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sneft, ’15년 기업 실적 및 ’16년 투자계획 발표
¡ Rosneft의 Igor Sechin 회장은 3월 28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2015년 기업 실적을 보고 하고, 2016년 투자는 전년대비 30% 증대시켜 1조 루블(발표 당일 환율기준, 약 145.5억 달러) 규모로 계획한다고 발표함.
‒ Rosneft의 2015년 석유 생산・수출량을 포함한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음.
・ Rosneft의 탄화수소 생산량은 전년대비 1% 증대되어 25,420만toe(516만boe/d)를 달성, 최고 치를 경신하였음.
・ 2015년 Rosneft의 수출 물량인 10,900만 톤 중 3,970만 톤이 아・태지역으로 공급되었으며, 이는 2014년 대비 18.5% 증대된 수치임. 이 중, 對중국 공급량은 전년대비 14% 증대되어 3,110만 톤을 기록하였음.
・ 2015년 약 1,800개 이상의 신규 정이 시추되었고, 신규 매장지 모색을 위한 지질탐사 작업 이 활발히 이루어졌음. 이에 2015년 한 해의 매장량 증가분이 27,600만toe를 기록하였음.
・ 특히 북극 지역에서만 7개 매장지와 118개 유전층이 발견되었음(총 가채매장량(C1+C2 범 주) 23,200만toe).
‒ 2015년 Rosneft의 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23.8% 증대된 6,600억 루블을 기록한 데 이어, Rosneft는 2016년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음.
・ Rosneft는 상세한 투자프로그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동시베리아 유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힘.
・ 그 중 동시베리아 유전사업을 담당하는 Vankorneft(Rosneft의 자회사) 사업에 Suzunskoye, Tagulskoye, Lodochnoye, Tokhomskoye 매장지 등을 포함시켜 이들 매장지 개발에 막대한 투자 계획
¡ Igor Sechin 회장은 자사가 현 불안정한 석유시장을 잘 이겨내고 있으며, 저유가 상황에서 석 유 생산만 증대시킨 것이 아니라 시추 서비스의 현지화 부문, 가스부문 등 다방면에서 큰 성과 를 거두었다고 덧붙였음.
‒ 2015년 시추 작업의 56%를 자사 자체적으로 해냈으며, 나머지는 외국 시추 서비스기업의 도 움이 아닌 Eriell社를 포함한 여러 러시아 시추 서비스기업이 진행하였다고 언급함.
‒ 그리고 Rosneft의 2015년 가스 생산량은 전년대비 10% 증대된 62.54Bcm을 기록하였고, 수반 가스의 활용 비중 역시 2014년의 80.9%에서 2015년 87.9%까지 증대되었음.
‒ 이밖에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인한 환율 불안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 930억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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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보유 외화를 매각한 데 이어, 2015년 450억 달러의 외화를 매각하였다고 밝힘.
(Oilru; Lenta, 2016.3.28,30; RG.ru; Vestifinance; Izvestia, 2016.3.28; Kp.ru, 2016.3.31)
▣ 러 정부, 셰일자원 개발 촉진 위한 제도 정비 계획
¡ 셰일자원 개발 촉진의 일환으로 아직 정확한 매장량 평가조차 어려운 셰일자원 매장량 계산을 위하여, 러시 아연방 예산기관(Federal budget institution)의 ‘국가 광물매장량 위원회(State Commission on Mineral Reserves, GKZ)’는 신규 산정방식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Igor Shpurov 위원장이 발표함(2016.3.22).
‒ 셰일자원 매장량 계산의 신규 산정방식은 금년 2분기에 공동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승인 은 3분기에 있을 계획
‒ 러시아 셰일오일 매장량의 대부분은 서시베리아지역에 부존되어 있으며, 특히 야말-네네츠자 치구 Vyngayakhinskoye 매장지의 Bazhenovskaya 셰일층에 집중되어 있음.
‒ Shpurov 위원장은 매장량 증가에 대한 평가가 50억 톤에서 4,000억 톤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상기 셰일층에 비방법론적(unmethodological)인 평가 방식을 시행하였으나, 아직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으며 매장량 평가를 하는 것도 시기상조라고 언급함.
・ 한편, 2013년 6월 EIA가 발표한 42개 산유국의 셰일자원 가채매장량 자료에 따르면, 러시 아는 세계에서 셰일오일 매장량 1위(약7%)를 차지하고, 특히 Bazhenovskaya 셰일층의 셰일 오일 매장량을 1.24조 배럴(약 1,700억 톤)로 추산하였음.
・ 러시아연방 지하자원청(Rosnedra)은 동 셰일층의 매장량을 100~300억 톤이라고 평가하고 있 는 등 러시아 셰일자원 매장량 수치는 평가기관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
¡ 이와 더불어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은 ‘채굴이 어려운 매장지(주로 셰일자원)’ 개발 장려를 위해 지 하자원 이용법에 새로운 규정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밝혔음(2016.3.27). 이는 일부 행정절차 간소 화와 관련된 것임.
※ 러시아의 ‘채굴이 어려운 매장지’는 치밀・셰일자원을 일컫는 저투수층 지대와 천연 역청, 오 일샌드와 같은 중유 및 고점성 원유 매장지를 가리킴.
‒ 현재 석유・가스기업들이 ‘채굴이 어려운 매장지’를 보유하고 있어도 생산지역승인허가(mining allotment) 이전에는 법적으로 개발이 금지되고 있지만, 앞으로 기업들이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천연자원환경부가 이러한 행정절차의 제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
※ 생산지역승인허가(mining allotment)는 유전광구에서 시추 등 지질탐사를 완료하고 매장량을 확정・승인받은 후 채굴대상지역을 최종적으로 선정 받는 본격적인 생산 직전 단계를 말함.
‒ 또한, 셰일자원 개발을 위한 혁신기술 생산기업들에도 세제혜택 등의 장려책이 마련되어야 한 다고 피력함.
‒ 이 밖에 신규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석유 Skolkovo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함.
・ Skolkovo 연구개발 단지는 러시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현대화 추진 정책 일환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2호 2016.4.1 41 으로 5대 핵심산업(에너지 효율화, 원자력 기술, 우주기술, 의료기술, 정보기술)의 중점 육 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추진・진행되고 있음.
(Oilru; Neftegaz, 2016.3.23; Oilru, 2016.3.27)
▣ 러 에너지부, 석유부문 기술자립도 제고 위한 노력 지속
¡ 현재 러시아 석유부문에서 외국산 기술・설비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저유가 상황이 자국 연료에너지산업의 수입대체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반대로 자국산 기술 개발 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고 에너지부 Kirill Molodtsov 차관이 언급함(2016.3.23).
‒ 현재 전통 탄화수소 생산부문에서의 외국산 기술・설비 의존도는 60%, 수압파쇄공법 등 비전 통 자원 생산부문에서는 95%, 시추 장비부문에서는 83%를 차지하고 있음.
‒ 수입대체 정책은 2014년 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對러 제재 조치 시행 이후 정부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 2014년 10월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8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석유부문에서의 수입 비중을 줄이고,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국가의 설비로 대체한다는 내용의 수입대체 방안을 발표한 바 있음(인사이트 제14-39호(2014.10.31일자) pp.44~45 참조).
・ 이후 2015년 3월 러시아 에너지부는 수입대체 정책을 한 단계 심화시켜 향후 2020년까지 수입 비중을 43%까지 낮추는 목표를 설정하였음.
‒ 이에 따라 정부 및 기업들은 외국 기술・설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오고 있음.
・ 러시아 정부는 산업의 현대화, 신상품 제조, 수입대체 지원을 위해 산업발전기금을 설립하 였고, 새로운 첨단 기술 및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에 자금지원 혜택을 제공하 고 있음. 2015년에는 그 규모가 200억 루블(약 2억8,887만 달러)이었음.
・ Gazprom Neft는 셰일자원 개발을 위해 수평 및 다층 시추장비와 다단계 수압파쇄공법과 같 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사용하는 등 역량을 증대시키고 있음.
¡ 또한, 에너지부 Kirill Molodtsov 차관은 중기적 전망 하에 대륙붕 원유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수입산 기술・설비 중 약 60%를 자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밝힘.
‒ 현재 러시아 해상 대륙붕 유전사업에서 외국 기술・설비에 대한 의존도는 98%를 차지하고 있음.
‒ 최근에 에너지부는 여러 석유기업과 대륙붕 원유 생산사업 시 요구되는 약 600여 종의 기술・
설비들의 목록을 작성・평가하여 3그룹으로 분류하였는데, 이 중 1,2그룹은 단기 및 중기적으로 국산화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작년 에너지부는 향후 2020년 이후에는 대륙붕 작업에 사용되는 모든 외국산 기술・설비를 자 국산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기도 하였음.
(Oilcapital, 2016.3.23; Uiec.ru, 201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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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zprom, 對발트3국 첫 가스경매 개최
¡ Gazprom Export(Gazprom 자회사)는 발트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만을 위한 첫 가스경매 를 3월 15~17일 시행하였으며, 총 경매물량 중 75%가 판매되었다고 Elena Burmistrova 회장이 발표함.
‒ Gazprom은 2015년 말까지 장기계약이 만료되었지만, 계약 연장을 원하지 않은 발트3국에 대한 가스 공급을 지속하기 위해 경매를 제안한 바 있음(인사이트 제16-9호(3.11일자) pp.31~32 참조).
‒ 이번 가스경매를 통해 Gazprom은 총 0.56Bcm의 물량 중 0.42Bcm 이상의 가스를 판매하였으 며, 향후 금년 2~4분기에 걸쳐 공급할 계획
‒ 경매는 80개의 lot로 치러졌고, 그 결과 6개의 계약자로 구성되었음. 이 중 리투아니아의 Achema社, Lietuvos energija社, Haupas社와 에스토니아 Eesti Gaas社 등이 있음.
‒ Gazprom 측은 이번 경매의 가스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Gazprom이 성공 적으로 경매를 시행한 것을 고려했을 때, 현 가스시장 가격에 적합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 하지만, 장기계약보다 경매가격이 더 높았을 것이라고 Vygon Consulting의 Mariya Belova 분석가가 언급하였음. 2016년 1분기 가스가격은 1,000m3당 약 180달러였음.
¡ Gazprom Export의 Elena Burmistrova 회장은 자사의 두 번째 가스경매가 만족스럽게 시행되었 고, 이러한 가스경매 시스템을 유럽의 다른 가스 시장에서도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對유럽(주로 독일) 첫 번째 가스경매(2015.9월)를 통해 총 3.2Bcm 물량 중 약 38%(1.2Bcm) 만 판매되었던 것에 비해 금번 가스경매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덧붙였음.
‒ Gazprom의 Alekandr Medvedev 부회장 역시 2016~2017년 사이 對유럽 가스 공급량의 10%
가량(약 16Bcm)을 경매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국가에너지안보기금의 Aleksei Grivach 분석가는 경매가 해당 가스시장 의 기준 가격을 형성하고 러시아産 가스 가격적정성에 대한 대외적인 의구심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함.
‒ 현재 EU 집행위원회의 Gazprom을 상대로 한 반독점법 위반혐의 제소 근거 역시 Gazprom이 남・동유럽 8개국(발트3국,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체코, 슬로바키아)의 가스시장을 독점하 고 가격 차별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에 있음.
‒ 게다가 EU 집행위원회는 이러한 가스 가격 차별 해소를 위해 Gazprom에 현물거래를 계속 요 청한 바 있음.
(Topneftegaz, 20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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