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개인적으로 심미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증가 하면서 특히 구강 내에서 심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위인 상 악 전치부에 대한 관심은 술자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서도 매 우 높아지고 있다. 상악 전치부위의 심미성은 단순한 치아와 치은의 조화 뿐만 아니라 안정시와 미소시 입술의 위치, 길이, 소대의 위치, 안면 대칭, 고경 등 매우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상악전치부에서 심미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
는 매우 다양하다. 변형된 수동적 맹출의 결과로 나타나는 짧 은 치아나, 흔히 ‘gummy smile’로 지칭되는 과도한 치은의 노 출로 인한 심미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 상악 전치부의 치아-치 은 비율의 부조화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 그리고 우식이나 파 절로 인해 보철수복이 필요하나 안정적인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충분한 치아길이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경우 치은절제술, 골삭제를 동반한 치은절제술, 근 단변위 판막술, 강제 맹출술과 같은 다양한 술식을 통해 문제 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우선 충분한 자료 수집과 환자의 임 상적 특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서만 각 상황에 맞는 적 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환자의 심미적 요구나 건강 한 치주조직을 얻을 수 있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문제로 조선대학 교 치과병원 치주과에 내원한 환자들에서, 각기 다른 방식의
Solution to esthetic problems in maxillary anterior teeth by crown lengthening technique: Case reports
Seong-Ryong Huh, Ah-Young Cho, Jeong-Gyun Han, Jin-Young Yang, Byung-Ock Kim*
Department of Periodontology, School of Dentistry, Chosun University, Gwangju, Korea
ABSTRACT
Lately, interest into aesthetics has increased both personally and socially, making the topic of maxillary anterior teeth especially important to patients. The aesthetics of maxillary anterior teeth involve position, length of lips, frenum's position, facial symmetry, occlusal vertical dimension, as well as harmony between teeth and gingiva. There are numerous problems associated with improper aesthetics of maxillary anterior teeth. For instance, short teeth can result in altered passive eruption, exposed gingiva create a so-called gummy smile, there can be an imbalance in the teeth-gingiva ratio, and it is difficult to obtain sufficient teeth length to conform stable prosthetics despite a need to recover from caries and fractures. These problems can be resolved by gingivectomy with bone reduction and various crown lengthening techniques such as forced eruption. We report diverse methods using gingivectomy only, gingivectomy with osteoplasty, and forced eruption in patients with aesthetic problems in their maxillary anterior teeth in Department of Periodontology, Chosun University Dental Hospital.
Key Words: Clinical crown lengthening, Altered passive eruption, Forced eruption
Received 22 Aug, 2012; Revised version received Sep 3, 2012 Accepted Mar 1, 2013
Corresponding author: Byung-Ock Kim
Department of Periodontology, School of Dentistry, Chosun University, 309 Pilmun-daero, Dong-gu, Gwangju 501-759, Korea Tel: 82-62-220-3850, Fax: 82-62-224-4664
E-mail: [email protected]
치관연장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은 증례들을 보고하 고자 한다.
증례보고
증례 1
26세 남자환자가 웃을 때 이상해 보인다는 것을 주소로 본 과에 내원하였다. 미소시 상악 전치부의 치은이 과도하게 보 였으며 치은 노출량은 약 5 mm 정도였다. Frenum은 치은 연 3 mm 상방에 부착되어 있었다. Fig. 1A에서 보이는 것처 럼 각화치은량은 5-6 mm였고 중절치 치관의 길이는 #11이 8 mm, #12가 9 mm였다. 하지만 치은연의 비대칭과 치은연에서 zenith의 위치와 scallope 정도가 서로 틀려 부자연스러워 보 이고 견치와 측절치 또한 7 mm, 8 mm로 짧은 양상을 보였다.
이 환자는 휴지기에서 치아가 거의 보이지 않았고, 임상적으 로 짧은 치관을 보였다. 그리고 치아의 교모 및 마모나 기타 이 상은 관찰되지 않았고 복용 중인 약물 또한 없어 변형된 수동 적 맹출로 진단하였다. 또한 각화치은이 부족하고 탐침 시 치 조정이 백악법랑경계 1-2 mm 하방에 존재하였기 때문에 type II subclass A로 진단하였으며 그에 따라 근단변위판막술을 계 획하였다. 침윤마취를 시행 후 얻고자 하는 치은의 외형을 부 여하여 절개를 시행한 뒤 열구 내 절개를 시행하였다. 치간유 두부에서는 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퇴축을 방지하기 위해 치간 유두 보존절개를 시행하였다. 절제된 치은을 제거 후 frenum 이 치조정과 가깝다고 판단되어 추가 마취 후 frenectomy를 추 가 실시하였다. 단속봉합을 시행하여 약 2 mm 정도의 치관이 연장되도록 봉합을 시행하였다(Fig. 1B). 환자에게 술 후 주의 사항을 설명했고 봉합사는 약 1주일 후 제거되었다. 술 후 12 주가 지났을 때 다시 임상검사를 시행하였다. Fig. 1C에서 보 이는 것처럼 각화치은량에는 변화가 없었고 치관길이는 1-2 mm의 연장효과가 얻어졌다. 특히 상악 중절치의 경우 각각
#11은 1 mm, #21은 2 mm로 경미한 수준의 치관길이 증가가 나타났지만 치은연의 자연스러운 만곡을 부여함에 따라 치관 연장효과가 더 큰 것처럼 느껴진다.
증례 2
31세 여자환자로 처음 내원 시 #13-21 4 unit porcelain fused to metal 상태였으며 왼쪽 앞니가 길어 보이고 높이가 예쁘지 않다는 주소로 내원하였다. 초진 시 Fig. 2A에서 보이는 것처 럼 양쪽 상악 중절치 치은연의 매우 심한 부조화가 관찰되었 으며 수직 높이 차이는 약 2 mm 정도였다. 탐침 시 #11의 협 측골이 부분소실된 상태였으며 probing pocket depth는 4 mm 였다. 환자가 특히 길어보인다고 생각한 #11 이외에도 #12, 21 이 짧은 치관길이를 보였기 때문에 상악 6전치의 골삭제를 동 반한 치은절제술로 조화로운 치은연을 만들고자 계획하였다.
하지만 술 전 상담을 하는 도중, 환자가 시술에 매우 강한 두려 움을 호소하고 현재 자신의 외형이 치아가 길어보인다고 생 각하여 #12, 21의 연장보다는 #11이 짧아 보이기를 강하게 원 했다. 환자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컸기 때문에 connective tissue graft도 치료계획에서 배제하였으며 그 대안으로 비수 술적인 강제 맹출술을 계획하게 되었다. Fig. 2B에서처럼 #11 을 제외한 나머지 #13, 12, 21에 임시 치관을 장착하고 진단모 형에서 미리 제작한 0.016×0.022 rectangular wire를 고정원으 로 사용하였다. 치아의 근관부에 미리 제작한 hook을 고정시 킨 후 교정용 elastic을 사용해서 가능하면 수직방향으로 정출 력이 가해지도록 하였다. 이 환자의 경우 치아만 정출되어서 는 심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연 맹출을 통해 연조직과 경조직까지도 증가시켜야만 했다. Tension gauge를 사용하여 100 g의 범주 안에 들도록 정출력을 부여했다.
내원은 1주일 간격으로 이루어졌고 4주째 #11과 21의 수직 적인 치은연 높이가 동등해졌다. 추후 발생할 수 있는 relapse 를 보상하기 위해 5주째까지 과도한 치은증대를 얻었다.
Fig. 1. (A) First visit intraoral photograph. The crown length of the central incisor is shortened. And especially there are not scallope shape of gingival margin in mesial part. (B) Apically positioned flap surgery was selected for obtain gingival harmony at central incisor. Also, frenectomy was performed. (C) After 12 weeks. Soft tissue stability is excellent. Central incisors crown length have improved 1-2 mm longer than first visit.
그 후 Fig. 2C에서처럼 #11에 임시 치관을 장착하였고 정출 기간과 동등한 5주간 설측 retainer wire를 이용한 보정이 이루 어졌다. 환자는 임시 치관 장착 시 치은연의 수직관계에 대해 만족해했으며 #11과 21 사이의 black triangle은 치간유두가 자 라 들어올 수 있게끔 형성하였다. 최종 보철물이 Fig. 2D와 같 이 시적되었고 술 전과 비교하여 치은연의 수직적 높이, 치관 길이의 조화 등의 양호한 개선을 얻을 수 있었다.
증례 3
22세 여성 환자로 #11, 21의 파절로 보철수복 계획이었으 나 임시 치아 시적 후 잇몸이 붓는다는 것과 전체적으로 치아 가 짧아 보인다는 주소로 의뢰되었다. 초진 시 Fig. 3A와 같이
#11, 21의 치은 발적 및 부종이 관찰되었다. 상순의 하연과 치 은연까지의 거리는 5 mm였고, 중절치의 길이는 견치에 비해 2 mm 정도 짧은 양상을 보였으며 측절치의 길이 또한 전치와 견치에 비해 과도하게 짧은 양상을 보였다.
임시 치관 제거 후 임상검사를 시행하였다. Fig. 3B에서처럼
#11, 21의 탐침 시 3 mm 이하로 생물학적 폭경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상악 6전치의 조화로운 치아-치은 관계를 위해 #13, 12, 22 의 치은절제술과 #11, 21의 골삭제를 동반한 치은절제술을 계 획하였다. 부여하고자 하는 위치에 explore를 이용해 index를 부여한 뒤 #13, 12, 22의 치은절제술과 #11, 21의 골삭제를 동 반한 치은절제술이 시행되었다. 발사는 7일 뒤 시행되었다.
#13, 12, 22의 치관길이 연장은 얻을 수 있었으나 #11, 21 부 위 치관 길이의 충분한 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되었다. 환자 는 다른 부위의 치관 연장에 대해서는 만족을 표시했으나 결 국 Fig. 3C에서처럼 재시술을 시행했다. 봉합 후 Fig. 3D처럼 relapse를 막기 위해 기존의 임시 치관을 relining하여 margin 을 재수정 후 장착하였다.
고 찰
구강 내에서 상악 전치부는 심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위이 다. 이러한 상악 전치부에 문제가 생긴 경우 다양한 술식을 통 해 이를 해결해야 하는데, 충분한 자료수집과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각 상황에 맞는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상황별 진단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사람에서 치아의 맹출 과정은 능동적 맹출과 수동적 맹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능동적 맹출은 치관이 치조골 내 에서부터 기능적 교합에 이를 때까지 맹출하는 이동을 말하 며 수동적 맹출은 치아가 기능적인 교합을 이룬 후, 부착상피 와 결체조직 등 주위조직이 치근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 한다. 이러한 수동적 맹출은 일생에 거쳐 일어나는 것으로 알 려져 있으며 Gargiulo 등[1]은 이 과정을 stage I부터 IV까지 접 합상피와 치은열구의 위치에 따라 네 단계로 분류했다. Stage I은 열구의 기저부와 접합상피가 법랑질 상에 위치하는 경우, stage II는 열구의 기저부는 법랑질에 위치하나 접합상피의 일 Fig. 2. (A) Gingival margin inharmony bet ween central incisor at the first visit. #13-21 4 unit bridge restoration state. (B) Elastic power chain applied between anchor wire and hook. Resin shell was attached on buccal to reduce esthetic inconvenience. (C) Clinical photo after 12 weeks.
Compared to the appearance before the treatment, gingival margin harmony was obtained after the treatment. (D) The final prosthodontics after the treatment.
부가 백악질 상에 위치하는 경우, stage III는 열구의 기저부는 백악법랑경계에 위치하나 접합상피가 완전히 백악질 상에 위 치하는 경우, stage IV는 열구의 기저부와 접합상피 모두 백악 질 상 위치하는 경우로 분류했다.
Goldman 등[2]은 수동적 맹출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 아 치은조직이 백악법랑경계까지 충분히 내려가지 못한 상황 을 ‘변형된 수동적 맹출(altered passive eruption)’이라고 명명 하였으며, 그 발생빈도는 약 12% 정도라고 하였다. 변형된 수
동적 맹출로 진단되는 환자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으 로는 첫째로는 치은변연의 scalloped 정도가 적은 양상이 관 찰된다는 것, 둘째는 square한 치아 외형을 보이는 것, 그리고 gummy smile이 있다. Volchansky와 Cleaton-Jones [3]는 이러 한 수동적 맹출이 일생 동안 지속되기는 하나, 아직 어떠한 연 구도 정확히 어느 시점에 멈추는지에 대해서는 결론내리지 못했다고 하였다. Coslet 등[4]과 Alpiste-Illueca [5]는 Fig. 4 및 Table 1에서처럼, 변형된 수동적 맹출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Fig. 3. (A) Gingival swelling and red- ness on #11, 21 2 unit bridge restora- tion. Patient has no pain or discomfort of central incisors. But she has com- plaint about the upper anterior teeth appearance looks too short. (B) Gener- ally, anterior teeth looks too short after remove restoration. (C) Gingevectomy with osseo-reduction was performed.
(D) Immediate correction of tempo- rary crown margin, to prevent coro- nally relapse during the healing time.
Fig. 4. Morphological classification of altered passive eruption (APE) according to Coslet et al. [4] (Alpha Omegan 70:24-28, 1977). Classifica- tion is according to the location of the mucogingival junction with respect to the bone crest, and contemplating two subtypes in reference to the position of the bone crest with respect to the cementoenamel line. A: type I - subclass A, B: type I - subclass B, C: type II - subclass A, D: type II - subclass B. CEJ: cemento enamel junction, BC : bone crestal, MGJ : mucogingival junction.
먼저 치은과 해부학적 치관의 관계에 따라 type I과 type II로 분류하고 치조정과 cemento enamel junction의 위치에 따라 subclass A와 subclass B로 구분하는 분류법을 제시하였다.
Type I, II는 각화치은의 너비에 따라, subclass A, B는 백악법 랑경계와 치조정의 위치관계에 따라 구분되는 것을 알 수 있 다. 그리고 각 분류에 따라 추천되는 술식을 각 단계별로 type I subclass A는 치은절제술, type II subclass B는 골삭제를 동 반한 치은절제술, type I subclass A는 근단변위판막술, type II subclass B는 골삭제를 동반한 근단변위판막술을 제안하였다.
Coslet 등[4]의 발표 이후로도 변형된 수동적 맹출을 진단하 는 방법은 많은 연구에서 제안되어 왔다. 최근 Silberberg 등[6]
은 단순히 변형된 수동적 맹출 만이 아닌, 상악 전치부 과도한 잇몸이 보이는 환자에서의 진단과정과 치료계획 flow chart를 제안하였다. 이 진단은 Table 2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안모검사 와 구내검사를 통해 시행한다. 먼저 구외에서 환자의 안모검 사를 시행하며, 전면과 측면에서 안면의 대칭 및 비율과 안정 시 상악중절치의 노출량을 측정한다. 안면고경의 측정에 있 어서, 안면은 일반적으로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고 주로 환자 의 심미적인 문제와 관련있는 부위는 grabella와 subnasale까 지인 중앙 1/3과, subnasale에서 soft tissue mention까지인 하 부 1/3이고, 이 중앙 1/3과 하부 1/3은 길이가 같아야 한다. 안 정 시 상악 중절치의 평균 노출량은 남자에서 2 mm, 여자에 서 3-4 mm이고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7]. 입술 의 길이는 subnasale에서 상순의 하연까지이며 그 평균값은 20-24 mm이다[8]. 미소 검사는 미소시 상악 절치와 치은 모두 가 노출되는 경우를 high smlie line, 미소시 치간유두가 드러
나는 동시에 치아의 75-100% 정도가 노출되는 경우를 average smile line, 치아의 75% 이하가 드러나는 경우 low smile line이 라고 정의한다[9-11]. 이 외에도 gingival margin의 적절성 등 을 각 항목의 정상범주와 비교하여 검사한다. 다음으로 구내 검사를 시행하여 교합평면, 치궁의 조화, 치주조직 검사 등을 시행하여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한 진단을 할 수 있다.
우식이나 파절로 인해 보철수복이 필요하나 안정적인 보철 물을 제작하기 위한 충분한 치아길이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 우 우선 생물학적 폭경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Gargiulo 등 [1]은 생물학적 폭경을 결합조직 부착과 상피 부착의 합만으 로 정의하였으나 후에 Nevins와 Skurow [12]는 치조골 연상에 있는 약 1 mm의 결합조직 부착과 약 1 mm의 상피부착을 합 친 약 2 mm의 폭에 건강한 치은열구의 깊이 약 1 mm를 더한 합이라고 하였고 그 폭경은 3-4 mm라고 제시하였다. 다시 말 하면 임상적으로 치조정과 수복물 변연사이에는 생물학적 폭 경이 부여되어야만 수복물 위치 후 치주조직의 부가적인 흡 수를 막을 수 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부족한 만큼 치조골이 흡 수되고 치주낭이 형성되어 결국 부착소실과 만성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 생물학적 폭경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째는 외과적 치관연장술이고 둘째는 강제 맹출술이다.
구치부에서는 외과적 치관연장술을 통한 생물학적 폭경의 획득이 흔히 시행되나, 심미성이 매우 중시되는 전치부에서 는 주변 치아와의 부조화와 비심미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경 우 위험을 최소화하며 치관길이를 연장시킬 수 있는 강제 맹 출술을 시행할 수 있다. Ingber [13]와 Pontoriero 등[14]은 치 조골과 치은의 형태를 수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아에 힘을 Table 2. A summary of extraoral and intraoral examination findings by Silberberg, 2009 [6] (the normal or mean criteria put in bracket)
Facial examination Intraoral examination
Facial symmetry and proportions Upper lip length at rest (20-24 mm)
Display of maxillary central incisors at rest (male: 2 mm/female: 3-4 mm) Amount of gingival exposure during rest, speech, smile, and laughter Smile line (low smile line - less than 75%)
Gingival margin outline (central incisors=canines/more apical than lateral incisors)
Occlusal plane
Harmony of the dental arches
Anatomy, proportions and color of the teeth
Periodontal examination
가해 치주인대섬유가 신장하게 하는 방법인 강제 맹출술을 제안하였다. 이 술식은 인접치아나 다른 구조물에 고정원을 확보한 뒤 대상치아에 정출력을 부여하여 치아를 정출시키는 술식이다. 빠른 정출은 골의 변화 없이 치아를 이동시킬 수 있 고 느린 정출은 부착치은을 증가시킴으로서 연조직의 양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15].
외상이나, 질병 혹은 단순한 심미 불만족으로 인하여 상악 전치부에 심미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경 우 술자는 어떻게 하면 최선의 생물학적, 기능적, 심미적 요구 를 달성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하고 알맞은 치료계획을 선택 해야 한다. 적절한 방식의 치관연장술을 통해 심미뿐만 아니 라 건강한 치주조직을 부여해 줄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 서는 환자의 철저한 임상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 이다.
전치부의 임상치관연장술은 구치부에서의 치료방식 선택 보다 좀 더 정교하고 주의 깊은 진단과정이 필요하다. 왜냐하 면 술자의 선택에 의해 심미적 결과가 결정되고 그 결과가 대 부분 비가역적이기 때문이다[16].
외과적인 치관연장술은 전치부 같은 심미적 영역에서 연속 된 다수 치아의 치관길이를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시 술과정에서 새로 형성하는 치은연의 대칭성, 조화, scallope 등 에 세세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치주적 건강과 최종수복 후 심미성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변형된 수동적 맹출로 인해 과도한 잇몸이 보이는 경우에는 각화치은의 양, 치조정의 위치, gummy smile의 원인을 고려하 여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때 외과적 치주 치료가 시행될 경우 충분한 치유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시행 6개월 후에는 치은연의 위치가 변화하지 않는 다는 보고가 있다[17]. 술자는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 문에 과도한 잇몸이 보이는 경우에 이것이 변형된 수동적 맹 출인지 아니면 다른 양상인지 적절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 하다.
골삭제를 통한 외과적 치관연장술은 가장 일반적으로 시 행되어지는 술식이고 시술이 비교적 단순하다. 하지만 특정 한 상황에서는 심미적으로 좋은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 때가 있고, 이것은 주로 상악 전치부에서 빈번히 발생된다. 외과적 치관연장술의 금기증은 시술 후 치은퇴축, 치은연 만곡의 변 화, 치간유두의 소실, 치간공극의 발생, 인접치와 조화롭지 않은 치관길이 비율이 예상되는 경우 등이 있다[18]. 이런 경 우 그 대안으로 강제 맹출술은 치은과 치조골을 그대로 유지 하면서 부족한 치질의 노출을 얻으려 할 때 사용될 수 있으며 [16] 생물학적 폭경의 재확립, 수직성 골결손의 개선, 보철 전 처치, 기능과 심미의 개선, 맹출 부전 치아의 맹출 등에 사용
될 수 있다. Tsukiboshi와 Tsukiboshi [19]가 제안한 시행과정 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강제 맹출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환자 의 진단모형을 사용해 미리 장치를 제작해 놓는 것이 시술시 간을 줄일 수 있다. 주로 필요한 hook과 고정원이 되는 wire는 rectangular wire를 사용하여 제작한다. 치아의 상아질 부위에 적절한 길이의 hook을 삽입, 합착한 후 고정원용 wire를 장착 한다. 고정원 wire는 교합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 한 절단연 가까이에 붙이는 것이 거리를 길게 함으로서 대상 치아를 정출시킬 양을 많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된다. 통상 hook의 선단과 고정원 wire 사이의 거리는 4 mm 이상 확보하 는 것이 좋다. 그 후 elastic tread나 power chain을 사용하여 정 출력을 가한다.
약한 힘을 가하는 느린 정출은 치아뿐만 아니라 치은, 치주 인대, 치조골도 함께 정출시킬 수 있다. 느린 정출의 장점은 대 상치아의 치주조직을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접치의 치주조직의 상실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직골 소 실이 있는 치아에서 치주낭의 감소를 얻고자 할 때나 좋지 않 은 예후로 향후 발치 후 임플란트가 계획된 치아에서 치조골 이나 치은의 수직높이 증대에도 이용된다[20,21].
이번 연구에서 살펴본 3개의 증례는 각각 과도한 잇몸의 노 출로 인한 비심미성, 치은연의 부조화로 인한 비심미성, 짧아 보이는 치관으로 인한 비심미성을 해결하려고 했다. 변형된 수동적 맹출을 치관연장술을 사용하여 개선을 얻었고, 조화 롭지 못한 치은연의 높이를 강제 맹출술을 사용해 개선하였 으며, 부족한 생물학적 폭경을 재부여하기 위해 골삭제가 동 반된 치관연장술을 시행하였다. 두 번째 증례에서는 처음에 는 보다 심미적이기 위해 고정원을 설측으로 부착하려 하였 으나 환자가 혀의 심한 이물감을 호소하고 심미성보다 혀의 안정을 원해 비심미적임에도 불구하고 순측으로 고정원을 부 착하였다. 세 번째 증례의 경우 불충분한 골삭제 및 치은절제 로 인해 치료기간 및 치료횟수가 증가된 것과, 최종보철물의 임시시적 후 환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follow-up check 가 중단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 골삭제를 동반한 치은 절제술, 강제 맹출술 외 다른 방식의 치관연장술식이 본 증례 보고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아쉬운 점이다.
결론적으로 상악 전치부에서 발생하는 심미적 문제는 충분 한 자료 수집과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 해,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계획을 선택 및 시행하여 얻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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