring water 3.77±0.90 3.84±1.05 3.82±1.00 -0.490
Chinese medicine tea 3.35±1.16 3.17±1.40 3.22±1.33 0.973
*p<0.05, **p<0.01, ***p<0.001 1: Dislike very much, 5: Like very much
이상의 순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Tukey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 과 29세 이하 집단과 30~39세 집단 간 차이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빔밥에 대한 선호도는 29 세 이하, 30∼39세, 40∼49세, 50세 이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Scheffé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50세 이상 집단이 29세 이하 집단, 30~39세 집단, 40~49세 집단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즉 비빔밥에 대해 29세 이하 집단,
30~39세 집단, 40~49세 집단이 모두 50세 이상
집단 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볶음밥에 대한 선호도는 29세 이하, 30∼39세, 40∼49세, 50세 이 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50세 이상 집단이 29세 이하 집단, 30~39세 집단 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즉 29 세 이하 집단과 30~39세 집단이 50세 이상 집단
보다 볶음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깁밥·
주먹밥에 대한 선호도는 30∼39세, 29세 이하, 40
∼49세, 50세 이상의 순으로 나타나 30∼39세의 새터민들이 깁밥·주먹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cheffé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 과 50세 이상 집단이 29세 이하 집단, 30~39세 집
단, 40~49세 집단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p<0.05). 회덮밥에 대한 선호도는 30∼39세, 29
세 이하, 50세 이상, 40∼49세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밥에 대한 선호도는 30∼39세, 29세 이하, 40∼
49세, 50세 이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Scheffé 사후 검증을 실시한 결과 29세 이하 집단은 40~49세 집단, 50세 이상 집단과 차이가 있으며 30~39세 집단은 40~49세 집단, 50세 이상 집단과 차이가 있다(p<0.05).
면류에서는 연령에 따라 라면(p<0.01), 짜장면
<Table 8> The preference for South Korean food according to age
Category Food Age
F-value MRT
≤29(Ⅰ) 30∼39(Ⅱ) 40∼49(Ⅲ) ≥50(Ⅳ) Mean±SD Mean±SD Mean±SD Mean±SD
Bab(Rice)
Ssalbap 3.91±0.77 4.07±0.73 3.98±0.78 3.84±0.85 0.799 n․s
Japgokbap 3.77±1.07 4.19±0.80 4.02±0.85 3.76±0.88 2.954* Ⅰ-Ⅱ*
Bibimbap 4.00±0.85 3.94±0.96 3.78±0.92 3.04±0.84 7.787*** Ⅰ-Ⅳ*
Ⅱ-Ⅳ*
Ⅲ-Ⅳ*
Bokkumbap
(Kimchi, beef, vegetables) 3.78±1.02 3.74±0.79 3.47±0.98 3.08±1.12 4.318** Ⅰ-Ⅳ*
Deopbap(Squid, Curry, Jajang bap) 3.58±1.14 3.57±0.93 3.24±1.06 3.16±1.21 2.055 Ⅱ-Ⅳ*n․s
Gimbap, Jumeokbap 3.65±0.97 3.87±0.76 3.43±0.90 2.72±0.94 10.894*** Ⅰ-Ⅳ*
Ⅱ-Ⅳ*
Hwedeopbap 3.18±1.39 3.40±1.06 2.84±0.97 2.88±1.09 2.829* Ⅲ-Ⅳ*Ⅱ-Ⅲ*
Chobap 3.57±1.35 3.79±0.90 2.97±1.15 2.80±1.15 8.130***
Ⅰ-Ⅲ*
Ⅰ-Ⅳ*
Ⅱ-Ⅲ*
Ⅱ-Ⅳ*
Myeon (Noodle)
Kalgooksu 3.32±1.04 3.49±0.96 3.48±0.86 3.56±0.87 0.671 n․s Janchi-guksu 3.44±1.03 3.67±0.97 3.50±0.90 3.68±0.99 0.869 n․s Tteokguk/tteokmanduguk 3.29±1.06 3.63±0.92 3.29±0.90 3.16±0.62 2.482 n․s Ramyeon 3.51±0.96 3.41±0.91 3.33±1.00 2.72±0.94 4.479** Ⅰ-Ⅳ*
Ⅱ-Ⅳ*
Naengmyeon 3.77±1.06 4.01±0.84 3.66±1.02 3.92±1.00 1.596 n․s Jajangmyeon 3.48±0.86 3.34±0.95 3.17±1.05 2.92±1.00 2.687* Ⅰ-Ⅳa Jjambbong 3.35±1.19 3.44±0.99 3.24±1.10 3.12±1.24 0.671 n․s Spaghetti 3.43±1.31 3.04±1.21 2.64±1.17 2.28±1.24 7.696*** Ⅰ-Ⅲ*
Ⅰ-Ⅳ*
Soup(Guk)
Kongnamul-guk 3.75±0.93 3.84±0.85 3.76±0.92 3.64±0.76 0.358 n․s Miyeok-guk 3.87±0.84 4.14±0.77 4.10±0.83 3.88±0.83 1.826 n․s Doenjang-guk 4.00±0.88 4.11±0.79 4.05±0.89 4.28±0.68 0.781 n․s Soegogi-guk 3.51±1.20 3.49±1.19 3.43±1.24 3.48±1.19 0.045 n․s Yukgaejang 3.53±1.14 3.36±1.20 3.55±1.22 3.12±1.20 1.049 n․s Kimchi-guk 3.78±0.90 3.84±0.96 3.67±1.02 3.56±1.04 0.701 n․s Dalgyal-guk 3.52±0.95 3.67±0.76 3.45±1.03 3.24±0.83 1.577 n․s Bugeo-guk 3.56±1.04 3.46±1.07 3.67±0.91 3.36±1.04 0.757 n․s Samgyetang 3.67±1.11 3.40±1.18 3.52±1.23 3.20±1.08 1.307 n․s Seolleongtang 3.47±1.02 3.49±1.02 3.38±1.21 3.08±1.08 0.990 n․s Naeng-guk 3.77±1.05 3.90±0.92 3.88±0.97 3.56±0.65 0.917 n․s
Jjigae·tang
Kimchi-jjigae 3.89±0.83 3.94±0.85 3.91±0.84 3.68±0.69 0.650 n․s Doenjang-jjigae 3.92±0.93 4.09±0.78 4.07±0.88 3.92±0.70 0.641 n․s Sundubu-jjigae 4.05±0.95 4.07±0.77 3.91±0.82 3.48±0.77 3.446* Ⅰ-Ⅳ*
Ⅱ-Ⅳ*
Haemul-tang 3.87±1.14 4.01±0.86 4.02±0.87 3.48±1.19 2.044 n․s Jeongol(beef, vegetable etc.) 3.44±1.25 3.54±1.24 3.45±1.24 3.44±1.08 0.105 n․s
Jjim·jorim
Kalbi-jjim 3.71±1.17 3.83±0.87 3.67±1.11 3.44±1.12 0.846 n․s Dak-jjim 3.63±1.19 3.36±1.20 3.21±0.99 3.24±1.09 1.862 n․s Jangjorim(beef, egg etc.) 3.57±1.05 3.76±0.92 3.53±1.01 3.44±1.00 0.901 n․s Saengsun-jorim 3.68±1.07 3.91±0.83 3.57±0.96 3.56±1.00 1.675 n․s Eomuk-jorim 3.33±1.09 3.24±1.16 3.14±1.03 3.08±1.29 0.487 n․s Chaeso-jorim(potato, lotus root) 3.65±1.00 3.59±1.08 3.29±090 3.40±0.76 1.694 n․s Kongjaban 3.27±0.96 3.69±0.86 3.34±0.76 3.36±0.81 3.209* Ⅰ-Ⅱ*
Ojingeochae-jorim 3.62±1.20 3.89±0.93 3.59±0.96 3.20±1.22 2.708* Ⅱ-Ⅳ*
ap<0.1, *p<0.05, **p<0.01, ***p<0.001 1: Dislike very much, 5: Like very much MRT=multiple range test
n․s: not significant
(p<0.05) 그리고 스파게티(p<0.001)에 대한 선호 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29
세 이하 새터민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세 부 문항에서 라면, 짜장면 그리고 스파게티에 대
한 선호도는 모두 29세 이하, 30∼39세, 40∼49세,
50세 이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증을 실시
한 결과 짜장면은29세 이하 집단과 50세 이상 집 단 간 차이가 있다(p<0.1). 라면은 50세 이상 집단 과 29세 집단, 30~39세 집단 간 차이가 있다 (p<0.05). 스파게티는 29세 집단과 40~49세 집단, 50세 이상 집단 간 차이가 있다(p<0.05).
국류에서는 연령에 따라 선호도에 대해서 유의 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찌개·탕류에서는 연령에 따라 순두부찌개(p<0.05)에 대한 선호도 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30∼39세, 29세
이하, 40∼49세, 50세 이상의 순으로 나타나 30∼
39세의 새터민들이 순두부찌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cheffé 사후검증을 실시 한 결과 50세 이상 집단이 29세 이하 집단, 30~39 세 집단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찜·조림류에서는 연령에 따라 콩자반(p<0.05)과 오징어채조림(p<0.05)에 대한 선호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30∼39세 새터민 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세부 문항에서 콩 자반에 대한 선호도는 30∼39세, 50세 이상, 40∼
49세, 29세 이하의 순으로 나타나 30∼39세 새터
민들이 콩자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사후검증에서 29세 이하 집단과 30~39세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오징어채조림에 대한 선호도는 30∼39세, 29세
이하, 40∼49세, 50세 이상의 순으로 나타나 30∼
39세 새터민들이 오징어채조림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새터민들이 연령에 따른 남한 음식에 대한 선 호도는 <Table 9>에 나타내었다. 구이류에서는 연령에 따라 닭갈비(p<0.05)와 햄, 소시지 구이 (p<0.01)에 대한 선호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 났다.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연령에 따라 닭갈 비에 대한 선호도는 29세 이하 집단과 30~39세 집단 간 차이가 있다(p<0.05). 햄, 소시지에 대한 선호도는 29세 이하 집단과 50세 이상 집단 간 차 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즉 햄, 소시
지에 대해 29세 이하 집단이 50세 이상 집단 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볶음류에서는 연령에 따라 멸치(뱅어)볶음 (p<0.05), 어묵볶음(p<0.05), 소시지(햄)볶음(p<0.01), 잡채(p<0.01)에 대한 선호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세부 문항에서 멸치(뱅어)볶음에 대한 선호도는 30∼39세, 29세 이하, 40∼49세, 50세 이 상의 순으로 나타나 30∼39세의 새터민들이 멸치 (뱅어)볶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어묵볶음에 대한 선호도는 29세 이하, 30∼39
세, 50세 이상, 40∼49세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시
지(햄)볶음에 대한 선호도는 29세 이하, 30∼39 세, 40∼49세, 50세 이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증에서는 29세 이하 집단이 40~49세 집단, 50 세 이상 집단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29세 이하 집단이 40~49세 집단과 50세 이상 집 단 보다 소시지(햄)볶음을 더 선호한 편이다. 잡 채에 대한 선호도는 30∼39세, 29세 이하, 50세 이상, 40∼49세의 순으로 나타났다. Scheffé 사후 검증을 실시한 결과 잡채에 대한 선호도는 30~39 세 집단과 40~49세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즉 잡채에 대해 30~39세 집단 이 40~49세 집단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생채·무침류에서는 해파리냉채(p<0.05)를 제외 하고는 연령에 따라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 았다. 30∼39세 새터민들이 해파리냉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에 50대 이하 새터민들의 선 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Scheffé 사후검증을 실시 한 결과 해파리냉채에 대한 선호도는 30~39세 집 단과 50세 이상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p<0.05). 즉 잡채에 대해 30~39세 집단이 50 세 이상 집단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전류와 김치류에서는 연령에 따라 유의적 차이 가 나타나지 않았다. 튀김류에서는 생선튀김 (p<0.05), 닭튀김(p<0.05)이 연령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생선튀김에 대한 선호도는 30∼
39세, 40∼49세, 29세 이하, 50세 이상의 순으로 나타나 30∼39세 새터민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