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브해국가·미국, 에너지 안보 위한 정상회담 개최
ㅇ 카리브해 국가 지도자들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4월 9일 자메이카를 방문해 정상회 담을 가지고 재생에너지분야 투자 및 협력 성명서를 발표하고 에너지 안보 등을 논의함.
※ 이번 회담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Joe Biden 부통령의 주재로 금년 1월 26일 열렸던 카 리브해 국가들의 에너지 분야 재정 지원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첫 ‘카리브해 에너지 안보정 상회담(Caribbean Energy Security Summit)’에 이은 것임.
-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카리브해 국가들의 재생에너지분야 투자 촉진을 위해 2 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함.
- 이와 더불어 오바마 대통령은 에너지안보 전담팀(Energy Security Task Force)을 구성 해 카리브해 국가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개발과정을 평가할 것이라고 함.
- 또한 미국은 자메이카와 에너지 관련 기술 협력을 담은 협력 성명서(Statement of Intent)를 발표하고 에너지 절약과 효율 증진, 에너지 인프라의 현대화를 위한 기술지원, 등의 부문에서 협력을 해나가기로 함.
ㅇ 한편, 미 정부는 미국 해외민간투자공사(U.S. 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 OPIC)가 자메이카의 태양에너지발전단지(20MW)에 투자하기 위해 현재 협의 중에 있다 고 4월 9일 발표함.
- OPIC은 금년 1월 카리브해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 하고, 자메이카의 풍력발전단지(36MW)에 투자(9천만 달러) 및 여러 카리브해 국가들 의 태양에너지, 풍력 프로젝트에 지원을 하고 있음.
(미 백악관 홈페이지; Wall Street Journal, 2015.4.9; JamaicaObserver, 2015.4.10)
□ 멕시코, 미국과의 원유스왑 추진 및 성사 전망
ㅇ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Pemex는 미국과의 원유스왑 거래를 추진 중이며, 거래 성사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Pemex는 금년 1월 멕시코産 중질원유와 미국産 경질원유를 교환하는 100,000배럴 규 모의 원유스왑(oil-swap)을 미 상무부(DOC)에 요청했으며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음.
- 멕시코 Lourdel Melgar 에너지부 차관은 4월 8일 인터뷰를 통해 1월에 신청한 원유스 왑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음.
- Pemex는 텍사스 지역과 노스다코다 지역의 셰일오일 생산기업들과 원유수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함.
・ 수입된 원유는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Pemex의 Salamanca, Tula, Salina Cruz의 정 유공장(총 825,000b/d)에서 처리될 예정임.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주요 단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14호 201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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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원유 수출을 지지하는 미 상원의원들은 이번 스왑거래 신청을 향후 자국 내 원유수출 금 지법 개정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음.
- 미국 Lisa Murkowski 공화당 상원의원과 Heidi Heiktamp 민주당 상원의원을 포함한 21명의 상원의원들은 지난 3월 미 상무부에 Pemex가 요청한 원유스왑을 승인할 것을 요구하는 서신을 보냈음.
- 또한 이들은 오바마 행정부에 원유스왑뿐만 아니라 멕시코에 대한 직접적인 원유수출 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함.
- Murkowski 상원의원은 스왑과 관련한 인식 증대와 멕시코로의 수출 개방이 장기적으 로 미국의 수출금지법을 완전히 폐지하는 움직임에 기여할 것으로 봄.
ㅇ 한편, 이번 멕시코의 원유스왑 신청은 유럽국가들과 한국 같은 미국産 원유를 수입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미 상원의회 홈페이지; Reuters, 2015.3.25; Bloomberg, 2015.4.8)
□ 파나마 운하, 수에즈 운하와 경쟁 위해 추가 확장공사 계획 추진
ㅇ 파나마운하청(Autoridad del Canal de Panamá, ACP)의 Jorge Quijano 청장은 수에즈운 하와 경쟁을 위해 현재 확장 공사에서 추가로 20,000TEU급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제4 갑문 건설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3월 26일 밝힘.
- 2014년 중반부터 시작된 미국 서부 항만 물류지연 사태로 최근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는 물동량이 3~4% 증가하였으나 20,000TEU급(길이 400m, 폭 59m, 깊이 33m) 컨테이너 선 수용이 가능한 수에즈운하가 실질적으로 수혜를 입게 됨.
※ 수에즈운하는 현재 수에즈 운하(약 162km)의 노선 중 72km 구간에 신규운하를 건설해 2014년 기준으로 하루 49척의 선박이 통행할 수 있는 수에즈 운하의 규모를 2023년까지 하루 97척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공사를 2014년 8월에 발표한 바 있음.
- 파나마운하청은 추가 확장건설 프로젝트에 약 160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의 비용이 소 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기한은 15년으로 추정하고 있음.
- 추가 확장 건설 프로젝트는 현재 투자 타당성 검증 단계임.
- 파나마운하는 현재 진행 중인 제3갑문 확장 공사가 2016년 4월 완공되면 13,000TEU 급 선박을 수용할 수 있게 됨.
ㅇ 중국항만건설총공사(China Harbour Engineering Company, CHEC)가 제4갑문 확장건설 투자에 관심을 표명함.
- 파나마운하청 고위 관계자는 중국 CHEC社 관계자들과 3월 4째 주에 만나 확장건설 투자를 의논했다고 밝힘.
- 현재 제3갑문 확장 건설은 이탈리아 기업인 Salini Impregilo社와 스페인 기업인 Sacyr 社가 건설을 맡고 있음.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Port Technology, 2015.3.27)
주요 단신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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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14호 2015.4.17유럽
□ 유럽 전력망 연계를 위한 북해 해상풍력 그리드 구축 논의 가속화
ㅇ 영국의 국제적 환경 싱크탱크인 E3G(Third Generation Environmentalism)는 에너지연합 (Energy Union)의 일환으로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북해지역의 대규모 해상전력망 (North Seas Grid) 구축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4월 9일 발표함.
- E3G는 북해 그리드 관련 보고서를 통해 EU 집행위원회와 유럽 북부 지역의 10개국(아 일랜드,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룩셈부르크,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에너지부를 대상으로 전력망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속한 합의를 촉구함.
・ E3G 보고서에 따르면, 북해지역의 전력시장 개방은 재생에너지 활성화, 상호연계성 증대 등 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큰 이점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에너지안보 강화 와 기후변화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그러나 보고서는 북해지역에 대한 미래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각국 간의 정 책적 공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한 손실 규모가 250~75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함.
・ 이에 E3G는 각국 에너지부에 북해지역 전력망 관련 공동 전략을 규정하는 정부 간 협정 체결과 다국적 투자 플랫폼 마련을 제안하며, 향후 대기 중인 프로젝트의 구체 화, 공공 및 민간 투자 유치, 자본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예측함.
- 또한 E3G는 4월 16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 예정인 EU 에너지부 장관 비공식회의에서 이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여러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함께 10개국 에너지부 장관에게 북해 그리드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서한을 송부함.
- EU 집행위원회의 Maroš Šefčovič 에너지연합 담당 부위원장과 유럽의회 의원 일부는 이미 북해 그리드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의사를 적극 표명함.
ㅇ 북해지역 국가는 최대 약 300억 유로 규모의 비용이 추산되는 북해 그리드 구축에 대한 협력 계획을 이미 2009년 12월에 발표한 바 있음.
- 유럽풍력협회(European Wind Energy Association, EWEA)는 북해 그리드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해상풍력 발전용량이 2020년에 40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 이 프로젝트는 지중해 지역의 태양에너지와 북해 지역의 풍력을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유럽 전역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유럽 차원의 ‘슈퍼그리드(supergrid)’ 구축 계획의 일환임.
・ 슈퍼그리드 구축에는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전력수급관리에 필수적인 지역 단위의 스마트그리드 개발이 필요함.
(EurActiv, 2015.4.10; Le Marin, 2015.4.13)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주요 단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14호 201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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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정부 지원에 따른 전기자동차 시장 지속적 확대 전망
ㅇ 프랑스 전기자동차진흥협회인 ‘Avere-France’에 따르면, 2015년 3월 프랑스에서의 전기 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05년 이후 프랑스의 전기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014년 기준 43,000대 이상임.
- 특히 자가용 전기자동차의 차종별 3월 판매실적순위는 Renault-Nissan Alliance社의 Renault Zoé(570대)와 Nissan Leaf(332대)가 각각 1, 2위로 전체 자가용 판매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한편, 그 외 차종에는 Bolloré Bluecar(75대), Tesla S(74대), Kia Soul EV(48대) 등이 있음.
・ 아직까지 프랑스 전체 자가용 시장에서 전기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0.6%에 불 과하나, 자가용 전기자동차의 3월 판매대수는 1,199대로 전년 3월에 713대를 기록 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남.
- 영업용 전기자동차의 경우, 3월 전체 판매량(422대)에서 Renault-Nissan Alliance社의 Kangoo ZE(215대)와 Nissan E-NV200(46대)가 각각 1,2위를 차지함.
- 한편, 2015년 1분기의 전기자동차 판매대수는 약 4,000대로 집계되며, 이는 2,333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임.
ㅇ 이와 같은 프랑스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비롯한 전기자 동차 활성화 정책을 들 수 있으며, 4월 초 발효·시행된 슈퍼보너스(superbonus) 제도에 힘입어 성장세가 향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슈퍼보너스(superbonus)는 대기환경보호계획(Plan de Protection de l’Atmosphère, PPA) 에 따라 지정된 도심지역에 거주하면서 13년 이상 된 디젤 차량을 처분하고 CO2 배출량 기준에 부합하는 차량을 구매하는 운전자에게 최대 총 10,000유로까지 지원하는 제도임 (인사이트 제15-5호(2.6일자) p.52~3 참조).
- 프랑스 Ségolène Royal 환경·지속가능개발·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파리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서 장기적 관점의 해결책 마련과 명확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 다고 언급하며, 5년 이내에 도심에서의 전기버스 및 전기택시 대중화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4월 8일 밝힌 바 있음.
※ 지난 3월 파리의 미세먼지 농도가 안전 기준치를 넘어서며 대기오염 문제가 심화되자, 프 랑스 정부는 차량 속도 제한, 대중교통 무료 운행, 차량 2부제 실시 등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한 바 있음.
※ 지난 3월 파리의 미세먼지 농도가 안전 기준치를 넘어서며 대기오염 문제가 심화되자, 프 랑스 정부는 차량 속도 제한, 대중교통 무료 운행, 차량 2부제 실시 등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