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적 제언

본 연구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농촌 지역 고령화 현실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농촌 지역 거주한 제주지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베이 비붐 세대 농업인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객관성 있는 자료로 현재 농촌지역의 베 이비붐 세대 농업인의 노후준비 실태를 분석하였다. 노후준비를 위하여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기초로 노후준비 에 대한 제언을 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베이비붐 세대 농업인의 노후준비 결정요인들 중 영농형태, 연소득, 자녀의 수, 노후에 자녀와 동거 여부, 노후준비관심, 노후준비계획, 노후 준비방법, 노인시설 입소가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농업인의 영농형태와 의 관련성을 밝혀, 농업의 생산 구조와 밀접한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산업화 농산물 개방으로 기존 영농방식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영농방식 도입을 통해 소득의 다각화를 확대하여야 한다. 즉 노동집약적 소득 작물재배와 함께 농 업경영의 풍부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면 농촌관광, 전통식품 가공사업, 등으로 소 득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자활을 극대화하여 노후 경제생활의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더불어 농촌 지역별 농업특수성에 따른 맞춤형 노후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베이비붐 세대 농업인들의 노후준비 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 농업인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결정요인에 관련된 변인 특성을 파 악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 농업 인으로 한정하여 임의표집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를 모든 농업인에게 일 반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노후준비를 파악하는데 신체적, 경제적, 사 회적 노후준비 측면만 고려하여 베이비붐 세대 농업인의 노후준비 결정요인들을 파악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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