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and this project manages to combine well co-creative design, implementation and community building at the same time.
Since 2013, we have started to implement a model of Community Start Up Process (CSP) for Social and Aff ordable Housing projects (SAH).
We developed our project in the framework of a national funding programme for SAH.
One of our major projects, Cenni di Cambiamento (Cenni), is a pioneer in the sector of Collaborative Housing, sort of ‘manifesto’
for funding, PP partnership, architectural design, social management, and the CSP model, fi rst tested and implemented in Cenni in 2013.
In the SAH projects we carried out residents may share space and services with their neighbours so that they can perform all of the tasks related to the daily life without needing all the required resources in their own home.
To spread and facilitate collaborative initiatives in the housing environment we enable individuals and groups to build their own neighbourhoods by making them available : 1. tools to facilitate organization and communication, 2. spaces other than those strictly residential and for free, 3. a structured pathway, resources and knowledge to speed up the process of group building and collaborative services implementation.
On these bases, we set up a CSP prototype, that : 1. follows a pathway since 6 months prior to arrival of the fi rst residents up to one year after they have taken up home; 2. trains the tenants to establish a high level of trust and collaboration in planning and managing shared services and communal spaces, and in drawing up self-governing rules; 3. ends up with the birth of a tenants’ association or other governance body appropriate for promoting and running collaborative services and activities.
Across Italy, the CSP has been already implemented in 7 diff erent SAH developments. Planned in 6 ongoing projects, it will be used over the next 2 years in a further 10. This means we a have involved in the CSP around 1,200 households, we are now dealing with 998 more, and we will be engaging further 3,200 by 2025. Our ultimate goal is making replicable an experience otherwise up until now spontaneous;
i.e. trying to put into place tools which will allow spreading the model. ⓒ Gianluca Di Ioia
Ital y
커뮤니티 스타트 프로세스를 위한 도구 Tools for the Community Start Up Process
ⓒ Fondazione Housing Sociale
Social Cards, video tutorials, Space H web platforms, and the neighbourhood app
Finalist
예술통 프로젝트
Yesultong project
국가: 대한민국 / 그룹 : 핸즈비티엘미디어그룹 / 디자이너 : 박동훈
예술통 프로젝트 파이널리스트
심사평 — 이 프로젝트는 참여형 예술 및 문화 시책을 통한 상향식 지역사회의 구축을 촉발하는 모범 사례로 보인다 .
우리는 오래된 도시중심가를 개선할 때, 역사와 배경, 개발이력, 주민,
산업, 지질학적 특징등, 지역 부지에 대해 잘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역 내 건축과 조화롭게 존재하는 잘 구성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프로젝트 설계에 중요했다. 이 점에서 세계성공사례의 목표 없는 벤치마킹과 복제는 자제하였다. 따라서 모든 설계는 현장 스케치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부지에 맞게 설계를 커스터마이징하여 부지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부지(공간)의 도입과 이것이 향후 수행할 역할에 대하여 지역주민들과 상호 심층적 이해를미리 도출했다.
사업 부지에는 남학당 강당, ‘코쿤홀’ 멀티플렉스 문화공간, ‘거리 박물관’이 있다. 여덟 개의 개성 있고 독특한 박물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 내내 수준 높은 그림, 설치작품 그리고 / 또는 미디어 예술작품이 전시되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거리 박물관은 세계 어디를 가도 유사한 곳이 없는 유일의 박물관이다.
올해 8주년을 맞이하는 예술통 프로젝트는 그 범위와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져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결과와 밝은 미래를 예상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시사점은 주민들이 이웃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됨에 따라 프로젝트가 이웃과의 의사소통을 향상시켰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거리 정원 프로그램’은 이제 주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건물과 옥상공간을 내어주어 예술가들이더 많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예술 자체에 대한 주민들의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반영한다. 다른 지역과 연결하여 지역의 경계를 넘어 확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콘텐츠를 교환하는 것은 예술통의 지속적인 목표이며, 프로젝트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