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혁신 진행형 기업이 혁신 휴지기형 기업에 비해 혁신성 높아
혁신 진행형 기업의 기업성과는 인증 기업과 유사한 양상이다. 혁신 진행형 기업은 연 매 출액이 1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3년간 특허출원 여부 는 52.2%로 혁신 휴지기형 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고용증가율 역시 혁신 휴지 기형 기업을 앞선다. 이는 비인증 기업에 대한 인증 기업의 특성과 유사하다.
주요 기업특성으로는 혁신 진행형 기업의 업력이 15.6년으로 혁신 휴지기형 기업(13.0년) 에 비해 긴 편이며, 해외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하는 기업의 비율도 9.3%로 6.9%인 혁신 휴지기형 기업보다 높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혁신 진행형 기업이 77.6명으로 혁신 휴지기형 기업(65.3명)보다 많다. 업력, 종사자 수 등에서 혁신 진행형 기업이 혁신 휴지기 형 기업을 더 앞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혁신자원 투입도는 연구개발인력 비중을 통해 확인하였다. 종사자 중 연구개발인력의 비 중은 혁신 진행형 기업이 25.7%로, 17.7%에 머문 혁신 진행형 기업보다 높았다. 외부 네트워크 활용도에서 혁신 진행형 기업은 산업계 정보 원천을 주로 이용했으며, 세부적으 로 민간부문 수요기업과 고객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었다.
정부지원정책은 비기술기업과 비교해 자금지원, 정부연구개발참여, 마케팅 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문제와 기업역량요인, 시장요인 등에서 혁신활동에 어려 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혁신 진행형 기업 혁신 휴지기형 기업
비중 52.3% 47.7%
기업 특성
업력 15.6년 > 13.0년
주력해외시장 9.3% > 6.9%
평균종사자 77.6명 > 65.3명
기업성과
연 매출액 · 기술형, 비기술형, 인증 기업
- 1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 집중 분포 특허출원 여부(’11~’13) 52.2% > 13.6%
고용증가율(’11~’13) 5.1% > 3.2%
혁신자원 투입 연구개발인력비중 25.7% > 17.7%
개방형 혁신 정보네트워크 이용 공통 - 산업계, 민간부문 수요기업과 고객
정부지원활용
- 자금지원, 정부연구개발참여, 정부 및 공공부문 구매, 마케팅 지원 활용 높음, 혁신 휴지기형 기업 간 차이 유의미
혁신저해요인
자금문제, 기업역량요인, 시장요인 차이 유의미 - 기술형 : 내부 자금부족, 기업역량요인 전체, 시장
수요 불확실성 자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기업혁신조사(2014) 분석 결과
[표 4-10] 혁신 진행형 기업과 혁신 휴지기형 기업 특징 비교(2013)
2) 혁신성공 기업과 혁신실패 기업은 정부 정책 수요에 차이가 있음
혁신 진행형 기업 중 혁신성공 기업과 혁신실패 기업의 비율은 각각 74.5%, 25.5%로, 약 3대 1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성과를 나타내는 지표에서 혁신성공 기업의 3년간 특허출원 기업은 55.0%로 혁신실 패 기업(40.6%)보다 많았으며, 특허출원 기업의 평균 특허출원 수는 혁신성공 기업이 혁 신실패 기업보다 적었으나, 표준편차가 작아 혁신성공 기업이 고르게 특허출원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성공 기업의 고용증가율이 혁신실패 기업보다 높았다.
66 / 서울시 혁신형 중소기업 특성과 활성화 방안
을 위한 우수인력이 부족하고 협력파트너가 부재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 이와 관련된 정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3) 기업 성장단계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정책 필요
기업 성장단계별로 혁신 진행형 기업을 세분화하여 특징을 살펴보면, 업력 15년 이상 안정기에 있는 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고, 창업기에 있는 기업이 15.5%로 가장 적 었다.
기업성과와 관련하여 3년간 특허출원비율은 안정기가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성숙기, 창업기 순이다. 일정수준의 기술과 업력이 쌓인 안정기 상태에서 특허출원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고용증가율은 창업 초기인 창업기가 가장 높았다.
혁신자원투입과 관련해서 R&D 비용은 안정기 기업이 가장 높았다. 안정기 기업은 기업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수반되는 각종 R&D 비용이 절대적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 라 혁신 비용 중 R&D 비용이나, 종사자당 R&D 비용 역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의 개방성과 관련하여 창업기 기업이 타 기관의 협력이나 외부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지원정책 활용도는 성숙기 기업이 높은 편이다. 성숙기 기업들은 자금지원, 조세감면, 정부연구개발사업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혁신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창업기 기업은 자금요인, 기업역량요인, 필요요인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안정기 기업은 시장요인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68 / 서울시 혁신형 중소기업 특성과 활성화 방안
구분 창업기 성숙기 안정기
업력 7년 이하 8년~14년 15년 이상
비중(%) 15.5 37.3 47.2
기업성과 (’11~’13)
특허출원 여부(%) 창업기(48.0) < 성숙기(48.3) < 안정기(56.6) 고용증가율(%) 창업기(1.0) > 성숙기(8.5) > 안정기(9.6)
혁신자원 투입
혁신 비용 중 R&D 비중(%) 창업기(68.2) < 성숙기(75.9) < 안정기(84.8) 평균 R&D 비용(백만 원) 창업기(211.2) < 성숙기(466.9) < 안정기(1,221.1) 종사자당 R&D 비용(백만 원) 창업기(8.3) < 성숙기(11.7) < 안정기(12.0) 개방형
혁신
타 기관과 협력(%) 창업기(28.0) > 안정기(26.3) > 성숙기(18.3) 정보네트워크 이용 창업기 - 전 분야 활용 높음
정부지원 활용 성숙기 - 자금지원, 조세감면, 정부사업 활용 높음
혁신저해요인 창업기 - 자금문제, 기업역량요인, 필요요인
안정기 시장요인 자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기업혁신조사(2014) 분석 결과 [표 4-12] 기업 성장단계별 특징 비교(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