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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사회학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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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이론적배경인 통계적 차별 이론과 인적자본 이론 에서 도출한 성별, 전공, 혼인상태로 설정하였다.

1) 성별

성별은 뉴스1(2019)에 의하면 청년층의 임금격차가 남녀인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기사가 있으며, 취업에서의 남성 선호로 인해 여성보다 남 성이 괜찮은 일자리로의 기회가 많다는 연구와 여성인 경우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가족 형성의 단계와 일·가정양립으로 인해 남성에 비 하여 괜찮은 일자리의 취업할 기회가 적으며 이러한 이유로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적인 선호하는 경향으로 보여진다고 하였다.

청년층 취업의 영향요인에 대해 분석한 조우현(1995)연구에 따르면 청 년의 실업문제는 남성에게 한정되어 있으며 기혼 남성의 경우 미혼 남성 에 비해 가족 부양의 의무로 인하여 취업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구직활동 을 인한 결과라고 생각되며 기혼 여성의 실업영향이 높은 이유는 기혼 여 성의 사회적 기피현상과 경력단절 현상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정규 직보다 비정규직으로 재취업할 가능성이 더 크고 2차 소득원인 경우가 많 아서 실업을 경험하게 되면 재취업의 가능성이 실업할 비율보다 높게 나 타나고 있다(김종주, 1999; 오세규, 2003)도 여성의 실업문제는 전 연령 층의 문제임을 지적하였다. 채창균·김태기(2009)연구 역시 남성일 경우 취업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모(2002)연구는 성별이 청년층의 실업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연구로 나타나 기존 연구와는 다른 결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서 청년의 취업에 성별과 관련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청년의 괜찮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인구사회학 적 요인에서 성별을 구성하고자 한다.

2) 전공

전공은 개인 스스로 기술 및 자질,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변수로서

아시아투데이(2019)에서 전공분야 맞추어 병무진로설계서비스도 청년 일 자리에 관한 맞춤서비스 구현이라고 나타났다. 양심영(2000)연구에서 고 졸청년층의 취업형태의 결정요인에 관한연구에서 취업으로 진입이 실업계 인 경우가 일반계보다 빠르게 나타났고, 정규직으로의 전환도 일반계보다 어려우며, 미취업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열을 전공한 청년층의 취업 진입 및 지위성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가 있지만 최 근 과학․기술 분야의 전공기피 뿐만 아니라 이공계열의 취업문제 역시 사 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조막래, 2005).

청년층의 취업과 임금수준을 이해하는 전공계열을 초점을 둔 유형동·

민현주(2012)연구를 보면 인문계열 전공자들이 예체능계열 전공자에 비해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로 취업할 가능성이 높은 요인으로 나타났고, 예체 능계열, 인문이나 교육계열 전공자들에 비해 상용직에 취업할 가능성은 높았지만 평균 임금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열에 비하면 상용직과 평균 임금수준에서 예체능 전공자들의 취업이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호(2013)는 사회과학계열 대학생들에 비해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 이 전공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전공수업이 적성에 맞는다는 인식을 하였 으며, 전공 관련된 직업 활동, 취업행사에 참여하거나 전공계열별 관련한 동아리 활동을 보건, 의료계열 대학생들이 사회과학계열 학생들보다 많이 활동 하고 있었다. 취업 및 취업만족과 전공계열별 적응간의 결과 보건의 료계열 대학생들의 경우 취업과 전공계열별 적응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고 있었으나, 사회과학계열 대학생들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청년층인 대학시절의 전공이 취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나타나서 본 연구에서는 청년의 괜찮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 전공을 설정하고자 한다.

3) 혼인상태

혼인상태도 괜찮은 일자리로의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기사와 연구 를 살펴보면, 전남매일(2019)에서는 혼인을 주로 하는 청년층의 취업이 경제활동 마련이 어려워 결혼에 대한 인식이 감소했다는 통계조사로 나타 났다. 류기철(2001)의 연구에서 남성의 경우 기혼자가 정규직으로의 이동 할 영향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책임감에 의한 것으로 부양 가족에 대한 것으로 여겨진다. 즉, 기혼자인 남성은 부양가족에 대한 책 임이 크고, 대부분 가구주이기 때문에 괜찮은 일자리 취업으로 이동하려 는 노력이 클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장지연·호정화(2001)의 연구에서 여성의 경우 기혼자가 정규직 으로 이동할 영향은 낮고, 오히려 비임금으로 이동할 영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남기곤(2007)의 연구에 청소년 미취업자의 특성에 관한 연구 는 남성인 경우 미혼자보다 기혼자는 미취업 영향요인 및 실업률이 유의 미한 영향이 낮은 요인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인 경우 반대로 기혼 여성 은 미혼 여성에 비해 미취업 영향이 40%정도 더 높은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기혼자가 실업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보이 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결혼과 출산, 육아가 여성의 경제활동으 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의 가정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청년의 괜찮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인구사회 학적 요인에서 혼인상태를 설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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