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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중화상 환자에서 화상 초기 수액 및 전해질 균형 이 환자의 예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듯이 경증의 화
Clinical Experiences of Treatment of Four Hundreds Fifty Eight Burn Patients
Dong Kun Kim, M.D., Younb Nam-Koong, M.D., Dong Youl Yoo and Soon Joo Wang, M.D.1
Ahn Yang-Green Surgical Burn Clinic,
1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Backgrounds: Meticulous and proper burn wound care is important to lessen the sequelae of burn wound in burn victim, as the proper fluid resuscitation is essential to survive the major burn patients in their early stage. To analyze the result of burn woun care by our treatment protocol, we reviewed the clinical data of 458 burn patients, who was treated by the guideline of local burn wound care at our burn clinic.
Methods: From February 2002 to February 2003, we treated 458 burn patients by our protocol of burn woun care, chiefly consisted of copious tap water irrigation followed by application of a single or combined chemotherapeutic agents once or twice a day in cases of presence of abundant discharge from burn wound in the early stage of burn insult. In later stage of burn insult, burn wound was covered by various synthetic materials after confirming the absence of infection or profuse wound discharge. We analysed data for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results.
Results: The most burn patients were aged under 10 years, whose hands or upper extremities were mostly insulted by hot water, steam, and oil.
The average time requiring for healing of burn wound was 7.8±2.8 days (5∼11 days) in 389 cases of out-patients management. In 68 cases of patients admitted at our burn clinic, 23 cases of patients was grafted. The most of them was grafted shortly after admission, and discharged on the 4∼5th day after g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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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 Burn wound care
화상 환자 458명의 치료 경험
안양 푸른 외과, 1한림대병원 응급의학과
김동건․남궁 엽․유동열․왕순주1
책임저자:김동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68-21 우편번호: 431-070, 푸른외과의원 화상클리닉 Tel: 031-424-9011, Fax: 031-424-9016 E-mail: [email protected]
상 환자에서는 초기의 올바른 응급 처치를 비롯한 세심한 창상처치가 환부의 치유기간 및 예후를 결정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화상초기는 환부 조직의 부종 및 삼출액이 환부로 쏟아져 나오면서 세균 증식에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직 삼출액을 충분하게 흡수하 고 세균증식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환경이 무엇보다 도 중요하겠다. 본 연구는 수도권 동남부에 위치한 안양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화상 환자 수와 특징을 파악함과 아울러 치료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는 본 화상클리닉에서 2002년 2월부터 2003년 2월까지 13개월 간 화상으로 인하여 통원 혹은 입원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병록지를 근거로 환자의 화상 당시 나이 및 거주지를 조사하였으며, 아울러 화상 의 원인, 화상범위 및 부위, 통원 및 입원치료의 경 과를 조사하였다.
화상 환자의 급성기 치료는 차가운 식염수 혹은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가능하면 30분 이상 환부 를 세척, 식혀 주었으며 이어서 환부의 깊이에 따라 적절한 국소항생제를 도포하고 밀폐시켰다. 환부의 삼출액이 과다하게 나오는 경우나 혹은 상처가 다소 깊다고 판단되는 경우 1일 2회의 치료를 시행하였으 며, 환자에 따라 소염제 및 진통제를 경구 투여하였 으나 항생제는 대부분의 경우 사용하지 않았다. 환 부의 깊이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대개 삼출액이 줄어들고 환부의 부종이 가라앉는 시점에서 1일 1회 의 빈도로 치료횟수를 줄였으며, 이 시기에 경우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의 합성 창상 치료제를 환부에 피복하여 경과 관찰하였다.
결 과
연구기간 중 본원을 방문한 환자는 458명(남자;
250명, 여자; 208명)으로 이들 중 대부분은 급성기 화상 환자였으며, 20예의 환자에서 비후성 반흔 등 의 화상후유증으로 인하여 내원하였다. 급성기 환자
의 경우 가능한 한 화상 초기에 상처 부위의 상태를 보아가며 1일 1회 내지 2회의 창상 치료를 지속적으 로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연구기간 중 내 원한 월별 화상 환자의 분포는 커다란 차이가 없었 다(Table 1).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의 소아 환자가 266명이었 으며, 특히 인지 능력이 떨어져 사고에 노출될 위험 이 높은 5세 미만의 어린이가 222명이었다. 화상 원 인 유형별로는 열탕화상이 278명으로 가장 많았으 며, 접촉화상, 화염화상, 화학화상 및 전기화상의 순 이었다. 열탕 화상의 원인은 뜨거운 음식물이나 정 수기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압력 밥 솥에서 나오는 뜨거운 수증기 혹은 기름에 의하여 다치는 경우가 있었다(Table 2). 접촉 화상은 소아의 경우 61명으로 주로 다리미, 토스트기, 압력 솥 등의 뜨거운 냄비나 조리 기구, 토스트기, 헤어드라이어기 및 모기향 등이 원인이었으며, 성인의 경우 물리치 료기나 접착제에 의한 화상이 주된 원인이었다. 환 자의 대부분은 안양(271명), 의왕(64명), 군포(34명), 과천(30명), 시흥, 수원 및 성남지역에서 거주하는 환 자들이었고, 이 밖에 안산, 부천, 서울 등지의 환자도 있었다.
이들 중 68명은 입원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나머지 389명은 외래로 방문하여 통원치료 만을 받았다. 통
Table 1. Monthly Incidence of Burn Patients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Acut burn Old burn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2002. 2 20 1
3 30 2
4 22 3
5 39 3
6 27 2
7 31 1
8 42 1
9 42 2
10 35 1
11 39 1
12 43 2
2003. 1 32 1
2 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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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료의 경우 적게는 1회에서 21회까지 통원 치료 를 받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5회에서 11회의 창상치 료를 받았다(6.8±2.8회)(Table 3). 화상부위는 주로 수지부를 포함하는 상지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148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면부, 혹은 기타 다발성 부 위 화상 순이었다(Table 4). 연구 기간 중 입원했던 환자 68명 대부분이 안면부 혹은 양 수지부의 화상 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던 경우였고, 이 중 23 명의 환자에서 28예의 피부이식수술을 시행하였다.
피부이식수술의 경우 국소마취하에 13예, 척추마취 하에 4예, 전신마취하에 11예 시행하였다. 피부이식 수술은 18예에서 부분층 식피술을, 4명에서 전층 식 피술을 시행하였으며 관절 구축에 의한 비후성 반흔
제거 및 성형술을 6예에서 시행하였다. 한편 입원기 간은 대부분 4일을 전후하였다.
고 찰
화상치료의 일차적 목적은 화상부위가 상피세포 로 잘 덮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화상치료 시 환자 는 가급적 통증을 덜 느끼도록 하여야 하고, 또한 화 상 초기 나타나는 조직의 부종 및 염증 반응을 가급 적 줄여야 하며,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미연에 예 방하여, 불필요하게 상처가 깊어지는 것을 줄여야 한다. 경증의 화상 환자에의 창상처치에 가장 중요 한 것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인데, 이는 첫째, 상처부위를 신속하게 충분한 시간을 두 고 식혀주고, 특히 화공약품에 의한 화상일 경우는 최소한 30분 이상 씻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둘 째, 입고 있던 의복은 빨리 벗기며, 이때, 몸에 부착 된 안경, 손목시계, 반지 및 목걸이 등은 가급적 빨 리 제거하고, 셋째, 청결한 거즈 등으로 상처부위를 감싸고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응급처치법이다.
이러한 일반적인 응급처치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본원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환자에 서 화상을 입은 직후 차가운 수돗물이나 식염수를 이용하여 창상부위를 충분히 식혀주는 경우가 대부 분이었으나, 일부 예에서 알코올을 부어 오는 경우 가 있었고 이들 예에서는 모두 상처가 심부 2도나 그 이상의 깊이로 발전하여 피부이식이 불가피하거 나 혹은 수술은 하지 않더라도 치료과정이 지연되거
Table 2. Cause of 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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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o. 47 13
1∼5 yr. 114 38 1 2
6∼10 yr 28 6 3
11∼15 yr. 11 3
>16 yr. 75 37 1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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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3. The Day Required for Healing of Burn Wound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Frequency (day) Number of patients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1 40
2 29
3 16
4 25
5 24
6 32
7 29
8 22
9 29
10 23
11 15
12 12
13 12
14 14
15 5
16 12
17 7
More than 1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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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4. Location of 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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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Number of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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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 Neck 41
Hands 89
Upper extremities 57
Lower extremities 99
Trunk 36
Multiple with hands or face 54
Perineum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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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상당 기간 상처의 부종이 오래가고, 또 화상으로 인한 반흔 등이 오래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들 환자나 혹은 환자 보호자의 대부분은 치료과정 에 대한 설명이나 치료법에 대한 동의를 얻기가 쉽 지 않았다.
일상생활 중 흔히 겪게 되는 화상 중 소아화상은 소아에서 일어나는 사고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소아에 있어서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장애를 초래 할 수 있는 한편, 부모에게도 씻을 수 없는 죄책감 등을 남기게 된다. 소아의 경우 주변에 대한 호기심, 반응의 양상, 충동성 및 주변의 상황에 대한 위기대 처 능력이 부족 등으로 말미암아 화상에 노출될 고 위험군에 해당되므로,1)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음식 을 끓여먹는 음식문화가 발달한 경우에는 각별한 주 의가 요망된다. 본 병원의 경우도 이와 같은 이유로 소아화상의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정수기물이 나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하는 뜨거운 구물 등에 의한 열탕화상이 많았고, 상지를 포함한 수지부 등의 노 출부나 관절부위에 많이 집중되어 있어 향후 성장과 정에서 발달 장애나 정서적인 장애를 가져올 수 있 는 것으로 판단된다.
접촉화상의 원인은 소아의 경우 압력 솥이나 뜨거 운 냄비, 불판 등 음식문화와 관련된 것에 의한 접촉 화상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성인 의 경우 적외선기나 뜨거운 팩을 이용한 물리치료기 에 의하여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상처가 깊은 양 상을 띠었고, 특히 성인의 경우 만성질환과 관련되 어 있는 경우가 많아 상처 치유가 지연되거나 혹은 피부이식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전기화상은 대부분 220볼트 이하의 저압에 의한 손상으로 심부조직까지 파급된 경우는 없었고, 대부 분 전기 스파크에 의한 화상으로 처치에 별다른 어 려움은 없었으며, 간혹 부분적 연부 조직 손상까지 있는 경우 매일 조금씩의 변연절제술을 시행한 뒤 설파마이론 크림 등을 도포하여 1∼2주 경과 뒤 국 소마취하에 부분층 식피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2)
화학 화상의 경우 다른 문헌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빙초산에 의한 화상이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도 작
업 중 발생한 화학물질에 의하여 화상을 입은 경우 도 있어 다양하였다. 화학화상의 경우 빙초산에 의 한 화학화상이 많았던 이유는 민간요법으로 족부 백 선을 치료하기 위하여 무리한 방법으로 빙초산을 사 용하는 경우로 판단된다.3)
통원 치료 횟수는 상처로부터 삼출액이 많거나 상 처가 깊다고 판단되는 경우 화상 초기 1일 2회 치료 를 원칙으로 하여, 각각의 경우 멸균처치 후 국소 항 생제를 도포하고 밀봉하여 치료하였고, 이후 1일 1 회 치료로 치료 횟수를 줄여나가면서 상처의 조건에 맞는 여러 가지 합성 치료제를 이용하여 상처를 덮 어주고 경과 관찰을 하였다. 초기에는 무균적 창상 처치에 이은 밀봉요법으로 최소한 환자의 통증을 줄 여 안락함을 느끼게 하였으며, 또 이것이 통원치료 를 하는 환자에 있어서 외부로부터의 세균침입을 막 고 환부로부터 수분이 손실되어 창상부위가 건조해 져서 창상치유가 지연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 는 치료원칙이라 판단되었다. 창상치료는 적게는 1 회에서 많게는 25회에서 실시되었으나 실제로는 5회 에서 11회까지의 평균치료 횟수로 보아 위의 치료원 칙이 지켜진다면, 별다른 경제적 부담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입원 환자는 68명으로, 주로 양측 수지부 혹은 안면부의 화상이나 다발성 신체부 위의 화상으로 통원 치료가 어려웠던 경우와 피부이 식수술이나 혹은 반흔제거 및 피부성형을 위하여 입 원하였으며, 대부분 피부 마취 크림을 이용한 국소 마취로 수술이 가능하였고, 경우에 따라 척추 마취 및 전신마취를 이용한 경우도 있었다. 한편 이러한 경우 입원기간은 평균 4일을 전후하여 수술이 가능 하여 경증의 환자에서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한 경우 장기간의 입원 기간 없이도 수술이 가능하였다. 따 라서 중소 규모의 병원에서 경등도의 화상 환자를 볼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경증의 환자에서 피부 이식수술이 가능하고 또한 창상처치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환자가 집중화되는 현상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 단된다.4,5)
결 론
경증 화상 환자의 경우 화상 초기 적절한 응급 처 치 및 세심한 창상 처치로 대부분 평균 6∼7회의 통 원 치료로 창상 치유가 가능하였으며, 피부이식수술 이 필요한 경우 4∼5일 정도의 짧은 입원 기간으로 식피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이식 부위가 적은 경우 에는 국소 마취를 이용할 수 있어 입원 기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원수술도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참 고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