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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Self-Reported Health in Korean Olde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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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

노인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Self-Reported Health in Korean Older Adults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3)

노인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Self-Reported Health in Korean Older Adults

지도교수 이 윤 환

이 논문을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2년 12월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정 은 선

(4)

정은선의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사위원장 이 윤 환 인

심사위원

전 기 홍 인

심사위원

이 경 종 인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2012년 12월 11일

(5)

차 례

국문 요약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3

Ⅱ. 이론적 배경

4

1. 신체활동

4

2. 주관적 건강인식

5

3.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6

4.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7

5.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

인식

8

Ⅲ. 연구 방법

11

1. 연구의 틀

11

2. 연구 대상

13

3. 변수의 정의

13

4. 분석 방법

16

(6)

Ⅳ. 연구 결과

17

1.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와 관련요인

17

1) 대상자의 신체활동 특성

17

2)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18

3)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

21

2. 대상자의 신체활동,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22

1)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23

2)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24

3)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27

3.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

28

Ⅴ. 고찰

31

Ⅵ. 결론

36

참고 문헌

37

부록

49

(7)
(8)

표 차 례

표 1. 대상자의 신체활동 특성

18

표 2.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20

표 3.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

22

표 4.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24

표 5.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26

표 6.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28

표 7.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활동 요인

30

(9)

그 림 차 례

(10)

부 록 차 례

부록 1. 가중치 및 분산 추정층

50

부록 2. 설문지

51

(11)

국문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노인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이 어떠 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의 관 련요인이라 생각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 요인의 관계를 알아 보고 이를 분석하여 주관적 건강인식 수준에 적합한 노인의 신체활동 프 로그램을 예측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2010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 자료 중 우리나라 지역사회 거주 6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한 대표성이 있는 자료 이며 1338명을 SPSS version 19.0으로 통계분석 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카이제곱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 요인을 통제하였을 때 노인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에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은 권장운동, 근력운동, 성별,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 독거유무, 만성질환유무,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 경험, 우울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권장운동을 실천하 지 않을수록, 근력운동을 실천하지 않을수록, 여성일수록, 가구소득이 낮 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무직일수록, 무배우자일수록, 독거노인일수 록, 만성질환이 있을수록,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을수록, 흡연하지 않을수 록, 그리고 우울경험이 있는 경우에 있어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비관적으 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권장운동과 근력운동이 건강인식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을 고려할 때 권장운동과 근력운동을 수행한 사람의 활동력 증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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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건강인식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요인과의 분석과 다면적 연구를 바탕으로 노인의 신체활동 증대 및 주관 적 건강인식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핵심어: 노인, 신체활동, 주관적 건강인식,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관련 요인

(13)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의학기술의 발달과 경제적 생활여건의 향상으로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 령화추세에 접어들었으며 2011년에는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 하는 비율이 11%를 넘어섰고 2018년에는 노인인구 비율 14%가 넘는 고 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통계청, 2010). 평균수명연장으로 인한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질 높은 삶을 영위하고 자 하는 노인의 욕구 또한 중요한 사회적 관심으로 증대되고 있다. 노년 기의 질 높은 삶은 성공적인 노화를 대변할 수 있다. 그러나 연장된 수명 만큼 노인들은 만성질환을 동반한 삶을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Zimme, 1995). 만성질환으로 인한 신체활동량 감소는 결과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승덕, 1996; 김정원, 1996; 김미 숙, 1990). 이로 인한 의료비증가는 개인적 차원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가 중될 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볼 때 의료보험제도의 재정부담 증가와 의료자원의 부족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노 인인구의 건강수준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파급효과가 크 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노인은 이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보다 젊고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한 연구(Rowe & Kahn, 1987)에 의하면 노화과정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장기적인 운동이 필수적인 항목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정기적인 신체활

(14)

동만으로도 퇴행성 질환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심리․사 회적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신재신, 1993). 정기적인 신체활 동에는 근력운동, 유연성운동, 권장운동, 걷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러한 다양한 신체활동 중 노인의 체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력이며 50세 이후 10년 마다 15~20%씩 감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감소는 노인의 평상시 활동에 많은 지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다(연세대학교 산학협력 단, 건강증진사업지원단, 2006). 또한 진정권(2009)의 연구에 의하면 권장 운동은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러한 신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노인들은 아직도 자신의 건강을 유지할 만큼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 2008년 국민건강 통계 조사결과에 의하면 중등도 및 격렬한 신체활동 수행 노인은 60대 16.7%, 70대 10.3%에 불과하다(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통계, 2008). 노년기에 정기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하다. 노년기에 있어 건강은 절대적이며 필수 적인 요소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노인의 건강상태가 어떠한지, 노인 스스 로가 생각하는 자신의 건강상태는 어떠한지, 그리고 노인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에는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해 보아야 할 가치가 있다. 노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본인 스스로 건강을 ‘좋 다’ 또는 ‘나쁘다’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 측정방식의 장점은 문항이 간 단하여 대상자가 이해하기 쉽고 연구자가 도구를 분석하기 용이하며 또한 노인 스스로가 느끼는 포괄적인 건강의 의미를 내포한다는 데 있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노인의 연령, 성 등 의 인구학적 특성과 교육수준, 소득 등의 사회경제적 특성, 그리고 흡연, 알코올 섭취 등과 같은 생활양식 등이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관련성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Johnson & Wolinsky, 1993; Stoller, 1984).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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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이 노인의 신체활동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는 미흡하다(오영희, 2006). 따라서 본 논문은 노인의 신체활동이 주관적 건강인식과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 하에서 출발한다. 구체적인 연구 질의는 첫째 ‘노인의 신체 활동,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에 따라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 에는 차이가 있는가?’ 이며,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을 통제한 후 신체활동이 주관적 건강인식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는가?’ 이다. 분석결과는 노인의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을 통해 노인 보건 의료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의 신체활동이 주관적 건강인식과 어떠한 관련 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 관련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노인의 신체활동을 통해 주 관적 건강인식 수준을 예측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노인의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을 분석한다. 2)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을 분석한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을 통제한 후 신체활동과 주관 적 건강인식과의 관련성을 분석한다.

(16)

Ⅱ. 이론적 배경

1. 신체활동

노인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심리 적, 사회적 노화로 인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가지는 욕구충족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그 어떤 연령대보다 심리적 건강이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다 (Barefoot, 1993; Krause, 1990). 노년기의 취약한 심리에 탄력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사회적 수단으로 신체활동이 제안되고 있다(Villareal 등 2011). 신체활동 종류에는 걷기 실천운동과 유연성운동, 근력운동, 권장운 동이 있으며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을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노인들이 규 칙적인 운동을 실시하게 되면 대부분의 퇴행성 질환관리에 긍정적인 효과 가 있으며 연령의 증가에 따른 신체기능의 저하를 막거나 신체 기능을 증 진시킬 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신재 신, 1993). 또한 운동은 노년기 생활에 활력소가 되며, 더 나아가 노화방 지와 장수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박문환, 1996). 그러나 Sidney와 Shephard(1976)은 개인의 안녕감의 증가는 항상 신체 적인 체력 향상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며,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생리 적인 반응과는 무관하게 운동에 참가한다는 긍정적인 심리적 영향 때문이 라고 제안하고 있다. 또 김희자와 홍여신의 연구(1995)에 의하면 노인의 근력강화운동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진정권(2009)의 연구에 의하면 고령자의 신체활동 수준은 신체기능, 일반건강, 활력영역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권장운동은 건강관련 삶의

(17)

질과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진 바 있다. 한편 유연성운동은 요통과 관련이 있으며 근골격 손상의 위험률을 증가시키고, 보행이 제한되며, 낙 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wilder 등, 2006). 걷기운동은 규칙적으로 시행했을 때는 일괄적인 결과를 보인 반면 일회성의 운동 후 에는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Coghill N &Cooper AR). 이러 한 측면에서 신체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주관적 건강인식

주관적 건강인식은 본인의 신체적,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내림으로써 의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할 수 없는 건강상태 에 대한 개인적이 견해를 보여주는 것이다(Bergner, 1985). 노인 스스로가 지각한 심리적 변화는 신체적 노화를 가속화시키기도 하므로 노인의 신체 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상호작용하는 결과로 건강상태를 나타낸다(이선자, 1982). 노인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긍정적으 로 인식한다는 것은 질병의 완화뿐만 아니라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유 지시키는 반면, 건강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질병을 발생시키고 만성질환 으로 나타나고 있다(Connelly 등, 1989).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사정(health assessment)에는 다양한 측정 도구가 있는데 이 중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 평가는 단일문항으로서 사 용이 편리하고 이해가 쉽다. 주로 “평소에 당신의 건강은 어떻다고 생각 하십니까?”에 대한 질문에 ‘매우 좋다’, ‘좋다’, ‘보통이다’, ‘나쁘다’, ‘매우 나쁘다’로 응답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노인 스스로 인지하는 건강지 표이며 총체적인 건강기능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로서 노인관

(18)

련 정책에 효과성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판단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 스 수요를 유추할 수 있다는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이윤환 등, 1998).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연령이 낮을수록, 농촌거주일수록, 여성노인일수 록, 유배우자일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무직일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 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오영희 등, 2006). 그러나 신 체활동과의 관련된 선행연구는 미흡하다.

3.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노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약화되는 시기로서 전반적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총체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기적인 신체활동이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현승권 등, 2004))를 볼 때 신체활동은 신체적 기능향상과 더불어 정서적, 심리적인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주관적 건강평가에 대한 응답이 ‘건강하다’라고 평가한 사람은 자신 의 건강을 ‘보통’, 또는 ‘나쁘다’라고 인식하는 사람에 비해 운동을 하겠다 는 신념과 자신감이 높은 반면 ‘보통’ 또는 ‘나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은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하기보다는 수동적인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김 영재, 2001). 지각된 건강상태가 객관적인 건강상태 이상으로 신체활동과 밀접한 관 련이 있다는 연구결과(장성옥 등, 2002)가 있는 반면 여성 84명을 대상으 로 한 연구에 의하면 주관적 건강상태와 운동은 유의한 관계가 없다고 한 다(김옥수 등, 2006). 그러나 고승덕과 조숙행(1997)의 연구에 의하면 노 인의 주관적 건강에는 교육정도와 배우자유무, 직업 등 다양한 요인이 관 련되어 있는데 특히 활발한 신체활동은 주관적 안녕감에 큰 영향을 미치

(19)

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지금까지의 관련연구를 살펴보면 신체활동과 주 관적 건강인식에 대한 일치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의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의 관련성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요구된 다.

4.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1) 인구사회학적특성

노인의 신체활동과 관련된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이 낮고, 교육수준 이 높고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신체활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남희, 2010). 박영환 등(2002)의 연구에서는 한달 용돈이 운동수행여부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은 스스로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을 감안 할 때 배우자유무나 가족 지지로부터의 격려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김남희, 2010). Sallis(1989)의 연구에 의하면 노인의 격렬한 신체활동 참여 와 가족의 지지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2) 건강관련 특성

최근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보고에 의하 면 ‘신체 비활동’(physical inactivity)이 전 세계 사망요인 중 네 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질환의 위험요인이라 하였다.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운동부족, 영양상태 불량,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정신 의 경직, 사회성 부족이 있으며, 이것은 신체질병의 근원적 요인이 된다고

(20)

한다(Williams, 1990). 신체활동의 증가로 인한 근육기능의 향상은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 골 관절염 등과 같은 만성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Kligman &Pepin, 1992)가 있으며 만성질환의 감소는 의료비절감에 있어서도 효과 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뼈의 무기질 함유량 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뼈 손실률을 낮추고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는 연구결과가 있다(류재문, 2002). 노인들의 체력은 연령이 증가하며 7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쇠퇴하지만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바른 건강습관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가능성 이 높다고 한다(이재문, 2003). Belloc과 Breslow(1972)는 건강실천과 신체건강상태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규칙적인 아침식사, 7-8시간의 수면을 유지하기, 적정 체중유지, 간 식하지 않기, 금연, 소량의 적당한 음주, 규칙적인 운동 등의 7가지 건강 습관을 찾아내었다. Price & Luther(1980)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과 정서적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건강관련특성과 신체활동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5.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1) 인구사회학적 특성

한 연구(Hirdes & Forbes, 1993) 의하면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관 련된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성별, 연령, 소득, 교육, 직업유무, 결혼상태,

(21)

독거유무 등이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으며 그 이유는 인 구사회학적요인이 주관적 건강보다는 사망률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별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과는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건강문제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Fillenbaum, 1979) 여성보다 남성이 건강상태를 더 나쁘게 평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Ferraro, 1980). 따라서 성별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마 다 일치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연령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남성을 대상으로 한 네덜란드의 한 연구(Honey 등, 1997)에서는 연령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 반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을 나쁘게 인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Luoh & Herzog, 2002),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신의 건강을 더 긍정적으 로 평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Stoller, 1984). 따라서 연령이 주관적 건 강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다.

소득의 경우 유의한 관련이 없다고 한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 (Cockerham 등, 1983) 소득이 많을수록 건강상태를 좋게 평가한다는 결 과도 있다(Markides와 Lee, 1990; Hirdes와 Forbes, 1993).

교육의 경우 일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상태를 좋게 평가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ockerham 등, 1983; Ferraro, 1980; Markides & Lee, 1990). 또한 무직일수록 자신의 건강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 향이 있다(Markides와 Lee, 1990).

결혼유무는 미혼이 기혼에 비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나쁘다고 인식하는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Shi와 Lu, 1997) 결혼유무와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Hirdes & Forbes, 1993). 또한 독거노인의 경우 자신이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 더 심각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는 반면(서경현, 김영숙, 2003; 장인순, 2006) 독거이든 독거가 아니든 차이가 없다고 보고한 연구

(22)

도 있다(유광수, 박현선, 2003; 최영, 2005).

2) 건강관련 특성

많은 연구들에서 만성질환을 갖고 노년기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생활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이성은, 2012). 전국 노인생활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91%가 고혈 압, 관절염, 신경통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 구원, 2005).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수록 자신의 건강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확률 이 높다. 금연, 절주, 스트레스, 우울 등은 건강인식과 큰 잠재적 관련성이 있다고 주장한다(Berkman & Breslow, 1993). 국내 연구(박은숙 등, 1998) 에서도 건강증진 행위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연구된 바 있다. 한 연구(Otiniano 등, 2003)에서는 높은 흡연율이나 술과 같은 생활 양식이 기능적 능력의 감퇴 사이에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으며 기능적 감 퇴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오영희, 2006). 또한 Weitze(1989)의 연구에서는 지각된 건강인식이 영양, 자아실현, 신체활동, 스트레스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23)

Ⅲ. 연구 방법

1. 연구의 틀

본 연구는 신체할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단면 연구이다. 독립변수는 신체활동이며 신체활동종류에는 걷기실천, 권 장운동, 근력운동, 유연성운동으로 분류하였다. 종속변수는 주관적 건강인 식이며 ‘좋다’, ‘나쁘다’로 분류하였다. 두 변수 사이에 영향을 미치는 혼란 변수로는 인구사회학적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으로 분류하였다. 인구사회학 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상태, 가구원 수로 분류하였고 건강관련 특성으로는 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흡연경 험, 음주경험, 우울경험으로 분류하였다. 두 혼란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은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24)

독립변수 종속변수 신체활동 걷기실천 권장운동 근력운동 유연성운동 주관적 건강인식 혼란변수 인구사회 학적특성: 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상태 독거유무 건강관련 특성: 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흡연경험 음주경험 우울경험 그림 1. 연구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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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전국 65세 이상 노인이며, 연구 자료는 보건복지가족 부가 시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2010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조 사된 제5기 1차년도(2010년) 건강 설문조사의 원시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제5기 1차년도(2010년)조사는 층화집락추출 방식으로 총 576개 조사구 와 11,520가구의 표본크기에서 2단계 표본추출 하였다. 조사자 중 건강 설 문 응답자 4,246명의 원시데이터에서 결측치를 제외한 65세 이상 노인 1,338명 중 노인의 신체활동(근력운동, 유연성운동, 권장운동, 걷기실천)과 주관적 건강인식, 인구사회학적특성(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 유무, 결혼상태, 가구원수)과 , 건강관련 특성(스트레스 인지, 흡연경험, 음 주경험, 우울경험)부분을 발췌하여 재분석 하였다.

3. 변수의 정의

1) 신체활동

미국 국립보건원의 신체활동의 개념은 에너지소비를 필요로 하면서 점 진적인 건강편익을 만들어내는 골격근(skeletal muscels)에 의해 생성된 모든 형태의 신체적 움직임을 말한다(Caspersen Powell. & Christenson. 1985).

본 연구에서는 근력운동, 유연성운동, 권장수준운동, 걷기 실천율의 4가 지 신체활동으로 분류하였으며 정의는 다음과 같다. 근력운동은 팔굽혀펴 기, 윗몸일으키기, 아령, 역기, 철봉 등의 근력운동을 최근 1주일간 실천한 것을 의미하며, 유연성운동은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 유연성 운동을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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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동안 실천한 것을 의미하며, 권장수준운동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Recommended amount of physical activity)에서 제 안하는 최근 1주일 동안 1회 20분 이상 주 3일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과 최근 1주일 동안 1회 30분 이상 주 5일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의 혼합 실시를 반영하였으며,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1회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으로 정의하였으며 상기 네 종류의 신체활동을 각각 실천 그룹과 미 실천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2) 주관적 건강인식

주관적 건강인식은 본인이 인식하고 있는 건강상태로 임상건강상태와 함께 건강수준을 예견하는 지표중의 하나로 건강의 사회 심리적 구성요소 에 관련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해 줄 수 있다(김남진, 2000). 본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평가에 대한 응답이 ‘건강하다’라고 평가한 사 람은 운동을 하겠다는 신념이 높은 반면 ‘보통’, ‘나쁘다’라고 인식하는 사 람은 운동에 참여하기보다는 수동적인 경향이 있다는 연구(김영재, 2001) 를 참고하여 ‘매우 좋음’ 과 ‘좋음’은 ‘좋음’으로, ‘보통이다’ 와 ‘나쁨’, ‘매우 나쁨’은 ‘나쁨’으로 구분하였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사회적 지위와 역할축소, 경제력 상실에 의한 빈곤으로 요약되며 노인 자신을 둘러싼 주위 상황이 노인임을 인식시키는 것을 인구사회학적 노화현상이라 한다(김정은, 2007).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의 기준은 남연희(2011), 배상열(2010), 오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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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이윤환 등(1998)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노인의 신체활동과 주관 적 건강인식 수준에 유의한 관련이 있는 요인들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상태, 독 거유무로 분류하였다.

4) 건강관련 특성

건강행태는 생활양식의 구성요소가 되는 활동을 더 높은 수준으로 올 리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행동양상으로 능동적으로 환경에 반응하여 개 인과 집단의 안녕상태, 자아실현, 자기성취를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양상 이다(Pender, 1982). 본 연구에서 건강행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2010년)의 주관적 건 강인식과 관련된 4개의 영역으로 스트레스 유무, 흡연경험 유무, 음주경험 유무, 우울경험 유무로 구분하였다. 만성질환이란 질병자체가 영구적인 것, 후유증으로 불능을 동반하는 것, 불가역의 병적변화를 보이는 것, 장기간에 걸친 지도 관찰을 요하는 질병 이나 기능장애로 말할 수 있고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3개월 혹은 6개 월 이상 질병이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한다(조효주, 2010). 본 연구에서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 만성질환 주요결과를 참고하여 설문조사 되지 않는 문항을 제외하고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골관절염, 당뇨병 등 5개의 질환으로 구성하였고 분석 시 하나이상의 질 환을 포함하는 경우와 전혀 포함하지 않는 경우를 만성질환 유무로 구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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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석 방법

자료에는 2010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로서 우리나라 지역사회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수, 백 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표 1,2,3>. 신체활동별, 인구사회학적 특 성별,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교 차분석(χ²test)을 실시하고<표 4,5,6>,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에 대한 독 립변수의 설명력을 보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실행하였다<표 7>. 회귀분석 시, 첫 단계(모델Ⅰ)는 다른 변수들(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 수준, 직업유무, 결혼상태, 독거유무, 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율, 흡 연 경험, 음주 경험, 우울 경험)을 통제한 상태에서 걷기실천, 권장운동,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을 각각 분석하였으며 두 번째 단계(모델 Ⅱ)에서는 모든 변수들(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상태, 독거유 무, 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 경험, 음주 경험, 우울 경험)을 통제한 상태에서 걷기실천, 권장운동,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을 동시에 분 석하여 신체활동이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을 얼마나 예측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모든 분석에서는 표본추출의 확률이 다른 점을 감안 하여 가중치(sampling weight)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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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평가와 관련 요인

분석에 사용된 최종 응답자는 1,338명이며 전체노인의 주관적 건강인 식의 분포를 보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402명(30.3%)이 좋게 평가한 반면 936명(69.7%)은 자신의 건강은 좋지 않다고 평가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 노인의 과반수이상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나쁘게 인식하고 있었다.

1) 대상자의 신체활동 특성

본 연구 대상자의 신체활동 특성은 <표 1>와 같다. 대상자의 신체활 동을 살펴본 결과 걷기운동을 실천하는 노인 571명(39.6%)에 비해 실천하 지 않는 노인이 767명(60.4%)으로 더 많았으며 권장운동의 경우 실천하는 노인 245명(17.3%)에 비해 실천하지 않는 노인이 1093명(82.7%)으로 거의 5배 가까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근력운동을 살펴보면 근력운동을 실 천하는 노인이 222명(14.4%), 실천하지 않는 노인이 1116명(85.6%)으로, 근력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노인이 더 많이 분포함을 알 수 있다. 유연성 운동은 유연성운동을 실천하는 노인 519명(35.9%), 실천하지 않는 노인 819명(64.1%)으로 유연성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대상자가 많았다. 따라서 우리나라 노인의 경우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이 실천하는 군에 비해 높 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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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구분 수(명) 백분율(%) 걷기 미실천 767 60.4 실천 571 39.6 권장운동1) 미실천 1093 82.7 실천 245 17.3 근력운동 미실천 1116 85.6 실천 222 14.4 유연성운동 미실천 819 64.1 실천 519 35.9 <표 1> 대상자의 신체활동 특성 단위:명(%) 1)권장운동= 격렬한 신체활동(1회 20분 이상, 주3일 이상 실천)+중등도 또는 신체활동(1회 30분 이상, 주5일 이상 실천)

2)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본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표 2>와 같다. 대상자의 인 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평균연령은 72.77세(SE=0.24)이며 연령분 포는 65-69세가 489명(34.2%), 70-74세가 440명(29.5%), 75-79세가 268명 (22.8%), 80-94세가 141(13.5%)순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소득의 경우 가구 소득이 낮은 노인이 1020명(76.2%)으로 가구소득이 높은 노인 3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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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교육의 경우 초졸 이하가 915명(73.5%)으 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고졸 171명(10.7%), 중졸 162명(10%), 대 졸이상 90명(5.8%)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무직이 888명(66.2%)로 유직 450명(33.8%)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결혼상태는 무배우자 434명(37.3%), 유배우자 904명(62.7%)로 유배우자의 분포가 2배 이상 높 았다. 독거유무의 경우 독거 212명(15.1%), 비독거 1126명(84.9%)으로 대 부분 비독거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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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구분 수(명) 백분율(%) 성별 남 604 41.8 여 734 58.2 연령 65-69세 489 34.2 70-74세 440 29.5 75-79세 268 22.8 80-94세 141 13.5 가구소득 하 1020 76.2 상 318 23.8 교육수준 초졸이하 915 73.5 중졸 162 10 고졸 171 10.7 대졸이상 90 5.8 직업유무 무직 888 66.2 유직 450 33.8 결혼상태 무배우자 434 37.3 유배우자 904 62.7 독거유무 독거 212 15.1 비독거 1126 84.9 <표 2>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단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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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상자의 건강관련특성

본 연구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은 <표 3>과 같다. 대상자의 만성질 환 유무를 살펴본 결과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가 378명(27.4%)이었으며 하 나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960명(72.6%)으로 과반수이상의 노인 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을 살펴본 결과 스트레스를 적게 느끼는 노 인이 1051명(77.8%)이며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노인이 287명(22.2%)로 스트레스를 적게 느끼는 노인이 많았다. 또 흡연 경험의 경우 흡연하지 않는 노인이 764명(58.2%)이며, 흡연한 노인이 574명(41.8명)으로 흡연하 지 않는 노인의 비율이 높았으며 음주 경험의 경우 비음주 노인이 405명 (31%), 음주노인이 933명(69%)으로 비음주 노인에 비해 음주하는 노인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우울 경험여부를 살펴본 결과 우울 경험을 하지 않는 노인이 1122명(83.4%), 우울 경험을 한 노인이 216명 (16.6)으로 우울 경험하지 않은 노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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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구분 명 백분율 만성질환 유무 없음 378 27.4 있음 960 72.6 스트레스 인지율 적게 느낌 1051 77.8 많이 느낌 287 22.2 흡연 경험 없음 764 58.2 있음 574 41.8 음주 경험 없음 405 31 있음 933 69 우울 경험 없음 1122 83.4 있음 216 16.6 <표 3>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 (전체:1338명)

2. 대상자의 신체활동,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대상자의 신체활동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특성에 따른 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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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인식의 관계를 카이제곱 검정 (χ²test)으로 분석하였다 <표 5>. 그 결과 권장운동, 근력운동, 성별,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상태, 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경험, 우울경험이 주관적 건강인식 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은 걷기실천과 유연성운동을 제외하 고 권장운동과 근력운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p<0.001). 즉, 우리나라 노인의 경우 권장운동을 실천하지 않은 경우 71.4%가 자신의 건강을 나쁘다고 평가한 것에 비해 권장운동을 실천한 경우 61.2%만이 자신의 건강을 나쁘다고 평가하였다. 따라서 권장운동을 실천할수록 자신의 건강을 더 좋게 인식하고 있었다. 근력운동 실천여부의 경우 근력운동을 실천하지 않은 경우 71.7%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나쁘다고 인식한 것에 비해 근력운동을 실천한 경우 57.6%만이 자신의 건강을 나쁘다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근력운동을 실천 할수록 자신의 건강을 더 좋게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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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건강인식 전체 나쁨 좋음 걷기 미실천 553(70) 214(30) 767(100) 실천 383(69.1) 188(30.9) 571(100) 권장운동2* 미실천 786(71.4) 307(28.6) 1093(100) 실천 150(61.2) 95(38.8) 245(100) 근력운동*** 미실천 808(71.7) 308(28.3) 1116(100) 실천 128(57.6) 94(42.4) 222(100) 유연성운동 미실천 587(69.8) 232(30.2) 819(100) 실천 349(69.4) 170(30.6) 519(100) <표 4>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1) 단위:명(%) *p<0.05 **p<0.01 ***p<0.001 1) 주관적 건강인식(참조범주=나쁨) 2) 권장운동= 격렬한 신체활동(1회 20분 이상, 주3일 이상 실천) 또는 중등도 신체활동(1회 30분 이상, 주5일 이상 실천)

2) 인구사회학적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연령과 독거유무를 제외한 성별, 가구소득, 교육 수준, 직업유무, 결혼 상태에서 주관적 건강인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 계를 보여주고 있다(p<0.001). 먼저 성별에 따른 분포를 보면 남성의 경우 62.4%가 자신의 건강을 나쁘다고 평가한 것에 비해 여성의 경우 74.9%가 자신의 건강을 나쁘다고 인식한 것으로 보아 남성에 비해 여성이 자신의 건강을 더 나쁘게 인식하고 있다. 월평균 가구소득의 분포를 보면 소득이 낮은 경우 72.4%가 자신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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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나쁘게 평가하였으며 소득수준이 높은 경우 60.8%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나쁘게 평가한 것으로 보아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자신의 건강에 대 해 더 나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교육수준의 분포를 보면 초졸 이하인 경우 72.8%가 자신의 건강 을 나쁘게 평가하였으며 중졸은 66.6%, 고졸은 65.9%, 대졸은 42.2%에서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자신의 건강을 더 나쁘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직업유무에서는 무직인 경우 75.3%가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한 것에 비해 유직인 경우 58.6%가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아 무직일수록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 나쁘게 인식하고 있었다. 결혼 상태에서는 무배우자의 경우 75%가 자신의 건강을 나쁘다고 평 가한 반면 유배우자의 경우 66.5%만이 자신의 건강을 나쁘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아 무배우자일수록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 나쁘게 평가하는 경 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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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건강인식 전체 나쁨 좋음 성별*** 남 380(62.4) 224(37.6) 604(100) 여 556(74.9) 178(25.1) 734(100) 연령 65-79세70-74세 329(66.2)311(71.3) 160(33.8)129(28.7) 489(100)440(100) 75-79세 203(74.4) 65(25.6) 268(100) 80-94세 93(66.8) 48(33.2) 141(100) 가구소득*** 하 737(72.4) 283(27.6) 1020(100) 상 199(60.8) 119(39.2) 318(100) 교육수준*** 초졸 이하중졸 674(72.8)109(66.6) 241(27.2)53(33.4) 915(100)162(100) 고졸 109(65.9) 62(34.1) 171(100) 대졸이상 44(42.2) 46(57.8) 90(100) 직업유무*** 무직 668(75.3) 220(24.7) 888(100) 유직 268(58.6) 182(41.4) 450(100) 결혼상태* 무배우자 323(75) 111(25) 434(100) 유배우자 613(66.5) 291(33.5) 904(100) 독거유무 독거 161(75.8) 51(24.2) 212(100) 비독거 775(68.6) 351(31.4) 1126(100) <표 5>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1) 단위:명(%) *p<0.05 **p<0.01 ***p<0.001 1)주관적 건강인식(참조범주=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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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본 연구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은 <표 6>과 같다. 먼저 만성질환 유 무는 주관적 건강인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p<0.001).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 57%가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평가한 반면,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74.4%가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평가했 다. 따라서 만성질환이 있을수록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 나쁘게 평가하고 있다. 건강행태에 따른 변수는 음주 경험을 제외하고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 경험, 우울 경험에서 주관적 건강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여 주고 있다(p<0.001). 먼저 스트레스인지율의 분포를 보면 스트레스를 적게 느끼는 경우 65%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평가한 반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경우 86%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평가하고 있다. 따 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수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평가하고 있 다. 흡연 경험의 경우 흡연 경험이 없는 경우 72.3%에서 자신의 건강을 나 쁘게 평가한 반면 흡연 경험이 있는 경우 66%에서 자신의 건강을 나쁘게 평가하였다. 따라서 흡연 경험이 없을수록 자신의 건강을 더 나쁘게 평가 하고 있다. 우울 경험의 분포를 보면 우울 경험이 없는 경우 66.6%에서 자신의 건 강을 나쁘다고 평가한 반면 우울 경험이 있는 경우 84.8%에서 자신의 건 강을 나쁘게 평가한 것으로 보아 우울 경험이 있을수록 자신의 건강을 더 나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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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건강인식 전체 나쁨 좋음 만성질환 유무*** 없음 211(57) 167(43) 378(100) 있음 725(74.4) 235(25.6) 960(100) 스트레스 인지율*** 적게 느낌 693(65) 358(35) 1051(77.8) 많이 느낌 243(86) 44(14) 287(22.2) 흡연 경험* 없음 563(72.3) 201(27.7) 764(58.2) 있음 373(66) 201(34) 574(41.8) 음주 경험 없음 299(71.5) 106(28.5) 405(31) 있음 637(68.8) 296(31.2) 933(69) 우울 경험*** 없음 754(66.6) 368(33.4) 1122(83.4) 있음 182(84.8) 34(15.2) 216(16.6) <표 6>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1) 단위:명(%) *p<0.05 **p<0.01 ***p<0.001 1)주관적 건강인식(참조범주=나쁨)

6.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활동 요인

신체활동,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상태, 건강행태에 따른 주관적 건강 인식 정도와의 통계적 검정을 통해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에 대한 독립변수의 설명력을 보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 다. 주관적 건강인식에 대한 종속변수를 ‘좋음’, ‘나쁨’의 두 범주로 구성하 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binary rogistic regression)을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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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신체활동 종류 중 권장운동과 근력운동이 주관적 건강인식을 설 명하는데 유의하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먼저 모델Ⅰ을 살펴 보면 권장운동의 경우 모든 관련요인(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 업유무, 결혼상태, 독거유무, 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 경험, 음주 경험, 우울 경험)과 다른 독립변수들(걷기,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을 통제하였을 때 권장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군이 실천하는 군에 비해 주관 적 건강인식이 좋지 않을 가능성은 1.59배다. 근력운동의 경우 모든 관련 요인(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상태, 독거유무, 만성 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 경험, 음주 경험, 우울 경험)과 다른 독 립변수들(걷기, 권장운동, 유연성 운동)을 통제하였을 때 근력운동을 실천 하지 않는 군이 실천하는 군에 비해 주관적 건강인식이 나쁠 가능성은 1.63배다. 모델Ⅰ에서의 독립변수들은 약 17%를 설명하고 있다. 모델Ⅱ는 모든 관련요인을 동시에 통제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독립변수들은 약 18%를 설명하고 있다. 모델Ⅱ에서의 권장운동을 살펴보면 권장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군이 실천하는 군에 비해 주관적 건강인식이 나쁠 가능성 이 1.5배다. 또한 근력운동의 경우 근력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군이 실천하 는 군에 비해 주관적 건강인식이 나쁠 가능성이 1.75배다. 따라서 권장운 동과 근력운동을 미실천하는 군이 주관적 건강인식 수준이 나쁠 가능성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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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Ⅰ 모델 Ⅱ 오즈비 95% 신뢰구간 유의 수준 오즈비 95% 신뢰구간 유의 수준 걷기 (미실천=0) 0.99 0.73-1.33 0.93 0.95 0.71-1.27 0.73 권장운동2) (미실천=0) 1.59 1.08-2.33 0.02** 1.5 1.02-2.21 0.04** 근력운동 (미실천=0) 1.63 1.1-2.4 0.02** 1.75 1.15-2.67 0.01** 유연성 운동 (미실천=0) 0.9 0.66-1.25 0.55 0.77 0.54-1.1 0.15 <표 7> 주관적 건강인식1)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활동 요인 *모델 Ⅰ: 모든 관련 요인(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상태, 독거유무, 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 경험, 음주 경험, 우울 경험)을 각각의 변수(걷기/권장운동/근력운동/ 유연성운동)별 보정한 상태 *모델 Ⅱ: 모든 관련 요인을 동시에 보정한 상태 **p<0.05 1)주관적 건강인식(참조범주=나쁨) 2)권장운동= 격렬한 신체활동(1회 20분 이상, 주3일 이상 실천) 또는 중등도 신체활동(1회 30분 이상, 주5일 이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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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고 찰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에 대한 대표성 있는 자료를 근거로 우리나라 노인의 신체활동, 주관적 건강인식 정도를 확인 하고 그 관련성을 파악하여 노인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 하고자 시도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대상자들의 신체활동은 미실천 비율이 높았으며, 주관적 건강인식은 좋지 않은 비율이 높았다. 이로 볼 때 본 연구대상자들은 신체활동에 제 한이 많았으며, 주관적인 건강인식 수준도 낮음을 알 수 있다.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의 차이검정 을 실시한 결과,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결혼 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성별, 소득, 교육수준, 직업유무, 배우자 유무 가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한 (오영희 등 2006; 이성은, 2012) 연구 결 과와 일치한다. 즉, 유배우자일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무직일수록, 소 득수준이 낮을수록 자신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회활동이 제한되고 경제적수준이 뒷받침되지 않을수록 그렇지 않은 대상자들 보다 주관적 건강인식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관련된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성별, 연령, 소득, 교육, 직업유무, 결혼상태, 독거유무 등이 있다는 연구(Hirdes & Forbes, 1993)와도 일치한다. 왕명자(2010)의 연구에 의하면 교육수준이 높은 노인에게는 신체활동의 이점과 방법에 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 발, 시행하고,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들에게는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또 소득이 많을수록 건강상태를 좋게 평가한다는 선행연구(Marki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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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1990; Hirdes & Forbes, 1993)와도 일치한다. 따라서 소득이 없는 무 직일수록 자신의 건강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Markides와 Lee, 1990)와도 일치한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고 직업을 통해 관계망이 형성된 대상자는 질환이 발견되거나 건강이 나쁠 경우 의 료서비스의 접근성에 어려움이 없으며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 자원과 정보가 풍부하기 때문일 것이다. 미혼이 기혼에 비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더 나쁘게 인식한다는 Shi & Lu(1997)의 선행연구와도 본 연구는 일치한다. 김남희(2010)와 Salis 등 (1989)의 연구에 의하면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신체활동에 배우자 유무나 가족의 지지와 같은 격려는 중요 요인이라고 하였다. 대상자의 건강관련특성과 주관적 건강인식의 차이검정을 실시한 결과, 건강행태에서는 흡연 경험과 우울 경험이 유의미하였으며 건강상태에서는 만성질환 유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건강행태가 좋지 못한 경우 노인 이 자신의 건강을 나쁘다고 인식할 확률이 높았다(이순영, 서일, 1995). 즉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주관적 건강인식에 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만성질환의 종류는 우리나라 노인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을 만성질환으로 구분하였다. 만성질환을 가지고 노년기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생활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이성은, 2012)와 비교해 볼 때 본 연구결과는 만성질환을 보유하 고 있을수록 노인의 건강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우리나라 노인의 과반수(72.6%)에서 만성질환에 이환되어 있고 그로 인해 신체활동이 제한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질병예방 차원에서 접근해 보아야 할 중요한 한 의미가 있다. 노인의 자립적인 신체활동은 건강 및 신체적 기능, 삶의 만족도와 관련 성이 높으므로 노인의 신체활동을 수시로 평가하여 자립적인 노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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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통해 노년기의 주관적 건강인식 수준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연구과제이다. 본 연구에서 분류한 신체활동으로는 근력운동, 유연성운동, 권장운동, 걷기 등이 있으며 혼란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도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변수는 권장운동과 근력운동이다. 배상열 (2010)의 연구에 의하면 고강도 신체활동군일수록 자신에 대한 주관적 건 강인식이 높았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에도 유의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 서의 격렬한 신체활동과 중등도 신체활동이 혼재된 권장운동의 유의성과 도 일치한다. 고령자의 신체활동 수준은 신체기능, 일반건강, 활력영역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권장운동은 건강관련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낸다고 하였다(진정권, 2009). 김희자(1995)의 연구에 의하면 노인의 근력강화운동이 일상생활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가 통계학 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분석결과 유연성운동과 걷기운동이 주관적 건강인식과 관련성이 있다 는 연구가 많지 않아 문헌상 고찰은 어려웠으며 노인에 있어서 좌골의 유 연성운동은 요통과 관련이 있으며 골격근 손상의 위험률을 높이고, 보행 이 제한되며,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하였다(wilder 등, 2006).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했을 때는 일괄적인 결과를 보인 반면 일회성의 운동 후에는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Coghill N &Cooper AR). 신체활동은 노인이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다른 사람과 같이 공통적으로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으므로 본인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것은 규칙적이고 정기적인 신체활동이 가능함을 의 미한다(왕명자, 2010). 따라서 본 연구에서 유의하게 나타난 근력운동과 권장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홍보교육 및 개선방안이 제시되어 야 한다. 또한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부정 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노인의 신체적 건강을 유지 증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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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천적 방안과 환경조성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활동의 저하와 그에 따른 주관 적 건강의 부정적 인식은 질병예방 차원에서 중요하다. 노인의 질병을 조 기에 발견하고 노인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신체활동을 통해 주 관적 건강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신체적 기능증 진을 도모하는 노인보건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야 한다. 즉 노인의 건강 을 유지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질병예방과 치료, 기능 증진 등 노인보건사업을 종합적으로 확대 실시하여야 한다. 본 연구가 가진 제한점으로는 이차적 자료(secondary data)사용에 따 른 제한을 들 수 있다. 즉, 단면연구(cross-sectional study)를 실행하였기 때문에 변수사이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할 수 없고, 종속변수에 대한 설명 변수의 정확한 영향력을 파악할 수가 없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효과나 영향력이라는 것은 사실상 관련성 정도를 의미하고 설명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인과관계를 설정하지는 않았다. 또한 종속변수에 대한 설명변수의 관련성을 교란시킬 수 있는 혼란변수는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다. 따라 서 향후 연구는 추적조사(longitudinal study)와 같은 변수간의 직접적인 효과 및 간접적인 관계를 설정한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에 대한 연 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평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 는 요인인 폐질환과 치아우식증에 대한 통제가 자료원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불가능하였으며,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거주하는 지역별 변수와 종교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건강관련특성에서는 수면과 식습관에 관련된 변수가 포함하지 않았다. 누락된 주요변수는 노인 개개인의 질환 유무나 노인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가 됨을 선행연구에서 보여주고 있 다(Johnson & Wolinsky,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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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주관적인 견해나 판단을 해야 하는 설문에 있어서 응답자가 자가나 대리인이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리 응답자는 자가 응답자보다 자신의 건강을 더 나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Stewart & Hays, 1997)가 있다. 또한 중요한 종속변수인 주관 적 건강인식 수준은 같은 설문 문항에 대해 연령에 따라 느끼는 인식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노인의 특성을 전반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포괄 적이고도 체계적으로 구성된 측정도구를 사용한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으 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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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결 론

본 연구는 우리나라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 인식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국적 자료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대표성이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노인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성별,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 유무, 결혼 상태, 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 경험, 우울 경험으로 나타났다. 즉, 권장운동을 실천하지 않 을수록, 근력운동을 실천하지 않을수록, 여성일수록,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무직일수록, 무배우자일수록, 만성질환자 일수록, 스 트레스 인지율이 높을수록, 흡연 경험이 없을수록, 그리고 우울 경험이 있 는 경우에 있어서 자신의 건강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노인의 신체활동 종류 중 근력운동과 권장운동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근력운동과 권장운동을 실천 할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권장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필요성이 있다. 노인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식이 관련성이 있다는 본 연구결과는 노인학 분야의 연구자들 뿐 아니라 보건․복지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 특히 권장운동과 근력운동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앞으로 노인의 건강인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권장운동과 근력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 보다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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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표 차 례 표 1. 대상자의 신체활동 특성 18 표 2.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20 표 3.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 22 표 4. 신체활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식 24 표 5
그림 1. 연구의 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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