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및 주변환경
< 그림5- 4> 진입로
< 그림5- 5> 본관동전경
청운 양로원이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228번지는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북한산 국립공원 등산로에 자리잡고 있어서 경관도 수려하고 공기도 맑을 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의 왕래가 잦은 편이어서 외부인과 쉽게 접촉할 수 있으며 또한 주변에는 고급주택이나 빌라가 자리잡고 있어서 양로원의 지리적인 입지 및 자연환경은 양호한 편이나 세검정에서 불광동으로 이어지는 8차선 주도로에서부터 분기된 폭 9미터의 2차선 도로를 따라 약 700m 정도 산쪽으로 올라가야 양로원에 닿을 수 있고, 또한 생활수준상의 차이가 크고 주변 주민들과의 교류를 위한 공간이 전무한 상태이므로 사회적, 인문적 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 이곳까지는 버스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를 이용해야하며 주변 차량통행은 빈번한 편이어서 그리 외진 곳은 아니다.
자연환경에 있어서 한가지 불편한 점은 북한산의 산세중 지형이 낮은 곳에 주도로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설들은 경사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평지가 별로 없어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청운양로원은 자형의 절충형 건물로, 마당 - 건물 - 마당 - 건물의 순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진입부분에는 정문이 없이 항상 개방되어 있다. 양로원 경계선 밖으로는 아무런 야외공간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나 주변도로가 등산로여서 많은 사람들과 차량이 통행하고 있고, 외부인이 양로원내로 들어가는데 특별한 장애물이 없어서 등산객들의 내방이 많은 편이다.
숙사건물 뒷편의 안마당에는 잔디가 입혀지고 파골라도 설치되어 있으며 세탁물 건조장이 있어서 수용노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다. 하지만 양로원 앞마당의 반사적 영역에 방문객들과의 사회적인 교류를 위한 아무런 시설물이 없고, 방문객들은 주로 등산객들로 호기심 때문에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별다른 접촉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 표5- 2> 도로 환경
5- 3- 2 구조적 및 기능적 현황 입실
< 그림 5- 6> 입실
< 그림5- 7> 출입문입면도 < 그림5- 8> 입실평면도
창문앞에 서랍장을 두기 때문에 조망이 어렵고 화장실은 있으나 폐쇄하여 창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노인들은 하루일과를 대부분 거실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관
< 그림5- 9> 현관
현관입구에 방풍실이 없어 난방의 효과가 떨어지며 출입문 입구에 히터가 밖으로 노출되어 위험하다.
복도
복도에 손잡이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음 . 식당까지의 동선의 길이가 길다.
< 그림5- 10> 복도
. 화장실 및 세면실
< 그림5- 11> 화장실 < 그림5- 12> 세면실
공동화장실로 1층에는 3개 2층에 3개 모두 6개소로 되어있어 100여명의 노인이 사 용하기에는 부족하며 변기도 재래식으로 되어있으며 겨울에는 난방이 거의 되지 않고 있다.
목욕탕
< 그림5- 13> 목욕실 < 그림5- 14> 목욕실 벽 손잡이
< 그림5- 15> 욕조
< 그림5- 16> 목욕실 평면도
공동목욕실로 면적이 넓고 시설은 잘 되어있으나 내부 시설의 바닥재료는 물에 잘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교체되었으면 한다.
식당
< 그림5- 17> 식당
< 그림5- 18> 식탁 및 의자 (정면도, 측면도)
식당을 오락실 면회실 등 겸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배식대의 높이(1,000㎜)가 너무 높고 식탁, 이나 의자도 노인의 신체적 조건과 맞지 않고 의자배치도 좁아 불편하다.
물리치료실
< 그림5- 19> 물리치료실입구 < 그림5- 20 > 재활기구
물리치료실의 면적은 28평이고, 치 료실의 시설은 각종재활기구가 설치 되어 있으나, < 그림5- 19> 에서와 같 이 급 경사로를 계단으로 설치하여 휄체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통행이 불편하여 거의 사용하는 노인이 드 물다.
< 그림5- 21> 관절운동기
할머니만 수용하는 양로원으로서 1실당 수용인원은 6명이다. 1층은 관리부분과 식당 창고등이 있고, 2층은 객실로 되어 있다. 객실에 여러 노인이 함께 사용함에 따라서 개인사물 및 이불등을 실내 사물함 위에 올려놓으므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가 없는 편이다. 화장실은 거실과 거실사이에 있었으나 폐쇠하여 이용하지 않고 있 으며 대신 공동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 거실의 조명의 밝기는 20w의 형광등을 사 용하고 있으므로 전반적으로 조도가 낮은 편이다.
폭이 좁고 긴 형태의 거실공간은 개인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창고가 있다.
그리고 사물함과 T V가 있는 정도이다. 문 2개, 창문2개로 채광과 환기 상태는 괜찮으
경사로
< 그림5- 22> 경사로
< 그림5- 23> 핸드레일과 경사로 입면도
경사로 입구에 현관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또한 손잡이도 한쪽에만 설치되어있다.
바닥은 시멘트 포장으로 되어있으며 미끄럼 방지 턱이 없으며 지붕도 되어있지 않아 우천시에는 통행이 불편하다.
계단
< 그림5- 24 > 내부계단
< 그림5- 25> 계단의 단면도 , 정면도
18계단으로 되어있고 계단높이와 발판이 단면도에서와 같이 일정하지 않고 또한 계단을 설치하지 않아 불편과 위험을 느낀다.
한쪽 벽면에만 안전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을 뿐이고 다른 한쪽에는 전기단자함과 창문이 설치됨.
근린시설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사로를 걸어내려가야 하는데, 경사로의 손잡이도 설치되어있지 않고 경사로의 미끄럼방지턱도 설치되어있지 않다. 더구나
필요한 근린시설의 종류도 많지 않아 외출률은 비교적 적게 나타난다. 즉 양로원
< 표 5 - 6 > 청 운 양 로 원 의 내 부 시 설 현 황 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