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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문서에서 2016 4/1 (페이지 49-56)

▣ 멕시코, 전력 부문 개방으로 미국 전력기업들의 투자 확대 전망

¡ 멕시코는 에너지 개혁 중 하나로 전력 도매시장을 출범시켰으며 금년부터 외국기업들의 참여 를 허용할 계획임. 이에 따라 자국내 전력 가격 하락으로 신규시장을 모색하고 있는 미국의 전 력기업社들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

‒ 멕시코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약 70년 동안 중앙정부 소유였던 탄화수소 부문과 발 전 부문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했음. 소매시장 개방에 이어 외국기업들은 직접적으로 전력 도매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됨.

전력 도매시장(Mercado Eléctrico Mayorista): Cenace가 운영하며 제3자가 Cenace와의 계 약을 통해 발전・송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청정에너지 인증서를 포함하여 국가 전력 시스템(Sistema Eléctrico Nacional) 운영에 필요한 상품 등에 대한 매매 거래를 시행할 수 있음(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 참조).

Cenace는 국가전력시스템 및 전력 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임.

‒ 이에 따라 멕시코 국가에너지관리센터(National Electricity Control Centre, Cenace)는 송전과 운영권을 대상으로 한 경매를 개최할 계획임.

・ 현재까지 약 80여개의 기업과 컨소시엄이 참여의사를 밝혔음.

‒ Sempra社 등 미국의 주요 전력기업들은 전력 수요가 증가추세이고 전력단가가 높은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고자 함.

・ 멕시코의 2015년 Mwh당 비피크 가격(non-peak price)은 미 캘리포니아 남부 평균 30.55달러, 휴스턴 평균 24.78달러 보다 높은 55달러~65달러 사이였음.

¡ 멕시코 에너지부에 따르면 멕시코는 2040년까지 약 7,533MW 전력이 필요한데 현재 자본과 기술 부족으로 발전시설을 적기 확충하지 못할 것으로 보임.

‒ Bloomberg는 전력 도매시장 출범으로 멕시코의 발전량을 증대시키는데 필요한 민간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Mondaq, 2016.3.2; Bloomberg, 2016.3.23)

▣ 브라질 국영석유기업 Petrobras, ’15년 손실로 부채 약 8천억 헤알로 증가

¡ 브라질 국영석유기업 Petrobras는 저유가로 인한 자산 가치 감소 및 투자 감소, 뇌물수수로 인 한 벌금 등으로 인해 2015년 4분기 순손실이 동기 대비 약39%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Petrobras의 총 부채는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약 8,000억 헤알로 증가됨.

48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2호 2016.4.1

‒ 2015년 4분기 순 손실은 2014년 266억 헤알에서 약 369억 헤알(약 100억 달러)로 증가했음.

‒ Petrobras는 신용평가기구인 S&P와 Moody’s가 Petrobras의 신용등급을 작년에 각각 추가적으 로 강등하면서 자금난이 더욱 심화되었다고 전함.

・ Moody’s는 2월 24일 Petrobras 고위층의 뇌물수수 스캔들 이후 정확한 피해규모 산정 실패 및 3분기 실적 발표 지연 등을 이후로, Petrobras의 신용등급을 정크등급(Junk Status)으로 강 등함(인사이트 제15-8호(2015.3.6일자) p.45 참조).

‒ 또한, 2015년 하반기 달러 대비 헤알의 가치 하락이 손실을 심화시켰음.

자료 : Market Realist

< 브라질 헤알 대비 달러 환율(2015년~2016년) >

¡ 자금난에도 불구하고 Petrobras의 2015년 원유・가스 생산량은 2014년 약 270만boe/d에서 약 280만boe/d로 증가함.

‒ 암염하부층 원유 생산량이 767,000b/d로 증가하였으며 작년 12월 4일은 사상 최고인 942,000b/d를 기록했음.

리오데자네이루 남부에 있는 암염하부층은 2009년 5월부터 원유 생산을 시작하였는데, 부 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설치한 후 Santos 분지 내 Búzios 유전과 Campos 분지 내 Marlim 유전이 생산을 개시함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게 되었음(인사이트 제15-19호 (2015 5.22일자) p. 참조).

(Wall Street Journal, 2016.3.21; Energy Intelligence, 2016.3.23; Market Realist, 2016.3.30)

▣ 칠레, 트럭 수송을 통한 국내 LNG 수송망 확대 계획

¡ 칠레 최대 발전기업 Endesa Chile는 자국내 원활한 가스 공급을 위해 파이프라인이 없는 곳에 트럭으로 LNG를 수송하는 ‘가상 파이프라인(Virtual Pipeline)’을 도입하기로 함.

가상 파이프라인(Virtual Pipeline)은 파이프라인 인프라가 없는 곳에 LNG를 트럭으로 수송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2호 2016.4.1 49

하는 것으로 파이프라인을 신규로 건설하는 것보다 저렴함.

‒ Endesa Chile는 수도 Santiago에서 북쪽으로 400km 떨어진 Coquimbo州에 소규모 LNG 터 미널을 건설했다고 발표함.

‒ Endesa는 칠레의 중부 Quintero 터미널에서 Coquimbo 터미널까지 LNG를 트럭으로 수송할 계획임.

‒ 수송된 LNG는 재기화된 후 Coquimbo와 La Serena 인근 지역으로 공급될 것임.

・ 해당 지역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산업과 주거 부문에서 가스 수요가 증 대될 것으로 예상

‒ 칠레는 아르헨티나 국경과 근접한 지역과 남부 쪽에 2개 터미널을 신규로 건설해 트럭 수송망 을 확대할 계획임.

‒ 칠레의 ‘가상 파이프라인’은 연간 3Bcm 규모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

・ 산업부문에서 1.2Bcm 전력부문에서 1.1Bcm, 주거 및 수송부문에서 8Mcm 수요가 증대될 전망

¡ 칠레 외에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의 인접국가도 ‘가상 파이프라인’ 도입을 고려중임.

‒ 콜롬비아 Altenesol LNG는 Cordoba州 북부에 액화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여기서 생산된 연료 를 인접지역으로 트럭을 통해 수송할 계획임.

‒ 볼리비아와 페루 또한 외곽지역 가스 공급을 위해 ‘가상 파이프라인’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Natural Gas Daily는 밝힘.

(Natural Gas Daily, 2016.3.24)

50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2호 2016.4.1

유럽

▣ 스코틀랜드, 100여년 만에 석탄화력발전 전면 중단

¡ 영국 Scottish Power社가 스코틀랜드 최대 규모의 Longannet 석탄화력발전소(총 약 2.4GW)를 46년 동안의 가동 끝에 전면 폐쇄함으로써(2016.3.24), 스코틀랜드 내에서 석탄화력발전소를 통한 전력생산이 100여년 만에 완전히 중단됨.

Scottish Power社는 영국의 주요 6개 전력회사 가운데 하나로 스코틀랜드 중・남부 지역 등에 전력 및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6년에 스페인 Iberdrola 그룹의 자회사가 되었음.

Longannet 석탄화력발전소는 1969년 가동 시작 당시 유럽 최대 규모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유럽에서 폴란드 Bełchatów 발전소와 영국 잉글랜드 Drax 발전소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함.

‒ Scottish Power社에 따르면, 향후 해당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2016년 말 이내에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예정

‒ Longannet 발전소는 가동 시 연간 2백만 가구 이상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발전량을 공급해 온 만큼 향후 스코틀랜드 전력 공급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 반면,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환경보호단체는 동 발전소 폐쇄가 향후 세계적 추세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 Scottish Power社는 Longannet 발전소 폐쇄에 따른 영향 평가 및 관리를 위해 노조, 지방의회,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등과 공조해오면서,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 Scottish Power社는 최근 대대적인 5개년 투자 계획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연평균 약 13억 파운드의 자금을 지원하며, 2016년에 재생에너지 수출 증대 및 에너지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해저 인터커넥터 구축, 신규 육상풍력단지 건설, 전력망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

・ 또한, Scottish Power社는 자사 내 다른 사업부문으로의 인력 재배치, 조기퇴직 및 정리해고 위로금 지급 등 고용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함.

¡ 한편, 최근 영국 석탄화력발전소는 설비 노후화, 전력가격 하락, 높은 영국 탄소세 등의 요인과 함께 정부의 장기적인 석탄 발전비중 감축 계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지난 2015년 11월, Amber Rudd 에너지・기후변화부 장관은 2023년부터 자국의 석탄화력발전 사용을 제한하고 2025년까지 CO2 포집 및 저장(CCS) 기술 미적용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 으로 전면 폐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음(인사이트 제15-43호(2015.11.27일자) pp.54~55 참조).

・ Amber Rudd 장관은 2025년 폐쇄 대상이 되는 전체 19G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신 하여 신규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발전량 부족분을 충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2호 2016.4.1 51

・ 그러나 당시 환경단체는 영국 정부의 脫석탄 정책 기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새로운 대안으로 가스화력발전 대신 재생에너지발전 증대에 주력할 것을 주장하였음.

‒ 영국 전력생산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101TWh)로 집계되었으나(2014년 기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2016년 4월 이후부터 Engie社의 Rugeley 발전소, SSE社의 Ferrybridge 발전소 등 약 7GW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설비가 가동 중단될 예정

(Scottish Power; Financial Times; Platts, 2016.3.24)

▣ 프랑스, 태양전지패널 도로 개발 프로젝트 착수

¡ 프랑스 환경・에너지・해양부는 향후 5년에 걸쳐 자국 내 약 1,000km 길이의 태양전지패널 도로 개발 프로그램 이행에 본격적으로 착수함(2016.3.21).

‒ Ségolène Royal 환경・에너지・해양부 장관은 프랑스 남동부 지역의 Marseille에서 열린 태양전지 패널 도로 착공식에 참석하면서, 동 프로그램 착수를 위해 약 5백만 유로의 첫 자금지원 계획을 발표함.

・ 이번 착공식에서 동 프로그램의 첫 태양전지패널 시제품의 전력생산 성능 테스트가 이루어짐.

‒ 프랑스 환경・에너지・해양부는 태양전지패널 도로 프로젝트를 테스트 면적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1,000km에 달하는 플러스 에너지 도로를 구축

‒ 동 프로그램은 2015년 11월 Colas社가 개발 및 제안한 ‘Wattway’ 태양전지패널 기술을 도입함.

・ Watteway 태양전지패널은 내구성이 높은 두께 7mm의 140kWc급 모듈로 기존 도로에 설치 되며,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자동차 미끄럼 방지 효과도 제공함.

・ Watteway 패널은 1m2당 110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추산되며, 20m2의 경우 일 년 동안 한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음.

‒ 프랑스는 향후 태양전지패널 도로를 구축함으로써 태양광 발전설비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 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 녹색성장 관련 고용 창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약 이행 가속화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

・ 프랑스 정부는 2015년 말 개최된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공약을 위해 이번 태양전지패널 도로 개발 프로그램의 추진 의사를 밝힌 데

・ 프랑스 정부는 2015년 말 개최된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공약을 위해 이번 태양전지패널 도로 개발 프로그램의 추진 의사를 밝힌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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