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도심 중심 분포…강남권에서 급격히 증가, 여의도권의 증가는 더딘 편 2019년 7월 기준 서울시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는 3도심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전체 공유오피스의 56.7%가 강남권에 입지한다. 권역별 공유오피스 공급 추이를 살펴보면 ([그림 3-1]), 강남권에서 공유오피스 지점 수가 제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3-1] 권역별 공유오피스 누적 지점 수 및 신규지점 평균 공급면적
신규 공급되는 공유오피스의 평균면적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그림 3-1]).28) 특히 최 근 3년(2017~2019년)간 평균 공급면적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전 장에서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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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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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 공유 오피 스 입지 특 성과 입 주기 업 이 용실 태 진단
세권에도 공급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입지 전략은 공유오피스 공급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도 나타난다. 새로운 지점 위치를 탐색할 때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가까 운 곳을 선호하는데, 이는 입주기업들에게 공유오피스의 입지적 이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공유오피스 입지 특성
A업체 매니저: 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곳을 선호함. 보통 도보 5분 거리임. 또한 비즈니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알아보고 있음.
B업체 이사: 공유오피스일수록 핵심입지의 대중교통이 좋은 곳이어야 함. 입지적으로 봤을 때 공유오피스 시장이 계속해서 커질 수는 없다고 생각함.
이러한 이유로 서울시 공유오피스의 90%(지점 수 기준)가 지하철역으로부터 500m 이내 역세권에 분포하며, 39.4%는 250m 이내 초역세권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강남 권은 250m 이내 초역세권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비율이 42%로 타 권역보다 높다.
500m 이내 역세권 비율은 강남권이 타 권역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데, 테헤란로 및 강남대로 특성상 역세권보다는 가로를 따라 입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인 것으 로 분석된다.
[그림 3-3] (좌) 지하철역으로부터 거리에 따른 공유오피스 비율 / (우) 권역별 공유오피스 역세권 현황
(4) 대부분 간선도로에 입지 … 3도심 이외 권역일수록 간선도로를 더욱 선호 공유오피스는 이면도로변보다 간선도로변29)에 입지하는 경향이 있다. 조사 결과 약 70%의 공유오피스가 4차선 이상의 간선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그림3-4]).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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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공유 오피 스 공급 기업 의 입 지 및 운영 실태 분석
경향은 3도심 외 기타권역일수록 강해져 3도심 외 지역에 위치한 공유오피스의 약 80%가 간선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5]).
[그림 3-4] 공유오피스 간선도로 입지 현황(지점 수 기준)
[그림 3-5] 권역별 간선도로변에 입지한 공유오피스 비율(지점 수 기준)
간선도로변과 이면도로변에 입지하는 공유오피스를 비교해보면 공급 규모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표 3-3]). 공유오피스가 간선도로변에 입지하는 경우, 서울시 전 권역에서 평균적인 공급 규모가 크다. 공유오피스 공급기업들은 역세권, 간선도로변 에 대형 규모로 지점을 오픈하여 입주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도로 종류 강남권 도심권 여의도권 기타권역
5차선 이상 2,600㎡ 4,400㎡ 2,600㎡ 1,800㎡
4차선 1,300㎡ 3,200㎡ 900㎡ 2,400㎡
이면도로 1,200㎡ 2,500㎡ 800㎡ 800㎡
[표 3-3] 권역별 간선도로변에 입지한 공유오피스 평균 공급면적
29) 오피스 건물에 접한 도로 차선 수가 4차선 이상이면 간선도로, 1~3차선이면 이면도로로 분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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