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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기에서는 동물 가족화를 하였다.

A아동은 시작하기 전부터 말이 많았고 산만하게 진행을 하였다. 동물로 표현한 순 서를 살펴보면 아빠(말)-형(개)-할머니(원숭이)-나(호랑이)으로 표현하였는데 가족구성 원의‘띠’로 표현하였고, 할머니는 나무위에 앉아 있다고 하고 아빠, 형, 할머니는 날개 가 있고 본인은 고래 등 위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자기는 ‘초 싸이언’이라고 광채가

난다고 말하였다.

B아동은 엄마(토끼)-막내(뱀)-언니(호랑이)-나(용) 순서로 하였고, 엄마는‘띠’로 표현 하였지만 어머니의 성격으로는 굉장히 엄격하시고 아이들에게 큰 관심이 없으시며, 언 니가 엄마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막내는 꼼지락 거리니깐 뱀이라고 표현을 했고 언니 는 호랑이처럼 무섭고 화도 잘 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엄마보다 위에 붙였고 제일 화 려하게 꾸며준게 언니의 표현이다. 아동이 언니를 무서워는 하지만 언니를 많이 따르 고 엄마보다 언니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그리고 아동은 그냥 용으로 붙이고 싶어서 붙였다고 하였다. 현재 아버지와는 같이 살지 않지만 아버지께서 자주 찾아와 서 아이들의 양육문제로 어머니와 자주 다투시는 것을 자주 봤다고 하였고 그래서 아 빠라고 표현한 공룡에서는 등을 보이고 입에선 빨간 색연필로 피처럼 표현해 주었다.

C아동은 이 날 밖에서 치료자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전에는 발표하는 것을 싫어했지 만 점차 발표 안한다는 소리도 줄어들고 참여도 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붙인 순서로는 엄마(공룡)-오빠(돼지)-나(소)-동생(캥거루)로 표현하였고, 엄마는 화나면 무 서워서 공룡처럼 변하기 때문이라고 하였고, 오빠는 컴퓨터만 하면서 먹기만 하니깐 돼지, 본인은 소띠라서 소를 표현하였고 동생은 항상 따라다니고 귀찮게 하니깐 캥거 루라고 표현하였다. 동생을 귀찮아하면서도 C아동이 잘 챙기고 엄마처럼 보살핀다.

D아동은 단비(강아지)-아빠(쥐)-나(토끼)-오빠(원숭이)-엄마(사슴)이라고 하였고, 가 족체계 그림에서는 항상 1순위가 강아지이며 자기가 믿을만한 사람은 강아지 뿐이라고 말 하였다. 아빠는 쥐띠라서 표현을 했지만 포획양식으로 나타냈으며, 본인은 토끼 띠 이기도 하지만 얌전하기도 하고 때론 활발하고 장난도 좋아하기 때문에 토끼로 표현하 였다. 오빠는 원숭이처럼 장난을 좋아하기 때문에 원숭이로 표현하였고 엄마를 사슴으 로 표현하였는데 우아하고 멋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E아동은 항상 전쟁, 싸움에 관심이 많고 그런 것들을 표현을 자주 한다. 엄마(호랑 이)-아빠(공룡)-동생(말)-나(원숭이)-단비(강아지)로 표현하였다. 엄마가 호랑이 띠 이 여서 붙였지만 아빠랑 가끔씩 다툰 모습을 봤기 때문이라고 말하였고, 아빠는 공룡처 럼 무섭기 때문이며 동생은 그냥 말로 표현하였다고 본인은 동생이 표현한 것을 보고 따라서 붙였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로 표현한 그림이 사냥꾼이라고 표현하면서 밤에 귀신들이 옆에 있을 것 같아서 밤이 무섭고 싫다고 하였다.

6회기에서는 지금 내가 원하는 것 표현하기를 꼴라주 방법을 사용하였다.

A아동은 명상을 할 때 눈을 뜨거나 감았을 때도 손은 쉬지 않고 잡지책을 넘겼다.

이번에는 쉽게 하지를 못하고 잡지를 보면서 “찾기 좆나 어려워”라고 욕설과 함께 말을 하였다. 그러더니 한참을 더 찾더니 캔버스 운동화를 갖고 싶다면서 오려서 붙인 후 축구공을 붙이고 치료자에게 축구를 잘한다고 자랑을 쳤다. 치료자가 “운동화를 갖 고 싶은 이유가 있어?”라고 묻자 “지금 신고 있는데 더 비싼거 갖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다시 치료자가 “왜?”라고 묻자 “거지라는 소리 듣지 않으니깐요.”

라고 대답하면서 “캔버스 진짜 신발 10만원짜리 살거예요.”말을 하였다. 치료자는 “누 가 너에게 거지라는 소리를 했었어?”라고 묻자 “나한테는 그런 소리 못해요. 내가 일 짱이니깐.”이라고 말하였다.

B아동은 원더걸스 3명과 루비, 화장품, 옷, 신발, 가방을 붙였다. 원더걸스 3명과 강 아지도 3마리가 있는데 그냥 눈에 들어와서 붙였지만 그림을 다시 보니깐 ‘언니, 나, 동생’같다고 하였다. 치료자가 “그럼 엄마는 어디에 계시니?”라고 묻자 아무 대답을 하 지 않았다. 루비는 갖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아는 저장소에 저장하고 싶다면서 모든 사람이 구경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화장품은 엄마 사드리고 싶고 엄마반응은 좋아할 것 같다고 하였다. 옷과 가방, 신발은 본인이 갖고 싶고 가방은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 다고 하였으며, 옷과 신발을 갖게 되면 뉴욕에 가족과 함께 가고 싶다고 하였다.

C아동은 이날 참여를 하지 않았다.

D아동은 선생님에게서 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세련된 옷과 보석과 구두를 붙였는데 옷은 자기가 입고 팔은 강아지 옷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였고 보석은 엄마에 게 선물해주고 싶고 구두는 우리 같은 아이들도 (어른 구두)신발을 신고 싶다고 하였 다. 그런데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 들은 찾을 수 없어서 화가 났다고 하였다. 그래서 치료자는 빈 공간에 그려보라고 하자 루비, 강아지 새끼, 자유, 사랑, 돈을 그리고 루비 는 아빠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고 하면서 우리를 키우느라 고생했기 때문이라고 하였고 강아지 새끼는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죽으면 너무 쓸쓸할 것 같아서 못해 준게 있으면 새끼에게 잘 해주고 싶어서 라고 하였다. 자유는 아빠가 요즘 화를 자주 내서 화 안내는 곳에서 자유롭게 있고 싶다고 하였다. 아동은 엄마랑 강아지만 자기를 사랑 해주지만 아빠는 자기를 사랑해 주지 않기 때문에 이고 친구들과 친하지만 더 친해지 고 싶고 말 못하는 비밀이 있다면서 말은 해주지 않았다. 돈은 나중에 결혼하기 위해 서라고 하였다.

E아동은 “소원이여도 돼요?”라고 묻자 치료자는“자유”라고 말해주었다. 자기는 꿈 이라고 하면서 처음으로 발표를 하기 싫다고 하였다. 빅뱅 탑을 붙이고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고 어떤 사람이라고 묻자 “부드럽고, 착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진짜 원하는 것은“돈”이라고 하였다. 이유는 돈이 있어야 갖고 싶은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7회기에서는 즐거웠던 기억과 슬펐던 기억을 생각해 보고 표현하기를 하였다. 이날 은 C아동이 학교 숙제로 포스터 그림을 하고 있었는데 치료자가 잘했냐고 묻자 다른 아이들이 우리도‘포스터 그림’을 하자고 말 하였다.

A아동은 옆 사람들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자기 것에는 선뜻 하지 못하고 한참을 생각 하다가 외식을 할까? 놀러간 거 할까? 고민하다가 가족끼리 외식했던 것을 그리겠다고 하였다. (먼저 즐거웠던 기억)그래서 치료자가 “그게 가장 기억에 남어?”라고 묻자 “그 냥 생각이 안나요”라고 대답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A아동은 선생님들 앞에서 어리광을 잘 부리고“선생님, 연필로 해도 돼요?” “색칠 안해도 돼요?”라고 물었으며, 치료자는‘자유’라고 대답을 해주었다. 초등 3학년 때 가족끼리 삼겹살을 먹으러 갔던 그림을 그렸고, 현재는 아주 가끔 외식을 한다고 하였다. 외식할 때 누가 더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묻자 “고모요”라고 대답하고 고모랑은 옆 동에 살면서 같이 영화도 보고 했던 기억이 있다고 하였다. 슬펐던 기억을 할 때 “슬펐던게 없는데”라고 하고 계속 떠들고 노래 부르고 하다가 ‘마음이’영화에서 마음이가 죽는 모습을 보고 슬펐다고 그 장면을 그렸다. 치료자가 강아지 키운 적 있냐고 묻자 그런 적은 없지만 그때가 슬펐 다고 하였다.

B아동은 틀렸다면서 종이를 교환을 하였고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부모님의 이혼전) 가족끼리 썰매 탔던 일을 그렸다. 언니가 앞에 있고 본인이 내려가다가 돌에 걸려서 넘어질려고 하는 그림이라고 설명하였으며 다시 가족과 함께 겨울에 썰매 타러 가고 싶다고 작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슬펐던 기억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라고 설명하 였고 아동은 질문 이해력이 떨어지고 어떤 물음에도 대답을 한참 생각한 후 말하며,

“네?”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또한 대답할 때 혼날까봐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C아동은 전 시간에 불참한 것에 묻자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학교 숙제를 하고 있 었다.(프로그램 시작 전) 즐거웠던 기억을 그리면서 틀렸다면서 종이 교환을 하였고 그 림은 “추석 때 사촌오빠와 언니와 불꽃놀이 했던 일”이라고 하였다. 그림에서 사촌오 빠와 언니만 있고 본인이 없어서 어디있냐고 묻자 자기는 저쪽에 있다고 하였다.(그림 에서는 안 나와 있음) 그림을 그리면서 이때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였다.

슬펐던 기억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이며 2008년에 돌아가셨다고 하였다. 외할아 버지가 자기를 예뻐하셔서 더 슬펐고 “언제 가장 생각나니?”치료자가 묻자 “몰라요~”

하더니 “선생님 같으면 가장 힘들 때나, 슬플 때 생각날 것 같은데..”라고 하니 “음..

아마도 그런 것 같아요.”라고 하고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정 리하면서 엉덩이를 토닥거렸더니 “선생님 변태~”라고 하면서 장난을 쳤으며 치료자가

“예뻐서~”라고 하였더니 말없이 웃기만 하였다.

D아동은 항상 오빠들을 이기려고 하지만 선생님들 앞에서는 양보를 해서 칭찬을 받 으려고 노력한다. 즐거웠던 기억에서 사람보다 풀이 크다며 종이를 바꿔달라고 하였고 완성 후에는 “엄마와 벼룩시장을 간 것”이라며 오빠도 같이 갔었지만 싫어서 표현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아동은 항상 발표도 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동이다. 이때 장 난감, 인형, 옷을 팔았다고 하고 이때가 가장 즐거웠고 추억이 됐다며 하였다. 슬펐던 기억은 아빠에게 심하게 혼났을 때 이며 그림에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엄마가 위궤양으 로 입원 했을 때가 슬펐다고 하였다. 아빠가 욕을 하셔서 슬퍼서 울었고 아빠가 평소 에는 예뻐하는데 그때 약속을 안 지켜서 혼났다고 하였다. 하지만 어른들이 우리 다 잘되라고 하는 거라고 대답하였다.

E아동은 아빠와 아빠 친구 분들과 낚시 갔던 것을 표현하였고, 이때 월척을 잡고 아빠에게 용돈도 받았고 좋았다고 하였다. 그림에서는 아빠는 보이지 않고 다른 쪽에 있다고 대답만 하였다. 아동이 잡은 고기를 먹었는데 아빠가 2개만 먹고 동생이 다 먹 어서 속상했다고 하였으며 그래서 다시 낚시를 가고 싶다고 하였다. 슬펐던 기억은 특 별히 생각나지 않지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이며, 사촌이 교통사고로 다리 부 러졌을 때 슬펐다고 하였다.

8회기에서는 요즘 나의 모습 표현하기였는데 전체적으로 발표하는 것에는 전 보다 좋아진 것 같지만 A아동은 선생님과 발표한다고 2번이나 말하였다.

A아동의 그림의 제목은 “화가 나는 나”라고 지었고 이날은 집중도 높았고 항상 “최 고의 작품”이라고 했지만 오늘은‘화가 나는 나’라고 하였다. 형에게 화가 났고 자꾸 시 비를 건다고 하며 그래서 형을 때려서 죽이고 싶다고 하였으며 형은 매일 컴퓨터만 하 고 형과 자주 다투고 싸우면서 형을 때리고 도망간다고 하였다.

B아동은 D아동과 똑같게 하였고, 3개의 표현으로 하였다. 1위는 화난 2위는 기쁨 3 위는 외로움이라고 표현하였다, 1위는 언니에게 화나고 엄마에 관한 것 이였으며 친구 들의 놀림과 공부방 오빠들이 놀릴 때 이였다. 2위는 공부방 선생님이 잘해줬을 때와 언니에 대한 바람인데 더 자주 자기를 달래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 친구들이 놀아줄 때라고 하였다. 3위는 친구들이‘싸가지 없다고 했을 때’와 ‘왕따’시킨다고 했을 때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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