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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서에서 세계농업 (페이지 149-152)

2018년

3. 유럽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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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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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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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섭취 감소 계획

▪독일 국제방송(Deutche Welle,DW )은 독일의 설탕, 소금, 지방의 함유랑 감소 계획 을 보도함.

- 보도에 따르면, 독일 식품농업부(Food and Agriculture Ministry)는 보다 건 강한 가공식품의 보급을 위하여 식품산업계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설탕, 소 금, 지방 함유량을 감소할 것을 촉구함.

▪식품산업 관련 대표자들은 정부의 해당 제안에 동의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차례로 공식발표하였으며, 식품농업부 장관(Julia Klöckner)은 “업체의 이와 같은 자발적 참여는 가공식품분야의 역사를 새롭게 쓸 만한 유의미한 첫 걸음이 되었다”라 고 강조함.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의 설탕, 소금, 지방섭취 감소 정책을 반영한 업계의 구체적 실행계획은 아래와 같음.

 설탕

▪독일 곡물제분탄수화물 협회(The Grain, Mill and Starch Association)는 뮤즐리 나 씨리얼류에 첨가되는 설탕의 함유량을 최소 20% 감소할 계획을 발표함.

세계 농업 브리핑

세계 농업 브리핑

∙ 143

▪또한 비알콜음료 산업분야는 음료에 용해되는 설탕의 비중의 15%, 유제품 분야 아동 대상 요거트의 10% 설탕 함유감소 목표를 설정함.

 소금

▪독일 냉동식품협회(Frozen Foods Institute)는 냉동피자 및 제빵류에 포함된 소금 함유량을 100g당 1.25g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함

 지방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건강을 위하여 도넛, 튀김 등 제과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량에 대한 제제가 이루어질 계획이나, 적정 함유량에 대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음.

▪독일은 전반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음. 독일은 EU국가 중 유기농 제품 및 유기농업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국가로, 2017년도 전년동기 대비 약 6%의 성장률 을 나타내고 가격기준 약 6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함.

- 또한 독일 유기농 식품 소비자의 약 33%는 식품성분 정보 확인 후 식품을 구매 하는 것으로 조사됨.

▪이에 따라, 독일에 식품수출을 계획하는 업체는 고품질, 건강식 등의 테마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 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18.12.31.)

□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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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원산지 의무표기제도 실행

▪식품정보매체 Food Navigator는 폴란드 국산 감자의 원산지 의무 표기제도 실행 계획을 보도함. 해당 원산지 표기제도는 신선으로 판매되는 감자에 적용될 예정이며, 감자를 이용한 가공식품은 대상에서 제외됨.

▪폴란드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해당 원산지 표기제도는 ‘식품 원산지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관심증가와 및 이에 따른 자국민의 알권리 보호’를 위하여 마련됨.

144 ∙

세계농업 2019. 1월호

▪해당 규정 초안에 따르면, 현재 EU에 의해 현행되는 라벨링 제도에 따르면, 특정 신선채 소 및 과채류는 원산지를 명시하여야 하지만, 해당 분류에 감자는 포함되지 않음.

▪이는 소비자의 감자구매에 있어 품질과 관련하여, 혼란을 초래한다는 정부의 판단아 래, 해당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밝힘.

▪한편, 해당 규정은 기타 EU, 터키산 감자 혹은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서 수입유통되는 감자에는 적용되지 않음.

▪폴란드산 감자는 기후, 토양조건과 재배저장기술의 영향으로 기타 생산국과는 차별 되는 특징을 가짐.

▪폴란드 정부 조사기관의 ‘식물배양과 환경적응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폴란드산 감자는 기타 유럽 생산국에 비하여 감자줄기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됨.

▪식품원산지 정보를 최대한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정부는 유통제조업체에 ‘폴란 드 생산’이라는 문구와 폴란드 국기 이미지를 동시 제시할 것을 규정하고 있음.

▪이는 활자를 통한 정보보다 이미지를 통한 정보가 전달력이 우수하기 때문임.

▪한편, 해당 규정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 시행일자는 업계의 유관인사들과 협의 중에 있음.

▪최근 동유럽은 경제호황과 함께 가계 소득이 상승하면서 품질 좋은 식품섭취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음. 이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구매를 선호하는 현지 분위기를 반영한 건강테마 식품의 수출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18.12.31.)

자료작성: 홍예선 연구원

E 03 세계농업 221(2019. 1.)

등 록 제

6-0007

(197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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