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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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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7.26(금)

1. 한국 및 한·베 관계 관련

o 연합뉴스와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지난 7.25 한국 국방부는 러시아 당국과 최 근 영공 침범 관련 실무 협의를 개최함. 본 실무 협의에서 한국은 러시아 군용기 (A-50)가 한국 영공을 침범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일부 자료를 제시함. 이에 러시 아측은 조사 진행을 위해 러시아 국방부에 해당 자료를 전달하겠다고 함. 이에 앞서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을 부인하고 오히려 한국 공 군이 러시아 군용기의 안전을 위협했다는 공식 성명을 한국 국방부에 전한 바 있 음. (Nhan Dan 인민, 8면)

o 이낙연 한국 총리는 지난 7.25, 일본의 대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와 관 련하여 일본 정부에“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말고 외교적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자”고 촉구함. 또한 이 총리는 한-일 간 긴장 관계는“예기치 못한 사태로 이 어질 수 도 있다.”고 경고함. 이러한 정세 속에서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됨. 현재 일본은 화이트 국가에 일본 기업의 제품 수출시 개별 허가 신청 면제 등 우대를 해주고 있음. 이번 일본의 결정에서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된다면 현재 27개 화 이트 국가 중 첫 제외 국가로 기록됨. (Nhan Dan 인민, 8면)

o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윌버 로 스 미국 상무장관과 만남. 이날 미국측은 최근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조치는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기타 여러 분야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힘. 일전에 미국무역협회는 유명희 본부장을 포함한 한국과 일본 양측 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한 글로벌 생산 분야에서의 장기적 피해 초래를 경고하는 서신을 보낸 바 있음. (Nhan Dan 인민, 7면)

2. 베트남 정치·외교

o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7.25 정례브리핑에서 베트남이 외국에서 폐기물을 수입한 것 관련 “외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한 폐기물은 환경보호법의 규정, 총 리실의 2014.12.19일자 결정문 제73/2014/QD-TTg호 및 관련 법률에 부응해야 한 다. 그간 환경자원부는 폐기물 품질 향상을 지향하는 법률 문서를 제정해 오고 있다. 베트남으로 폐기물을 가져오기 위해 폐기물 수입을 남용하는 조직 및 개인

은 법률 규정에 따라 엄격한 처벌을 받을 것이다.”라고 답변함. 또한 해양 쓰레 기 방지를 위한 노력 관련 “베트남은 해양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 협하는 긴급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협력 촉진을 위 해 지역·국제 공동체와 함께 규제·규정을 수립할 준비가 되어 있다. 베트남은 2025년 지향 일회용 플라스틱 비사용 목표를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방지 운동에 전 사회적 참여를 호소해 오고 있다.”고 함. 한편, 중국의 하이양 디츠8호 석유 탐사선의 위치 및 베트남의 향후 반응에 관한 질문에 “동 심각한 사건 관련 지 난 발언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다. 강조했듯이 베트남은 국제법을 바탕으로 UNCLOS 1982에 확인된 영유권, 주권 및 관할권을 평화적 방법으로 강력하게 보호 할 것이다. 베트남은 중국에 반대 공문을 발송했고 베트남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당장 철수할 것을 요청하는 등 적합한 외교적 조치를 취했다.”고 답변함. (Tuoi Tre 젊은이, 20면)

3. 베트남 경제

o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표한 아시아개발전망(ADO)보고서의 보완 인쇄판에 따르 면, ADB는 2019년 및 2020년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6.8%와 6.7%로 내다봄. ADB는 베트남이 올해 아시아에서 타지키스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에 이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중 4위에 등극했으며, 이는 FDI 의 지속적인 유입과 수출부문 활성에 힘입은 것이라고 함. 또한 올해와 내년 인 플레이션율이 각각 3.5%, 3.8%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정부가 목표한 4% 미만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5면)

o 관세총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7월까지 베트남의 카사바 및 카사바 제품의 수출이 5억1,429만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7.79% 감소한바, 이는 전적 으로 중국의 수입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함. 보 득 쫑 떠이닝성 농업농촌개발청 장은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으나, 80% 이상 의 물량을 중국 수출에만 의지해 왔기에 시장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 힘. 지난 상반기 베트남의 대중국 카사바 수출은 전체 물량의 87.53%에 달하는 약 4.1억불로 물량은 22.02%, 수출액은 14.76% 감소함. (Thoi Bao Kinh Te 경제 시보, 6면)

o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7.25 정례브리핑에서 인도가 베트남산 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 것 관련 “베트남은 세계무역기구의 약정서 및 체결 된 자유무역협정을 엄격하고 완전하게 준수한다. 베트남과 인도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관계는 우호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양국간 무역에 관한 문제들은 양국 기 업 및 국민의 정당한 이익 보장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평하며 세계무역기구의 규 정, 양국이 가입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적절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라고 답변 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2)

o 베트남수산물가공수출협회는 7.25 2019년 상반기 베트남 새우 수출액이 14억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상반기 누계 기준 대EU, 일 본, 미국, 중국, 한국 새우 수출액은 모두 감소했으나 그 중 대EU 새우 수출액은 3억불을 기록해 2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함. EVFTA에 따라 베트남 수 산물은 대EU 수출 시 가장 긴 과정인 7년간 완전한 관세 철폐가 가능하므로 베트 남 새우 수출 기업은 금년 하반기 인도, 태국 등의 국가 대비 유리할 것으로 예 상됨. (Tien Phong 선봉, 2면)

4. 베트남 사회·문화

o 과학기술부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7.24 발표한 ‘2019년 글로벌 혁신지 수(GII)’보고서에서 베트남은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42위(129개국 가운데)를 기록했으며, 역내에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힘.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4면)

o 올해 상반기 베트남 중부지역의 관광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 동력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관광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관광 매출도 증대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남. 당 퐁 꽝남성 기획투자국장은 올 상반기 꽝남성 GRDP에 서비스 분야 의 기여도가 32.9%에 달했다면서 약 19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5조5,870억동을 기록했으며, 대표적인 관광지인 다 낭시는 17% 증가한 약 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트어티엔 후에시는 4.6% 증가한 2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함. (Dau Tu 투자, 5면)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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