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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among depressive symptoms and chronic diseases in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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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우울증세와 만성질환과의 관련성

임지혜

영산대학교 의료경영학과

Ther e l a t i o ns hi pa mo ngde pr e s s i v es y mpt o msa ndc hr o ni cdi s e a s e s i nt hee l de r l y

Ji-HyeLim

Dept.ofhealthcaremanagement,YoungsanUniversity

요 약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증세 현황과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우울증세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 1,4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분석대 상자의 우울증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 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연구결과,노인의 우울증세는 성,연령,개인소득수준,건강상태,현재 흡연유무,만성질환개수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다.여성,연령이 높을수록,소득수준이 낮을수록,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느끼는 경우,흡연을 하는 경우,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개수가 많을수록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률이 유 의하게 높게 나타났다.따라서 노인의 우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접근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 초 자료로 의미 있게 활용되어질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주제어 : 국민건강영양조사,우울증세,노인,만성질환,주관적 건강상태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depressive symptoms status and factors to affect depressive symptoms in the elderly. The research selected 1,429 adults aged over 65, who appeared with depressive symptoms, from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2. We analyzed states of depressive symptoms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the main factors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in the elderly. The result shows that depressive symptoms in the elderly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gender, age, income level, subjective health status, smoking and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s. Females, higher age, lower income, lower subjective health status, smoking and the higher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s were the significant factors of higher depressive symptom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effective social programs and individualized approach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In the future, these findings can be used as important data for health care policy and assessment.

Key Words :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epressive symptom, elderly, chronic diseases, subjective health status

*본 논문은 2013년 영산대학교의 교내연구비에 의하여 지원되었음 Received 1April2014,Revised3May2014

Accepted20June2014

CorrespondingAuthor:Ji-HyeLim(YoungsanUniversity) Email:limjiart@ysu.ac.kr

Ⓒ The Society ofDigitalPolicy & Management.Allrights reserved.Thisisan open-accessarticledistributedunderthe termsoftheCreativeCommons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provided the originalwork is properlycited.

ISSN:173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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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20%)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1].따라서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며,이러한 노년기의 삶에서 일 차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요소가 건강이다.

2011년에 보건복지부가 전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 한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의 88.5%(여성 93.7%,남성 81.8%)가 1개 이상의 만 성질환을 갖고 있었으며,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 는 노인도 68.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2008년에 조사한 노인실태조사 자료와 비교하면 65세 이상 인구의 84.9%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었으며,2개 이 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은 55.2%이었다[3].이는 인구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만성질환을 비 롯한 각종 질환들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이 상대적으 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노년기의 신체적 질환은 일상생활수행능력 뿐만 아니 라 심리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노인들의 삶 전반에 부정적 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노년기는 노화현상과 함께 사회 경제적 활동에서의 은퇴와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사 별,신체적 능력의 쇠퇴,질병 이환율의 증가 등으로 인해 우울을 흔히 경험하게 되며,특히 만성질환과 노년기의 우울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여러 연구들을 통해 보고 되고 있다[4,5].우울의 증상은 수면장애,활동저하 등을 초래하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이로 인해 우울증상 은 더욱 악화되어 자살충동을 일으키기도 한다.실제 우 울증 환자의 약 70% 정도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6].

선행연구에 의하면 만성질환의 유무나 개수가 높은 수준의 우울이나 낮은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4,7,8].특정한 만성질환의 유병상태가 우울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에 의하면 고혈압,당뇨병,심장 질환,관절염 등의 질환이 있는 노인들의 경우 해당 질환 이 없는 노인들보다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또한 심혈관 질환,폐질환,당뇨병,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신장질환,암환자들에게서 우울증이 발생할 가능성 은 최고 41%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9,10].

이렇듯 노인의 우울과 관련된 연구는 의료,복지 및 사

회분야 등 여러 학문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 으며,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신체적 질 환이 강조되어 오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기존 연구는 조 사대상이 특정 만성질환의 유병노인에 한정되거나,표본 의 대표성을 확보하지 못한 특정지역 인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제한점이 있다.

노년기의 우울증세가 갖는 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도 우울증세를 노화의 한 현상으 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며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그러므로 많은 노인들이 경험하 고 있는 우울증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발 견하고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 다.이러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만성질환이 있음에도 불 구하고 노인들이 잘 적응하여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 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규모의 자료로 대표성이 있는 질병관리본부의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우 울증세의 실태 및 관련성을 분석하여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 시하고자 한다.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증세 현황을 파악한다.

둘째,노인들의 만성질환에 따른 우울증세 유무의 차 이를 분석한다.

셋째,노인들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 악한다.

2. 연구방법

2.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3차년도 원시자료 중 건강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하 였다.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는 2012년 1월에 시작하 여 12개월 동안 조사되었고,전국을 층화표본추출에 의 해 192개 조사구의 3,800가구로 구성하였다.총 8,058건의 자료 중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된 1,666건의 자 료 중 정신건강에 대한 조사항목 중 우울증세 ‘모름’이라

(3)

고 응답한 경우와 결측치 237건을 제외한 1,429건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2.2 연구도구 2.2.1 우울증세

종속변수인 우울증세는 건강설문조사의 정신건강에 대한 조사 항목 중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예”라고 응답한 경우 를 우울증세 ‘유’로 정의하였다.

2.2.2 사회인구학적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에는 성,연령,거주지,교육수준,소 득,보험유형의 변수를 포함하였다.연령은 65세에서 74 세,75세 이상으로 구분하였으며,거주지는 광역시,도의 동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를 대도시,읍․면지역에 거주하 는 경우를 중소도시로 구분하였다.소득은 질병관리본부 에서 생성한 개인소득을 4분위수로 나눈 변수를 이용하 였으며,보험유형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로 구분하였다.

2.2.3 건강행위 관련변수

건강행위 관련변수로는 주관적 건강인식 상태,음주, 흡연,신체활동으로 걷기실천 등을 포함하였다.질병관리 본부에서 생성한 변수를 이용하여 최근 1년간 월 1잔 이 상 음주를 ‘음주 유’로 정의하였고,흡연은 현재흡연자를

흡연 유’로 정의하였다.걷기실천은 1회 30분 이상,주 5 일 이상 실천을 하는 경우를 ‘걷기실천 유’로 정의하였다.

2.2.4 만성질환

만성질환은 통계청 자료를 참고로 하여 노인 인구에 게 유병률이 높은 고혈압,뇌졸중,이상지질혈증,협심증, 심근경색,당뇨병,골관절염 및 류마티즘,천식 등으로 구 성하였으며,만성질환 유무와 만성질환 개수를 변수로 이용하였다[11].‘만성질환 유’는 해당 만성질환으로 의사 진단을 받은 경우로 정의하였으며,암질환은 의사진단을 받은 건수가 10건 미만으로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2.3 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ASversion9.2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정의하였다.

연구대상자의 모든 연구변수에 대해 빈도분석을 실시 하였으며,사회인구학적 특성,건강행위 관련변수,만성 질환 유무에 따른 우울증세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였다.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으며,이 때 만성질환의 수 및 만성질환 유무가 노인의 우울증세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명료하게 파악하기 위 하여 환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위 관련변수만 포함한 모형 1과 환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건강행위 관 련변수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개수를 포함한 모형 2,만 성질환종류를 포함한 모형 3을 개발하였다.산출된 모형 은 C통계량 값으로 평가하였다.

3. 연구결과

3.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3.1.1 사회인구학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별 로는 남자 42.1%,여자 57.9% 이었으며,연령은 65-74 가 66.3%,75세 이상이 33.7%로 나타났다.거주지는 대도 시 67.9%,중소도시 32.1% 이었으며,소득수준은 중상 25.5%,중하 24.9%,상 24.8%,하 24.8% 순이었다.교육 수준은 중학교 이하가 76.2%,고등학교 이상이 23.8% 이 었으며,보험유형은 건강보험이 95.5%,의료급여가 4.5% 이었다.

3.1.2 연구대상자의 건강행태

연구대상자의 건강행태를 파악한 결과 주관적 건강상 태가 좋음이 21.6%,보통/나쁨이 78.4%로 나타났다.월간 음주여부는 음주를 하는 경우가 65.3%로 음주 무(34.7% )보다 높았으며,현재흡연유무는 흡연 무가 88.8%로 흡 연을 하는 경우(11.2%)보다 높았다.걷기실천을 하는 경 우는 35.0%,걷기실천을 하지 않는 경우는 65.0%로 나타 났다.

(4)

<Table 1>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

Variables N % Gender Male 601 42.1

Female 828 57.9 Age 65-74 947 66.3 75+ 482 33.7 Residence Urban 971 67.9 Rural 458 32.1

Income level

Lower 350 24.8 lowermiddle 352 24.9 uppermiddle 360 25.5 Upper 350 24.8 Education

level

≦ Middleschool 1,086 76.2

≧ Highschool 339 23.8 Insurance

type

Healthinsurance 1,347 95.5 Medicaid 63 4.5 Total 1,429 100.0

<Table 2> Health behavior of study population Variables N % Subjective

healthstatus

Good 308 21.6 Usually/Poor 1,117 78.4 Drinking No 932 65.3 Yes 496 34.7 Smoking No 1,269 88.8 Yes 160 11.2 Walking 922 65.0 496 35.0 Total 1,429 100.0

3.1.3 연구대상자의 만성질환 분포

연구대상자의 만성질환 분포를 분석한 결과 만성질환 을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가 42.6%로 가장 높았으며, 1개 32.5%,0개 24.8% 순이었다.고혈압이 있는 경우가 54.7%로 고혈압이 없는 경우(45.3%)보다 높았으며,당뇨 유 18.5%,이상지질혈증 유 20.6%,뇌졸중 유 3.9%,심근 경색증 유 2.5%,협심증 유 5.3%,골관절염 유 28.3%,류 마티스 관절염 유 3.9%,천식 유 4.2%로 나타났다.

3.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증세

3.2.1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우울증세 차이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우울증세 차 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 은 성별,소득수준,교육수준이었다(p<0.05).

성별에서는 우울증세가 있는 비율이 여자가 19.0%로 남자 10.3% 보다 높았고,소득수준에서는 소득수준이 ‘

인 경우가 20.9%로 가장 높았고 ‘중하’16.2%,‘중상’

13.6%,‘상’10.6% 순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우울증세 가 있는 비율이 높았다.교육수준에 따른 우울증세는 중 학교 이하가 16.8%로 고등학교 이상인 10.9%보다 높게 나타났다.

<Table 3> Distribution of chronic diseases of study population

Variables N % Numberof

chronic diseases

0 354 24.8 1 464 32.5

≧ 2 608 42.6 Hypertension No 646 45.3 Yes 780 54.7 Diabetes

mellitus

No 1,162 81.5 Yes 264 18.5 Dyslipidemia No 1,132 79.4 Yes 294 20.6 Stroke No 1,370 96.1 Yes 56 3.9 Myocardial

infarction

No 1,390 97.5 Yes 36 2.5 Angina

pectoris

No 1,351 94.7 Yes 75 5.3 Osteoarthritis No 1,023 71.7 Yes 403 28.3 Rheumatoid

arthritis

No 1,371 96.1 Yes 55 3.9 Asthma No 1,366 95.8 Yes 60 4.2 Total 1,429 100.0

<Table 4> Depressive symptoms by soci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Variables

Depressive Sx.(Yes)

Depressive Sx.(No) Total

p N % N % N Gender Male 62 10.3 539 89.7 601

0.000 Female 157 19.0 671 81.0 828 Age 65-74 133 14.0 814 86.0 947

0.060 75+ 86 17.8 396 82.2 482 Residence Urban 145 14.9 826 85.1 971

0.549 Rural 74 16.2 384 83.8 458 Income

level

Lower 73 20.9 277 79.1 350 0.002 lowermiddle 57 16.2 295 83.8 352 uppermiddle 49 13.6 311 86.4 360 Upper 37 10.6 313 89.4 350 Education≦Middleschool 182 16.8 904 83.2 1,086

0.009

≧ Highschool 37 10.9 302 89.1 339 Insurance

type

Health

insurance 200 14.81,147 85.2 1,347 0.111 Medicaid 14 22.2 49 77.8 63

*p<0.05

(5)

3.2.2 건강행태에 따른 우울증세 차이

건강행태에 따른 우울증세의 차이에서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주관적 건강상태,음주여부,걷기 실천이었다(p<0.05).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보통/나쁨인 경우에 우울증세 비율이 17.5%로 좋음인 경우(7.8%)보다 높게 나타났으 며,음주여부에서는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 우울증세 비 율이 17.5%로 음주를 하는 경우(11.3%)보다 유의하게 높 았다.걷기실천 유무에 따른 우울증세는 걷기실천을 하 지 않는 경우가 17.1%로 걷기실천을 하는 경우(11.9%) 다 우울증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Table 5> Depressive symptoms by health behavior Variables

Depressive Sx.(Yes)

Depressive Sx.(No) Total

p N % N % N Subjective

health status

Good 24 7.8 284 92.2 308 0.000 Usually/Poor 195 17.5 922 82.5 1,117

Drinking No 163 17.5 769 82.5 932 0.002 Yes 56 11.3 440 88.7 496 Smoking No 188 14.81,081 85.2 1,269

0.131 Yes 31 19.4 129 80.6 160 Walking No 158 17.1 764 82.9 922

0.009 Yes 59 11.9 437 88.1 496

*p<0.05

3.2.2 만성질환에 따른 우울증세 차이

만성질환에 따른 우울증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나타낸 변수는 만성질환 개수와 골관절염 유무이었 다(p<0.05).

만성질환 개수에 따른 우울증세 비율은 만성질환이 3 개 이상인 경우가 20.0%로 가장 높았으며,2개 17.3%,1 개 15.5%,0개 9.9% 순으로 나타났다.만성질환 종류별 우울증세의 비율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심근경색증, 협심증,골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우울증세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골관절염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골관절염이 있는 경우 우울증세 비율은 23.1%로 없는 경 우인 12.3%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0).

<Table 6> Depressive symptoms by chronic diseases

Variables

Depressive Sx.(Yes)

Depressive Sx.(No) Total

p N % N % N Numberof

chronic diseases

0 35 9.9 319 90.1 354 0.004 1 72 15.5 392 84.5 464 2 62 17.3 296 82.7 358

≧ 3 50 20.0 200 80.0 250 Hypertension No 86 13.3 560 86.7 646

0.050 Yes 133 17.1 647 82.9 780 Diabetes

mellitus

No 183 15.7 979 84.3 1,162 0.390 Yes 36 13.6 228 86.4 264 Dyslipidemia No 164 14.5 968 85.5 1,132

0.074 Yes 55 18.7 239 81.3 294 Stroke No 211 15.41,159 84.6 1,370

0.820 Yes 8 14.3 48 85.7 56 Myocardial

infarction

No 213 15.31,177 84.7 1,390 0.825 Yes 6 16.7 30 83.3 36 Angina

pectoris

No 205 15.21,146 84.8 1,351 0.414 Yes 14 18.7 61 81.3 75 Osteoarthritis No 126 12.3 897 87.7 1,023

0.000 Yes 93 23.1 310 76.9 403 Rheumatoid

arthritis

No 206 15.01,165 85.0 1,371 0.082 Yes 13 23.6 42 76.4 55 Asthma No 211 15.41,155 84.6 1,366

0.657 Yes 8 13.3 52 86.7 60

*p<0.05

3.3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만성질환의 영 향을 좀 더 명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대상자의 일반적특 성 변수만 포함한 모형 1과 일반적 특성 및 만성질환 개 수를 포함한 모형 2,일반적 특성 및 만성질환의 종류를 포함한 모형 3을 개발하였다.로지스틱회귀분석결과 모 형 1에서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성,연령,개인소득수준,주관적 건강상태,현재흡연유무 로 나타났다.남자에 비해 여자가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 률이 2.16배 유의하게 높았으며,75세 이상이 65-74세에 비해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률이 1.41배 유의하게 높았다.

개인소득수준별로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주관적 건강상태는 좋음에 비해 보통/나쁨인 경우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률 이 1.94배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현재흡연유 무에서는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흡연을 하는 경 우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률이 1.99배 유의하게 높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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