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목)․구조지질학
16 2007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초록집
부산시 백악기 다대포분지의 지질구조와 확장형식
조형성
1,*․손 문
1․신종주
2․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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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학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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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리치이엔씨
다대포분지는 백악기동안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하였던 경상분지 남동부 유천소분지 내에 서 독특하게 만들어진 소규모 퇴적분지이다. 분지의 동쪽과 서쪽은 각각 양산단층과 동래단층 으로 규제되어 있으며, 분지 충전물인 다대포층은 고립되어 평행사변형 모양의 분포를 보인 다. 따라서 다대포분지의 형성시기, 구조, 확장형식 등은 전체 경상분지의 진화사와 함께 양산 단층계의 운동사를 정립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대포층의 지층 자세 그리고 단층, 쇄설성 및 마그마성 암맥 등 다양한 취성변형요소 자료들을 수집․분석하 여 분지의 기하와 확장양식에 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다대포층은 하부에서는 적색 니질층, 쳐트역을 함유한 역암 그리고 담황색 이회암 등이 교 호하는 대체로 순수한 퇴적층으로 구성되나 상부로 갈수록 응회질 니질암 및 응회암과 같은 화산성 물질의 함량이 증가한다. 다대포층의 기저에는 약 3~5 m 폭의 기저역암이 뚜렷이 나타 나며 유천층군의 안산암질 응회암을 부정합으로 피복하고 있다. 또한 최상위는 다시 유천층군 의 안산암질 화산각력암 및 응회암에 의해 피복되어 있어 다대포층은 백악기 말 유천층군의 화산활동의 휴식기에 퇴적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다대포층 내에는 수 mm에서 수 cm 폭의 퇴적동시성 쇄설성 암맥들이 도처에 관찰되며, 후기 폭 1~2 m 내외의 안산암 내지 현무 암질 안산암 암맥과 일부 산성암맥이 관입되어 있다.
다대포층의 자세는 전반적으로 서북서~동서 주향에 북북동 내지 북쪽으로 경사져 있으며, 분지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지층의 주향이 서북서에서 동서 방향으로 회전된다. 또한 경사각은 하부에서 상부로 갈수록 체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어 분지의 확장방 향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퇴적동시성의 지층경동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대포층에 나타나는 퇴적동시성 쇄설성 암맥들은 북서 내지 북북서의 주향이 우세하게 나타나며, 퇴적동 시성 정단층들 역시 북서 내지 북북서의 주향이 우세하다. 마그마성 암맥들은 전기의 동서 및 북북서 방향의 것과 후기의 북동~북북동 방향의 것들로 구분된다. 이상의 지층의 자세, 퇴적동 시성 정단층 그리고 다양한 암맥군들의 방향성 자료들을 종합하면, 다대포분지는 북동-남서 내지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인장력 하에서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인장력은 분지의 경계 를 형성하는 양산단층과 동래단층의 좌수향 주향이동운동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따 라서 다대포분지는 유천층군 화산활동 휴식기에 발생한 양산단층과 동래단층의 좌수향운동과 밀접히 관계하며, 두 단층사이의 북서 내지 서북서 방향 인장단열 또는 오브스텝부에 형성된 당겨열림분지(pull-apart basin)로 해석된다.
2-2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