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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산업의 현황 및 중요성

문서에서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페이지 78-84)

■의료서비스 산업의 명목부가가치 및 고용은 다른 산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큰 편

- 의료서비스업 명목부가가치는 2005~2011년 사이 연평균 9.8% 증가하여 2011년 42조 원에 달함

• 서비스산업(6.1%) 및 전산업(4.8%) 부가가치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전체 명 목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

• 그러나 2011년 기준 전체 명목 부가가치 대비 비중은 3.5%에 그쳐 미국의 9.6%

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

<표 III-1> 의료서비스 산업의 명목부가가치

(단위: %, 100억 달러, 조 원) 2000 2003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의료서비스 15.9 24.1 24.0 26.7 29.6 32.0 36.1 39.8 42.0

(2.6) (3.1) (2.8) (3.0) (3.1) (3.2) (3.4) (3.5) (3.5) 서비스 337.3 438.0 495.0 528.9 569.3 605.4 629.5 670.7 705.5 (56.2) (57.1) (58.1) (59.1) (59.3) (60.0) (60.7) (58.2) (58.1) 전산업 599.6 766.9 851.9 894.4 960.1 1,008.7 1,048.0 1,152.5 1,123.5 주: 1) 기초가격 기준

2) 전산업(산업 연관표상의 부가가치 합계) 3) ( )는 전산업 명목부가가치 대비 비중 자료: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표 III-2> GDP 대비 의료서비스산업의 명목부가가치 비중 비교

(단위: 조 원, 100억 달러, %) 2000 2003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한국 15.9 24.1 24.0 26.7 29.6 32.0 36.1 39.8 42.0

(2.6) (3.1) (2.8) (3.0) (3.1) (3.2) (3.4) (3.5) (3.5) 미국 77.4 97.8 111.5 117.7 124.1 131.7 138.0 142.8 149.4 (7.5) (8.5) (8.5) (8.5) (8.6) (9.0) (9.6) (9.6) (9.6) 주: ( )는 명목 GDP 대비 비중

자료: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U.S. Department of Commerce 'Gross-Domestic-Product-by-Industry’

(including Offices of Physicians, Offices of Dentists, Offices of Other health practitioners, Outpatient care centers, Medical and Diagnostic laboratories, Home health care services, Other ambulatory health care services, and Hospitals)

- 의료서비스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용의 질 도 높은 편이라 더욱 중요

• 2006~2012년 사이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연평균 5.9% 증가하여 제조업 (1.8%) 및 서비스업 평균(3.8%) 수준을 크게 상회

• 특히 의료서비스업의 경우 자영업주 및 무급종사자의 비중이 8.4%에 불과해 서 비스업 평균 23.9%보다 크게 낮고 상용근로자의 비중은 86.9%로 서비스업 평균

57.6%보다 크게 높아 고용의 질이 높은 편

<표 III-3> 의료서비스산업 종사자 수 추이

(단위: 천 명 ,%)

산업 비교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의료업 서비스

계 532 569 607 639 686 706 745

서비스업 대비 (4.75) (4.87) (5.02) (5.07) (5.27) (5.29) (5.41) 전산업 대비 (3.45) (3.57) (3.73) (3.80) (3.89) (3.90) (4.01) 서비스업 계 11,201 11,703 12,091 12,608 13,002 13,342 13,758 제조업 계 3,341 3,335 3,277 3,269 3,418 3,587 3,715 전산업 계 15,436 15,944 16,288 16,818 17,647 18,093 18,569 주: 1. 서비스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35 ~ 36),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37~39), 건설업

(41 ~ 42),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60∼63), 통신업(64), 금융 및 보험업(65∼67), 부동산 및 임대업(70∼71), 사업서비스업(72∼75),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76), 교육 서비스업(80),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85∼86),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87∼88), 기타 공공,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90∼93).

2006년 이후 개정으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70 ~ 73) 추가 2. ( )는 비중

자료: 통계청

<표 III-4> 산업별·종사상 지위별 근로자 비중

(단위: %)

산업 자영업주/무급가족종사자 상용근로자 임시일용직

의료서비스업 8.4 86.9 4.4

서비스업 23.9 57.6 12.5

제조업 9.4 83.2 6.9

전산업 20.0 62.4 13.0

자료: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2012)

■특히, 의료관광 분야는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절대적 규모는 부족한 편

-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으로 의료서비스업의 확대 가능성은 충분

•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선진국의 80~90%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성형 등

일부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 보유

• 주요 암의 5년간 생존율은 64%를 기록하여 미국의 65%와 유사하며 일본의 54%보다는 높은 수준12)

• 의료수가는 미국의 약 30% 수준이며 건강검진도 일본의 70%, 싱가포르의 80%

수준으로 가격경쟁력도 높은 편

• 특히, 발전된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롭고 효율적인 서비스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충분

- 외국인 환자는 빠르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 은 단계

• 2012년 외국인 환자(실환자) 수는 15만 9천 명에 달해 전년 대비 30.4% 증가하 였으며 2010년 이후 연평균 38.6%씩 증가

• 그러나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0.18%였으며 2012년에도 0.35%

에 불과

<표 III-5> 외국인환자 규모

(단위: 명, %)

구분 2009 2010 2011 2012

국내(A) (명) 45,061,684 45,238,684 45,630,849 46,138,292

증가율(%) 0.4 0.9 1.1

외국인(B) (명) 60,201 81,789 122,297 159,464

증가율(%) 35.9 49.5 30.4

입원 (명) 3,915 7,987 11,945 14,809

외래 (명) 56,286 63,891 95,810 128,711

건강검진 (명) - 9,911 14,542 15,944

- 0.18 0.27 0.35

자료: 통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통계

12)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참조

■의료관광산업이 현재 성장세를 3~4년간 유지할 경우 2020년 11조 6천억 원의 생산유발 및 8만 4천 명의 취업유발이 가능

- 앞으로 약 3년 동안 외국인 환자 증가세를 과거 3년 평균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2020년 의료관광 관련 외국인 규모는 175만 명

• 2013~2015년 외국인 환자 증가세를 지난 3년 평균 수준인 38.6%를 유지하고 그 이후 점차 감소하여 30%, 20% 증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2020년 외국인 환자 (실환자)는 130만 명 수준에 달할 전망

• 동반가족까지 고려할 경우 의료관광 관련 외국인 방한 규모는 175만 명 수준

- 1인당 평균진료비도 앞으로 3년간 현재 평균 증가세를 유지하고 점차 감소하더라 도 2020년 의료관광 수익은 5조 원 돌파

• 1인당 평균 진료비가 2015년까지 과거 3년 평균 증가세 12.7%를 유지하고 그 이 후 6% 증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2020년 의료수익은 4조 3천억 원

• 의료관광과 연계된 관광수익까지 고려할 경우 2020년 의료관광 관련 수익은 5 조 원에 이를 전망

- 의료관광 확대로 인해 2020년 11조 6천억 원의 생산유발이 예상되고 8만 4천 명 의 취업유발이 예상됨(<표 III-6> 참조)

• 의료관광 확대로 인해 예상되는 전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2012년 약 8천억 원 에서 2017년 5조 3천억 원, 2020년 11조 6천억 원

• 의료관광 확대로 인해 임금근로자는 2017년 2만 8천 명, 2020년엔 6만 1천 명 증가

• 자영업자 등을 포함하는 취업유발효과는 2017년 3만 9천 명에 이르고 2020년에 는 8만 4천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

• 이는 현재 의료서비스업 전체 취업자의 11.3%에 해당하는 규모

■따라서, 의료관광산업의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

- 의료관광산업의 시장 확대는 서비스산업의 국제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중요 부분

- 의료관광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을 수요자(의료관광객) 및 공급 자(병원 및 의사) 입장에서 발굴하고자 함

<표 III-6> 의료관광산업의 경제적 중요성

(단위: 명, 억 원)

구분 2012 2017 2020

환자 수

해외환자 159,464 717,528 1,343,213 동반가족 47,839 215,258 402,964 계 207,334 932,817 1,746,197

의료 수익 1인당 평균 진료비 167 269 320

진료수익 2,663 19,273 42,970

관광 수익 1인당 지출액 164 181 192

관광수익 785 3,898 7,743

수익 총액 3,448 23,170 50,713

생산유발효과

의료 5,913 42,796 95,417 관광 2,077 10,318 20,497 계 7,990 53,114 115,914

부가가치유발효과

의료 2,214 16,019 35,716 관광 614 3,048 6,055 계 2,827 19,067 41,771

취업유발효과

의료 3,728 26,982 60,158 관광 2,416 12,005 23,849 계 6,145 38,986 84,006

고용유발효과

의료 3,089 22,356 49,845 관광 1,122 5,574 11,073 계 4,211 27,930 60,917 주: 2013~2015년 외국인환자 1인당 지출액은 물가상승률을 배재하고 2010~2012년 평균인 12.7%로 가정; 그 이후 6%

증가; 동반 가족 1인당 지출액은 물가상승률을 배재하고 관광객 1인당 지출 경비에서 2% 상승 가정(2014년 평균 환율은 한국경제연구원 전망치인 US1$=1,068원 적용)

자료: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2010년 연장표, 보건복지부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보고’, 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활용한 한국경제연구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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