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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캘리포니아주 경제동향과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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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California Report

2007 년 10 월 5 일

Consulate General of Korea 3500 Clay Street San Francisco, CA 94118 U. S. A.

Tel: (415) 921-2251 Fax: (415) 921-5946 www.koreanconsulatesf.org

북부 캘리포니아주 경제동향과 뉴스 요약

I. 산업분야별 동향

1.

정보통신산업 분야

… AMD와 Intel이 각각 새로운 칩 모델인 바르셀로나와 Nehalem을 일주일 간 격으로 공개함에 따라 두 회사간의 차세대 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임.

… MS는 Google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인터넷 광고사업에서 새로운 전기 마련 을 위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업체인 패이스북의 지분 5% 매입에 나섬.

… Google이 인터넷광고 반독점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4월 인수한 더블클릭 의 인수 승인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받지 못하고 있음.

2.

생명공학산업 및 청정에너지 분야

… 캘리포니아의 건강보험금이 전년 대비 6.1% 상승하여 보험가입자들의 부담 이 증가하고 있음.

… 실리콘밸리의 청정에너지 투자자들이 중국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높은 관심 을 보이며 투자를 늘려가고 있음.

… 캘리포니아는 2010년까지 총 에너지 생산량의 20%를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공급하기 위해 태양열 발전소 건설을 늘리고 있음.

3.

금융, 투자 및 기타 산업분야

… 국제원유가가 80달러를 돌파하면서 소비자물가상승폭이 전년 동기대비 3.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미국 경기의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 Bay지역의 8월 주택 판매수가 전년 동기 9,713건 에서 25% 감소한 7,299건 을 기록해 1991년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 밴 버넹키 미 연방준비은행(FRB) 이사장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방기금 금리를 기존의 5.25%에서 4.75%

로 0.5% 인하함.

… 3/4분기 거래를 마친 뉴욕의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은행의 과감한 금리인하로 다우존스는 3/4분기 동안 3.6% 오르며 올해 수익률이 11.5%로 높아졌으나, 아직도 다수의 불안요소가 존재하여 4/4분기 랠리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 로 보임.

II. 주요 지표 및 증시 소식

- 주요 미국 증권시장 지표, 이자율과 환율

2007 년 8 월 29 일부터 9 월 28 일 (출처: San Francisco Chronicle)

(2)

08/31/07 09/29/07 증감 포인트 증감률

Dow Jones 13,238.73 13,859.63 620.90 4.48%

Nasdaq 2,565.30 2,701.50 136.20 5.04%

S&P500 1,457.64 1,526.75 68.86 4.51%

PR 8.25% 7.75% -0.50 0.50%

FFR 5.00% 4.88% -0.12 -0.12%

환율 935.85 916.96 -18.89 -2.06

III. 주요 기업 동향

1 정보통신산업 분야

① AMD, 새로운 쿼드 코어 칩 발표 (09/11/2007 San Jose Mercury)

- Advanced Micro Devices (AMD)가 새로운 칩 모델인 바르셀로나를 샌프란시 스코에서 열린 행사 중에 공식 발표함.

- 새로 발표한 AMD의 바르셀로나 칩은 개발에만 1년 이상이 소요됐으며, 단 순히 듀얼 코어 칩 2개를 포장하는 방식으로 내놓은 Intel 쿼드 코어 칩과 는 달리 4개의 프로세싱 코어를 하나의 칩에 내장 하는 방식임.

- AMD는 올해 Intel의 쿼드 코어 칩과 경쟁하기 위해 프로세서 가격을 대폭 할인하여 수억 달러의 손해를 감수하였으며, 올해 2/4분기 수익은 Intel의 87억 달러의 1/6 수준인 14억 달러를 기록함.

- AMD의 바르셀로나는 Intel의 새로운 쿼드코어 칩이 발매되기 10주전에 비 로서 모습을 드러냈으나, 앞으로 세계 4대 업체인 Dell, HP, IBM, Sun Microsystems가 모두 바르셀로나를 자사 서버에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그 동안 Intel과의 가격경쟁에서 입은 출혈을 어느 정도 멈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AMD의 새로운 칩 발매에도 불구하고 Intel은 3/4분기 수익이 당초 예상보 다 높은 94억에서 98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앞으로도 프로세서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힘.

② Yahoo, 이메일 소프트웨어 업체 Zimbra 인수 (09/18/2007 San Jose Mercury) - Yahoo 가 이메일 소프트웨어 업체인 Zimbra 를 3.5 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IT 통합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섬.

- Zimbra 는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1,300 개가 넘는 대형기관의 900 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에게 이메일 서비스는 물론 캘린더, 문서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임.

- Yahoo 의 경쟁업체인 Microsoft 는 이미 IT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Google 역시 기업들을 상대로 이메일과 메신저, 캘린더 등의 기능을 통합한 Google Apps 서비스를 제공 중이기 때문에 Yahoo 의 이번 인수는 전략적 측면에서 경쟁기업에게 뒤떨어지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힘.

③ Intel, 차세대 칩 아키텍처 공개 (09/19/2007 San Jose Mercury)

- Paul Otellini, Intel CEO가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 회의에서 올 11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Penryn과 그 후속 작으로 내년 출시가 예정된 차세대 칩 아키텍처인 Nehalem을 처음으로 시연함.

- Otellini는 “Penryn의 프로세서는 최대 20%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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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기대”된다며, “Intel의 최첨단 45나노 실리콘 공정 기술은 저렴하면서 전 력 소모량이 극도로 작은 프로세서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힘.

- Intel은 2009년 32나노 공정 기술 기반의 프로세서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 우고 있으며, 이 프로세서는 High-k 메탈 게이트 트랜지스터 기술을 기반으 로 하고, 19억 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내장할 수 있는 SRAM(Static Random Access Memory)이 탑재될 것임.

- 이미 2007년 쿼드코어 칩의 무자비한 가격경쟁을 통해 AMD를 수세로 몰 아넣은바 있는 Intel은 이번 차세대 칩 공개를 통해 경쟁업체인 AMD를 더 욱 압박할 것으로 보임.

④ 페이스북 지분인수에 나선 Microsoft (09/25/2007 San Jose Chronicle

- Microsoft(MS)가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체인 페 이스북의 일부 주식매입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음.

- 하지만 이미 MS의 경쟁업체인 Google도 페이스북 지분인수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MS가 페이스북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먼저 Google과의 인수경쟁에서 승리해야 함.

- MS는 페이스북 지분 5%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3억~5억 달러를 제시한 것 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MS가 페이스북의 시장가치를 최대 100억 달러로 평 가하고 있다는 결론임.

- 페이스북은 지난 2004년에 출범한 SNS 사이트로 전 세계에 약 3,400만 명 의 회원을 보유 중이며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 중 하 나로, 이미 비아콤과 Yahoo의 인수제의를 물리친바 있어 향후 2~3년 안에 IPO가 예상되는 업체임.

- MS의 이번 지분인수는 Google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인터넷 광 고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분석됨

⑤ 반독점 논란에 휩싸인 Google (09/28/2007 San Francisco Chronicle)

- 지난 4월 Google은 31억 달러에 인터넷 광고업체인 더블클릭을 인수했으나 반독점 논란에 휩싸이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음.

- 지난 9월 27일 Google과 Microsoft(MS)는 미 상원 법사위원회 산하 반독점 소위원회에서 반독점법과 개인정보보호 침해에 관해 강한 비판을 주고받았 으며, MS의 법률고문 Brad Smith는 “Google이 온라인 광고의 모든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면서 “이는 기업 간의 자유경쟁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함.

- 이에 Google의 최고법무책임자(CLO)인 David Drummond는 “더블클릭 인수 는 반독점과 상관이 없는 문제이며, 두 기업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 할 수 있는 기업이다” 라고 밝히며, “현재 더블클릭과 Google 의 관계는 페 덱스, UPS와 아마존닷컴과의 관계와 같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함.

- 이번 거래를 심의하는 FTC 소속 경제학자들 및 변호사들은 Google과 더블 클릭의 사업 중복 여부에 상당히 주목하고 있으며, 만약 두 회사의 사업 범위가 다르다고 판단되면 금번 거래는 별 문제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 됨.

2 생명과학 및 청정에너지 분야

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메디컬 비용 (09/12/2007 San Francisco

Chronicle, San Jose Mercury)

(4)

- 캘리포니아 건강보험에 대한 고용주와 피고용자의 부담이 전년 대비 하여 6.1% 상승하여, 12,106달러의 프리미엄 가족보험의 경우, 고용주 연간 부담 액은 8,824달러, 피고용자 연간 부담액은 3,281달러를 증가함.

- Kaiser Family Foundation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1부터 2007년까지 건강보험 가격은 78% 인상된 것에 비해, 피고용자의 급여는 이에 못 미치 는 19%가 인상됨.

- USC의 Clenn Melnick 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메디컬 비용은 미국 사 회가 고령화 되고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고 용주와 피고용자의 메디칼 부담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사들을 쥐어짤 수 밖에 없다고 밝힘.

② 중국의 청정에너지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 (09/20/2007

San Francisco Chronicle)

- 실리콘밸리의 Clean Energy Tech(CT) 투자 버블을 일으키고 있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CT시장에 높은 관심으로 갖고 투자를 늘려가고 있음.

- Draper Fisher Jurveston의 디렉터인 John Rockwell은 “10년 전만 해도 중국에 는 많은 규제와 위험이 존재해 투자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밝 히고 그의 회사도 이미 2건의 CT관련 투자계약을 중국회사와 체결했으며, 곧 3번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힘.

- CT는 중국에서도 가장 급격하게 성장하는 사업으로, Cleantech Group의 조사 결과 중국의 CT관련 투자규모는 2005년 1,700만 달러에서 2006년에는 4,200만 달러로 147% 증가함.

- 중국정부는 이미 올해 초 2020년까지 에너지 분야에 2,000조원 규모의 야 심 찬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2010년까지 전체에너지 생산량의 1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을 예정이라고 밝힘.

- 다양한 분야의 CT사업 중 중국은 지난해 70%의 투자를 태양열 에너지 개 발에 쏟았으며, 이 외에도 바이오매스, 풍력에너지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의 CT분야는 투자자들로부터 3번째로 많은 투자를 받고 있는 분야임.

③ 태양에너지 붐이 일고 있는 캘리포니아(09/26/2007 San Jose Mercury)

-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는 2010년까지 총 생산전력의 20%를 재생에너지 를 통해 얻기 위해 2,400 메가와트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6개 태양열 발전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8개의 추가 시설 건설을 협의 중이라고 밝힘.

- 전력회사인 PG&E는 올 7월 이스라엘 전력회사와 25년 계약을 맺고 553 메가와트의 태양열발전 시설을 2009년부터 Mohave사막에 건설하기로 했으 며, Southern California Edison도 850 메가와트의 태양열 발전소를 San Bernardino에 900 메가와트의 태양열 발전소를 Imperial County에 건설할 예 정임.

-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가 2020년까지 총 에너지 생산량의 1/3을 재생에너 지원을 통해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17,000 메가와트의 발전시설이 필요 하며, 이를 위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총 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 하다고 밝힘.

-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은 건설비용이 많이 드는 발전시설 보다는 전력효율 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중 태 양열 에너지와 바이오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남.

(5)

④ 2010 년까지 목표달성이 어려운 PG&E (09/27/2007 San Francisco Chronicle) - 캘리포니아 최대의 전력회사인 PG&E 는 캘리포니아의 에너지 정책에 맞춰

2010 년까지 에너지생산량의 20%를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생산하려 했으나,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부족을 이유로 2011 년이나 2012 년에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재생에너지 공급시설 부족은 PG&E 를 비롯해 다른 캘리포니아의 전력회사들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PG&E 는 이스라엘의 전력회사와 태양열 발전 시설건립 계약을 체결하여 2011 년까지는

414,000 가구에 태양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시설을 Mojove 사막에 건설할 예정임.

- 현재 PG&E 는 전체생산 전력의 12%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고 있으며 2010 년 이후에는 2020 년까지 매년 재생에너지 비율을 1% 이상 늘려 2020 년에는 전체에너지생산량의 33%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을 계획이라고 밝힘.

3 금융, 투자 및 기타 산업분야

① 원유가 상승이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09/12/2007 San Francisco

Chronicle)

-

국제원유가가 미국의 휘발유 재고량이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과, 유전지대 인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에 태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나 옴에 따라 장중 한때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고 79.91달러에 거래를 마침.

-

그 동안 높은 국제유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이어오던 캘리포니아의 휘 발유 값은 지난 5월 최고치인 갤런당 3.46달러를 기록한 후 계속적으로 감 소추세를 이어왔으나, 국제유가가 80~85달러를 기록한다면 다시 한 번 최 고치를 돌파할 것이라고 Frost National Bank의 에너지 경제전문가 Ted Harper는 밝힘.

-

전문가들은 휘발유 값 상승에 따른 올해 말 소비자물가상승폭을 전년 동기 대비 3.0%로 전망함에 따라, 서브프라임 악재에 이어 국제유가상승이 미국 경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한국정부는 올 3분기 국제유가를 배럴당 63~65달러로 전망하고 2007년 경 제성장률을 4.7%로 발표했으나, 국제 유가가 80달러에 육박함에 따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임.

② 안정세를 유지하는 실리콘밸리 경기 (09/12/2007 San Jose Mercury)

-

지난 9 월 7 일 미 노동부는 미국의 실업률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여파로 13 개월 만에 최고치인 4.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미국 최대의 모기지 회사인 Countrywide 는 12,000 여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함.

-

하지만 IT 기업이 주류를 이루는 실리콘밸리는 세계 경제가 오름세를 기록함에 따라 하이테크 서비스와 물품의 수요가 증가하여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여파를 크게 받지 않고 있음.

-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의 거대 IT 기업은 이미 생산설비와 시장을 국내에서 해외로 돌렸으며, 중소기업 역시 내수 시장 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실리콘밸리 경제는 미국의 주택경기

(6)

불황과는 별개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밝힘.

-

University of the Pacific, California 의 실업률 조사결과 실리콘밸리의

실업률이 타 지역에 비해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많은 외국인 IT 종사자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매우 고무적인 수치라고 밝힘.

③ Bay Area 의 주택 판매수가 감소 (09/14/2007 San Francisco Chronicle)

- Bay지역의 8월 주택 판매수가 전년 동기 9,713건 에서 25% 감소한 7,299건 을 기록해 1991년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왔지만 소비자들은 주 택시장의 불황에 따른 가격 하락을 우려하여 주택구입보다는 임대를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베이지역의 원 베드룸 아파트 평균 임대가격은 2006년 6월에서 2007 년 4월 사이 1,770 달러를 기록했지만, 9월에는 1,980달러를 기록함.

- 업계에서는 특히 주택건설 붐이 일던 이스트베이 지역이 불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며 주택시장 불황은 2008년 말이나 2009년 초까지 이어질 것 같다고 밝힘.

8월 베이지역 주택판매 현황

County 주택판매 수 동기대비 판매율 변화 주택 중간 값

Alameda 1,501 - 24.5% $619,000 Contra Costa 1,279 - 35.6% $570,000

Marin 264 - 34.3% $899,000

Napa 103 - 19.5% $597,000

San Francisco 577 - 13.8% $822,000 San Mateo 731 - 16.1% $788,000 Santa Clara 1,908 - 15.3% $700,000

Solano 418 - 42.7% $420,000

Sonoma 518 - 24.5% $505,000

전 Bay Area 7,299 - 24.9% $655,000 (자료출처: DataQuick Information Systems)

④ 세계로 뻗어나가는 Web2.0 벤처투자 (09/18/2007 San Jose Mercury)

- 실리콘밸리에 몰리던 Web2.0 기업들에 대한 벤처 투자자들의 투자가 유럽 과 이스라엘, 중국, 인도 등의 글로벌 시장으로 퍼지고 있음.

- 다우존스와 Ernst & Young Venture Capital의 조사에 따르면 2006년 2/4분기까 지 2,460만 달러를 기록한 유럽의 Web2.0 기업 투자액은 2007년 같은 기간 동안 2배 이상 증가한 5,1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06년 2/4분기까지 2개의 투자계약과 500만 달러의 벤처투자 자금을 유치한 이스라엘 Web2.0 기업은 2007년 2/4분기까지 5건의 투자계약을 체결하여 총 1,460달러의 투자를 받 음.

- 전 세계적으로 2007년 2/4분기까지의 벤처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계약건수는 14% 증가한 101건을 기록하였고, 투자액도 7% 증가한 4억 6,420만 달러를 기록함.

- 전문가들은 Web2.0에 대한 투자는 중국과 인도 등의 아시아 국가보다는 서 비스업이 발달된 유럽과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7)

밝힘.

⑤ 미 연방준비은행 금리인하 발표 (09/18/2007 San Francisco Chronicle, San Jose

Mercury)

- 밴 버넹키 미 연방준비은행(FRB) 이사장이 4 년 만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방기금 금리를 5.25%에서 4.75%로 0.5% 인하함.

- FRB 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미쳐 경기침체가 심화되기 전에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 요인을 차단하여 원만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힘.

- 하지만 이번 금리인하가 미국 경제를 더욱 더 악화시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켰다는 일부 경제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버넹키 의장은 “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약세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 전문가들은 FRB 의 금리인하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줄여줄 수 있지만 경기를 단시간에 회복시키기는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신용경색에 따른 경기의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함.

⑥ Steve Jobs, 스톡옵션 백데이팅 조사를 받음 (09/21/2007 San Francisco Chronicle) -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톡옵션 백데이팅 행위의 조사를 위해 Apple사

의 CEO인 Steve Jobs를 소환함.

- Jobs의 이번 소환은 지난 4월 24일 SEC에 스톡옵션 백테이팅과 관련해 피 소된 바 있는 Apple의 전 법률고문인 낸시 하이넨과 관련된 증언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SEC는 밝힘.

- Apple사는 지난 2001년 12월 750만주의 주식을 주가가 낮은 10월에 부여한 것처럼 조작하여 2번에 걸쳐 간부들에게 지급하고, 4,000만 달러를 적게 신 고한 바 있음.

- 현재 Apple사는 Jobs가 스톡옵션 백데이팅에 개입된 사실은 인정하나, Jobs 는 날짜 지정에만 관여하여 죄가 인정되지는 않는다고 Jobs의 결백을 주장 하고 있음.

⑦ 오름세를 기록한 베이지역의 실업률 (09/22/2007 San Francisco Chronicle) - 지난 8 월 캘리포니아는 21,000 개 새로운 직업을 창출했으나, 실업률은

2 달 연속 상승하여 5.5%를 기록했다고 Employment Development Department 는 밝힘.

- 베이지역의 실업률은 샌프란시스코가 4.3%로 가장 낮았고, San Jose 와 Oakland 지역이 5.0%를 기록하여 주 평균 실업률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냄.

- 베이지역에서 건설 붐을 주도한 오클랜드와 이스트베이 지역의 일자리 증가율은 주택경기침체의 여파에 따라 지난 1 년간 0.9%의 그쳤지만,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지역은 글로벌 경기가 호황을 유지함에 따라 지난 1 년간 각각 2.1%와 1.6%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됨.

- 특히 지난 1 년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는 6,400 명의 변호사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관련 종사자와 회계업종 종사들의 수요는 지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8)

⑧ 3/4 분기를 마친 미 금융시장 (09/29/2007 San Francisco Chronicle)

- 9월 28일 3/4분기 거래를 마친 뉴욕의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은행의 과감한 금리인하로 다우존스가 3/4분기 동안 3.6% 오르고 수익률이 11.5%로 높아 짐.

- 그러나 전문가들은 매년 미국 증시가 4분기에 전통적인 강세장을 펼쳤으나 올해는 금융주가 예년만하지 못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여 4분기 랠리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은행이 금리를 2~3차례 더 인하하여 경제의 빠른 회복 을 바라지만, 월가의 전문가들은 빠른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결 국 경제침체를 유발할 것이라고 주의함.

- 전문가들은 올 4/4분기 미국 금융시장의 최고 화두를 소비와 신용시장의 회 복이라고 밝히고, 소비심리가 주택경기 불황과 신용경색에도 불구하고 추수 감사절과 성탄절까지 살아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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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는 기존 증설설비에 대한 조정, 성장둔화에 따른 설비증설 유인부족, 그 리고 금리상승으로 인한 자금조달 부담상승 등으로 -1.0%을 기록하며

반면에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로또 및 온라인복권 다양화, 시장수요반영 의 시장지향의 적극적인 정책을 통한 복권사업의 안정성 확보는 법령체계의 투명성 강 화,

경상수지는 주요 수출국 경기둔화와 교 역조건 악화의 영향으로 상품수지의 흑자폭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204억 달러

정부의 부양 노력에 힘입어 일시적 반등을 보였던 민간소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영향으 로 급격한 재(再)위축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기업실적부진으로 인한

제 3주 수치를 통한 연속형

울릉도형 민가

북부 아프리카 지역 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