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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Personality Type and Organizational Personality Type on Job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Female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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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저자: 안귀여루,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읍 산 6-2

󰂕 446-702,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Tel: 031-280-3484,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09년 9월 9일, 심사: 2009년 11월 2일

게재승인: 2009년 11월 5일

이 논문은 2009학년도 강남대학교 교내 연구비 지원에 의한 것임.

개인과 조직의 성격유형의 일치여부가 여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적응에 미치는 영향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안 귀 여 루

Effects of Personality Type and Organizational Personality Type on Job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Female Teachers

Gwiyeoroo Ahn

Kangnam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Seoul, Korea

These days, the entry of women in teaching professions is prominent. This study is subject to evaluate how female teachers’

perception of their personality type and school constructions affects their job stress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There were total 166 participants who are teachersof secondary schools in southern Kyung-Ki area. Most participants perceive their personal type as ESFJ, while thinking that constructions of their schools are ISTJ type. There were only 16 people who had their personality type and school-construction type matched, which is 9.6% of whole population. 4.8% of the population had totally different types of perception. The study determines that people of introversion type have relatively high job stress while other psychological adaptation is not related to their level of stress. Sensing/intuition type people have no relation with job stress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People of thinking/emotion type have comparatively higher total point but show no difference in psychological adaptation. Lastly, for judgment/perception type, people have higher anxiety level. On one side, accordance of extrovert/introvert and emotion/thinking is proved to be the most influential factor in the process of adaptation. In conclusion, the study shows what these outcomes demonstrate and its limit. (Korean J Str Res 2009;17:323∼332)

Key Words: Personality type, Type of organization, Job stress, Psychological adaptation

서 론

개인의 성격이 자신이 선택하는 직업의 종류와 관련이

있으며, 또한 그 직업을 수행하는 방식, 혹은 직무스트레스 의 정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생각은 상당히 오래된 것 이다(Kim YD, 1992). 그러므로 개인의 성격이 그 사람이 경 험하는 스트레스나 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은 직업 적응과 관련해서 더 심층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분야 이다.

그런데 이러한 개인의 성격을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 가 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개인이 가진 성격을 특성별 로 분류하는 방법과 유형별로 분류하는 방식을 들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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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성격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방식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MBTI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서적 기질이나 5요인 에 의해 성격을 분류하는 것에 비해서 MBTI 성격유형은 심리학 분야뿐 아니라 교육학, 호텔경영이나 간호학, 경영 학 관련 분야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MBTI가 다른 심리학적인 진단 측정치들과는 달리 질문 문 항이 덜 침입적(invasive)이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외향 과 내향적인 사람,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사람, 강인하고 온 화한 사람, 체계적이고 자발적인 사람들 간의 차이에 익숙 하기 때문에 검사의 기본 구성개념이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MaCaulley, 2000).

MBTI는 Jung의 심리유형이론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여 실 생활에 이용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Jung CG(1933)은 인간 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태도와 기능의 방향성을 가지고 태어나 분화, 통합되어가면서 자기의 선호 방향성을 지니 게 된다는 심리 유형론을 주장하였다(Jeong EE, 1998).

Myers와 Briggs는 Jung이 언급한, 인간이 외부세계에 대해 보이는 에너지의 방향이나, 인식의 방법, 판단의 근거에다 가, 생활 양식이라는 한가지 차원을 더 포함시켜, 모두 4가 지 선호지표를 기준으로 하여 개인의 성격을 16개로 나누 도록 검사를 제작하였다(Sim HS et al., 1993). 4가지 선호지 표란 외향(E)-내향(I), 감각(S)-직관(N), 사고(T)-감정(F), 판단 (J)-인식(P)이다. Isabel Myers는 인식기능과 판단기능의 조합 을 마음의 기능-감각적 사고형(ST), 감각적 감정형(SF), 직관 적 감정형(NF), 직관적 사고형(NT)-이라고 하여 심리학적 유형의 핵심 양상으로 보고, 이것이 직업의 선택 및 만족, 의사결정 등과 같은 영역에서 차이를 가져오는 중요한 요 소라고 주장하였다(Kim JT et al., 1995).

지난 40년간 상담분야에서 MBTI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학업 및 진로지도, 가족상담 등 성장 지향적 상담에 지속 적으로 활용되어오고 있으며(Sim HS et al., 1996), 정신증 집 단이 아닌 일반적인 내담자들의 임상, 상담 및 심리검사에 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도구이다(Davito, 1985). 또한 많은 기업에서 팀 구축이나 경영개발용으로 사용되고 있 으며, 의사결정, 갈등관리, 리더십, 조직 내 역할, 정보시스 템, 경영효과성과 같은 경영행동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Gardner et al., 1996).

개인의 성격과 직업과의 관계에 대해서 Kim JT et al.(1990) 은 MBTI가 개인의 직업과 그 개인의 선호경향 사이에 뚜 렷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감각/직 관(S-N) 선호도와 직업의 선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

이가 있으며, 외향/내향(E-I) 선호도는 특정 직업 내에서도 적절한 업무분담을 선택하는데 중요하다고 하였다. 교사 를 대상으로 한 MBTI연구를 보면, 교사의 성격유형과 직 무만족도에 관한 연구에서는 교사의 성격선호지표 외향형 이 내향형보다 근무처 환경요인과 인정지위 요인에서, 감 각형이 직관형보다 인간관계 요인, 담당직무 요인, 근무환 경 요인에서, 사고형이 감정형보다 전문성 신장요인에서, 판단형이 인식형보다 인간관계, 담당직무, 근무환경 요인 에서 더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Na KU, 1993). 또한 기능 별 성격유형에서는 현실적이고 친절한 성격특성을 가진 SF가 동정적이며 통찰적인 성향의 NF에 비해 지식에 대한 열의가 더욱 강하고, 이상을 추구하는 NT유형이 현재 우 리나라 제반직무요인에 대해 갈등이 가장 심하다고 하였 다. 또한 국내외 많은 MBTI를 이용한 연구에서 주 선호기 능이 감정형인 교사는 학생들과의 관계형성에서 감각, 직 관, 사고형의 교사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도 MBTI 성격유형에 따른 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적응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 해, MBTI가 현재 현장 상담 장면에서 정상인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검사 중의 하나인 것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연구는, 연구 결과의 경험적 실용성이 상당히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개인의 성격 유형과 더불어 개인이 속해있는 조직 도 나름대로 유형이 있다. 그러므로 개인과 개인이 속한 조직의 유형의 일치여부가 직무 성과의 중요 매개변인이 라는 생각은 특히 직업심리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적 연구의 주제가 되어왔다(Tinsley, 1995; Min BM, 2001). 이러 한 연구들의 목적은 개인과 다양한 환경 유형간의 일치를 조직에 적용하면, 직원의 직무만족과 직무수행 성과가 향상 되고 조직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Judge et al., 1992; Kristof, 1996; Min BM, 2001).

현대에는 조직이 처한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직무의 내용도 과거보다 빨리 변화하기 때문에 자신이 맡고 있는 직무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 다른 직무로의 이 동이 용이한 사람들이 필요하다(Bridges, 1994; Howard, 1995).

따라서 조직과의 부합도 혹은 일치도가 높은 사람들을 선 발하거나 또는 선발 후의 교육 과정을 통하여 개인과 조직 간에 부합도를 높임으로써, 조직은 조직 내 직무구조의 변 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직무간 이동성이 높은 인력을 보 유할 수 있다(Kristof, 1996). 물론 이런 이론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진 연구자들도 있다. Argyris(1957)는 조직과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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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유형의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으면 조직측면에서는 조 직혁신을 저해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조직의 적응력 을 떨어뜨려 조직 전체의 수행에는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 낼 수도 있다고 제안하였다. Schneider(1987)도 개인과 조직 간의 부합도가 너무 높으면 조직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 하기 어렵고 창의성이 부족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런데 조직과 개인의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개인 과 조직의 성격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Bridges (1992)는 Jung의 심리유형론에 바탕을 두고 인간의 성격유형 을 알아내기 위해 개발된 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의 16가지 성격유형을 조직의 성격유형 측정에 응용하여 조직 성격 지표(Organizational Character Index, OCI)를 제안하 였다. 유형론적 접근은 조직특성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를 지니지만 조직의 특성을 이해하기 쉽고 빨리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You TY, 1999).

You TY(1992, 1999)은 Bridges(1992)의 조직 성격 지표(OCI) 를 소개하고, 이 문항을 한국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조직 성격유형척도(Organizational Personality Type Indicator, OPTI) 를 개발하였다. 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인과 조직의 성 격유형이 유사할수록 조직이 더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 다고 지각하고, 조직에 대한 몰입과 만족이 높고, 이직의도 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PTI를 사용한 또 다른 연구에 서는 개인과 조직의 성격이 일치 할수록 조직에 대하여 불 신의 정도, 조직에 대한 보복행동의도, 이직의도가 더 낮았 고 조직시민행동을 더 나타냈으며, 특히 외향-내향 차원에 서의 일치가 조직에 대한 태도 및 행동과 전반적으로 가장 관련되어 있었다(You TY et al., 2002). You TY et al.(2003)의 연구에서도 개인과 조직성격간 일치가 조직몰입과 이직의 도와 높은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제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토대 로 개인의 성격 유형이 직무 스트레스나 적응에 영향을 미 칠 것이라고 보고, 더 나아가 이들의 성격 유형과 조직의 성격의 일치가 직무 스트레스와 적응에 미칠 것이라는 가 정하게 여교사들의 성격유형과 학교의 조직유형이 이들의 직무스트레스나 적응과 어떤 식으로 관련을 갖는지를 알 아보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 대상

경기 남부 지역에 근무하는 26세에서 55세의 중, 고 여

교사 166명을 대상으로 했다.

2. 절차

본 연구는 본인이 기입하는 형식의 설문지를 통해서 이 루어졌다. 피험자들에게는 연구의 목적이 여교사의 스트 레스 요인과 심리적 적응에 관한 것이라고만 설명하였다.

연구 설문지는 학기 중에 수업 시간을 통해 교육 대학원 학생들에게 전달되었고 각자 자신이 속한 학교의 기혼 여 교사에게 설문지를 나누어주고 완성한 후 함께 나누어준 봉투에 봉한 상태로 반납하도록 조치하였다. 연구의 필요 성을 실시자가 잘 설명하였고 원하지 않는 사람은 참여하 지 않아도 좋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3. 연구 도구

1) 인구학적 정보: 피험자의 자녀의 수와 연령, 교사 경 력, 사회 경제적 계층을 알아보았다.

2) 직무스트레스: 본 연구에서는 Kim JW(1991)가 개발한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척도 40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 는 Truch(1980)의 연구에서 이용했던 교사의 스트레스 척도 를 번안하고 한국실정에 맞게 고친 것이다.

3) 우울: SDS (Self-Rating Depression Scale)로 측정하였는데 이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우울한 증상들을 자기가 평 가하는 척도이다(Park JH, 1994). 이 척도는 Zung(1965)이 개 발한 척도를 번안하여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표준화한 것 으로 의기소침, 주의력 및 집중력, 사고력의 저하, 운동 정 신 기능의 장애, 식욕 및 성욕 감소, 울음, 심하게는 허무망 상 및 주관적 자살 의도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다.

척도는 20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에 대해 서 4점 척도(1: 아니다, 2: 때로 그렇다, 3: 자주 그렇다, 4:

항상 그렇다)로 반응하도록 되어 있다. 역 코딩을 하지 않 고 총점을 계산한다. 이 척도들 간의 상호 상관은 r=.78이 다(Kim JH, 1987). 이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는 선행 연구 자들에 의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Lee JB et al., 1985; Park BT et al., 1990)

4) 불안: 피험자의 불안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Spiel- berger(1970)의 STAI를 Kim JT(1978)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 였다. 총 40개의 문항 중 상태 불안을 재는 20개의 문항만 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계수는 Cronbach α

=.85였다.

5) 분노 척도: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서 Spielberger(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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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개발한 상태-특성 분노 표현 척도(STAXI,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를 Kim KH et al.(1997)이 국내에서 번안 하여 표준화한 것을 사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분노 경험 을 측정하기 위하여 상태 분노(10 문항)와 특성 분노(10 문 항)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구성하였다.

6) 신체증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신체적 증상을 체 크하는 도구로서 소화기 장애, 심장 혈관관계 장애, 동통, 불면증 등의 4개 요인을 측정한다. Han DU(1992) 등이 작 업에서 경험하는 신체적 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 구이며 심리 척도 핸드북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다.

7) 개인 성격유형검사(간편 MBTI): Lee HJ(2006)가 고안 한 간편 MBTI를 가지고 교사들의 성격 유형을 측정하였다.

이 간편 MBTI는 위 연구자가 상담방면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개인 성격검사중의 하나인 MBTI의 4차원을 측정하기 위하여 각 차원별로 5개 문항씩 총 20개의 문항을 선정한 것이다. MBTI 문항들 중에서 피검자가 이해하기 쉽고 각 차원을 대표하는 문항을 선정하되, OPTI와 문항 형태의 동 질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문장으로 된 문항들을 주로 선정 하였다. 선택한 문항은 연구자 이외의 다른 상담 전문가 2 인과 함께, 차원의 대표성에 대하여 적합하다고 판단한 문 항을 포함시켰다. 각 문항에서 응답자는 제시된 두 가지 대안 중에서 자신을 더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쪽을 선택 하도록 하였다. 각 차원별로 신뢰도 계수(알파)는 외향-내 향 차원 .52, 감각-직관차원 .67, 사고-감정차원 .59, 판단-인 식 차원 .60이었다.

8) 조직 성격유형검사(OPTI): 조직의 성격유형은 You TY (1999)이 개발한 조직성격유형 척도(Organizational Personality Type Indicator, OPTI)를 사용하였다. You TY(1999)은 Bridges (1992)가 제안한 조직성격유형 척도를 국내에 맞게 재구성 하여 31개의 문항을 개발하였다. Bridges(1992)는 MBTI (Myers et al., 1985; Kim JT et al., 1990)가 개인성격을 외향-내향, 감 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의 네가지 선호성의 조합으 로 16개 유형으로 분류한 것처럼 조직의 성격도 16개로 분 류하였다. 그가 제시한 조직성격유형의 분류를 위한 네가 지 선호성 차원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You TY, 1999) (1) 외향-내향(Extoversion-Introversion): 조직의 지향 성이나 조직의 에너지의 원천이 어디에 있느냐를 나타낸 다. 즉 조직이 외부지향적인지(외향) 아니면 내부지향적인 지(내향)를 나타낸다.

(2) 감각-직관(Sensing-Intuition): 조직의 정보 수집방

법과 관련된 것으로 조직이 주로 현재나 실체, 세부사항에 관심을 더 기울이는지(감각) 아니면 현재보다 미래나 장래 의 가능성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지(직관)를 나타낸다.

(3) 사고-감정(Thinking-Feeling): 조직의 정보처리 방 식,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의 방식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조 직이 인간적 감정과는 관계없이 일관성, 유능성, 효율성의 원칙에 근거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지(사고) 아니면 개인 적 혹은 인간적 가칭 근거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지(감정) 를 나타낸다.

(4) 판단-인식(Judging-Perceiving): 조직이 사고나 감정과 같은 판단 기능을 통해 외부세계를 다루는 경향이 있는지(판단) 아니면 감각이나 직관과 같은 인식 기능을 통 해 뵈부세계를 다루는 경향이 있는지(인식)를 나타낸다. 판 단 기능이 두드러진 조직은 정해진 시간내에 확고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과 모든 것을 명확하게 정의내리는 것을 선호하고, 인식 기능이 두드러진 조직은 결정을 위해 항상 더 많은 정보를 추구하고 정해진 시간내에 결정을 못내릴 때도 있고 확고한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더 나은 선택안에 대한 여지를 남겨둔다.

OPTI는 응답자들이 보다 쉽게 하고 MBTI와 동일한 응 답방식을 갖추기 위해, 조직을 묘사하는 두가지 진술문중 자신의 조직을 나타내는데 더 가깝다고 생각되는 진술문 을 선택하도록 양자택일 방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는 OPTI의 31개 문항중에서 각 차원별 5문항씩 총 20문항 을 사용하였으며, 문항의 선택은 You TY(1999)의 조직 성 격유형척도개발 연구의 요인분석결과에서 요인부하량이 높은 문항으로 하였다.

결 과

1. 연구변인들의 평균및 표준 편차

연구에 참여한 166명의 여교사의 평균 연령은 39.54세였 으며, 교사 경력의 평균은 15.20년이었다. 이들의 자녀는 평균 1.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연구변인들의 평 균 및 표준 편차는 Table 1에 정리하였다.

2. 여교사들의 성격 유형과 조직 성격 유형에 대한 지각

연구에 참여한 여교사들의 성격 유형과 조직 성격 유형 에 대한 지각을 알아보았다(Table 2). 연구에 참여한 여교사 들은 내/외향형에 있어서는 자신을 외향형이라고 지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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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Mean & standard deviation of target variables (N=166).

Variables Mean SD

Job stress 90.72 12.52

Anxiety 43.77 6.13

Depression 40.41 5.69

Anger 30.66 8.35

Physical symptoms 19.86 5.69

Age 39.54 6.50

Number of children 1.85 .48

Career as a teacher 15.20 6.34

Table 2. Teacher's perception of type of individual and organization (N=166).

Type of

individual Frequency (%) Ttype of

organization Frequency (%) Extrovert 91 (54.5) Extrovert 62 (37.1) Introvert 75 (44.9) Introvert 104 (62.3)

Sensing 109 (65.3) Sensing 162 (97.0)

Intuition 57 (34.1) Intuition 4 (2.4)

Thinking 44 (26.3) Thinking 113 (67.7)

Feeling 122 (73.1) Feeling 53 (31.7)

Judgement 111 (67.1) Judgement 147 (88.0) Perceiving 54 (32.3) Perceiving 19 (11.4)

Table 3. Correspondence of type of individual and organization (N=

166).

Correspondence 빈도 (%)

Extrovert/introvert Correspondence 92 (55.1) Discorrespondence 74 (44.3) Sensing/intuition Correspondence 108 (64.7) Discorrespondence 58 (34.7) Thinking/feeling Correspondence 53 (31.7) Discorrespondence 97 (58.1) Judgement/perceiving Correspondence 103 (61.7) Discorrespondence 63 (37.7)

사람이 54.5%로 더 많았다. 그러나 학교 조직에 대해서는 내향형이라고 지각한 사람들이 62.5%로 더 많았다. 감각/직 관에 있어서는 자신을 감각형이라고 지각한 사람이 65.3로 더 많았다. 그런데 학교 조직에 대해서는 감각형이라고 지 각한 사람이 9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서 압도적으로 학 교 조직을 감각형으로 지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고형/감정형에서는 자신을 감정형이라고 지각한 사람 들이 73.1%로 더 많았다. 그러나 학교조직에 대해서는 사 고형으로 지각한 사람들이 67.75로 더 많았다. 판다/인식에 있어서는 자신을 판단형이라고 본 사람들이 67.1%로 더 많았으며, 학교 조직역시 판단형이라고 지각한 사람이 88%

로 더 많았다.

전체적으로 자신에 대한 지각과 조직에 대한 지각에서 일치하는 것은 판단/인식의 차원으로 개인과 조직이 모두 판단형인 것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여교사들이 지각하는 개인의 성격 유형과 학교의 조직 성격 유형의 일치도

연구에 참여한 여교사들이 지각하는 개인의 성격 유형 과 학교의 조직 성격 유형의 일치도를 알아보았다(Table 3).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을 ESFJ로 지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 며 자신이 속한 학교라는 조직에 대해서는 ISTJ라고 조직 의 성격을 지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개인의 성격유형과 조 직의 성격유형이 완전히 일치하는 사람은 16명으로 9.6%

에 해당되었으며, 완전히 불일치하는 사람은 8명으로 4.8%

였다. 개인의 성격에 대한 지각과 조직에 대한 지각이 가 장 많이 불일치한 것은 사고/감정형으로 불일치하게 지각 하는 사람들이 58.1%에 해당했다. 한편 불일치가 가장 적 은 것은 감각/직관으로 앞에서 조직을 감각형으로 지각하 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자신의 성격 또한 감각 형으로 지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일치도가 높지 않게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4. 성격유형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적응

교사들이 지각하는 자신의 성격유형과 이들의 직무스트 레스 그리고 적응수준을 알아보았다(Table 4). 내/외향성은 외향형의 사람들이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 나 심리적 적응에 있어서 우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외향형의 사람들이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고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직관의 경우 직관형의 사람 들이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 나 심리적 적응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고/감정형의 경우에는 감정형의 사람들이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판단/인식형의 경우 직 무스트레스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인식형의 사람들이 불안 과 분노감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성격유형과 조직의 유형의 일치여부와 직무 스트 레스 및 적응

여교사들의 성격유형과 조직의 유형의 일치여부와 직무 스트레스 및 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Table 5).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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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4. 4 preference index and job stress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N=166).

Type Job stress Depression Anxiety Anger Physical symptoms

E 94.84 (11.58) 43.79 (5.16) 43.91 (6.02) 50.37 (14.02) 18.88 (5.39)

I 85.72 (11.83) 38.52 (4.94) 43.59 (6.29) 48.49 (14.09) 21.05 (5.85)

F 25.03 44.547 .115 .736 6.187

P 0 0 .735 .392 .014

S 88.63 (11.94) 40.84 (5.65) 43.57 (6.67) 48.77 (14.08) 19.53 (5.55)

N 94.72 (10.67) 42.49 (5.67) 44.14 (4.97) 50.96 (13.99) 20.49 (5.96)

F 9.29 3.174 .324 .913 1.063

P .003 .077 .570 .341 .304

T 86.02 (11.76) 42.18 (5.88) 43.55 (5.72) 48.11 (13.85) 19.11 (5.59)

F 92.41 (12.39) 41.13 (5.62) 43.84 (6.29) 50.03 (14.03) 20.13 (5.73)

F 8.841 1.102 .076 1.034 .603

P .003 .295 .783 .311 .439

J 91.04 (12.32) 41.24 (4.75) 42.30 (6.11) 47.81 (12.75) 19.69 (5.75)

P 90.07 (13.01) 41.76 (7.31) 46.80 (4.98) 53.07 (15.95) 20.22 (5.60)

F .214 .301 22.087 5.247 .320

P .644 .584 0 .023 .572

Table 5. Correspondence of individual personality and organization type and adaptation (N=166).

Type Job stress Depression Anxiety Anger Physical symptoms

E-I

Correspondence 86.66 (11.70) 41.26 (5.85) 43.73 (6.13) 44.46 (11.90) 18.57 (4.92)

Discorrespondence 95.77 (11.70) 41.59 (5.53) 43.81 (6.17) 55.82 (14.02) 21.47 (6.19)

F 24.843 .140 .007 31.916 11.376

P 0 .709 .932 0 .001

S-N

Correspondence 89.00 (12.95) 40.90 (5.75) 43.60 (6.68) 48.47 (14.16) 19.19 (5.42)

Discorrespondence 93.93 (11.08) 42.36 (5.52) 44.07 (4.99) 51.48 (13.73) 21.10 (6.03)

F 6.034 2.518 .218 1.742 4.330

P .015 .114 .641 .189 .039

T-F

Correspondence 89.89 (10.75) 41.86 (5.37) 44.81 (5.52) 46.03 (13.09) 18.46 (5.66)

Discorrespondence 91.31 (13.66) 41.09 (5.92) 43.02 (6.45) 52.01 (14.23) 20.86 (5.53)

F .511 .722 3.496 7.396 7.609

P .476 .397 .063 .007 .006

J-P

Correspondence 90.78 (12.43) 41.00 (4.80) 42.24 (6.14) 48.39 (13.24) 19.30 (5.38)

Discorrespondence 90.62 (12.75) 42.08 (6.91) 46.25 (5.26) 51.38 (15.19) 20.78 (6.10)

F .007 1.409 18.529 2.658 1.784

P .934333 .237 0 .105 .184

All

Correspondence 84.81 (9.40) 40.81 (5.26) 43.19 (6.08) 44.88 (11.40) 15.00 (3.63)

Discorrespondence 95.62 (11.60) 41.88 (8.08) 46.25 (5.70) 65.25 (13.14) 25.88 (7.61)

F 6.047 .152 1.407 15.418 23.017

P .022 .700 .248 .001 0

성격 유형과 조직의 성격의 일치 여부가 여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면 내/

외향성의 경우 불일치 집단이 직무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신체증상과 분노감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직관의 경우 불일치하는 집단이 직 무스트레스가 높았고 신체 증상도 많았다. 감정/사고형의

(7)

일치와 불일치집단의 경우는 불안과 분노 신체증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판단/인식의 불일치는 불안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유형이 일치하는 집단과 완전 히 불일치 하는 집단을 비교하였을 때는 직무스트레스와 분노감, 신체증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고 찰

본 연구에서는 여교사의 성격요인과 직무 스트레스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더 나아가서 조직의 성격 유형과 개인의 성격유형의 일치 여부가 직무스트레스와 적응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전의 성격 유형과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결과들과 확연히 다른 것은 외향형이라고 자신을 지각한 사람들이 내향형인 사 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서 추후의 연구에서 는 직무 만족도나 실제 수행 성과를 종속변인으로 사용하 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남자교사들과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에 참여한 여교사들은 내/외향형에 있어서는 자신 을 외향형이라고 지각한 사람이 54.5%로 더 많았다. 그러 나 학교 조직에 대해서는 내향형이라고 지각한 사람들이 62.5%로 더 많았다. 감각/직관에 있어서는 자신을 감각형 이라고 지각한 사람이 65.3%로 더 많았다. 그런데 학교 조 직에 대해서는 감각형이라고 지각한 사람이 9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서 압도적으로 학교 조직을 감각형으로 지 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들이 외향적 인 성향을 가진 반면 학교 조직을 내향적인 조직으로 지각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교사들은 자신이 감각형 이라고 지각한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학교 조직에 대해 서는 절대적으로 감각형의 조직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OPTI에서 감각-직관(Sensing-Intuition)은 조 직의 정보 수집방법과 관련된 것으로 조직이 주로 현재나 실체, 세부사항에 관심을 더 기울이는지(감각) 아니면 현재 보다 미래나 장래의 가능성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지(직관) 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교사들은 학교 조직을 현재나 실체, 세부사항에 관심을 기울이는 조직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곧 미래나 장래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조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나라 교육에 시사하 는 바가 큰데, 현재와 세부 사실에만 몰두한다고 학교조직 을 지각하는 교사들이 압도적이라는 것은 앞으로의 교육

의 비전이나 미래에 대해 중요성을 두지 않고 있고 그럴만 한 여유도 없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체 네가지 선호를 종합했을 때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 을 ESFJ로 지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자신이 속한 학교 라는 조직에 대해서는 ISTJ라고 조직의 성격을 지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개인의 성격유형과 조직의 성격유형이 완 전히 일치하는 사람은 16명으로 9.6%에 해당되었으며, 완 전히 불일치하는 사람은 8명으로 4.8%였다. 개인의 성격에 대한 지각과 조직에 대한 지각이 가장 많이 불일치한 것은 사고/감정형으로 불일치하게 지각하는 사람들이 58.1%에 해당했다. 한편 불일치가 가장 적은 것은 감각/직관으로 앞 에서 조직을 감각형으로 지각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자신의 성격 또한 감각형으로 지각하는 사람들 이 많아서 불일치도가 높지 않게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교사들이 지각하는 자신의 성격유형과 이들의 직 무스트레스 그리고 적응수준을 알아보았다. 내/외향성에 있어서는 외향형의 사람들이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적응에서는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 다. 즉 외향형의 사람들이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 고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Lee MY(1998)의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의 성격유형과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는 외향형의 교사가 내향형의 교사보다 인정지위, 전문성 신장, 직무에서 더 만 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 식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물론 만족도와 스트레스가 반비례한다고는 볼 수 없으나 이전연구에서 외향형의 사람들이 직무 만족도가 나타난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추후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와 직무 만족도를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감각/직관의 경우 직관형의 사람들이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 으로 나타났으나 심리적 적응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고/감정형의 경우에는 감정형의 사람들이 직무스트레스 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판단/인 식형의 경우 직무스트레스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인식형의 사람들이 불안과 분노감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성격 유형과 조직의 성격의 일치 여 부가 여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 치는가를 살펴보면 내/외향성의 경우 불일치 집단이 직무 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신체증상과 분노감 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직관의 경우 불

(8)

일치하는 집단이 직무스트레스가 높았고 신체 증상도 많 았다. 감정/사고형의 일치와 불일치집단의 경우는 불안과 분노 신체증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판단/인식의 불 일치는 불안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유형이 일 치하는 집단과 완전히 불일치 하는 집단을 비교하였을 때 는 직무스트레스와 분노감, 신체증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성격 유형자체보다는 개 인의 성격 자체보다는 개인의 성격과조직의 성격의 불일 치가 직무스트레스나 구성원의 심리적 건강에 더 큰 영향 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Schneider et al.(1997)는 조직 내 하위직무에서는 개인과 조직간의 높은 부합이 바람직하지 만, 관리자와 같은 상위직무에서는 개인과 조직간의 높은 부합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왜냐하면 상위직 무에서 구성원들간의 동질성은 전략적으로 근시안적인 시 각을 지니거나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을 약화시키는 것과 같은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또한 Schneider et al.(1997) 은 조직의 수명주기로 볼 때 초창기에는 개인과 조직간의 높은 부합수준이 바람직하지만, 조직이 안정기를 거친 후 에는 조직의 혁신을 위해 오히려 낮은 부합수준이 바람직 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Schneider et al.(2000)은 개인과 조 직의 좋은 부합(good-fit)이 긍정적인 개인-수준의 결과(높은 직무만족, 낮은 이직, 더 큰 개입)를 얻는 반면에, 부정적인 조직수준의 결과(적은 혁신, 집단 사고)를 얻는다고 한다.

그리하여, 성격에 근거한 개인과 조직의 부합은 개인과 단 기적인 개인의 정서적 결과에는 좋지만, 조직과 장기적인 수행결과에는 나쁘다고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결과적으로 개인의 측면에서 보자면 개인의 성격과 조직이 일치하는 것이 직무만족이나 적응과 긍정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직별로 더 연 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첫째로 현재 학교에서 실 시하고 있는 진로 지도가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 이다. 자신의 성격유형과 비슷한 조직에 속하는 것이 개인 의 직무스트레스와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 에 진로 선택에서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진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두 번째로 학교 조직이 지나치게 ISTJ라는 성격의 조직체로 교사들에 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교사들이 가진 창의적인 교육방식이나 학교 운영방식에 대한 욕구를 좌절시킬 가 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공교육 정상 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학교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

에서도 학교 조직에 대한 변화가 요구된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본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연구의 참여자가 모 두 여교사여서 남교사의 성격유형과 스트레스 및 적응과 비교 연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남교사의 성 격유형과 직무스트레스 및 적응에 대한 연구가 함께 이루 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를 분 류하지 않고 한가지로 묶어서 보았는데 성격 유형에 따라 취약한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Kim SY et al.(2004)의 연구에 의하면 성격유형은 그들이 스트레 스를 지각하는 내성수준뿐만 아니라 그들이 스트레스라고 지각하는 생각과 경험들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 유치원 교사의 성격유형과 직무 스트레스의 관계를 본 결과, 내향형이 외향형보다 ‘업무과 다’에서, 사고형이 감정형보다 ‘불화와 갈등’에서 스트레스 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성격 유형 에 따라 어떤 직무스트레스에 취약한지에 대해서 살펴보 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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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국문초록 =

본 연구는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진 교직에 있어서 여교사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과 자신이 속한 학교조직의 유형을 어떻게 지각하는지가 이들의 직무 스트레스나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사 람은 모두 166명으로 경기남부지역에 소재하는 중ㆍ고교 여교사들이었다. 여교사들은 자신의 성격을 ESFJ로 지각하 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으며, 자신이 속한 학교 조직에 대해서는 ISTJ 유형이라고 지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개인의 성격유형과 조직의 성격유형이 완전히 일치하는 사람은 16명으로 9.6%에 해당되었으며, 완전히 불일치하는 사람은 4.8%였다. 내향형의 사람들은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심리 적응수준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각/직관형은 직무스트레스나 심리적 적응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고와 감정형의 경우에는 감 정형의 사람들이 스트레스 총점이 유의하게 더 높았으나 심리적 적응에는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판단과 인식 형의 경우 인식형의 사람들이 판단형에 비해 유의하게 불안수준이 높았다. 한편 개인의 성격과 조직의 성격의 일치 도와 관련해서는 여교사들의 경우 내/외향성일치와 감정/사고형의 일치가 가장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 타났다. 마지막으로 본연구가 시사하는 바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심단어: 성격유형과 직무유형의 일치, 직무스트레스, 심리적 적응

수치

Table  2.  Teacher's  perception  of  type  of  individual  and  organization  (N=166).
Table  5.  Correspondence  of  individual  personality  and  organization  type  and  adaptation  (N=16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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