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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후 비구 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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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후 비구 마모

- 대퇴경부 골절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비교 연구 -

서유성・임강철・최형석・박종석・최창욱・이병일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목 적 : 대퇴경부 골절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후 추시 기간에 따른 비구 마모 분석과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월 1일부터 1995년 7월31일까지 5년 7개월간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 했던 대퇴경부 골절 25례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25례를 대상으로 임상적, 방사선학적 방법으로 최소 5 년에서 최장 9년 7개월 추시 관찰하였다. 임상적 분석은 고관절 기능평가를 위해 Harris hip score와 서혜부 동통으로 설정하였으며, 비구 마모의 방사선학적 분석은 수술 직후 전후면 사진에서 비구 연골의 두께를 측정하고 매년 추시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평균 Harris hip score는 대퇴경부 골절 83.2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서 87.3점이었다.

50% 이상 비구 마모의 빈도는 대퇴경부 골절 총 25례 중 6례(24%)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술후 1,2년에는 발생하지 않았고, 술후 3년에 1례(4%), 술후 5년에 5례(20%)였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에서 총 25례 중 17례(67%)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술후 1년에 7례(28%), 술후 2년에 3례(14%), 술후 3년에 4례(19%), 술후 5년에 3례(14%)였다.

결 론 :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후 최소 5년 최장 9년 7개월 추시 결과 대퇴경부 골절이 대퇴골두 무혈 성 괴사보다 비구 마모면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저자들은 비구 마모 측면에서 볼 때 대퇴경 부 골절에서는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이 우수한 치료법이라고 사료되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는 적 절한 치료법이라고 보기 어려워 수술 적응증을 엄격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색인 단어 : 대퇴경부 골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양극성 반치환술, 비구 마모

단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의 비구 마모와 비구내 전이 를 감소시키기 위해 1 9 7 4년 G i l i b e r t y5 )와 B a t e m a n1 )

에 의해 대퇴 삽입물과 비구컵 사이에 마찰계수가 적 은 polyethylene liner를 삽입하여 비구 연골의 마모 를 감소시킬 수 있게 고안된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 의 임상 도입 후, 수술 시간의 단축과 후유증을 줄이 며 고관절 전치환술로의 전환이 용이하다는 등 여러 장점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그 적응증에 있어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다. 1990년 M e s s와 B a r m a d a1 2 )는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을 사 용하여 평균 2 . 6년간의 추시 관찰에서 양극에서의 운 동이 유지됨과 함께 비구내 전이가 현저하게 감소함을 보고하며 비구측의 변화가 심하지 않은 젊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에서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의 사용

※ 통신저자 : 서 유 성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 5 7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Tel : 82-2-709-9257

Fax : 82-2-794-9414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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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주장하였으나, Cabanela2 )는 비구 마모 및 상방 전이가 발생된다는 저조한 결과를 보고 하면서, 대퇴 경부 골절에서의 사용은 권유하나 무혈성괴사에서는 고관절 전치환술의 사용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들은 추후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의 적응증을 정하는데 자료로 삼기 위하여 1 9 9 0년 1월 1일부터 1 9 9 5년 7월 3 1일까지 본원에서 대퇴골두 무혈성 괴 사와 대퇴경부 골절 환자에 대해 양극성 고관절 반치 환술을 시행하였던 4 7명의 환자, 50례를 대상으로 비 구전이와 기능적 평가의 관점에서 비교,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 및 방법

1 9 9 0년 1월 1일부터 1 9 9 5년 7월 3 1일까지 5년 7 개월간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 을 시행후 최소 5년에서 최장 9년 7개월 추시가 가 능하였던 대퇴경부 골절 환자 2 4명 2 5례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 2 3명 2 5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 술당시 연령은 대퇴경부 골절은 2 2세에서 8 2세 평균 6 4 . 1세였으며 남자 7명, 여자 1 7명이었고,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2 9세에서 6 3세로 평균 4 4 . 2세였고 남 자 1 8명, 여자 5명이었다. 수술도달법은 후외측도달 법을 사용하였으며 대퇴경부 골절은 시멘트를 이용하 여 대퇴 삽입물을 고정한 경우 1 4례, 무시멘트로 대 퇴 삽입물울 고정한 경우 1 1례였고, 대퇴골두 무혈 성괴사는 모든 례에서 무시멘트로 대퇴 삽입물을 고 정하였다. 삽입한 대퇴삽입물은 대퇴경부 골절에서 P r e c o a t형(Zimmer, warsaw, Indiana) 14례, A n a t o m i c형(Zimmer, warsaw, Indiana) 3례, H a r r i s - G a l a n t e형(Zimmer, warsaw, Indiana) 1례 등이었고,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H a r r i s - G a l a n t e형 2례, Multilock형(Zimmer, warsaw, Indiana) 15례, Anatomic형 6례 등이었다. 임상 적 분석은 고관절 기능평가를 위해 Harris hip s c o r e를 사용하였으며, 환자의 능동적 하지거상운동 및 체중부하시 서헤부에 나타나는 동통을 서헤부 동 통으로 설정하였다. 비구 마모의 방사선학적 분석은 수술직후 전후면 사진에서 양극성 비구컵의 최상방과 비구골 사이의 간격을 c a l i p e r로 측정하여 비구 연골 의 두께를 알아내고 최종추시의 비구 연골의 두께를 비교하여 50% 이상의 차이가 있을 경우를 연골의

마모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통계 분석은 임상적 치료 결과와 방사선학적 비구 마모 측정의 결과는 교차 분 석 검사로 P - v a l u e가 0.05 이하, 나머지 자료는 독 립 표본 T -검정 검사상 P - v a l u e가 0.05 이하인 경 우를 통계학적으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1. 임상적 치료결과

Harris hip score는 술후 마지막 방문시 결과로 분석하였으며 대퇴경부 골절 2 5례중 2 0례( 8 0 % )에 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2 5례중 조기 비구 마모로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4례를 제외하고 2 1례중 1 8례( 8 5 . 7 % )에서 총 3 8례에서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였으며, 평균 Harris hip score는 대퇴경부 골절 8 3 . 2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서 8 7 . 3점으로 양군 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혜부 동통은 대퇴경부 골절 2 5례중 3례에서 나타났으며 이중 1례 ( 3 3 . 3 % )에서 비구 마모가 동반되었고, 대퇴골두 무 혈성괴사 2 5례중 서혜부 동통은 1 0례에서 나타났으 며 이중 9례( 9 0 % )에서 비구 마모가 동반 되었고 서 혜부 동통이 없는 1 5례중 8례( 5 3 % )에서 비구 마모 가 동반되어 서혜부 동통과 비구 마모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P = 0 . 0 8 8 ) .

2. 방사선학적 비구 마모 측정의 결과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후 50% 이상 비구 마모의 빈도는 대퇴경부 골절 2 5례중 6례( 2 4 % )에서 발생하 였으며 이중 술후 1, 2년내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술후 3년에 1례(4%), 술후 5년에 5례( 2 0 % )였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서는 조기 비구 마모로 고관 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4례를 포함하여 2 5례중 1 7례 ( 6 7 % )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술후 1년에 발생빈 도는 7례(28%), 술후 2년에 3례(14%), 술후 3년에 4례(19%), 술후 5년에 3례( 1 4 % )였다. 50%이상의 비구 마모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 의미있게 많 이 발생하였다( P = 0 . 0 0 2 ) .

3. 연령에 따른 비구 연골 두께 측정 결과 술후 비구 연골 두께를 기준으로 연령별로 추시 기 간에 따른 비구 연골 두께를 보면 대퇴경부 골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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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4 0세전 3례에서 3년추시 술후 비구 연골 두께에 비해 66.6%, 5년추시 55%, 40세에서 6 0세까지 4례 에서 3년추시 74.2%, 5년추시 58.5%, 60세 이상 1 8례에서 3년추시 70%, 5년추시 6 0 . 8 %로 감소 하 였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는 조기 비구 마모로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4례를 제외하고 4 0세 전 4

례에서 3년추시 술후 비구 연골 두께에 비해 5 2 . 2 % , 5년추시 2례에서 46.5%, 40세에서 6 0세까지 1 3례에 서 3년추시 57.1%, 5년추시 9례에서 47.1%, 60세 이상 4례에서는 3년추시 72.6%, 5년추시 2례에서 5 4 . 6 %로 감소 하였다. 양군에서 비교 연령별 분포가 달라서 의미 있는 상관 관계는 없었다.

Fig. 1. A 36-year-old male with femoral neck fracture. A. The postoperative A-P radiograph showed well preserved acetabular cartilage(space; 3 mm). B. Postoperative 7 year radiograph showed mild acetabular cartilage ero- sion(space; 1.8 mm).

A B

Table 1. Average serial acetabular cartilage thickness

acetabular cartilage thickness(mm)

postop. 1yr 2yr 3yr 5yr

Fx.* 2.72 2.36(86.8%) 2.20(80.9%) 2.00(73.5%) 1.67(61.4%)

AVN. 3.48 2.44(70.1%) 2.27(65.2%) 2.13(61.2%) 1.78(51.1%)

3.64 2.78(76.3%) 2.28(62.6%) 2.06(57.4%) 1.56(42.8%)

*Fx: Femoral neck fracrute

†AVN: Avascular necrosis

‡조기 비구마모로 고관절 전 치환술을 시행한 4례를 제외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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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구 삽입물의 기간별 비구 연골두께 측정 결과 양극성 반치환술로 비구컵 삽입 후 추시 기간에 따 른 비구 연골의 두께를 보면 대퇴경부 골절 총 2 5례에 서 수술 직후의 비구 연골 두께의 평균은 2.72 mm였 고, 1년 후 2.36 mm(86.8%), 2년 후 2.2 mm (80.9%), 3년 후 2.04 mm(73.5%), 5년 후 1 . 6 7 m m ( 6 1 . 4 % )였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총 2 5례에서 수술 직후의 비구연골두께의 평균은 3.48 mm였고 1 년 후 2.44 mm(70.1%), 2년 후 2.27(65.2%), 3년 후 2.13(61.2%), 5년 후 1 5례에서 1.78 mm(51.1%) 고 이중 조기 비구 마모로 고관절 전 치환술을 시행한 4례를 제외하고 2 1례의 수술 직후의 평균은 3.64 mm 였고 1년 후 2.78 mm(76.3%), 2년 후 2.28 mm (62.6%), 3년 후 2.09 mm (57.4%), 5년 후 1 . 5 6 m m ( 4 2 . 8 % )였다(Table 1) (Fig. 1, 2). 추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양군에서 모두 비구 연골의 두께가 감소 하였는데 특히 술후 1년 내에는 비구 연골 두께의 감소 가 의미 있는 상관 관계가 있었다( P = 0 . 0 3 ) .

5. 대퇴삽입물의 종류에 따른 비구 마모

대퇴삽입물의 종류에 따른 50% 이상의 비구마모 를 살펴 보면 대퇴경부 골절 총 2 5례중 P r e c o a t형 대퇴 삽입물을 사용한 1 4례중 4례( 2 8 . 5 % ) , A n a t o m i c형 3례중 1례(33.3) 에서 발생하였으나 사용예가 적어 비교할 수 없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총 2 5례중 M u l t i l o c k형 대퇴 삽입물을 사용한 1 5례중 9례(60%), Anatomic형 6례중 4례( 6 7 % ) , H a r r i s - G a l a n t e형 2례중 2례( 1 0 0 % )로 H a r r i s - G a l a n t e형은 사용예가 적어 비교할 수 없으나 A n a t o m i c형과 M u l t i l o c k형에서는 의미있는 상관 관계는 없었다( P = 0 . 5 ) .

Fig. 2. A 40-year-old female with avascular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A . The postoperative A-P radiograph showed well preserved acetabular cartilage(space; 3 mm). B. Postoperative 7 year radiograph showed com- plete acetabular cartilage erosion with osteolysis.

A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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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퇴 삽입물 고정시 시멘트 사용 여부에 따른 6. 비구 연골 두께 측정 결과

술후 비구 연골 두께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대퇴 경부 골절 총 2 5례에서 시멘트를 이용하여 대퇴 삽 입물을 고정한 1 4례에서 술후 3년추시 68.3%, 5년 추시 58.33%, Cement를 이용하지 않은 1 1례에서 3년추시 79.9%, 5년추시 6 6 . 3 %였다. 양군에서 5 년추시 결과 의미 있는 상관 관계는 없었다( P = 0 . 3 ) .

고관절 반치환술은 1 9 5 0년대 부터 M o o r e1 4 ), Thompson 등1 9 )이 단극성 대퇴골두 치환술을 개발 시술하였으나 동통, 비구 연골의 마모, 비구컵의 골 반내 돌출 등의 문제점이 발표되면서, 1974년 B a t e m a n1 ), Giliberty 등5 )에 의해 양극성 반치환술 이 대두되었다. 금속컵과 인공 골두 사이에 폴리에 틸렌을 삽입하는 양극성 반치환술은 체중 부하시의 비구 연골에 미치는 전단력(shear stress)과 충격힘 (impact load)를 감소시키고 비구 연골에 미치는 힘을 감소시켜 비구 마모를 줄일 수 있고 시술 시간 의 단축 및 탈구 발생 빈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재수술시 골의 상태가 수술 결과에 지대한 영 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1차 수술시 가능하다면 골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시도되어 비구골을 보존하고, 재 수술시 비구성형술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장점이 부 각되면서, 수술시 비구 연골이 비교적 정상적으로 보이는 경우는 비구컵은 삽입하지 않는 양극성 반치 환술이 시행되어 널리 사용되었다. 일반적으로 비구 마모는 외극운동에 의한 p r o s t h e s i s의 metal head 와 비구 관절 연골간의 마찰로 야기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Devas와 H i n v e s1 3 )는 4년이 경과하여도 비구 마모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한 반면, Leyshon과 M a t t h e w s1 1 )는 2년 경과후 비구 마모의 비율이 상 당히 높았다고 보고하였으며, 노 등1 6 )은 비구 마모는 대개 술후 1 ~ 2년에 시작하나 무혈성 괴사에서는 1 년이내에도 시작하며 4 ~ 6년까지 증가하고, 6~8년 군은 4 ~ 6년군과 비슷한 빈도를 보인다고 하였다.

저자들의 경우 5 0례에서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한 결과 50% 이상의 비구마모는 대퇴 경부 골

절군은 술후 2년내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 5례중 6 례( 2 4 % )에서 발견되었고, 무혈성 괴사군에서는 조 기 비구 마모로 고관절 전 치환술을 시행한 4례를 포함하여 2 5례중 1 7례( 6 7 % )에서 발생하였다.

비구 연골 마모는 양극성 반치환술에서도 계속적 으로 문제점으로 보고되고 있어 그 원인등을 살펴보 면 수술 실기시 문제점으로 D e v a s와 H i n v e s1 3 )는 대퇴경부의 부적절한 절단으로 비구에 과도한 압박 이 가해지며, 비구컵의 크기가 너무 큰 경우는 비구 연 부위에 마모가 발생하고 너무 적은 경우는 좁은 부위에 압력이 심하게 가해진다고 발표하였다. 양극 성 반치환술의 장점인 양극에서의 운동은 L a n g a n1 0 ) 은 1년후 8 6 %에서는 내극운동이 없다고 하였고, V e r b e r n e2 0 )는 추시 3개월에 내극운동은 없어진다고 보고하였으나, Giliberty6 )는 술후 2년 추시에서는 외극운동이 가능하나 4년 후 내극에서만 운동이 가 능하다고 하였다. Philips1 5 )는 비구 연골의 상태에 따라 운동의 기능부위가 다르다고 하였으며 관절염 군의 8 0 %는 내극에서, 골절군은 7 5 %에서 외극에서 운동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McConville 등9 )은 관절 염군에서 대부분 내극에서만 운동이 일어난다고 하 였다. 강 등7 )도 외극 보다 주로 내극에서 운동이 일 어난다고 발표하여 기간이 경과하면서 특히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의 비구 연골에 병변이 진행되어 있 는 경우는 양극운동의 장점을 기대하기 힘들고, 비 교적 정상으로 보이나 비구 연골은 이미 병변이 발 생되어 있다고 하였다. Steinberg1 7 )는 방사선 사진 상 비구 연골이 정상으로 보이는 4 1례를 수술시 비 구 연골을 확인한 바 4 0례는 육안으로 비정상임을 확인하였고 조직 검사에서는 4 1례 모두 병변이 진행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금속 비구컵에 의한 비구 연 골의 압박에 대한 연구로 K o f o e d8 )는 A u s t i n Moore 71례를 분석하여 추시 2년에 3 7 %가 서혜부 동통으로 고관절 전치환술로 전환하였으며 증상이 있는 환자와 만족한 결과를 얻은 환자의 차이점은 비구 연골 마모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Y o s h i n a g a2 1 )는 개실험에서 연골의 마모는 비구컵의 삽입된 기간과 연계되어 있다고 발표하였고, Dalldorf 등4 )은 반치환술후 평균 6 3개월( 9 ~ 1 2 8개 월)에 재수술을 시행한 1 2례를 수술시 비구 연골을 생검하여 조직학적 변화와 관절 간격과의 관계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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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한 결과 연골 퇴행성 변화의 심화 변성은 반치환 술 삽입 기간과 직접 연관이 있으며 5년 이상 경과 후 재수술을 시행한 6례 모두 연골이 거의 마모되고 없음을 확인하였고, 5년 이전에 재수술을 시행한 6 례는 모두 대퇴삽입물의 골용해와 비구 연골 두께의 50% 이상 감소를 보였고 관절 간격의 소실은 연골 의 조직학적 파괴와 연관되어 있다고 하였다. 노 등

1 6 )은 대퇴골두 치환술 5 5례를 추시하여 1 ~ 2년에서

11.1%, 2~3년에서 30%, 3~4년에서 40%, 4~6 년에서 6 0 %에서 비구 마모가 발생하여 기간이 증가 함에 따라 비구 마모는 필연적으로 증가한다고 보고 하였다. 저자들의 경우 5 0례에서 양극성 고관절 반 치환술 시행한 결과 추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양 군에서 모두 비구 연골의 두께가 감소하였는데, 특 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군에서 술후 1년내에 비구 연골 두께의 감소가 의미 있는 상관 관계가 있었다 ( P = 0 . 0 3 ) .

1 9 9 0년 C a b a n e l a2 )는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이 비 구 마모를 감소시키고 탈구 및 s t e m이완의 빈도를 감 소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하 여는 고관절 전치환술의 결과에 비하여 저조하다고 하 였으며, 최근의 추세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하 여는 비구마모 및 상방 전위에 의한 저조한 결과와 함 께 고관절 전치환술의 사용이 강조되고 있으나, 1991 년 Takaoka 등1 8 )은 진행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서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보고 한 바 있다. 1992년 Takaoka 등1 8 )은 대퇴골두 무혈 성 괴사에서 양극성 반치환술을 시행하여 5 . 7년 추시 결과 Austin-Moore 삽입시는 3년 이내에 이동을 하 나 양극성 반치환술시는 5년 추시에서도 비구 연골이 잘 유지되어 진행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도 양호 한 치료법이라고 발표하였다. 대퇴경부 골절에 대하여 는 대체로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의 사용이 널리 이 용되고 있으나, 1991년 Gebhard 등4 )은 건강한 활동 성이 많은 환자에서는 고관절 전치환술이 더 좋은 것 으로 발표한 바 있다. 저자들의 경우 5 0례에서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한 결과 대퇴경부 골절군에서 는 5년 추시에서도 비구 연골이 잘 유지되어 있으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는 조기 비구 마모로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4례를 포함하여 2 5례중 1 7례 ( 6 7 % )에서 발생하였으며, 3년 추시에서 43.6% 5년

추시에서 5 7 . 2 %에서 비구 연골이 소실 되었다. 비구 마모면에서는 대퇴경부 골절군이 더 우수한 성적을 보 였는데 그 이유는 무혈성 괴사군에서는 정상으로 보이 는 비구 연골에 이미 병변이 발생되어 있거나, 연령별 분포가 달라 비교할 순 없지만 상대적으로 더 젊어 활 동량이 많기 때문으로 판단 된다.

양극성 반치환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비구 마모의 측면에서 볼때 대퇴경부 골절에서는 양극성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 후 5년 추시에도 비구 연골 이 잘 유지되어 있어 우수한 치료법이라고 사료된 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서는 수술 후 1년이내 비 구 마모가 발생하고, 5년 내에 높은 빈도로 50% 이 상의 비구 마모가 진행하는 것으로 보아 무혈성 괴 사에서는 적절한 치료법이라고 보기 어려워 수술 적 응증을 엄격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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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rosion of Acetabular Cartilage after Bipolar Endoprosthesis - Comparison Analysis of Femur Neck Fracture and AVN

of the Femoral Head -

You Sung Suh, M.D., Kang Chul Lim, M.D., Hyung Suk Choi, M.D., Jong Seok Park, M.D., Chang uk Choi, M.D., Byung Il Lee,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Soonchun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Hospital, Seoul, Korea

P u r p o s e :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bipolar endoprosthesis, we analyzed the erosion of acetabular cartilage after bipolar endoprosthesis in patients with femoral neck fracture or avascular necrosis(AVN) of the femoral head.

Material & Methods :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and radiographs of 47 patients(50 hips) who had undergone bipolar endoprosthesis for femoral neck fracture(25 hips) or AVN of the femoral head(25 hips) between January 1990 and July 1995. During the follow up peri- ods ranging from 5 years to 9 years and 7 months, the results were clinically analyzed by the Harris hip score and inguinal pain. For statistical comparison of acetabular cartilage erosion, we evaluated annual x-rays of acetabular cartilage taken from immediately after surgery until last follow up.

Results : The average Harris hip score was 83.2 points in femoral neck fracture and 87.3 points in AVN of the femoral head. Of the 6(24%) femoral neck fracture cases which presented more than 50%

acetabular cartilage erosion, 1(4%) had occurred within 3 years of the operation and 5(20%) within 5 years. In AVN of the femoral head, among the 17 cases(68%) presenting more than 50% acetabular cartilage erosion, 7(28%) had occurred within 1 year of the operation, 3 cases(12%) within 2 years, 4cases(16%) within 3 years, and 3cases(12%) within 5 years. Ed-please confirm my percentage changes in the highlighted section above

Conclusions : The results verify/confirm(Ed-or, ‘We conclude from these results’) that the erosion of acetabular cartilage after bipolar endoprosthesis in femoral neck fracture was superior to that of AVN of the femoral head, a finding which suggests that although bipolar endoprosthesis is not a suc- cessful treatment of AVN of the femoral head an indication of its use may be considered.

Key Words : Femoral neck fractures, Avascular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Bipolar endoprosthesis, Erosion of acetabular cartilage

ABSTRACT

수치

Fig. 1. A 36-year-old male with femoral neck fracture. A. The postoperative A-P radiograph showed well preserved acetabular cartilage(space; 3 mm)
Fig. 2. A 40-year-old female with avascular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A . The postoperative A-P radiograph showed well preserved acetabular cartilage(space; 3 m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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