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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계수는 0과 1사이의 값을 가지며, 그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배의 불균등 정도가 낮음을 의미하고, 보통 0.4가 넘으면 소득분배 의 불균등 정도가 심한 것으로 판단

<참고> 로렌츠곡선을 활용한 지니계수의 산출

▷ 로렌츠곡선은 소득분배자료를 기술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그 정의에 따라 완전 균등하 면 45°대각선, 불균등하면 대각선 아래와 같은 분배적 의미를 가짐

-즉, 그것은 횡축에 최저 소득자부터 고소득자로 순차적으로 배열한 사람의 누적 백 분율을 잡고, 종축에는 이 사람들의 소득금액의 누적백분율을 잡은 후 양자의 대응 을 곡선으로 연속적으로 나타낸 것

-그러므로 소득이 완전히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으면, 소득의 하위층은 균등배분선 이하의 소득을 점유하는 데 불과하므로 로렌츠곡선은 대각선 아래 있게 됨

-이 경우 지니계수는 소득의 균등배분선과 로렌츠곡선 사이의 면적을 대각선과 횡 축, 종축으로 둘러싸인 면적으로 나눈 값(면적 B/ 면적 (A+B))이 됨

<그림1> 로렌츠 곡선과 소득균등분배선

-소득 5분위 배율은 상위 20% 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61) Esteban. J. M. and D. Ray, 1994, “On the Measurement of Polarization”, Econometrica, Vol.

62; Duclos. J., J. Esteban, and D. Ray, 2004, “Polarization:Concept, Measurement, Estimation”, Econometrica, Vol.72.

62) Wolfson M., “When Inequalities Diverge”, The American Economic Review, Vol. 84, 1994.

∙즉 Wolfson지수는 중산층에서 상위층과 하위층으로의 소득분산 정도 를 의미하며, 중산층을 기준으로 다른 계층과의 소득격차가 클수록 커지게 됨

<참고> 로렌츠곡선을 활용한 Wolfson지수 산출

<그림1> 로렌츠곡선상의 Wolfson지수

지수 누적인구비중인지점에서의 접선과로렌츠곡선사이의면적

 접선의기울기



  ×지니계수

 균등분배선과접선사이의면적

접선의기울기  중위소득평균소득

자료:민승규 외, 2006, “소득양극화의 현황과 원인”, 삼성경제연구소

2) 전가구의 소득분포와 소득격차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25> 서울지역 전가구의 실질소득분포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26> 서울지역 전가구의 실질가처분소득 분포

평균소득(A) 중위소득(B) 최빈소득(C) 소득 간 차이 (A) - (B) (A) - (C) 변이계수

2003 3,204,057 2,893,048 2,241,996 311,009 962,061 0.66 2005 3,175,785 2,884,622 2,805,346 291,163 370,439 0.60 2008 3,230,898 2,784,198 2,011,944 446,700 1,218,954 0.67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2003 2,882,029 2,595,502 2,071,008 286,527 811,021 0.68 2005 2,787,294 2,565,663 2,499,874 221,631 287,420 0.60 2008 2,847,487 2,533,891 1,730,413 313,596 1,117,074 0.64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한편, 서울지역과 달리 기타지역은 2008년 소득 기준 지니계수가 0.329 로 2003년(0.313) 대비 0.017p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2007년 이후 서울 지역의 불균등 수준을 하회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27> 서울 및 기타지역 전가구의 지니계수(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특히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간 소득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지니계 수보다 더 큰 폭으로 확대되는 모습

-소득 5분위 배율은 2003년 5.070에서 2008년 6.653으로 1.583p 확대

∙가처분소득 5분위 배율:2003년 4.924 → 2008년 6.273(1.331p 확대)

-기타지역의 경우 지니계수와 마찬가지로 5분위 배율도 2006년까지는 서 울지역보다 높았으나, 2007년부터 서울지역의 수준을 하회하기 시작

∙소득 5분위 배율:2003년 5.863 → 2008년 6.480(0.617p 확대)

∙가처분소득 5분위 배율:2003년 5.800 → 2008년 5.967(0.167p 확대)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28> 서울 및 기타지역 전가구의 5분위 배율(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3) 소득양극화 수준

◦서울지역의 소득양극화 수준은 전반적으로 2003년 이후 악화되는 추세

-양극화의 수준을 보여주는 ER지수가 2004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지속 적으로 상승

∙소득 기준 ER지수:2003년 0.0205 → 2008년 0.0242

∙가처분소득 기준 ER지수:2003년 0.0202 → 2008년 0.0238

-소득양극화 수준은 2003∼2006년 중에는 기타지역이 서울지역보다 더 심각했으나, 2007년부터 서울지역이 기타지역 수준을 상회하기 시작

∙2008년 기타지역의 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ER지수는 각각 0.0237, 0.0227

◦또 다른 양극화지수인 Wolfson지수의 분석 결과도 ER지수의 결과와 유사

-서울지역의 소득 기준 Wolfson지수는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 고, 가처분소득 기준 Wolfson지수도 2004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지속 적으로 상승

∙소득 기준 Wolfson지수:2003년 0.268 → 2008년 0.320

∙가처분소득 기준 Wolfson지수:2003년 0.262 → 2008년 0.303

-또한 2008년 서울지역의 Wolfson지수도 기타지역 수준을 상회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29> 서울 및 기타지역 전가구의 ER지수(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30> 서울 및 기타지역 전가구의 Wolfson지수(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3) 근로자가구의 소득분포와 소득격차

-둘째, 분포형태를 보면 2000년 이후 상대적으로 산의 고점이 낮아지고

1995 2,967,107 2,686,972 2,348,121 280,135 618,986 0.53 1998 2,608,982 2,299,914 1,904,230 309,068 704,752 0.57 2000 2,871,181 2,495,161 1,957,263 376,020 913,918 0.63 2003 3,332,253 2,949,369 2,290,150 382,884 1,042,103 0.68 2005 3,269,310 2,951,179 2,879,673 318,131 389,637 0.58 2008 3,506,697 3,095,938 2,139,922 410,759 1,366,775 0.60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표 3-20> 서울지역 근로자가구 실질소득의 평균소득, 중위소득 및 최빈소득

(단위:원)

평균소득(A) 중위소득(B) 최빈소득(C) 소득 간 차이 (A) - (B) (A) - (C) 변이계수

1995 2,693,023 2,446,483 2,277,872 246,540 415,151 0.54 1998 2,355,955 2,079,921 1,682,944 276,034 673,011 0.58 2000 2,569,715 2,278,836 1,765,403 290,879 804,312 0.64 2003 2,980,287 2,628,966 2,149,724 351,321 830,563 0.71 2005 2,861,128 2,621,097 2,656,517 240,031 204,611 0.57 2008 3,090,367 2,802,785 2,133,345 287,582 957,022 0.56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표 3-21> 서울지역 근로자가구 실질가처분소득의 평균소득, 중위소득 및 최빈소득

(단위:원)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31> 서울지역 근로자가구의 실질소득분포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32> 서울지역 근로자가구의 실질가처분소득분포

(2) 소득불균등 수준

◦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본 2008년 서울지역 근로자가구의 지니계 수는 각각 0.307, 0.289로 기타지역 수준69)을 상회

-서울지역 근로자가구의 지니계수는 2007년 이후 기타지역 수준을 지속 적으로 상회

∙다만, 서울지역 근로자가구의 지니계수가 전가구의 경우보다는 낮아 소득불균등 문제가 근로자가구와 비근로자가구 간 소득불균등이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33> 서울 및 기타지역 근로자가구의 지니계수(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본 지니계수의 연도별 추이를 보면, 외환 위기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추세를 지속하는 모습

69) 2008년 기타지역 근로자가구의 지니계수는 소득기준으로 0.299, 가처분소득기준으로는 0.276

∙1990∼1997년 중 소득기준 지니계수는 0.255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

∙1998년 외환위기 때 소득기준 지니계수는 0.282로 급등한 후 정체되 다가 2002년 하락했으나 2003년부터 다시 상승 추세를 지속

∙외환위기의 여파가 심한 1998년과 1999년을 제외한 2000∼2008년 중 소득기준 평균 지니계수는 0.293으로 외환위기 이전 대비 0.038p 상승70)

◦5분위 배율도 외환위기 이전 2∼3배율 수준에서 외환위기 이후 4∼5배율 로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간 격차가 확대

-근로자가구의 소득 5분위 배율은 1990∼1997년 중 3.770에서 2000∼

2008년 중 4.666으로 상승(2008년 소득 5분위 배율 5.087)

-근로자가구의 가처분소득 5분위 배율도 1990∼1997년 중 3.571에서 2000∼2008년 중 4.386으로 상승했으나, 상대적으로 소득 기준보다는 낮은 편(2008년 가처분소득 5분위 배율 4.677)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34> 서울 및 기타지역 근로자가구의 5분위 배율(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70) 가처분소득 기준 서울지역 근로자가구의 지니계수도 1990∼1997년 0.244에서 2000∼2008 년 0.280으로 상승하여 유사한 패턴

(3) 소득양극화 수준

◦서울지역 근로자가구의 양극화 수준도 외환위기 이후 악화

-소득 기준 ER지수는 1990∼1997년 0.0167에서 2000∼2008년 0.0194로 상승71)

∙소득 기준 Wolfson지수도 1990∼1997년 0.228에서 2000∼2008년 0.270으로 상승72)

-또한 기타지역과 비교할 때, 서울지역의 경우 여타 소득격차 관련 지표 와 마찬가지로 2006년까지는 양극화 수준이 기타지역보다 낮았으나, 2007년부터 상회하기 시작

-특히 여타 소득격차 지표와 마찬가지로 양극화지수도 외환위기뿐 아니 라 2003년에 재상승하는 추세적인 패턴을 포이고 있음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35> 서울 및 기타지역 근로자가구의 ER지수(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71) 가처분소득 기준 ER지수:1990∼1997년 0.0160 → 2000∼2008년 0.0186 72) 가처분소득 기준 Wolfson지수:1990∼1997년 0.218 → 2000∼2008년 0.258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3-36> 서울 및 기타지역 근로자가구의 Wolfson지수(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

◦소득불균등 관련지수들은 외환위기와 2003년을 분기점으로 상당기간 상 승패턴을 보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

-외환위기 이후 소득불균등, 양극화 등 소득격차가 심화된 것은 경제위 기라는 충격과 그 이후의 경제의 제도적 변화가 주요인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이 일상화되면서 실직자들이 대거 자영업에 진입하여 자영업자들 간에 경쟁이 심화73)

∙또한 외환위기 이후 연봉제 확산, 경력직 선호 등 노동시장의 행태변 화도 근로자가구의 소득격차를 확대시킨 요인

-특히 2003년의 경우 카드대란과 내수버블 붕괴 등 경제적 타격이 양극 화와 소득불균등을 심화시킨 것으로 판단

∙전국의 가계신용규모(조원)74):2000년 266.9 → 2003년 447.6 → 2008년 688.2

∙전국의 신용불랑자수(만명):2000년 208.4 → 2003년 372.0 → 2004 년 361.5

73) 전국의 자영업자수는 2004년 3,570천명에서 2008년 4,210천명으로 17.9% 증가 74) 한국은행 경제통계국(http://ecos.bok.or.kr/)

제1절 전체 가구의 소비특성 분석 제2절 주요 가구 속성별 소비특성 분석

제4장 서울시 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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