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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 분석

가. 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

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를 보고자 위해도 의사소통 과정을 거치기 직전의 1차 위해도 인식과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 서 측정한 3차 위해도 인식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표 7).

위해도 의사소통이 있기 전 1차 위해도 인식 값의 총합은 73.8이고 위해도 의 사소통을 거치고 난 후 7개월의 시간이 경과 한 뒤의 2차 위해도 인식은 75.0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0).

일제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3차 위해도 인식 정도가 1차 위해 도 인식 정도보다 더 낮아졌으며(P=0.010), 신문보도 내용에 대한 신뢰정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7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1차 때보다 신문보도를 믿지 않는 경향이 증가 즉 위해도 인식 수준이 높아졌음을 보여 주였다(P=0.000). 중학생들의 집단이상반응에 대해서는 7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1차 때보다 심리적 공포감을 원인으로 보는 경향이 높았다(P=0.000). 예방접종에 대한 지식과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7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더 필요하다는 응답을 보여 주었다(P=0.000).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 실시에 대해서는 7개월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1차 때보다 위해도 인식 수준이 높아졌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또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예방접종 행위에 대해서도 주변인을 만류하 겠다는 인식이 1차 때보다는 줄어들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표 10. 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 변수(문항수)* 1차 인식도 3차 인식도 3차-1차

P 값**

평균±표준편차 평균±표준편차 평균±표준편차

1.일제예방접종의 필요성(4) 17.3±2.8 16.7±2.8 -0.5±0.2 0.010 2.신문보도 신뢰정도(4) 9.4±2.5 10.0±2.6 0.5±0.1 0.000 3.예방접종 행위(5) 15.1±2.8 15.4±2.7 0.3±0.2 0.111 4.집단이상반응(3) 7.8±1.9 8.3±1.7 0.4±0.1 0.000 5. 부작용 관련

국가예방접종 실시(3) 9.6±2.2 9.9±2.0 0.2±0.1 0.119 6. 지식과 홍보(3) 13.9±1.5 14.6±0.8 0.6±0.1 0.000 총 위해도 인식(22개) 73.8±8.0 75.0±7.6 1.7±04 0.000

( ) : 문항수

* 모든 항목들은 점수가 높을수록 위해도 인식 수준이 높은 경우로 자료를 처리하였다.

† 6개 영역별(총 22문항) 질문들에서 종합 위해도 인식은 22∼110점의 분포를 가지게 되 며, 110점에 가까울수록 위해도 인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위해도 의사소 통을 거친 직후의 인식도 값의 증가는 위해도 의사소통의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다.

** paired-t 검정에 의해 계산되었음

나. 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에 영향을 주는 관련요인

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에 영향을 주는 관련요인을 찾기 위해 다중회귀분 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8과 같다. 3차 위해도 인식에 영향을 주는 관련 요인으로 는 1차 인식도, 성별, 어머니 직장형태가 유의한 변수였다. 1차 위해도 인식 값이 1점 증가할 때 3차 위해도 인식 값이 0.57점만큼 증가하며(P=0.000), 응답자가 여 자인 경우는 남자보다 3차 인식도 값이 3.175만큼 감소하였다(P=0.049). 한편 예방 접종 대상자의 어머니가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3 차 위해도 인식 값이 2.148점 높았다(P=0.027).

표 11. 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독립변수 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

회귀계수 t-value 표준오차 P 값

1차 인식도 값 0.571 10.296 0.055 0.000

연령 -0.034 -0.409 0.083 0.682

여자 -3.175 -1.980 1.604 0.049

아버지 소득수준 -0.084 -0.185 0.458 0.853

어머니 파트타임* 0.995 0.528 1.886 0.598

어머니 직장* 2.148 2.223 0.91 0.027

어머니 교육수준 -0.836 -1.072 0.780 0.285

신문구독 -0.303 -0.303 1.001 0.762

사회적 지지도 0.083 1.535 0.054 0.126

가족 지지도 0.034 0.429 0.080 0.668

건강관심도 0.078 0.892 0.088 0.373

성격 -0.059 -0.630 0.093 0.529

R2 0.477

F 값(p값) 12.9 (0.0001)

* 준거집단 : 어머니 직업(주부)

다. 위해도 인식 변화

표 9는 위해도 의사소통의 장기효과 분석에 사용된 22개 항목 중 어떤 항목들 의 인식도 변화가 높았고, 어떤 항목들의 인식도 변화가 낮았는지를 알아보고자 1 차 위해도 인식도와 3차 위해도 인식도를 가지고 맥네마 검정으로 분석한 결과이 다. 이 때 자료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 ‘매우 동의’, ‘동의’, ‘보통’인 경우는 위해도 인식 수준이 높은 것(고)으로, ‘동의안함’, ‘전혀 동의 안함’은 위해도 인식 수준이 낮은 것(저)으로 처리하였다.

일제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영역에서는 위해도 의사소통 전후에 통계학적 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지만 이 영역들의 위해도 인식도는 다른 영역들에 비해 매우 높은 위해도 인식 수준을 보여주었다.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영역에서는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신문보도 내용을 처 음에 신뢰하였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난 뒤 7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뒤인 인 3차 조사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로 위해도 인식수준이 긍정적 방향으로 변한 경 우가 25.9%이었다. 이에 반해 1차에서 신문보도 내용을 그대로 신뢰하였다가 위해 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신뢰하지 않는 방향으로 위해도 인식 수준이 부정적 인 방향으로 변한 경우가 31.2%이었으나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신문내 용의 사실성에 대해서는 1차 조사에서 신문보도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였다가 위 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난 후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위해도 인식 수준이 향 상된 경우(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로 바뀐 경우가 24.1%이었다. 이에 반해 처음에 신문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이란 시간이 경과한 뒤에 신문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 즉, 위해도 인 식수준이 낮아진 경우가 15.2%였다. 이 결과는 위해도 의사소통 후에 위해도 인 식정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P=0.033).

백신 부작용의 원인에 대해 보관유통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가 위해도 의 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보관유통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위해도 인식 수

준이 긍정적 방향으로 바뀐 경우가 24.1%이었다. 이에 반해 처음 1차 위해도 인식 조사에서 보관유통의 문제로 보지 않았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난 3차 위 해도 인식조사에서 보관유통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14.3%였다. 이 결과 는 위해도 인식정도가 위해도 의사소통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 방향 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P=0.018). 백신 부작용의 원인에 대해 신문 보도처럼 품질의 문제로 인식하였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보관유통 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긍정적으로 인식수준이 바뀐 경우가 22.3%였다. 이에 반 해 처음엔 올바르게 보관유통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 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뒤인 3차 조사에서 부정적으로 인식수준이 바뀐 경우가 13.4%였다. 이 결과는 위해도 인식정도가 위해도 의사소통 후에 통계학적 으로 유의하게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P=0.025).

신문보도가 있은 후에 예방접종 행위에 대해 1차 위해도 인식에서 물었을 때 예방접종 하겠다고 한 경우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주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경과 한 뒤인 3차 위해도 인식 조사에서 예방접종 하지 않겠다고 한 경우로 바뀐 것이 11.2%였다. 이에 반해 1차 조사에서 예방접종 하지 않겠다는 인식이 위해도 의사 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이 지난 후 3차 조사에서 반드시 하겠다는 인식으로 바 뀐 경우가 42.8%였다. 이는 위해도 인식정도가 위해도 의사소통 후에 통계학적으 로 유의하게 긍정적 방향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P=0.000).

중학생들의 집단이상반응에 대한 질문에서 1차 위해도 인식조사에서 심리적 공포감에 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실시하고 나서 7개월 의 시간이 경과한 뒤에 심리적 공포감에 의한 것이 아니다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뀐 경우는 7.1%였다. 이에 반해 1차 조사에서 심리적 공포감에 의한 것이 아닌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지 난 3차 조사에서 심리적 공포감에 의한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인식이 바뀐 경우가 23.7%였다. 이는 위해도 인식정도가 위해도 의사소통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 방향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P=0.000).

한편 중학생들의 집단이상반응을 인도산 백신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았다가 인 도산 백신의 문제로 보는 경우가 12.5%였다. 이에 반해 인도산 백신의 문제로 인

식하고 있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뒤에 인도 산 백신의 문제로 보지 않고 긍정적 방향으로 위해도 인식이 바뀐 경우가 28.1%

였다. 이는 위해도 인식정도가 위해도 의사소통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긍정 적 방향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P=0.001).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시에 대해서 1차 위해도 인식 조 사에서 동의하였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뒤 인 3차 위해도 인식 조사에서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7.6%였다. 이에 반해 1차 조 사에서 동의하지 않았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경과 한 뒤인 3차 위해도 인식 조사에서 국가에서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것에 동 의하는 방향으로 위해도 인식이 바뀐 경우는 13.8%였다. 이는 위해도 인식정도가 위해도 의사소통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 방향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 여주는 것이다(P=0.043).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예방접종 태도에 대하여 1차 위해 도 인식 조사에서 해당질병에 걸리는 위험보다 낮으므로 예방접종은 해야한다라 는 인식이 3차 위해도 인식 조사에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예방접종은 필요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시에 대해서 1차 위해도 인식 조 사에서 동의하였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뒤 인 3차 위해도 인식 조사에서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7.6%였다. 이에 반해 1차 조 사에서 동의하지 않았다가 위해도 의사소통을 거치고 나서 7개월의 시간이 경과 한 뒤인 3차 위해도 인식 조사에서 국가에서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것에 동 의하는 방향으로 위해도 인식이 바뀐 경우는 13.8%였다. 이는 위해도 인식정도가 위해도 의사소통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 방향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 여주는 것이다(P=0.043).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예방접종 태도에 대하여 1차 위해 도 인식 조사에서 해당질병에 걸리는 위험보다 낮으므로 예방접종은 해야한다라 는 인식이 3차 위해도 인식 조사에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예방접종은 필요치

관련 문서