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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of Sleep Disturbance and Depression on Quality of Life in Ovarian Cancer Patients during 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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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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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난소암은 선진국에서 사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로,1) 초기 난소 암의 5년 생존율은 90% 정도이나, 진행된 난소암의 경우에는 약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2) 난소암 진단 후 시행되는 수술인 종양 감축술(debulking surgery)은 다른 부인암에 비해 수술 범위가 광범

위하며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또한 1기 초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병기에서 시행된다.3) 난소암은 다른 부인암에 비해 증상이 없는 경 우가 많아 조기 발견율이 낮고, 대부분 3기 이상으로 진행하여 진단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재발률 또한 높다.3) 난소암은 암종이 복강 내에 산발적으로 퍼지는 특성이 있어 수술 후에도 잔류 종양이 남아있 는 경우가 많아 국소 방사선 요법보다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주로 시 행한다.3) 이러한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피로, 수면 장애, 소화장애, 말초신경병증 등의 다양한 신체적 증상은 난소암 환자의 우울과 불안, 예후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 를 증가시키며 신체적, 기능적, 정서적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4)

치료의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신체적 증상 중 하나인 수 면장애는 암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잠들기가 어렵거 나 수면상태의 유지, 아침에 휴식을 취하지 못한 느낌, 낮 동안의 피 로 증상이 가장 흔하다.5) 암환자에게 수면장애는 시간이 지날수록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유선영1·노주희2

1서울아산병원 간호부, 2전남대학교 간호대학

Influence of Sleep Disturbance and Depression on Quality of Life in Ovarian Cancer Patients during Chemotherapy

Yu, Sun-Young1 · Nho, Ju-Hee2

1Department of Nursing, Asan Medical Center, Seoul; 2College o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ovari-

an cancer during chemotherapy an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effect on quality of life.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was con- ducted to measure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of 152 ovarian cancer patients between May and July, 2015.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s, ANOVA, post-hoc comparison (Scheffé),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54.2, and most of them were married. 61.8% of the patients were recurrent, and 50.0% had a performance status of ≤ 1. The prevalence of poor sleepers was 63.8%, and depression among patients was 52.6%. Sleep disturbance and depression were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quality of life. As a result of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 ysis, depression, sleep disturbance, monthly income and recurrence were discovered to account for 52.0% of variance. Depression and sleep disturbance were the most important influential factor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sleep disturbance and depression should be integrated when developing and implementing psychosocial, behavioral intervention to improve quality of life among ovarian cancer patients during chemotherapy.

Key Words: Sleep, Depression, Quality of Life, Ovarian Neoplasm

주요어: 수면장애, 우울, 삶의 질, 난소암 Address reprint requests to: Nho, Ju-Hee

College o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 160 Baekseo-ro, Dong-gu, Gwangju 61469, Korea

Tel: +82-62-530-4949 Fax: +82-62-227-4009 E-mail: jhnho@jnu.ac.kr Received: August 30, 2015 Revised: October 8, 2015 Accepted: November 10, 2015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지속되는 증상으로, 치료 후 2~4년까지도 지속된다고 한다.6) 난소 암환자의 경우 58~70%에서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있고 치료종료 1 년 후에도 65%에서 수면장애가 보고되었다.7,8) 수면장애는 대상자 의 기능 상태를 저하시키고 피로, 통증,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을 유 발하기도 하며, 우울 증상이 수면 시간 저하, 낮잠, 각성 상태를 나타 내 수면장애를 유발하기도 하여9) 결과적으로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을 감소시킨다.

난소암환자는 암 진단과 치료과정 및 질병의 예후와 관련하여 우울을 경험한다. 신체적 증상 정도가 심할수록 우울 정도가 더 높 다고 하였는데10)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신체적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경우 우울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11) 난소 암환자의 우울 정도는 12~26%로 보고되었고,12) 이는 9%의 유병률 을 보인 유방암환자13)보다 높은 결과이다. 난소암환자의 우울은 치 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우울 정도가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다고 보고되었다.7)

난소암은 재발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대상자의 삶의 질 이 생존율과도 관련성이 있다고 하였으므로14) 간호사들은 질병 조 절과 생존율 향상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 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재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선행 연구에 서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은 다른 부인암환자들보다 낮고, 우울 정 도는 심하다고 하였고,11) 난소암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정도가 심할 수록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다.15) 난소암환자가 경험하는 수면장애 와 우울은 서로 관련되어 있고 삶의 질을 감소시킨다고 하였으며,7,8) 특히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에는 가장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으므 로16) 항암화학요법 중인 난소암환자에게 수면장애와 우울 정도 및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한 실정하다. 이에, 본 연구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중인 난소암환자가 경험하는 수면장 애, 우울과 삶의 질을 파악하고 수면장애, 우울과 삶의 질의 관련성 및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 악하여 난소암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난소암환자의 수면 장애,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구체적 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수면장애, 우울과 삶의 질의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수면장애, 우울 및 삶의 질을 파악한다.

셋째, 대상자의 수면장애, 우울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한다.

넷째, 대상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

악한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 우울과 삶의 질의 관계 및 수 면장애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는 2015년 3월 1일부터 2015년 7월 2일까지 서울 시내 일 종합병원에서 난소암 진단을 받은 만 20세 이상의 환자 중 본 연구 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환자를 임의 표출하였다. 수면 장애, 우울 및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절되지 않는 당뇨, 심부전이나 신부전 등 다른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유의수준 0.05, 중간 크기효과 .30, 검정력 (1- β) .80을 G*Power를 이용하여 계산하고, 탈락률 20%를 고려하 여 필요한 최소 인원은 100명으로 산정되었고, 본 연구에서는 152명 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필요한 대상자 수를 충족하였다.

3. 연구 도구 1) 대상자 특성

대상자의 특성으로는 나이, 결혼상태, 학력, 월수입의 일반적 특 성과 임상적 특성인 처음 진단연령, 재발여부, 병기, 유병기간, 통증, 활동가능 정도(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와 진단 전 폐경 여부를 측정하였다.

2) 수면장애

수면장애는 Buysse 등17)이 개발한 피츠버그 수면 질 척도(Pitts- 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지난 한 달 간 수면의 질과 방해 정도를 측정하는 자가보고식 설문지로 1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주관적인 수면 질, 잠들기까 지의 시간, 수면시간, 일상적인 수면 효율성, 수면 방해, 수면제 사용, 낮 동안의 기능 장애의 7가지 요소로 나뉜다. 7개 요소는 0~3점으 로 측정하며 총점은 2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낮음 을 의미한다. 총점이 5점 초과(6점 이상)가 되면 수면 장애가 있는 사 람(poor sleeper), 5점 이하이면 수면 장애가 없는 사람(good sleeper) 을 뜻한다.17) Buysse 등17)의 연구에서 7개 요소간의 내적 일치도는 .83이었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85였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71이었다.

(3)

3) 우울

난소암환자의 디스트레스는 Zigmond와 Snaith18)가 개발하고 표 준화한 병원 불안 우울 척도(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의 하위영역 중 우울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을 간편하게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자가 보고형 설문지로서 우울에 대한 문항은 7문 항이며 각 문항은 0~3점으로 4점 척도로 총 0~21점이며, 점수가 높 을수록 우울한 것을 의미한다. 우울에 대한 문항의 각각 21점 중 0~7점은 정상, 8점 이상은 우울 증상이 있음을 의미한다.19) 본 연구 에서 Cronbach’s α=.72였다.

4) 삶의 질

대상자의 삶의 질은 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 General (FACT-G)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FACT-G는 Cella 등20)에 의하여 암환자의 삶의 질 측정을 위하여 개발된 도구로 총 27개 문 항이며 신체적, 사회/가족적, 정서, 기능적 삶의 질의 4개 하위영역 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점은 0~108점, 각 항목은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0점은 ‘전혀 그렇지 않다’, 4점은 ‘매우 그렇다’로 측 정한다. Cella 등20)의 연구에서 도구 신뢰도는 Cronbach’s α=.89였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89였다.

4. 자료 수집절차

본 연구를 시작하기 앞서 A병원 연구심의위원회(Institute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받고(IRB No. 2014-1068) 해당 병원 간호부의 허락을 받았다. 산부인과에 입원한 환자 및 외래 환자 중 연구자로 부터 본 연구의 목적을 듣고 서면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 작성 및 면담은 외래나 병동의 조용한 면담실에 서 이루어졌으며, 설문지 작성 및 면담 도중 연구 참여 대상자가 원 하지 않으면 참여를 거부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연구에 자발적인 참여를 보장하도록 하였다. 대상자가 설문 작성 시 환자의 집중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연구자가 환자 옆에서 지지하거나 환자가 원할 경 우 설문내용을 읽어주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환자가 설문 작성으로 인해 힘들어할 경우는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후 추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잠금 장치에 보관하 였고 접근 가능자는 연구자로 제한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IBM Statistics SPSS 21.0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난소암환자의 일반적, 임상적 특성 및 수면장애, 우울 및 삶 의 질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수면장애, 우울 및 삶의 질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를 사용하였 다. 각 변수의 정규성 검정은 Kolmogorov-Smirnov 검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셋째, 수면장애, 우울 및 삶의 질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을 이용하였다.

넷째, 수면장애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 해 단계별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및 임상적 특성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및 임상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평균 연령은 54.2세이고 결혼 상태는 기혼이 84.2% (128명)로 가장 많았 다. 학력은 고졸이 43.4% (66명)로 가장 많았고, 월수입은 200~499만 원이 45.4% (69명)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을 살펴보면, 처음 진단 연령은 51.9세이고 재발한 대상자가 61.8% (94명)을 차지하였다. 병기는 3기가 59.2% (90 명)로 가장 많았고, 유병기간은 평균 30.78개월이었으며, 통증 정도

Table 1. Demographic, Clinical,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in Pa- tients with Ovarian Cancer (N =152)

Variables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or M± SD Rang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year) 54.2± 9.2 22~74

Marital status Married Single Widowed Divorced

128 (84.2) 8 (5.3) 10 (6.6) 6 (3.9) Level of education ≤ Middle

High school

≥ College

36 (23.7) 66 (43.4) 50 (32.9) Monthly income

(10,000 won) < 200 200~499

≥ 500

52 (34.2) 69 (45.4) 31 (20.4) Clinical charac-

teristics

Age at onset (year) 51.9± 8.9 22~73

Recurrence (yes) 94 (61.8)

Stage 1

2 3 4

19 (12.5) 17 (11.2) 90 (59.2) 26 (17.1) Length of time after

diagnosis (months) 30.78± 32.41 1~166

Pain 2.81± 2.92 1~10

ECOG ≤ 1

≥ 2

76 (50.0) 76 (50.0)

Menopause (yes) 97 (63.8)

ECOG=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4)

는 평균 2.81점이었다. 활동 가능 정도는 ECOG 1 이하로 측정된 대 상자가 50% (76명)이었고, 진단 전 폐경 상태에 있던 대상자는 63.8%

(97명)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수면장애, 우울과 삶의 질

수면장애 정도는 평균 7.21점으로 수면장애가 있는 대상자는 63.8% (97명)였다. 우울 정도는 평균 8.12점으로 우울을 경험하고 있 는 대상자는 52.6% (80명)였다. 삶의 질의 총 평균 점수는 71.11점이 고, 하부영역 중 신체적 영역은 20.01점, 사회/가족영역은 18.52점, 정 서영역은 17.48점, 기능적 영역의 삶의 질은 15.14점이었다(Table 2).

3.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수면장애, 우울과 삶의 질

대상자의 수면장애는 통증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어 통증이 없 는 대상자의 수면장애는 통증이 미약하거나 중증도인 경우보다 수 면장애 정도가 낮았다(F=3.50, p =.017). 우울 정도는 통증이 없는 대상자가 중증도 이상의 통증이 있는 대상자보다 낮았고(F=10.93, p<.001), ECOG가 1 이하인 대상자가 2 이상인 대상자보다 낮게 나 타났다(t= - .4.55, p<.001). 대상자의 삶의 질은 월수입이 500만원 이 상인 대상자가 200만원 이하인 대상자보다 더 높았고(F = 4.02, p=.020), 재발이 안 된 대상자가 재발이 된 경우보다 삶의 질이 높았 으며(t= -2.22, p =.028), 유병기간이 12개월 미만인 경우가 36개월 이상인 경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F = 4.06, p =.008). 또한 통증이 없는 대상자가 통증이 있는 경우보다 삶의 질이 높았으며(F= 8.00, p<.001), ECOG 1 이하인 대상자가 2 이상인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t=3.67, p<.001) (Table 3).

4. 대상자의 수면장애, 우울과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수면장애, 우울과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는 Table 4와 같 다. 대상자의 수면장애는 우울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r=.19, p =.017), 삶의 질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r= - .33, p<.001). 우울은 삶의 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

였다(r= - .67, p<.001).

5. 수면장애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이 삶 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삶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 를 나타낸 수면장애, 우울과 대상자의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 타낸 월수입, 재발여부, 유병기간, 통증과 활동가능 정도를 독립변 수로 포함한 상태에서 더미변수 처리, 단계선택 방법을 이용하여 회 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독립변수에 대한 회귀분석 가정을 검증한 결 과, 유병기간, 통증, 활동가능 정도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 어 제거하였으며 Durbin-Watson 통계량이 1.907로 자기 상관이 없 었다. 또한 공차한계(Tolerance)는 0.75~0.98, 분산팽창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는 1.00~1.30으로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Cook’s D통계량은 152개 중 1.0 이 상인 것은 없었고, 잔차 분석 결과, 모형의 선형성(linearity), 오차항 의 정규성(normality), 등분산성(homoscedasticity)이 확인되었다. 우 울(p<.001), 수면장애(p<.001), 재발여부(p =.017), 월수입(p=.036)이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이 높을 수록(β = - .63), 수면장애가 심할수록(β = - .21), 재발이 될수록(β

= - .14) 월수입이 낮을수록(β=.12)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우울이 삶의 질에 가장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45.0%의 설명력을 보였고, 수면장애가 추가되는 경우 4.0%가 증가하여 49.0%, 재발여부가 추가되는 경우 2.0%가 증가하여 51.0%, 월수입이 추가 되는 경우 1.0%가 증가하여 52.0%의 삶의 질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F= 40.69, p<.001) (Table 5).

논  의

본 연구는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 우 울과 삶의 질 정도를 확인하여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수면장 애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 점수는 평균 7.21점으로 수면장애가 있 는 대상자의 빈도는 63.8%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 를 사용하여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를 측정한 Clevenger 등7)의 연 구에서 보고한 평균 점수인 6.38점, 58.0%의 빈도보다 높았으나, Sandadi 등8)과 Chen 등21)의 연구에서 보고한 수면장애의 빈도인 67.0%, 65.0%과는 비슷하였다. 이는 수면장애를 측정하는 시기에 대 상자가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지의 여부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 다. Clevenger 등7)의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항암화학요법 중이 아닌 반면, Sandadi 등8)의 연구와 Chen 등21)의 연구에서는 항암화학요법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부인암과는 다른 암종인 폐암임에도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for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N =152)

Variables n (%) or M± SD Min-Max

Sleep disturbance Poor sleep quality (> 5)

7.21± 3.42 97 (63.8)

1~19

Depression

Clinical depression (≥ 8)

8.12± 3.63 80 (52.6)

1~17

Quality of life (total) Physical well-being Social/family well-being Emotional well-being Functional well-being

71.11± 16.14 20.01± 6.82 18.52± 5.43 17.48± 4.52 15.14± 5.79

22.60~106.00 1~28 3~28 4~24 3~28

(5)

불구하고 대상자들이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21) 수면 장애 정도가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나, 항암화학요법 중인 대상자의 경우 수면장애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난소암환자의 우울 유병률은 52.6%로 나타났다. 이는 12~26%

의 유병률을 보인 Suzuki 등12)의 연구보다 높으며, 국내 부인암환자

의 우울 유병률이 30.0%로 보고된 연구보다11) 높은 결과이다. 이는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환자가 모두 포함된 연구11)와 항암 화학요법을 받지 않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2)와는 달리 본 연 구는 항암화학요법 중인 난소암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부인 암 중에서도 난소암환자의 우울 정도가 훨씬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 다. 이는 의료진들이 항암화학요법 중인 난소암환자에게 수면장애 와 우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정과 중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나타내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른 암종과 비교하여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난소암환자에 게 수면장애와 우울 증상의 정도가 높은 이유는 난소암의 특성에 서 찾을 수 있다. 난소암은 초기에 발견되는 확률이 낮고 대부분 진 Table 4. Correlation between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N =152)

Variables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r (p) r (p)

Depression .19 (.017)

Quality of life - .33 (< .001) - .67 (< .001)

Table 3. Comparison of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Patients Characteristics (N =152)

Variables Categories n (%)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Quality of life

M± SD t or F (p) M± SD t or F (p) M± SD t or F (p)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year) < 40

40~49 50~59

≥ 60

7 (4.6) 32 (21.1) 75 (49.3) 38 (25.0)

4.71± 1.83 6.53± 3.56 7.63± 3.45 7.18± 3.39

2.04 (.110) 7.43± 3.91 6.91± 3.30 8.21± 3.67 8.87± 3.36

1.92 (.128) 71.56± 16.10 75.32± 14.90 69.66± 17.63 70.14± 13.54

0.98 (.402)

Marital status Married Single Widowed Divorced

128 (84.2) 8 (5.3) 10 (6.6) 6 (3.9)

7.35± 3.42 7.00± 3.55 5.50± 3.21 5.83± 3.87

1.22 (.304) 7.87± 3.41 8.63± 4.03 9.70± 5.21 8.33± 3.06

0.99 (.398) 71.19± 15.77 65.56± 24.10 78.86± 11.94 65.97± 16.09

0.95 (.419)

Level of education ≤ Middle High school

≥ College

36 (23.7) 66 (43.4) 50 (32.9)

6.89± 3.56 7.11± 3.48 7.40± 3.34

0.24 (.787) 8.94± 3.56 7.80± 3.40 7.78± 3.74

1.44 (.239) 69.63± 14.20 72.10± 14.78 70.71± 18.94

0.29 (.748)

Monthly income

(10,000 won) < 200 200~499

≥ 500

52 (34.2) 69 (45.4) 31 (20.4)

6.71± 3.43 7.20± 3.11 7.77± 4.08

0.94 (.392) 8.65± 3.28 8.12± 3.54 6.97± 3.93

2.22 (.113) 68.40± 16.16a 70.45± 14.50b 77.99± 16.84c

4.02 (.020) c> a

Clinical characteristics Age at onset < 40

40~49 50~59

≥ 60

11 (7.2) 45 (29.6) 70 (46.1) 26 (17.1)

6.36± 1.36 7.64± 3.55 7.19± 3.42 7.38± 3.48

1.87 (.089) 7.36± 3.41 7.80± 3.52 8.06± 3.70 8.85± 3.38

0.64 (.592) 71.45± 13.48 71.02± 17.03 71.97± 16.84 68.52± 13.58

0.29 (.834)

Recurrence Yes

No 94 (61.8)

58 (38.2) 7.21± 3.66

7.05± 3.06 0.28 (.780) 8.14± 3.55

7.95± 3.62 0.33 (.751) 68.82± 17.14

74.69± 13.52 - 2.22 (.028)

Stage 1

2 3 4

19 (12.5) 17 (11.2) 90 (59.2) 26 (17.1)

6.16± 3.18 7.06± 2.88 7.62± 3.65 6.31± 2.99

1.64 (.182) 5.84± 2.77 8.12± 3.26 8.16± 3.47 8.69± 4.08

2.40 (.089) 78.36± 14.58 67.85± 18.16 70.21± 15.68 70.75± 16.41

1.64 (.183)

Length of time after di- agnosis (months) < 12

12~35 36~59

≥ 60

57 (37.5) 40 (26.3) 30 (19.8) 25 (16.4)

7.09± 3.11 6.73± 3.39 6.79± 2.86 8.52± 4.54

1.66 (.179) 7.63± 3.37 7.73± 3.88 8.59± 3.71 9.24± 2.99

1.55 (.205) 75.12± 13.23a 72.07± 16.41b 67.90± 17.25c 62.88± 16.86d

4.06 (.008) a> c,d

Pain None

Mild (1~3) Moderate (4~6) Severe (7~10)

52 (34.2) 44 (29.0) 33 (21.7) 23 (15.1)

6.10± 3.04a 7.33± 3.34b 8.48± 3.91c 7.13± 3.17d

3.50 (.017)

a< b,c 6.56± 2.89a 7.35± 3.21b 9.52± 3.50c 10.48± 3.63d

10.93 (< .001)

a< c,d 77.38± 13.20a 72.85± 14.67b 66.20± 15.10c 66.70± 19.37d

8.00 (< .001) a> b,c,d

ECOG ≤ 1

≥ 2 76 (50.0)

76 (50.0) 6.91± 3.30

7.39± 3.57 - 0.87 (.384) 6.83± 3.46

9.30± 3.24 - 4.55 (< .001) 75.66± 15.25

66.46± 15.63 3.67 (< .001)

Menopause Yes

No 97 (63.8)

55 (36.2) 7.21± 3.42

7.05± 3.49 0.26 (.795) 8.22± 3.64

7.80± 3.44 0.69 (.490) 71.39± 16.33

70.47± 15.71 0.34 (.734) ECOG=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6)

행된 경우에 발견되며 이 때 5년 생존율은 30.0% 이내이다.3) 또한 진 행된 난소암의 경우 재발률도 높아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 난 소암환자에게 시행되는 수술은 최대한 많은 암종을 제거하기 위한 종양감축술이 시행되며, 수술 후 연이어 많은 차수의 항암치료가 시행된다.1) 이러한 공격적인 치료로 난소암환자들은 다양한 신체 적 증상을 경험하고 동시에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한다고 하였 는데4) 본 연구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를 찾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연구에서 암환자의 수면장애는 우울과 상관성이 있다고 보고 되었고22) 본 연구에서도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는 우울과 상관성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수면장애와 우울과의 상관계 수는 .19로 Sandadi 등8)의 연구에서 나온 .54보다 낮은 결과로, 이는 우울을 측정한 도구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에서 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을 측정할 수 있는 간략화 된 7문항의 HADS우울 도구를 사용했으나, Sandadi 등8)의 연구에 서는 21문항의 Beck Depression Inventory 도구로 측정하여 상관계 수의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추후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암환자의 수면장애는 세로토닌 수용체와 감마 아미노뷰틸산 (gamma-aminobytyric acid, GABA) 체계의 부적절한 기능으로 인해 우울과 관련되어 나타난다고 하였고,23,24) 암 세포에서 유래되는 사 이토카인이 수면장애와 우울을 유발시킨다고 하였다.25) 그러나 우 울의 발생이 먼저인지 수면장애가 먼저인지, 또는 동일하게 발생하 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난소암환자에게 수면장애는 우울과 관 련된 증상이므로, 대상자의 증상 조절을 위한 중재 제공 시에도 한 가지 증상만 조절하는 것이 아닌, 관련된 증상에 대한 중재가 필요 할 것이다.

통증이 있는 난소암환자는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우울 정도가 높으며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65.8%의 대상 자가 통증이 있다고 하였고, 통증은 암환자들이 경험하는 주요 증 상이므로 항암화학요법 중인 난소암환자에게 약물적, 비약물적 방 법을 활용한 통증 조절 또한 중요한 중재로 볼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은 71.11점으로 측정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료여부와 상관없이 삶의 질을 측정한 난소 암환자의 80.5점보다8) 낮은 점수이고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부인암 환자의 삶의 질 점수인 69.0점11)과는 비슷한 점수이다. 이는 항암화 학요법이 암환자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결 과로, 항암화학요법 중인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 을 가져야 함을 보여준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변수 는 우울, 수면장애, 월수입과 재발여부였고, 이러한 변수는 난소암 환자의 삶의 질을 52.0% 설명하였다. 이 중 의료진의 중재로 조절할 수 없는 월수입과 재발여부 변수를 제외한 우울과 수면장애는 난 소암환자의 삶의 질을 49.0%나 설명하였다.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 는 우울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 울에 대한 정확한 사정과 개별화된 중재로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 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것에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수면 장애는 통증, 피로 등의 신체적인 증상과 심리적인 디스트레스인 우울, 불안 등의 증상에 비하여 의료진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증 상이다. 그러나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는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이므로 이에 대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관심과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 결과,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상자의 특성 중 재발여부와 월수 입을 확인하였다. 재발 여부에 따른 삶의 질 차이에 대한 연구에서 재발된 유방암환자의 삶의 질이 무병(disease free) 상태에 있는 대상 자보다 삶의 질이 낮다는 결과26)가 있으나 부인암환자의 경우 차이 가 없다는 결과11)도 있다. 그러나 재발된 난소암환자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절망감, 불확실성 등으로 삶이 질이 낮게 나타난다고 하였 으므로27) 재발된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 다. 또한 월수입이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는 데, 이는 수입이 적은 암환자가 삶의 질이 낮다는 Maly 등28)의 연구 와 일치하는 결과로, 수입이 적은 암환자는 의료비 상승으로 인한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Quality of Life

Variables Step 1 Step 2 Step 3 Step 4

B ß (p) B ß (p) B ß (p) B ß (p)

(Constant) 95.66 101.33 94.14 96.39

Depression - 3.06 - .67 (< .001) - 2.88 - .63 (< .001) - 2.86 - .63 (< .001) - 2.85 - .63 (< .001) Sleep disturbance - 1.00 - .21 (< .001) - 0.98 - .21 (< .001) - 0.97 - .21 (< .001)

Recurrence - 4.98 - .15 (.010) - 4.54 - .14 (.017)

Monthly income 3.88 .12 (.036)

Adjusted R2 .45 .49 .51 .52

F (p) 92.71 (< .001) 60.44 (< .001) 48.39 (< .001) 40.69 (< .001)

(7)

의료혜택을 덜 받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 다.28) 그러나 국내의 경우 암환자에게 의료보험제도가 시행되고 있 고, 이는 외국의 의료보험 제도와 차이가 있으므로, 외국의 상황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입의 정도에 따른 차이 와 원인에 대한 정확한 규명이 없으므로 추후 난소암환자를 대상으 로 수입에 따른 삶의 질 차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은 생존율에 대한 예 측변수로14) 난소암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 한 연구들이 시도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 결과, 항암화학요법 중인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이 삶의 질과 관련되어 있는 것과 수 면장애와 우울의 감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의 유병률은 다른 부인암종보다 높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더 높게 나타나 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두 증상은 상관성이 있으며 대상자의 삶 의 질을 약 50%에 이를 정도로 설명하는 주요한 변수로, 이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과 중재가 필요함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것에 본 연구의 의미를 둘 수 있다. 따라서, 난소암환자를 간호하는 의료 진은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인지 행동 치료, 이완요법, 아로마요법, 명상, 음악요법, 요가 등 다양한 사회 심 리적 중재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가 항암화학요법 중 사용하는 제토제, dexamethasone, diphenhydramine 등의 약제들 이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나29) 이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았으므 로, 추후 약제를 구별하고 통제한 후의 수면장애 정도 측정이 필요 하다. 둘째, 수면장애 정도를 대상자의 회상에만 근거하여 측정하 였다. 추후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등의 수면장애 정도를 구체적으로 측정한 검사를 포함하여 수면장애 정도를 측정하는 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결  론

본 연구는 항암치료 중인 난소암환자의 수면장애, 우울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수면장애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 향을 확인한 연구이다. 본 연구 결과, 난소암환자의 절반 이상이 수 면장애와 우울을 경험하고 있었고 수면장애와 우울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수면장애와 우울은 난소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항암화학요법 중인 난소암환자 의 수면장애와 우울은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월수입과 재발여부가 삶의 질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쳤다. 난소암환자의 수면 장애와 우울에 대한 정확한 사정과 중재를 통해 난소암환자의 삶

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로써 생존율 향상까지 기여할 수 있는 의료 진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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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5.

수치

Table 1. Demographic, Clinical,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in Pa- Pa-tients with Ovarian Cancer                                                       (N =152)
Table 3. Comparison of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Patients Characteristics   (N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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