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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쓰기에 미치는 효과

문서에서 저작자표시 (페이지 93-100)

본 연구에서 철자쓰기는 한글 맞춤법의 자모와 소리에 관한 규칙을 적용한 의미단어를 맞춤법에 맞게 쓰는 것을 의미한다. 철자쓰기의 특정은 한글의 6가지 글자 유형인 1~6형식의 1~4음절로 구성된 10개의 의미단어를 듣고 정확하게 쓴 정반응률로 계산하였다. 기초선, 중재, 유지 기간 동안의 각 참여 학생별 철자쓰기의 평균, 표준편차, 범위, 경향, 중복, 변동성, 즉시효과, PND, IRD의 분석결과는 <표 Ⅵ-3>와 같다. 참여 학생들의 철자쓰기 결과를 시각적으로 나타낸 것은 <그림 Ⅵ-3>이다.

<표 Ⅵ-3> 철자쓰기 분석 결과

분석 A B C

수준

기초선

평균 46.67 46.67 6.67

범위 40~50 40~50 0~20

표준편차 5.77 5.77 11.55

경향 0.00 2.86 -7.14

중재

평균 84.00 70.00 32.00

범위 70~100 50~80 0~60

표준편차 9.66 10.54 22.51

경향 1.58 2.67 7.15

유지

평균 90.00 73.33 56.67

범위 90~90 70~80 50~60

표준편차 0.00 5.77 5.77

경향 0.00 -5.00 5.00

중복 중재

음운인식 낮음 높음 높음

소리찾기 낮음 낮음 낮음

받침익히기 낮음 낮음 낮음

변동성 중재

음운인식 70~90 50~70 0~10

소리찾기 70~90 60~80 20~40

받침익히기 80~100 70~80 50~60

효과의 시

기 중재

음운인식 80.00 60.00 6.67

소리찾기 80.00 70.00 26.67

받침익히기 90.00 77.50 55.00

PND 중재 100 90 50

유지 100 100 100

IRD 중재 1 1 0.5

유지 1 1 1

기초선 중재 유지

(점선은 중재의 음운인식 단계, 소리찾기 단계, 받침익히기 단계를 구분한 것임)

<그림 Ⅵ-3 > 연구대상자별 철자쓰기 정반응률

가. 참여 학생 A

참여 학생 A의 기초선과 중재 기간에서 자료의 중심경향인 ‘수준’의 변화를 살펴보면

<표 Ⅵ-1>에 제시된 바와 같이 기초선 기간에서는 철자쓰기 평균이 46.67%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으며, 중재 기간 중에는 평균 84.00%의 정반응률을 나타 내어 37.33%의 향상이 있었다. 중재 기간을 1단계 음운인식, 2단계 소리찾기,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1단계인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평균 80.00%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으며 2단계인 소리찾기 수준에서는 평균 80.00%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고,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에서는 평균 90.00%의 높은 정반응률을 나타내었다.

참여 학생 A의 ‘중복’을 살펴보면 음운인식, 소리찾기, 받침익히기 단계에서 모두 ‘낮음’

으로 나타나 철자쓰기는 3단계에서 확실한 중재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자료들의‘변동성’을 살펴보면 기초선에서는 철자쓰기 정반응률이 40~50의‘범위’였고 표준편차가 5.77이었으나, 중재가 실시된 이후에는 70~100으로‘범위’가 상승 확장되었으며 표준편차는 9,66이었다. 중재를 단계별로 보면 1단계인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정반응률의‘범위’가 70~90으로 기초선보다 상승하였고 2단계인 소리찾기 수준의 정반응률도 ‘범위’가 70~90으로 음운인식 수준과 비슷하였다. 3단계인 받침익히기에서는 범위가 90~100로 전 단계보다 상승하였고. 유지 기간에는 철자쓰기 정반응률이 90~90, 표준편차 0으로 중재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자료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기초선 기간에서는 2.86이었고 중재 기간에서는 1.58의 기울기를 보였다. 이를 각 수준별로 살펴보면 1단계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기울기가 10으로 기초선 기간에 비해 큰 상승세를 보였고 2단계 소리찾기 수준에서도 기울기가 5로 상승하였다.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에서의 기울기는 –4로 2단계 소리찾기에 이어 중재의 효과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기간 중재의 내용을 살펴보면 음운인식 활동은 소리찾기와 받침익히기를 통해 철자쓰기에 필요한 한글 자모와 소리에 관한 규칙을 지켜 글자를 쓰는 능력이 중재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유지 기간에는 기울기가 0으로 중재의 효과가 유지되었음을 나타내었다.

중재의 투입에 따른 수준의 변화를 뜻하는 ‘즉시효과’는 기초선 마지막 기간의 세 개의 자료점 평균인 46.67%와 중재 직 후 세 개의 자료점 평균값인 80.00%를 비교하였을 때 중재 후 즉각적인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이는 소리찾기 단계에서 80%, 받침익히기 단계에서 90%로 나타나 중재기간 내내 철자쓰기에 자신감을 보였고, 유지단계에서도 90%의 평균과 표준편차 0으로 중재는 즉시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중재 기간의 PND는 100%로 기초선 기간과 중재 기간의 자료점의 중복비율이 0%였으며, 유지 기간의 PND는 100%로 기초선 기간과 유지 기간의 자료점의 중복비율이 0%이었다. Scruggs와 Mastropieri(1998)가 제시한 PND의 분석 기준으로 보면 중재가 철자쓰기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중재의 효과가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중재 기간의 IRD는 1.00으로 중재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지 기간의 IRD도 1.00으로 매우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나. 참여 학생 B

참여 학생 B의 기초선과 중재 기간에서 자료의 중심경향인 ‘수준’의 변화를 살펴보면

<표 Ⅵ-1>에 제시된 바와 같이 기초선 기간에서는 철자쓰기 평균이 46.67%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으나, 중재 기간 중에는 평균 70.00%의 정반응률을 나타 내어 23.33%의 향상이 있었다. 중재 기간을 1단계 음운인식, 2단계 소리찾기,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1단계인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평균 60.00%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으며 2단계인 소리찾기 수준에서는 평균 70.00%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고,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에서는 평균 77.50%의 비교적 높은 정반응률을 나타내었다.

참여 학생 B의 ‘중복’을 살펴보면 음운인식 단계에서 높음, 소리찾기, 받침익히기 단계에 서 ‘낮음’으로 나타나 철자쓰기는 소리찾기와 받침익히기 단계에서 확실한 중재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자료들의‘변동성’을 살펴보면 기초선에서는 철자쓰기 정반응률이 40~50의‘범위’였고 표준편차가 5.77이었으나, 중재가 실시된 이후에는 50~80으로‘범위’가 상승 확장되었으며 표준편차는 9,66이었다. 중재를 단계별로 보면 1단계인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정반응률의‘범위’가 70~90으로 기초선보다 상승하였고 2단계인 소리찾기 수준의 정반응률도 ‘범위’가 70~90으로 음운인식 수준과 비슷하였다. 3단계인 받침익히기에서는 범위가 90~100로 전 단계보다 상승하였고. 유지 기간에는 철자쓰기 정반응률이 70~80, 표준편차 5.77로 중재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자료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기초선 기간에서는 2.86이었고 중재 기간에서는 2.67의 기울기를 보였다. 이를 각 수준별로 살펴보면 1단계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기울기가 5.0으로 기초선 기간에 비해 큰 상승세를 보였고 2단계 소리찾기 수준에서도 기울기가 5.0로 상승하였다.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에서의 기울기는 1.0으로 2단계 소리찾기에

이어 중재의 효과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지 기간에는 기울기가 5.7로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중재의 투입에 따른 수준의 변화를 뜻하는 ‘즉시효과’는 기초선 마지막 기간의 세 개의 자료점 평균인 46.67%와 중재 직 후 세 개의 자료점 평균값인 60.00%를 비교하였을 때 중재 후 즉각적인 상승세가 나타나즉시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중재 기간의 PND는 90%로 기초선 기간과 중재 기간의 자료점의 중복비율이 10%였으며 유지 기간의 PND는 100%로 기초선 기간과 유지 기간의 자료점의 중복비율이 0%이었다. Scruggs와 Mastropieri(1998)가 제시한 PND의 분석 기준으로 보면 중재가 철자쓰기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중재의 효과가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중재 기간의 IRD는 1.00으로 중재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지 기간의 IRD도 1.00으로 매우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 참여 학생 C

참여 학생 C의 기초선과 중재 기간에서 자료의 중심경향인 ‘수준’의 변화를 살펴보면

<표 Ⅵ-1>에 제시된 바와 같이 기초선 기간에서는 철자쓰기 평균이 6.67%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으나, 중재 기간 중에는 평균 32.00%의 정반응률을 나타 내어 25.33%의 향상이 있었다. 중재 기간을 1단계 음운인식, 2단계 소리찾기,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1단계인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평균 6.67%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으며 2단계인 소리찾기 수준에서는 평균 26.67%의 정반응률을 나타내었고,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에서는 평균 55.00%의 비교적 높은 정반응률을 나타내었다.

참여 학생 C의 ‘중복’을 살펴보면 음운인식 단계에서 높음, 소리찾기, 받침익히기 단계에 서 ‘낮음’으로 나타나 철자쓰기는 소리찾기와 받침익히기 단계에서 확실한 중재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자료들의‘변동성’을 살펴보면 기초선에서는 철자쓰기 정반응률이 0~20의‘범위’였고 표준편차가 11.55였으나, 중재가 실시된 이후에는 0~60으로‘범위’가 상승 확장되었으며 표준편차는 21.51이었다. 중재를 단계별로 보면 1단계인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정반응률의‘범위’가 0~10으로 기초선보다 저조하였고 2단계인 소리찾기 수준의 정반응률은 ‘범위’가 20~40으로 약세의 상승세를 보였다. 3단계인 받침익히기에서는 범위가 50~60로 향상이 있었고 유지 기간에도 50~60, 표준편차 5.77로 중재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자료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기초선 기간에서는 –7.14였고 중재 기간에서는 7.15의 기울기를 보였다. 이를 각 수준별로 살펴보면 1단계 음운인식 수준에서는 기울기가 5.0으로 기초선 기간에 비해 큰 상승세를 보였고 2단계 소리찾기 수준에서도 기울기가 10.00으로 상승하였다. 3단계 받침익히기 수준에서의 기울기는 2.0으로 2단계 소리찾기에 이어 중재의 효과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지 기간에는 기울기가 5.0으로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중재의 투입에 따른 수준의 변화를 뜻하는 ‘즉시효과’는 기초선 마지막 기간의 세 개의 자료점 평균인 6.67%와 중재 직 후 세 개의 자료점 평균값인 6.67%를 비교하였을 때 중재 후 참여 학생 C에게는 중재의 즉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중재의 2단계 수준인 소리찾기의 평균점 26.67과 비교해보면 중재의 효과는 음운인식 단계보다 소리찾기에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중재 기간의 PND는 50%로 기초선 기간과 중재 기간의 자료점의 중복비율이 50%였으며 유지 기간의 PND는 100%로 기초선 기간과 유지 기간의 자료점의 중복비율이 0%이었다. Scruggs와 Mastropieri(1998)가 제시한 PND의 분석 기준으로 보면 중재가 철자쓰기에 효과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중재 기간의 IRD는 0.5로 중재의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지 기간의 IRD는 1.00으로 매우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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