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미국당 뇨병학회)와 EASD(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유럽당뇨병연구학회)는 2006년 처음으로 제2형당뇨(T2DM, Type2 Diabetes)의 고혈당을 관리하기 위한 consensus algorithm을 발표하였다. 이 가이드라인은 양 학회 가 고혈당 치료방법을 합의하여 algorithm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도표화시켜 제공한 것으로, 이후 2008년, 2012년에 당뇨병관리에 지침이 되도록 consensus algorithm을 수정하여 발표하였다.
이 consensus algorithm에 대한 이해는 약사들 이 제2형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육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간략하 게나마 consensus algorithm을 발표하게 된 배경, 차이점, 그리고 2012년 4월 새로이 발표된 2012 ADA/EASD Consensus Algorithm에 대해 고찰, 정리해보고자 한다.
배경
엄격한 혈당조절이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근거로 항상 거론되는 교과서적인 연구는 DCCT(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s Trial
Research Group)와 UKPDS(UK Prospective Diabetes Study)를 들 수 있다.
DCCT에서는 제1형당뇨에 있어 엄격한 혈당조절로 혈당을 정상 범위에 가깝게 유지할수록 미세혈관 합 병증의 발생 및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합병증의 위험도를 35-75% 감소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1)그리고 UKPDS 33에서는 제2형당뇨 환자에 있어 더 엄격하게 혈당을 조절하였을 때, 대혈관 합병증 은 감소시키지 못했으나 미세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보였다.
2)두 연구에 의하면 제1형당뇨에 있어 엄격한 혈당관 리를 통해 A1C(당화혈색소)를 낮추는 것이 심혈관 질환 합병증에 이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제2 형당뇨에 있어 심혈관 질환 합병증에 대한 엄격한 당뇨치료가 미치는 영향은 논란이 많았다.
그러나 이후에 진행된 일련의 연구를 통해 엄격한 혈당관리가 제1형당뇨와 제2형당뇨 모두에 미세혈 관뿐만 아니라 대혈관 질환 합병증에도 효과가 있음 이 증명되었다.
제1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DCCT 연구 종료 후 피 험 자 를 12년 간 추 적 한 DCCT/EDIC(The 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s Trial/Epidemiology of Diabetes Interventions and Complications) 연구는 집중적인 혈당관리가
제2형당뇨의 고혈당 관리를 위한 새로운 2012 ADA/EASD Consensus Algorithm에 대한 이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약제부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