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CR 유방촬영장치 (1) CR 유방촬영장치의 특징

문서에서 유방암검진질지침 (페이지 74-80)

① 영상정보 저장장치가 다르다. 필름/스크린방식에서는 영상정보를 필름에 저장하지만, CR방식에서는 Imaging plate(IP)에 저장한다. 또한 필름/스크린방식에서는 영상정보를 필름에 영구적으로 저장하 지만 CR방식에서는 IP에 일시적으로 저장한다.

② 저장된 영상정보를 구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필름/스크린방식은 현상(Developing)과정을 통하여 우리 눈에 보이게 만들지만, CR방식은 레이저로 영상정보를 읽어서 우리 눈에 보이게 한다. 또한 필름은 아 날로그 사진이지만 CR은 디지털화된 영상을 제공한다.

(2) CR 유방촬영장치의 정도관리 항목

① 매일 점검 항목 : 필름/스크린 방식과 다른 항목은 암실청소와 현상기 관리 대신 IP 카세트 청소, 레이 져 프린터 관리, 모니터 청소이다.

② 매주 점검 항목 : 증감지와 판독대 청소 대신 CR 수상기 청소를 하는 것이 다르다. 판독실 환경 점검은 동일하다.

③ 3개월 점검 항목 : 필름 내 잔여정착액분석 대신 IP sensitivity test와 판독용 모니터 관리를 시행한 다. 재촬영분석과 임상영상평가는 동일하다.

④ 6개월 점검 항목 : 증감지/필름 밀착도 시험 대신 CR reader 점검을 시행한다. 유방압박장치점검이나 표준팬텀검사는 동일하다.

⑤ 1년 점검 항목 : 증감지 감도측정과 판독대 조도측정을 하지 않고 나머지 항목은 동일하다.

Ⅲ. 유방촬영술 질관리

(3) CR 유방촬영장치의 IP 카세트 청소

① 목적 : 카세트 형태의 IP를 점검하여 불필요한 인공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② 준비물 : 제조사별로 권장하는 클리너 혹은 무수 에탄올, 보풀 없는 부드러운 천, 장갑

③ 방법 : 보풀 없는 장갑을 끼고 카세트에서 IP를 꺼낸 후 인공물이나 물리적 손상이 있는지 살펴본다.

인공물이 있으면 보풀 없는 천에 크리너를 묻힌 후 원을 그리면서 IP 표면을 조심스럽게 닦는 다. 이때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클리너를 사용하지 않으면 IP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표 10. 유방촬영용장치 정도관리항목(주기별)

만약 얼룩이나 지우기 어려운 인공물이 있으면 무수 에탄올로 지우는데 이때 유의할 점은 에탄 올을 IP 표면에 직접 뿌리면 안 되고 보풀 없는 천에 에탄올을 소량 떨어뜨려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IP 카세트를 건조시키는 동안 먼지가 들어가서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상 의 방법으로 제거되지 않는 인공물이 있거나, 스크래치나 크랙(Crack) 등의 물리적 손상이 있 다면 해당 IP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폐기해야 한다.

(4) CR 유방촬영장치의 수상기 청소

① 목적 : 인공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해서이다.

② 준비물 : 보풀 없는 부드러운 천, 에탄올 혹은 얼룩 제거제

③ 방법 : CR 수상기의 표면에 긁힘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보풀 없는 부드러운 천에 에탄 올을 묻힌 후 수상기 표면을 조심스럽게 닦아 먼지나 오염물 등을 제거한다. 수상기 위에 아무것 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Exposure를 시행한 후 모니터에서 Window와 Level을 조정하면서 수

그림 41. 클리너 그림 42. 보풀 없는 천과 장갑

그림 43. 원을 그리면서 IP 표면 닦기

Ⅲ. 유방촬영술 질관리

상기에 의한 인공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수상기에 의한 인공물은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발생 하므로 만약 IP 카세트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여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인공물이 여전히 보인다면 수상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상기에 의한 인공물이 발생하면 검사주기에 상관없이 수상기 청소를 해야한다.

(5) CR 유방촬영장치의 IP sensitivity test

① 목적 : 감도가 떨어진 IP를 확인하고 교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시행한다. 3개월 점검항목이지만 해당 IP의 보장촬영횟수를 초과하여 사용하였거나, 화질이 저하되었다고 생각될 때에는 검사주 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시행한다.

② 준비물 : 4cm 두께의 아크릴 팬텀, 이전 검사결과 기록지

③ 방 법 : 아크릴 팬텀을 수상기 위에 놓고 촬영한다. 모니터 화면에서 ROI를 그린 후 Pixel 값을 확인 하고 이전 검사결과와 비교한다.

(6) CR 유방촬영장치의 CR reader 점검

① 목적 : 인공물을 감소시켜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해서이다.

② 준비물 : 진공청소기, 보풀 없는 부드러운 천, 99.9% 무수에탄올 또는 얼룩 제거제

③ 방법 : 나사를 풀어 CR 리더기를 열고 내부의 집광기 등 부품들을 하나씩 해체한다. 진공청소기를 이 용하여 각종 부품과 리더기 내의 먼지를 제거한다. 불빛을 이용하여 리더기 내부에 남아있는 먼지

그림 44. 아크릴 팬텀을 수상기 위에 놓고 촬영

가 있는지 확인한다. 진공청소기가 닿지 않는 곳은 보풀 없는 천에 무수에탄올을 묻힌 후 부품을 닦아 먼지를 제거한다. 영상을 출력하여 화질을 평가하는데 영상의 질을 유지하면서 노이즈 (Noise)는 최소한이 되어야 한다. 장비 제조사마다 리더기 체크방법이 다르므로 제조사 메뉴얼 을 참고한다.

(7) CR 유방촬영장치의 해상도 점검

① 목적 : 미세석회화를 잘 보일수 있도록 적절한 해상도가 유지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CR 장비의 해 상도 점검은 필름/스크린방식과 거의 유사하며 평가 기준만 다르다.

② 준비물 : 유방촬영용 IP 카세트, 최대 16 lp 가급적 20lp까지 검사 가능한 해상도 패턴, X선 감쇄물로 사용할 2.5mm 알루미늄 또는 4cm 두께의 아크릴, 양극/음극축 방향을 지시하는 납 표시기.

IP 카세트 외에는 필름/스크린장비의 해상도점검과 준비물이 동일하다.

③ 방법 : 유방지지대에 알루미늄판이나 아크릴 등의 감쇄물을 올리고 해상도 패턴을 지지대 중앙에서 흉 벽 측 1cm이내에 위치시킨다. 팬텀을 압박한 후 AEC mode로 촬영한다. 먼저 해상도 패턴을 양극음극축 방향에 수직으로 놓고 촬영하고, 그 후 해상도 패턴을 양극음극축 방향에 평행하게 놓고 촬영한다. PACS 모니터에서 영상을 확대하여 해상도를 평가한다. CR 방식은 양극음극축 방향에 수직일 때 5 lp/mm 이상, 양극음극축 방향에 평행할 때는 7 lp/mm 이상 보여야 한다.

그림 45.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여 CR 리더기 내의 먼지를 제거

Ⅲ. 유방촬영술 질관리

(8) CR 유방촬영장치의 인공물 점검

① 인공물이란 : 유방에 원래 있는 구조물 외의 원치 않은 음영이 영상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인공물은 영상의 질을 저하시켜 병변을 가리거나, 반대로 병변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CR 인공물 의 종류는 점상, 긁힘, Bad pixel 인공물, Ghost 인공물, Grid 인공물 등이 있다. 그 중 필름/스크린 방식에는 없지만 CR이나 DR에서만 볼 수 있는 인공물은 Bad pixel 인공 물, Ghost 인공물 등이다.

② 목적: 인공물의 원인이 IP인지 그 외의 다른 것인지 파악하여 원인을 교정함으로써 양질의 영상을 얻 는 것이다

③ 준비물 : 4cm 두께의 아크릴 팬텀, 사용하는 유방촬영용 IP 카세트 전부

④ 방법 : 카세트 홀더에 IP 카세트를 장착하고 수상기 위에 아크릴을 올린 후 아크릴 표면을 살짝 압박하 여 일반적인 유방을 촬영하는 조건으로 촬영한다. 나머지 IP 카세트들도 같은 방법으로 촬영하 여 영상을 얻은 후 비교한다.

⑤ 교정 : 영상마다 서로 다른 위치에 다른 모양의 인공물이 있다면 IP 자체 혹은 IP 카세트가 인공물의 원인이다. 이런 경우는 해당 IP 카세트를 찾아서 점검한 후 다시 촬영하여 이전에 보였던 인공 물이 없어졌는지 확인한다. 반면에, 모든 영상에서 공통적인 위치에 인공물이 있다면 원인은 IP 를 제외한 다른 부분인데 이런 경우는 한번에 원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차근차근 접근한다.

예를 들어, 먼저 수상기 청소를 실시하고 다시 촬영하여 인공물이 여전히 보이는지 확인하고 인 공물이 없어졌으면 수상기가 원인이다. 인공물이 여전히 보인다면 이번에는 리더기를 청소한 후 촬영하여 인공물이 없어졌는지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원인을 찾아낸다.

그림 46. 양극음극축 방향에 수직으로 위치한 해상도 패턴과 평행하게 위치한 해상도 패턴

문서에서 유방암검진질지침 (페이지 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