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ress reprint requests to Bong-Soon Chang,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College of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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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척추 종양의 임상 양상과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
이재철・서성욱・김우진・임창균・장봉순・이춘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Clinical Features of Metastatic Spine Tumor and Needs for Surgical Treatment
Jae Chul Lee, M.D., Sung Wook Suh, M.D., Woo Jin Kim, M.D., Chang Kyun Lim, M.D., Bong-Soon Chang, M.D., Choon-Ki Lee,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College of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 Abstract –
Study Design : A retrospective study.
Objectives : To analyze the clinical features of spinal metastasis, and to evaluate what is the most appropriate treatment.
Summary of Literature Review : Severe pain and neurological compromise induced by metastatic spine tumors deteriorates the quality of life. Surgical treatment may improve the quality of life effectively.
Materials and Methods : Between January 1995 and May 1999, we studied 61 patients diagnosed for spinal metastasis, and fol- lowed for more than 1 year or to their death.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such as surgery group, radiotherapy group, and other conservative therapy group. The results were evaluated with Turgut classification for functional status, WHO anal- gesics cascade for pain grading, and Frankel classification for neurological symptoms.
Results : Forty nine patients were followed to death. The average of survival time was 15 months, and it depends on the histology of primary tumor. In the review of treatment methods, non-operative treatment was preferred by medical oncologist in majority of cases. Eleven patients were treated surgically, and their pains and neurological symptoms were improved in varing degrees. But in case of posterior decompression alone, pain was not relieved. Surgical decompression with stabilization was effective for pain and neurological symptoms. In 50 patients, radiotherapy or other conservative therapy was applied, but results were not satisfactory.
Conclusion : In view of the quality of life, surgical treatment should be considered in more cases of patients suffering from severe pain and neurological symptoms caused by metastatic spine tumor.
Key Words : Spine, Metastatic tumors, Clinical features, Surgical treatment
Journal of Korean Spine Surg.
Vol. 7, No. 4, pp 603~610, 2000
서 론
악성 종양의 골 전이는 폐, 간 전이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가장 흔하게 침범하는 부위는 척추이다9 )
. 척
추 전이로 인한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은, 말기 암 환자의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척추 전이암 치료의 목적은 이러한 통증과 신경학적 증 상을 호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이 를 위해서는 환자의 전신 상태, 종양의 종류, 척추의 침 범 범위, 척추 이외의 전이 여부, 생존 기간, 환자의 증상 등에 관한 복합적인 이해가 요구된다3 )
. 그러나, 환자의
예후에 관한 낮은 기대치, 동통의 원인인 척추 불안정성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 부족,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대부 분의 척추 전이암 환자가 척추 외과로 의뢰되지 않고 있 으며7 )
, 비수술적인 방법인 방사선 치료나 진통제의 투여
가 선호되고 있다. 저자들은 척추 전이 암 환자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척추 전이암의 임상 양상을 관찰하고, 치 료 방법에 따른 경과를 비교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연구대상 및 방법
1. 대 상
1 9 9 5년 1월부터 1 9 9 9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여 보존적 또는 수술적 치료를 받은 척추 전이암 환자 중, 사망 시점까지 추시되었거나, 척추 전이 후 1년 이상 생존하여 추시되고 있는 환자 61명을 연구의 대상 으로 하였다.대상 환자의 성별은 여자가 2 3명(38%), 남자가 3 8명
(62%)이었으며, 종양의 진단 당시 환자 나이는 평균 54
세(최소 9세, 최대 75세)이었다. 대상 환자 중, 폐암이 12 명(20%)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과 전립선암, 원발 불 명의 전이암이 각각 7명(11%), 위암이 6명(9.8%), 간암 과 신장암, 자궁 경부암이 각각 4명( 6 . 6 % )이었다. 기타 원발 종양으로는 부신 피질 종양( 2명), 비인두암( 2명) , 상피 세포암(2명), 림프종(2명), 갑상선암(1명), 흑색종(1 명) 등이 있었고, 다발성 골수종은 제외되었다.2. 척추의 침범 범위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척추 침범 범위의 판단은 단순 방사선 검사와 골 주사 검사, 자기 공명 영상을 검토하여 평가하였다. 핵의학적 검사에서 활성 부위일 지라도 방사선 검사 소견에서 확 진된 경우만을 전이로 보았다. 다발성 척추 전이는 셋 이상의 척추체에서 전이가 발견된 경우와 인접하지 않 은 척추체에 둘 이상 전이된 경우로 정의하였고, 단일 척추 전이는 하나 또는 인접한 척추체로 연속되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기타 장기로의 전이 여부는 골 주사 검사와 단순 방사
선 촬영, 복부 및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의 결과를 검토 하여 평가하였다.
3. 환자의 임상 양상 및 치료 결과의 평가
대상 환자들은 수술적인 치료를 받은 군, 수술 없이 방 사선 치료를 받은 군, 방사선 이외의 보존적인 치료만을 받은 군 등의 세 군으로 나누어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의 호전 여부를 평가하였다. 환자의 치료 전 전신 상태와 치료 후의 전신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기능적인 상태 는 Turgut 분류를 이용하였다(Table 1). 통증은 W H O의 단계적 진통제 투여 기준을 이용하여, 술전과 술후에 투 여된 진통제의 종류와 일일 투약 횟수를 기준으로 평가 하였다(Table 2). 또한, WHO 진통제 투여 기준의 3, 4단 계에 해당하는 통증이 심한 환자를 중심으로 치료의 형 태, 치료 결과, 환자의 여명을 비교하였다. 신경학적 증 상은 Frankel 분류를 이용하여 치료 전후를 비교하였다
(Table 3).
결 과
1. 척추 전이암 환자의 임상 양상
추시 기간 중 사망한 환자 49명(80%)의 평균 생존 기 간은 척추 전이 진단 후 15.2개월이었다. 위암, 원발 불 명의 종양, 비인두암 등은 평균 6개월 이내에 사망하였 고, 간암, 상피 세포암, 림프종, 폐암 등은 평균 6개월에 서 1년 사이에 사망하였다. 척추 전이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이 1년 이상인 종양은 유방암, 신장암, 전립선암, 자 궁 경부암 , 부신 피질 종양, 갑상선암 등이었다. 50명
(82%)에서 진단 당시 이미 척추 외의 다른 부위에 전이
가 있었고, 이 중 28명은 척추 외 골 전이만 있었으며, 22 명은 내부 장기에 전이가 있었다. 내부 장기의 전이 환 자 중 사망한 19명의 평균 생존 기간은 11개월(최소 3주, 최고 26개월)이었고, 폐암, 원발 불명의 전이암, 위암 등 은 모두 6개월 이내에 사망하였고, 유방암, 신장암, 전립 선암, 자궁경부암 등의 평균 생존 기간은 6개월 이상이 Table 1. Turgut’s functional statusTurgut’s grade Functional Status *Op. †Rtx. ‡Ctx.
1 Normal activity 0 9 0
2 Mild restriction in mobility 1 8 5
3 Moderate to severe restriction in mobility 2 11 7
4 Confined to bed 8 3 7
*Op.: Operation cases; †Rtx.: Radiation therapy cases; ‡Ctx.: Other conservative treatment
었다(Table 4).
척추의 주된 침범 부위는 하 흉추부와 상 요추부였으 며, 전체 침범된 167개의 척추체 중 81개(48.5%)는 제 9 번 흉추에서 제 2번 요추까지에 집중되어 있었다( F i g .
1). 41예(67%)에서는 척추에 다발성으로 전이되었고, 20
예(33%)는 단일 부위에 전이되었다.척추 전이암 환자들의 증상으로는 통증을 호소한 환 자가 57명(93.4%)이었고, 통증의 정도가 단계적 진통제 투여 기준의 3, 4단계로 심했던 환자는 모두 40명이었다
(Table 2). 신경학적 증상이 있었던 환자는 25명(41.0%)
이었고, 이 중 Frankel D2 이하로 운동 신경의 약화가 있 었던 경우는 21명이었다(Table 3).Table 2. WHO three-step analgesic ladder
Steps WHO three-step analgesic ladder *Op. †Rtx. ‡Ctx.
0 No pain 0 2 2
1 Nonopioid ± Adjuvant 0 2 3
2 Opioid for mild to moderate pain ± Nonopioid ± Adjuvant 4 3 5
3 Opioid for moderate to severe pain±Nonopioid ± Adjuvant 4 22 5
4 Intractable pain 3 2 4
*Op.: Operation cases; †Rtx.: Radiation therapy cases; ‡Ctx.: Other conservative treatment
Table 3. Frankel’s grade of neurological status
Frankel grade Neurological status *Op. †Rtx. ‡Ctx.
grade A Complete motor and sensory loss 0 0 0
grade B Preserved sensory only, voluntary motor function absent 0 0 0
grade C Preserved motor less than fair grade 1 4 0
grade D Preserved motor & sensory
D1: Preserved motor at lowest functional grade(3+/5+) and/or with bowel or bladder paralysis with normal or reduced
voluntary motor function 6 3 1
D2: Preserved motor at midfunctional grade (3+ to 4+/5+)
and/or neurogenic bowel or bladder dysfunction 1 4 1
D3: Preserved motor at high functional grade(4+/5+)
and normal voluntary bowel or bladder function 2 0
grade E Normal 1 18 17
*Op.: Operation cases; †Rtx.: Radiation therapy cases; ‡Ctx.: Other conservative treatment
Table 4. The survival time of each tumor after spine metastasis in months
Primary cancer (Number of case) *AGC (6) Breast cancer (7) †Cx. ca. (4) Lung cancer (12) ‡NHL (2) §PLca (4) Survival time after spine
metastasis (month) 5.3 (5) 22.6 (6) 27.3 (2) 10.5 (10) 14 (1) 7.8 (3)
Survival time after internal
organ metastasis (month) 4.2 (3) 18 (1) 22 (2) 3.6 (4) Absent Absent
Primary cancer Prostatic Renal cell ‖MUO(7) Nasopharyngeal Squamous cell Others (4) cancer (7) carcinoma (4) cancer (2) carcinoma (2)
Survival time after spine
metastasis (month) 30.6 (7) 16.3 (3) 5.5 (5) 5.5 (2) 7 (2) 23.7 (3)
Survival time after internal
organ metastasis (month) 21.6 (3) 16 (3) 2 (2) 4 (1) Absent Absent
*AGC: advanced gastric cancer; †Cx. ca.: uterine cervix cancer; ‡NHL: non-Hodgkin’s lymphoma;
§PLca.: Primary liver cancer; ‖MUO: metastatic tumor of unknown origins.
2. 척추 전이암의 치료 형태
연구 대상 환자 중 1 1명( 1 8 % )은 수술적 치료를 받았 고, 31명(51%)은 수술 없이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19 명( 3 1 % )은 방사선 이외의 보존적 치료만을 받았다. 단 계적 진통제 투여 기준의 3, 4단계로 통증이 심한 환자
4 0명 중 7명( 1 7 . 5 % )은 수술적인 치료를 받았고 , 24명 (60%)은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9명(22.5%)은 방사선
이외의 보존적 치료만을 받아서, 통증이 심한 경우도 방 사선 치료가 주로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2). Frankel D2이하인 2 1명중에서 8명( 3 8 . 1 % )은 수술적
인 치료를 받았고, 11명(52.4%)은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 며, 나머지 2명( 9 . 5 % )은 방사선 이외의 보존적 치료를 받아서, 신경학적 증상이 심한 경우에도 방사선 치료가 선호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3).단일 전이로 수술 받은 7명의 환자 중에서 3명은 후방 감압술만을, 1명은 후방 감압술 및 후방 내 고정을 시행 하였다. 2명은 전방 감압술과 자가 장골 이식 및 전방 고 정술을 시행하였고, 1명은 후방 감압 및 후방 고정술과 동시에 전방 감압 및 cage로 고정을 시행하였다(Fig. 2).
다발성 전이로 수술 받은 4명의 환자 중에서 1명은 후방 감압술만을, 1명은 후방 감압술 및 후방 내 고정을 시행 하였고, 2명은 후방 감압 및 내고정과 함께 전방 감압 및
cage로 고정을 시행하였다.
수술 없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31명의 원발 종양은 폐암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방암이 5명, 원발 불 명의 전이암이 4명, 전립선암이 4명, 위암이 2명, 간암 2 명, 상피 세포암이 2명, 자궁 경부암, 부신 피질 종양, 흑 색종, 비인두암이 각각 1명이었다.
3. 치료에 따른 임상 경과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한 환자 11명 중 수술을 전후한 사망이나 기타 합병증은 없었다. 술후 Turgut의 기능적 상태는 5명(45.5%)에서 1등급 호전을 보였으며, 나머지 Fig. 1. The distribution of the involved spines which were con-
firmed to be metastatic tumors.
Table 5. Clinical features and outcomes of surgically treated patients
Cases of metastatic Involved Surgical Combined Turgut stage WHO analgesic grade Frankel grade Metastasis Survival spine tumor spine method therapy Preop. Postop. Preop. Postop. Preop. Postop. to other organ duration(month)
Single 1. §MUO L2,3 *PD ‡‡Rtx. 4 4 3 3 D3 D3 bone 11
Single 2. ‖PLca. L1,2 *PD ‡‡Rtx.. 3 2 2 2 D2 D3 femur 7
Single 3. ¶RCC S2,3 *PD ‡‡Rtx. 3 3 3 2 D3 D3 lung 9
Single 4. ** Cx.ca. T2,3 †PDS ‡‡Rtx. 4 3 4 2 D1 D2 - 8
Single 5. ‖PLca. C6 ‡ADS ‡‡Rtx. 4 4 2 1 C C - alive
Single 6. ¶RCC L4 ‡ADS ‡‡Rtx. 4 3 3 1 D1 D3 lung 20
Single 7. ¶RCC T12, L1 ‡ADS &
†PDS
‡‡Rtx. 4 3 4 2 D1 D3 lung 11
Multiple 1.** Cx.ca. L5, S1 *PD ‡‡Rtx. 2 2 3 1 E E femur alive
Multiple 2. §MUO C3, T2, 11, S1
†PDS 4 4 4 3 D1 D3 - 12
Multiple 3. ††Proca. T3,4,5,6 ‡ADS & ‡‡Rtx. &
†PDS §§Ctx. 4 3 2 1 D1 D3 bone 22
Multiple 4. ¶RCC T11,12, ‡ADS &
L1,2, S1 †PDS
‡‡Rtx. 4 4 2 1 D1 D3 bone 5
* PD: posterior decompression; †PDS: posterior decompression and stabilization;
‡ADS: anterior decompression and stabilization; §MUO : Metastatic tumor of unknown origin; ‖PLca. : Primary liver cancer;
¶RCC : Renal cell carcinoma; ** Cx.ca. : Uterine cervical cancer; ††Proca. : Prostatic cancer; ‡‡Rtx. : Radiation therapy; §§Ctx. : Chemotherapy
6명은 수술 전의 수준을 유지하였다. 수술 환자 중 통증
이 1단계 이상 호전된 환자는 9명(81.8%)이었다. 통증이 호전되지 않은 2명은 모두 후방 감압술만을 시행한 경 우였다(Table 5). 신경학적인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수 술적 치료를 시행한 10명중 7명(70%)에서 Frankel 등급 이 1단계 이상 호전되었다. 운동 기능은 수술 후 3개월 내에 대개 호전되었으나, 근력이 50%(fair grade) 이하로 떨어진 경우는 호전되지 않았다. 술후 6개월 내에 신경 학적 증상이 다시 악화된 환자가 4명 있었다. 이중 3명 은 후방 감압만을 시행한 경우로 동일한 부위에서 재발 하여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고, 1명은 제 11번 흉추의후방 감압술 및 후방 내고정을 시행한 경우로 이전 전이 부위와는 다른 척추 부위인 제 1번 천추에서 새로운 전 이와 신경 증상이 발견되어 후방 감압술을 시행하였다.
반면, 수술 없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 3 1명중, 치료 후 기능적 단계의 호전을 보인 경우는 5명(16.1%) 에 불과 하였고, 통증이 1단계 이상 호전된 환자는 16명
( 5 1 . 6 % )이었으며 , 신경학적인 증상은 1 3명중에서 3명 (23.1%)만이 1단계 이상 호전되었다.
방사선 이외의 보존적 치료만 시행한 환자 19명중, 치 료 후 기능적 단계의 호전을 보인 환자는 1명(5.3%), 통 증의 호전을 보인 환자 1명(5.3%)이었다. 신경학적 증상 Fig. 2. 49 year-old male who had metastatic spine tumor from renal cell carcinoma (case 7 of table 5.)
Fig. A. Cortical destruction and disappearance of pedicular contour of L1 vertebra is observed in A-P view of simple roentgenogram.
Fig. B. Lateral view shows osteolytic lesion and cortical destruction in L1 vertebra with kyphotic angulation.
Fig. C, D. MRI shows high signal of T12, L1 body and cord compression at L1 in T2W sagittal image. In postcontrast axial image, destruction of both pedicles and body of L1 vertebra is noted.
Fig. E, F. After total laminectomy of T12, L1 and instrumented posterior fusion from T10 to L3, anterior total corpectomy of T12, L1 and a titanium mesh was inserted.
A B C
D E F
이 있던 2명은 모두 회복되지 못하였다.
단계적 진통제 투여 기준의 3, 4단계에 해당하는 심한 통증을 호소한 환자 중, 치료 후 통증이 호전되지 않은 환자는 수술 환자 7명 중 1명(14.3%), 방사선 치료 환자
24명중 10명(41.7%), 방사선 이외의 보존적 치료만 시행
한 환자 9명 전부(100%)등 모두 20명이었다.고 찰
척추는 전이성 골종양의 가장 흔한 부위로 알려져 있 으며, 가장 흔한 원발 종양으로는 폐암, 전립선암, 유방 암, 임파종의 순서로 보고되고 있다16)
. 저자들의 연구에
서 발생 빈도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위암 순 이었다.원발 병소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흔하게 보 고되고 있는데, 그 조직학적 형태는 주로 선종, 상피세 포암, 미분화 암 등이며, 저자들의 경우 전례에서 선종 에 해당하였다. 최근에는 진단 방법의 발전과 종양의 조 기 진단으로 원발 불명의 척추 전이 종양의 빈도는 감소 되는 추세이다4,5)
.
척추 전이의 임상적인 문제는 크게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통증의 기전은 완전히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종양의 팽창으로 인한 골막과 관절 주위의 통각을 담당하는 부위에 대한 자극, 종양이 분비 하는 PGE1과 PGE2에 의한 통증의 유발 등과 관련이 있 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비교적 진통제나 방사선 치 료에 잘 반응한다고 하였다8 )
. 그러나, 종양의 침범으로
인한 병적 골절과 척추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통증은 그 통증이 매우 심하며, 진통제와 방사선 치료에도 잘 반응 하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다6 , 7 , 8 , 1 3 ). 저자들의 연구에서
는 단계적 진통제 투여 기준의 3, 4단계로 통증이 심하 면서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33명중 19명(57.6%)이 치료 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수술 한 환자 7명중에서는1명만이 통증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는 심한 통증의 경
우는 대개 병적 골절이나 척추의 불안정성이 동반되기 때문이며, 비수술적인 치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 경우는 감압술과 함께 척 추 고정술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보고되고 있다1 0 ). 본 연구에서도 척추 고정을 시행하지
않고 감압술만을 시행한 4명중 2명은 통증의 호전이 없 었다. 이 것은 통증 치료시 척추 불안정성의 개선을 반 드시 고려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신경학적 증상의 원인으로는 병적 골절로 인한 신경 압박, 종양의 조직의 직접적인 신경 압박, 척추의 변형 으로 인한 간접적인 압박, 종양의 신경 조직 침범 등을 들 수 있다13)
. 신경학적 증상의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와
감압술간의 결과에 차이가 없다는 보고도 있었으나1 7 )
,
최근의 후향적 연구들에 의하면, 수술적인 치료로 신경 학적 증상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8 0 %이상으로 보고되 고 있고, 방사선 치료 후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50%미만 으로 보고되고 있다15,17). 특히, 병적 골절이나 척추 변형
에 의한 간접적인 신경 압박은 방사선 치료로 호전을 기 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서는 70%의 환자들이 1 단계 이상 신경학적 증상의 호전이 있었고, 방사선 치료 의 경우는 신경학적 증상의 호전이 2 1 . 4 %에 불과하였 다. 이는 신경학적 증상이 진행하는 경우와 마비가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수술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운동 신경의 저하 가 심한 경우는 감압술 후에도 운동 기능이 호전되지 않 았으며, 이는 신경학적 증상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환자의 회복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었다 . 또한Galasko 등은 수술시 후방 감압술과 동시에 신경증상의
진행을 막기 위한 척추 고정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데, 이는 신경의 압박을 증가시킬 수 있는 진행성 척추 후만과 불안정성을 예방하기 위함이었다7). 본 연구에서
는 신경학적 증상이 있었지만 감압술만 시행한 경우가3명 있었고, 모두 동일 부위의 재발로 인한 신경학적 증
상이 수술 후 2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나타났다. 이는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 척추 전이암 환자에서 삶의 질 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특히, 예후가 좋은 종양의 경우, 보다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수술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 주었다.단일 전이와 다발성 전이의 구분은 치료 방법을 결정 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12)
. 단일 전이는 연속된 2개 이
하의 척추체를 침범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그 외에 3개 이상 척추체를 침범한 경우와 떨어져있는 2개의 척추체 를 침범한 경우를 다발성 전이로 정의하였다8 , 1 0 , 1 2 ). 단일
전이의 경우, 전방 감압술과 전방 고정의 방법이 후방 감압 또는 방사선 치료보다 우수하게 보고되고 있다15,16).
다발성 전이의 경우, 후방 감압술과 후방 고정만을 시행 하거나 후방 감압과 후방 고정술과 동시에 전방 감압 및 고정을 권장하고 있다8,14). 저자들의 연구에서 수술 방법
에 따른 결과를 비교하기에는 증례의 숫자가 적었으나, 단일 전이의 경우, 전방 감압 및 전방 고정술을 시행한 2 명 모두 수술 후 합병증 없이 양호한 결과를 보인 점에 서 다른 저자들의 결과와 대체로 일치하였다.척추 전이암의 치료의 목적은 이러한 통증과 신경학 적 증상을 호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 이다. 이처럼 치료의 목적이 완치가 아닌 대증 치료인 만큼, 기대되는 생존 기간은 수술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 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Bauer 등은 척추 전이
암 환자의 수술 후 생존율에 관한 연구에서 내부 장기의 전이가 있는 경우와 폐암의 경우는 예후가 나쁘다고 하 였고, 단일 부위의 전이인 경우와 유방암, 신장암, 림프 종에서는 수술 후의 예후가 좋다고 보고하였다3)
. 본 연
구에서도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 경부암 등은 좋은 예 후를 보임으로써 원발 종양의 종류와 척추 전이 후 생존 기간의 유의한 관련성을 시사하였다. 그리고, 내부 장기 의 전이가 있었던 경우라도 예후가 좋은 원발 종양의 경 우는 비교적 긴 여명을 보임으로서, 내부 장기의 전이만 으로 척추 전이암 수술을 금기시 할 수는 없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Hosono 등은 수술 여부의 결정을 위한 생존 기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조직학적인 소견이 가장 중 요하다고 보았다8). 본 연구 결과와 문헌의 고찰로 볼 때,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이 심한 척추 전이암에서 예후가 좋은 원발 종양은, 전신 상태가 허락한다면, 다른 장기 의 전이 여부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본 연구에서 비수술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단계적 진통제 투여 기준의 3, 4단계로 통증이 심했으나, 치료 후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은 경우가 1 9명 있었다. 이 중 12명(63.2%)은 6개월 이상 생존하였던 점은 심한 통 증을 가지면서 비교적 생존 기간이 길었던 환자에서 증 상의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했음 을 나타내었다. 수술의 적응증이 충분히 되는 환자들이 비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원인중의 하나로 척추 외과로 의 전과나 의뢰가 적극적으로 되지 않는 점을 들을 수 있다. Galasiko 등은 척추 불안정성을 동반한 척추 전이 암 환자 50명 중 6명만이 정형 외과적 견해를 의뢰했다 고 보고한 바 있다7)
. 그는 이러한 낮은 의뢰 빈도의 원인
을 종양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주된 역할을 하는 종양 내과, 일반 외과, 치료 방사선과 전문의의 척추 전이암 에 대한, 특히 전이로 인한 불안정성에 대한 인식 부족 이라고 기술하였다7 ). 이외에도 말기 암 환자의 여명에
대한 낮은 기대치도 이러한 적극적인 치료를 막는 원인 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척추 전이암 환자가 척추 전이 후 평균 6개월 이상의 여명을 갖는 점1 , 2 , 1 1 ), 특히 갑상선
암, 전립선암, 유방암, 신장암 등은 골 전이 후 1년 이상 의 여명을 갖는 점8)등은 여명에 관한 부정적인 견해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결 론
전이성 척추 종양의 임상 양상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전이성 척추 종양은 척추 전이의 진단 이 후에도 비교적 긴 여명을 가지며, 특히 예후가 좋은 원발 종양
의 경우는 평균 생존 기간이 1년 이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양호한 임상 양상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 지고 있지 않으며, 특히 비수술적인 치료와 단순 감압술 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 의 삶의 질을 고려할 때,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이 심하 면서 예후가 양호한 원발 종양의 경우는 보다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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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계획 :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목 적 : 척추 전이암 환자들의 임상적 양상과 치료 형태, 그리고 그에 따른 임상 경과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척추 전 이암에서 사용되는 치료 방법을 비교하고, 수술적 치료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9년 5월 사이 입원 치료한 척추 전이암 환자 중, 사망 시점까지 추시되었거나, 척 추 전이 후 1년 이상 생존하여 추시되고 있는 환자 61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을 척추 전이 부위에 대 한 수술적 치료를 받은 군, 수술 없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군, 방사선 이외의 보존적 치료를 받은 군으로 나누어서 비 교하였다. 치료의 평가를 위해 전신 상태는 Turgut 분류를, 동통은 WHO의 단계적 진통제 투여 기준을, 신경학적 증 상은 Frankel 분류를 이용하였다.
결 과 : 전체 61명 중 추시 도중 사망한 49명의 평균 생존 기간은 15개월이었고, 원발 종양의 종류에 따라 많은 차이 가 있었다. 척추 전이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 11명, 방사선 치료 31명, 방사선 이외의 보존적 치료 19명으로 비수술적 인 치료가 선호되고 있었다.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한 11명 중 대부분에서 통증과 마비 증상이 호전되었다. 그러나, 후방 감압술만을 시행한 경우는 통증의 호전이 없거나 동일 부위에서 재발하였다. 방사선 치료와 이외의 보존적 치 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을 시행한 50명의 치료 결과는 만족할 만 하지 못했다.
결 론 : 척추 전이로 인한 심한 통증과 신경학적인 증상은 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 하기 위해서 수술적 치료가 좀 더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색인단어 : 척추, 전이암, 임상적 양상, 수술적 치료 국 문 초 록
※ 통신저자 : 장 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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