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장 영어단어학습코칭
영어학습코칭 이재연(주임교수)
제2장 - 영어단어학습에 대한 오해
영어학습코칭(가을학기)
학생: 선생님 영어 단어가 잘 안 외워져요. 어떻게 하면 잘 암기 할 수 있어요?
선생님: 어... 매일 꾸준하게 암기해. 하루에 최소한 100개는 암기 하고.. 알겠지? 그리고 화장실이든 방에든 심지어 공부하는 방 천 장에도 단어 붙여서 암기해. 열심히 하는 사람 못 이긴다. 알겠 어?
학생: 네... 근데... 선생님 그렇게 해도 암기가 잘 안되면요?
선생님: 이놈이! 해보지도 않고 그런 말 하면 어떻해? 뭐든지 정 신력이 중요한거야. 안 해보고 미리 걱정하는게 문제라고. 빨리 가서 죽도록 암기해!
_단어암기에 대한 오해
이 학생은 돌아가서 죽도록 열심히 단어를 암기합니다. 이렇게...
앞에 보이는 단어 암기법은 일명 ‘깜지 혹은 빽빽이’로 불리는 무시 무시한 암기법입니다. 깜지나 빽빽이 방식으로 죽도록 열심히 암기
하다가 진짜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이런 방식으로 팔이 부러 질 정도로 하지만 팔만 아프고 정작 암기가 안 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그 이유는 단어 암기법을 바로 ‘성실함, 꾸준함’이라는 본질과 전혀 다른 원인에서 찾아서 그런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앞에서 말한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겠지만 앞에서는 ‘세상에 존재했던 많은 천재 들은 머리가 비상해서 천재가 아니라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과 달 리 자신의 분야에 특별한 특징을 발견하고 관심을 가진다고 했습니 다.
그 관심을 평범한 사람들보다 꾸준하게 그리고 고도의 집중력을 가 지고... 여기서 말한 꾸준함은 남들이 보지 못한 새로운 관점과 특징 을 발견하려는 노력의 꾸준함이지 단순히 암기하는 것을 말한 것 이 아닙니다.
암기를 한다는 것은 머리(뇌)의 문제이고 머릿속에 어떻게 하면 오 랫동안 그리고 정확하게 기억을 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열심히 많이 쓰면서 암기하면 손목만 아프고 아무 생각 없이 머리만 굳어버립니다. 단어도 사람과 같아서 처음 보는 사람의 얼굴을 매일 본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어디서 태어났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그 사람의 성격 과 특성을 파악한 후에 다음에 또 만나면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이 깊이가 있게 되고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설명할 영어 단어 ‘암기 방법들’은 단어와 그 뜻을 어떻게 하면 과학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연결할 것인가의 문제로부터 나온 방식들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이 있다면 최대한 활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버려야 할 것입니다.
_영어시험 4대 영역 엿보기
(어휘) The muscles in his jaws are very powerful and his saliva is acidic, dissolving even the toughest metals to feed his ravenous appetite.
(A) prodigal (B) startling (C) famished (D) strident
(문법) Except that he is shorter than the photographs suggest, those taken late in life do him justice, perhaps because he refuses to allow _______.
(A) it to be touched up (B) it to touch up
(C) them to touch up (D) them to be touched up
(논리) Ecuador’s president, Correa filed a __________ lawsuit after El Universo published a column by the newspaper’s editor, titled, “No to lies.” Correa argued that the article, which referred to him as a dictator, unjustly claimed he had ordered security forces to open fire at a hospital full of civilians last September. Correa said Tuesday that the article’s assertions were untrue and baseless.
(A) libel (B) perjury (C) felony
(D) larceny 정답 (C)
그의 턱 근육들은 대단히 강력하고 타액은 산성이어 서 자기의 엄청난 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장 강한 금속들조차도 녹여버린다.
정답 (D)
사진이 보여주는 것보다 실 제는 키가 좀 더 작았지만, 그 것을 제외하고는 만년에 찍은 사진은 그가 사진에 수정을 가하는 것을 허용하 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모 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 다.
정답 (A)
에쿠아도르 대통령 Correa 는 El Universo가 “거짓말 은 안돼요”의 제목으로 신 문 편집장의 칼럼을 출간한 이후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 하였다. Correa는 자신을 독재자로 칭하는 이 기사가 자신이 보안군에게 지난 9 월 민간이이 가득 찬 병원 에 사격을 명령했다고 부당 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했 다. Correa는 화요일 이 기 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President Obama called on the leaders to speak out forcefully against what he called the politics of division and violence. He talked about the killing this month of Ambassador Chris Stevens and three other Americans in Libya. He said the attack was “not simply an assault on America,” but “on the very ideals upon which the United Nations was founded.”
“If we are serious about those ideals, we must speak honestly about the deeper causes of the crisis. Because we face a choice between the forces that would drive us apart and the hopes we hold in common. Today, we must affirm that our future will be determined by people like Chris Stevens, and not by his killers.” Obama said. Mr. Obama called the anti-Muslim video that incited violence in many countries “crude and disgusting” and an insult to Muslims and to the United States. __________
he defended the protection of free speech in America.
(독해)
Which of the following best describes the author’s view on the murder of Ambassador Chris Stevens EXCEPT __________?
(A) It might jeopardize the goal of U.N.
(B) Mr. Obama took it seriously.
(C) Mr. Obama said it exemplified the politics of division and violence in the world.
(D) It has a deeper cause to bring crisis to the UN.
정답 (D)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들 에게 그가 말하는 “분열 과 폭력의 정치”에 맞서 강력한 메세지를 천명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 달 리비아에서 살해된 크 리스 스티븐스(Chris Stevens) 대사를 비롯한 세 명의 미국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번 공 격이 “단순히 미국에 대 한 공격이 아니라, 국제 연합의 창설 기반이 된 이상 자체에 대한 도전”
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 은 이상을 소중히 여긴다 면 우리는 이 위기의 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솔 직하게 이야기 해야만 합 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 를 분열시키려는 무력과 우리 모두가 가진 희망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직면해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오바마는 말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미래 가 (크리스 스티븐슨 전 대사를 죽인) 살인자들이 아닌 크리스 스티븐슨 전 대사와 같은 이들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표명 해야만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많은 나라에서 폭력사태를 불러일으킨 반 무슬림 영상에 대해서 는 “조잡하고 역겨운 것”
이며 무슬림은 물론 미국 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혔 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표현의 자유의 보호에 대 해서는 옹호했다.
가지(Branching) 학습법은 하나의 개념을 잡고 그 개념과 같은 특성 이 있는 것을 연결해서 확장해 나가는 방법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 과 내가 같은 공통점이 발견되면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어휘공부법에도 적용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을 ‘가지 (Branching)' 공부법이라 합니다. 이 공부법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 이 있습니다.
r
이야기 만들기
생물학자들 -> 갈라파고스 -> 동식물 군락
스토리텔링법이라고도 하는 이 ‘이야기 만들기’ 암기법은 우리 뇌를 편안하게 이야기를 따라 가면서 단어를 기억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장면을 떠 올리는 효과와 같은 것입니다. 단어를 암기할 때 하나의 이야기를 먼저 머릿속에 기억하고 그 이야기에 들어 있는 단어들을 영어로 바꿔서 기억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 방법은 외국에 오래 살던 사 람들이 모국에 와서 말하는 중간 중간에 영어를 섞어서 쓰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방법은 영역에 따라 약간씩 다르 게 방법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초등학생들이나 중학교 저학년에게 적용하는 동화책 같은 경 우를 먼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야기를 충분히 이해하게 하고 또 반복해서 기억하게 한 후에 이야기 속에 나오는 말과 연결해서 영어 단어를 알려주는 방법이 있고, 고학년인 경우엔 지문에 있는 단어를 지우고 영어로 바꿔서 유추하게 하면서 단어를 암기하는 방 법이 있습니다. 다음에 제시된 문장을 한 번 보자 구요.
(1) 이야기 => 내 얼굴은 사과 같아요. 눈도 반짝이고, 코도 반짝 이고, 입도 반짝여요.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의 경우>
위에 있는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충분히 들려주고 학습들이 직접 들 은 이야기를 말하게 하면서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입니다. 저학년인 경우엔 율동과 chant로 전달하면 더욱 효과적이겠지만. 편입을 준 비하는 여러분들에게도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 는 800단어나 중학교에서 배우는 2000단어 정도가 아닌 수 만 단 어를 알아야 하는 여러분들에게는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알고 자 신의 암기방법으로 흡수 하는 게 먼저입니다. 어쨌든 저학년에게 있어서는 이야기 내용이 최대한 구체적인 사물에 관련된 단어야 하 겠죠.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것으로 전달해야 저학년들은 이해 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위에 이야기에서는 ‘얼굴’, ‘사과’, ‘눈’, ‘코’, 그리고 ‘입’을 말할 때 해당하는 곳을 가리키고 보여주면서 시각과 청각 모두를 사용하게 한다면 훨씬 암기는 빨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한 후에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단어들에 대 해서 영어 단어를 적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편입영어를 준 비하는 여러분은 절대 이렇게 구체적인 단어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단어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이야기 => 내 얼굴(face)은 사과(apple) 같아요. 눈(eyes)도 반짝이 고(shiny), 코(nose)도 반짝이고(shiny), 입도(lips) 반짝여요(shiny).
(1)번과 (2)번 이야기 전달 과정을 통해 저학년들에게는 이야기 (story)속에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무턱대고 암기하면 안 됩니다. 더더욱 문장 을 다 암기하려고 달려들면 더더욱 안 됩니다. ‘My face is like an apple. Eyes are shiny. Nose is shiny. And my lips are shiny.' 와 같은 문장을 무한 반복을 통해서 암기할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때 나 중학교 때 가능합니다. 단어 안기는 편안해야 하고 자연스러워 야 합니다. 우리나라 같이 EFL 환경에서 수업 끝나면 한국어로 생 각하고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어 암기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최대한 재미있게 최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이야기 만들기’ 방법은 구체적인 이야기일 때는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경우도 살펴보겠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