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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255, 2017.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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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건산업

[제 약] 베링거, 상하이 장지앙 제약공장 가동 ··· 1

[제 약] J&J, '21년까지 블록버스터 약물 10여개 발매 ··· 2

[제 약] 영국, '스타틴' 다발성 경화증 효과 검증 임상 본격 착수 ··· 3

[의료기기] 벤텍 라이프, 휴대용 호흡 치료기기 '복센' 제작 ··· 4

[의료기기] 일렉트로코어 '감마코어', 혈관성 군발두통에 사용 가능 ··· 4

[의료서비스] 마이애미대, 인슐린 생산 섬세포 이식 성공 ··· 5

[의료서비스] 클리블랜드 클리닉, 전립선암 PSA 검사 정확도 개선 ··· 6

[화장품] 유니레버, 콸라 퍼스널케어 브랜드 인수 … 중남미 진출 가속화 ··· 7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옥스퍼드대 등, 사상 최초 태아 뇌지도 작성 ··· 8

[바이오] 사노피 ․ 엑스사이언티아, 이중특이성 저분자 약물 프로젝트 추진 ··· 9

[바이오] 다케다, iPS 세포로 약물 부작용 재현 ··· 10

[바이오] 여성 뇌경색 위험 예측 혈중 단백질 표지 발견 ··· 11

[바이오] 피부세포 → 조혈모세포 전환 성공 … 백혈병 치료에 서광 ··· 12

[디지털] 3D 프린터 출력 인공난소 쥐 이식 성공 ··· 13

[디지털] 화이자, 항생제 내성 DB 모바일 앱 출시 ··· 14

[디지털] 생검조직 디지털 검사기기 'PIPS' 승인 취득 ··· 14

(3)

4대 보건산업

베링거, 상하이 장지앙 제약공장 가동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이 중국 상하이 소재 첨단기술단지 장지앙 하이테크 파크(Zhangjiang Hi-tech Park, ⾧江⾼科技園區)에 7천만 유로 이상을 투입, 제약공장을 설립하고 가동에 돌입

- 장지앙 공장에서는 주로 포유류 세포배양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 의약품을 생산하게 되는데, 글로벌 제약업체가 중국에서 포유류 세포배양 기술로 의약품을 생산하기는 이번이 처음

- 베링거 인겔하임은 독일 비버라흐, 오스트리아 빈, 미국 프리몬트에 소재한 제약공장들과 함께 장지앙 제약공장까지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에서 급증하는 혁신적 의약품 수요에 부응

- 베링거 인겔하임은 장지앙 공장이 자사의 중국시장 공략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탁월한 효능의 약물들을 공급하면서 중국 제약산업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

※ 자사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제약업체들의 R&D와 약물 상용화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 베링거 인겔하임은 장기적으로 중국 의약품 시장 특히 모노클로날 항체 및 재조합 단백질 개발 ‧ 제조 분야에서 선두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에 따라 장지앙 제약공장을 설립

- 베링거 인겔하임 중국법인은 지난 '14년부터 100L 및 500L 용량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임상검체 공급 사업을 진행

- 장지앙 공장은 2천L 용량 1회용 바이오리액터의 임상적 ‧ 상업적 공급을 위해서도 가동,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

- 한편 현재 베링거 인겔하임은 진행성 섬유화 간질성 폐 질환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으로, 오페브(Ofev)가 특발성 폐 섬유증 이외 다른 다양한 진행성 섬유화 폐 질환들에 나타내는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에 착수

※ 오페브는 특발성 폐 섬유증으로 불리는 희귀 폐 질환 치료제로 '14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취득

- 베링거 인겔하임은 지난해 159억 유로(전년 대비 7.3% ↑)의 매출과 29억 유로(27% ↑)의 영업이익을 기록 [BioPharma Dive, 2017.05.18]

(4)

J&J, '21년까지 블록버스터 약물 10여개 발매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이 오는 '21년까지 블록버스터 약물 10여개를 발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J&J는 지난해 FDA에 승인 신청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루쿠맙(Sirukumab)과 건선 치료제 구셀쿠맙(Guselkumab)이 올해 안으로 승인될 것으로 기대

※ 시루쿠맙은 인간 IL-6 단일클론항체 약물이고 구셀쿠맙은 인간 항IL-23 단일클론항체 약물로, 이들 약물을 복용한 실험군들은 모두 위약군들에 비해 우월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

- 또 올해부터 '21년 사이 전립선암 치료제 아팔루타마이드(Apalutamide),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탈라코투주맙(Talacotuzumab), 고형종양 치료제 에르다피티닙(Erdafitinib), 전립선암 치료제 니라파립(Niraparib), 골수섬유증 치료제 이메텔스태트(Imetelstat)를 승인 신청할 계획

- 치료저항성우울증 치료제 에스케타민(Esketamine), 인플루엔자 A 치료제 피모디비르(Pimodivir), RSV 감염 치료제 루미시타빈(Lumicitabine), 주요우울장애 보조요법제 JNJ-7922도 '21년까지 승인 신청될 예정

- 이와 함께 '21년까지 기존 약물에 대한 50여건의 적응증 추가도 이루어져 자사의 약물들이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게 사용되도록 한다는 방침

- 현재 J&J는 관절염 · 궤양성대장염 · 크론병 치료제 레미케이드(Remicade), 면역매개성염증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Xarelto), B세포 악성종양 치료제 임브루비카(Imbruvica) 등 블록버스터 제품 11개를 보유 - 이런 가운데 J&J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가 12번째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

- J&J는 블록버스터 약물 발매와 함께 스위스 생명공학기업 악텔리온(Actelion) 인수를 계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

※ J&J는 지난 1월 악텔리온을 300억불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인수는 6월말까지 완료될 전망

- 지금까지 J&J 약물 포트폴리오에서의 핵심 분야는 △면역학 △감염질환 및 백신 △신경과 △심혈관 및 대사 △암이었지만 악텔리온 인수를 계기로 폐동맥 고혈압이 6번째 핵심 분야로 추가될 전망

[Drug Discovery & Development, 2017.05.17]

(5)

영국, '스타틴' 다발성 경화증 효과 검증 임상 본격 착수

영국에서 신경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이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3상 임상시험이 본격 착수

- 다발성 경화증 환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시험은 영국 전역 30개 의료기관에서 향후 6년에 걸쳐 시행

- 피험자에게는 심바스타틴(Simvastatin) 또는 위약이 투여된 뒤 효과가 검증 - 이번 시험은 피험자 자신과 의사 모두가 어느 누구에게 심바스타틴 혹은

위약이 투여되는 지 알 수 없는 이중맹검법으로 진행

- 이번 시험에는 총 600만 파운드(미화 약 770만불)의 예산이 책정

-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체계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산발적으로 공격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평형 ․ 운동 ․ 시력 ․ 언어 ․ 감각 ․ 성기능 ․ 배뇨 ․ 배변 등 장애를 유발

- 다발성 경화증의 일반적 유형은 이 같은 여러 증상이 나타났다가 완화되고 다시 나타났다 완화되는 재발-완화 반복성 다발성경화증

- 이런 반복적 과정이 계속되면 신경계의 손상이 누적되고 회복은 지연되면서 만성 퇴행성 질환처럼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

- 그러나 다발성 경화증은 아직까지 완치 방법이 없는 상황

- 영국에서는 지난 '14년 다발성 경화증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스타틴 2상 임상시험이 2년간 진행(피험자에는 심바스타틴 고용량 80mg이 투여)

- 그 뒤 피험자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한 결과, 스타틴 집단의 경우 연간 0.3% 정도의 뇌 면적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위약이 투여된 대조군(0.6%)보다 적었으며 이렇다 할 부작용은 미발현

- 앞서 초기 단계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

- 신경학연구소는 이러한 결과가 스타틴이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억제하고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

- 한편 지난해 영국 국립암연구소는 유방암 환자 1천명에게 스타틴을 처방했더니 재발률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Pharmaceutical Journal, 2017.05.17]

(6)

벤텍 라이프, 휴대용 호흡 치료기기 '복센' 제작

미국 벤텍 라이프 시스템스(Ventec Life Systems)가 휴대용 호흡 치료기기 '복센(VOCSN)'을 제작

- 복센은 폐기능 환자를 위한 인공호흡기 ‧ 산소발생기 ‧ 기침보조기 ‧ 흡인기 ‧ 네뷸라이저(nebulizer)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휴대용 호흡 치료기기

- 복센은 기존 호흡 치료기기보다 70% 정도 가볍고, 9시간 지속되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터치스크린으로 쉽게 조종이 가능

- 벤텍 측은 복센이 소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폐기능 손상 환자들이 병원이나 가정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

[Ventec Life Systems, 2017.05.22]

일렉트로코어 '감마코어', 혈관성 군발두통에 사용 가능

미국 일렉트로코어(ElectroCore)의 미주신경 자극기 '감마코어 (gammaCore)'가 FDA로부터 혈관성 군발두통 성인 환자의 급성기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취득

- 감마코어는 피부를 통해 미주신경에 경미한 전기 자극을 가해 군발두통 통증을 원화시키는 소형 의료기기

- 이번 승인은 감마코어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임상시험에서 감마코어 치료군은 통증 감소 효과가 미치료군보다 3배 이상 높은 가운데 치료 관련 부작용은 경미했고 일시적인 것으로 나타난 데 근거

- 감마코어는 고비용·고위험인 침습성 이식시술이 불필요하고, 환자들이 원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

- 그러나 목 부위에 스텐트나 인공관절이 있는 환자가 사용하면 안 되고, 경피전기신경자극기 ․ 근육 자극기 등 다른 기기를 동시 사용하는 것도 불가 - 감마코어는 앞서 유럽에서 편두통, 군발두통, 지속성반두통이 포함되는 1차성

두통에 대한 급성기 치료 및 예방요법을 위한 기기로 CE 인증을 취득 [ElectroCore, 2017.05.24]

(7)

마이애미대, 인슐린 생산 섬세포 이식 성공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팀이 제 1형 당뇨병 환자(여성, 43세)에게 인슐린을 생산하는 섬세포(islet cell)를 이식하는 시술에 성공했다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발표

- 연구팀은 이 환자의 대망(omentum) 속에 섬세포를 이식했더니 인슐린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1년 후에는 인슐린을 주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당뇨병이 호전됐다고 소개

- 섬세포는 선방세포 사이사이에 위치해 있는 세포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기능을 수행

- 대망은 위와 장의 일부를 덮고 있는 복강내막의 한 부위로, 혈관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영양과 산소 공급이 용이

- 제 1형 당뇨병은 당을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인슐린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매일 인슐린이 주입되는 등 치료가 시행

- 이러한 치료에는 기증자의 섬세포를 환자의 간에 이식하는 방법도 있지만 출혈 등 합병증 위험으로 인해 이상적 치료법으로 간주하기에는 무리

- 이에 따라 마이애미대 연구팀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를 가두어 놓고 필요할 때 인슐린을 방출하게 하는 췌장 유사 인공 미니장기인 바이오허브(BioHub)를 이용해 제 1형 당뇨병 환자를 치료

※ 연구팀은 이 바이오허브를 수년 전에 제작

- 연구팀의 당뇨병 치료에는 바이오허브를 체내 어디에 이식하는 지가 관건으로, 연구팀은 이를 환자 대망 속에 이식했더니 필요한 때 정확한 양의 인슐린이 방출되면서 환자는 정상 혈당을 유지

- 또 이 시술은 최소침습적이었고,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 연구팀은 이번 시술 성공이 제 1형 당뇨병 치료 완치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연구팀은 그러나 조만간 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대망(omentum) 속에 바이오허브를 이식해 시술의 효과를 보다 상세하게 검증한다는 방침

[IFL Science, 2017.05.19]

(8)

클리블랜드 클리닉, 전립선암 PSA 검사 정확도 개선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이 전립선암 판정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법의 정확도를 대폭 개선한 새로운 혈액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유럽비뇨기학(European Urology)지에 발표

- 기존 PSA 검사법은 전립선 세포가 파괴될 때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 가는 PSA 수치를 측정해 전립선암 여부를 판정

- 하지만 전립선 세포는 전립선암 뿐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요도염에 의해서도 파괴되기 때문에 전립선암을 정확하게 판정하기에는 무리

- 그렇기 때문에 PSA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면 전립선 조직 샘플을 떼어내 분석하기 마련인데 전립선암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도 빈번 - 생물표지가 임상에 유용하게 사용되려면 조직에 대해 특이도(specificity)*

가져야하지만 PSA 검사는 전립선 조직 전체에 대한 특이도는 있으나 전립선암에 대한 특이도는 갖지 못한 한계를 보유

* 검출된 물질이 진짜 해당 질환에 의해 생성된 것인지 판단하는 지표

- 이에 따라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전립선암에 대한 특이도를 높인 새로운 ‘아이소PSA(IsoPSA)’ 검사법을 개발

- PSA에는 다양한 동형 단백질(isoform)이 존재하는데, 기존 PSA 검사법은 미리 특정된 동형 단백질의 밀도만을 제한적으로 측정하나 아이소PSA 검사법은 모든 동형 단백질의 밀도를 측정

- 연구팀은 전립선 조직검사가 예정된 26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소PSA 검사를 시행하고 실제 조직검사 결과와 비교분석

- 그 결과 아이소PSA 검사는 악성도가 높은 전립선암은 100%, 악성도가 낮은 경미한 전립선암은 97% 정도 포착, 불필요한 전립선 조직검사를 52% 가량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

※ 경미한 전립선암은 당장 치료할 필요 없이 주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살핀 뒤 치료에 돌입해도 무방

- 이번 발표에 앞서 독일 라이프치히대 ‧ 드레스덴대 공동 연구팀은 인간 소변에는 전립선암과 연관된 단백질이 일부 존재한다며, RNA 염기분석으로 이들 단백질을 추적해 전립선암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고 주장

[The Health Site, 2017.05.18]

(9)

유니레버, 콸라 퍼스널케어 브랜드 인수 … 중남미 진출 가속화

영국 · 네덜란드계 유니레버가 콜롬비아 콸라(Quala)의 퍼스널케어 및 홈케어 브랜드를 인수, 중남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

- 콸라는 지난 1980년 설립 이후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멕시코, 에콰도르, 도미니카 등 중남미 시장에서 견고한 위치를 구축해 온 소비재 업체

- 유니레버가 인수한 브랜드 가운데는 헤어케어 및 피부 클렌징 브랜드

‘사비탈(Savital)’, 남성용 헤어케어 브랜드 ‘이고(eGo)’, 헤어케어 브랜드

‘바이오-엑스퍼트(Bio-Expert)’, 오랄케어 브랜드 ‘포르티덴트(Fortident)’,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로마텔(Aromatel)’ 등이 포함

- 콸라는 이들 브랜드로 지난해 총 4억불을 상회하는 매출 실적을 기록

- 이 중 사비탈은 콜롬비아 시장에서 매출 1위 헤어케어 브랜드이자 다른 중남미 국가에서도 메이저 브랜드 중 하나로, 알로에 베라 ․ 케라틴 ․ 비오틴

․ 아르간 오일 등을 핵심성분으로 함유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 이고는 멕시코 및 콜롬비아 시장에서 1류 헤어 그루밍 브랜드로 아성을 구축한 가운데 다른 중남미 8개국에서도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총 매출액의 85% 정도가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통해 창출

- 바이오-엑스퍼트는 천연 헤어케어 브랜드로 트렌드를 선도해 왔고, 포르티덴트는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에서 국민 헤어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

- 아로마텔 역시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 시장에서 매출 2위 섬유유연제 브랜드로 고성장을 거듭

- 유니레버 측은 이번 인수로 중남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 가운데 향후에는 선진국 시장 뿐 아니라 중남미를 비롯한 신흥시장에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

※ 유니레버는 지금까지 중남미 시장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 위주로 사업을 진행

- 콸라 퍼스널케어 브랜드 인수에 수반되는 구체적 금전적 내역은 비공개 [European Supermarket Magazine, 2017.05.16]

(10)

옥스퍼드대 등, 사상 최초 태아 뇌지도 작성

영국 옥스퍼드대 ‧ 임페리얼칼리지런던 ‧ 킹스칼리지런던 공동 연구팀이 초기 성장과정에 있는, 초고해상도의 태아 뇌지도를 작성해 공개

- 이 지도는 수면 상태 태아의 뇌 구조를 상세하게 스캔한 것으로, 4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자궁 속 태아에서부터 아기로 출산되기 직전까지 뇌 발달 상황을 추적해가면서 제작

- 태아의 뇌지도가 작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 지도는 자궁 속 태아 뇌 구조를 스캔한 500장의 이미지를 포함해 총 1천장의 이미지로 구성

- 이번 뇌지도 작성은 유럽연구이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인간 발육 커넥톰 프로젝트(Developing Human Connectome Project : DHCP)’의 일환

※ 커넥톰이란 신경계의 기본 세포인 뉴런들 사이 연결 총체를 의미

- DHCP에서는 첨단 기술이 대거 사용됐는데, 옥스퍼드대 등 연구팀은 에블리나 런던 아동병원의 MRI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태아의 뇌를 실시간으로 정밀 스캔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 그 뒤 자궁 속에 있는 태아들의 뇌 구조를 촬영한 후 초 단위로 그 이미지를 3D 이미지화해 산모와 태아 움직임에 따른 뇌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

- 특히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은 새로운 이미지 분석 기술을 개발, MRI에서 스캔한 이미지를 자동 분석해 뇌 발육 과정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제공 - 유럽연구이사회는 과학자라면 누구나 뇌지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또 인간

발육과 관련된 다른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소개

- 연구팀은 향후 수만 장의 뇌 스캔을 통해 뇌지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으로, 이 경우 다양한 분석 기법을 통해 자폐증과 뇌성마비 같은 주로 임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뇌지도 작성 과정에서 몇몇 태아들은 자폐증 등 뇌질환에 노출되어 있음이 포착됐는데 이는 많은 수의 뇌 이미지 분석을 통해 특별히 이질적인 모습을 분별할 수 있었기 때문

- 미국에서는 국립보건원(NIH) 주도 아래 DHCP와 유사한 ‘인간 커넥톰 프로젝트(Human Connectome Project : HCP)’가 진행 중

- HCP 연구팀은 최근 기능이 확인되지 않았던 97개 영역을 포함 180개 영역으로 이루어진 대뇌피질 뇌지도를 공개 [BioNews 2017.05.15]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11)

사노피 ․ 엑스사이언티아, 이중특이성 저분자 약물 프로젝트 추진

프랑스 사노피와 영국 엑스사이언티아(Exscientia)가 당뇨병 같은 대사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이중특이성 저분자 약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단대단(end-to-end)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

- 양 측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대사계 약물표적들의 조합을 찾아낼 계획 - 이를 위해 엑스사이언티아는 일단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1천개를 상회하는 대사계 질환 관련 표적조합들을 분류하고 결합 가능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설정, 이중특이성 저분자 약물들을 설계할 예정 - 이 중 품질 관문을 통과한 이중특이성 저분자 약물들을 사노피에 전달하면

사노피가 후속 단계의 개발을 담당

- 엑스사이언티아는 특히 AI 및 자동화 약물설계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중특이성 저분자 약물들을 사노피에 신속하게 전달, 사노피가 조속한 시일 내 후속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

- 양 측은 엑스사이언티아가 약물설계를 사노피는 화학적 합성을 전담하되, 추가 분석과 전임상 단계의 개발 및 임상시험 진행은 사노피가 라이선스 전권을 확보한 뒤 총괄하기로 합의

- 또 사노피는 엑스사이언티아에게 화학적 친화성 및 강력한 생물학적 상관성을 내포한 최선의 표적조합을 찾아낼 때까지 소요될 연구비용을 지급한다는 데도 서명

- 이와 함께 약물들이 비임상 및 임상, 발매단계에 도달해 성과가 도출될 때마다 사노피는 추가로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사노피가 엑스사이언티아에 지급할 총 금액은 2억7천300만불에 이를 전망

- 엑스사이언티아는 현재 선택적 아데노신 2A 수용체 길항제 및 급성혈관성 억제 유전자(CD73) 표적 이중특이성 저분자 약물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 - 이와 관련, 엑스사이언티아는 독일 에보텍과 면역항암 분야에서, 일본

다이닛폼스미토모제약과는 중추신경계질환 분야에서 R&D 제휴를 체결 - 한편 사노피는 최근 GE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의료 자료를 정량 분석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미국 에비데이션 헬스(Evidation Health)에 1천만불을 투자 [Smart Brief, 2017.05.16]

(12)

다케다, iPS 세포로 약물 부작용 재현

일본 다케다제약이 유도만능줄기(iPS) 세포를 이용, 개인차가 있는 약물의 부작용을 재현하는 방법을 개발

- 동일한 약물이라도 부작용의 빈도와 정도에는 개인차가 존재하기 마련으로, 다케다는 개인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면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는 심전도 이상을 iPS 세포로 제작한 심장세포에서 관찰하는 데 성공

- 제약업체가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실시하는 동물실험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어도 실제 인간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나 개발이 중지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부작용 중 하나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게 하는 부정맥

- 다케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10명의 혈액세포로 만든 iPS세포를 심근세포로 자라게 한 뒤 박동리듬을 미세하게 바꾸는 항균제를 투여하고 심전도를 측정 - 그 결과 원래 있었던 심근세포에 항균제를 투여했을 때와 심전도가 매우

흡사했음이 확인

- 다케다가 이번에 개발한 방법을 100~1천명 규모로 시험할 수 있다면 개인차가 있는 부작용을 특정 경향으로 구분하거나 개인차 가운데 공통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 위험을 인간에 약물을 투여하기 전 세포실험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면 탁월한 효능의 약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 확실 - 다케다는 보다 많은 iPS세포를 배열하는 방식을 통해 부정맥과 같은 부작용

위험을 신약개발 조기 단계에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유효성 검증을 거쳐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실현한다는 방침

- 이를 위해 다른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대규모 시험을 진행할 예정

- 한편 다케다는 제약 연구사업의 일부를 분리해 새로운 신약발굴 전문 자회사를 후지사와시에 위치한 다케다쇼난연구센터(Takeda Shonan Research Center)에 설립

- 이 자회사는 분자검사와 화학, 생물학, 약물대사, 약동학, 비임상 안전성 연구 등을 담당할 것으로 관측

- 다케다는 또 자회사 설립과는 별도로 제약과학 사업 일부를 일본 내 파트너기업인 부슈제약(武州製藥, Bushu Pharmaceuticals)에게 이전시키기로

결정 [⽇本経済新聞,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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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뇌경색 위험 예측 혈중 단백질 표지 발견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여성의 뇌경색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혈중 단백질 표지를 발견

- 연구팀은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들(평균 연령 61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생활습관 설문조사와 함께 혈액검사를 평균 9년에 걸쳐 실시했는데, 이 기간 중 총 473명의 뇌경색 환자가 발생

- 연구팀은 이들 뇌경색 환자를 실험군으로, 실험군과 인종 ․ 폐경 상태 ․ 폐경 후 호르몬요법 사용 ․ 흡연 등 전통적인 뇌경색 위험요인이 동일한 같은 연령대의 다른 여성 473명을 대조군으로 설정

- 그 뒤 이 두 집단의 간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베타-2 마이크로글로블린 (beta2-microglobulin : B2M)의 혈중 수치를 비교

※ B2M은 다발성 골수종 ․ 백혈병 ․ 림프종의 중증도와 예후 평가에도 사용

- 그 결과 B2M 혈중 수치는 실험군이 평균 1.86mg/L로 대조군(1.80mg/L)을 상회

- 연구팀은 또 실험군과 대조군 956명 모두를 B2M 수치에 따라 4개 집단으로 분류해 각 집단별로 뇌경색 위험을 평가

- 그 결과 B2M 수치 최고 집단에서는 283명 중 163명, 최저 집단에서는 227명 중 106명에서 뇌경색이 발생, B2M 수치 최고 집단이 최저 집단에 비해 뇌경색 위험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

- 또 B2M 혈중 수치가 높으면 전신성 염증 발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 - 연구팀은 조사 참가 여성들은 대부분 백인이었고 개인별 B2M 수치의 변화를

살펴보지 못한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 이러한 결과는 B2M이 여성의 뇌경색 위험도를 평가하는 표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

- 하지만 B2M은 염증표지 단백질인 C-반응성 단백질(CRP)을 비롯, 뇌졸중 위험을 나타내는 다양한 생물표지 중 하나일 것이라며 뇌졸중 위험 평가는 특정 생물표지 하나보다는 여러 표지를 종합해서 판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견해도 존재

- 한편 뇌경색 환자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보면 허혈로 인해 뇌에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건강한 사람보다 많음이 확인

- 이번 연구는 신경학(Neurology)지에 발표 [Practical Neurology,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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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세포 → 조혈모세포 전환 성공 … 백혈병 치료에 서광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세포를 수정란 형태의 원시 상태로 되돌린 뒤 조혈모세포로 자라게 하는 실험에 성공

- 과학자들은 수정란에서 인체의 모든 세포로 자라나는 배아줄기세포를 발견한 이후 지금까지 배아줄기세포를 신경세포와 심장근육세포 등으로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유독 조혈모세포로 자라게 하는 데는 실패

※ 조혈모세포는 자가 복제 및 분화 과정을 통해 백혈구 ‧ 적혈구 ‧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생성하며, 골수나 흉선에 위치

- 이에 따라 하버드대 연구팀은 조혈모세포를 만들기 위해 일단 특정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 조작으로 인간의 피부세포를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로 전환

- 그 뒤 세포 발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 모르포겐(morphogen)을 주입, 혈관 안쪽을 이루는 내피세포로 분화시키고 혈액세포에서 특히 활발하게 작동하는

‘RUNX1’과 ‘SPI1’ 등 단백질 합성 유전자 7개를 주입

- 그러자 iPS세포가 조혈모세포로 전환되었으며, 연구팀이 이 조혈모세포를 생쥐에게 주사했더니 혈액과 골수에서 혈액세포들이 형성

- 연구팀은 이번 실험 성공으로 환자가 자신의 피부세포로 수혈용 혈액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생겼다며, 백혈병 환자의 세포에서 질병 유전자를 제거한 뒤 조혈모세포로 자라게 하면 백혈병의 근본적 치료도 가능할 것이라고 소개 - 이는 현재 백혈병 치료에는 골수에 있는 암세포를 방사선으로 완전히 제거한

뒤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이 사용되지만, 앞으로는 환자 자신의 피부세포로 골수의 조혈모세포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

- 연구팀은 또 이번 실험 성공이 백혈병 이외 다른 혈액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웨일코넬대 연구팀도 하버드대 연구팀과 동일한 방법으로 인간의 피부세포를 조혈모세포로 전환시키는 실험에 성공

- 그러나 하버드대 연구팀이 iPS세포와 단백질 합성 유전자 7개를 사용한 반면 웨일코넬대 연구팀은 쥐의 혈관 벽을 구성하는 세포와 단백질 합성 유전자 4개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차이(Runx1, Spi1 유전자는 두 대학 모두 사용) - 하버드대와 웨일코넬대의 연구는 모두 네이처지에 발표

[New Scientist,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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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출력 인공난소 쥐 이식 성공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3D 프린터로 출력한 인공난소를 쥐에 이식해 건강한 새끼를 출산하도록 하는 데 성공

- 난소는 자궁의 좌우에서 난자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연구팀은 인공난소를 출력하는 잉크 재료로 젤라틴(gelatin)을 사용

- 연구팀은 젤라틴이 겹겹이 쌓여진 인공난소가 생쥐의 체내에서 난자를 만들었고, 출산 후 필요한 호르몬도 생산했다고 소개

- 젤라틴은 힘줄이나 연골에 위치한 단백질인 콜라겐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물질로, 물리적 성질 조절이 용이하고 생체 적합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체에는 무해

- 연구팀은 액체 상태의 젤라틴을 3D 프린터에 넣고 층마다 다른 각도에서 뿌린 후 굳히는 방식을 통해 지름 2㎜, 두께 1.5㎜ 정도의 그물 구조를 가진 인공난소를 출력

- 연구팀은 이 인공난소 안에 난자를 생산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난포세포를 40여 개 집어넣은 뒤 난소가 제거된 생쥐에게 이식

- 1주 정도가 경과하자 인공난소 내부에 혈관이 형성된 가운데 3주 뒤에는 미성숙 난자가 제대로 성숙되는 모습이 관찰

- 이 쥐는 수컷과의 짝짓기를 통해 건강한 새끼를 출산

- 난소암에 걸리면 난소를 제거하게 되는 데 수술을 하지 않아도 방사선이나 항암제 치료 과정에서 난소 조직이 파괴되며, 파괴된 조직 일부는 되살릴 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난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 연구팀은 이번 쥐실험 성공으로 인간의 경우에도 난소를 제거한 암환자가 인공난소를 이식받아 출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연구팀은 앞서 지난 3월 난소 ‧ 나팔관 ‧ 자궁 ‧ 자궁경부 등 여성 생식기관에 간을 추가한 미니 인공 여성 생식 시스템 ‘이바타(Evatar)’를 개발

※ 이들 생식기관은 생식 호르몬을 운반하는 혈액 유사 액체와 세포 신호전달 분자로 연결

- 이바타는 자궁경부암 등 생식기관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불임 같은 질환 연구와 치료제와 피임약 등 효과를 실험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 [Futurism,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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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항생제 내성 DB 모바일 앱 출시

미국 화이자가 항생제 내성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DB) '아틀라스 (Antimicrobial Testing Leadership and Surveillance : ATLAS)'를 모바일 앱으로 출시

- 화이자는 지난 '04년 미국과 유럽 당국의 요구로 아틀라스를 구축

- 이후 아틀라스를 꾸준히 확대 ‧ 개편해 왔으며, 이번에 새로운 버전의 사용자 친화적 DB로 구축한 뒤 모바일 앱으로 출시

- 아틀라스는 의사들이 항생제 처방에 앞서 병원균이 그 약물에 어느 정도 내성을 갖고 있는 지와 그러한 내성에도 불구하고 약물 사용 추세는 어떤 지 등 확인할 수 있도록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

- 미국 머크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아틀라스와 유사한 DB를 운영

- 한편 화이자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저분자 항생제 메렘(Merrem), 진포로(Zinforo), 자비세프타(Zavicefta)와 임상 단계에 있는 ATM-AVI 및 CXL에 대한 미국 이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개발 및 판권을 인수

[FiercePharma, 2017.05.17]

생검조직 디지털 검사기기 'PIPS' 승인 취득

네덜란드 필립스가 개발한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패솔로지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 : PIPS)'이 미국 FDA 승인을 취득

- PIPS는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hole Slide Imaging : WSI)’ 기술을 채택해 디지털화한 외과병리적 슬라이드로 생검조직을 검사하도록 지원하는 기기 - FDA가 생검조직 검사에 WSI 기술을 접목한 기기를 발매할 수 있도록

승인하기는 이번이 처음

※ PIPS에는 필립스가 특허를 보유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장착

- PIPS는 깔유리 생검조직을 스캔한 후 디지털화해 기존 광학현미경보다 해상도가 400배나 높은 초고해상도 상태로 슬라이드를 제시

- 이에 따라 PIPS를 사용하는 병리의사는 깔유리 위에 놓인 생검조직을 광학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지 않아도 이 슬라이드를 판독하는 작업만으로도 생검조직 검사가 가능 [Philips, 2017.05.23]

참조

관련 문서

• 화석은 우리가 이들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경우에만 신뢰할 수 있는 연대 기록이 되는데, 이를 위해. • 종이 진화된

● 중소기업이 ①「중소기업기본법」의 규정에 따른 중소기업 외의 기업과 합병하는 경우 ②유예 기간 중에 있는 기업과 합병 ③독립성기준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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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공공기여 사전협상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성이 증진된 민간 개발로 토지이용 합리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생활 의 질을 향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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