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 자동차 정액이용제 및 공유서비스 도입예정
☐ 도요타 자동차는 일본 국내에서의 판매전략을 전환하여, 약 5천개에 이르는 기존 판매점의 개혁을 추진함과 동시에, △정액제 및 △공유 서비스 등, 새로운 방식을 모색할 예정임.
ㅇ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동차를 구매 및 소유의 대상에서 이용의 대상으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고, 자동운전 등 기술혁신에 의해 산업구조의 변혁이 발생하는 점이 요인임.
ㅇ 일본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독신자 중 자동차 구입의향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12%로, 젊은층의 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 가계조사에 따르면 자동차관련 지출은 2017년에 약 20만엔으로, 10년간 6천엔 정도 감소한 반면, 휴대전화 등 통신요금은 35% 증가한 10만엔임.
☐ 도요타는 우선 2019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지불하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정액제(subscription)’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임. 이르면 내년 1월 도쿄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전국으로의 확대도 염두에 두고 있음.
☐ 또한 2019년 내 자동차 공유(카 셰어링)의 예약, 결제 시스템을 판매점에 제공할 예정임. 판매점의 주차장 및 정비인력을 활용해 자동차 공유시 생기는 접점을 판매로 연결시키겠다는 목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