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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서울시 가구의 기본특성 1. 분석대상 가구의 선별

2. 서울시 가구의 기본특성 분석

◦서울시 가계의 소득 및 소비 특성 분석을 위한 사전분석으로 서울시 가구 의 기본적인 속성을 파악할 필요

-성별, 교육정도, 연령 등 가구주의 인구학적 특성을 비롯해 가구의 세대 별 구성 및 거주 형태 등은 가계의 소득 및 소비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서울시 가구의 기본특성은 2008년을 기준으로 분석하되, 시대별 변화 추 이를 파악하기 1990∼2008년의 추이를 파악

-또한 서울지역과의 비교집단으로 서울 이외 지역 분석을 병행

1) 가구주 특성 (1) 성별

◦2008년 서울지역 가구는 79.9%가 남성가구주로 구성

-서울 이외 지역의 가구도 80.8%가 남성가구주로 서울지역과 유사

자료:가계동향조사(2008), 통계청

<그림 2-3> 2008년 서울 및 기타지역의 가구주 성별 분포

◦1990년 이후 가구주의 성별 추이를 보면, 서울과 기타지역 모두 여성가구 주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서울지역의 여성가구주 증가추세가 큰 편

-서울지역 여성가구주 비중은 1990년 12.0%에서 2008년 20.1%로 8.1%p 확대

∙서울 이외 지역의 여성가구주 비중은 1990년 13.1%에서 2008년 19.2%

로 6.1%p 확대

-여성가구주 비중은 외환위기(1998∼1999년)를 기점으로 크게 확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서울지역의 여성가구주 비중은 17.4%로 전 년 대비 4.0%p 급증

∙외환위기 이후(2000∼2008년) 서울지역의 여성가구주 평균 비중은 18.9%로 외환위기 이전(1990∼1997년)에 비해 6.6%p 확대

∙서울 이외 지역도 외환위기 이후 여성가구주 비중이 외환위기 이전보 다 증가했으나, 그 증가폭은 4.0%p로 서울지역 수준을 하회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러나 정규 분포와 비교할 때, 60대 후반에서 70대 중반 연령층도 큰 편

자료:가계동향조사(2008), 통계청

<그림 2-5> 2008년 서울지역 가구주의 연령별 분포

◦가구주 평균 연령은 서울과 기타지역 모두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2008년 서울지역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1990년(38.7세)에 비해 약 9.3 세 상승

∙2008년 서울 이외 지역의 가구주 평균 연령도 1990년(38.9세) 대비 9.0세 증가

-서울과 기타지역 모두 가구주 평균 연령이 높아진 것은 사회 전반에 걸 친 인구의 노령화 현상, 교육기간의 연장, 결혼 적령기의 상승 등이 복 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자료 : 가계동향조사(2008), 통계청

<그림 2-7> 2008년 서울 및 기타 지역의 가구주 교육수준

◦서울과 기타 지역 모두 1990년 이래 가구주의 고학력화가 진행

-서울지역의 대학교 이상 고학력 가구주 비중은 1990년 28.9%에서 2008 년 44.5%로 15.6%p 증가

∙서울 이외 지역도 고학력 가구주 비중도 1990년 21.9%에서 2008년 35.4%로 13.5%p 증가

∙2008년 서울지역의 고학력 가구주 비중은 2003년(44.8%)을 제외하면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특히 서울지역은 2003년을 기점으로 고학력 가구주 비중이 고교학력의 가구주 비중을 상회하기 시작18)

∙서울 이외 지역의 경우 2008년 고교학력의 가구주 비중은 40.4%로 1990년 이래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대학교 이상 고학력 가구주 비중과의 격차는 2000년대 들어 크게 축소19)

18) 서울지역의 대학교 이상과 고교학력의 가구주 비중 차이 : 1990년 -19.1%p → 2003년 8.3%p

→ 2008년 8.0%p

19) 서울 이외 지역의 대학교 이상과 고교학력의 가구주 비중 차이: 1990년 -22.5%p → 2003년 -11.1%p → 2008년 -5.0%p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2) 서울시의 가구 속성 (1) 가구구분20)

◦서울지역의 가구구성을 보면, 근로자가구가 약 60%를 차지

-2008년 서울지역의 근로자가구 비중은 58.1%로 서울 이외 지역(57.8%) 과 대동소이

자료:가계동향조사(2008), 통계청

<그림 2-9> 2008년 서울 및 기타지역의 가구구분별 분포

◦1990년 이후 서울지역의 근로자가구 비중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

-서울지역의 근로자가구 비중은 1990∼1997년 중 61.2%에 달했으나 외 환위기 당시 54.9%로 축소된 이후 2000년대 들어서도 57% 내외를 유지

∙서울 이외 지역의 근로자가구 비중도 1990∼1997년 중 평균 64.2%를 보였으나 1998년부터 50%대로 하락

20) 근로자가구는 가구주가 공무원, 공무원외 사무 종사자, 기능공 및 상용 노무자, 임시 및 일용 노무자인 가구를 통칭하며, 근로자외가구는 가구주가 상인, 개인경영자, 법인경영자, 자유업 자, 무직인 가구를 지칭

-외환위기 이후 근로자가구 비중이 과거에 비해 낮은 것은 기업 구조조

(2) 가구유형21)

◦가구유형별 분포는 서울과 기타지역 모두 일반가구와 맞벌이가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2008년 서울지역의 일반가구 및 맞벌이가구 비중은 각각 67.7%, 24.7%

자료:가계동향조사(2008), 통계청

<그림 2-11> 2008년 서울 및 기타지역의 가구유형별 분포

◦가구유형의 시계열적 추이를 보면, 서울과 기타지역 모두 일반가구 비중 이 축소되는 가운데 맞벌이가구와 노인가구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

-서울지역의 일반가구 비중은 1998∼1999년 73.1%에서 2000∼2005년 69.0%, 2006∼2008년 68.0%로 축소

∙기타지역의 일반가구 비중도 1998∼1999년 71.8%에서 2000∼2005년 66.3%, 2006∼2008년 63.2%로 축소

21) 가구유형은 1998년부터 집계되었으며, 노인가구(18세 미만 가구원과 65세 이상 가구원으로 구성), 모자가구(엄마+18세 미만 미혼자녀), 맞벌이가구(가구주+배우자 취업), 일반가구(그 외 기타가구)로 분류

-이에 비해 서울지역의 맞벌이가구와 노인가구는 1998∼1999년 각각 21.3%, 3.1%에서 2000∼2005년 24.5%, 3.5%, 2006∼2008년 25.4%, 3.9%

로 확대

∙서울 이외 지역의 경우 맞벌이가구와 노인가구뿐 아니라 모자가구도 과거에 비해 확대

-맞벌이가구와 노인가구의 확대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 인구구조 의 고령화 등에 주로 기인

∙서울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22)은 2000년대 초반 40%대였으나, 이후 50%대로 상승(2000년 48.8% → 2010년 51.2%)

∙서울의 노령화지수23)도 2000년 28.8%로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가 28명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60.5%로 크게 상승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2-12> 서울지역의 가구유형별 비중 추이

22) (여성 경제활동인구 / 15세 이상 여성인구) × 100 23) (65세 이상 인구 / 0∼14세 인구) × 100

구 분

자료:가계동향조사(2008), 통계청 14.8%에서 2000∼2005년 15.6%, 2006∼2008년 17.2%로 확대

구 분

-세대가구의 소규모화 등으로 서울지역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도 1990년 이래 2003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25)

∙2008년 서울지역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1990년 대비 약 0.7명 감소

자료:가계동향조사(각 년도), 통계청

<그림 2-14> 서울지역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 추이

(4) 입주형태

◦서울지역 가구의 입주형태26)는 절반 이상이 자가이지만, 서울에서 주택 마련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기타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전세 비중이 높게 나타남

-2008년 서울지역 가구의 입주형태는 자가 비중이 56.4%로 가장 크고, 그다음은 전세(29.6%), 월세(12.7%), 기타(1.3%) 등의 순

-이에 반해 기타지역의 경우 자가 비중이 67.0%로 서울지역 수준을 10.6%p 상회

25) 서울 이외 지역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도 서울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 서울 이외 지역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1990년 대비 약 0.8명 감소

26) 입주형태는 자가, 무상주택, 사택, 전세, 보증부 월세, 사글세, 월세 등으로 구분되나, 이 보고 서에서는 자가, 전세, 월세(보증부 월세, 사글세, 월세), 기타(무상주택, 사택) 등으로 구분

∙기타지역의 높은 자가 비중으로 인해 전세 비중은 서울지역보다 14.1%p 낮은 15.5%에 불과

주:월세는 보증부 월세, 사글세, 월세를 통칭하며, 기타는 무상주택, 사택을 포함 자료:가계동향조사(2008), 통계청

<그림 2-15> 2008년 서울 및 기타지역 가구의 입주형태 분포

◦1990년 이후 입주형태 추이를 보면, 서울과 기타지역 모두 자가비중이 증 가하는 추세이나, 상대적으로 서울 이외 지역이 큰 폭으로 증가

-서울지역의 자가비중은 1990∼1997년 45.1%에서 1998∼1999년 46.4%, 2000∼2008년 51.9%로 확대

∙서울지역의 입주형태는 자가와 전세가 상호 대체하면서 전세 비중은 축소되고, 자가 비중이 확대되는 양상

-서울 이외 지역의 자가비중도 1990∼1997년 49.0%에서 1998∼1999년 56.9%, 2000∼2008년 62.8%로 확대

∙서울지역의 자가비중이 1990년 44.8%에서 2008년 56.4%로 11.6%p 증가한데 비해 서울 이외 지역은 무려 24.5%p 증가

∙특히 서울 이외 지역의 경우 높은 자가비중으로 인해 전세 및 월세

(5) 가구 거처형태

◦서울지역의 가구 거처형태는 아파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기타지역과 비교해 단독주택, 연립 및 다세대의 비중도 높은 편

-2008년 서울지역의 가구 거처형태별 비중은 아파트(41.9%), 단독주택 (29.3%), 연립 및 다세대(27.7%), 기타(1.1%) 등의 순

-서울지역의 경우 기타지역과 비교할 때 아파트 비중이 10.3%p 하회하 고,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비중은 14.7%p 상회

자료:가계동향조사(2008), 통계청

<그림 2-17> 2008년 서울 및 기타지역의 가구 거처형태 분포

◦연도별 추이를 보면, 서울과 기타지역 모두 2003년을 기점으로 단독주택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아파트 비중은 대폭 확대

-서울 및 기타지역의 경우 2003년 아파트 비중은 각각 전년 대비 17.6%p, 12.6%p 확대

∙2003년에 아파트 비중이 대폭 확대된 것은 환경 및 교통 분담비용 의 무제 강화에 따라 다세대․연립주택의 건설 메리트가 축소되었기 때 문임27)

27) 임진국, 2003, “2003년 건설경기 동향의 특징과 시사점”, Hyundai Research Institute.

-또한 기타지역의 경우 연립 및 다세대 비중은 12% 내외로 일정 수준을

제1절 서울시 가계의 소득수준 추이 제2절 서울시 가계의 주요 속성별 소득수준 제3절 서울시 가계의 및 계층별 소득수준과 격차

제3장 서울시 가계의 소득수준 및 소득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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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