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업인의 노동 실태 및 인식에 관한 연구
이창수 ㆍ김종천
수협 수산경제연구원(책임연구원) ㆍ 부경대학교(강사)
Analysis of the Female Fishermen's Labor and Perception
Chang-Soo LEEᆞJong-Cheon KIM
Fisheries Economic Institute(senior researcher)ᆞ Pukyong National University(lecturer)
Abstract
The proportion and role of female fishermen in the fisheries industry is being emphasized. However, the labor situation of female fishermen was not clearly understood.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establish a policy for female fishermen. Also, the reality of the policy has declined. In this study, the actual condition of female fishermen was analyzed. Housework, fishing work, and perceptions of female fishermen were summarized. As a result of the survey, female fishermen do not appreciate their status. The decision-making power in fishing activities tends to be concentrated on the husband. Double labor, such as domestic chores and fishing labor, is a major factor hindering the activities of female fishermen. Policy attention is required to improve the status of female fishermen.
Key words : Female fishermen, Fishing labor, House work, Perception, Satisfaction
†Corresponding author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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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산경제연구원의 여성어업인 실태 및 인식변화(2019)중 실태조사 부문을 재구성한 것임
Ⅰ. 서 론
오늘날 우리의 어촌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 다. 기후변화, 해양환경 변화, 환경오염, 수산자원 의 감소, 인력난 등은 어촌의 존속에 큰 위협이 다. 특히 인력난은 어촌에서의 삶에 미치는 영향 이 더 크다. 인구유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반면 노령화 등으로 노동력 부족도 심각하다. 이 에 따라 여성인력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 고, 그 중요성도 인식되고 있다.
여성어업인은 「수산업ᆞ어촌 발전 기본법」
제3조 제3호에 의한 어업인 중 여성을 의미한다.
2019년 현재 어가인구의 50.5%(5만 7,566명), 어 업종사가구원의 47.0%(3만 9,110명), 어업경영주 의 22.5%(1만 1,446명)가 여성이다. 여성들은 과
거부터 어업에 참여해 왔다. 특히 해녀, 갯벌어업 에서의 어업노동은 오롯이 여성의 몫이었다. 인 력난 등으로 인해 어선어업에서 여성이 실제 조 업에 나서는 등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그렇 지만 여성이 수산업에서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활 약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할 제약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정책적으로 여성어업인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다. 여성어업인 육성정책이 수 립된 지 10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다. 2008년 정 부의 부처통합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출범하면서 기존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본보기 삼아 여성어 업인 정책이 수립되었다. 2013년 해양수산부가 재출범하면서 독자적인 여성어업인 정책이 추진 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그 효과를 논하기는 어 려운 실정이다. 여성어업인의 실태 파악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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