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진출현황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중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따라 중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 되는 중이다. 진출 선호국가는 동남아, 미국, 중국 순으로 2016년 대비 중국에 대한 수요가 감소추세이다. 이는 2017년 사드배치, 한일 군사보호협정 등 군사, 외교 갈등으로 인해 사
71) KOTRA(2016), 2017 중국 진출전략, 32p
업의 불안정성에 따라 생긴 변화로 분석할 수 있다.
협력목표와 방식은 벤처스타트업이 따른 상황에 따라 상이하며 현지 엑셀러레이터 프로 그램 참가부터 합자, 합작, 독자법인 설립, 홍콩을 통한 우회진출까지 다양하다.
<표 5-1> 국내 스타트업 대상 진출 선호국가 조사결과
2015년 2016년 2017년
1위 동남아 중국 동남아
2위 미국 동남아 미국
3위 중국 미국 중국
주: 정보기술, 지식서비스 산업의 국내 창업자 116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시행결과 자료: 오픈서베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2017),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Kotra(2017)72)에서 중국지역 17개 무역관 관할지역 소재 제조업 투자기업인 현지법인 25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종별 구성은 제조업 165개사로 65% 차지했고 서비스업의 경우 88개사로 35%를 차지했다. 제조업 가운데서는 기계장비 업종이 59개사(23%)로 최대비중을 차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도소매업이 41개사(16%) 비 중을 차지했다. 제조업 가운데서는 기계장비 업종이 59개사(23%)로 최대비중을 차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도소매업이 41개사(16%)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행태는 단독투자가 85%로 최대이며 합자기업은 7%, 합작기업은 3%순이다. 투자진출 목적은 현지 내수시장 진출 73% 차지하였으며 제 3국 수출(8%), 한국 재수입(14%) 순으로 중국 현지내수시장 진출, 원 부자재 조달과 생산비 절감, 한국내 경영환경 악화(8%) 한국협력업체와의 동반진출(6%) 순 이며 대중국 투자진출이 원가절감이 아닌 소비시장으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나. 진출방법
對 중국 한국의 가능한 진출방식은 VC(Venture Capital, 벤처캐피털) 투자유치, 엑셀러레 이터 활용, 크라우드 펀딩, 창업카페가 있다.
72) Kotra(2017), 중국진출 한국기업 경영실태 조사
중국의 벤처캐피털 업체들의 투자금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3분기 중 국의 주요 벤처투자 업종 중 건수기준으로 인터넷에 대한 투자가 45%로 제일 많고 그 외 에 IT(20%), 문화미디어(7%)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의 주요 VC는 IT, 신 기술 기반 글로벌 제품과 서비스 개발, 모바일인터넷 시대에 따른 파생상품이나 아이디어 상품에 집중 투자 하고 있어 ICT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기회가 있다. 실제로 2016년 국내 스타트업 중 최 다 투자유지 업종 및 최고 투자유치금액을 차지한 업종은 45%(4,516.4억원) 비중으로 ICT 서비스였다. (2순위 바이오헬스케어, 3순위 유통/서비스) 이 중 중국의 벤처캐피털 업체로 부터 투자를 받은 업체는 모바일을 활용한 생활서비스 제공업체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 족)’, KPOP 플랫폼서비스 ‘마이뮤직테이스트’ 였다.
두 번째는 엑셀러레이터다. 스타트업 초기에 자금, 각종 인프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사업 실패 확률을 줄여주며 중국 내 엑셀러레이터의 수는 급증하는 추세이며 한국기 업 또한 중국 엑셀러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진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천, 경기 등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국 현지진출을 목표로 하 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 멘토링을 통해 중국 현지 시장의 진출 및 현지화를 지원하 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네오플라이 차이나, 구글캠퍼스 서울 등 국내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8월 구글의 ‘캠퍼스 서울’은 중국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와(젠펀드, 아톰 VC, DT캐피털, 차이나액셀러레이터 등) 협력하여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지 원하였는데 참가 국내스타트업은 패션 O2O 플랫폼 브리치, 아동복 해외 역직구 플랫폼 3 클랩스, 초압축 영상 콘텐츠 플랫폼 72초TV, 푸드 레시피 서비스 해먹남녀,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서비스 에그번, 게임을 통한 영어학습 앱 캐치잇플레이, 소형 가전 제조 스타 트업 피에나 7개 스타트업으로73) 모바일을 활용한 생활서비스 플랫폼이 주를 이뤘다.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액과 기간을 정해놓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이 없는 소액의 자금을 모으는 것을 지칭한다. 다만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다시 투 자자들에게 원금을 반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전에는 예술이나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73) 조선비즈(2016. 8. 31.), ‘구글 캠퍼스 서울, 한국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캠퍼스x피 플스퀘어드: 상하이’ 개최
공익성 프로젝트를 주로 후원하는 목적으로 활용되었지만 지금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각종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창업카페는 중국의 예비, 초기 창업자들의 교류와 소통 및 육성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창업카페는 초기 중국 진출 시 발생 가능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 파 트너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다. 유망산업 분야
중국은 2025와 신흥 전략산업 집중 육성으로 산업구조가 고도화 되고 있다. 서비스업과 첨단기술 관련 산업 중심으로 FDI 유치가 집중되고 3차 산업의 GDP 비중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2차 산업을 앞질렀다.74) KOTRA 베이징 무역관에서는 ICT와 전통 제조업과의 융 합, 서비스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산업구조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있어 신 유통서비스 와 전자상거래, 모바일 결제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모델이 유망업종으로 추천했으며 한중협력의 유망산업 분야로서는 소셜 생태계의 상업화, 로봇산업, 인건비 상 승으로 로봇을 비롯한 스마트 하드웨어 산업이 커질 것이다.
Kotra(2016)가 중국의 주요 VC 및 엑셀러레이터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장점은 콘텐츠, 디자인, 그리고 소비분야 모바일 서비스에서의 고급 기술력이다. 중국시장은 양질의 콘텐츠와 소비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한국 상품과 콘텐츠가 내용을 표현하는 방식에 수준이 높기 때문에 서구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중국인 의 취향, 소비행동에 더 적합한 것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콘텐츠, 디자인, 모바일 서비스 분야의 중국 회사들이 한국기업과 합작하여 중국시장을 선점하길 원한다. 또한 한국 스타 트업은 기술, 설계, 사용자경험 등 분야에서 강점이 있고 중국기업 및 산업과 상호 보완되 는 부분이 많은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네오플라이 차이나 신동원 대표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이 한국 벤처들에 관심을 보이 거나 찾아달라고 하는 경우 VR/AR,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등이 많으며 그 다음으로는 하 이테크, 바이오 등 기술기반 벤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내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강점은 컨텐츠, UI/디자인 등 완성도가 높은 디테일 능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시장의 경쟁환경에 적응이 부족한 편이며 판매와 시장개척방면에서 약세를
74) 서비스업 GDP 비중: (’10년) 43%
보이고 있다. 한국 시장규모에 익숙해진 탓에 비즈니스 스케일을 키우는 능력이 부족하다 는 점도 약점으로 작용한다.
라. 진출성과 및 애로사항
경영환경 현황 응답업체의 39%가 흑자를 기록했으며 적자 기록업체는 23%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에서는 63% 업체가 증가를 기록했으며 34% 업체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여건 개선요인으로는 생산제품,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중국 직원의 생산성 향상, 중 국 파트너의 적극협조 순으로 나타나 제품 본질적 경쟁력이 여건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확 인되었다. 한편 경영악화요인으로는 임금인상, 중국시장의 경쟁격화, 내수시장공략의 어려 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순으로 나타나 생산원가 상승 및 시장경쟁 격화가 주요 악화요인 으로 확인되었다.
중국 투자기업들의 재무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99점으로 이 중 투자회수율 부분은 3.17점, 기업수익률 부문은 3.02점 시장점유율 부문은 2.93점 매출 성장 률 부문은 2.84점을 달성하였다.
응답기업들은 법인설립에서 중국의 복잡한 행정체계(31%), 중국측의 태도변화(29%), 관 련정보 수집의 어려움(28%), 적합한 파트너 선정 어려움(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국 측의 행정절차 투명성 부족 및 관련 법규정보 적기 제공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으로 분석할 수 있다.
<표 5-2> ICT 벤처스타트업 중국 진출사례
기업명 분야 진출형태 내용
P사 산업용
전기집진기 외자기업
- 중국 발전소, 철강소와 직접 납품계 약체결, 에이전트를 통합 입찰참가 및 공급계약 체결
- 스모그발생 방지에 탁월한 상업용 전기집진기 공급, 에너지사용량 80%
절감
H사 에너지소비량
제어시스템
현지기업과의
협력 - 쓰촨지역 솔루션 시스템시장 개척
더알파랩스 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
현지 제조 파트너와 협력
- HAX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로 중국 선전진출
기업명 분야 진출형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