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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associated Factors in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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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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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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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요인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Associated Factors in the Elderly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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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요인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Associated Factors in the Elderly

지도교수

이은현

이 논문을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6년 6월 14일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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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참 오랜 시간이 걸려 마무리 한 논문이기에 더 의미가 남다른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배려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이은현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던 2년이란 시간은 결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세심한 논문지도와 열정적인 가르침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교수님의 학생으로서 교수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논문을 지도해주셨던 아주대 치과병원 하승룡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가끔씩 지나가 듯 해주셨던 수고해요 라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고는 했었습니다. 또한 마 지막까지 부심을 결정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차에 선뜻 부심을 맡아주시고, 제 논문에 끝까지 힘을 실어주신 아주대 치과병원 이정근 교수님께도 깊은 감 사를 드립니다.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영광이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깊 이 감사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건대학원에서 함께 근무를 하며 늘 곁에서 친구이자 동 료로 또 선배로서 많은 도움과 배려를 해주셨던 문승희 선생님, 그리고 최미 니 선생님, 이연화 선생님. 선생님들 덕분에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설문조사에 많은 도움 주셨던 이영남 선생님, 선생님 덕 분에 제가 논문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다시 한 번 감 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그리고 논문을 마무리할 때, 항상 응원해주시고 배려해 주셨던 이플러스 치과 김인수 원장님,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곁에서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나의 친구들, 선배, 동생 모두에 게도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시부모님과 가족들, 모두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항상 든든한 나의 지원군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남편, 당신이라서 내 가 더 빛이 나는 거 같아. 정말 고마워.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존 경하는 부모님, 나에게 선물처럼 와준 소중한 딸 아인이, 모두에게도 감사하 고, 사랑을 전합니다. 더 좋은 딸, 며느리, 부인, 그리고 엄마가 되기 위해 항 상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그 곁에서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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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하는 내 동생, 엄윤선에게 이 논문을 바칩니다.

늘 배움에서 멀어지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하여 발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6월 엄정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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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요인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엄 정 화 (지도교수 : 이 은 현) 본 연구는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상관관계 연구이다. 치과치료를 위해 경기도 소재 일개 대학병원 치과와 서울시 소재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환자 119명에게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척도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고, 잔존치아 수와 의치 장착 여부는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통해 작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version 19.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변량분석결과 성별과 최 종학력, 당뇨병 유무와 의치 장착 여부,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자보다 남자가 유 의하게 높았으며, 최종학력은 초졸이 중졸과 고졸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당 뇨병 유무의 경우 당뇨병이 없는 대상자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의치 장착 여 부 또한 의치를 장착하지 않는 대상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구강건조증과 저작 능력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잔존치아 수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최종적으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에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구강건조증, 저 작능력, 잔존치아수가 예측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분산의 71.7%(R2=.717)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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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향후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증진을 위하여 구강건조증을 감 소시키고,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를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가 필 요하다. 또한 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자가 관리프로그램 및 인식변화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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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 ⅰ 국문 요약 ··· ⅲ 차 례 ··· ⅴ 표 차례 ··· ⅶ 부록 차례 ··· ⅷ Ⅰ. 서론 ··· 1 1. 연구의 필요성 ··· 1 2. 연구의 목적 ··· 3 3. 용어의 정의 ··· 3 Ⅱ. 문헌고찰 ··· 5 1.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 5 2.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 ··· 7 Ⅲ. 연구방법 ··· 11 1. 연구 설계 ··· 11 2. 연구대상자 및 표본 ··· 11 3. 자료수집방법 및 절차 ··· 11 4. 연구 도구 ··· 12 5. 분석 방법 ··· 15 Ⅳ. 연구결과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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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자의 특성 ··· 16 2. 질병관련 특성 ··· 18 3. 주요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 ··· 19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 20 5.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 22 6.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상관관계 ··· 23 7.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4 Ⅴ. 고찰 ··· 26 Ⅵ. 결론 ··· 31 참고문헌 ··· 33 부록 ··· 44 영문초록 ··· 55

(11)

표 차 례

<표 1> 대상자의 특성 ··· 17 <표 2> 질병관련 특성 ··· 18 <표 3> 주요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 ··· 19 <표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 21 <표 5>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 22 <표 6>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상관관계 ··· 23 <표 7>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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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차 례

<부록 1> 잔차의 정규분포, 정규확률, 등분산성 ··· 44 <부록 2> 설문조사 도구 ··· 46 <부록 3> 기관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서 ··· 52 <부록 4> 도구사용 승인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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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근래 들어 급격한 고령화를 보이고 있다. 1980년 3.8%이던 65세 이상 인구 백분율이 1990년 6.1%, 2000년 7.2%, 2010년 11%로 증가하였으 며, 향후 2020년은 16.7%, 2030년 24.3%, 2040년 32.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2012). 하지만 이런 수치적 증가가 노인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적인 측면 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석할 수는 없다(이가령, 2008). 건강한 노후를 보내려면 만성질환과 이로 인한 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최적의 기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윤환 & 유승흠, 2007). Rowe와 Kahn(1997)은 ‘성공적 노화(Successful aging)’를 질병과 장애 예방, 신체적 및 인지적 기능의 유지, 사회적 및 생산적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이를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적이며, 건강한 생활의 필수요소인 구강건강을 빼놓고는 완전한 건강상태라고 보기 어렵다(김종 배 등, 2009). 많은 노인들이 구강질환과 관련하여 일상생활의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하며, 특히 구강건강이 나쁘면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사회 적, 심리적인 문제 등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김미 경 등, 2014). 노화현상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쇠퇴하여 나약한 상태에 놓 여 있는 노인에게는 구강건강의 상실이 삶에 대한 의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 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Jang, 2006). WHO에서 정의하는 구강건강이란 구강만성질환, 안면통증, 구강과 목의 암, 구 강상처, 태생적인 구순구개열, 치주질환, 치아 우식증, 치아상실, 그리고 질병과 치아 우식증으로 인한 장애가 없는 것이다. 즉, 전신작용과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지 않는 치아와 악안면을 포함한 구강조직기관의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김 종배 등, 2009).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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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RQOL)은 변화된 건강개념을 구강건강분야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비교 적 최근의 개념이다(Inglehart et al., 2002).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개념은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보다 늦은 1980년대에 들어 연구가 시작되었는데, 이는 구 강질병이 삶의 질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Darshana, 2014).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고려된 사항으로는 기능적 문제, 동통 과 불편함의 지각정도, 심미적 문제, 그리고 사회적 안녕 등이 포함된다(Locker, 2004). 구강건강이 나쁜 사람은 전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되며(Richmond et al., 2007), 전신건강이 나쁜 사람은 치아보존 가능성이 낮아지고 그로 인하여 저작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은 관련성이 있다(Locker et al., 2002).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구강건조 증(Locker, 2002; Locker, 2003; 류경자, 2008; 이은경 등, 2011; Enoki et al., 2014), 저작능력(Brennan et al., 2008; 허익강, 2009; Bortoluzzi et al., 2012; 우석 류, 2013), 잔존치아(Blaizot et al., 2013; dos Santos et al., 2013; Somsak & Kaewplung, 2014), 가철성 의치 장착 여부(Pistorius et al., 2013; 우석류, 2013; Nikbin et al., 2014) 등이 있다. 그러나 국내 연구에서는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 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위와 같은 각각의 예측변수들이 포괄적으로 탐색 되지 않았다. 따라서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 가철성 의치 장착 여부 가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 다. 본 연구는 증가하는 노인인구의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포괄적 요인들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노 인들의 성공적 노화 및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의 유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15)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 가철성 의치 장착 여부가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얼마나 설명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3.

용어의 정의

(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OHRQOL)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구강건강에 대한 유지뿐만 아니라 미적인 관심, 자기 존중 및 타인과의 상호작용 등의 관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Slade, 1997). 본 연구에서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Slade와 Spencer(1997) 에 의해 개발된 구강건강영향지수(OHIP-14)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2) 구강건조증(Xerostomia) 구강건조증은 타액이 부족하여 입안이 건조해지는 현상이다(이규원 등, 2003). 본 연구에서는 Thomson(2011)이 노인의 구강건조증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SXI-D (Shortening the Xerostomia Inventory-Dutch Version)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3) 저작능력(Chewing ability)

저작은 음식물을 씹어서 잘고 부드럽게 하면서 타액과 섞어지게 하여 삼키기 좋게 만드는 일련의 동작이다(양재호 등, 2002). 본 연구에서는 Leake(1990)가 노 인의 저작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ICA (Index of Chewing Ability)를 사용 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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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잔존치아 수(Number of remaining teeth) 잔존치아 수는 한 사람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치아의 수다(이하나, 2014). 본 연 구에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치아(치근포함) 중 제3대구치(사랑니)를 제외한 나 머지 치아의 총합을 의미한다. (5) 가철성 의치(Removable denture) 가철성 의치는 치관의 붕괴나 형태이상, 다양한 치아의 상실, 악안면의 부분적 결손에 적용되는 치과용 보철물로, 환자 스스로가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보철물 이다(양재호 등, 2002). 본 연구에서는 자연치아가 모두 상실된 무치악 환자에게 적용하는 총 의치(Full denture)와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 적용하는 국소 의치(Partial denture)의 사용 여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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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고찰

1.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미국보건사회복지부에 따르면(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08)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구강건강에 대하여 만족감과 자부심을 가지며, 잠 잘 때나 먹을 때 편안하다 느끼는 것을 반영하는 다차원적인 개념이다(Bennadi & Reddy, 2013). 그중에서도 노인의 구강건강은 오늘날 다수의 연구들을 통해 노 인들의 기능적, 사회적, 정신적인 행복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알려지 기 시작했다(Locker, 1993). 노인의 구강건강은 대인관계 및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하여 발음과 외모 및 전신건강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섭취와도 밀접한 관 련이 있기에 중요하다(Inglehart et al., 2002). 따라서 노인의 구강건강을 유지, 증 진시키기 위해서는 구강건강상태 및 요구를 측정하여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평 가가 가능하며, 많은 연구들을 통해 측정도구들이 개발되었다(김은숙, 2013).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로 1990년 Atchison과 Dolan이 개 발한 노인구강영향평가지수(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 GOHAI), 1994년 Slade와 Spencer가 개발한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 : OHIP), 1997년 Supreda와 Aubrey가 개발한 일상생활구강영향지수(Oral Impacts on Daily Performances : OIDP)가 있다.

노인구강영향평가지수(GOHAI)의 경우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기 에 적합하게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단어와 긍정적인 단어가 혼재된 문항으로 구성되어 응답의 혼란 가능성이 있고, 일부 문항은 문화적 차이가 반영 될 것으로 판단되어 국내 적용가능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신선정 등, 2011). 구강건강영향지수(OHIP)는 Locker(1988)의 구강건강에 관한 이론적 모델인 구강 건강모형을 기초로 한 49개 문항으로, 구강 질병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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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을 측정하는 도구이다(Slade, 1994). OHIP는 총 49개 문항으로 문항 수가 많 다는 단점이 있어, 1997년 Slade에 의해 도구의 성격은 최대한 유지하며 축소된 문항으로 구성된 OHIP-14가 개발되었다(Slade, 1997). 이후 호주, 미국, 영국, 미 얀마, 이스라엘 등에서 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이 입증되었다(Slade, 1997; Soe et al., 2000; Robinson et al., 2003).

일상생활구강영향지수(OIDP)는 구강건강상태로 인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에 적합한 측정도구이다(류재인, 2007). 그러나 실제적인 문항 수가 많아 노인의 삶의 질 측정도구로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신선정, 201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를 사용한 연구를 살펴보면, 국외에서는 OHIP를 사용한 연구(John et al., 2004; Brennan et al., 2008; Bortoluzzi et al., 2012; Silva et al., 2013; Ulinski et al., 2013; Perea et al., 2013; Santos, 2013; Enoki et al., 2014; Leon et al., 2014 등)가 가장 많았으며, GOHAI를 사용한 연구(Pistorius et al., 2012; Dable et al., 2013, Lee et al., 2013; Hsu et al., 2014 등)가 다음으로 많았고, 그 중에서도 OHIP와 GOHAI를 함께 사용하여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한 연구(Locker et al., 2002; Locker, 2003; Nikbin et al., 2014 등)도 있 는 반면, OIDP를 사용한 연구(Astrom et al., 2014; Somsak & Kaewplung, 2014 등)는 미비한 편이었다. 국내에서는 OHIP를 사용한 연구(김지화, 2007; 이지연, 2007; 장문성, 2007; 이가령, 2008; 이은경 등, 2011; 박명호, 2012; 우석류, 2013 등)가 가장 많았으며, GOHAI를 사용한 연구(허익강, 2009; 신선정 등, 2011; 권영 옥 등, 2014)가 다음으로 많았고, OHIP와 GOHAI를 함께 사용한 연구(류경자, 2008)도 있었으나, OIDP를 사용한 연구(류재인 & 정세환, 2007)는 미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로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신뢰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OHIP-14로 측정한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 의 질과 예측변수들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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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

1)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은 입 안이 마르는 느낌의 주관적 증상을 의미한다(Thomson et al., 1999). 노인의 10-38%정도가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며(Locker, 1995), 보통 만성적 인 구강건조증이 있는 노인들은 말할 때, 틀니를 착용할 때, 음식을 먹거나 즐길 때 영향을 받는다(Cassolato & Turnbull, 2003). Locker et al.(2002)의 연구에 따르 면 오랜 시간 치료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흔하게 앓고 있는 구강건조증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있었다. 또한 시립양로원에 거주하는 캐나다 노인들 사이에서 구강건조증은 구강건강관 련 삶의 질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었다(Locker, 2003).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0 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5년 동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강건조증은 노 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고 나타났다(Kaori, 2014). Nikbin et al.(2014)의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있는 55세 이상의 환자들에게 구강건조증이 영 향력 있는 예측변수임이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류경자(2008), 이은경 등(2011), 박 은선 & 최준선(2012), 고영미(2013), 김미경 등(2014)의 연구에서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구강건조증이 영향력 있는 변수로 보고 되었다. 2) 저작능력 저작능력은 음식을 잘게 부수거나 씹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양재호 등, 2002). 이는 사람들이 부드럽고 씹기 쉬운 음식을 선택하거나, 섬유질 및 기타 다 른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영향을 미친다(Locker et al., 2002). 캐나다의 한 장기요 양병원 노인들이 오랜 시간동안 저작 및 연하장애 등과 같은 문제로 영양섭취에 제약이 생겨 영양실조가 나타났고(Keller & Heather, 1993), 저작문제는 요양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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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는 거주자들에게 체중감소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 다(Blaum et al., 1995). 이처럼 저작능력은 일반적 건강에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 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준다(Brennan et al., 2008; Bortoluzzi et al., 2012). 저작능력의 저하는 노인의 영양섭취를 어렵게 하여 건강과 체력 유지 가 힘들뿐 아니라, 노인이 즐겁게 사는데 있어 중요한 것들 중 하나가‘먹는 것’이라고 가정 할 때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한다는 것은 정 신건강과 삶의 질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류황건 등, 2012). 국외 연구들 중 에서 구강건조증과 함께 저작능력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고 보 고되었고(Locker et al., 2002; Locker, 2003), 최근 대만의 한 연구에서도 노인들 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저작능력이 가장 강력한 영향을 주는 변수라고 한다 (Locker, 2003; Hsu et al., 2014). 국내에서도 저작능력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들이 있다. 장문성(2007)은 저작 가능한 음식의 수가 구강건 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며, 허익강(2009)은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의 저작능력지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또한 우석류(2013)는 노인들의 저작문제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 다고 하였으며, 류황건 등(2012), 조정은(2013)의 연구에서도 저작능력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3) 잔존치아 수 잔존치아 수란 한 사람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치아의 수를 말한다(이하나, 2014). 노인이 되어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저작능력이 저하되면서 섭취할 수 있는 음식 이 제한되며, 식사의 양이나 질이 저하되면 건강과 체력 유지에도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이가령, 2008). 구강 내 잔존치아 수가 1-10개인 대상자보다 11-20개인 대상자가, 11-20개인 대상자보다 20개 이상인 대상자가 삶의 질이 높았으며(Sheiham et al., 2001), 배광학(2004)의 연구에서도 구강 내 잔존치아 수와 삶의 질에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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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가령(2008)의 연구에서는 상실영구치지수 가 5 이하인 군이 그 이상인 군에 비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더 높았다고 하 였다. 국외에서는 Locker et al.(2002), Blaizot et al.(2013), Enoki et al.(2014), Somsak & Kaewplung(2014) 등의 연구에서 잔존치아 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의 연관성을 확인하였고, 국내에서는 장문성(2007), 이명선 등(2007), 류경자 (2008), 하정은 등(2009), 신선정 & 정세환(2011), 박종희(2014)의 연구에서 잔존치 아 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4) 가철성 의치 가철성 의치란, 치관의 붕괴나 형태이상, 다양한 치아의 상실, 악 안면의 부분적 결손에 적용되는 치과용 보철물로, 환자 스스로가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보철물 을 뜻한다(양재호 등, 2002). 가철성 의치를 장착하게 되면 저작능력, 발음, 심미 성 등이 자연치였을 때와는 다르기 때문에 구강건강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고, 이러한 장애들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유상희 등, 2008). 치아상실과 가철성 의치상태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는 도구들의 타당성 검증을 위한 요인으로 사용되어져왔다(Atchison & Dolan, 1990; Locker, 1994; Slade, 1997; Mcgrath & Bedi, 2001; John et al., 2004). John et al.(2004)의 연구에 따르면 가철성 의치상태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강한 영향력 을 준다는 결과가 있었고, Grath(2001)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도구(OHRQOL-UK) 개발을 위한 연구에서도 가철성 의치의 상태는 유의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Atchison & Dolan(1990)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도구(GOHAI)개발을 위한 연구와 Slade(1997)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도구(OHIP-14)개발을 위한 연구에서도 가철 성 의치상태는 유의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Pistorius et al.(2012)의 연구에 따르 면 가철성 의치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었으며, Silva et al.(2013)의 연구에서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22)

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Perea et al.(2013)는 의치를 사용하는 노인 중에서도 특히 교체나 대체가 필요한 보철이나 총 의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Nikbin et al.(2014)의 연구에서는 당뇨를 앓고 있 는 환자들에게 부분의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었다. 국내에서는 국소의치 및 총 의치를 필요로 하지 않을수록 삶의 질이 높다는 연 구(남영신, 2012)가 있고, 김설희 등(2004), 이명선 등(2007), 유상희 등(2008), 하정 은 등(2009), 박종희(2014), 권영옥 등(2014)의 연구에서 노인의 의치상태를 구강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로 보았다.

(23)

Ⅲ.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 및 가철성 의치 장착 여부가 노 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얼마나 설명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관계 조 사연구다.

2.

연구대상자 및 표본

(1) 대상자 선정기준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일개대학병원 치과와 서울시 소재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환자로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위의 기준 에 적합한 대상자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의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 의한 자를 선정하였다. (2) 대상자 산출근거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119명으로, 이는 G Power 3.1을 이용한 유의수준 .05, 효 과크기(f²= 0.15), 검정력 .80에서 필요한 118명을 만족하였다.

3.

자료수집방법 및 절차

(24)

본 연구는 아주대병원 기관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e Review Board)의 승인 을 받은 후(AJIRB-SUR-14-231) 치과를 방문하여 진료대기 중인 만 65세 이상의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 한 대상자를 실무담당자에게 확인 받은 후, 진료를 기다리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 연구 참여의 자율성, 비밀보장, 설문지에 작성되는 개인 정보의 수 집/이용 및 정보보호, 관리(폐기) 및 연구내용과 진행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 명한 후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환자들에게 참여 수락 서면 동 의서를 받고 준비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스스로 기입하게 하였다. 작성을 완료한 후 대상자의 의무기록 중 해당 내용(의치장착여부, 잔존치아 수)을 열람하여 조 사자가 직접 자료수집 하였다.

4.

연구도구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 도구들은 다음과 같다. (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본 연구에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단축형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 : OHIP-14)를 사용하였다. 1994년 Slade와 Spencer에 의해 구강건 강에 관한 이론적 모델을 기초로 하여 개발된 구강건강영향지수(OHIP-49)는 구강 병이 사회적 영향에 미치는 인식을 기능적 제한, 신체적 동통, 심리적 불편, 신체 적 능력저하,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인 7개의 하부개념 으로 나누어, 총 49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설문도 구이다(Slade, 1994). 그러나 OHIP-49는 설문의 문항 수가 너무 많아 응답률을 떨

(25)

문항의 성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단축형 OHIP-14가 연구되었다(Slade, 1997). 7개의 범주 내에서 각 2문항씩만 추려낸 OHIP-14는 자 료수집과정을 용이하게 하고, 응답자의 부담을 감소시켰다(Slade, 1997). OHIP-14는 5점 리커드 척도로 기록된 응답을 바탕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를 5점, ‘거의 그렇지 않다’를 4점, ‘가끔 그렇다’를 3점, ‘자주 그렇다’를 2 점, ‘매우 자주 그렇다’를 1점으로 하여 14개 문항의 응답점수의 합을 계산한 것으로 최소 14점에서 최대 70점까지 분포될 수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 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임상적 요소 및 사회통계학적 요소 와의 연관성을 밝히는데 49문항만큼 효율적이라고 설명되어 있다(Slade, 1997). OHIP-14의 도구개발 당시 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 0.88이었으 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 = 0.97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배광학(2005) 에 의해 번역된 설문지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원 저자인 Slade에게 사용허가여부 를 재확인하였다.

(2) 구강건조증

본 연구에서 구강건조증은 SXI-D (Shortening Xerostomia Inventory-Dutch Version) 로 측정하였다. Murray Thomson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1999년 같은 연구자에 의 해 개발되었던 구강건조증 측정도구인 XI (The Xerostomia Inventory)의 단축형 도구이다(Murray, 2011). 이전까지는 XI도구가 많은 연구들에서 사용되어왔고, 통 계적으로 근거가 있는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11개 문항 중 눈, 코, 얼굴의 피부와 관련된 일부 문항은 구강건조증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에 필요하지 않 은 문항인 것으로 나타났다(Murray, 2011). 본 연구자는 원 저자인 Murray Thomson 에게 사용을 허락받고, 원 설문지를 받아 본 분야와 관련이 없는 다른 전공자 2 명에 의해 번역-역 번역의 과정을 거쳐, 교수1인에게 내용타당성을 확인한 뒤 최 종 설문지로 사용하였다. 총 5개 문항이며 5점 리커드 척도로 기록된 응답을 바탕

(26)

‘자주 그렇다’를 4점,‘매우 자주 그렇다’를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조증 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단축형 도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뉴질랜드, 호주남부, 호주 멜버른, 일본 오사카에서 도구의 내적일관성 신뢰도는 모두 Cronbach alpha = 0.7로 나타났다(Murray, 2011). 본 연구에서는 Cronbach alpha = 0.94로 나타났다.

(3) 저작능력

ICA (Index of Chewing Ability)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Leake, 1990). 일반적 으로 자주 섭취하는 5가지 음식을 바탕으로 하여 대상자의 저작 능력을 측정하 기 위한 도구이다. 총 5개의 문항이며 각각의 항목은 평소에 씹을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 것으로, 원문에 있는 설문 문항을 1명의 박사과정학생, 1명의 석사생 과 함께 우리나라 식사 습관에 맞추어 수정, 번역한 후 교수에게 내용타당성울 확인하였다. 신선한 당근 또는 샐러리 스틱이라는 문항은 깍두기, 오이로, 신선한 상추 또는 시금치라는 문항은 동일하게 진행하였고, 스테이크, 돼지고기, 질긴 고 기에 대한 문항은 각각 불고기, 삼겹살, 갈비로, 삶은 콩, 삶은 당근, 초록색 또는 노란색 콩에 대한 문항은 각각 삶은 콩, 삶은 야채, 삶은 옥수수로 수정하였으며 자르지 않은 신선한 사과라는 문항은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각 질문의 응답으로 ‘씹어 먹을 수 있다’에 ‘예’는 1점, ‘아니오’는 2점의 이분형으로 구성되어 있 으며, 최소 5점에서 최대 10점까지 분포될 수 있고, 점수가 낮을수록 저작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4) 잔존치아 수 현재 구강 내에 남아 있는 치아 수(이하나, 2014)로, 병원 내의 의무 기록을 통 해 발치의 가능성이 있는 제3대구치(사랑니)를 제외한 잔존치아 수를 기록하였 다.

(27)

(5) 가철성 의치 장착 여부 현재 가철성 의치(틀니)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대한 것으로, 설문지와 의무기록 을 통해 가철성 의치의 종류(국소의치, 총의치) 및 가철성 의치 장착 여부에 대 해 기록하였다.

5.

분석방법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sion 19.0을 이용하여 분석되었으며 구 체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실수, 백분율)을 실시하였다. 2)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평균, 표준편차, 범위)을 실시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 t검정(Independent t-test)과 일원배치 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4)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단순 상관관 계는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사용하였다.

5)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회귀진단을 위하여 다중공선성, 잔 차의 이상값, 정규성, 독립성, 등분산성을 검증하였다.

6) 연구에 사용한 측정도구의 내적일관성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분석하였 다.

(28)

Ⅳ.

연 구 결 과

1.

대상자의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특성은 <표 1>과 같다. 먼저 성별은 남자가 53명(44.5%)이었고, 여자가 66명(55.5%)으로 나타나 여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 연령은 65세 이상 70 세 미만이 55명(46.2%), 70세 이상 80세 미만이 44명(37.0%), 80세 이상이 20명(16.8%) 으로 나타나 65세 이상 70세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72.3세였다. 최 종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55명(46.2%), 중학교 졸업이 18명(15.1%), 고등학교 졸 업 이상이 46%(38.7%)로 초등학교 졸업이 가장 많았다. 동거인의 경우 혼자 사는 대상자가 15명(12.6%),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대상자가 44명(37.0%), 자녀와 함 께 사는 대상자가 43명(36.1%),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사는 대상자가 17명(14.3%) 으로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사는 대상자가 혼자 사는 대상자보다 더 많았다. 한 달 수입은 0원에서 100만원 미만이 78명(65.5%),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24명(20.2%), 200만원 이상이 17명(14.3%)으로 100만원 미만의 비율이 가장 높았 다. 흡연여부의 경우 흡연을 하는 대상자가 13명(10.9%), 흡연을 하지 않는 대상 자가 106명(89.1%)으로 흡연하지 않는 대상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흡 연을 하는 대상자의 경우 하루 평균 1-5개비를 피우는 대상자가 4명(3.4%), 6-10 개비를 피우는 대상자가 3명(2.5%), 한 갑 이상을 피우는 대상자가 6명(5.0%)이었 다.

(29)

변수 구분 n % Mean(±SD) 성별 남자 53 44.5 여자 66 55.5 연령 65세 이상-70세 미만 55 46.2 72.32(±6.69) 70세 이상-80세 미만 44 37.0 80세 이상 20 16.8 최종학력 초등학교 졸업 55 46.2 중학교 졸업 18 15.1 고등학교 졸업 이상 46 38.7 동거인 혼자 15 12.6 배우자 44 37.0 자녀 43 36.1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17 14.3 한 달 수입 0원-100만원 미만 78 65.5 100만 이상-200만원 미만 24 20.2 200만원 이상 17 14.3 흡연여부 피운다 13 10.9 1일평균 1-5개비 4 3.4 6-10개비 3 2.5 11-15개비 0 0 16-20개비 0 0 한갑 이상 6 5.0 피우지 않는다 106 89.1 표 1. 대상자의 특성 (N=119)

(30)

변수 구분 n % 당뇨병 있음 33 27.7 없음 86 72.3 고혈압약복용 그렇다 61 51.3 아니다 58 48.7 의치장착여부 그렇다 45 37.8 아니다 74 62.2

2.

질병관련 특성

연구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은 <표 2>와 같다.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 ‘있음’ 이 33명(27.7%), ‘없음’이 86명(72.3%)으로 당뇨병이 없는 대상자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복용한다’가 61명(51.3%), ‘복용하지 않는다’가 58명(48.7)으로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대상자의 수가 더 많 았다. 가철성 의치 장착 여부의 경우 ‘그렇다’가 45명(37.8%), ‘아니다’가 74명 (62.2%)으로 가철성 의치를 장착하지 않는 대상자가 장착하는 대상자보다 더 많 았다. 표 2. 질병관련 특성 (N=119)

(31)

변수 Mean(SD) Range 구강건조증 15.34(5.95) 5-25 저작능력 7.14(2.09) 5-10 잔존치아 수 18.81(8.22) 0-28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44.88(15.95) 14-70

3.

주요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

주요 연구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결과는 <표 3>과 같다. 구강건조증은 평균 15.34±5.95이며 범위는 5점-25점으로 나타났다. 저작능력은 평균 7.14±2.09이며 범 위는 5점-10점이었으며 잔존치아 수는 평균 18.81±8.22이며 범위는 0개-28개로 나타났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평균은 44.88±15.95이며 범위는 14점-70점으 로 나타났다. 표 3. 주요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 (N=119)

(32)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 최종학력, 동거인, 한 달 수입, 흡연 여부는 t-test와 ANOVA로 검증하였고, 결과는 <표4>와 같다. 성별에서는 남자가 여자보 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했다 (t=2.76, p=.007). 최종학력 또한 고졸이상이 51.61±14.18, 중졸이 50.11±13.44, 초 졸이 37.35±18.30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3.10, p<.001). 각 학 력별 차이 검증을 위해 Scheffe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졸업 대상자가 중학교 졸업 대상자보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고(p=.008), 고등학 교 졸업이상 대상자보다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p<.001) 조사되었다. 중학교 졸업 대상자와 고등학교 졸업 이상 대상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934). 그 외에 다른 일반적 특성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

(33)

변수 구분 Mean SD t/F p 성별 남자 49.21 14.24 2.76 .007 여자 41.41 16.50 최종학력 초등학교 졸업a 37.35 15.13 13.10 p<.001 †a<b,c 중학교 졸업b 50.11 13.44 고등학교 졸업 이상c 51.61 14.18 동거인 혼자 39.73 18.30 2.58 .056 배우자 48.73 13.73 자녀 41.19 17.22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48.82 13.40 한 달 수입 0원-100만원 미만 42.74 16.29 2.20 .115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 47.92 13.24 200만원 이상 50.41 16.66 흡연여부 피운다 45.38 19.11 .10 .920 피우지 않는다 44.82 15.62 표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N=119) †: Scheffe test 결과임

(34)

변수 구분 Mean SD t/F p 당뇨병 있음 39.94 14.66 -2.21 .030 없음 46.78 16.10 고혈압약복용 그렇다 45.03 15.84 .10 .917 아니다 44.72 16.20 의치장착여부 그렇다 39.36 14.42 -3.12 .002 아니다 48.24 15.99

5.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인 당뇨병, 고혈압약 복용, 의치 장착 여부는 t-test로 검증하였고 결과는 <표5>와 같다.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이 없는 대상자의 구강건 강 관련 삶의 질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했다(t=-2.21, p=.030). 의치 장착 여부 역시 의치를 장착하지 않는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 의 질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했다(t=-3.12, p=.002). 고혈압 약 복용 여부의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표 5.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N=119)

(35)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696** 잔존치아 수 -.530** -.625**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750** -.784** .577**

6.

구강건조증

,

저작능력

,

잔존치아 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상관관계

종속변수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주요연구변수인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 존치아 수와의 상관관계 분석은 <표6>과 같다. 분석 결과 구강건조증과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r=-.750, p<.001), 저작능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 타났으며(r=-.784, p<.001), 잔존치아 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 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577, p<.001). 구강건조증과 저작능력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r=.696, p<.001), 구강건조증과 잔존 치아 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530, p<.001). 저작능 력과 잔존치아 수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나(r=-.625, p<.001) 모든 변수들의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6.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상관관계 (N=119) **p<.001

(36)

7.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한 다중선형회귀분 석 전 회귀분석 조건을 검증하였다. 다중 공선성을 진단하기 위해 분산팽창인자 (VIF : Variance Inflation Factor)와 공차한계(tolerance)를 확인하였다. VIF값 은 1.109-3.035로 10보다 작았으며, 공차한계는 0.329-0.901로 0.1이상-1.0이 하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잔차의 독립성을 진단하기 위한 Durbin-Watson test의 결과는 1.608로 2에 가까워 개체간의 독립성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회귀모형의 안정성 평가를 위한 Cook’s distance 통계량 을 본 결과 0.025-0.173로 1.0미만으로 나타나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잔차의 정 규성을 확인하기 위한 잔차의 Histogram과 정규확률 그래프(normal probability plot), 그리고 잔차의 등분산성 검증을 위한 그래프 결과 모두 다중선형회귀분석 의 조건을 만족하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검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를 보인 학력, 성별, 당뇨병 유무, 의치 장착 여부, 저작능력, 구강건조증, 잔존치 아 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선형회귀분 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표7>. 이 중 학력, 성별, 당뇨병 유 무는 더미처리 하였다. 그 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하였다(F=34.895, p<.001, R2=.717). 예측변수들 중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구강건조증(p<.001), 저작능력(p<.001), 잔존치아 수(p<.001)로 나타났다. 구강건조증 점수가 높아질수 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낮아지는 음의 관계를 보였으며, 구강건조증의 표준화된 회귀계수 β=-.441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가장 큰 예측요인으로 나 타났다. 저작능력이 떨어질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낮아지는 음의 관 계를 보였으며, 표준화된 회귀계수 β=-.414로 나타났다. 잔존치아 수가 많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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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B SE β t p 학력a 중졸 -3.067 2.903 -.069 -1.057 .293 고졸이상 -4.450 2.507 -.136 -1.775 .079 성별b -2.238 1.995 -.070 -1.122 .264 당뇨병 유무c 3.314 1.895 .093 1.749 .083 의치 장착 여부 -3.143 2.320 -.096 -1.355 .178 저작능력 -3.154 .623 -.414 -5.065 <.001 구강건조증 -1.179 .212 -.441 -5.566 <.001 잔존치아 수 .366 .171 .189 2.140 .035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점수가 높아지는 양의 관계를 보였으며, 표준화된 회귀 계수 β=.189로 나타났다. 그 외에 이변량분석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던 학력과 성 별, 당뇨병 유무, 의치 장착 여부는 다중선형회귀분석모형에서 모두 유의하지 않 게 나타났다. 표 7.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119) F=34.895(P<.001), R2=.717 a Reference group : 초등학교 졸업 b Reference group : 남성 c Reference group : 당뇨병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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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고찰

본 연구는 치과치료를 위해 대학병원 치과를 내원한 만 65세 이상 노인의 구강 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 의치 장착 여부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얼마 나 설명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에 대한 고찰은 다음과 같 다.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는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가 유의하 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71.7% 설 명하여, 설명력이 매우 높았다. 이들 변수 중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 건조증이었으며, 이는 Locker(2002, 2003)와 박명숙(2010)이 구강건조증은 구강건 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이라고 보고한 것과 일치하였다. 또 한 이명선 등(2007), Kazunori(2007), 류경자 & 이태용(2008), 이은경 등(2011), 고영 미(2013), 김미경 등(2014), Enoki et al.(2014), Nikbin et al.(2014), Murray(2014)등 의 선행연구에서 구강건조증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 인이라는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박명숙(2010)의 연구에서는 노인의 만성질환 수 가 많을수록 복용약물 수가 많아지게 되어 노화와 관련된 구강건조증을 비롯한 구강건강상태의 악화를 촉진하여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아진다고 보고되어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Kazunori(2007)의 연구에서는 구강건조증과 타액분비 부전은 상대적으로 독립생활을 하는 비교적 건강한 일본노인들의 삶의 질에 영 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고하였는데, 이는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Turner & Ship(2007)의 연구에서는 구강건조증과 관련된 광범위하고 다양한 문제 들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고, 삶의 질 전반에 미 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이명선 등(2007)의 연구에서는 구 강건조증이 없는 노인에 비해 구강건조증이 있는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다고 보고하였다. 김미경 등(2014)의 연구에서는 구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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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증이 높을수록 악기능 제한이 크고, 구강건조증과 악기능 제한이 심할수록 구 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저하된다고 보고하였다. Enoki et al.(2014)의 연구에서는 60 세 이상의 노인들을 5년 동안 치주상태변화를 검진하며 조사 연구한 결과 구강 건조증과 치아상실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춘다고 보 고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모두 본 연구와 일치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구강건조증 다음으로 영향을 미친 변수는 저작능력이었으며, 이는 Locker(2002, 2003), 장문성(2007), Brennan et al.(2007), David(2008), 허익강(2009), 류황건 등(2012), Bortoluzzi et al.(2012), 우석류(2013), Hsu et al.(2014)등의 선행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노인들의 저작능력에 문제가 생기면 식사의 양 과 질을 떨어뜨려 영양섭취를 어렵게 하며, 전신건강 및 삶의 질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류황건 등, 2012)라는 선행연구가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노 인의 일반적인 구강문제인 구강건조증과 저작능력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 정하는 OHIP-14와 GOHAI에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유의하게 영향력을 미친다 (Locker, 2002, 2003)는 결과 또한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Brennan et al.(2007)의 연구에서는 저작능력은 일반적 건강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식사가 가능한 음식의 선택과 씹는 즐거움에 영향을 주며,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어 있다. Hsu et al.(2014)의 연구에서 는 대만의 65세 이상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저작능력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연치아 수의 감소는 저작능력과도 관련이 있는데, 이러 한 저작능력의 감소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 과(Bortoluzzi et al., 2012) 또한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구강건조증과 저작능력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잔존치아 수 이었다. 이는 Locker(2002), 김설희 등(2004), 이명선 등(2007), 장문성(2007), Kazunori(2007), Brennan et al.(2008), 이가령 (2008), 박지혜(2008), 이가령(2008), 류경자(2008), Lahti et al.(2008), 허익강 (2009), 하정은 등(2009), 신선정 등(2011), Mcgrath(2011), Bortoluzz et al.(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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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2012), 강미현(2012), Blaizot et al.(2013), Enoki et al.(2014), Somsak et al.(2014), Åstrøm et al.(2014) 등의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신선정 등 (2011)의 연구에서는 현존치아 수와 기능치아 수가 많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나며, 다수의 치아 상실은 저작, 발음 등에 현저한 장애를 초래하 고, 이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하정은 등(2009)의 연구에서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아 상실은 노인의 대표적인 구강건강문제 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러한 치아상실로 인한 저작기능의 감퇴는 식습관의 변화 를 초래하여 노인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는 노인의 삶의 질도 저하시 킬 수 있다고 보고되어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Lahti et al.(2008)의 연구에 서는 1개에서 19개 사이의 현존 치아를 가진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20개 이상의 치아를 가진 대상자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난다고 보고되어 잔존치 아 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잔존치아 수가 20개 이상인 노인에 비해 잔존치아 수가 20개 미만인 노인 실험 군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다(이명선 등, 2007)는 결과 와 상실영구치지수가 5이하인 군이 그 이상인 군에 비해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 의 질이 더 높았다(이가령, 2008)는 결과 역시 모두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장문성(2007)은 현존치아의 수, 저작가능 음식의 수, 치주질환관련 증상의 수, 주관적 삶의 질은 OHIP-14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보고하였 으며, Brennan et al.(2008)의 연구에서 치아 상실은 저작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일 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그리고 잘 사는 것(Well-being)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어 있다. Bortoluzz et al.(2012)은 자연치아 수의 감소는 저작능력과 관련이 있고, 이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Mcgrath(2011)의 연구에서 영국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잔존치아 수가 유의한 변수라는 통계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Brennan et al.(2008), 하정은 등(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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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치아 수와 저작능력과의 연관성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의치 장착 여부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이변량분석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회귀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김설희 등(2004), John et al.(2004), 이은경 등(2011), 남영신(2012), 우석 류(2013), Silva et al.(2013), Perea et al.(2013), Visscher et al.(2014) 등의 연구에 서 의치상태 및 의치의 종류와 의치 장착 여부 등이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본 연구에서 의치와 관련된 다양한 사항들이 조사되지 않고 단순히 의치의 장착 여부만을 조사하였 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보여 진다. 본 연구의 설문지에서는 의치를 사용하는가 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였는데, 이는 의치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정확히 명시되 지 않았기 때문에 조사의 결과에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의 치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건강한 상태의 구강상태를 가졌기 때문일 수도 있는 반면, 의치를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지하고 있는 의치의 상태가 불량하거 나 착용이 불편하여 사용하지 않는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의치를 제작하 지 못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 있어서도 의치를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대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대상자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 에 대답의 신뢰성이 떨어졌던 것으로 짐작된다. 향후 다양한 문헌고찰과 선행연 구들을 통해 의치관련 사항을 보다 면밀하고 다양하게 조사하여야 할 것이며, 의 치사용과 관련하여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측정도구의 개발 또한 필요할 것 으로 사료된다. 더불어 의치사용과 관련된 조사 자료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의 제한점은 첫 번째로, 치과대학병원과 치과의원을 내원하는 노인들을 대 상으로 임의표본 추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여 전체 노인들에게 확 대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연구대상자를 치과진료서비스가 닿 지 않는 저소득계층의 노인들에게까지 확대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치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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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병원이나 치과의원을 내원하는 노인들은 자발적으로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받 을 수 있지만, 다수의 저소득층과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운 노인 또는 만성 질환을 가진 노인들은 자발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에 대하여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다양한 계층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사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두 번째로 연구 도구의 한계를 들 수 있 다. 국내 연구를 통해 노인의 구강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저작자에게 직접 도구사용승인을 허락받아 번역-역 번번역-역을 거쳐 사용하였지만 대상자 수가 많지 않았기에 신뢰도와 타당도가 충 분히 입증되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는 추후에 신뢰도와 타당도가 충분히 검증될만한 대상자수를 확보하여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향후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예측요인인 구강건조증을 방지 및 감소시키고, 저작능력을 향상시키며, 잔존치아 수를 늘리 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 및 치과치료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시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노인의 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자가 관리프로그램 개발 및 구강 건강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절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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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결론

우리나라는 근래 들어 급격한 고령화를 보이고 있지만 높아져가는 노인인구의 수만큼 그들의 삶까지도 질적으로 향상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강건강은 노인들 의 건강한 생활의 필수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노인들이 구강질환과 관련하여 일상생활의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하며 구강의 기능, 외모 등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사회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 등을 일으켜 궁극적 으로 개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의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 의치 장착 여부가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인지를 확인하고자 시도된 상관관계 연구이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변량 분석에서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관련요인으로는 성별, 최종 학력, 당뇨병 여부, 의치 장착 여부,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가 확인되 었다. (2) 구강건조증, 저작능력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잔존치아 수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3) 다중회귀분석 결과 구강건조증, 저작능력, 잔존치아 수는 노인의 구강건강관 련 삶의 질에 예측요인으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71.7% 설명하였다. 많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노인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 인으로 위와 같은 각각의 변수들이 주요관련변수로 확인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높은 설명력(71.7%)을 나타냈기에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노인의 구강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강건조증의 원인을 규명하여 예방 책을 폭넓고 다양하게 제공해야 할 것이며, 저작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실치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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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 잔존치아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지속적인 정기검진과 적절한 치 과치료를 통해 자연치를 보존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는 노인 들의 구강건강인식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노인들을 대상으 로 하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 개 발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향후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광범 위한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가 시행되기를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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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표 차 례 &lt;표 1&gt;  대상자의 특성 ··························································································  17 &lt;표 2&gt;  질병관련 특성 ··························································································  18 &lt;표 3&gt;  주요변수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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