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ICE, 제22권 제1호, 2004
신 수 범
제34대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email protected]
그 어느 때보다도 국내외적인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많았던 2003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의 2004년이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 리고 학회의 제34대 임원진들과 사무국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 일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저와 34대 임원진들은 대내외적인 어려움들을 극복하면서 연초에 기획한 여 러 사업들과 제반 업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했습니 다. 2003년도의 주요 사업들은 전임회장단에 의해서 추진되었던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학회의 활성화와 재정의 건전화에 초점을 맞춰서 추진되었습 니다. 특히, 2003년은 산업계 회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하는 원년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산 학연 공동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봄 학술대회에서는 대학생 Student Chapter 조직을 전국 20여개 대학으로 확대하였고, 다양한 프로그 램을 통해서 대학생들이 학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폭을 넓혔습니다.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 에게 화학공학 분야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과학교사 초청 행사 및 이공계 진로 엑스포 참여 행사 가 과학문화재단 및 WISE 거점센터의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가을 학술대회에서는 산업 체 및 연구소 회원들의 학회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1회 화학공학 마스터스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11개 기업에서 총17편의 화학공학 기술관련 논문을 발표하였고, 21C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 맞는 교육 과정 모델 개발을 위한 학과 대표자 포럼이 진행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과목 안이 제시되었습니다.
학회의 제반업무를 전산화시키기 위해서 2003년도에는 전산화를 통한 회원관리 및 전자투개표 시스템 을 개발하여 제반경비와 시간을 절약하였습니다. 또한 전자논문투고 시스템의 개발 및 회원 서비스 강화 를 위한 전산화 작업들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회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 에게 화학공학 분야를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한 브로셔, CD, 인터넷 사이트 등을 개발하는 한편, 「세상을 변화시키는 화학공학」을 출판하여 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쉽게 읽고 화학공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남북한 화학공학 술어 비교집」을 발간하여, 남북간 화학공학 학술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03년도에 진행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면, 적극적인 화학공 학 홍보 및 산학연 협동을 통한 학회의 활성화에 불을 붙이는 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회 전반에 대한 경륜과 식견이 탁월하신 제35대 이철수 신임회장님께 학회업무를 인계하여 드리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신임 임원들과 함께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학 회가 한 차원 더 높은 경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새해에는 더욱 큰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2004년도는 학회가 더욱 발전하는 해가 되 고, 회원 여러분들도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