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雁」)
森鴎外
모리 오가이 [森鷗外, Mori Ogai]
본명은 린타로[林太郞]
1862. 2. 17 일본 쓰와노 핚[津和野藩]~1922. 7. 9 도쿄[東京].
일본 귺대문학의 창시자 가운데 핚 사람
메이지 유싞 후 도쿄로 이주했으며 오가이는 1881년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 1884년 독일 유학 4년갂 위생학 공부
1889년 군의이자 문학가로서 활동 시작
1890년 소설 〈무희 舞姬〉를 발표. 기성 작가들의 비개인적인 픽션으로부터 이탈핚 이 작품은 일본작가들 사이에서 자젂적 소설에 대핚 유행을 불러일 으킴.
오가이의 가장 유명핚 소설 〈기러기 雁〉(1911~13)는 대금업자의 첩이 매일 집 앞을 지나다니는 핚 의대생을 연모하는 내용의 소설이다.
본문 발췌를 통핚 줄거리 소개
(젂개에 따른 장소,인물,심리분석과 본문발췌) 1-1 오카다 산챀로
1-2 오카다와 오다마의 맊남 2-1 스에조와 오다마를 알게 됨 2-2 스에조와 오다마의 맞선
2-3 스에조의 집 선물 (예복, 집, 이중성) 2-4 오다마의 숚탄치 않은 첩 생활
2-5 오쓰네와 스에조의 갈등 3-1 뱀 퇴치 사건
3-2 기러기 사건
1-1 오카다의 산챀
容貌はその持主を何人(なんぴと)にも推薦する。しかしそれば
かりでは下宿屋で幅を利かすことは出来ない。そこで性行はどう
かと云うと、僕は当時岡田程均衡を保った書生生活をしている男
は少かろうと思っていた。学期毎に試験の点数を争って、特待生
を狙う勉強家ではない。遣(や)るだけの事をちゃんと遣って、級
の中位(ちゅうい)より下には下(くだ)らずに進んで来た。遊ぶ時
間は極(きま)って遊ぶ。夕食後に必ず散歩に出て、十時前には
間違なく帰る 。
1-2 오카다와 오가이의 맊남
僕は人附合いの余り好くない性(たち)であったから、学校の構 内で好く逢う人にでも、用事がなくては話をしない。同じ下宿屋に いる学生なんぞには、帽を脱いで礼をするようなことも少かった。
それが岡田と少し心安くなったのは、古本屋が媒(なかだち)をし
たのである。僕の散歩に歩く道筋は、岡田のように極まってはい
なかったが、脚が達者で縦横に本郷から下谷、神田を掛けて歩
いて、古本屋があれば足を止めて見る。そう云う時に、度々岡田
と店先で落ち合う。
2-1 스에조 오다마를 알게됨
그때 스에조는 어떤 여자를 떠올렸다….. 처음에 스에조의 주의를 끈 것은 그 집에서 샤미센을 연습하는 소리였다. 나중에 그 샤미센 소리의 주인이 십 육칠 세의 어여쁜 소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난하게 보이는 집에 어울 리지 않게 소녀는 얶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옷도 깔끔하게 입고 있었다. 문 입구에 서 있다가도 사람이 지나가면 금방 어두컴컴핚 집 안으로 들어가버 렸다. 매사에 주의 깊은 성격의 스에조는, 구태여 수소문핛 것도 없이 자연 스레 들리는 소문으로 그 소녀의 이름이 오다마라고 하며, 어머니는 없고 늙 은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아키하바라에서 엿장수 노점을 벌 이고 잇다는 사실 등을 알게 되었다.
2-2 스에조와 오다마의 맞선
それから後(のち)、末造は飴屋のお玉さんの事を忘れていたの
に、金が出来て段々自由が利くようになったので、ふいと又思い
出したのである。 -中略- お玉も娘でいた。そこで或る大きい商
人が妾(めかけ)に欲しいと云うがどうだと、人を以(もっ)て掛け
合うと、最初は妾になるのはいやだと云っていたが、おとなしい女
だけに、とうとう親の為めだと云うので、松源で檀那(だんな)にお
目見えをすると云う処まで話が運んだ。
2-3 스에조의 선물 –예복
しかし末造は飽くまで立派な実業家だと云う触込(ふれこみ)を実 にしなくてはならぬと思っているので、先方へはおお様な処が見 せたさに、とうとう二人の支度を引き受けた。 -中略- そこで当前
(あたりまえ)なら支度料幾らと云って、纏(まと)まった金を先方へ 渡すのであるが、末造はそうはしない。 身なりを立派にする道楽 のある末造は、自分だけの為立物(したてもの)をさせる家がある ので、そこへ事情を打ち明けて、似附かわしい二人の衣類を誂
(あつら)えた。
2-3 스에조의 선물-집
見合いをして一層気に入ったお玉に、例の気前を見せて遣りた
い心持が手伝って、とうとうお玉が無縁坂へ越すと同時に、兼
て末造が見て置いた、今一軒の池の端の家へ親爺も越すとい
うことになった。こう相談相手になって見れば、幾らお玉が自分
の貰う給金の内で万事済ましたいと云ったと云って、見す見す
苦しい事をするのを知らぬ顔は出来ず、何かにつけて物入があ
る。それを末造が平気で出すのに、世話を焼いている婆あさん
の目を (みは)ることが度々であった。
2-3 스에조의 선물-이중성
それは女房の身なりを自分の支度に吊り合うようにはしていな
かったからである。 女房が何かねだると、末造はいつも「馬鹿を
言うな、手前なんぞは己とは違う、己は附合があるから、為方な
しにしているのだ」と云って撥(は)ね附けたのである。
2-4 오다마의 숚탄치 않은 첩 생활
一体お玉の持っている悔やしいと云う概念には、世を怨み人を恨む意味が甚だ薄い。
強いて何物をか怨む意味があるとするなら、それは我身の運命を怨むのだとでも 云おうか。自分が何の悪い事もしていぬのに、余所(よそ)から迫害を受けなくては ならぬようになる。それを苦痛として感ずる。
2-5 오쓰네와 스에조의 갈등
末造は又考えて見た。女房は己の内にいる時の方が機嫌が悪い。そこで内にいまいと すれば、強いて内にいさせようとする。 -中略- この頃のお常奴(め)は、己を傍に引き 附けて置いてふくれ面をして抗(あらが)ってばかしいようとしやがる。己にどうかして貰 いたいと云う様子が見えている。打たれたいのだ。そうだ。打たれたいのだ。それに相 違ない。 -中略- 誰をも打つことは出来ない。末造はこんな事を考えたのである。
3-1 뱀 퇴치 사건
岡田もその籠の中の様子を見て驚いた。鳥はばたばた羽ばたきをして、啼(な)きなが ら狭い籠の中を飛び廻っている。何物が鳥に不安を与えているのかと思って好く見れ ば、大きい青大将が首を籠の中に入れているのである。頭を楔(くさび)のように細い竹 と竹との間に押し込んだものと見えて、籠は一寸(ちょっと)見た所では破れてはいない。
蛇は自分の体の大(おおき)さの入口を開けて首を入れたのである。
3-1 뱀 퇴치 사건
• 뱀(스에조)가 홍작(오다마)을 먹는 행위
- 돆을 갖고 있는 스에조가 불쌍핚 운명의 오다마를 가둬놓는 의미
• 뱀(오카다)이 홍작(오다마)을 먹는 행위 - 짂정핚 사랑을 느끼는 오카다로부터 외면 당하고
상처를 받는 의미
3-2 기러기
오카다는 주저했다. “저건 벌써 잠든 것 같은데. 돌 던지는 건 좀 불쌍하군.”
이사하라는 웃었다. “사람이 그리 물러서 쓰나. 자네가 안 던짂다면 내가 던지지.”
오카다는 내키지 않다는 듯이 돌을 집었다. “그럼 내가 도망가게 해야지.”
돌멩이는 피잉하는 소리를 내고 날아갔다. 나는 돌멩이가 날아갂 쪽을 지켜보고 있는데 핚 마리의 기러기가 들고 있던 머리를 갑자기 푹 숙였다. 그와 동시에 두세 마리가 울면서 날개를 퍼덕거리며 수면을 미끄러지듯 흩어졌다. 그러나 날아가지는 않았다. 머리를 숙인 기러기는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었다. “맞았다.”
인물분석 - 오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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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싞의 모습을 찾았다는 환상에서 스에조로부터의 독립을,자싞에게 자유를 줄 것 같은 감정에의 내던짐으로 오카다와의 사랑을 꿈꾸지맊 오카다의 외면으로 좌젃되고 맊다.
처음 숚사에게 사기 당함. 우물에 빠져 죽겠다.(의지적) 아버지를 위해 첩 생활을 결심 (희생적)
스에조가 자싞을 속인 것을 알게 되었지맊 아버지께 말하지 못함. (배려심 + 독립핚 듯핚 느낌)
스에조를 의식적으로 대함 (본심을 몸에서 떨어뜨림)
오카다를 사랑함 (적극적으로 다가감) 오카다의 외면 (꿈이 좌젃됨)
인물 분석 – 오카다
• 작가의 분싞
• 이야기의 구도상 외형상의 주인공 으로 설정
• 오다마에게는 소극적이고 무관심 핚 행동
• 감정을 억제하고 결단성 있게 독일
로 유학
인물 분석 - 스에조
p94.
“나핚테는 네가 있는데 내가 다른 여자에게 손을 댈 것 같아? 지 금까지 딴 여자를 어떻게 했던 적이 단 핚 번이라도 있었냐 말 이야”
- 죄의식, 죄챀감 따위는 느낄 수 없음 p113
„찿무자가 유자라면 쓴 즙이 나올 정도까지 나는 짜낼 수 있다,‟
P121
„열른 문을 자싞이 등지고 막아서서 어느 쪽으로도 갈 수 없다며 괴로워하는 사람을 쳐다보는 느낌이었다. 문은 활짝 열려있잖 아, 왜 뒤돌아 보지 않지?
- 싞 이기주의적 p112
„ 나에게는 윗사람도 아랫사람도 없다. 나에게 돆을 벌게 해주는 사람 앞에서는 엎드려 긴다.‟
- 계산적
제목의 의미 - 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