疾病治癒에 미치는 影響에 對한 考察
金慶培*37)
Ⅰ. 緖論
1. 문제의 제기2.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Ⅱ. 本論
1. 硏究內容 2. 瀉血의 由來 3. 疾病의 原因 4. 瀉血技法 5. 瀉血의 治癒病症 6. 瀉血의 禁忌Ⅲ. 結語
【국문요약】
瀉血이란 혈행을 방해하는 痰飮⋅蓄血⋅死血⋅惡血⋅敗血⋅衃血 등 정상궤도를 벗어난 혈액인 瘀血을 체외로 빼내어 질병을 치유하
* 동방대학원대학교 자연치유학과 박사과정 수료.
는 방법이다. 본 연구자가 瀉血방법에 대하여 ‘療法’이 아닌 ‘技法’이 란 용어를 쓰는 이유는 瘀血을 瀉함에 생혈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기 술적으로 빼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함이었고 瀉血이 질병치유에 효과 적이지만 瀉血시 생혈손실에 의한 부작용⋅두려움⋅거부감등 고민 이 상당했을 것으로 생각되어 고민해소를 위해 사혈기법을 연구하게 되었다.「素問⋅異法方宜論」에 瀉血은 동방으로부터 유래하였음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방지역은 사람들이 어류와 짠 음식을 즐기고 그 로인해 열승하므로 血이 상하며 그 병은 옹양(癰瘍)이 되니 반드시 砭石으로 치유해야 한다고 하였다. 질병의 원인은 고문헌에 ‘十病九 淡,久瘀成塊,百病必瘀’라 하여 瘀血이 백가지 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 였는바「素問⋅繆刺論」에는 ‘人有所墮墜, 惡血留內, 腹中滿脹⋅⋅此 上傷厥陰之脈, 下傷少陰之絡.⋅⋅血脈出血,⋅⋅見血立已’이라 하여 높은데서 떨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로인해 몸속에 惡血이 머물 러 있어 이를 瀉血하여 제거하면 ‘腹中膨滿’은 肝의 疏泄과 腎의 開 竅로 질병이 치유된다고 하였으니 타박상⋅鬱血등에 의한 음양의 부 조화로 생기는 병의 원인이 瘀血임을 알 수 있다. 瀉血技法으로「素 問⋅鍼解」에 惡血은 血絡에서 瀉血하고 사기가 성하면 발침(拔鍼) 후 침공을 누르지 말아야 사기가 침을 따라 빠져나간다고 하였고
「素問⋅長刺節論」에는 ‘刺大者多血, 小者深之’라 한 것은 사혈 시 생혈손실을 최소화하면서 瘀血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瀉血 의 치유효과로는 부종⋅고질병⋅농혈⋅옹저⋅비병⋅관절수액 등 많 은 심혈관계병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치유방법으로 出血⋅取血⋅
防血⋅泄瀉⋅瀉血⋅補瀉등의 용어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대에 이미 질병치유에 瀉血技法을 중시하였다. 예로부터 어떤 치유이론을 사람 에게 적용하여 치유의 성과가 없다면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그러나 瀉血技法은 고대 동방의 뿌리가 있어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으 며 민간에 건강법으로만 맥을 유지하고 있고『黃帝內經』의 瀉血이
질병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타박상⋅무리한운동 등 瘀血 과 연관된 많은 질병치유에 효과가 있음을 고찰하였다. 앞으로 瀉血 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질병치유를 통해 국민건강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주제어 :『황제내경(黃帝內經)』어혈(瘀血), 울혈(鬱血), 사혈(死血), 사혈기법(瀉血技法).
Ⅰ . 緖論
1. 문제의 제기
현대인들은 타박상등 무리한 운동⋅운동부족⋅지나친 흡연⋅과음⋅ 오염물질⋅중금속⋅화학물질⋅방부제⋅항생제오남용⋅腎⋅肝기능저 하⋅교통사고 및 각종 수술 등으로 인해 瘀血이 몸속에 쌓이게 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그로인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 어떤 질병을 치유한다는 것은 각종사고⋅급한 수술⋅기타 긴급을 요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도의 의학적 지식이나 전문적인 과학적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며 사혈기법을 터득하면 질병예방이 가능하다.1) ‘瘀 血’이란 痰飮⋅뭉친 혈⋅死血로 구분된다. ‘痰⋅飮’의 형성과정은 장 부에 기능저하로 나타나며 陰陽의 균형을 잃고 淫氣등의 원인으로 진액이 비정상적으로 작용하여 濕⋅寒이 몸속에 머물러 형성되는 痰⋅
飮은 氣를 따라 장부⋅筋骨⋅上下⋅左右⋅內外로 흘러 들어가 질병 을 일으킨다. 瘀血의 발생기전은 血液의 흐름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는 혈액인데 이 瘀血이 기혈순환을 방해하여 질병이 발생하는
1) 김경배⦁김환,『모수부항사혈기법, 서울: 상아기획, 2003, 15-40쪽.
것이다.2) 실제로 동양의학에서 다루고 있는 수백 가지질병이 瘀血로 부터 온다는 사실이다. 痰⋅飮과 瘀血의 혈행이 정체되어 오는 病症 은 서로 같고 거의 모든 질병의 원인을 동양의학에서는 瘀血로 보고 있다. 현대인의 3대 사망원인이 암⋅뇌졸중⋅심장질환이라고 하는데 이 사망원인들이 심혈관계 질환에서 온다. 많은 瘀血의 요인 중에서 일단 鬱滯되어 생긴 瘀血이 오래 되면 적취가 되는데 이것이 현대의 학에서 말하는 癌이다.3) 현대의학에서는 스트레스나 각종원인에 의해 교감신경(陽)과 부교감신경(陰)의 부조화로 질병이 생긴다고 말하고 동양의학에서는 陰陽의 부조화로 질병이 생긴다고 말하는데 그 질병 의 원인이 瘀血로 인한 陰陽에 불균형이다. 瘀血의 발생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이 타박상등에 의한 무리한 운동, 항생제 오⋅남용이다.
이준근 박사는 “서양의학의 항생제는 인류건강에 이바지한바 크지만 抗生劑의 誤, 濫用은 많은 成人病과 難治病을 양산하게 되었고 抗生 劑와 수술의학이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보완의학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질병의 증상완 화에만 주안점을 두고 항생제 오⋅남용과 각종수술 등에 의존한 체 질병에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2.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타박상에 의한 무리한 운동⋅운동부족⋅음식⋅거처⋅항생제 오⋅ 남용과 각종수술 등이 瘀血을 만드는 주범인데 몸속에 있는 瘀血을 몸 밖으로 빼는 것이 瀉血이다. ‘陰中之陰’은 陰에 속하는 瘀血이고
‘陽中之陽’은 陽에 속하는 담(淡)이다. ‘十病九淡’이란 열 가지 병에 아홉은 담이 원인이고 ‘久瘀成塊’란 瘀血이 오래되어 덩어리가 되고 2)
韓國傳統醫學硏究所
(圓光大學校附設),『韓醫學槪說, 서울: 영림사, 1997, 123-125쪽.3) 최원철,『최원철 박사의 고치는 암, 서울: 판미동, 2011, 69-70쪽.
‘百病必瘀’란 瘀血이 백가지 병의 원인이 되며 이는 한의학의 이론이 다.4) 가령 瀉血을 하고 正氣를 충실하게 하여 사기와의 싸움에서 이 기면 질병은 치유되는 것이다. 이준근 博士는『「黃帝內經⋅素問」
中 瀉血에 관한 考察』에서 “瀉血療法은 古代로부터 중요한 의술로 써 東洋醫學을 대표해 왔으며 현대사회의 成人病과 難治病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였다. 本 연구자가 瀉血방법 에 대하여 ‘療法’이 아닌 ‘技法’이라고 한 이유는 瘀血을 생혈손실 없 이 기술적으로 빼는 방법을 강조하기 위함이었고 瀉血이 질병치유에 상당히 효과적이지만 瀉血 時 생혈손실에 의한 부작용⋅두려움⋅거 부감등 고민이 상당했을 것으로 생각되어 고민해소를 위해 사혈기법 을 연구하게 되었다. 瀉血技法은 古代의 뿌리가 있어 現在까지 傳해 내려오고 있는 질병치유법이고 자연친화적인 차원에서 우리 몸속에 면역력을 높이는 동양의학의 음양이론을 바탕으로 瀉血이 질병치유 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五臟六腑에 의해 생명 을 유지하므로 瀉血을 통해 생혈손실을 최소화하면서 陰陽을 조화롭 게 하고『黃帝內經』을 연구하여 질병치유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 고자 한다.
Ⅱ . 本論
1. 硏究內容
동양의학에 최고의 경전인『黃帝內經』은「素問」과「靈樞」두 종류의 冊으로 나누어지게 되고,5)「素問」은 黃帝와 그의 臣下간에
4) 최원철,『최원철 박사의 고치는 암, 서울: 판미동, 2011, 70쪽.
5)
全學洙,『「靈樞經」의 瀉血療法에 대한 考察
,圓光大學校 韓醫學專門大學
의술에 관한 토론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특징이 주요내 용이므로 總論에 해당하는 책이다.「靈樞」는 의술을 펴는데 있어 구체적으로 刺鍼하는 요령⋅鍼刺의 시기⋅鍼刺의 四時⋅鍼刺의 부 위⋅鍼刺의 심도⋅治癒방법등을 상세히 적고 있어 各論에 해당하는 책이다.6)『黃帝內經』의 瀉血이 질병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고 찰하고자한다.
2. 瀉血의 由來
1) 異法方宜論
(1) 砭石
【原文】
東方之域, 天地之所始生也. 魚鹽之地, 海濱傍水, 其民食魚而嗜 鹹, 皆安其處, 美其食, 魚者 使人熱中, 鹽者勝血, 故其民皆黑色疏理, 其病皆爲癰瘍, 其治 宣砭石 故砭石者 亦從東方來
(「素問⋅異法方
宜論編第十二7)」).【解釋】
동방의 지역은 天地의 氣가 처음 생겨나는 곳이고 생선과 소금의 지역으로 바다를 끼고 있어 그곳 사람들은 생선을 주로 먹으며 짠 것을 좋아하는데 모두 그 곳에 사는 것을 편안하게 여기고 그곳에
院 博士論文, 2009, 1쪽.
6) 이준근,『「黃帝內經⋅素問」 中 瀉血에 관한
硏究
,圓光大學校 韓醫學專 門大學院 博士學位論文, 2007, 8쪽.
7)
異法方宜論: 본편에서는 자연환경⋅
생활여건과地域⋅環境⋅生理⋅體質⋅
疾病特徵
에 따라 각기 다른 질병치유방법을 달리 해야 함을 설명하였고 아 울러 실제 경험에서 얻어진砭石⋅毒藥⋅九鍼⋅灸焫(구설)⋅導引⋅按摩
등 각종치유방법에 대해 논술하였다.음식을 즐깁니다. 생선을 많이 먹으면 中焦에 열이 쌓이고 짠 것을 많이 먹으면 血이 엉겨 傷합니다. 그러므로 그곳 사람들은 모두 안색 이 검고 소리(疎理:)함으로 그 병 모두 옹양(癰瘍)이 되니 治癒는 반 드시 砭石(돌침)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砭石은 역시 東方으로부 터 由來되었습니다.
【註解】
東方之域, 天地之所始生也. 魚鹽之地, 海濱傍水: 張介賓8)은 “天地 의 氣는 동쪽으로부터 올라서 陽氣가 생겨나기 시작하므로 氣의 발 생은 동방에서 시작되고 계절에 있어서는 봄이다. 동남방은 지대가 낮아 물이 많은 곳이다. 바닷가라서 생선과 소금이 많은 것은 물을 끼고 있는 지리적인 조건 때문이다.”9)고 하였다.
民食魚而嗜鹹, 皆安其處, 美其食, 魚者 使人熱中, 鹽者勝血: 張介 賓은 “생선과 소금의 利物을 얻기가 쉬우므로 살기가 편안하고 음식 을 즐긴다. ‘魚’란 인충(麟虫)이다. 물고기는 수중에서 살고 있으며 水 의 본체는 외적으론 음이나 내적으론 양이므로 열이 많다. 그러나 水 는 寒함을 따라가 化하므로 역시 脾가 寒하면 기피(忌避)해야 한다.
짠 음식을 먹으면 渴症이 나는 것은 소금이 血을 이긴다는 증거이 다”10)고 하였다. 馬蒔는 “그 땅에 居處하는 것을 편안하게 여기고,
8)
朴炅⋅琴坰樹⋅鄭憲瑩,『醫學漢文
, 서울:大星文化社, 1999, 210쪽. 張介賓:
1563-1640년 類經32卷.
明代의 著名醫家. 字는 景岳
또는 會鄕.十餘歲에 名醫 金英
으로부터醫學
을 배웠고 중년에 종군하여河北, 東北
등에서 살았 으나功名
을 얻지 못하다가歸鄕
하여醫學
공부에 진력하여 세월이지나醫 名
을 크게 떨쳤다.臨床
에 있어서는溫補方劑
를 상용하여 ‘溫補波’라 부른다.9)
張介賓,『張氏類經
, 서울:成輔社, 1982, 340쪽. 張介賓은 天地之氣, 自東而 升, 爲陽生之始, 故髮生之氣, 始于東方, 而在時則爲春. 地不滿東南, 故東南低 下而多水. 魚鹽海濱, 皆傍水之地利也
10)
張介賓,『張氏類經
, 서울:成輔社, 1982, 340쪽. 張介賓
은 得魚鹽之利, 故居
安食美. 魚, 麟虫也. 魚生水中, 水体外陰而內陽, 故能熱中. 然水從寒化, 亦脾
그곳에서 나는 味를 먹는 것을 달게 여긴다”고 하였고, 王冰은 “그 利物을 豊富하게 여기므로 살기가 편안하고, 그 味를 맛있게 여기므 로 음식물의 맛이 좋다”고 하였으며 張志聰은 “좋아하는 것만을 먹 어 偏食하면 모두 병이 된다.”고 하였다.11)
其民皆黑色疏理, 其病皆爲癰瘍, 其治 宣砭石 故砭石者 亦從東方 來: 張介賓은 “혈이 약하므로 얼굴색이 검어지고 혈이 엉겨 통하지 않고 열이 울체되어 옹양(癰瘍)이 된다. ‘砭石’은 石鍼으로 자봉(磁鋒) 에 속한다.「山海經」에 이르길 ‘高氏의 산에 玉과 같은 돌이 있는데 이것이 鍼이고 역시 鍼의 일종이다. 동방에 사람들은 소리(疏理)하므 로 옹양(癰瘍)이 되고 그 병이 있는 곳이 表部에 肌肉이므로 폄석을 사용해야 하고 폄석으로 그 淺部를 다스려야한다. 무릇 후세에도 그 곳(淺)은 폄석으로 사용해야하는 도리이므로 또한 자연히 동방에서 유래한 것이다.”12)고 하였다. 張志聰은 “짠 것을 좋아하므로 얼굴색 이 검어지고 혈이 약해져서 주리가 성글어진다.”고 하였고「素問⋅
五臟生成」에서 “짠 것을 많이 먹으면 맥이 응결되어 얼굴색이 변한 다.”고 하였으며「素問⋅癰疽」에서 “혈이 엉겨서 통하지 못하면 衛 氣가 돌아가지 못하므로 옹종이 된다.”고 하였다. 高世拭은 “‘疎理’는 혈이 약해져서 주리가 성글어짐이다. 그 병이 모두 옹양(癰瘍)이 되 는 것은 주리(腠理)가 성글음으로부터 이르는 것이다.”고 하였다.13)
【考察】
‘砭石’은 고대에 질병을 치유했던 침구이며 끝이 날카로운 돌이다.
寒者所忌. 食咸者渴, 腥血之征也
11)
李慶雨,『黃帝內經素問 1, 서울: 여강출판사, 1994, 315-317쪽.
12)
張介賓,『張氏類經
, 서울:成輔社, 1982, 340쪽. 張介賓은 血弱故黑色疎理.
熱多故爲癰瘍. 砭石, 石鍼也, 卽磁鋒之屬. 山海經曰: 高氏之山, 有石如玉, 可 以爲鍼, 亦此類也, 東方之民疏理而癰瘍, 其病在肌表, 故用砭石, 砭石者其治在 淺,, 凡后世所用砭石之法, 亦自東方來也
13)
李慶雨,『黃帝內經素問 1, 서울: 여강출판사, 1994, 316쪽.
于鬯은 “砭石은 돌중에 날이 있지만 鍼의 形態가 없으므로 鍼의 名 稱이 없다.”고 하였다.14) 파개농종(破開膿腫)과 배농방혈(排膿防血)에 瀉血도구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의료 기구이다. 고조선시대(B.C.57년)에 종기치유에 砭石15)을 이용하여 外 科的 치유를 하였으며 砭石이 중국에 傳16)해 졌을 것으로 史料된 다.17)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과 치유방법이 다르나 砭石이 동방 지역으로부터 由來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3. 疾病의 原因
질병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內的인 요인, 外的인 요 인, 不內外的인 요인이다. 內的인 요인은 七情(喜⋅怒⋅憂⋅思⋅悲⋅
恐⋅驚)으로 干支五行의 正氣가 太過하거나 不及하여 邪氣로 작용하 면 질병이 발생한다. 金元四大家18)의 한사람인 劉河間은 主火說을
14)
李慶雨,『黃帝內經靈樞 1, 서울: 여강출판사, 1994, 23쪽.
15)
裵秉哲,『黃帝內經讀解
, 서울:成輔社
부설傳統醫學硏究所, 2000, 71쪽. ‘砭 石’에 대하여: ‘砭(돌침)’은 石鍼
이라고도 한다. 가장 오래된 의료도구이다. 이 것은 농포(膿疱)를 절개하고 피하혈관을 째서 피를 내는 등의 용도에 광범 위하게 사용되었다. 그 후 금속제의 의료용 침이 발명되기 까지 오랫동안 민간에서 사용되었다.于鬯
은 “砭石은 돌중에 날이 있지만鍼
의形態
가 없 으므로鍼
의名稱
이 없어無名鍼
이라 한다.”고 하였다.16) 임승국,『桓壇古記, 서울: 정신세계사, 2000, 三聖記全上篇 18쪽. ‘黃帝東到
靑丘 過風山 見紫府眞人‘이라 하여 紫府眞人으로부터 中國의 황제헌원에게
우리 韓民族의 文化가 中國으로 건너가는 科程을 說明.17)
韓國傳統醫學硏究所
(圓光大學校附設),『韓醫學槪說, 서울: 영림사, 1997, 25쪽.18)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東洋醫學大事典 2, 서울: (주)명지문화사, 1999, 153-154쪽. 중국 金元시기(1115∼1368)의 유완소(劉完素:
守眞)⋅장종정(張從 正: 子和)⋅이고(李杲: 東垣)⋅주진형(朱震亨: 丹溪)등 4명의 저명한 의학자.
그들은 제각기 다른 학설을 주장해 4개의 학파를 대표하고 있다. 유 완소는 질병이 대부분
火熱
로 인해 발생한다고 여겨 “六氣는 모두火
를 따라 변화 한다.(六氣皆從火化)”라는 학설을 내세우고 치유에 寒凉藥劑를 많이 사용하 였으므로 세칭 ‘寒凉派’라고 한다. 장종정은 병을 치유할 때 사(邪)를 제거하主唱하여 질병은 火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았으며 李東垣은 인체 내 의 脾⋅腎의 正氣損傷으로 질병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현대의학에서 는 자율신경계의 交感神經이 흥분하여 우위에 있으면 아드레날린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장애를 일으키고 저체온이 되어 면역력이 低下 되며 副交感神經이 흥분하여 優位에 있으면 아세틸콜린이 혈관을 지 나치게 확장시켜 血液이 정체되어 울혈(鬱血)이 생기며 이것이 질병 을 일으킨다고 하였는데19) 이는 동양의학에서 陰陽의 不調和가 질병 을 일으킨다는 論理가 같다. 外的인 요인은 六淫(風⋅寒⋅暑⋅濕⋅燥⋅
火)으로 張子和는 疾病은 六氣가 邪氣로 전화되어 인체에 침범한 결 과라고 認識하여 邪氣를 구축(驅逐)하는 방법으로 ‘汗⋅吐⋅下’의 功 法을 사용하였으며 朱丹溪는 인체에 相火가 있어 주로 색욕(色慾)으 로 인해 陰精의 不足으로 질병이 발생한다고 하였다.20) 不內外的인 要因으로 각종사고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아울러 질병의 원인을「素 問⋅陰陽應象大論」에서 연구 고찰하고자 한다.
1) 陰陽應象大論
(1) 陰陽理致
【原文】
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여 “邪氣가 없어져야
正氣
가 안정되니攻法
을 쓰기를 두려워하여 병을 키우는 것은 옳지 않다.(邪法則正安,不可畏攻而養 病.)고 하고 汗⋅吐⋅下 3공법을 응용하여 병을 잘 치유하였으므로 세칭 ‘攻 下派
’라고 한다. 이고는 “사람은胃氣
를 근본으로 한다.(人以胃氣爲本.)”고 여겨脾胃
를溫補
하는 법이 뛰어났으므로 세칭 ‘補土派’라 한다. 주진형은“陽은 항상 유여하고
陰
은 항상 부족하다.(陽常有餘,陰常不足.)”고 여겨 병
을 치유함에 자음강화법(滋陰降火法)을 많이 사용하였으므로 세칭 ‘滋陰派’라고 한다. 이들의 학술적 주장은 당시와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19) 후쿠다미노루⋅이윤철,『자율신경면역요법입문, 서울: (사) 친환경농업포럼, 2008, 5-11쪽.
20)
韓國傳統醫學硏究所
(圓光大學校附設),『韓醫學槪說, 서울: 영림사, 1997, 22-23쪽.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21) 生殺之本始, 神 明之府22)也. 治病必求於本. 故積陽爲天, 積陰爲地
(「素問⋅陰陽應
象大論第五23)」)【解釋】
陰陽이라는 것은 자연계(天地)의 규율(道)이고 만물의 망기(網紀)이 며 변화(變化)의 근원(父母)이고 生殺의 本始이며 神明(만물이 변화하 는 역량)의 府(모여 있는 곳)입니다. 병을 치유 할 때는 반드시 根本 (음양)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陽이 쌓여 하늘이 되고 陰이 쌓 여 땅이 됩니다.
【註解】
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生殺之本始: 張介 賓은 “‘道’란 음양의 이치이다. ‘陰陽’이란 하나인 太極이 둘로 나뉜 것이다. 太極이 動하면 陽을 낳고 靜은 陰을 낳았으며 天은 動하여 생겨나고 地는 靜하여 생겨난 것이므로 陰陽은 天地의 道가 된다. 큰 것을 ‘網’이라 하고 작은 것을 ‘紀’라 하며 총괄(總括)하는 것이 ‘網’이 고 두루(周)는 것이 ‘紀’이다. 物은 크고 작은 것이 없고 이로 말미암 21)
李慶雨,『黃帝內經素問 1, 서울: 여강출판사, 1994, 129쪽. ‘變化之父母’에 대
하여: ‘父母’란 根源⋅根本으로 해석한다. 만물이 변화하는 道는 음양에根本
하므로父母
라 한 것이다.22)
裵秉哲,『黃帝內經讀解
, 서울:成輔社 부설 傳統醫學硏究所, 2000, 31쪽. ‘神 明之府’에 대하여: ‘神明’이란 만물이 변화하는 역량을 말하고 ‘府’란 모아서
갈무리 해 두는 곳을 말한다.≪淮南子⋅泰族訓≫에서 “만물을生
함에 있어 길러주는 것이 드러나지 않는데도 만물이 자라고 만물을 죽임에 있어 죽이 는 것이 드러나지 않는데도 만물이 죽는 것을 ‘神明’이라 한다.”고 하였다.23)
陰陽應象大論: 동양의학에서 陰陽의 相互代立⋅消長⋅依存⋅轉化로서의 변
화에 근거하여 인체와 자연과의 연관성을 설명하였다. 본편의 주요내용은陰陽五行學說
을 운용하여天地⋅四時⋅寒熱
등의 자연현상 및 인체장부의 생리기능과 병리변화를 분석하여人體
와自然環境
간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 음을 구체적으로 논술하였다.지 않은 것이 없으므로 만물의 망기가 된다.「天元紀大論」에 이르 길 ‘物’이 生하는 것을 ‘化’라 하고 物이 极(極)에 이른 것을 ‘變’이라 한다.『周易』에 이르길 天에 있어 象을 이룬 것이고 地에 있어 形을 이룬 것이며 변화를 보이는 것이다.「朱子」에 이르길 ‘變’이란 점진 적으로 化하는 것이고 ‘化’란 變이 이루어짐이다. 陰은 變하여 陽이 되고 陽은 化하여 陰이 된다. 그러나 變⋅化가 비록 많다하더라도 음 양이 아니면 낳아 줄 수 없으므로 ‘父母’라 한 것이다. ‘生殺’은 道이 고 음양이 그치면 양이 오면서 物을 낳고 양이 떠나면 物이 죽는다.
‘本’은 根本이고 ‘始’는 終始이다.”24)고 하였다.『周易⋅繫辭上傳』에
“사람은 우주의 근본인 음양의 원리를 체득함에 天地와 나란히 하는 지위를 얻는다.”고 하였다. 가령 천지와 나란히 하는 직위를 얻음이 란 그 음양에 법칙을 내 것으로 應하면 끊임없는 變化속에서도 스스 로의 운명을 개척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25)
神明之府也, 治病必求於本. 故積陽爲天, 積陰爲地: 張介賓은 “‘神’ 은 변화를 헤아리지 못하는 것이고 ‘明’은 세 가지 빛이 象으로 드러 나는 것이며 ‘府’는 物을 저장하는 곳이다. 神明은 음양이 나가는 것 이므로 음양을 ‘神明의 府’라 하는데 이것이 스스로 수절(首節)하는 음양의 두 글자이고 이것이 일관되게 이르면 바르게 연완(聯玩:사귐) 한다. ‘本’은 병을 치유하는 근원이다. 사람에 질병은 혹은 表에 있고 혹은 裏에 있으며 혹은 寒에 있고 혹은 열에 있으며 혹은 오운육기
24)
張介賓,『張氏類經
, 서울:成輔社, 1982, 14쪽. 張介賓
은 道者, 陰陽之理也, 陰陽者, 一分爲二也. 太极動而生陽, 靜而生陰, 天生于動, 地生于靜, 故陰陽爲 天地之道, 大曰網, 小曰紀, 總之爲網, 周之爲紀, 物无巨細, 莫不由之, 故爲萬 物之網紀. 天元紀大論曰: 物生謂之化, 物极謂之変. 易曰: 在天成象, 在地成形, 變化見矣. 朱子曰: 變者化之漸, 化者變之成. 陰可變爲陽, 陽可化爲陰. 然而變 化雖多, 无非陰陽之所生, 故爲之父母. 生殺之道, 陰陽而已, 陽來則物生, 陽去 則物死. 本, 根本也. 始, 終始也
25)
盧台俊,『周易
, 서울: 홍신문화사, 1993, 18-19쪽.가 감소되고 혹은 장부경락이 傷했다면 이는 모두 음양 두 氣가 밖 에 있는 것이다. 반드시 그 병은 ‘本’에 있으므로 혹은 陰의 本이나 혹은 陽의 本이 병의 변화를 비록 많이 일으킨다 할지라도 그 근원 은 陰陽이다. 음양의 象에 本體는 크거나 작거나 같지 않으나 形氣는 생성되고 쌓이지 않거나 두텁지 않으므로 반드시 陽이 쌓이면 天에 크게 이르고 쌓인 陰은 두텁게 地에 이른다.”26)고 하였다. 吳崑은
“천지만물이 변화하고 생살함에 있어서 神明을 부리는 것은 모두 陰 陽은 병의 根本 한다. 즉 음양은 병에 근본이 됨을 알 수 있다. 그러 므로 병을 治癒함에는 반드시 그 根本을 찾아야 하니 혹은 陰에 근 본하고 혹은 陽에 근본하기도 하니 반드시 그 緣故를 살펴서 治癒해 야 한다.”고 하였다. 陽氣는 경청(輕淸)하므로 上昇하여 쌍인 陽이 天 이 되고 陰氣는 重濁하므로 下降하여 쌓인 陰이 地가 된다.27)
【考察】
本 節에서는 “陰陽이라는 것은 천지의 道이며 만물의 根本이고 변 화의 모체이며 생살은 본시이며 신명의 府이다.”고 하였다. 질병을 치유함에는 반드시 陰陽의 根本과 이치를 알아야 한다고 하였으니 현대의학에서 질병이 생기고 치유하는 原理를 말하는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로움에 治癒된다고 말하는데 交感神 經은 낮에 활동하므로 陽에 해당하고 副交感神經은 밤에 활동하므로 陰에 해당한다. 이것이 동양의학에서 陰陽의 조화로움에 따라 질병 이 생기고 치유되는 論理와 같다. 그러므로 陰陽이 ‘生殺之本始, 治病
26)
張介賓,『張氏類經
, 서울:成輔社, 1982, 15쪽. 張介賓
은 神, 變化不測也.
明, 三光著象也. 府, 所以藏物也. 神明出于陰陽, 故陰陽爲神明之府, 此自首節 陰陽二字, 一貫至此, 義当連玩. 本, 治病之原也. 人之疾病, 惑在表, 惑在裏, 惑 爲寒
,惑爲熱, 惑感于五運六氣, 惑傷于藏府經絡, 皆不外陰陽二气, 必有所本.
故惑本于陰, 惑本于陽, 病變雖多, 其本則一. 陰陽体象, 大小不同, 形气生成, 不積不厚, 故必積陽至大而爲天, 積陰至厚而爲地
27)
李慶雨,『黃帝內經素問 1, 서울: 여강출판사, 1994, 129-131쪽.
必求於本’이라 하여 陰陽이 사람의 生死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함 에 陰陽이 근본임을 천명하였다.
4. 瀉血技法
瀉血技法은 邪氣가 인체의 正氣와 싸워 침습하면 瘀血이 형성되어 발병하므로 砭石으로 邪氣를 몸 밖으로 빼내어 혈행을 소통시켜 질병 을 治癒하는 것으로 病邪의 소재에 따라 瀉血을 하되 春⋅夏⋅秋⋅
冬 四時에 맞는 사혈기법을 써야한다. 병이 심할 때는 深部에 가벼울 때는 淺部에 자침해야 한다. 瀉血技法에 연관된 문헌부분은「素問⋅
五藏別論」에 있다.
1) 五藏別論
(1) 瀉血의 優秀性
【原文】
凡治病必察其上下, 適其脈候, 觀其志意, 與其病也. 拘於鬼神者, 不可與言至德; 惡於鍼石者, 不可與言至巧; 病不許治者, 病必不治, 治之無功矣
(「素問⋅五藏別論第十一
28)」).【解釋】
무릇 질병을 治癒함에는 반드시 환자의 대소변을 살피고 맥박을
28)
五臟別論: ‘五臟’이란 여기서는 五臟六腑
를 말함이다.五臟
은 각 장부에 따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임무가 있으므로 五行과 五色⋅五味 등 陰陽의 이론을 바탕으로 正變이 있으니 ‘別論’이라 한 것이다. 본편에서는 生理⋅病理⋅診斷
등의 분야에서 나타나는五臟⋅五體⋅五味⋅五色⋅五脈
간의相生⋅相剋
⋅相侮
관계에 대해 논술하였고 특히 질병을 치료함에鍼石治療
를 싫어하고 그 당시鬼神
을 미혹되게 믿는 일련에 미신과 병을 고치려 들지 않는 잘못 된 생각을 비판했다.살펴야 하며(脈候) 그 환자의 의식과 병의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만 약 鬼神에 얽매인 자라면 함께 至德을 논 할 수 없고 鍼石을 싫어하 는 자라면 함께 鍼石의 오묘한 의료기술을 논할 수 없으며 병이 있 어도 治癒받기를 不許하는 자에게는 병이 반드시 治癒가 안됩니다.
治癒를 한다 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註解】
凡治病必察其上下, 適其脈候, 觀其志意, 與其病也, 拘於鬼神者, 不可與言至德, 惡於鍼石者, 不可與言至巧; 病不許治者, 病必不治, 治之無功矣: 張志聰은 “모든 病에는 大小便을 잘 살펴야 한다.”고 하 였다. 馬蒔는 “鬼神에 얽매인 者는 祈禱만을 일삼으니 지극한 德을 말해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王冰은 “鍼石을 싫어하면 技 術을 베풀 수 없다.”고 하였고 馬蒔는 “鍼石을 싫어하는 자는 鍼石의 技術을 말한다 해도 따르려 들지 않는다.”고 하였다.29) 張介賓은 “이 미 병이 난 뒤에 치료하지 않고 아직 병이 없을 때 치료(예방)하려고 힘써야 하는 것이 사람에 도리이거늘 그 병이 이미 있는데도 오히려 치료받기를 불허하는 자는 특별난 편견으로 밝지 못하고 신뢰감이 돈독하지 못하여 鬼神에 구속되거나 鍼石을 싫어하는 무리와 같은 것이 그것이다. 이미 서로를 믿지 못하고 팔꿈치를 잡아당기지 않았 으니 강제로 치료한들 어찌 성공을 하겠는가? 치료를 하여 나은 자 라 하더라도 상대(彼:저 사람)는 역시(亦)그렇지 않다고 말하니 모두 功없는 일에 屬한다.”30)고 하였다.
29)
李慶雨,『黃帝內經素問 1, 서울: 여강출판사, 1994, 307-311쪽.
30)
張介賓,『張氏類經
, 서울:成輔社, 1982, 57쪽. 張介賓
은 不治已病治未病,
圣人之道也. 其有已病而尙不許治者, 特以偏見不明, 信理不篤, 如拘于鬼神, 惡
于鍼石之類皆是也. 旣不相信, 不無掣肘, 强爲之治, 焉得成功, 卽有因治而愈
者, 彼亦猶謂不然, 總亦屬之无功也
【考察】
本 節에서 張介賓은 “不治已病治未病, 圣人之道也”라 하여 이미 병이 난 뒤에 치료하지 않고 아직 병이 없을 때 치료(예방)하려고 힘 써야 하는 것이 사람에 도리인데 치료받기를 거부하거나 특별난 편 견과 신뢰감이 없거나 鬼神에 구속되거나 鍼石치유를 싫어하는 무리 는 치료를 하여 나은 자라 하더라도 역시(亦)여전히 그렇지 않다고 말하니 모두 功없는 일에 屬한다고 하였고 王冰은 “鍼石을 싫어하면 의술을 베풀 수 없다.”고 하였다. ‘拘於鬼神’은 鬼神에게 구속된 사람 이고 ‘惡於鍼石’은 鍼石치유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질병치유방법이 서 로 반대됨을 분명하게 제시하였다. 질병을 진찰하고 治癒하는 것을 論했으며 이 문헌에서『黃帝內經』의 학술사상과 질병치유의 기본 개념을 반영한 것으로 고대사회에서 무속인(巫俗人)들이 ‘巫醫’라 하 여 병을 治癒하는 사람이었으므로 그 당시 鍼石을 거론한 본문을 보 더라도 瀉血이 대중화되었을 것이다.
5. 瀉血의 治癒病症
瀉血의 치유병증은 邪氣를 몸 밖으로 빼내어 血行을 소통하여 질 병을 治癒 할 수 있는 병증으로는 惡血⋅大膿⋅痼痹 등과 같이 血液 을 원인으로 생기는 많은 질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瀉血 의 治癒病症과 연관된 문헌은「素問⋅繆刺論」에 있다.
1) 繆刺論 (1) 惡血
【原文】
人有所墮墜, 惡血31)留內, 腹中滿脹, 不得前後, 先飮利藥.32) 此上 31)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東洋醫學大事典 6, 서울: (주)명지문화사, 1999,
傷厥陰之脈, 下傷少陰之絡. 刺足內踝之下, 然骨之前, 血脈出血, 刺 足跗上動脈;33) 不已, 刺三毛上各一痏, 見血立已, 左刺右, 右刺左.
善悲驚不樂, 刺如右方
(「素問⋅繆刺論第六十三」).
【解釋】
사람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나쁜 피가 몸 안에 머물러 있어 복 부가 脹滿하고 大小便을 보지 못하는데 먼저 변을 통하게 하고 瘀血 을 없애는 藥을 복용합니다. 이는 위로 足厥陰肝經의 經脈(中封LR4) 과 아래로 足少陰腎經의 絡脈이 損傷된 것이므로 足內踝의 아래와 然骨의 앞(然谷KL2)의 血脈에서 출혈시키고 발등의 動脈(衝陽ST42) 을 刺鍼하여 낫지 않으면 三毛부위(大敦LR1) 각각 一痏(한차례)씩 刺 鍼하여 瀉하면 피를 보는 즉시 낫습니다. 좌측의 病은 우측에 자침하 고 우측의 病은 좌측에 자침해야합니다. 잘 슬퍼하거나 자주 놀라거 377쪽. ‘惡血’에 대하여: 못쓰게 된 혈액, 대체로 혈맥 밖으로 흘러 넘쳐 조직 에 쌓인 죽은피를 말한다.
敗血
이라고도 한다.「素問⋅刺腰痛論」에서 “허리 를 구부렸다 펴지 못하거나 위를 쳐다보면 쓰러질까 두려워하는 것은 무거 운 것을 들다가 허리를 상하여 몸을 가로로 누르는絡(脈)의 氣
가 끊어져 악 혈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不可而俛仰,仰則恐仆, 得之擧重傷腰, 衡絡絶, 惡 血歸之).”라 하였고「素問⋅調經論」에서는 “그 血絡을 보아서 자침하여 그 血
을 빼내어 악혈이 그經
에 들어가 병을 이루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視其血絡, 刺出其血, 無令惡血得人于經, 以成其疾.”라고 하였으며「靈樞⋅水 脹」
에서는 “石瘕(석가)는 자궁에서 생기는데 한기가 자궁外口(子門)에 침
입하므로子門
이 막혀氣
가通
하지 못하여 악혈이 나가야 하는데도 나가지 못하고 엉겨 머물러 점차 커진 것입니다.(石瘕生於胞中,寒氣客於子門, 子門 閉塞
,氣不得通, 惡血當瀉不瀉, 衃以留止, 日以益大).”라고 하였으니 모두 경
맥 밖으로 흘러 넘쳐 조직에 쌓인 죽은피를 말한 것으로敗血(패혈)이라고
도 한다.32)
裵秉哲,『黃帝內經讀解
, 서울:成輔社
부설傳統醫學硏究所, 2000, 285쪽.
‘利藥’에 대하여: 변을 통하게 하고 瘀血을 제거하는 약물을 말한다.
33)
裵秉哲,『黃帝內經讀解
, 서울:成輔社
부설傳統醫學硏究所, 2000, 285쪽.
‘足跗上動脈’에 대하여:
吳崑, 王冰
은 이를足陽明胃經
의衝陽穴(ST42)이라
하였고張介賓
은足厥陰肝經
의太衝穴(LR3)이라 하였는데 衝陽穴
아래에 동 맥이 뚜렷한 것으로 보아 吳崑,王冰
의 注가 옳은 듯하다.나 즐거운 기색이 없으면 상술한바와 같이 刺鍼합니다.
【註解】
人有所墮墜, 惡血留內, 腹中滿脹, 不得前後, 先飮利藥, 此上傷厥 陰之脈, 下傷少陰之絡, 刺足內踝之下, 然骨之前, 血脈出血: 張介賓 은 “먼저 머물러 있는 瘀血을 利롭게 하는 藥을 먹어야 한다. 무릇 높 은데서 떨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병은 근골(筋骨)에 있으므 로 위로는 厥陰脈이 傷하는데 肝이 筋을 주관하기 때문이고 아래로는 少陰絡이 傷하는데 腎이 骨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침을 놓을 때는 연 골 앞(然谷KL2)에서 출혈시켜야하고 이것이 足少陰腎經絡이다.”34)고 하였다. 張志聰은 “惡血이 몸 안에 머물러 있으면 氣血이 通하지 않 으니 腹中이 膨滿하고 肝은 소설(疏泄)하며 腎은 開竅하므로 前後를 볼 수 없다.”고 하였다. 高世拭은 “넘어지거나 떨어지면(墮墜) 肝은 筋 을 腎은 骨을 損傷시킨다. 肝은 木에 속하므로 성질이 위로 行하려 함 으로 上이라 한 것이고 腎은 水에 속하므로 성질이 아래로 行하려 함 에 下라 한 것이다.”고 하였다.”고 하였다. 馬蒔는 “內踝의 아래 然谷 을 刺鍼하여 出血시키는 것이다.”고 하였고, 張志聰은 “足少陰腎經의 血脈에 出血시켜 경맥들을 조절하는 것이다.”고 하였다.35)
刺足跗上動脈; 不已, 刺三毛上各一痏, 見血立已, 左刺右, 右刺左.
善悲驚不樂, 刺如右方: 吳崑은 “足跗上動脈은 足陽明胃經의 衝陽穴 (ST42)을 刺鍼하여 足厥陰肝經을 통하게 해야 되므로 出血이 되면 곧 낫는다.”고 하였고, 張介賓은 “足跗上動脈은 足厥陰肝經의 兪穴인 太 衝穴(LR3)이다.”고 하였다. 楊上善은 “떨어져 다쳐서 잘 슬퍼하거나
34)
張介賓,『張氏類經
, 서울:成輔社, 1982, 702쪽. 張介賓은 先飮利藥, 逐留內 之瘀血也, 凡墮墜者, 必病在筋骨, 故上傷厥陰之脈, 肝主筋也, 下傷少陰之絡, 腎主骨也. 刺然骨之前出血, 卽少陰絡也
35)
李慶雨,『黃帝內經素問下
, 서울: 여강출판사, 2003, 881쪽.놀라는 것은 手厥陰心包의 氣가 불화한 것이고 不樂한 것은 手少陰心 經의 氣가 逆上하는 것이므로 치법은 繆刺法과 같다.”고 하였다.36)
【考察】
本 節에서 사람이 넘어지거나 떨어지면(墮墜) 惡血이 머물러 있어 腹中이 脹滿하고 前後(大小便)를 보지 못하면 먼저 足厥陰肝經의 경 맥에 中封(LR4)과 足少陰腎經의 絡脈에 然谷(KL2)에 血脈에서 피를 내고 발등 위의 動脈(衝陽ST42, 太衝穴LR3)을 刺鍼하고 瀉하면 피를 보는 즉시 낫는다고 하였는데 우선순위의 치유방법으로 張介賓은
『張氏類經』注에서 사람이 넘어지거나 떨어지면 먼저 瘀血을 풀어 주는 약을 먹고(先飮利藥, 逐留內之瘀血也), 이 병은 반드시 근골에 있는데 자침을 할 때는 먼저 아래에 足少陰腎經의 絡脈에서 출혈(下 傷少陰之絡, 腎主骨也. 刺然骨之前出血),시키라고 한 것은 무자침법 (繆刺鍼法)을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넘어지거나 떨어진(墮墜)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로인해 몸속에 惡血인 瘀血이 머물러 있으므로 이를 瀉血하여 제거하면 질병이 治癒됨을 알 수 있다. 또한 瘀血이 어느 장부(臟腑)에 울체(鬱滯)되느냐에 따라 病名이 달라지는 것이다.
6. 瀉血의 禁忌
大醉⋅大疲⋅大怒⋅飢餓⋅新飽⋅大喝⋅大驚등의 자는 瀉血을 금 기하고 있다. 사혈의 금기와 관련된 문헌은「素問⋅刺禁」에 있다.
1) 刺禁 (1) 七大刺禁忌
36) 이준근,『「黃帝內經⋅素問」 中 瀉血에 관한
硏究
,圓光大學校 韓醫學專
門大學院 博士學位論文, 2007, 63-65쪽.
【原文】
無刺大醉, 令人氣亂. 無刺大怒, 令人氣逆. 無刺大勞人, 無刺新飽 人, 無刺大饑人,無刺大渴人, 無刺大驚人
(「素問⋅刺禁第五十
二」).【解釋】
술에 몹시 醉한 사람을 刺하면 안되는데 氣가 혼란스러워지기 때 문이고 몹시 大怒한 사람에게 刺하면 안되는데 氣가 逆하기 때문이 며 몹시 피로한 사람을 刺하지말고 飽食한 사람을 刺하지 말며 몹시 굶주린 사람을 刺하지 말고 몹시 渴症이 심한 사람을 刺하지 말며 몹시 놀란 사람을 刺해서는 안 됩니다.
【註釋】
無刺大醉, 令人氣亂, 無刺大怒, 令人氣逆 無刺大勞人, 無刺新飽 人, 無刺大饑人,無刺大渴人, 無刺大驚人: 張介賓은 “大醉한 사람은 혈기가 어지러운데 찌르면 더욱 어지러워진다. 大怒한 사람은 氣가 逆하여 올라가는데 찌르면 더욱 심하게 逆하게 한다. 大勞한 사람은 氣가 부족한데 찌르면 더욱 소모된다. 新飽(방금 배불리 먹음)한 사 람은 곡기가 성만하고 經氣가 아직 미정인데 찌르면 그 氣가 쉽게 빠져나갈까 두렵다. 굶주린 사람은 氣가 虛한데 찌르면 그 기를 더욱 상하게 한다. 크게 갈증 나는 사람은 津液이 적은데 찌르면 더욱 그 陰을 사라지게 한다. 크게 놀란 사람은 기가 겁을 먹으니 찌르면 더 욱 흩어진다.”37)고 하였다. 馬蒔는 “몹시 술에 醉한사람에게 刺鍼하 면 氣가 더욱 紊亂해 진다.”고 하였다. 王冰은 “大怒하면 逆氣하므로 刺鍼하면 甚해진다.”고 하였다. 張志聰은 “몹시 疲勞하면 陽氣가 外
37)
張介賓,『張氏類經
, 서울:成輔社, 1982, 793쪽. 張介賓
은『大醉, 亂人气血,
因而刺之, 是益其亂. 怒本逆气, 乘怒刺之, 其逆益甚. 大勞者气乏, 刺之則气愈
耗. 新飽者穀氣盛滿, 經气未定, 刺之恐其易泄. 飢人气虛, 刺則愈傷其气. 暍者
液少
,刺則愈亡其陰. 驚者气怯, 刺則气愈散矣
張되므로 刺鍼하면 氣가 새어 나간다.”고 하였다. 高世拭은 “大喝人 은 血脈이 乾燥하므로 刺鍼하면 더욱 마른다.”고 하였다. 吳崑은 “놀 라면 氣가 어지러워지는데 찌르면 神이 탕(蕩)해지므로 찌르면 안 된 다.”고 하였다.38)
【考察】
本 節에서는 주로 자침의 禁忌事項을 설명하고 있다. 刺鍼함에 大 醉⋅大怒⋅大疲⋅新飽⋅大餓⋅大渴⋅大驚등과 같이 氣血이 문란한 상황에서 禁刺할 것과 오장과 膀胱에 대해 禁刺할 것, 또한 穴位를 刺鍼함에 너무 깊거나 지나치면 안 된다는 것을 강도 높게 지적하고 있다. 本文에 ‘刺陰股中大脈血出不止死’라고 한 것과 ‘刺臂太陰脈, 出 血多立死’등은 확실한 臨床을 거친 결과이다.
Ⅲ . 結語
『黃帝內經』中 瀉血과 연관되어 발췌한 부분이다. 瀉血의 유래 는「素問⋅異法方宜論」에 있다. 疾病이 생기는 原因과 연관된 文 獻은「素問⋅陰陽應象大論」에 있고 사혈기법과 연관된 문헌은「素 問⋅五藏別論」에 있으며 瀉血의 치유병증과 연관된 문헌은「素問
⋅繆刺論」에 있다. 瀉血의 禁忌와 연관된 문헌은「素問⋅刺禁」에 서 발췌하여 瀉血이 질병치유의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문 헌에서 얻은 結語는 다음과 같다.
1) 사혈에 유래는「素問⋅異法方宜論」에 폄석(砭石)치유가 동방 지역으로부터 유래하였음을 기록하고 있으며 血의 흐름을 방해하는 울체되거나 적취(積聚)된 惡血인 瘀血을 ‘砭石’으로 제거하면 혈행이 개선되므로 질병이 治癒된다고 하였다.
2) 질병의 원인은「素問⋅陰陽應象大論」에서 ‘陰陽’이라는 것은 38)
李慶雨,『黃帝內經素問3, 서울: 여강출판사, 1994, 287-288쪽.
자연계(天地)변화의 근원이고 生死의 根本이다. 질병은 음양의 부조 화로 발생하므로 병을 치유 할 때는 반드시 根本(음양)에서 찾아야 한다고 하였고「素問⋅痹論」에서 ‘飮食自倍, 腸胃乃傷’이라 한 것과
‘此亦其食飮居處, 爲其病本也’라 한 것은 陰陽에 균형이 깨져 질병이 생긴다고 한 것이다. 그 陰陽의 부조화에 원인이 邪氣⋅飮食⋅居處⋅
타추(墮墜)⋅惡血 등에 의한 어혈 등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병이 생긴다.
3) 사혈기법은「素問⋅長刺節論」에서 옹(癰)의 크기를 살펴 깊거 나 얕게 자침해야하며 큰 옹(癰)의 경우 血을 많이 빼고 작은 옹(癰) 의 경우 깊이 찌르되 반드시 곧게 밀어 넣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사혈 시 장부에 깊이 박힌 瘀血은 나오지 않으므로 생혈손실에 부작용이 따른다. 깊이 있는 작은 癰의 경우 오랫동안 유침(留鍼)하 라는 내용은 사혈 시 瘀血을 배출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이다.
4) 瀉血의 治癒病症은「素問⋅繆刺論」에서 타추(墮墜)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로인해 몸속에 惡血인 瘀血이 울체(鬱滯)되므로 어느 장부를 관장하는 경락에 울체(鬱滯)되느냐에 따라 病名만 달라진다.
어혈로 인한 많은 심혈관계병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5) 瀉血의 禁忌는「素問⋅刺禁」의 刺鍼함에 大醉⋅大怒⋅大疲⋅
新飽⋅大餓⋅大渴⋅大驚등과 같이 氣血이 문란한 상황에서 瀉血을 금기(禁忌)하고 있다.
이와 같이 古代로부터 전해 내려온 瀉血技法은 민간에 건강법으로 만 脈을 유지하고 있으나『黃帝內經』의 瀉血이 질병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飮食⋅居處⋅타추(墮墜)등에 의한 瘀血과 관련된 많은 질병치유에 효과가 있음을 考察하였다. 앞으로 瀉血에 대한 체 계적인 연구가 질병치유를 통해 국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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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nsideration on the Influence on the Disease Cure of the Bloodletting Therapy of
Hwangje Naegyeong(黃帝內經)
Kim, Kyung-Bae (Ph.D Candidate in the Naturopathy Department of
Dongbang Graduate University)
Bloodletting is the disease cure method that pulls out extravasated blood from the body, extravastated blood is the blood that gets out of the normal track and dam um, accumulated blood, dead blood, and bad blood that interfere circulation of the blood. This thesis uses not a method of treatment but a technique because it studies the method to technical bloodletting minimizing lifeblood loss. The purpose of Hwangje Naegyeong study is the solution of the worry about the side effect and regection of lifeblood loss in bloodletting though it is effective about the disease cure. Somun IBeopBangUiRon「素問⋅異法方宜論」recorded that bloodletting was derived from the east and that people in the east region must be cured by Pyum Seok because body heat rises, blood is spoiled and the disease becomes carbuncle by enjoying fishes and salty food. The old literature recorded that the cause of disease is ‘sipbyeonggudam, gueoseonggae, backbyeongpileo’(十病九淡, 久瘀成塊, 百病必瘀), and that extravasated blood results in on hundred diseases. SoMun MuJaRon「素問⋅
繆刺論」recorded ‘inyusotachu, akhyeolyunae, bokjungmanchang⋅⋅
Chasangsanggwoleumjimaek, hasangsoeumjirak⋅⋅hyeolmaekchulhyeol⋅⋅gyeonhyeolipi,’
(人有所墮墜, 惡血留內, 腹中滿脹⋅⋅此上傷厥陰之脈, 下傷少陰之絡.⋅⋅
血脈出血⋅⋅見血立已) This means that extravasated blood is the cause of bruise and congestion because the man dropped from the high position has bad blood in his or her body, Physconia is cured by bloodletting and then this results from hepatic evacuation and opening of kidney. By bloodletting technique of SoMun ChimHae「素問⋅鍼解」bad blood must be phlebotomized at Hyeol Lak and when Sa Qi flourishes, it comes out along with the needle by not pressing the needle hole after pulling it out.
SoMun JangJa JeolRon「素問⋅長刺節論」recorded ‘jadaejadahyeol, sojachimji’ (刺大者多血, 小者深之) and that means it is effective to pull out extravasated blood minimizing lifeblood loss in bloodletting, There are many cure effects on bloodletting and they are the effects on cardiovascular diseases such as edema, chronic diseases, pyemia, carbuncle, paralyzed disease, and hydrarthroses. The method of cure is recorded as bleeding, adopting blood, phlebotomy, diarrhea, and bloodletting. In ancient, people thought much of the bloodletting technique in curing diseases. Since early times, some cure theories have disappeared unless they had cure effects. But the bloodletting technique had the root in the ancient east and has been handed down until now as a health method.
The Bloodletting of Hwangje Naegyeong was considered effective on curing many extravasated blood diseases such as bruise and excessive exercise after studying the influence on the disease cure. In the future, the systematic study on the bloodletting will contribute to the national health through curing diseases.
Key Words :『Hwangje Naegyeong (黃帝內經)』Extravasated blood(瘀血), accumulated blood(鬱血), dead blood(死血), bloodletting technique(瀉血技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